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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에 이런 일이 - 생고기 브라더스,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2.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2
  3. 세상에 이런 일이 - 다리 없는 어부
  4. 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와 초등학교 1학년 한상순 할머니
  5. 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6. 세상에 이런 일이 - 꿈을 위하여
  7.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키다리 아저씨의 꿈, 김동주씨의 행복한 수행

세상에 이런 일이 - 생고기 브라더스,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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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08회) 방영일 : 2006-08-31

생고기 브라더스, 상장을 품고 사는 남자,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생고기 브라더스] - 대구
날고기 귀신이 나타났다~ 세상에서 생~고기가 제일 맛나요~
생고기 맛에 홀딱 빠져버린 네 살, 아홉 살 꼬마형제의 별난 식성~!


대구, 날고기 귀신이 나타났다? 특이한 식성으로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형제!
형제의 손에 들려진 건.. 아이스크림도 아니요 사탕도 아니다~ 바로 생고기??
싱싱한 소고기를 그냥~ 생으로 먹는다~!
생소고기 맛에 홀딱 빠져버린 꼬마들~ 4세 박상민, 9세 박상훈 형제!
양념도 하지 않은 생소고기 덩어리를 간식으로 먹는다는 상민이, 상훈이.
식사 때도 밥상 위에 생소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부터 들어가고~
없으면 달라고 조르는 통에 언제나 냉장고에 싱싱한 생소고기가 대기 중!
냉장고에 생고기 떨어질 일은 절대 없다는데.
꼬마형제는 그저 생소고기 하나면 달콤한 사탕도 맛있는 과자도 다 필요 없다고.
이렇게 생고기를 좋아하는 통에 형제는 정육점을 놀이터 삼고, 정육점에 고기가 새로
들어오는 날까지 체크~! 일주일에 두 번씩 진정한 날고기의 맛을 제대로 즐긴다는데.
비위 약한 어른들도 양념된 육회는 만만치 않은 음식, 헌데 간도 안 되어있는 생소고기를
4살, 9살 아이가 좋아하다니... 생고기와 사랑에 빠진 꼬마형제의 별난 식성 속으로~!


[상장을 품고 사는 남자] - 경북 울진
집인가, 박물관인가? 교육에 관한 글귀가 적힌 ‘비석’이 마당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자녀들의 ‘상장’들을 벽지삼아 방안 가득 도배를 해 놓은 집.
60 평생, 인생 최고의 목표를 교육으로 삶고 살아온 남자의 유~별난 교육철학을 만나보자!


자나 깨나 교육.. 돌아서도 교육...
유별난 교육철학을 가진 문종대씨의 집안은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했는데...
집안문을 열자, 현관에 걸린 독특한 가훈을 시작으로..
떡하니 자리한 비석을 비롯, 석탑, 거북이상에 적힌 글귀들이 비범하다, 비범해!
38년, 교편을 잡아왔던 그의 집안은 온통 교육관련 글귀들로 가득~하다.
그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방 안에 벽지처럼 도배를 해 놓은 상장들~!
지금은 장성한 4명의 아들이 어렸을 적부터 받은 상장이라는데...
졸업사진은 물론이고, 며느리의 성적표까지 전시~!
못말리는 문씨의 교육철학은 잠잘 때 까지 이어진다.
잠자리에 들기 전, 비석 앞에서 기도를 하고, 상장이 담긴 액자를 닦은 후에야
이불을 챙기는 문씨.
60 평생, 인생 최고의 목표를 교육으로 삶고 살아온 문종대씨의 유~별난 교육철학을
만나보자~


[집 찾아오는 두꺼비]
유난히 개 짖는 소리로 시끌시끌한 집, 개들의 심기를 건드린 불청객은 바로, 두꺼비???
신통방통! 집 찾아오는 두꺼비의 발칙한 현장 속으로!


이른 새벽, 고요한 시골 마을의 적막을 깨는 시끌시끌한 개 짖는 소리!!
매번 도둑이라도 들어오는지, 유난히 개 짖는 소리가 심하게 들려오는 송석봉씨의 집!
이렇게 떠들썩한 이유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오기 때문이라는데...
덕분에 손님 한 번 왔다하면 마을 전체가 시끄러워진다고...
개들의 불청객은 바로, 두꺼비???
두꺼비만 나타나면.. 동시에 짖어대기 시작하는 개들..!
참다못한 아저씨, 두꺼비를 밭두렁에 갖다 버렸다는데.. 마당에 다시 두꺼비가 와있더라는 것. 다시, 오토바이 타고 멀리 버리고 돌아온 아저씨. 깜짝 놀랐다! 역시나 두꺼비가 다시 와 있었는데! 대체 이 가족과 무슨 인연인지...
정말 두꺼비는 돌아오는 길을 기억했던 걸까?
우리는 두꺼비 다리에 별도의 표시를 하고 멀리 떨어뜨려보기로 했다.
집이 안 보이는 곳까지 사라진 두꺼비. 과연, 두꺼비는 다시 돌아올까?
신통방통! 집 찾아오는 두꺼비의 발칙한 현장 속으로!


