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세상에 이런 일이 - 돌 쌓는 할아버지 4
  2. 세상에 이런 일이 - 5층 바위탑, 이 가는 남자
  3.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신동, 노래하는 개, 몸짱 할아버지, 전신마비 가수
  4.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의지의 한국인
  5. EBS 특별기획 -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 엘리트주의를 넘어 대중교육으로
  6. KBS 과학카페 - 한 잔의 과학 - 술버릇의 비밀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7.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짜, 사기도박의 그늘

세상에 이런 일이 - 돌 쌓는 할아버지

 
반응형


후손에게 물려줄 땅에 자신이 흘린 땀과 정성을 남겨두려고 혼자서 성을 쌓는 할아버지...
20년동안 쌓아온 성이라고 해야하나.. 벽이라고 해야할지 모른 이 큰 규모는 대단하다.. 길이만 다 합치면 100미터가 훨씬 넘고, 두깨도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돌이 남아 돌았지만.. 이제는 돌을 구하러 이곳저곳에 다니기도 하신다고...
이 할아버지를 보면서 생각난 사람은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무슨 부페씨였던것 같은데... 평생동안 나무를 심어서 황폐한곳을 숲으로 만든 사람의 이야기...
미련하고 아둔해 보이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는것은 이런것 같다...
한비야씨의 말처럼.. 꾸준히.. 하나씩.. 하나씩...


무서운 빵 /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 긴머리 4남매 / 돌 쌓는 할아버지

<무서운 빵> - 태국
빵인가, 사람인가!! 사람 신체 모형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빵! 빵!! 빵!!!
아무리 맛이 있어도 먹지 못할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빵을 눈으로 맛보세요~~


아니, 이게~ 진정 빵이란 말인가!!!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상상치도 못한 기이한 빵을 발견했다!!
요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봐도~ 빵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모양!!
사람의 손과 발, 귀 그리고 얼굴들이 실물과 너무 비슷해 대낮에 봐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무서운 빵, 일명 시체빵이라 하는데!!
해외토픽에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는 빵!! 그 정체가 궁금하도다~!!
현재, 미대대학원 졸업반인 주인공.. 부모님이 운영하는 빵집을 통해 신체모양의 빵을 공개하게 되었는데~~ 고정관념을 벗어나,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담고 싶어 토막 시체 모양의 빵을 만들게 되었다고.
기발한 생각 덕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주문전화도 콜콜콜!!!
그러나, 처음부터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평범한 빵을 거부한 기묘한 빵에 모두들 의아해 빵을 빵처럼 보지 않았다는데...
한 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고~ 한 번 맛보면 또 찾게 되는 빵~!!
태국의 무시무시하고 섬뜩섬뜩한 빵을!! 눈으로 한 번 맛보세요~~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 경남 마산
유천마을에 들리려거든 신발을 조심하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동네의 신발이란 신발은 보이는 족족 물어가는 신발 무는 개
조용한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은 신발 도난사건! 이 황당한 사연의 정체를 밝힌다!!


평소엔 평화롭기만 한 마을, 그런데?? 온 동네 비상이 걸렸다~!!
이 집도 분실! 저 집도 분실! 고무신부터 시작해서 부츠에 장화, 슬리퍼까지~~
집집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신발이 사라진다는데~!?
한 가정에 한 두 켤레는 기본!! 지금까지 잃어버린 신발만 해도 총 7-80켤레!!
도대체 누가 가져가는 것일까???
봤다는 사람은 있는데 잡을 수가 없으니! 신출귀몰.. 보통 놈이 아니라는 녀석!!
그 범인은 바로~??? 다름 아닌 개~~~?? 였다!!
동네로 들어온 주인 없는 강아지 한 마리가 동네의 신발이란 신발은 보이는 족족 물어간다는데~ 신발 점검이 이젠 마을의 아침 인사! 행여나 또 잃어버릴까..
집집마다 신발 위에바구니를 덮어두고... 마을회관 들어서면서도 봉지에 신발을 담아 들어가니, 이젠 웬만해선 신발을 벗지 않는다는 사람들.. 때 아닌 신발감추기로 마을에 비상이 걸렸는데~
이런 마을 사람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녀석은 유유자적! 여전히 범행은 계속되고...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 극단의 처방은?? 신발 절도견, 잡기!!
제작진, 좀더 치밀한 계획을 짜서 잠복에 들어갔는데... 과연, 개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긴머리 4남매> - 전북 전주
아침마다 벌어지는 최씨네 4남매의 긴 머리와의 전쟁!!
도대체 얼마나 길기에...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시선집중~!
4남매 머리 길이 합이 3m 85cm!! 4남매의 개성만점 ‘긴 머리로 사는 법’을 공개합니다!!


가로등 밑, 어두운 골목을 서성이는 까만 그림자!!
사람인지 귀신인지... 매일 밤 지나가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나풀~나풀~ 긴 머리 휘날리는 최씨네 4남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旨父母)라 했던가~ 평생~ 머리를 길렀다던 옛 사람들!
아니, 그런데...?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긴 머리를 한 명도 아닌 4남매가 모두 기르고 있는 집이 있었던가!!
첫째, 최고은빛 134cm!! 둘째, 최고은무늬 111cm!! 셋째, 최고은별 96cm!! 막내, 최고은
하늘 44cm!! 이 집 아이들 머리 길이를 모두 합하면 무려, 3m 85cm!!
모두, 태어나서 한번도 자르지 않은 머리! 배냇머리를 그대로 기르고 있었는데~
4남매가 머리를 감는 것은 날마다 벌어지는 거창한 집안행사~ 세수대야에 꽉 차는 머리카락을 빨래 빨듯이 비벼 빨고~ 샴푸양도 만만치 않다고~
미장원인지? 가정집인지? 아이들 머리를 땋아 줄때, 엄마의 손놀림 역시, 예사롭지 않다!
4남매가 모두 머리를 기르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결혼한 지 7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이들~ 머리를 기르기까지 처음엔 부모님의 의사가 컸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더 자르려고 하지 않는다고~
아침이면 한바탕 전쟁이 치루는 4남매의 개성만점 ‘긴 머리로 사는 법’을 공개합니다~~


