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차가 달리기만 하면 죽어라하고 달리고, 구속받는것을 싫어해서 묶어놓으면 아무짓도 안하고 몇시간이고 가만히 서있는 강아지...
자신의 차에 일기를 쓰는 아저씨... 약간은 무슨 정신적인 질환이 있지 않나 의심이..-_-;;
모래를 먹는 인도의 한남자... 대단하기도 하지만, 허걱...
무릎연골이 녹아 기형적으로 무릎이 구부러지지만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할아버지...
4편모두 정말 희안하기는 했지만, 왠지 그냥 이런 사람들이 있다라는 정도의 방송이였던듯... 약간의 감동과 진행이 아쉬웠다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05회) 2008-08-14
<전력질주 스토커 犬 까맹이> - 전남 광양
주인아저씨 트럭만 쫓아다니는 스토커 개(犬)가 있다?!
일단 뛰어~~! 못 말리는 스토커 犬 ‘까맹이’의 거침없는 질주!!!
끈질긴 스토커에 시달린다는 제보자를 찾아간 곳.
스토커라고 소개한 것은, 천하태평~ 팔자 좋게 늘어져 있는 개 한 마리?!
헌데, 주인아저씨의 차가 출발하기 무섭게 득달같이 쫓아나가는 녀석~!
마치 트럭을 호위하듯 개 발에 땀나도록~ 맹렬한 추적이 시작되는데~
이봉주도 울고 갈 견공계의 마라토너! 못 말리는 스토커 犬, ‘까맹이’!!
속도 55km로 달리는 트럭! 하지만 ‘까맹이’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전속력으로 돌진한다!!
이런 녀석이 안쓰러운 주인... ‘까맹이’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다는데??
바로 목줄만 하면 얼음!! 그 자세 그대로 딱~ 굳어 버리는 알 수 없는 녀석!
종횡무진 도로를 누비던 그 위풍당당함은 온데간데없고, 목줄을 피해 컨테이너 박스
아래 숨어서 고개만 겨우 내밀고 있는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지만 스토커 본능을 잃지 않고 호시탐탐 아저씨의 트럭이 출발하기만을 살피는 까맹이!!
트럭을 향한 ‘까맹이’의 맹목적인 사랑~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 끝까지 쫓아갈 테야~ 못 말리는 스토커 견(犬) ‘까맹이’의 전력질주!!
<낙서 트럭> - 충남 태안
온통 낙서로 도배된 요상한 트럭이 떴다?!
평범한 일기장은 거부한다! 아저씨만의 추억이 담긴 ‘달리는 일기장’ 출발~!!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일기장이 나타났다?!
유유히 도로를 누비는 정체불명의 트럭! 사방에 온갖 글씨들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한글, 영어, 한자에 그림까지~ 트럭 앞, 뒤, 옆면 빈틈없이 그야말로 낙서천지다!
폐차장에서나 반길 법한 이 요상한 낙서트럭이 바로, 자신의 ‘일기장’이라는 김헌봉씨(34세).
창문, 햇빛가리개는 물론, 차 내부와 천장까지 빽빽하게 낙서로 도배를 했다~
8년 째 타고 있다는 트럭, 4년 전 부터 락카와 매직으로 낙서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데...
낙서가 채워지면 덧칠하여 지우고 다시 쓴 것이 무려 7차례!
헌데 일기 내용을 살펴보면 친한 형들과 조기축구회 모임, 친구 결혼식, 마늘축제, 우럭 축제 등
소소한 일상의 기록~ 어떤 이에게는 단순히 지나치고 말 사소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헌봉씨에겐 지나온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낙서트럭, 이렇게 사람들과의
작은 인연도 기억하며 트럭에 일기를 쓰게 된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는데~
트럭의 색다른 변신! 헌봉씨의 추억이 담긴 이동식 일기장~ 지금 출발합니다!!
<모래 귀신> - 인도
하루 3kg씩 17년 동안 모래를 먹은 사나이가 있다?!
모래~~ 이 맛에 산다! 인도 ‘수바스’씨의 기절초풍~ 대단한 식성!!
세계는 넓고 먹을 것은 많다! 상상초월~ 색다른 입맛 찾아 세계로 간 순간포착!
