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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극장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1
  2. KBS 인간극장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봉사와 헌신의 아름다운 삶
  3. 세상에 이런 일이 -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4. 세상에 이런 일이 -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5. 세상에 이런 일이 - 100Kg 감량 사나이, 두발의 알록이
  6.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 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7. 세상에 이런 일이 -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흉가의 변신

인간극장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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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 그토록 흠모했던 자신의 첫사랑이 어느날 아이가 딸린 이혼녀가 되어서 돌아왔다면?
과연 당신이나 나는 어떠했을까?
흥식씨는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선택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잘해준다. 수시로 이벤트에 선물에 감동을 전해준다.

감동적이였다는 보다는.. 과연 나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떠났다가 혼자가 된다...
그런데 아이까지 딸려있다...

과연 나라면.. 애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자신없다... 애가 없다고 해도...

아무튼 심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남자가 좀 집착을 하는 느낌이 들고, 여자는 약간 경계를 하는듯한 모습이지만...
어찌되었든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럽고.. 초라한 내 모습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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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 이번주에 하는 이남자가 사랑하는 법 ..

남자가 10년동안 사랑하던 첫사랑과 결혼했더군요
신혼에다 오랜 기다림에 대한 결실이니
애틋하기도 하겠지만
어쩜 그렇게도 사랑하고 살까 아주 흐뭇해지더군요.
특히 부러운건
남편이 손재주가 많다는거.
전 어렸을때부터 뚝딱 뚝딱 잘만드고 잘 고치고 하는 사람이 멋있더군요. 맥가이버 후유증인가.

세상의 편견과 싸우려면
안으로도 밖으로도 힘든일이 더 많겠지만
힘들게 결혼한만큼 그사랑 쭈욱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한번뿐인 인생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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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결벽증 있는 분같았어요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자기체면. 난 무조건 저여자를 감싸고 용서하고 보듬어안아줘야한다에 빠진분같았어요.
진짜 사랑일수도 있는데 오늘 보니까 너무 상대방에게 완벽하게 보이고 싶은 좋게  말해 아직 순수한데  나쁘게 말하면 집착같았어요.  
예전남편보다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그런열정은 20대초반에 보이는데 이남자는 그동안 열정을 숨겨뒀다가 상대방이 생겼을떄 마구 퍼붓는 느낌이었어요.
무조건 좋으니까 그렇겠지만 그 부모가 본다면 좀 짠할것같아요.
엄청 좋은아빠.좋은 남편으로 보이고 싶은 열정이 건강해칠까 걱정됩디다.  여자 표정은 여전히 어둡고...
좀 불쌍해보였습니다. 누나의 관점으로 봤을떄.
태진아 생각이 나더만요. 애딸린 연상녀의 부인. 엄청잘하죠.
확실한건 연하는 연상만나면 무지 잘할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남자로서 인정받고싶은 그런 맘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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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첫사랑을 기억하십니까?”

흔히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번 품은 마음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고 굳게 믿는 한 남자가 있다. 그 믿음 하나로 길고 험한 10년 세월을 돌아 이룰수 없었던 첫사랑을 완성했다.

29살 미남 총각이었던 최흥식씨. 그 남자는 얼마 전 3살 연상의 성옥씨와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8살짜리 아들 ‘준희’의 아빠가 되었다.

10년 전 성옥씨는 흥식씨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동네 누나였으며 짝사랑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혼녀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품어온 10년 사랑을 결혼으로 완성시킨 흥식씨. 그리고 그 사랑의 이자로 아들까지 얻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이 남자. 흥식씨의 가족 만들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 하는 남자 최흥식.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만난지 100일 된 날부터 계속 기념일을 챙기기 시작한 흥식씨.

그에게는 그만의 달력이 있다. 그의 달력의 시작일은 2001년 3월 27일.

그때부터 100일 200일 400일 700일 등 기념일 마다 초 200개를 켜고 만남을 축복 하고 손톱이 닳도록 종이로 장미꽃 1000개를 접어 선물을 한다. 집안 곳곳엔 날마다 이벤트를 여는 흥식씨의 선물이 넘쳐 난다.

흥식씨는 처음 성옥씨를 만난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부터 하루하루 성옥씨를 위한 일기를 썼다. 십년 전 일기를 꺼내 보면 성옥씨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영원히 지켜갈 사랑의 맹세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성옥씨와 준희가 있기에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흥식씨는 오늘도 만난지 1000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혼녀와 총각... 세상의 편견에 맞선 사랑의 힘!

흥식씨와 성옥씨의 만남은 10년을 훌쩍 거슬러 가야 한다.

