'글목록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SBS 스페셜 다큐 - 조국에 실망, 이땅 떠난 사람들
  2.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 이경실 편 2
  3.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도서 서평 - 자! 성공하러 갑시다!
  4. 배임죄 [Untreue]
  5. 한국야구 미국에 9회말 대역전극으로 승리! 2
  6. 심야스페셜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나무
  7. KBS 스페셜 - CIA 비밀 보고서, 코리안 엔드게임

SBS 스페셜 다큐 - 조국에 실망, 이땅 떠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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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류의 사람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씨랜드참사사건이후 한국에 너무 실망한 후에 뉴질렌드와 미국등지로 이민을 간 한국인들, 그리고 서해참사후에 북한눈치를 보느라 전쟁기념관에 순국했다는 명패하나 안새겨주는 조국에 실망하고 떠나간 사람.. 웃긴것은 미국에 갔더니 625참전용사들이 한국참전기념비에 그들의 이름을 세겨주었다...
더욱이 웃긴것은 왜 그들이 우리나라를 떠났는지, 왜 국가는 그들을 보살펴 주지 않는지가 아니라... 그들이 조국을 떠났다라는데 중점을 둔 사람들의 시각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국민 개개인의 인권에 신경쓰고, 한사람이라도 외국에서 죽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서든지 처리를 해주는데, 우리나라는 왠지 덮어 버리는데 급급한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인데.. 산사람은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강한것 같다. 나도 예외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두번째는 위처럼 한국에 실망하고 한국을 떠난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한국을 떠난 사람들이다...
하나가 입양아이고, 하나는 일제징용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보통때는 그렇게 생각을 못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방황하고, 자신들에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고 한다. 자살도 많이 시도하고, 그쪽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징용당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사람취급 못받고, 이쪽 저쪽도 아닌 빈민층으로 전략해서 쫏겨나게 생긴 촌마을 사람들...
이제서야 시민단체나 NGO등에서 그들을 조금 돕느랴고 그들중에 일부가 고마움을 느끼고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입양된 사람들은 대부분이 냉철하게, 한국은 내가 태어난곳이지,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어떤 이들은 그렇게 만든 한국을 원망하고, 이후에도 그들을 따뜻하게 받아들여주지 않는 그들을 원망한다...

정말 그동안은 한번도 생각못했던 시각에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니 정말 답답했다.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해서 한국을 원망하고, 한국을 떠날수도 있는 문제이고, 내가 입양아 였을수도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대북관계가 자주 나왔는데, 이놈의 정부는 정체성을 확실히 잡아야 할것이다. 북한 눈치를 보느랴고 한국사람들이 납북되어가고, 죽어 가는 사람이 나와도 쉬쉬다.. 최소한 그들에게 다가가 현실을 이야기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었다면 이런일은 없을것이다.
그냥 덮어 버리려고 하고, 쉬쉬하고... 친북을 하려면 확실히 하고, 최우선적으로 우리 국민을 이해시키고, 우리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어야 할것이다.
정말 이러다나 나도 이 조국을 떠나게 될 마음이 생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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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 이경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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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는 서태지 컴백 스페셜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라는 방송으로 쉬었고,
이번주에는 올림픽을 보느랴고 방송을 하는줄도 몰랐는데 늦은시간에 시작을 했는데, 왠 이경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 약간은 버리는듯한 편성이 아닌가 싶었다...
강호동은 별로 말도 못하고, 이경실씨만 혼자서 신나게 말씀을 하시고,
감동이나 아픔에 관련된 부분은 쪽빠진듯한 느낌...
왠지 강호동이 엄한 부분을 건드릴까 안절부절해서 이경실씨가 좀 오바를 하지 않았나 싶었다는...-_-;;
암튼 재혼해서 잘사신다니.. 행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김현정, 신지, 황보, 이경실

DJ: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라디오 스타: 김현정, 신지, 황보 그 두번째 이야기 >

황보! 오직 외모로만 샤크라에 캐스팅 됐다?!
샤크라 데뷔곡이 뭐였죠? 새록새록 떠오르는 히트곡의 추억!!
본격 음악 토크!!  <다시 듣고 싶은 그녀들의 히트송 베스트 5>
김현정! 별명은 내가 만든다?! “롱다리 가수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신지! 타이푼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유쾌한 그녀들의 네버엔딩 수다~!!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이경실>

위풍당당 화통한 그녀~ 이경실!! 그녀의 고민은?
“사우나를 끊을 수가 없어요.”
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중독!  무릎 팍 중독  팍팍!!