찾아간 곳은 인도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에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별난 식성의
주인공이 있다는데~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가까이 다가가자 눈에 띈 것은
뭔가를 우물거리며 먹고 있는 사나이!!
그런데!! 그가 한주먹 움켜쥐고 입 안으로 툭~ 털어 넣은 것은 다름 아닌, 모래?
모래~ 이 맛에 산다! 인도의 대단한 식성~ 모래 먹는 사나이, 수바스(22세)씨!
주위 사람들은 대체 무슨 맛으로 모래를 먹는지~ 경악 하며 바라보지만
모래의 달짝지근한 맛에 푹~ 빠져 벌써 17년째, 하루 3kg씩 모래를 먹고 있다는 수바스씨!
그가 지금까지 먹은 모래 양이 무려 18톤! 모래 귀신이 따로 없다~
길가에 흔하게 널려 있는 것이 모래이기 때문에 외출만 했다 하면 밥상 대령이오~~~
그리고 지역과 날씨에 따라 모래의 맛이 다르다며 입맛대로 골라먹기까지!
이렇게 모래로 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운동 후 피로회복제로도 그만이라는데~
하지만 그가 이렇게 모래를 먹는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모래를 먹어야 사는 사나이, 수바스씨! 모래로 가득한~ 그의 입 속을 들여다봅니다!
<무릎 할아버지> - 정읍
무릎이 뒤로 꺾여 마음 편히 걷지 못한 70여 년의 세월.
소박한 행복을 꿈꾸는 할아버지의 발걸음과 함께 합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북 정읍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남들과 다른 걸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데...
제작진의 방문에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씩 발을 떼는 박노길(78세) 할아버지.
놀랍게도 할아버지의 한 쪽 다리는 뒤로 심하게 휘어져 있었다.
앞으로 구부러지는 일반 사람의 무릎과는 달리 할아버지의 무릎은 뒤로 구부러졌는데...
어린 시절 열병을 크게 앓은 후 70여 년 동안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고.
보행기와 목발에 몸을 의지해야만 겨우 발을 내딛을 수 있고, 자리에 앉는 일 조차
어려워 편히 식사도 할 수 없는 할아버지. 하지만 몇 년 전까지는 그 불편한 몸으로
손수 농사를 지었던 누구보다 성실한 가장이었다.
비록 지금은 일을 할 수는 없지만,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집안 청소며 마당의 잡초 뽑는 일까지 불편한 몸을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게다가 자신의 아픈 몸이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 운동도 거르지 않는다는 할아버지.
언젠가 가족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날을 꿈꾸는, 할아버지의 애틋한 발걸음과 함께합니다. ]
PD수첩 - 세계 상위 1%에게만 드리는 특권
3lab인지 쓰리랩인지 하는 화장품... 국내에서 최근에 아주 최고 명품으로 잘나가는 화장품이라고 하고, 최진실이 모델로 5억을 받았다고하고, 미국에서도 유명연애인들 및 힐러리도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화장품에 대한 진실...
쉽게말해서. 외국에서는 이런 메이커가 있는줄도 모른다는 이야기.. 국내에서 허의 과장광고에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뒤를 캐니.. 국내 몇몇 사람들이 허위광고와 짜고 치기 수법으로 명품으로 둔갑해버렸다고 한다.