[마트 댄싱 걸]- 인천
음반매장 직원들부터 장보러온 아줌마들까지 마트에서 그녀를 모르면 간첩~!
4년째 매일 대형 할인마트 안에서 춤을 추는 17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인천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안!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는 여인이 있었으니... 나홀로 마트 댄스걸 17세 김소리양.
음반매장에서 새로 나온 음반들을 체크하며, 헤드폰을 끼고 격렬한 춤의 세계의 빠진 소리.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추는지 음반매장 직원들부터 장보러온 아줌마들까지 마트에서 소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매장 코너 위치며 직원들의 공간, 마트 내부를 구석구석 훤~히 알고 있는 소리는 터줏대감인 셈인데...
4년째 매일같이 와서 춤을 추는 소리는 마트에 출퇴근 한다고 해도 될 정도.
방학 때는 사복을 입고, 평소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면 교복을 입고 바로 오는 소리에게는 마트가 중요한 장소라고.
춤을 추고 난 후에는 매장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식코너를 돌면서 시식을 하고,
갖고 싶은 물건 앞에서는 한참을 망설이는 소리는 풋풋한 고등학생 모습인데..
소리가 이곳을 찾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나 홀로, 마트 댄싱 걸~ 소리의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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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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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폐암으로 죽었는지, 담배박스에 깔려 죽었는지 담배만 보면 싸이렌 소리로 울어대는 아이... 그래 나도 끊으마...-_-;;

길거리의 껌딱지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 멋지기는 하지만.. 생활은 포기하고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싶기도 하다.

8월의 기적... 아내가 깨어나기를 기다리지만 아내는 깨어나지 않고, 그는 꿈을 꾼후에 담배도 끊고, 아내를 기다린다.. 나도 끊자...

닭 습격사건은 하루에 닭이 한마리씩 죽어가는데 항문부터 시작해서 내장까지 다 파먹어 버린 닭의 시체만이 남는다. 누가 그랬을까?
이런 이야기가 있다. 개구리 스프를 만들때 개구리를 찬물에 넣어놓고, 물을 천천히 데우면 개구리는 따뜻해지는것을 느끼다가 죽어간다고... 바로 이와같은 결과의 산물이였다.
바로 범인은 쥐...-_-;;;
쥐가 밤에 닭의 항문을 깕아먹으면 처음에는 시원하다고 가만히 있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고 쥐들은 내장까지 모두 파먹는다고 한다...
개구리나 닭처럼... 현재의 잠깐의 쾌락.. 편안함.. 안락에 빠졌다가 죽음에 이르는 모습에서 술,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나의 현실도 현실의 안락, 쾌락에 빠지는것은 아닌지.. 항상 깨어있도록 하자!
8월의 기적,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8월의 기적]- 전주
19살 때, 교복을 입고 만났던 첫사랑. 애틋하고 행복한 사랑을 했던 부부...
그런데.. 부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6년째 매일 양복을 입고 병간호하는 남편 오화영씨.
그는 8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그가 바라는 8월의 기적은 올까?


6년째 매일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부인을 간호하는 남편, 52세 오화영씨.
아내가 눈을 떴을 때,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6년간 매일 같이 양복을 입어 왔는데.
병원 안, 두 평 남짓한 공간에 살림을 차리고 아내의 손, 발이 되어주는 화영씨.
오랜 간호 끝에 지칠 법도 하지만, 부인을 바라보는 그의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식물인간이 된 부인 (문향자, 53세)에게 머리드라이, 오이마사지, 손톱 손질을 해주고, 가그린으로 양치질은 물론,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아주는 자상한 남편, 화영씨.
그는 유독 8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33년 전, 부인을 처음 봤을 때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던 마음으로 돌아가 6년을 한결같이 간호해오고 있는 화영씨. 하지만 그의 극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동도 않는 부인.
8월의 기적을 꿈꾸어온 남편의 애절한 마음을 알게 된 걸까.
놀랍게도 감각이 조금씩 되살아났는데... 과연, 오화영씨. 그가 바라는 8월의 기적은 올까?


[닭 습격사건] - 경기도 광주
내장이 파진 채 죽어나가는 닭들!
그 죽음의 비밀은 무엇인지... 미스터리하고 끔찍한 사건 현장속으로...


미스터리하고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경기도의 한 집...
비가 오는 날이면 내장이 파헤쳐진 채 닭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5마리의 닭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똑같은 방법으로 습격을 당한 것!
희한하게도 외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고, 항문을 통해 내장이 파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더 으스스한 것은 비가 오는 날 밤이면 사건이 발생한다는데.
닭들의 끔찍한 죽음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가족들.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순간포착 제작진이 찾아갔다.
정말 닭들의 죽음은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는데...
내장이 사라진 채 죽어나간 닭들.
외상 하나 없는 것으로 봐선 야생동물의 습격이나 옆에 있는 개의 짓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또 사람이 했다고 하기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정황들로 가득한데...
그 끔찍한 죽음의 비밀은 무엇인지...
미스터리하고 무시무시한 사건 현장을 공개합니다.


[껌딱지 예술가] - 영국 런던
길바닥 위에 손톱만한 그림 작품들?? 형형색색의 화려한 껌딱지가 떴다~!
런던 전역의 거리를 오색으로 물들인 껌딱지 예술의 세계로~!!!


영국 런던, 도심의 길 한복판에 누워 꼼짝하지 않는 수상한 남자!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뭔가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버려진 껌딱지 위에 그림을??
놀랍게도 그는 손톱만한 껌딱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껌딱지 예술가, 벤 윌슨씨!
그의 주변 바닥에서 알록달록 형형색색 껌 딱지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작은 크기의 껌딱지 안에 정교하게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
런던 전역, 어디에서든 벤의 껌딱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어디에 어떤 작품이 있는지 모두 기억한다는 벤. 그의 껌딱지 작품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담겨있기 때문. 사람들에게 사연을 받아 그들의 이야기를
딱지 위에 그림으로 남겨주는 것이였는데...
많은 곳을 놔두고 왜 하필 작은 버려진 껌딱지를 선택한 것인지..
버려진 껌딱지 위에 사람들의 사연을 그리는 벤의 껌딱지 예술의 세계로~!