같은 동네에서 같은 교회를 다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던 두 사람.

그러나 흥식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남몰래 성옥씨에 대한 사랑을 키워갔다.

3살 연하였던 흥식씨의 사랑을 잠깐의 열병으로 여겼던 성옥씨는 흥식씨가 군대에 있을 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다. 흥식씨는 마음을 접고 이미 결혼을 해버린 성옥씨의 행복을 빌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옥씨의 결혼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아들 준희를 낳고 얼마 후 성옥씨는 이혼을 한다.

성옥씨의 소식을 들은 흥식씨는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 하던 그때부터 성옥씨에게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 주리라 다짐한다.

4년 동안 준희의 기저귀를 갈아주며 성옥씨가 힘들어 할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흥식씨. 그런 흥식씨를 보며 미안한 마음이 앞섰던 성옥씨도 진심어린 흥식씨의 마음에 감동한다.

이윽고 2001년 3월 27일. 은행에 돈을 10년 넣어 두면 그 이자가 많이 생기는데 자신은 가슴에 사랑을 10년 묻어 놨더니 멋진 아들까지 생겼다면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가족의 반대와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흥식씨와 성옥씨.. 그리고 귀여운 아들 준희.. 세 사람의 가족 만들기가 시작된다.

간판 제작으로 생업을 하고 있는 흥식씨의 가게 이름은 아들의 이름을 딴 <준 디자인> 이다. 흥식씨는 준이를 위한 장난감은 모두 손수 제작한다.

미니 카세트를 비롯해 각종 완구와 고장 난 오토바이이를 감쪽같이 새 오토바이로 고쳐 선물하고 집에서는 8살짜리 아들과 함께 칼싸움을 하다 삼촌이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워낙 똑똑하고 착한 준희기에 흥식씨는 혹시 준희가 상처받지 않을까 매사 조심한다. 언젠가 준희가 친아빠를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흥식씨는 직접 연락처를 구해서 아내에게 주었다. 그러나 정작 아빠가 보고 싶다는 준희의 의미 없는 말에 마음이 심란해 지는 게 사실이다. 어느 날 갑자기 8살 아이의 아빠가 된 흥식씨. 그러나 그럴수록 정성을 들이며 진짜 아빠가 돼가는 맹훈련을 늦추지 않는다.


그것 말고도 이 가족에게 풀어야 할 일이 있다.

준희를 동거인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호주제가 폐지 될 때까지 혼인 신고를 밀어둔 상태. 게다가 이제 겨우 부모의 허락을 맡은 상태라 가족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흥식씨 가족은 이 모든 것을 굳건한 사랑하나로 극복해 나갈 것이다.



●각 부의 내용

 

5부- 2월 18일(금)

검도장에서 돌아와 준희에게 검도연습을 시키는 흥식씨. 몸이 약한 준희가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커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흥식씨는 준희를 위한 맹훈련에 돌입하고... 준희는 그동안 시험에서 백점을 맞을 때 마다 천 원씩 받아서 모아두었던 돈으로 아빠에게 통닭을 사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다음날 준희는 자신이 갖고 싶은 장난감 설계도를 직접 그려 아빠에게 보여 준다. 준희가 보여준 설계도대로 투구와 표창을 만든 흥식씨는 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흥식씨의 가게이름은 준희의 이름을 딴 <준 디자인>이다. 간판 점등식을 하고 덕유산에 올라간 세 사람. 10년이란 긴 시간. 먼 길을 돌아서 만난 흥식씨와 성옥씨 그리고 준희는 이 산처럼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이 되리라 다짐한다.


연출: 김척

글.구성: 한지원

촬영: 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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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봉사와 헌신의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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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봉사와 나눔, 후원 정보


정말 훈훈한 이야기...
천주교 수사를 그만두고 결혼후에 조그만 식당을 열어서 노숙자, 독고노인등에게 무료 식사를 보급하는 주인공...
직업도 없고, 정부의 지원금도 없기 때문에 후원금과 와이프가 보태주는 돈만으로 운영을 하는데...
세상에 정말 이런분도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는..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그러면서도 과연 저렇게 노숙자들에게 밥한끼 먹이는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좀 더 다른방식으로 그들에게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줄수는 없을까라는 의문과...
그리고 예전에 인도에서 활동하시는 테레사 수녀에게 보내는 인도 사람들의 비아냥도 생각이 났다.
몇만명이 길거리에서 굶고, 죽어가고 있는데, 죽음으로 인도하는 집에서 몇명 구제한다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얘기였다.
뭐..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 사람마저도 없다면.. 세상은 정말 각박하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되지 않을까싶다...