지금 피디수첩 게시판도 난리가 났더구만... 모르고 당한 사람들... 관련당사들... 거기다가 된장녀 이야기까지...-_-;;
대단한 나라의 대단한 사람들.. 어찌보면 우수운 나라의 우수운 사람들 이야기겠지...-_-;;
< 세계 상위 1%에게만 드리는 특권 > 기획의도 강남 부유층과 연예인들마저 속아 넘어간 희대의 가짜 명품 사건 이후, PD수첩에는 ‘세계 상위 1%’ 여성만이 향유할 수 있다는 A화장품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 미국 에서 제작, 판매되는 A제품이 명품 화장품이라고 과대포장 되어 최고 69만 원에 판 매되고 있다는 것. 이에 < PD수첩 >에서는 한 제품이 손쉽게 ‘명품’으로 둔갑할 수 있었던 전 과정을 취재하고, 품질보다 과시욕를 좇는 소비 풍조가 가져온 ‘명품 공화국’ 대한민국의 현 실을 진단한다. 세계 1%를 위한 화장품, 그러나... '2004 토니 어워드 럭셔리 아이템 선정'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화장품' '세계 특허획득' 세계 50大 백화점인 니먼막스, 바니스뉴욕, 헬리멘델, 놀스트롬, 블루밍데 이 등에 입점’…. 이 모든 내용은 2004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미국 화장품 A의 한국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다. 특별함, 차별화, 전문성, 단편화를 브랜드 컨셉으로 잡고 있는 A제품은 고 객에게 명품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세계 유명 백화점만을 선택, 입점한다고 홍보 한다. 그러나 취재진의 확인 결과 영국의 헤롯 백화점을 비롯한 명품 백화점에서 판 매된다는 이 제품은 뉴욕과 LA에서는 주로 한인 타운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또한 2005년 화장품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CEW(Cosmetic Executive Women)에 서의 수상과 관련, CEW 주최측은 A사가 제품을 출품한 것은 사실이나 수상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왔다. 2004년 토니 어워드에서 럭셔리 아이템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역 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69만 원 명품 화장품의 진실은 무엇일까? PD수첩에서 A사의 허위광고 내용을 추적해 봤다. 세계 특허 성분! 효과는 묻지 마세요 A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초극세캡슐화 기술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화장품에 응용했으 며,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은 세계 특허까지 획득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 국 특허청에는 A사의 제품 성분과 관련한 특허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뿐만 아니 라 국내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해야 함에도 불구하 고 A사의 기능성 화장품 중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한 것은 단 하나 뿐이었고, 나머지 제품들은 식약청의 심사도 통과하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었다. 제작진은 국내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A사 제품을 구입해 봤다. A 사의 제품에는 수입화장품에 표기되어야 하는 국문 표기사항과 유통기간 표시도 없 었으며, 제품설명서 조차 들어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작년 모 패션잡지의 부록으 로 나갔던 A사의 제품은 화장품에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가 나는 등의 이유로 반품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PD수첩 제작진은 국제 공인 시험 검사 및 제품 인증기 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A사의 6개 제품, 10개 항목에 관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 고 그 결과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일반 제품'이 '명품'이 되기까지 현재 각 A사의 제품은 이미 각 면세점과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상태. 취재진은 2004년 11월에 런칭 된 이 브랜드가 이례적으로 불과 2개월 만에 면세점에 입점 되었 다는 것을 확인, 각 매장을 찾았다. 최초 입점한 ㅇ면세점 외 타 매장에서는 "톱스타 A씨를 모델로 한 점" 과 "이미 타 매장에 들어와 있는 이상 충분한 확인 절차를 거쳤 을 것"을 입점의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이들은 A사에서 보내 준 홍보자료를 객관적 인 최소한의 자료 검증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A사 제품은 어떻게 ㅇ면세점 입점이 가능했을까? PD수첩이 A사 제품의 입점과정을 추적해 봤다. 비싸면 비쌀수록! 당신의 허영심을 노린다 취재진은 A사의 본사를 찾아 제품과 관련한 정식 인터뷰를 가졌다. 확인 결과 미국 명품 브랜드 A사의 대표는 J라는 재미 교포. A사는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였던 것이 다. 그러나 A의 한국지사에서는 홍보자료에서 J의 존재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대표인 미국인의 이력만을 설명했다. A사는 J가 회사의 대표라고 얘기를 하는 것보 다 외국 사람을 대표로 내세우는 마케팅은 브랜드 신뢰도의 측면에서 ‘자신들의 선 택’ 문제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너무도 쉽다고 말한다. 한국에서는 비싸 면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외국에서는 한국인의 명품 소유욕 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PD수첩에서는 신생 브랜드들이 명품으로 둔갑, 고가에 팔리는 현실에 대해 짚어보 고 정확한 확인 없이 명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허영은 제 2, 제 3의 근거 없는 명품 의 타겟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웃다가 병든 사람들, 감정노동을 아십니까?-고객센터,서비스업 직원들의 고충과 스트레스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이란 배우가 연기를 하듯 근로자가 고객의 감정을 맞추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정노동 스트레스의 핵심은 ‘감정불일치’다.
서비스업 종사자들.. 일명 감정노동자들의 애환.. 아니 그것을 능가해서 거의 망가져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전화기속에서 고객님하면서 미소를 품은듯한 말투를 그냥 넘겨들었지만.. 그들의 증세가 보통이 아니란다.