도루묵 여사 VS 무릎 팍 도사
“그때 주목 받는 사람은 다 출연했어요.”
무릎팍 도사가 나갔던 것도 기억하세요?
군기반장 도루묵 여사도 무서웠던 무릎 팍 도사와의 추억!!

나는야~ 샤우팅 엄마! 강한 엄마!!
반항하는 사춘기 딸과의 기 싸움~!!
유학생 딸과의 분노의 전화통화~ “결론 났다! 와라~ 짐 싸!”

장미희 성대모사의 원조! “지금은 집에서 혼자해요.”
연기자 이경실의 생생한 재연~!! 얼떨결에 만난 장미희!!

웃음 에너지! 이경실의 무릎팍 활약상을 놓치지 마세요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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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도서 서평 - 자! 성공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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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의 파티에 다녀와서는 나도 성공하고 싶다라고 울부짓다가 잠이 든 주인공에게 나타난 인도의 신 가네샤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자기개발 도서입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술술 읽히면서 하나씩 하나씩 조언을 해주는데 그 내용이 전혀 가볍지가 않고 가슴에 비수를 꽂는 느낌이 드는 정도의 메세지를 전해주더군요.
누구나 주인공처럼 성공을 꿈꾸지만, 어쩔수없다라는 핑계와 변명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웃음의 신이라고하는 가네샤가 나타나서 성공을 하게 조언을 해주겠다고 하고 그와 계약을 맺고 트레이닝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 트레이닝이라는 것은 구두를 딱는것을 시작으로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것으로부터 그를 한발한발 성공을 향해서 나아갈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가서 가네샤가 떠나기 전에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해주는데 가슴이 뭉클할 정도더군요.
우리는 항상 내일부터.. 언젠가는 무엇을 하겠다라고 다짐을 하고, 결심을 하지만.. 그것은 생각만 하는것일뿐 실제로 몸을 움직여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절실하게 느끼게해줍니다.
성공의 비법은 모두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왠만한 책 한권속에 다들어있다고, 그리고나서야 주인공도 저도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성공이라는것이 무슨 거창한 이론이나 비법이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바로 지금 이 순간 내서 성공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것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는것이 바로 성공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름길이라는것을...

자기개발, 성공에 대해서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해주고, 재미있기까지 했으니 정말 이 책이 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공감하게 되었고,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암튼 근래에 읽은 자기개발도서중에서 최고인듯합니다.
당분간 이 책을 곱씹어 읽어보면서 작은 실천들을 제 삶에 체워넣으면서 성공을 위해서 한발자국씩 앞으로 전진해 나가야겠습니다.

작은것을 잊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말도 안되는 무엇에 도달할수 있다

http://chjapan.co.kr/bbs/board.php?bo_table=jnews&wr_id=1375
일본에서 방송으로 제작한다고 했는데, 올가을에 방영을 한다고하네요... 기대가 큰데,
다만 코끼리신 가네시는 그래픽처리를 하나했는데, 사람이 직접 연기를 한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서 정보>제   목 :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
저   자 : 미즈노 케이야 저/김문정
출판사 : 나무한그루
출판일 : 2008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359 / 522g  ISBN-13 : 9788991824133
구매일 : 2008/5/7
일   독 : 2008/5/15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국내도서
저자 : 미즈노 케이야 / 김문정역
출판 : 나무한그루 2008.04.2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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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Untre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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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BS 정연주 사장을 배임죄라는 명목으로 쫓아내려고 청와대, 한나라당, KBS이사회, 검찰등이 한마음한뜻으로 일을 추진하던데, 배임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찾아봄...
KBS가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정연주 사장을 해임했다던데, 앞으로 KBS 뉴스를 틀으면 시작 멘트로 "오늘 이명박 대통령께서는..."하는 멘트로 이 정부를 칭송하는건 아닌지...