[3살배기 금연운동가] - 부산
자나깨나 담배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이 아이만 지나가면 일제히 담배를 꺼야 한다~~
3살배기 꼬마 금연운동가, 성혁이의 별난 금연캠페인.


‘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당신의 담배연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라’
무수한 금연문구를 뒤로 하고, 온몸으로 실천하는 금연운동가가 있다?
떴다!! 하면 사람들, 담뱃불 끄기 바쁠 정도로 흡연자들 기막하게 찾아낸다는데.
주인공은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꼬마, 3살배기 성혁이!!
거리를 걸을 때 땅만 보며 걷는 성혁이는 담배꽁초를 용하게 찾아내고~
주위에 담배 피는 사람만 봤다하면 남녀불문, 달려가 경고하며 손을 내젓는다!
이 때문에 담배를 많이 줄인 사람도 있으니 바로 할아버지!
손주를 보기 위해서는 감수해야할 금연! 몰래 몰래 나가서 펴야하고, 집안에 있는 재떨이와 담배 숨기기에 바쁘니... 손주 덕에 몸에 해로운 담배를 서서히 줄이게 된 셈.
성혁이 아빠는 물론, 집에 찾아온 손님들도 베란다에서 흡연을 해야 하고, 행여나 성혁이
눈 에 띄었다하면 부리나케 담뱃불을 꺼야한다는데.
자나깨나 담배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3살배기 꼬마 금연운동가의 별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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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다리 없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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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없이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없이 부인과 둘이서만 살아가는 어부의 이야기...
많이 아픈다리에.. 그리 많지 않은 수확량...
남들은 안됬다.. 힘들겠다.. 불쌍하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이 행복하다고 말할뿐이다.
세상은 잘살지만 남의 잣대에 의해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못사는것 같지만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마련이다...

비에 젖지 않는 불상 / 사람처럼 사는 개 / 다리 없는 어부


비에 젖지않는 불상

[비에 젖지 않는 불상] - 대구
아무리 비가 내려도 얼굴 부분만 젖지 않는 신기한 돌 불상!!
우연의 일치인지..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인지.. 미스터리한 현상~!!!
빗물에 젖지 않는 돌 불상의 비밀을 밝혀라~!


순간포착 제작진 앞으로 도착 된 미스터리한 의문의 사진 한 장!
비오는 날 찍힌 빗물에 흠뻑 젖은 돌 불상의 모습이였는데..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불상의 얼굴 부분은 비에 젖지 않은 것!
사진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불상의 얼굴 부분은 절대 젖지 않는다는데.
빗물에 젖지 않는 불상 얼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갔다.
작은 절, 부조로 된 약 5미터 높이의 돌 불상!
3년 전에 만들어진 불상은 1년 전 이곳에 세워졌다고.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육안으로는 얼굴이 젖지 않는 이유를 알아 낼 수 없었다.
우연에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신기한 모습! 빗물이 불상의 얼굴만 피해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가 숨어 있는 것인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질, 지리, 석공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
불상의 비밀을 찾아봤는데... 비에 젖지 않는 미스터리한 돌 불상! 그 신비한 비밀을 밝혀라!



깜순이네 집

[사람처럼 사는 개]- 안산
TV에, 선풍기, 오디오까지 완비된 곳! 이곳이........개집????
사람이 사는 집처럼 꾸며진 원룸에 사는 개, 깜순이~
이보다 더 별난 개집은 없다! 동네 명소, 깜순이네 집을 소개합니다~!!


동네에 아주 특별한 집이 있다?! 어떤 멋진 집이길래..
틈만나면 동네 사람들, 와서 카메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데~!
TV에, 선풍기, 오디오가 있는 이 곳이............ 개집???? 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청하는 개!
대자리에 누워 시원한~ 선풍기 바람 쐬는 집 주인 깜순이, 이런 호강 없다!
이렇게 깜순이에게 큰 집을 만들어 준 주인 정경운 씨 부부.
깜순이를 이토록 애지중지 아끼는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작년 겨울, 임신한 몸으로 길가에서 떨고 있던 깜순이. 그런 깜순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
정성껏 보살핀 아저씨. 애교떠는 개 앞에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자식이 없는 이들 부부에겐 깜순인 자식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냉장고를 열면 먹을거리가 가득 가득~ 깜순이를 위한 단골 고깃집이 있을 정도.
매일 산책은 물론 목욕도 자주하고~
잠자리에 들때는 행여나 모기에 물릴까.. 주인부부, 방충망에 모기향까지 피우는데~
이보다 더 별난 개집은 없다! 동네 명소, 깜순이네 집을 소개합니다~!!