<돌 쌓는 할아버지> - 충남 청양
만리장성의 아성에 도전한다~ 4천 평 땅에 높이 5미터의 돌담들!?
돌담 쌓는 할아버지의 땅 사랑이야기...


충남 청양. 만리장성 아성에 도전하는 우리나라의 숨겨진 문화재가 있다??
집과 논, 밭 주변.. 돌로 5미터 높이의 축대가 쌓아져 있는 신기한 모습!
돌~돌~돌~ 돌에 살고 돌에 죽는다! 돌담 쌓는 이규상 할아버지! (68세)
구들장이나 시멘트덩어리 등 버려진 돌을 주워 4천 평 남짓되는 자신의 땅에 돌담을 쌓는 할아버지! 동네 돌이란 돌을 죄다 갖다 쌓는 바람에 온 동네 돌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라고. 지렛대를 동원,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쌓아진 할아버지만의 돌담!
할아버지가 이토록 돌을 정성스레 쌓는 이유는....??
다름 아닌, 땅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데.. 농사를 지으며 땅만을 가꾸며 평생을 살아온 할아버지. 후손에서 물려줄 유산인 땅!! 그 땅을 귀하고 소중하게 보존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 10년 전부터 지금껏 높고 긴 돌담을 쌓아가고 있다!!
돌쌓기 비법을 배우기 위해 사극을 즐겨 보고! 삼국지를 즐겨 읽는다는 할아버지!!
땅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우직한 농부할아버지의 돌담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반응형

세상에 이런 일이 - 5층 바위탑, 이 가는 남자

 
반응형




지리산에 거대한 공기바위탑을 보면서 생각난것이 북한산 수리봉의 큰 바위와 사모바위가 생각이 났다.
대단하다. 희안하다라는 생각은 가져봤는데, 왜? 어떻게? 누가? 라는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끽해야 신이 존재하나.. 라는 따위의 생각정도...
방송에서도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확실하게 말은 하지 못하지만.. 처음에는 고인돌처럼 사람들이 옮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질학자가 분석을 하더니 이것은 아마도 사람이 옮겼다기보다는 자연적으로 침식작용으로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막연한 의견이 아니라.. 몇가지 증거까지 대면서...
암튼 내가 사물을 대하는 태도도 한번쯤 곰곰히 생각하고, 왜? 어떻게? 등 6하원칙에 의거한 생각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이빨을 엄청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예전에 독서실에 다닐때 코를 엄청고는 두명의 친구와 이빨을 가는 스님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잠시 났었다... 암튼 근데... 이 청년이 원래는 이를 안 갈다가 군대이후에 이를 갈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건 분명히 심리학적으로 무슨 상처등을 받아서 마음에서 그런 작용을 하는것일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확하게 맞았다.. 군대시절 5년을 사귀였던 여친에게 버림을 받고, 죽으려고 까지 했던 그가 그때부터 코를 골았다고 한다. 신경정신과 의사도 정신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보라고 했는데... 꼭 필요할것 같다.

정말.. 자연의 신비와 사람의 마음의 신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낀 방송이였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384회) 방영일 : 2006-03-16
지리산 거대 5층 바위탑의 미스터리 / 천지가 진동~ 이 가는 남자 / 아주 특별한 가족, 방울이 / 다리 밑 안식처
<지리산 거대 5층 바위탑의 미스터리> - 경남 산청
높이 10.5미터, 둘레 12미터, 무게 약 150톤의 거대한 형상~!!!
지리산 깊은 숲속 오랜 세월 숨어있던 미스터리한 거대 5층 바위탑!
세상에 밖으로 들어난 거대 바위 탑의 실체를 밝혀라!


순간포착에 접수된 의문의 사진 한 장. 사진 속 믿을 수 없는 형상의 바위!?
큰 바위 5개가 아슬아슬 하게 비스듬히 기울어져 일렬로 쌓여있는 신비한 모습인데...
지리산 7부 능선, 인적이 드문 깊은 숲속 미스터리한 바위탑!
60도 경사의 산 중턱! 바위 하나의 크기를 고려하면 높이 10.5미터, 둘레는 12미터,
무게는 대략 150톤의 거대한 모습!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공기놀이를 하다 쌓아 놓고 갔다고 해서 ‘공기바위’라고 불리 운다는 전설 뿐! 더 이상 이 바위탑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없고, 그 어디에서도 공기바위의 진실을 찾을 수 없었는데. 도대체 이 바위탑의 정체는 무엇인지... 나란히 일렬로 올려진 모습이 일부러 쌓아 올린 듯한 모습. 어떻게 30톤의 바위5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건지. 더 놀라운 사실은 비스듬히 쌓인 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 보면 볼수록 이해불가! 사람이 쌓았다고 하기엔 그 크기가 너무나 거대하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기엔 그 형상이 너무나 신비롭고...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모습인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지리산 깊은 숲속 오랜 세월 숨어있던 거대 5층 바위탑, 공기바위의 실체를 밝혀라~!