그리고 자기 결정의 원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나라면 저런 봉사나 희생들을 못견디거나, 하고 싶지 않겠지만...
서영남씨나 테레사수녀는 저런 일들을 하면서 본인의 마음이 기쁠꺼라는...


서영남 - 1954년 부산 범냇골에서 태어났다. 1976년 한국 순교 복자수도회에 입회, 1985년 종신서원을 하고 가톨릭 신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교정사목을 시작, 전국의 교도소를 다니며 장기수 면담활동을 했으며 2000년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 파견되어 출소자의 집인 '평화의 집'에서 형제들과 함께 지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25년의 수사 생활을 마치고 환속했다. 그 후 출소자 공동체인 '겨자씨의 집'을 만들어 형제들과 함께 살던 중 2003년 만우절 날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식당인 '민들레 국수집'을 시작했다. 2005년 현재 원하는 만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과 느슨한 공동체로서 노숙자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옥련동) 민들레의 집', 그리고 노숙자들이 몸을 씻고 낮잠을 잘 수 있는 '민들레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숙자를 위해 밥을 하고 아내를 위해 다림질 하는 전직 수사. 그의 민들레 집은 이렇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많은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서로를 향기롭게 해주는 공간이다. 공짜 손님과 VIP 손님, 수도사와 노숙자, 이런 말들이 기실은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민들레 집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직 수사와 걸인,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 자유로운 영혼들이 주는 힘으로 나는 촬영 내내 즐거웠다. - 이귀훈 (KBS '인간극장' PD)

민들레 국수집에는 국수가 없다. 배고픈 사람들이 국수보다는 밥을 원하기 때문에 국수 대신 밥을 짓는다. 국수 삶기보다 밥 짓기가 더 힘들다. 시간도 더 걸리고 반찬도 더 만들어야 한다. 돈도 더 든다. 힘도 더 든다. 허리도 더 아프다. 그래도 배고픈 사람들이 밥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국수에서 밥으로 바꿨다. 힘들지만 원하는 대로, 그게 수도자들의 방식이다. 나는 그래서 아직도 '서 수사님'이라고 부른다. 민들레 국수집이 어서 국수집으로 바뀌면 좋겠다. 밥 굶는 사람 없는 세상이 되어 별미로 국수 먹으로 오는 사람들만 가득 찬 민들레 국수집이면 좋겠다. - 이일훈 (건축가)

서영남 수사, 그의 삶은 '세상의 빛'이다. 그가 빛이기를 원하지 않겟지만, '산위의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했듯이 그의 삶이 빛나는 걸 어떡하겠는가? 거룩한 삶이 속인에게 빛이 될 때 우리는 그를 성인(聖人)이라 부른다. 나는 서영남 수사를 우리 시대 진정한 성자요 예수의 제자라고 증언한다. 성자를 친구로 둔 기쁨이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다. - 박기호 (천주교 서교동성당 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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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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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성냥개비로 정말로 멋진 탑을 만들어온 아저씨... 정말 대단하시다...
혹자는 그게 무슨 쓸데없는 짓이냐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본인도 말씀하신다.. 지겹다고... 하지만 한층한층 올라가면서 쾌감과 기쁨을 느낀다고.. 이게 인생아니겠어...