[다리 없는 어부] - 목포
망망대해~ 두 다리 없이 강한 파도와 맞선다!
잘린 다리에 굳은 살이 박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하길 12년.
하반신 없는 어부의 희망을 낚는 바다 인생


시원한 바람이 부는 목포의 바닷가.
그물을 정리하고 배의 장비를 챙기는 한 어부가 눈에 띄었다.
그런데~! 튼튼한 어깨 아래 그의 다리는... 짧게 잘려져 있었는데...
하반신이 없지만.. 정상인보다 고기를 더~ 잘 잡는다는 강삼국 씨(52세)
배가 출렁일 때마다 아저씨도 중심을 잃고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위태위태하지만..
그물을 던지는 것부터..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다 하는 아저씨.
12년 전, 크레인 사고로 다리를 잃은 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볼 수 없다는 자책감에.. 목숨을 져 버리고 싶었던 때도 여러 번. 하지만 가족이 있는 한 절대 좌절할 수 없었던 삼국씨. 힘든 여정을 걷게 되었다.
파도에 배가 흔들릴 때마다 몸의 중심도 함께 흔들리고... 배 위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면서 작업을 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 배 위에서나 인생길에서나 든든한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준 아내가 있기에.. 한 몸이 되어 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가득 쌓인 고기를 보면 고단함이 싹~ 가신다는 아저씨.
비록 하반신은 없지만 바닷바람에 온 몸이 검게 그을린 건강한 뱃사람이다!
잘린 다리에 굳은 살이 박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한 12년.
희망을 낚는 어부의 12년 바다 인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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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와 초등학교 1학년 한상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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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못배운 한을 70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1학년부터 시작을 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
친손녀와 같은 반에 다닌다... 늙으신 나이에 고생이 많으시고.. 의지와 용기가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70세가 된 동안 정말.. 한글을 배울수 있는 시간도 없었을까? 핑계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중국의 6살짜리 소년이 한번에 팔굽혀펴기는 만번씩한다고 하는데...
더 어릴적에는 몸이 많이 안좋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몸이 좋아졌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에 시범을 보이는데... 오늘은 6천개를 하겠다고.. 내가 6천개를 못하면 내가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시작을 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지만.. 결국에는 다 해내고 마는 모습에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저런 모습들 앞에서 더이상 말만이 아닌.. 진실로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고 싶다...
깊게 반성하고.. 노력하고.. 실천하자...
그리고 합리화하지말고..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소 타는 염소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 루띠 /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 / 솔방울 아저씨


[소 타는 염소] - 전남 여수
눈을 의심 하게 만든 발칙한(?) 염소가 있다?? 소 등을 타는 염소가 그 주인공!
등을 빌려주고, 등을 타며 희한한 광경을 연출하는 염소와 소의 별난 이야기 속으로...

사람들 눈을 의심 하게 하는 발칙한(?) 새끼염소가 있다?
암소를 향한 새끼염소의 희한하고 괴상한 행동에 눈을 뗄 수 없다는데!
마치 서커스를 하듯, 소 등에 새끼염소가 올라 타 중심을 잡고 있는 놀라운 모습포착~!
우사에서 함께 지내는 암소와 새끼염소. 염소는 여물통을 밟고 올라가,
서 있는 소의 등에 올라탄다는데. 커다란 암소 등에 올라가 등을 밟고, 핥고,
앉아서 낮잠까지 잔다고. 시도 때도 없이 소등에 올라가 있는 새끼염소.
염소가 높은 곳을 좋아하긴 해도, 살아있는 다른 동물 위에 타는 건 이례적인 일!
소 역시 다른 동물이 접근을 하면 경계하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새끼염소 앞에서는 온순한 양이 된다고. 어미염소가 있는데도 유독 암소 위에만 올라가는 새끼염소.
염소가 혹시 암소를 어미로 생각하는 것인지, 암소 역시 새끼염소를 자기 자식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등을 빌려주고, 등을 타며 희한한 광경을 연출하는 염소와 소의 별난 이야기속으로...


[팔굽혀펴기 만개소년! 루띠] - 중국 계림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
넘치지 않는 에너지! 에너자이저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힘!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올해 나이 6살! 팔굽혀펴기 10000개하는 백만돌이 루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중국편, 놀~~라운 체력인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계림.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마치 에너자이저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힘!
팔굽혀 펴기 종목에서 이 사람, 따라갈 자가 없다는데!
그런데?? 그 주인공은 바로, 올해 나이 6살, 루띠.
어린 나이에, 작은 체구로 어떻게 팔굽혀 펴기를 하는지??
몇 개까지 해봤는지 세어 보진 못했다는 루띠.
하지만, 한 번 시작하더니.... 100개는 거뜬! 1000개, 2000개, 5000개...
2시간동안~ 팔굽혀펴기 6000개를 돌파한 루띠!
겉보기엔 그저 귀여운 6살 꼬마아이 모습인데, 어디서 이런 어마어마한 체력이 나오는 건지. 이미 중국 TV와 신문에 널리 알려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기 스타!! 루띠.
루띠로 인해 집안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힘을 키우기 위해 남다른 식사를 하는 건지? 루띠의 강인한 체력,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백만돌이 루띠의 팔굽혀펴기 실력~ 대 공개!!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 - 충남 아산
우리는 초등학교 동창! 4명의 손자, 소녀와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할머니~
같은 반 친구이자, 손녀인 8살 주은이와는 보이지 않는 경쟁자!
70살 초등학생 한상순 할머니의 1-3반 즐거운 학교생활 속으로!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귀여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그 한 가운데 왠 할머니?? 들어는 봤나~ 70살 초등학생!!
4명의 손자, 소녀와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한상순 할머니~
가장 떨리는 건 책 읽기, 가장 두려운 건 받아쓰기, 그래서 슬쩍 컨닝도 하고..
벼락치기 숙제를 하는 모습은 여느 초등학생과 다름없는데~~
하지만.... 쉬는 시간, 싸워서 울고 있는 아이들을 화해시키는 사랑의 전령사로~
체육시간, 넘어진 손녀를 양호실에 데려다주는 든든한 지킴이로~
청소시간엔 교실 청소 도맡아 하는 모범학생! 이래서 아이들에겐 인기만점이다!!
못다 배운 꿈을 이루려 교장선생님께 울며 매달렸다는 할머니.
올해 3월, 오랜 꿈이 이뤄진 후,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한다는데.
집에 오자마자 받아쓰기 공책 검사부터 하는 할아버지.
100점이 아니라며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남편은 또 다른 선생님이다.
든든한 후원자이자 가족의 응원이 있기에 힘이 난다는 할머니.
초등학교 1-3반 한상순 할머니의 즐거운 학교생활 속으로!