<천지가 진동~ 이 가는 남자> - 대전
밤이면 밤마다 분을 삭이는 사나이!
이(齒) 가는 소리로 천지를 개벽한다?!
바드득 바드득~~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대전, 시내의 한 여인숙. 소름끼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분을 삭이며 잠을 자는 수상한 남자~! 밤마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는데...
공포스러운 소음을 찾아가 보니 다름 아닌, 이 가는 소리??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 주인공 박상선씨(29세)가 잠들면 맷돌이 돌아가듯
바드득바드득 이를 갈기 시작한다!!
잠자는 내내 방이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손짓까지 하며 정신없이 이를 가는데.
이 가는 소리에 주변사람들 소름이 돋을 지경.
이렇게 이를 가는 건 흔히 볼 수 없는 심한 증상이라는데.
모델하우스 부동산컨설팅 일로 지방출장을 가면 동료들과 합숙을 해야 하는 주인공.
상선씨의 이 가는 소리에 모두들 공포에 떨며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를 갈 때 치아를 보호해 주는 마우스피스를 착용해도 소용없다!! 한 달 만에 구멍이 날 정도로 심각하다고.
더 이상 방법이 없는 건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이를 심하게 가는 것인지...
본인도 주변사람도 모두 괴로운 밤! 이 상태로 그냥 놔 둘 순 없다!!
좀 더 자세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상선씨, 병원을 찾았는데...
이(齒) 하나로 천지를 진동 시키는 사나이! 그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아주 특별한 가족, 방울이> - 대전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
몸이 불편한 주인아저씨와 보디가드 개, 방울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이들이 함께하는 24시!


대전과 천안에서 동시에 들어온 제보!! 개가 휠체어를 끈다??
대체 어떤 상황이기에 대전과 천안을 오가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인지..
대전의 번화한 시내 한 복판, 어딘가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한 남자와 남자의 휠체어를 끌고 가는 개가 보이는데...
제작진이 액세서리 노점장사를 한다는 주인공 조태흥씨(38세)에게 다가가자 심하게 짖기 시작하는 개, 방울이~ 낯선 사람이 오면 이렇게 마구 짖는다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손님은 기막히게 알아보고 짖지 않는다는 녀석! 아저씨를 보호하는 것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방울이는 아저씨의 든든한 보~디가드~였다~
덕분에 처음엔 액세서리가 예뻐서 왔다는 손님들도 주인아저씨 옆에 딱 붙어 있는 방울이가 귀여워 아저씨를 자주 찾게 된다는데~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우연히 알게 된 방울이는 자식 같은 존재이자 삶의 동반자가 되었다고.
밤새 계속되는 장사지만, 경기도 안 좋고 형편도 어렵다보니 매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아저씨. 힘들지만 먼 길에는 언제나 방울이가 곁에 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이들의 24시를 함께 하세요~


<다리 밑 안식처> - 광주
불량 청소년들로 가득한 우범지역이~~ 안식처로 바뀌기까지~!!
다리 밑을 뚝딱! 안식처로 꾸민 할아버지의 소중한 쉼터로 놀러오세요~


광주 으스스한 다리 밑..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
정체불명의 할아버지가 밤이면 무언가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놀랍게도 다리 밑은 입구부터, 희한하게 생긴 조형물이 가득했고! 장독대에 소파, 그리고, 거대한 태극기까지 있었는데. 과연, 이 곳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날 밤. 제작진은 밤늦게까지 할아버지를 기다렸건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다리 밑으로 찾아간 제작진. 이리저리 물건을 살펴보던 도중, 드디어!! 주인공(박종휴,78세)을 만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정성스레 공간을 꾸며놓은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밤이면 밤마다 정체 모를 물건들을 이곳에 나르기 시작했던 것은 우범지역인 다리 밑에서 불량 청소년들을 만나서부터라는데..
시작은, 불량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장소였으나. 이제는, 거의 동네 노인정이 되고 있다는 이곳,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본격적으로 봄맞이 인테리어 보수에 들어갔다!!
불량한 장소였던 다리 밑을 뚝딱! 안식처로 꾸민 할아버지의 소중한 쉼터로 놀러오세요~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신동, 노래하는 개, 몸짱 할아버지, 전신마비 가수

 
반응형
천자문을 다 외우고, 뜻까지 알고 있는 23개월의 아이...-_-;;
재롱만 봐도 귀여워 죽겠다.. 아이들의 교육은 역시 환경이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박상민의 노래가 나올때만 따라부르는 개...
역시 전생이란.. 인연이란게 있는게 아닐까라는 상념에 잠긴다...

71세의 나이에 몸짱인 할아버지...
누워서 보면서 내 배를 만져본다.. 창피해~
새해 정말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을 챙겨야겠다...
나를 부끄럽게 만들어주시고, 깨우쳐주신 할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전신마비가 된후에 처음에는 삶을 포기하려고 하다가
이제는 엄연한 방송국 DJ가 되어서 신나게 노래하는 아저씨...
어떻게는 살아야한다... 하지만 솔직히 저런 상황에서 그런 말이 쉽지가 않을것이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솔직하게 나라면 자신이 없다...
그의 삶도 긍정적이려고 하지만.. 어머니와 전신마비의 그를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뿐이다...
건강하자..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자!