그리고 양팔, 양다리도 없이 굳굳이 살아오신 한 할머니의 이야기...
그와중에도 팔과 얼굴로 일기를 써오셨다. 그의 삶에 대한 애환, 기쁨 등... 그녀에게 일기는 친구이자, 연인이고, 부모이자, 자식이라는 그녀의 말에 나의 일기가 부끄러워진다.
암튼 이런 환경에서도 남의 탓을 하기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시는 할머니에게서 경외감가 존경심을 느낀다...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돌집 만드는 부부] - 충북 괴산
오호~ 대체 여기가 어디더냐!!
돌 담벼락을 시작으로 집이 온통 돌, 돌, 돌로 만들어 졌다!!
예사롭지 않은 돌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주 특별한 집이 있다는 충북 괴산.
눈뜨고 일어나보면 하나 하나 무언가 생기는 의문의 집이 있다???
멀리서 보기에도 의리의리한 집! 가까이 가면서 보니 그야말로........돌 천지인데!!
돌 담벼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지도에 탑까지~ 모두 돌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
어렸을 때부터 돌을 유난히 좋아했다는 62세 이재욱 할아버지.
30년 전, 돌로 만든 집에서 살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돌집 만들기에 전념하게 됐다는데..
돌에 따라 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작품들..
그래서 무엇보다 작품을 완성시켜 줄 돌을 모으는 것이 가장 큰일이라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돌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어 틈틈이 시간 날때마다 돌작품을 만드는 할아버지.
돌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정원을 갖는 것이 꿈이라는데...
한평생 소중하게 만들어진 멋진 돌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앵무새 선생님] - 경북 봉화군
사람의 어깨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은....... 앵무새???
경북 봉화의 소문난 찰떡커플, 앵무새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어깨에 특이한 악세사리가 붙어 있는 사람이 있다??
절대 안 떨어진다는 의문의 악세사리는 주인공에게 아주 특별한 보물이라는데~
과연 어떤 광경인지 주인공을 찾은 제작진. 초등학교 선생님인 윤영란씨(44세)를 만났다!
아니~ 그런데~!! 어깨의 악세사리, 그 정체가........... 앵무새?????
선생님의 어깨에 꼼짝 않고,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앵무새 루이!
하루 24시간, 주인공 곁을 떠날 줄 모른다는 루이는 주인공이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잽싸게 따라오는데~~
특별한 포즈로 거리를 활보하는 루이의 인기는 어딜가나 폭발적이다~!!
5개월 전, 인연을 맺여 이제는 한 식구나 다름없는 앵무새, 루이.
그런 루이를 어깨에 달고도 아주 능숙하게 할 일을 하는 윤영란 선생님~!!
하루 일과를 마치는 순간마저도 얼굴을 맞대고 함께 잠이 드는데~~
경북 봉화의 소문난 찰떡커플을 만나보세요.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순수 100%! 오직 성냥개비만으로 건물을 짓는다??
7년을 걸려 만든 아저씨만의 공든 탑! 그 성냥개비 아트의 세계로!!!


지난 7월 방송된 ‘성냥개비 거북선’을 기억하십니까?
성냥개비만으로 5년째 거북선을 만들고 있는 윤태경씨!
그와 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은 확인에 나섰는데!
순수 100%~ 성냥개비만으로 꿈을 짓는다!!! 성냥아트의 장인, 정성령씨(55)!
7년 동안 인내와 끈기로 공을 들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성냥탑!?
법주사의 팔상전을 모태로 해 성냥으로 7층탑을 쌓은 것이다!!!
탑의 정교함과 섬세함은 마치 실제를 그대로 축소시킨 듯! 그 모습은 가히 놀라운데!
단 한 번도 건축기술을 배운 적 없다는 아저씨.
오직 팔상전 사진 한 장만으로 아저씨는 7층 성냥탑을 완성시켰다고.
왜 하필 작은 성냥개비로 탑을 만들었던 것인지...
현재, 아저씨는 2년 전부터 만들고 있는 ‘대웅전’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는데!
작은 성냥에 자신의 혼을 담아 7년의 세월을 쌓아 올린 아저씨.
인내와 끈기의 승리를 보여준 아저씨의 7년 공든 탑을 전격 공개합니다!!!


[편지는 사랑을] - 충남 당진
양 손이 없다는 할머니가 보낸 한 통의 편지!
불편한 몸으로 편지 뿐만 아니라 수십 권의 일기를 쓴 이한순 할머니를 만나 본다.