[솔방울 아저씨] - 충북 청주
도심에 수천마리의 새들이 산다???
솔방울로 15종류, 3천 마리의 새를 만든 새들의 아빠!
사랑의 솔방울 새 아빠의.... 솔방울 사랑 속으로!!


도심에 수천마리의 새들이 떼로 산다???? 믿기지 않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
애지중지, 보살피며 하루종일 새와 함께 산다는 새들의 아빠를 만나러 청주로 갔는데~ 제보자가 안내한 곳은 동네 골목길??
주인공이 새와 함께 있다는 집, 문을 열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각양각색의 화려한 새들~~ 날아오르는 새들에 비길쏘냐!!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진열대에 정돈된 장식품이었지만..
15종류, 3천 마리의 새들이 모두 솔방울로만 만들어 졌으니, 그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뿐만 아니라,
새 외에도 거북이, 나비, 두루미, 꿩, 닭 등 종류별로 모아 놓은 모습이, 솔방울을 향한 아저씨의 남다른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버려진 솔방울을 하나둘씩 주워 이리저리 색칠을 하고 사랑을 담았다는 이광희씨.
시간만 나면 작업을 한 탓에 부인에게 구박도 많이 당했지만, 아저씨가 가는 곳곳엔 솔방울 작품들로 가득하니! 아저씨는 왜 하필 솔방울로 새를 만드는 것인지?
사랑의 솔방울 새 아빠의 솔방울 사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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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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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3년차에 당한 남편의 사고... 그로부터 38년간 남편의 병간호만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이야기...
자식도 돈도 아무것도 없다.. 있는것이라고는 38년째 누워있는 남편뿐...
생활보호대상자로 국가의 보조를 받으면서 주소지도 병원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대단한 정성임에는 분명하지만... 솔직히 두분 다 너무 안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미련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과연 할아버지가 제대로 생각을 할수 있다면 할머니에게 뭐라고 말을 해주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니.. 나라면 내 가족, 내 사랑에게 어떤 말을 해 줄수 있을까?
내가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어제 본 아주 오랜 된 농담에도 비슷한 경우가 두명이 나온다.
한 사람은 가족의 치밀한 계산아래 죽어가고...
한 사람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는 사람...
세상을 살아가는데 완벽한 정답은 없을것이다.. 가장 좋은 정답을 결정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책일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그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집착이 아닐까하는 잡생각이 들었다...
그냥 혼자서 씁쓸한 이상한 그런 생각을....


[달걀귀신] - 경기도 수원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나타났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수원,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출현! 오직 달걀로 365일을 버텨왔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 이수용씨(40세)!2년 동안 오로지 달걀이 주식! 다른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다는 주인공.
날 것이든, 삶은 것이든 달걀이라면 상관없다는데!
뭔가를 먹으면 속이 안 좋아져 음식을 멀리했던 주인공.
자꾸 말라가는 통에 억지로 먹었던 달걀! 신기하게도 달걀을 먹으니 속이
편해졌다고. 그 후로 달걀만이 수용씨의 배고픔을 달래준다는데!
달걀이 아무리 완전식품이라고 해도 어떻게 오랜 시간 계란에 의지하며
버텨올 수 있었을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수용씨는 내과 진료와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는데..
계란 한 판으로 하루를 버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공포의 새] -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
사람 공격하는 새, 그 비밀을 밝혀라!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가 나타났다는데!!
50일전부터 한 가정집, 대문 주위에서 떠나질 않는 새! 사람의 인기척이라도 느껴지면 재빠르게 날아와 위협하고!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를 쪼는데!
할머니, 아이, 아줌마 할 것 없이 이 집 대문만 들어갔다 하면 머리를 감싸 쥐고 뛰어 나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집에 사는 주인뿐만 아니라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이웃사람들까지 대문을 통과하려면 담 요, 모자, 우산은 필수! 무조건 머리 가리고 대문까지 후다닥 질주해야 한다!
외형적으론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새 일뿐.. 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인지?
그 비밀을 알기 위해 제작팀, 접근을 시도했는데??
가만히 지켜본 결과, 대문 10m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새!
새가 맴도는 대문 주위에서 비밀의 공간,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새가 사람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 비밀이 밝혀진다!