 

 


SBS [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제 00374 회 (  01 월 05 일  )
2006 병술년 새해!
순간포착이 새해를 맞아 건강, 희망, 기적...그리고 병술년, 개의 사연을 모았다!
감동의 노래를 열창하는 개의 새해맞이 인사와 천자문을 외우는 23개월 아기 도령의
희망 메시지! 철봉 운동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철봉 도사, 할아버지의 건강한 인생이야기,
전신마비의 몸으로 노래를 부르며 세상과 소통하는 컴퓨터 자키의 기적 같은 사연!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2006년 새로운 시작, 순간포착이 함께 합니다.



<신년특집 - 천자문 아기 도령>
2006 병술년 새해, 떠오른 용하고, 신통방통한~ 천자문 아기도령!
어른도 읽기 어렵다는 천자문을 태어난 지 23개월만에 독파했다!
천자문에 나온 글자라면 척척척~ 읽어 내려가는 규석이의 놀라운 장면, 순간포착~


정사 정(政), 비로소 시(始), 이슬 로(露), 서리 상(霜), 바위 암(巖)...
작은 입을 오물거리며 한자를 줄줄줄 읽어 내리는 천자문 아기도령!
독학으로 천자문을 독파했다는 아기도령의 나이는~ 놀랍게도 생후 23개월!!
제작진은 하루종일 한자 삼매경에 푸욱~빠져 있는 규석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손에 꼭 쥐고 있는 천자문책은 어찌나 많이 봤는지 너덜너덜하기 그지 없었고~
실제로, 어른이 읽기에도 어려운 한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글도 읽기 어려운 나이에, 한자의 독음은 물론, 뜻까지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규석이. 유달리 한자읽기를 좋아하는 규석이는 작년 12월, 어머니와 함께 간 서점에서 여느 아이들이 고르는 그림책이 아닌, 어른용 천자문책을 골랐다고!!
그 후로 시작된 천자문 사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데...
2006년 밝은 희망을 전하는 천자문 아기도령~ 규석이를 만나러갑니다~~


<신년특집 - 노래 부르는 개, 보리> 강화도
2006년 병술년 개의 해, 새해 벽두를 알리는 감동의 노래!
박상민의 ‘눈물잔’만 들으면 감정까지 잡으며 열창을 하는 개가 있다~?
가요계 카리스마 박상민도 감동해 울고 간 사연 공개!
사람들의 영원한 친구~! 2006년의 주인공, 개의 새해맞이 깜짝 선물을 만나보자!


2006년 병술년 개의 해, 새해 벽두! 호소력 짙은 가창력 있는 노래솜씨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가수가 나타났다!
감정에 혼을 담아 열창을 하는 주인공은 바로 애견계의 카리스마! 개, 보리~!
음식점에서 살고 있는 터라 하루 평균 약 70여곡의 노래를 듣는 보리.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른 음악이 흐르면 나 몰라라 하다가 가수 박상민의 곡 중 ‘눈물잔’ 노래만 나왔다 하면 애절하고 구슬프게 음악에 맞춰 포효하며 노래를 부른다고!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눈물잔’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모든 일을 다 중단!
감정부터 잡고 노래 부르기 시작해 노래가 끝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을 한다는데. 더 신기한 사실은 오직 박상민의 목소리에만 반응을 보인다는 것!
이 소식을 듣고 가요계의 카리스마 박상민이 보리가 있는 강화도까지 달려왔다~!
보리는 ‘눈물잔’의 주인공 박상민을 실제로 만나 라이브 노래에 맞춰 합창까지 했다는데.
보리의 뜨거운 열창에 가수 박상민이 감동까지 한 사연 공개~!
개의 해, 새해에 애견계의 카리스마 개, 보리가 여러분들에게 깜짝 선물을 드립니다!


<신년특집 - 철봉으로 바꾼 내 인생 - 철봉할아버지> 서울 번동
초안산 철봉도사가 2006년 새해 새벽을 연다~!
상상초월~ 철봉을 잡고, 곧게 뻗은 몸으로 360도 회전하는 71세 할아버지!
맨손으로 철제 철봉을 한번에 20바퀴 도는 할아버지만의 건강한 운동법 공개~!
신들린 철봉돌기의 일인자, 철봉 할아버지의 건강한 인생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서울의 한 산중. 매일, 꼭두새벽부터 동이 틀 때까지 빙빙 돌아가는 의문의 물체!
상상초월~ 철봉을 잡고 사람이 360도 회전을 한다?
신들린 철봉돌기의 일인자, 71세 이덕오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안전 매트도 없는 맨땅에 오로지 철봉과 손을 이어주는 끈 하나에 의지,
딱딱한 철제 철봉에 매달려 360도 회전 운동을 하는 대단한 할아버지!
단단한 팔근육으로 노익장을 자랑하는 할아버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봉체조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있다는데.
할아버지의 철봉 운동은 매일 새벽4시부터 시작! 평행봉 100회, 팔굽혀펴기200회,
60킬로그램 무게의 역기를 무려 100회씩! 준비운동만 2~3시간 걸린다고.
힘든 동작이기 때문에 언제나 철저한 준비운동은 필수라는데.
평생 술과 담배를 손에서 떼지 않고 살아오던 할아버지는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왔고, 디스크 수술 후 허리건강을 위해 시작한 철봉운동!
할아버지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고. 하루 평균 60회 철봉 회전!
17년에 걸쳐 할아버지만의 철봉체조운동법을 이룩했다는데!
철봉 360도 회전 체조운동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다시 찾은 할아버지의 건강한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신년특집 - 누워서 노래하는 가수> - 양산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구성진 노래를 부르며 청취자들을 매료시킨 주인공은...
목과 손만을 겨우 움직이는 전신마비 장애인!
막대기로 키보드를 누르며 세상을 향해 희망을 노래하는 기적의 사나이!
2006년 새해, 누워서 세상을 향해 노래하는 최찬수씨의 기적 같이 이야기를 함께하세요!