배임죄 [Untreue]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범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리고 취득한 이득액이 1억 원 이상일 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각 금액에 따라 가중처벌된다(제3조).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만이 본죄의 주체가 될 수 있다(진정신분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란 타인(자연인, 법인, 법인격없는 사단법인 포함)과의 관계에서 신의성실(信義誠實)의 원칙에 따라 그 사무를 처리할 신임관계가 존재하는 자를 말한다. 사무처리의 근거는 법령·계약(위임·고용·도급·任置), 또는 법률 행위뿐만 아니라 관습 사무관리에 의해 일정한 지위가 인정되어 신임관계가 존재하면 된다. 돈을 차용하고 일반저당권을 설정하기로 약정했으나 등기가 경료(經了)되지 않았음을 이용, 타인에게 다시 돈을 차용해 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하여 주는 이중저당은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본다. 중도금 또는 잔금을 수령한 이후에 이중으로 매도하는 이중매매의 경우에도 배임죄가 성립한다(대법원 판례).


배임 背任
주어진 임무를 저버림. 주로 공무원 또는 회사원이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국가나 회사에 재산상의 손해를 주는 경우에 쓴다.
배임 행위
그 공무원은 배임 및 횡령죄로 구속되었다.


배임-죄 背任-罪
형법에서,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함으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제삼자로 하여금 이익을 얻게 하여 임무를 맡긴 본인에게 손해를 입힘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배임수증재-죄 背任收贈財-罪
형법에서,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얻거나,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출처 : 다음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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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미국에 9회말 대역전극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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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4 5 6 7 8 9 점수
미국 1 0 0 0 2 1 0 0 3 7
대한민국 0 2 1 0 3 0 0 0 2 8
0:1
3:1
3:3
6:4
6:7
8:7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계속하다가 이제는 이겼지했는데, 한기주가 마무리로 올라왔다가 불을 지르고 내려가서 이제는 끝났구나했는데... 9회말에 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멋지게 역전승...
정말 재미있다는 케네디 스코어로 역전승을 하다니... 개인적으로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딴것보다 더 기쁘다!
저번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처럼 초반에 잘하다가 막판에 꺽이지 말고, 끝까지 멋지게 해서 금메달을 따주었으면 한다.
특히 일본은 아주 묵사발, 개박살을 내주어서 독도스코어(31:0) 같은거 하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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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수모를 갚았다. 한국이 난적 미국을 상대로 올림픽 첫 승을 따내고 메달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올림픽 첫 경기에서 역전을 주고받는 대접전을 벌인 끝에 9회말 이종욱의 끝내기 희생타에 힘입어 8-7로 역전승을 거두고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첫 날 4강 진출을 향한 첫 고비를 가볍게 넘기고 메달 사냥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당한 석연치 않은 2연패의 수모를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통쾌하게 되갚았다.

6-4로 앞선 9회말 1이닝을 막으면 승리가 눈앞에 있었다. 그러나 네 번째 투수로 등장한 소방수 한기주가 크게 흔들렸다. 선두타자 헤스먼에게 솔로포를 맞더니 티가든에게 우전안타 바든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역전위기를 내주었다.

다급한 김경문 감독은 윤석민을 구원투수로 기용했다. 윤석민은 첫 타자 존 갈을 상대로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 숨을 돌렸다. 이어 2번타자 닉스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브라운을 거른 뒤 쉬어홀츠와 상대했다. 그러나 볼카운트 2-0의 유리한 상황에서 2타점 좌전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한국도 뒷심이 있었다. 9회말 대타 정근우가 스티븐슨을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1사3루에서 대타 이택근이 2루쪽으로 땅볼을 날려 귀중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이어진 스티븐슨의 악송구로 1사3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고 이종욱이 승부를 결정짓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대접전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1회 1점을 했지만 이대호의 한 방으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다. 1-0으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 김동주가 투수 강습안타로 출루하자 미국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2구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한국은 3회말 공격에서도 이용규의 좌익선상 2루타로 만든 2사3루에서 이승엽 타석때 나이트의 폭투를 틈타 추가점을 뽑았다.