[지팡이 아저씨] - 경북 구미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
어둠 속, 차고 안에서 만드는 것은............ 꼬불~꼬불~ 지.팡.이!!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경북 구미의 한 마을,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는데!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 않으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차고 안, 어둠 속에서 뒤돌아 본 사람은??
꼬불~꼬불 지팡이 만드는 남자~ 진주식씨 (59세)
차고 안에서 매일 틈만 나면 작업을 하는 아저씨. 그 열정으로 탄생한 지팡이들은 독특한 모양에, 절묘한 빛깔!! 보통 지팡이와는 다른 요~상한 모양으로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다!
사람 얼굴뿐만 아니라, 여우, 기린, 코끼리, 사슴, 흑염소까지 동물 얼굴 찾는 재미가 쏠쏠 한데~ 이렇다보니 지팡이가 필요한 동네 할머니들에게 인기만점~!
한달이 걸려 만든 지팡이를 완성되는 족족! 나눠주고, 그 재미로 새롭게 제작한다는 아저씨~ 하지만 한 번도 마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차고 안!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하나 둘씩 입소문이 퍼지자, 드디어 꾹꾹 닫혀 있던 차고 문을 활짝 열기로 한 아저씨!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그림자 사랑] - 충북 청주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이 세상에 당신과 나, 오직 둘뿐.......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
청주에서 온 한통의 제보. 병원에서만 38년을 살고 있는 할머니가 계신다?
놀라운 사실의 주인공은 이옥금 할머니(72세).
놀랍게도, 할머니 이름으로 된 우편물의 주소와 할머니의 주민등록증에는
집주소가 아닌, 병원 주소가 적혀있었다. 어떻게 해서 할머니는 병원에서 살게 되었을까?
남편과 산 지 3년이 되던 해, 지방 출장을 간 남편이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17일 후, 찾게 된 남편은 사고로 병원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 후, 할머니는 지금까지 38년을 병원에서 살며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있다.
현재 할아버지는 식물인간 상태. 할머니는 손수 이발도 해주고, 가위로 음식을 잘라 먹여주며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할아버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할머니는 병원 침대에서 매일 밤, 잠이 들고 또 깨어나 할아버지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남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데.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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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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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잠깐의 외도후의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튀는 복장을 똑같이 입는 아름다는 노부부의 이야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기 위해서 입에 돌을 무는 개.. 인간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듯 싶다.
개와 동거하는 갈매기의 이야기.. 새학자의 말로는 조만간 사춘기가 되면 말도 없이 떠날것이라는데... 과연... 동물도 사람처럼 이기적이고 본능을 쫓아가는 짐승같은 존재인지.. 후일에 다시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그때도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발전기를 돌리면 그 힘으로 물이 위로 올라가서 수력으로 전기를 발생시켜서 계속 돌아가는 완전 무동력 기계를 만들려는 아저씨..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것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몇년째 계속 시도를 하고 수정하는 아저씨... 진척률이 80%라고 한다.. 어느 개발자에게 물어보아도 같은 대답이겠지만...-_-;;;
하지만 남들의 이야기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믿음을 믿고 행동에 옮기는 그에게서 과연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도 날마다 조금씩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조금씩 발전해 나간다면 이런것도 멋진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봤던 카이스트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추자현에게 도와달라고 했던 장면이 생각났다..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사람들...
아마 눈을 감아도 그 꿈이 보이는 사람들... 멋지다!!


쌍둥이 부부 / 개와 갈매기 / 수력발전기 만드는 발명왕 아저씨 / 돌 무는 개

쌍둥이 부부 - 서울

똑같은 옷에 똑같은 신발, 벨트, 시계, 안경, 속옷까지!! 모두 커플세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막힐 정도로 똑같은~ 쌍둥이 부부가 떴다!!
한 쌍의 잉꼬처럼 어딜 가나 똑같은 옷차림으로 꼭~ 붙어 다니는 부부의 초강력 커플힘~!
서울 한복판에 매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쌍둥이 부부가 떴다!!
봐도 봐도 어찌나 강렬한지 시장에 나타났다~ 하면! 사람들, 시선을 떼지 못하고~
쌍둥이 부부를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부부의 코디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심동체~! 똑같은 겉옷을 시작으로~ 똑같은 와이셔츠에 똑같은 신발, 벨트, 시계, 안경까지~!! 사랑의 힘으로 맞추어진 화려한 커플 세트!!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래서 부부의 옷 방은 한 쪽엔 할아버지의 옷이! 또 한쪽엔 할머니의 옷으로 가득한데~~ 똑같은 옷이 많다보니 헷갈리지 않으려면, 이렇게 나눠 써야 한다고! 많은 옷 중에서, 똑같은 옷을 어떻게 찾을까 싶지만 단번에 쏙 쏙~ 찾아내는 부부!!
개성만점! 노란색 정장부터 초록색 정장, 보라색 정장, 하얀색 정장 등 여느 커플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색색별로 옷을 맞춰 입다 보니 단추와 액세서리까지 모 두 똑같다! 이들의 초강력 커플힘에 당해낼 자 없으니... 이런 부부 본 적 있나요??
이토록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커플 옷을 입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10년째 똑같은 옷을 입고 사는 쌍둥이 부부의 패션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와 갈매기 - 울릉도
쫀득쫀득한~호박엿보다 더 끈적~끈적~한 커플!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찰떡 커플, 누렁이와 갈순이~
개와 갈매기의 종을 초월한 사랑 속으로!