인터넷 음악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신나는 트롯메들리의 매력!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며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매료시킨
컴퓨터 자키(CJ)겸 명가수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누워서 노래하는 전신마비 장애인, 최찬수씨(46세).
온 몸이 굳어지는 고관절 대사 강직성 척추 병을 앓고 있는 찬수씨는
목과 손을 겨우 움직이며 자신의 3평 좁은 방안에서 배에 키보드를 올려놓고
막대기를 이용해 자판을 누르며 매일 세상과 만나고 있다.
막대기로 자판을 누르고 고정시킨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며 2시간 내내 혼자서
음악방송을 진행한지도 2년. 아저씨는 능숙한 진행솜씨와 수준급인 노래실력으로
고정 팬까지 확보, 인기 있는 컴퓨터 자키로 활동하고 있다.
30세 때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된 아저씨. 몸이 굳어지는 고관절대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서서히 몸이 굳어지기 시작해 전신마비까지 오게 되었다는데.
현재,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아저씨는 음악방송을 통해
노래를 하는 것이 유일하게 자유로워지는 순간이라고 한다.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 인터넷 음악 방송! 아저씨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그 순간이 손꼽아 기다려진다는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밝고 힘찬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세상에 작은 기적을
이뤄낸 아름다운 얼굴, 인터넷라이브방송 자키 최찬수씨를 소개합니다.
 
반응형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의지의 한국인

 
반응형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정말 감동적으로 소설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중에서 결혼직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후에 27년째 누워서 구멍가게를 운영하고, 그를 옆에서 지켜주고 아직도 사랑한다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내가 저런 처지라면 나를 지켜줄수 있는 여자가 있을까? 내 여자가 저런 처지가 된다면 나는 평생 그녀를 사랑하며 그녀를 지켜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솔직히 모르겠다... 가봐야지...


 눈 먼 아버지 보살피는 반신불수 효자
그리고 젋었을때 광산에서 척추를 다쳐서 두다리를 못쓰는 농부가 실명에 귀가 안들리는 아버지를 모시는 사는 모습...
비록 두다리가 없지만 남들이 하는것을 못하지는 않는다고.. 다만 시간이 좀 걸릴뿐이라면서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해나가고...
땔깜이 없어서 나무를 구하러 다니는데 보통 손쉽게 구할수 있는곳은 성한 사람들이 집어가고 자신은 산을 기어올라가서 나무를 해오는 모습... 아버지를 지극하게 봉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산다는게.. 성공하지 않고.. 사소해보이는 삶에서도 이런 감동을 느낄수 있구나..
무슨 대단한 성취를 이루고, 부를 거머쥐는것만이 성공적인 삶이구나 멋진 삶이구나라는 상식을 깨트려버린다...
지금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전동휠체어에 기타 많은 지원을 받아서 조금은 편하게 사는것을 보면서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구나라고 느낀다.
어두운곳만을 보면 어두워지고, 밝은 면을 보면 밝아진다.
희망을 노래하면 희망을 가지고 살게되고, 좌절을 보고 느낀다면 좌절할것이다.
별것아닌 미미한 인간의 짧은 삶이지만 하루하루 밝고 희망을 노래하며 열심히 살아가자!
 

<2005 순간포착, 의지의 한국인>
2005년, 각박한 세상살이에 환한 웃음과 찡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 주인공들!
굳은 의지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한 그들만의 아름다운 인생이야기!


지난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준 순간포착 감동의 얼굴들!
드라마보다 더 진한 감동과 환한 웃음을 준 우리네 이야기를 다시 들어본다!
땅을 일구며 고운 수를 놓는 십자수 하는 농부, 매일 아침 다리미로 머리를 다리는 여자, 식초로 피부 관리하는 식초 바르는 아저씨, 5개월 만에 60킬로그램을 감량한 사나이 등 듣기만 해도 놀라운 웃음을 선사한 사연들 공개!
그리고 시청자의 가슴을 찡하게 한 감동스토리들...
누워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전신마비 주인아저씨와 27년째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준 아내의 사랑, 8년간 지극정성으로 하루 24시간 식물인간 아내만을 위해 사는 할아버지 등 한없이 깊은 부부의 사랑을 되돌아본다!
반신불수의 몸으로 악기를 연주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던 반쪽이 총각, 이명선 씨는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 따뜻한 선율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하반신불수로 농사를 지으며 노부를 모시는 손으로 걷는 효자, 황남수씨!
방송이 나간 후 전국각처의 관심으로 아저씨에겐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데.
굳은 의지하나로 작은 기적을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한 순간포착! 웃음과 감동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본다! 
반응형

EBS 특별기획 -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 엘리트주의를 넘어 대중교육으로

 
반응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교육 영상콘텐츠 제작사업을 추진합니다. 5개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할 EBS특집기획 5부작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명 : EBS 특별기획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 방 송 일 시 : 11/7(월) ~ 11/11(금) 밤 11:05 ~ 11:55분
■ 주 관 : (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후 원 : 국무총리 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11월 7일 <제1편> 문화와 예술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 - 프랑스 -
● 11월 8일 <제2편> 엘리트주의를 넘어 대중교육으로 - 미국 -
● 11월 9일 <제3편> 미래를 디자인한다 - 핀란드 -
● 11월 10일 <제4편> 웨스트엔드의 미래, 교실에서 자란다 - 영국 -
● 11월 11일 <제5편> 공존의 문화, 공존의 예술 - 호주 -