이외에도 직접 응대하는 사람들은 별놈들을 다 만나는듯하다.
고객이 왕이다를 넘어서 고객은 신 이상이다라고 말하는 기업들... 하지만 그속에서 부속품으로 망가져가는 사람들...
주위에서도 마트나 AS센터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고, 좀더 상량하고, 편하게 그들을 대해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에 에버렌드의 직원들을 보았듯이... 고객도 중요하지만..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들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진정으로 고객이 편안할수없다는 메세지는 강하게 다가온다.
역시나 빨간모자 해적단같은 회사를 만드는게 최고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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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395회) 방영일 : 2006-08-26
1. 고객스트레스로 1년 여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한 김지혜(가명,28)씨
2. 입 없는 인형을 좋아하는 간호사 최민경(가명, 27세)씨-우울증
3. 손님이 무서운 의류 판매사원 이지연(가명, 35세)
4. 고객감동의 헌병대 미스터리 쇼퍼 그는 누구인가?
일반 고객을 가장하여 매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면서 점원의 친절도, 외모, 판매기술, 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미스터리 쇼퍼
5. 전설의 불량 고객들 이마저도 참으라는 말인가요?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은 이른바 ‘불량 고객’들
6.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고 고객도 행복하다
EBS CEO 특강 - GWP, 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사진보기)
극락컴퍼니, 생각의 전환으로 직장생활을 회사놀이로 바꾸어보자!
KBS 경제세미나, 한국의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장용성 연세대특훈교수)
딜리버링 해피니스(Devliering Happiness), 재포스(Zappos) CEO 토니 셰이의 행복경영 노하우 도서 서평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GWP) 도서 서평
화내지 않는 연습, 욕망, 분노, 방황을 줄이기 위한 마음공부 레슨
EBS 지식채널e-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만화 미생 속 인턴사원 장그래의 계약직원으로써의 삶과 우리의 직장생활
KBS 추적 60분 - 공동주택 실태보고 층간소음, 집이 무서운 사람들과 칵테일 효과
한번도 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은 없엇 나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때문에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 기가막히기도 하고, 어이가 없는 아파트의 층간소음...
어느정도 당사자들이 예민한경우도 있는것 같지만...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할것같고, 기존 아파트에 대한 처리, 정부의 엄격한 법적 규제도 필요할것 같다.
좀 참으면서 살면되지.. 너무 예민한것 아니냐.. 양보하면서 살면되지.. 하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닌듯하고, 외국처럼 엄격하고, 정확한 규제와 통제가 필요할듯하다.
전격실험 층간소음의 비밀
아파트 바닥을 해부한다
그나저나 칵테일효과라고 사람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밖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차소리는 참아도, 윗집에서 들이는 자그마한 소음은 못참는 인간의 마음이라는게 참 우습고, 희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공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이웃간에 참고 배려해야 하는것인지... 또는 강력한 법규제로 이런 문제를 미연에 차단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그저 이웃간에 해결을 하는 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는듯한데, 이번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서 법령이나 제대로된 규약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긴급출동 SOS - 층간소음 갈등, 14세 폐륜아들 (사진보기)그것이 알고 싶다-2006,가족을 꿈꾸는 가족들, 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참.. 사람들따라서 사는 방식.. 행동방식이 모두 제 각각이다. 뭐가 옳고, 뭐가 틀리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려가 될뿐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것이고,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우리들의 의식적인 개혁도 많이 필요할것 같다. 이래저래 많은 가치관들이 무너지는 시대인듯하다.
** 아이만 낳겠다는 비혼모, 아이는 필요 없는 딩크족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이고, 자녀교육에 들이는 비용과 정성을 자신들에게 투자한다. 그들은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 불변의 가치는 아니라고 말한다. 아이가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SBS 스페셜 다큐-사랑,이혼,재혼,재결합, 우리 다시 결혼할까요?