5회초 추격을 허용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던 봉중근이 좌전안타와 볼넷, 3유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추격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봉중근이 존 갈을 삼진으로 처리하자 곧바로 잠수함 정대현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2사후 티피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말 한국의 공격은 더욱 강했다. 특유의 빠른 야구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1사후 9번타자 고영민이 볼넷을 골라내자 이종욱이 투수 옆 절묘한 번트안타로 1,2루 찬스를 잡고 이용규가 우익수 옆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리드했다. 이진영이 1,3루에서 1루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도망갔고 이승엽은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로 뒤를 받쳤다. 척척 돌아가는 기계들 처럼 점수를 거둬들였다.

정대현은 6회초 선두타자 쉬어홀츠에게 우월솔로홈런을 맞았으나 7회까지 위력적인 5타자 연속 탈삼진 등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2⅔이닝 6탈삼진 2피안타 1실점. 선발 봉중근도 4⅓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제몫을 했고 8회부터 좌완 김광현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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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스페셜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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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URL : http://mbcinfo.imbc.com/asp/High_List.asp?date=2006-01-24&nPage=1
예전에 신화창조에서 보여주었던 우리나라의 소나무가 없어서 경복궁을 재건하는데 외국의 소나무를 가져오는 등 황폐한 우리나라의 산림... 거기다 재선충으로 앞으로는 소나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집 앞에도 소나무가 몇그루가 있고, 산에 가면 많지만 솔직히 이게 뭔지.. 어디에 쓰는지 몰랐다... 꽃이 이쁜것도 아니고, 열매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 다큐에서 소나무의 모든것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여지는지 잘 보여주고, 우리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나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나무, 땔감, 약, 화장품, 음식 등등 아낌없이 우리에게 모든것을 주는 소나무...
나의 몸.. 나의 인생.. 나의 삶도 소나무와 같이 베풀어 줄 수 있다면...


「MBC 심야스페셜」《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나무》
2006년 1월 24일 (화) 24시 55분 ~ 25시 50분

100년 후 이 땅에 소나무가 사라진다면?

지난 1991년 경복궁 복원시, 캐나다산 소나무가 버젓이 조선궁궐의 버팀목으로 자리잡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그 견고함과 가공의 편이성 때문에 전통건축물의 소재로 사랑받아온 우리의 소나무가 더 이상 그 수요를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황폐해졌기 때문이다.

1960년대 전체 산림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던 소나무가 자연적인 천이와 소나무 재선충에 의해 현재는 25% 이내로 급감하고 있어 약 75년 후에는 더 이상 이 땅에서 소나무의 모습을 볼 수 없으리라는 안타까운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생면부지의 수입목들만이 소중한 문화재들을 지탱하게 될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과연 우리가 소나무를 지켜야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조선시대 구황식물에서 21세기 아토피 치료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삼나무 전선을 물리친 조선의 수호신인 거북선, 예측할 수 없는 조선백자의 신비한 빛깔. 이들을 존재케 한 숨은 공신은 단연 우리의 소나무였다. 왜군의 삼나무 전선을 물리친 거북선의 소재도, 세상에 하나뿐인 신비한 빛깔을 구워내는 백자가마 속의 장작도 모두 소나무였다. 소나무가 아니면 우리 민족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아온 그 모든 신화들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솔잎, 소나무껍질, 복령, 송화가루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조선시대 구황작물로서의 소나무가 현대에 와서 그 영역을 넓히며 무한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송화가루를 이용한 기능성 여드름 화장품이 출현하는가 하면, 소나무 톱밥을 갈아만든 천연벽지는 집먼지 진드기의 활동을 억제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삼림욕의 실체인 테르펜 발산량이 다른 수종보다 월등히 높아 캐나다, 일본 등 산림치료의 선진국에서는 구체적 질병의 치료에 소나무를 이용하려는 노력과 시도가 진행 중에 있다.