<방송내용>

■ 11월 7일 (월): <제1편> 문화와 예술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 - 프랑스
프랑스에서 학교는 사회 통합의 장이다. 문화 예술 교육은 소외 계층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예술 참여의 기회를 준다. 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학생들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예술가들과 10달 동안 준비한 후, 직접 오페라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페라를 들어본 적도 없는 소외 계층 학생들이 10달 동안 오페라를 연습하면서 고전 예술 세계에 눈을 뜬다. 하시드라는 한 생명공학 연구원은 중학교 3학년 때 바스티유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에 섰었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하시드는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선 것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일생일대의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프랑스 학생들은 박물관, 미술관을 찾아 전문 예술인들로부터 깊이 있는 수업을 듣고 유치원 때부터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문화 상품으로부터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예술품을 구별하는 미적 안목과 비판적 능력을 기르고 있었다. 모네 고등학교 합창반 학생들은 시청의 요청으로 양로원 공연을 하면서 누군가와 음악을 나누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문화와 예술의 세계에 눈 떠가는 프랑스의 젊은이들을 통해 문화 예술 교육의 의미와 가능성을 알 수 있다.


■ 11월 8일 (화): <제2편> 엘리트주의에서 대중교육으로 -미국
-영화의 헐리우드, 연극 등 공연의 브로드웨이, 세계 유수의 뮤지컬이 제일 먼저 막을 올리는 뉴욕.미국은 명실공이 세계 최고의 문화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하지만 지금 미국은 새로운 문제에 봉착해있다.거대한 문화산업 뒤에는 갈수록 적자를 면치 못하는 소규모극장들과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문화공연장, 그리고 갈수록 문화 예술 공연에 관심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이 문화 패권국 미국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관건은 미래의 관객을 양성하는 것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많은 지원을 해왔다. 각종 문화단체를 지원하고 공연을 제작지원했으며 문화 예술 산업에 많은 예산을 할당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근본적인 해법을 찾던 그들이 발견한 것은 바로 미래의 관객이 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것, 그들이야 말로 미래의 미국 문화산업을 되살릴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줄리어드의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빈민촌의 공립학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줄리어드 예술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한국 학생 홍지혜씨. 그녀는 피아노과를 수석졸업했지만 전도유망한 전문 연주가의 길을 포기하고 빈민촌과 시골의 공립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그녀는 미국 줄리어드에 다니면서 청소년기의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한 것. 그녀가 배운 줄리어드의 수준높은 예술교육이 그대로 공교육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 비단 줄리어드 뿐 아니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뉴욕 심퍼니 오케스트라, 유명한 대중가수와 뮤지컬 배우등도 공교육에 투입되고 있는 것이 미국의 상황. 바로 예술문화교육에 대한 지원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시스템이다.! 지자체와 문화단체간의 예술교육 지원 시스템. 이러한 예술교육 지원이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미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시스템. 전미교육협회( NEA) 나, 예술교육 협회 등에서는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바로 공립학교에 이런 예술교육 지원을 의무화한 것. 이렇게 10여년전 시작된 이 파트너십의 결과, 미국 사회에서의 예술교육은 지금 현저하게 달라지고 있다는데...정부와 예술단체, 그리고 학교가 어우러진 미국의 예술교육 지원 시스템과 미래관객을 양성하는 파트너십을 들여다본다.