제작팀에게 온 한통의 편지!!
글씨 쓰는 일이 제일 어렵고 힘이 든다는 한 할머니.
그러나 양 손이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하게 또박또박 써내려간 글..
대체 어떤 분일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충남 당진으로 간 제작진~!주인공 이한순 할머니(69세)를 만났다.
불편한 몸으로 할머니가 써내려간 글귀는 편지 뿐만 아니라, 일기장도 수십 권이나 되었는데~~
정말 할머니가 쓴 편지가 맞는지... 놀랍게도 할머니는 두 팔을 못 쓰고, 다리 역시 온전하지 못했다.
3년 전 만해도 한쪽 다리로 걸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할머니.
그럴수록 써내려간 일기장은 늘어만 갔다고....
45년 전, 22살의 아가씨였던 할머니. 월급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청천벽력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겨우 소중한 목숨은 건졌지만 사고는 할머니의 삶을 바꿔놓았다.
하지만.. 화나고 힘들어도 늘 웃는 할머니. 바느질, 걸레질 등 살림살이는 물론~~ 농사일로 바빴던 오빠 내외를 대신해 조카들의 육아담당도 도맡아 왔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제 몫을 해내고 싶어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할머니. 편지에 사랑을 싣고... 이한순 할머니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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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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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기록하는 아저씨의 이야기...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류비세프가 생각이 났다.
하지만 이 아저씨는 그저 기록하는것에 의미를 둘뿐.. 전혀 피드백은 없다. 어찌보면 나와 비슷하다...-_-;;
기록하고, 사진찍고, 동영상을 찍고... 심지어는 밥먹는 시간에 화장실가는것까지 기록...
참 쓸데없는 짓을 하는것같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떠올려 본다.
자신이 하는 일을 15분단위로 기록하고, 분석하고, 통계를 내서 자신의 일간, 주간, 월간, 년간을 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내일, 다음주, 다음달, 내년을 준비하는 류비세프를 떠올리며... 단순한 일지라는것은 정말 쓰레기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자료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토대로 정보나 지식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을 쓰레기일뿐이다... 넓디넓은 인터넷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내가 이 홈페이지에 내가 보고, 듣고, 느낀적을 적어온지 약 3년... 그런것들을 토대로 내 인생에 발전이 없다면 이것도 역시 또한 쓸데없는 짓거리에 불과한짓일것이다....
기록맨 아저씨와 류비세프를 떠올리면 과연 어떤 사람처럼 살아갈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막연하게 어떻게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 생각대로 치열하게 살아야 할것이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대충대충 살아가던지...
무엇을 선택하던 내가 좋아서 하는것이고, 그 결과도 내가 책임져야할 문제일것이다.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기록맨] - 전북 정읍
눈뜬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하루일과를 몽~땅!! 기록 한다~!
시간의 가치를 알고, 그 삶을 빼곡히 기록하는 기록의 달인~~ 떴다, 고부면 기록맨!!


정읍시 고부면의 한 마을, 이 곳에 소문난 기록맨이 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났는지.. 밥은 몇 분 동안 먹었는지..
화장실에 언제 들어가고 나왔는지, 잠드는 시간까지~!
365일! 매일 이렇게 시시콜콜, 별 걸 다 적는 남자, 57세 김학녕씨!!
보기엔 별 것 아닌 메모지처럼 보이지만..
작은 종이 하나하나에는 매 순간마다 기록을 한 아저씨의 일상사를 엿볼 수 있는데..
30여 년 간 계속되어 오는 기록은 메모뿐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했고, 지금은 캠코더로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때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 오는 아저씨.
기록하는 습관은 개인사에 가족사로 이어져 모든 것을 모아두는데 이르렀다고.
평생 농사를 지었다는 아저씨지만 농사도구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것은 카메라와 메모지, 펜, 시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데...
시간의 가치를 알고, 삶을 빼곡히 기록하는 기록의 달인을 만나본다!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 충북 제천
365일, 하루 24시간! 절대 집 밖을 벗어 날 수 없다!!!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검둥이의 세상구경 프로젝트!


두 평 남짓한 작은 공간, 투명 철창(?)에 갇혀 절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주인공이 있다? 그런데~!!
윤기 나는 새까만 빛깔의 털! 매서운 눈빛! 날카로운 이빨! 겉으로 보기엔 무시무시한 개가 문제의 주인공???
365일 하루 24시간! 집을 절대 벗어나지 않는 개, 검둥이!
무서운 생김새의 검둥이는 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이빨을 드러내고 경계하며
경비에 여념이 없는 것이 여느 개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하지만 검둥이는 집 밖으로는 절대 안 나온 다는 거~!
데리고 다니면서 산책을 시키고 싶어도 발버둥 치는 통에 검둥이는 새끼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밖을 나와 본 적이 없다는데...
주인의 부름도, 맛있는 음식의 유혹도! 검둥이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
천성적으로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검둥이. 대문에 뒷발 걸쳐 놓고 사람들
구경에 열을 올리지만... 검둥이에겐 집 밖은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대상!
도대체 검둥이는 왜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것일까?
2평 되는 작은 마당에서 살고 있는 검둥이가 과연 바깥세상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지...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검둥이의 세상보기 프로젝트!!


[두 손 없는 조각가]- 강원도 춘천시
두 손 없이 조각을 한다? 발과 어깨의 힘만으로 조각을 해 예술품을 탄생시키는데~!
나무처럼 거칠고 굴곡 많았던.. 두 손 없는 조각가의 인생 이야기.