울릉도의 쫀득쫀득한~ 호박엿보다 더 끈적~끈적~한 커플이 있다??!!!
8개월 째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이 커플은 워낙~~ 유명해 동네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닭살커플의 주인공은 바로........ 개와 갈매기~!!!
보통의 개와 갈매기 사이라면 서로 적대 관계인데...
더군다나 누렁이는 사냥 본능이 충실한 진돗개와 삽살개가 섞인 믹스견!! 이런 녀석이 포동포동~ 살이 오른 갈순이를 표적으로 삼기는 커녕! 애지중지~ 너무나 좋아하는 게 흔한 상황은 아니니~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었는지~~??
이런 누렁이 곁에서 반경 1m 밖으로 나가지 않는 갈순이!
바닷가, 무수한 갈매기떼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데도 갈순이는 개집 앞에서 잠을 청하고... 잠시 바람쐬러 밖으로 날아갔다 들어오기라도 하면~ 더욱 오붓하게 누렁이와 마주 앉아 있는데~
예사롭지 않게 가까운 둘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찰떡 커플~!!
우연히 다친 갈매기를 집으로 데려와 반창코도 붙여주고, 약도 발라주며 키우게 된 주인아저씨.. 사실, 누렁이도 버려진 개를 아저씨가 데려다 키운 것~
두 녀석,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닐까? 말은 안 해도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게 있는지... 어느새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울릉도의 유명한 커플, 개와 갈매기의 종을 초월한 사랑 속으로!


수력발전기 만드는 발명왕 아저씨 - 부산 사하구
거대한 수력발전소가 집안에 있다??
20년 동안 완성된 발명품도 다수! 특허증이 무려 40개~
집 마당에서 수력발전기 만드는 괴짜 아저씨의 발명 열정~!!


밤이면 밤마다.. 영문을 알 수없는 이상한 소리가 난다??
골목으로 들어서자.. 눈에 띈 정체 모를 큰 물체! 서서히 돌아가며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괴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어두운 집 마당에서 돌아가고 있는 높이 6M의 거대한 기구!
조장문씨(66세)가 인생의 마지막 발명으로 생각하고 만든다는 거대한 수력발전기였다!
물의 낙차를 이용한 거대한 수력발전소를 축약해 집안에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데~!
밤마다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작동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대체 왜 이런 거대한 발전기를 만들게 되었는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2003년 3월,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를 발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돌입했다는 아저씨.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그 날까지.. 24시간 잠도 안자고 작업에 매달리고 있었는데.. 하나씩 하나씩 완성되는 재미가 솔솔~해서 발명하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저씨, 힘든 선원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바다 관련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지금까지 획득한 특허증이 무려 40개, 발명을 시작한 20년 동안 완성된 발명품은 다수! 그 중에서도 아저씨의 발명품, 그 하이라이트가 바로 수력발전기인 것!! 생활비를 아껴 부품을 구입하고, 실험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 값도 만만치 않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발명에만 열중하는 아저씨, 수력발전기가 완성될 그날만 생각하면 힘이 솟는다는데....
80%이상 완성 되어가고 있는 작업. 제작진은 아저씨와 함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해 보기로 했다.. 과연 수력발전기는 완성될 수 있을까?? 괴짜 아저씨의 넘치는 발명 열정~!!


돌 무는 개 - 경기도 남양주
돌생돌사! 돌에 죽고 돌에 산다!
회사사람만 나타나면 덥썩! 주먹만한 돌을 무는 개!!
대체 왜?? 하필 돌을 무는 것인지... 매일 돌을 물어야 사는 개의 비밀을 밝힌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공장! 이곳에 특이한 식성의 개가 있다는데!!
좋아하는 음식이 대체 무엇이길래... 알사탕 녹여 먹듯이 입에 물고! 그 좋은 사료와도 안 바꾼다는 건지!! 그런데??? 녀석이 입에 무는 것은~~~ 다름 아닌 돌~!!
얼마나 자주 물었으면 이름도 ‘돌이’!!! 취미는 돌 물기, 사람들이 볼 때 마다 돌을 물고 있다는데. 제작진이 돌을 빼내자, 입맛까지 다시며 돌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녀석!
다시 주자, 누가 뺏어 가기라도 할까, 다시 입에 무는데~~
험악한 무기로 사용될법한 돌! 돌! 돌!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돌을 무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알사탕쯤으로 아는 건지.. 눈에 띄지 않는 공장 뒷편, 인적 드문 곳에서 지내고 있는 돌이. 낯선 사람이 오면 본체만체하고 낯익은 사람이 지나갈 때만 돌을 무는 그 사연! 못 말리는 돌이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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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키다리 아저씨의 꿈, 김동주씨의 행복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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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이 없이 양발로 머리카락을 뽑아서 돈을 버는 외국여인...어릴적에 배구공에 한대 맞은 이후에 그 충격으로 다른것은 안무서워하지만 그 배구공만 근처에 두면 꼬리를 내리고 숨어 버리는 무서운 개의 이야기..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실명한 이후에 산을 타는 남자의 이야기... 뭐든지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열심히 살면 못하는 일이 없을듯하다...
마지막으로 젊었을때의 방탕한 생활을 처절하게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 나무다리를 하고 걷기를 하는 아저씨... 자기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 이런 노력을 한다고 한다. 물론 나름대로 직업을 가지고 일은 따로 하고 있고...
나무다리를 하고 걷는것과 열심히 사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내가 이것만 이루어 낸다면.. 다른것은 못하겠냐는 심리적인 효과는 대단한것이다.. 담배를 딱 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 사람, 술을 끊고 열심히 사는 사람... 나도 뭔가 이런 계기를 마련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자꾸만 회복해야 겠다...
내가 이것도 해냈는데.. 뭐는 못하겠어라는 자신감이 온몸에서 베어날 정도로...

두발 효녀, 낑깨우 / 키다리 아저씨의 꿈 / 김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세퍼트 / 산타는 시각 장애인
<두발 효녀, 낑깨우> - 태국
흰 머리를 뽑는 섬세한 발 길?? 두 발로 흰 머릴 뽑는 효녀, 낑깨우!
두 발로 세상을 살아가는 여인의 놀라운 이야기!