태어나 눈을 감는 모든 순간을 우리와 함께 해온 한국의 나무, 소나무. 본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소나무 전문가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소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해본다. 더불어 21세기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소나무의 무한한 가능성을 짚어보고 우리가 이 땅의 소나무를 지켜야만 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기획 : 정호식
연출 : 장지훈
제작 : 크리스마스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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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CIA 비밀 보고서, 코리안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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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제를 바라보는 한국, 미국, 북한의 이해관계를 CIA의 비밀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다각도로 분석해본다.
북한은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친다. 미국에 붙어보려고 하기도 하고, 대포동 미사일이나 핵등으로 협박등도 하고.. 어떤 전략을 취하더라도 북한의 입장은 개방을 해서 인민이 잘 살게 됬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은 안보이고, 체제유지에 안간힘을 쏟는것 같다.
미국은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로 위협을 받는다고 말은 하지만.. 솔직히 어린아이가 장난하는것 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중요한 이해관계는 통일이 되던, 안되던 동북아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보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입장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이번 정권에 들어서 친북반미의 성향을 띈다고 하지만.. 그 목적이 이 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한것인지, 평화통일을 바라는 것인지, 북한의 붕괴를 원하는것인지가 정말 궁금할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왜! 미국이 간섭을 하냐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그런식의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미국은 무엇때문에? 왜? 북한은 무엇때문에? 왜? 한국은 무엇때문에? 왜?
이런 이해타산관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정의감으로 해결할수는 없을것이다.
아무튼 현실적으로 우리의 힘만으로 통일을 이룬다는것은 힘들어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북한을 바라보는 입장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하나씩 준비를 해가야 할것이다.


단독입수 CIA 비밀 보고서, 코리안 엔드게임
                 
       
   “ 미 CIA, 97년에 다양한 북 붕괴 임박 시나리오 마련”  
                            “98년엔 북한 5년내 붕괴 전망”



* 방송일시: 1월 21일 (토) KBS 스페셜, KBS 1TV
* 취재, 연출: KBS 탐사보도팀 금철영기자
* 글, 구성 : 김주영  

[프로그램 개요]
KBS 탐사보도팀은 미국의 안보관련 문서 발굴 전문기관인 미 NSA와 공동으로
98년에 작성된 미 CIA의 한반도 관련 비밀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다.

“여러 북한 붕괴 시나리오의 시사점에 대한 연구 ”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군데 군데 예민한 부분이 지워진 채 공개됐지만 통상적으로 미국의 비밀문건해제가
문서 생산이후 25년 이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려 17년이나 빨리
미국 최고 정보기관의 속내를 들여다 볼수 있는 매우 가치가 있는 문건이다.

 


이 보고서 작성에는 전현직 정보부 관리,대외 정책 연구소 분석가, 전직 정부관리,
군사전문가, 의회 조사국등 패널 20여명이 참여했다. KBS 탐사보도팀은 보고서 작성
시기 전후의 미북 관계,한미관계,한반도 상황을 분석하면서 보고서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또한 보고서 작성에 직접 참여한 패널가운데 일부도 어렵게 만나 보고서의
작성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한 직접 증언도 들었다.

이와함께 이 보고서가 그후 미국의 정책 결정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사태
진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 ‘페리 보고서’, ‘아미티지 보고서’등과의  차이점과 공통점등도 심층 분석했다. 그리고 이 보고서의 예측이 틀렸지만 미국의 각종 보고서에 관통하고 있는 미국의 국익을 지키려는 한반도 전략은 무엇인지를 집중 취재했다.
이와함께 6자회담등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전망도 해본다.  

 



[주요내용]

(1) “미 CIA,97년에 북 붕괴 임박 시나리오 마련 ”
98년 보고서 첫 머리에는 지난 97년 3월에 CIA가 이미 한반도 상황과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언급돼 있다. 여기에는 북한의 제한적 남침,쿠데타 및 내전, 남한 주도하의 평화적 통일 방안등 다양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를 썼으며 그 전제는 북한의
급격한 붕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 “북한, 5년안에 붕괴한다”  
98년 보고서에서 CIA는 97년에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하나의 시나리오, 즉 북한이
한동안 이상태로 공존하는 경우에 대한 토의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돼 있다.
토의 결과 보고서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전문가 패널은 단시일내에 북한이 반드시 붕괴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즉 불안정하지만 ‘경쟁적 병존을 특징으로 하는 남북한 공존 기간이 있을 수 있다“

것이었다. 보고서는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시했다.