동네에 유~명한 조각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강원도의 한 마을~!
집으로 들어가자, 작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는데..
하지만, 어딘가 몸이 좀 불편해 보이는 주인공! 그는 두 손 없이 조각을 하고 있었다!
6.25 전쟁으로 두 손을 잃은 74세 정운재 할아버지.
두 팔을 잃고 난후, 방황을 참 많이 했다고..
할아버지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잡고, 조각을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느지막이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부터이다.
버려진 나무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든 지 6년째~!!
발과 어깨의 힘만으로 조각을 하기에 온 몸에 무리가 가지만, 한 번 자리에 앉으면 두세 시간씩 자리를 뜨지 않고 작업에 열중한다!
흠집하나 없이 잘 관리한 조각품은~ 나무결을 살려 빛깔고운 예술품으로 탄생하는데...
남보다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더 들여 만들기에 더 보람이 있을 터..
이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할아버지.
나무처럼 거칠고 굴곡 많았던 그의 인생 이야기.


[뜨개질 아줌마]
‘뜨개질’이라면 이 사람을 따를 자 없다!
30년 뜨개질 인생~ 지금껏 만든 작품이 500여개!!
뜨개질에 푹~빠진 여인의 넘치는 열정!!


동네에 소~문난 뜨개질 대가가 산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주인공 집에 들어선 순간, 눈에 띄는 건 뜨개질 커튼!!
뿐만 아니라, 뜨개질 방석에 발판까지 온통 뜨개질 작품인데~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심스럽게.. 직접 만든 작품들을 꺼내 보이는 52세 박재숙씨!
뜨개질로 목도리만 뜬다는 편견을 버려~~!!
옷 뿐만이 아닌 모자, 신발, 목걸이, 귀걸이에... 속.옷까지~ 모든 걸 직접 뜨개질했다~!
뜨개질로 만든 것들이 총 500여 개! 몸에 걸치는 모든 것이 다 뜨개질 제품인데~~
재숙씨의 새로운 도전, 그 결정판은 손수 만든 일반 한복과 계량한복!!
한 땀, 한 땀 촘촘히 뜨는 뜨개질은 시간과 정성이 아주 많이 드는데~
뜨개질 경력 30년의 배테랑답게 그 기술은 가히 신의 경지!
이 모든 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박재숙표 뜨개질 작품!
어쩌다 이렇게까지 뜨개질에 매진하게 된 것인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뜨개질 작품 만들기! 그녀의 넘치는 열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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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100Kg 감량 사나이, 두발의 알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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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100Kg을 감량한 사나이...
더 무서운것은 거의 굶어서 뺐다는 사실...-_-;;
그러나 건강에는 별무리가 없다는 사실...-_-;;
도대체 인간은 어디까지 버틸수 있는 존재인가... 암튼 그의 감량을 보면서 자극을 받지 않을수가 없다...

사고로 두발을 잃고 두발로 달리는 알록이... 장마때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다리를 끊고 살아남은 알록이... 강아지의 생존에 처절한 모습에서 내 자신이 부끄러울뿐이다...
애라~ 개만도 못한...-_-;;


해외 X-File, 100kg 감량 사나이, 구구단이 쉬웠어요. 20개월 승철이, 달려라~ 두발 알록이

[해외 X-File]
아이템을 찾아, 산 넘고 바다 건너~ 육해공으로 날라 다니는 순간포착 제작진!
그러나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순간들이 있었다!!!


-라오스- 자라 타는 소년
라오스에서 온 동영상 제보. 세상에 이럴수가! 아이가.. 자라를 탄다...??
자라를 탄 채 슬슬 움직이더니, 강 한가운데서 그 모습을 드러낸 아이!
제작진, 자라 타는 아이를 찾아, 라오스로 출발했는데~!
자라를 자꾸 부르다 보니, 언제부턴가 노래까지 만들었다는 아이~
아이가 노래를 부르자!! 정말, 자라가 왔다!!
그러나!! 제작진, 눈물을 머금으며 철수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중국- 잠수함 만드는 농부
잠수함을 직접 만들었다??
어릴적 부터 꿈꾸어온 일을 직접 이뤄냈다는 한 농민을 찾아 중국으로 향했는데~
핸들은 자동차, 엔진은 배에서 쓰던 것을 떼어다가 만들었다. 하지만 강에 위풍당당 떠있는
주홍색 잠수함~ 정말, 영화에서 보던 잠수함과 거의 흡사한 모습!
이제 바다 밑으로 내리는 일만 남았다!! 자신만만한 주인공, 이위밍씨!!
전 재산을 다 쏟아 붓고 제작했다는 잠수함은... 과연 움직일까?


[100kg 감량 사나이] - 서울
180kg에서 80kg 로... 1년 만에 무려 100kg 감량?!
인생역전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나이의 다이어트 성공기!
눈물겨운 다이어트 성공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은...