SBS 스페셜-결혼, 물음표를 던지다! 결혼해서 행복할수 있을까?
jtbc 게릴라특강쇼 바운스 시인 신달자의 부부특강-사랑하기 위해 결혼하고, 대화하며 살아가자
SBS 스페셜 싱글턴, 혼자 살아서 좋다!?-1인가구와 복지에 대한 문제점을 다룬 다큐방송
** 새로운 가족의 탄생
부산에 있는 한 가정집에는 여섯 식구가 모여 산다. 그들은 피를 나눈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가족이라 부른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정도로 모든 것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각 장애, 청각 장애, 뇌성마비 장애등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진짜 가족은 자신들을 버린 가족이 아니라, 자신들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라고 얘기한다.
** 이름만 다를 뿐 모두가 가족입니다
가족으로 생활하지만 법률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건강한 가족으로 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SBS 스페셜 다큐 - 행복 선진국의 비결, 가족이 행복한 나라
KBS 스페셜-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다큐 방송
SBS 스페셜 다큐 -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결론은 그렇다. 산삼 사먹지마.. 99%는 가짜에 거품이다!
대부분 중국산에다가 그것도 장뇌삼을 가져다가 국내에 다시 심고, 20년산은 100년산으로 둔갑하고, 감정가도 다 짜고 치는 정말 어의없는 현실이다.
모두들 이대로는 안된다고는 말할뿐 아무런 대책과 계획도 없다. 거기다가 막판에 보여준 실험에서 산삼의 효과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듯이 나온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험을 해야겠지만, 산삼이라는것이 약효가 좋기보다는 휘소성에 의한 거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뭐.. 내가 먹고 다닐 음식이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사기를 치는 놈들.. 특히 먹는것을 가지고 저러는 놈들은 중국처럼 사형제도가 도입되는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50일간의 현장추적 산삼의 두 얼굴
- 방송 일시 : 2006년 8월 6일(일) 밤 11:00
- 연출 : 보도 제작국 김천홍 (탐사 전문 기자)
올해들어 갑자기 100년된 천종 산삼을 캤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초부터 7월말 현재까지, 관련 기사만 무려 30여건. 그런 가운데 억대의 산삼을 먹었는데도 효험이 없다며 삼 값을 지불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경우도 2건이나 세상에 드러났다.
그렇다면 과연 100년 된 천종산삼은 있는 것인가? 신비의 명약이라는 산삼의 효능은 실제 어느 정도일까? 취재팀은 5개월간의 현장 추적을 통해 시중에 떠도는 100년된 천종 산삼의 실체와 추악한 산삼업계의 실상을 밝히고, 한 병원과 함께 인체 실험을 시도, 산삼의 효능을 실제 검증해 보았다.
먼저 취재팀은 100년된 천종 산삼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할때마다 현장 추적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수백만원짜리 씨장뇌를 모아서 가짜 심마니(일명 바지)를 내세워 억대가 넘는 천종 산삼으로 둔갑시킨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나 그 어떤 산삼 경매회사나 중간 상인도 반성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만 당했다며 억울해 하거나, 10배 부풀리기가 보통인 산삼업계에서 자신은 그마나 정직한 편이라고 항변했다.
이 혼란속에 100억대이상의 자본이 투입된 산삼 배양근 회사들마저 위기를 맞고 있다. 산삼 배양근은 100년 이상 된 천종 산삼을 복제해 만든 ‘베이비 산삼’이라는 것이 이들 회사의 주장. 그러나 취재팀은 이들 회사들이 모삼으로 썼다는 100년짜리 천종 산삼에 큰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도 한 업체에 모삼을 납품한 감정인은 카메라를 향해 당당히 소리쳤다.
“산삼 먹지 마세요”
이 혼란에 중국 장뇌삼까지 가세, 천종 산삼으로 둔갑되고 있다. 심지어 우리의 산 곳곳이 중국 장뇌삼밭으로 변해 있었다. 그런데도 취재팀이 실제로 중국 장뇌삼을 주문한 결과, 며칠뒤 서울까지 턱하니 택배로 배달됐다.
신비로 포장된 산삼업계의 실상은 그야말로 추악한 거짓말과 도덕 불감증,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데도 산삼업계는 자정 노력 대신, 누가 진짜 산삼과 삼 나이를 알겠느냐며 큰 소리를 친다.