■ 11월 9일 (수): <제3편> 미래를 디자인한다! -핀란드
유럽의 변방의 약소국이었던 핀란드는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일약 선진국으로 발돋움한다. 그 배경에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핀란드 디자인이 있었다. 핀란드에서는 초등학교에서 다른 과목과 통합하여 건축과 디자인을 가르친다. 올해 헬싱키에서는 제 1회 디자인과 건축의 주간이 열렸는데, 각종 홍보 행사와 함께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학교 학생들을 찾아 수업을 했다. 디자인 박물관에 한 건축가는 초등학생들과의 수업에서 주위 건물들에 숨겨진 모양들을 살펴보고 줄, 작은 공, 플라스틱 판으로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 다음 날 교실에서 학생들은 도형에 대해 배웠고 콩과 이쑤시개로 성, 건물들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도형적 지식을 배우고 이러한 지식이 건축물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우리 주변의 건축물은 어떤 형태인지 이해했다. 디자인과 건축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들과 건축물들이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한 형태를 띄고 있음을 이해하고, 새로운 목적에 맞는 새로운 형태를 고안하는 것을 가르친다. 디자인과 건축은 본질 상, 여러 가지 학문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기 때문에 통합 교과목으로서의 교육적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핀란드에는 전통적인 예술을 가르치기 위해 시의 가장 요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안난딸로 예술센터가 있다. 최고의 예술가들이 교사로 활동하는 이 학교에서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예술을 배울 수 있다. 탄탄한 기초 예술 교육을 바탕으로 한 핀란드의 디자인, 건축 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 11월 10일 (목): <제4편> 웨스트앤드의 미래, 교실에서 자란다 -영국
-전통과 현대의 조화! 런던에는 곳곳에서 셰익스피어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극이 공연되고 있으며 로얄 알버트홀이나 오페라극장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편 한 쪽에서는 <록키 호러 픽쳐 쇼>와 같은 전위적인 작품들도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바로 이것이 다양한 문화향유계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 이렇게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유계층을 키워내는 영국 예술교육의 힘을 살펴본다.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교육! 영국에는 왕립음악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급수취득제도가 있다. 이것은 영국 왕립음악원 연합이사회(ABRSM) 소속 시험감독관에 의해 치러지는데, 그 수준에 따라 1등급에서 8등급까지 나누어진다. 이것은 특별히 음악을 전공하려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들 도전할 수 있는 제도. 그리고 특이한 것은 영국 전통의 왕립음악학교에서 주관함에도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나 비올라와 같은 클래식 악기에서부터 클럽에서의 록공연에 사용될 법한 일렉트릭 악기들까지.. 전통과 현대의 거의 모든 악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급수를 취득하면 언제, 어디서든 이것이 공신력있는 기준이 되어 음악에 관한한 별 다른 오디션 없이 하고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영국 음악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이 음악을 최대한 느끼고 즐기게끔 도와주는 것. 이런 제도는 전공자 뿐 아니라 음악을 삶의 일부분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을 키워내는 결과를 낳았고 공교육기관에서도 스스로 즐기며 연주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든지 개인 연주회라든지....)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음악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영국 워윅셔주의 Kenilworth 중학교의 사례를 통해 그들만의 특별한 음악교육방법을 알아본다.
-연령별 차등교육 (저학년은 기초부터 튼튼히, 고학년은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 아름다운 경치로 사시사철 관광객이 들끓는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브라이튼. 하지만 이곳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도시 전체가 예술적인 도시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드라마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온통 드라마교육과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일면 “예술적인 교육지”라는 컨셉이 있을 정도로 일반 학생들에게 드라마와 음악 등의 예술적 체험을 장려하고 교육자나 마을 공동체 코스의 운영 등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이 브라이튼에서 드라마교육의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는 Varndean School에서 이루어지는 연령별에 따른 맞춤 교육의 형태를 살펴본다.
-예술 향유자층 확대를 위한 교육! 영국의 웨스트엔드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고 심지어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연예인들 조차도 영화를 찍지 않는 기간에는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는 일인 듯 많은 공연에 출연중이라고 한다.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볼 수 있는 공연과 셰익스피어의 생가로 유명한 스트래드퍼드의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배우와 연출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전통을 자신만의 것으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법을 알아본다.


■ 11월 11(금): <제5편> 공존의 문화, 공존의 예술 -호주
이민의 나라 호주. 호주에서는 200 여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고 국민의 23%가 해외에서 출생했다. 한 교실 안에 이라크인, 미국인, 팔레스타인인, 이스라엘인이 함께 공부하는 호주에서 최우선 과제는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호주에서는 세계 모든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주의를 표방하고 소수 민족들이 자신의 문화를 알리고 표현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주의는 호주 사회의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해가고 있고 호주의 예술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공연단을 초대한다. 한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교사에게 수업을 받는 것 보다 공연단의 공연을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안 트리오, 일본 타악기 타이코를 연주하는 타이코즈, 아랍 음악을 연주하는 아사두타, 정통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 허밍버드 등 학교 내 문화 예술 공연들을 통해 호주가 공존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 지 엿본다. 학교 밖에서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지역 센터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당장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대중 예술 위주이다. 영화 제작 장비를 완벽히 갖춘 영상 스튜디오 차량, 디제이 워크숍, 지역 라디오 방송국 등은 학교와는 또 다른 교육의 장이었다. 교복과 잔소리 하는 교사가 싫다는 학생들도 영상 예술가와 열심히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보면 예술은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응형

KBS 과학카페 - 한 잔의 과학 - 술버릇의 비밀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반응형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 내용과 거의 비슷한 내용... 한발자국 차이지만 너무 식상하다... 세상사는게 다 이런 모양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일등만을 기억한다고 하나보다...
그외에 변조된 목소리만으로 성별, 나이, 신장, 사투리, 학력등까지 판별해내는 놀라운 과학수사를 보여주고...
프랑스 와인의 소믈리에를 소개시켜준다. 뛰어난 미각을 가졌지만.. 선천적이기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고.. 그녀의 정말 프로다운 삶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4부작 한 잔의 과학
2편. 술버릇의 비밀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방송일 : 2006년 12월 8일 (금) 밤 10시, KBS 1TV

PD : 송웅달


■ 아리스토텔레스가 풀지 못한 난제(難題) - 술버릇의 비밀

  한 잔의 술은 어떻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걸까? 2천여 년 전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그의 책 [난제들]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술의
  마력에 의문을 제기했을 정도다. 그가 풀지 못했던 난제들에 현대 과학자들은
  어떤 해답을 내릴까?
  과학카페 4주 연속기획 <한 잔의 과학(4부작)>에서는
 
2편- [술버릇의 비밀-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를 통해 술버릇 속에 담긴
  인간행동의 비밀을 풀어본다.


■ 술 마시면 돌변한다. - ‘울음, 폭력, 수다’의 뇌 과학


  술을 마시면 눈물 흘린다는 전승민(24)씨. 과격해진다는 홍이수(26)씨. 수다쟁이로
  돌변한다는 정석용(30)씨 등 세 명의 사례자를 통해 울음, 폭력, 수다 등 3가지
  서로 다른 술버릇의 비밀을 뇌 과학으로 풀어본다.


■ ‘술은 사랑의 묘약인가?’ - 알코올과 섹스


  술은 성욕을 불태우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일까? 아니면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방해물일까?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 기분 좋은 만큼의 음주상태, 만취상태 등
  세 차례에 걸친 성기능 비교실험을 통해 알코올과 섹스의 상관관계를 밝힌다.