인생역전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한 남자!
대단한 도전에 성공해 지금,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그 도전은 바로 다이어트?! 1년 만에 무려 100kg 감량!
다이어트의 신화, 민영일씨(36세)가 바로 그 주인공!
1년 전까지만 해도 180kg이였던 거구였던 영일씨. 하지만 지금은... 80kg~!!
100kg감량 이라는 다이어트 성공에 늘 화제를 몰고 다닌다고.
운동하기도 버거웠을 거구의 몸으로 어떻게 100kg의 살을 감량할 수 있었는지..
예전의 영일씨를 생각하면 현재를 모습은 상상불가! 주변 사람들은 그냥 놀라움 뿐 이라는데... 180kg을 육박했던 지난 날... 영일씨는 제대로 앉을 수도 없을 정도로 거대한 몸으로 불편하게 살아왔다고. 1년 전, 영일씨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사건..
그 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영일씨는 지금의 80kg의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데.
영일씨가 눈물을 머금고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인지....
건강은 물론이고 자신감100% 충전! 지금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이 되었다는데! 100kg 감량이라는 놀라운 도전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맞은 다이어트의 신화, 영일씨의 인생역전 성공기를 전격 공개합니다.


[구구단이 쉬웠어요. 20개월 승철이] - 서울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구구단을 뗐다??
생후 20개월 꼬마아이의 놀라운 재능!


어른들에게도 갑자기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는 구구단을 어떤 상황에서도
대답할 수 있다는 절대 고수가 있다!!??
그런데?? 제보자가 가리킨 고수가.. 바로, 생후 20개월 아이~????
이름과 나이를 묻자, 제대로 발음을 못할 정도로 어린 꼬마~!
하지만, 구구단을 외우자~ 2단에서, 3단, 4단 줄줄줄~ 나오는데!!
구구단은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과정이다~
8,9세 아이들이 배우는 구구단을 생후 20개월에 독파했으니.. 몇 학년을 월반한건지!!
울다가도 구구단에 울음을 뚝~! 그치는 승철이!
지나가다 숫자만 보면 달려가고, 노래방 제목 옆에 적힌 숫자를 보며 발길을 떼지 못하는데~!
숫자놀이에 푹~ 빠진 20개월 승철이를 만나 보세요.


[달려라~ 두발 알록이]
특이하게 두발로 뛰어다니는 개!?
한쪽 앞발, 뒷발 하나로 뛰는 개, 알록이의 안타까운 사연!


네발이 아닌 두 발로 다녔던 순간포착의 여러 견공들...
이번엔 좀 다른 특별하게 두발로 다니는 개가 있다는 제보!
믿기 힘든 것은 왼쪽 편 앞발, 뒷발 하나씩만 남아 있는 것인데 그 두 발로
뛰고 있다는 것!!! 불가능 할 것 같은 내용에 제작진이 직접 확인에 나섰다!
중심을 잡고 서 있기도 힘들 텐데 어떻게 한쪽만 있는 두 발로 다닐 수가
있다는 것인지...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정말 왼쪽 앞발과 뒷발만을 사용해 뛰어 다니는 개가 있었다. 바로, 알록이~!!
신기하게도 몸에 균형을 잡으며 두 발로 다니고 있었는데.
1년 새 두 번의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는 알록이는 앞쪽 한발과 뒷쪽 한발을 잃게 되었다고. 발은 두 개지만 생활하는 덴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알록이는 최근 새끼까지 밴 상태! 뱃속에 새끼 때문에 균형을 잡기는 더 힘들 텐데도
게의치 않고 열심히 씩씩하게 누비고 있다는데...
두 다리로 달리는 씩씩한 개, 알록이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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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 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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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엽기라고 인터넷에 난리가 났던 모유먹는 시어머니.. 솔직히 좀 깬다... 조용히 혼자 먹던지...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별로 감동은 없었지만.. 이아저씨의 기분은 좀 알겠다.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마포대교쪽에 휴지가 엄청많은데 계속 방치가 되어있어서 저녁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몇번 청소를 했더니 깔끔하고, 내 마음도 시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보람이 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경험이였다. 앞으로는 산에 갈때도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다녀봐?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12회) 방영일 : 2006-09-28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모유 먹는 시어머니]
모유 맛에 푹 빠져버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59세 할머니?? 며느리 모유를 손주와 나눠먹는 별난 시어머니의 기막힌 사연!!!
특별한 식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민망하게 만든 주인공이 있다?!
하늘이 내린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인 모유!!! 모유 맛이 푹 빠졌다는 이 사람!
헌데 그 나이는 무려 59세! 손주와 나란히~ 모유를 먹는 할머니,이정순씨(59세)!
손주는 젖병에! 할머니는 컵에! 모유를 담아 하루에도 수십번씩 모유의 진한 맛을
즐긴다는데! 예순이 코앞인 할머니가 모유를 먹다니 어찌 된 노릇인지...
바쁜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봐주던 시어머니.
손주가 먹다 남은 며느리의 모유가 아까워 한 모금 먹어 봤는데...
그 비릿한 맛이 꽤 괜찮았다고. 그렇게 홀짝 홀짝 먹기 시작해 약 7개월 가까이 며느리의 모유를 먹고 있는 것! 지금까지 먹은 모유의 양만해도 200ml 우유팩으로 840여개!
주위에 민망한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며느리의 모유를 당기는 대로
거침없이 먹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데. 정순씨의 기막힌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한복 좋아하는 아이]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 옷고름은 가지런하게~
3살 박이 혜수가 제일 좋아하는 패션은 한복?!
진정한 전통의 멋을 아는 꼬마의 한복 사랑 속으로!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오로지 한 스타~일에 필 꽂혔다?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휘날리며 동네방네 큰절 하고 다니는 공주님!
진정한 전통의 멋을 즐길 줄 아는 3살 박이, 혜수가 그 주인공!
한복입고 외출하면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큰절을 올리는 혜수.
TV나 책에 한복이 나오면 “한복~한복~”을 외치며 자지러지게 좋아한다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오로지 한복만 입고 있으려고 하는 통에 애 먹는 일은 부지기수!
한복 끈에 가슴은 조이고, 긴 치맛자락은 바닥에 끌리고, 아무리 불편해도 끝까지
한복을 입고 있는 다는 혜수. 밤에 잘 때조차 한복을 벗지 않으려 한다는데.
한복에 죽고 한복에 사는 3살 박이, 혜수의 별난 한복사랑을 소개합니다.