“당장은 김정일의 권력장악 능력에 심각한 위협요소가 없어  보이고 ....
 정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을 획득하는 능력 가져 ....
 남한은 통일비용 때문에 두개의 체제로 나뉘어 져 있는 현 상태 선호하며...“


이런 상황 인식하에서도 이들은 그 병존의 기간이 길 것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보고서는 “비록 패널 참가자들의 관점이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대다수는 북한이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5년 이상 버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김정일 정권앞에 놓인 여러문제들을 고려하면 북한 스스로 조만간 겪게될 급격한
붕괴에 대처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을 것이다. 북한의 체제변화가 없는한 점진적
개혁이나 현상태유지 시나리오에 대한 전망은 환상에 불과하다. 따라서 북한 붕괴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남한,미국,일본이 각자 가다듬고 서로 조율하는 일이 매우 시급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적고 있다.

 



(3) 빗나간 예측, 그러나 그 속에서 읽을 수 있는 미국의 속내는?  
5년안에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는 미 CIA의 예측은 빗나갔다. 보고서가 예견한 것과
전혀 다른 부분은 남한의 변화다.당시 보고서에서는 남한이 긴장완화를 위해 큰 노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는


“실질적인 긴장완화가 이루어지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엄청난 액수의 원조와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그런 일을 할 재원도 의지도 없다“
라고 돼 있다.
그러나 남한은 그후 적극적인 햇볕정책으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이뤄냈고
남북한은 나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의 예측은 틀렸지만 미국은 한반도에서 어떤 정책을 펴기를 바라고 있는가 하는
의도는 보고서 곳곳에 드러나 있다. 보고서에는 “남북한이 경쟁하며 지내든 화해하며
지내든 어떤 시나리오하에서도 미국은  동북아의 지역 안보 보장자로서 신뢰도를
유지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통일 한국에서의 미군 주둔을 포함해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라고 돼 있다.  

(4) 평화적인 한반도 엔드 게임을 위해
최근 6자회담의 답보, 개혁 개방을 가속화하기위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순
행보등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이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방안등을 전문가들의 진단을 통해 심층 분석한다.



'KBS스페셜' 北 붕괴 예측한 CIA 보고서 방송

KBS 1TV ’KBS 스페셜’이 21일 오후 8시 ’단독입수, CIA 비밀보고서 코리안 엔드게임’ 편에서 북한이 1998년 당시 5년 안에 붕괴할 것이라고 전망한 미국 CIA의 보고서 내용을 방송한다.

KBS에 따르면 ’여러 북한 붕괴 시나리오의 시사점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1998년 CIA에 의해 작성됐다. 3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 작성에는 전ㆍ현직 정보부 관리, 대외 정책 연구소 분석가, 전직 정부관리, 군사전문가 등 패널 20여 명이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예측은 빗나갔지만 이 문서를 통해 당시 미국 정보기관의 속내와 한반도 전략을 들여다볼 수 있다. KBS는 “탐사보도팀이 미국 문서 발굴 기관인 NSA와 공동으로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CIA가 1997년 3월에 한반도 상황과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북한의 제한적 남침, 쿠데타, 내전, 남한 주도하의 평화적 통일 방안 등 다양한 북한 붕괴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한 전제는 북한의 급격한 붕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보고서는 1998년 작성 때 1997년에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또 다른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북한이 단시일 내에 붕괴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불안정하지만 남북한 공존 기간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그 공존 기간이 길 것으로 예측하지는 않았다. 보고서는 “북한이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5년 이상 버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김정일 정권 앞에 놓인 여러 문제를 고려하면 북한 스스로 조만간 겪게 될 급격한 붕괴에 대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밝히고 있다.

남한이 긴장완화를 위해 큰 노력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내용도 있다. 실질적인 긴장완화가 이뤄지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엄청난 액수의 원조와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남한은 그런 일을 할 재원도 의지도 없다는 것. 결과적으로 보고서는 남한에 대한 예측도 틀리게 한 셈이다.

보고서는 “어떤 시나리오 하에서도 미국은 동북아의 지역 안보 보장자로서 신뢰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통일 한국에서의 미국 주둔을 포함해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KBS 스페셜’은 이 같은 보고서 내용과 함께 작성에 참여한 패널의 인터뷰도 방송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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