■ 기억의 블랙아웃(Black out) - 알코올, 뇌를 지배하다


  과음으로 인해 술 마신 동안의 기억을 상실하는 현상,
  바로 <블랙아웃(Black Out)>은 우리가 흔히 겪는, 치명적인 술버릇이다. 심각한 뇌
  세포의 손상을 가져오는, 블랙아웃 현상을 통해 잘못된 술버릇의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


◎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6편 / “목소리의 주인공- 유괴범을 찾아라”

       - 가을의 어느 날. 7살 먹은 유치원생 여자아이가 납치된다. 목격자도 없고,
        유괴사건 현장도 알 수 없는 막막한 상황. 사건의 단서라고는 범인의 변조된
        목소리밖에 없는데... 과연, 변조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목소리에 녹아있는 정보들을 통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본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2편 / “소믈리에 김재희 편”

       - 같은 와인도 소믈리에가 추천해주는 와인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와인 속에
        담긴 맛과 향을 더 높여주는 소믈리에의 능력. 그 속에도 숨겨진 과학이
        있다는데...그 비밀은 무엇인지 최고의 소믈리에 김재희의 특별한 능력을
        흥미로운 과학의 원리를 통해 밝혀본다.

 
반응형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짜, 사기도박의 그늘

 
반응형




마음만 먹으면 조훈현과 바둑시합에서도 이길수 있다는 그들... 도박은 100% 승부가 결정되어있다는 타짜와 설계사들의 이야기... 타짜는 단지 선수일뿐, 설계사들이 일을 주도하고.. 설계.. 일명 설것이를 당하는 사람은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주위사람들을 설계를 한다고 한다...
그들의 기술은 정말 환상이였고, 마약같은것을 먹여서 흥분을 시켜 판돈을 늘린단다...-_-;;
그리고 그렇게 해서 돈을 벌어서 행복할까? 대부분은 설계를 당한후에 이런 직업에 뛰어든다고 한다. 그리고 또 파멸해가고... 대부분이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불행해진다고 한다. 꼭 로또 당첨자들을 보는듯하다... 그리고 돈을 벌었다고 해도 평생 사람을 의심하고, 자식들보기 죄스러울 따름이란다...
나도 한때 아주 심하지는 않았지만.. 잠시 장난처럼 빠져있었던 도박... 점 100이상 치지말고, 친목이 아닌이상 하지 말자...
암튼 일생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것중에 하나지만... 쓸데없는 자신감, 일확천금에 대한 유혹에 빠져들지 말자!

타짜, 사기도박의 그늘
그것이 알고 싶다(403회)
--------------------------------------------
방송일시 : 2006년 10월 28일 22:55-23:55
담당 PD : 이 동 협 | 작 가 : 김 은 희
---------------------------------------------

도박판의 은어인 ‘타짜’는 사기도박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기술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어수룩한 도박꾼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운칠기삼, 즉 도박에서는 운이 70%이고 실력은 30%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운이 좋으면 돈을 딸 수도 있다는 순진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타짜의 도박판에 앉는 순간 그들이 이길 확률은 제로, 이미 게임은 끝나 있다는 것이다. 타짜들은 과연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것일까? 그들은 왜 타짜가 되었으며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전, 현직 타짜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도박과 인생에 대한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 ‘도박의 기술’, 손은 눈보다 빠르다
밑장빼기, 낱장치기, 바꿔치기... 취재 도중 만난 현직 타짜 김호석(가명)씨는 말로만 듣던 다양한 손기술을 보여줬다. 타짜들의 손기술은 결코 일반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그의 공언대로 김씨의 손기술 역시 카메라 상으로도 판별하기 힘들 정도였다. 또다른 타짜 박철우(가명)씨는 기술에 속는 사람들이 ‘꿈을 깨지’ 않는 이상은 그들은 타짜에게 속았다는 사실 조차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몇 분 뒤에 게임을 끝낼 것인지, 누구에게 돈을 밀어줄 것인지, 모든 것은 타짜들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사기도박의 냉혹한 먹이사슬
평소 명절에 재미로 화투를 쳐본 것 외에는 도박이라고는 몰랐다는 전승복(가명)씨. 2년 전 고등학교 동창을 통해 우연히 도박판에 끼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몇 차례에 걸쳐 4억 이상을 잃은 그는 모든 것을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가서야 믿었던 친구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하여 도박판에 끌어들이고 약까지 써가며 속임수로 돈을 따 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씨와 같은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사기도박판을 짜는, 일명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는 제보자 강성훈(가명)씨에 따르면 친구 사이는 말할 것도 없고 부자지간, 형제지간에도 설계를 해달라는 의뢰가 빈번할 정도로 사기도박의 세계는 피도 눈물도 없는 곳이라고 한다.

- 전설의 타짜, 그들이 말하는 도박과 인생
영화 ‘타짜’의 기술자문을 맡았던 장병윤(52)씨를 취재하던 도중 그에게 기술을 배우기 위해 부산에서 찾아온 이상철(가명)씨를 만날 수 있었다. 10여 년 간 12억이 넘는 돈을 도박으로 잃고 난 뒤에야 사기도박에 당한 것을 깨닫게 된 그는 장병윤씨에게 기술을 배워 잃은 돈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때 도박판에서 99%의 승률로 엄청난 돈을 땄다는 장병윤씨, 하지만 결국 타짜에게 남는 것은 재산이 아니라 망가진 몸과 마음 밖에 없다며 타짜가 된다는 것은 자신도 죽고 남도 죽이는 길이라고 말한다. 평생을 도박판을 전전하며 살아온 타짜들의 도박인생에는 과연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