여기엔 산삼에 대한 정책이 없는 정부의 책임도 한몫을 하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가 분명 있는데도, 인삼 중심의 정책을 펴면서, 산삼이나 장뇌에 대해서는 그 어떤 기준도, 관할 부서도 없는 상황. 탐욕스러운 산삼업계의 횡포에 소비자들이 그대로 농락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취재팀은 심마니들과 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 한방병원과 함께 산삼의 효능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의문과 가능성을 모두 함축하고 있었다.
따라서 취재팀은 산삼에 대한 정확한 검증과 산삼 시장의 투명화가 절실함을 강조하고자한다. 산삼이 정말 우리 민족 최고의 약초라면, 산삼을 지키는 일 역시 우리의 몫일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 위험한 데이트
남녀간의 결혼을 안한 사람들 사이의 폭행에 대한 이야기...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저렇게 때리는 사람.. 맞고 사는 사람... 둘다 이해가 안됬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진단해주고 원인을 밝혀준다. 가해자쪽은 거의 대부분이 어릴적에 불우한 환경, 폭력의 환경아래에서 살았고, 그런것을 보고 살았던 사람들.. 맞는쪽은 무력해지고, 두려움에 순종한다고.. 거기에다가 평소에는 아주 다정다감한 사이라는...-_-;;
예전에 부부간에도 처음에 맞게되면 억울해서 잠도 안오지만.. 몇번맞다보면 억울해도 밥은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선 이런경우에는 잘못된경우 첫단추부터 다시 풀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계를 단호하게 끊거나, 치료를 받거나.. 물론 치료를 안받으려고 한다고 한다. 결론은 법적인 제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미비하다고... 어째든... 어릴적 가정교육, 단란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방송에서 거의 스토커를 능가하는 남자친구의 연락과 문자.. 의처증이 대단한데.. 과연 나는 전혀 안그렇다고 다짐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난 절대아니야라고 다짐은 못한다. 하지만 방송처럼 하느니 그냥 헤어지고 말지라는 생각이 드는것을 보니 중증은 아닌듯하다. 하지만 내 안의 악마가 불의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일... 우선 나 자신을 수양하고, 나는 절대 안그래, 안그럴꺼야 라는 다짐보다는 나 자신을 믿고, 상대를 믿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것이 중요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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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위험한 데이트
◆ 방송 : 2006년 7월29일 (토) 밤 10시 55분
◆ 연출 : 박상욱 PD 구성 : 홍정아 작가========================================================================
◈어느 화재 사건의 진실 2003년 7월, 영동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건. 당시 차 안에 있었던 송은정(가명)씨는 왼쪽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휴가를 가던 중 남자친구가 담뱃불을 붙이려다가 일어났다는 화재사고. 이로 인해 은정씨는 온 몸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화상 흉터를 지녀야 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올해 6월 30일, 은정씨는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 박씨를 폭행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알고 보니 화재사고 전부터 은정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려왔으며, 사고 당일 박씨는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은정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서 휘발유를 뿌리고 화상을 입혔던 것이다. 그 후 박씨는 보험금을 가로채고 동거하면서도, 은정씨에게 상상 이상의 폭행을 가해왔다. 최근에서야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가족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동안 은정씨가 남자친구의 폭행 사실 뿐 아니라 화재 사건의 진실까지도 숨기고 지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사랑이란 이름의 집착 그리고 폭행 대학생인 김수진(가명)씨는 남자친구의 폭행과 협박 때문에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다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청해왔다. 제작진이 수진씨를 만났을 때, 그 때까지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맞은 팔과 얼굴 부위의 멍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통화기록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새벽에도 전화로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때로는 버릇을 고친다면서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취재 중에도 30분 마다 전화해서 일거 수 일 투족을 묻는 남자친구 때문에 옆에 꼭 친구가 붙어서 확인을 해 주어야 할 정도였다. 헤어지고 싶어도 수진씨의 약점을 빌미로 끊임없이 협박하고, 또 폭행 후엔 한없이 착하고 자상하게 다가오는 남자친구에게서 수진씨는 아직도 헤어 날 수가 없다고 했다.
◈ 데이트 폭력의 현실그 동안 연인 간의 폭행은, 사랑싸움으로 가볍게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피해자의 대부분이 애인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쉽게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30%이상이 데이트 상대로부터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의 경우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고, 설사 이러한 일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해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부족해 상담센터에서조차 외면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가정폭력 및 범죄로까지 연장될 수 있는 연인 간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법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