태국. 섬세한 솜씨의 대가~ 흰 머리카락 뽑기 기인이 나타났다!
머리카락을 골라내는 섬세한 발길(?)의 주인공, 낑깨우(31세)!
손도 아닌 두 발로 흰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골라내서 뽑는다!?
손으로도 뽑기 힘든 짧은 머리는 족집게까지 사용. 오직 두 발로만 해결한다는데!
어떻게 두발로 흰 머리를 뽑는 기이한 능력을 키우게 된 것인지...
두 팔에 장애를 안고 태어난 낑깨우. 팔이 아닌 두발로만 생활하는 법을 익혀야
했다고. 불편한 몸이지만 자립심이 강한 주인공은 발로 뭐든 하려고 노력했고,
능숙한 발놀림으로 어머니의 흰머리까지 뽑을 수 있게 된 것! 그 후 소문을 듣고 사람들은 낑깨우를 찾았고, 발로 흰머리를 뽑아 생계를 유지할 정도가 되었다.
어머니를 향한 마음으로 시작 된 주인공의 두발로 흰 머리뽑기!
이제는 세상을 놀라게 한 특별한 능력이 되었다는데...
장애를 잊고 두 발로 세상을 살아가는 효녀, 낑깨우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키다리 아저씨의 꿈> - 강원도 춘천
2미터가 넘는 큰 키의 수상한 사나이?
긴 각목다리를 신고 공원을 누비는 키다리 아저씨!
이웃들과 웃음을 나누며 꿈을 키워나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행복한 수행!


강원도 춘천. 매일 공원에 2미터가 넘는 큰 키의 수상한 사나이가 출현한다??
의문의 사나이!! 그의 큰 키, 그 비밀은 바로... 각목다리!! 였다.
매일, 동네 공원에 나와 하루 5시간을 키다리로 변신하는 주인공! 김동주씨는 손수 만든 길다란 바지를 입고, 긴 각목다리로 하루 5시간을 걸어다닌다~
아저씨는 왜 힘든 각목다리로 공원을 배회하는 것일까?
10년 전,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집을 잃고 가족과 헤어져 지낸 아저씨.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접한 삐에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며 돈을 벌 수 있는 매력적인 일로 느껴졌다! 그러나 50이 넘는 나이에 어느 곳에서도 아저씨를 채용하는 곳이 없었기에 삐에로 일을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각목다리를 연습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난 아저씨!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인내심을 기르면서, 이제 아저씨는 즐거움을 주고 돈을 버는 것 보다 사람들과 웃음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의미 있고 소중하다는데. 이웃들의 웃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키워가는 키다리 아저씨의 행복한 수행!

<김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세퍼트> - 전북 진안군
평소엔 사나운 세퍼트! 하지만, 김 빠진 배구공 앞에선 나약한 개로 변한다~
세상에서 김 빠진 배구공이 가장 무서워요~~
바람 빠진 배구공 무서워하는 개, 세퍼트의 못말리는 사연 속으로!!


전북 진안. 이곳에 마을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든 한 마리 짐승이 있다는데...
어찌나 사나운지, 호랑이 저리가라할 정도~
동네 사람들, 놀러도 못갈 정도로 무섭다기에 제작진, 확인에 나서려 문을 열자마자!!
정말 무지막지하게 짖어대는 세퍼트~!! 험상궂은 얼굴로 경계하는데....
이럴때마다 난감한 주인! 방법이 있다며 주인아저씨 무언가를 가지고 오고??
아저씨, 김 빠진 배구공을 들고 오자, 공을 보는 순간!! 공포에 덜덜 떠는 녀석!!
놀랍게도~~ 공 앞에서 꼬리 내리고, 귀가 쳐지면서, 도망가 버린다~~??
이렇게 주민 보호용으로는 효과만점이라는 배구공!!
대체 김 빠지고, 찌그러진 배구공이 뭐 길래!! 세퍼트를 벌벌 떨게 하는 것일까??
세상에서 바람 빠진 배구공이 가장 무섭다는 세퍼트의 못말리는 사연 속으로!!


<산타는 시각 장애인> - 전북 전주
척하면 이 길이오~ 딱하면 이 곳이오~ 등산경력 7년째인 배테랑~!
그런데~?? 재치있게 산을 오르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1급 시각장애인..
능숙한 솜씨로 산을 오르는 한기범씨를 만나봅니다!


울퉁불퉁한 산행길에~!!
능숙한 솜씨로 길 모르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아저씨가 있다는데...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곳까지 세세하게 하나하나 짚어주는 아저씨는 척하면 이 길이오~ 딱하면 이 곳이오~ 등산경력 7년째인 배테랑~!!
그런데~?? 재치있게 산을 오르는 주인공은 놀랍게도~!! 1급 시각장애인이었다.
한기범(56세)씨가 세상을 보지 못한지는 올해로 24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살며 가슴이 답답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아프지만..
그럴때면 산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한 기분을 맞본다는데...
82년도에 시력을 읽은 후, 아내도 떠나고, 친구도 떠나고...
하지만 산을 오르면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다가와.. 7년째 하루에 2번씩 산을 찾는다고...
처음엔 넘어지고 부딪히고 많이 힘들었지만, 등산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졌다는 주인공! 아저씨는 산을 타면서 점점 삶의 의미가 되살아 난 것.
앞이 안보이지만 혼자 등산을 하는 그 끈기와 근성으로~!! 혼자서도 척척! 집안일을 한다. 혼자 산타는 시각 장애인, 한기범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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