[견공열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
그들의 소식이 궁금하다!!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운동하기 좋고, 문화생활 즐기기 좋은 가을 날!
특별한 재주로 주인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가슴 아픈 사연 때문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그들을 다시 만나본다!
견공계의 웰빙 스포츠 선두주자! 수상스키 타는 개, 공주~
물살을 가르며 발로 기가 막히게 균형을 잡고! 섰다가, 앉았다 중심까지 잡는 공주.
방송당시, 스티로폼 보드를 탔던 공주는 여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보드를 탈까?
달리고~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개!! 노랑이~
한 뼘도 안되는 리어카 바퀴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또 달렸던 노랭이를 기억하나요?
씽씽씽 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노랑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견공계의 최고 재주꾼, 박상민 노래 ‘눈물잔’ 따라 부르는 개, 보리~~
방송 당시, 가수 박상민의 라이브에도 반응을 하며 박상민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이번엔 가수 박상민이 보리에게 선물을 줬다!
개인기를 인정받아 단독 콘서트까지 간 보리! 무대에 선 보리는 어떤 모습일까?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 경북 안동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3년째 매일 병원 청소를 한다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아주 특별한 환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병원.
그런데?? 침대가 비어있다? 언제나 비어있다는 병실의 침대..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한참을 수소문 하던 제작진, 병원 주차장 근처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하루 24시간 병원 청소를 한다는 56세 조영식씨.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인 그는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그런데도 3년 전, 병원청소를 시작한 이후로 단 한번 쉰 적이 없다는 주인공.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청소로 하루를 보낸다는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쓰레기를 줍게 되었다고.
전동 휠체어 앞에 쓰레기를 담는 전용 쓰레기통을 놓고, 천천히 휴지를 줍는 아저씨.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성격도 많이 밝아졌다는데. 힘들지만,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며 오늘도 병원청소를 하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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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흉가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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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괴소리를 찾는 재미난 여정... 피곤하지만 그냥 사는 주민들... 그것을 밝히려는 제작진... 조류박사 3명, 양서류박사 1명, 음원분석박사까지 나온끝에 겨우 찾아낸 무슨뜸북이라는 귀한 새의 소리...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 어떻게 해서는 찾아내서 원인을 밝히는 사람들... 꺼다~, ~아닐까? 하고 버무리는 사람들...
과연 나의 선택은 어떤 사람으로 살것인가?


멋지게 지은 한옥이지만 주인들이 계속 망해서 나가버리자.. 이번 주인은 불안한 생각에 집을 2미터를 옮기는 대공사를 벌인다.
현대의 과학적인면에서 볼때 미련한 짓일수도 있지만, 운명이라는것에 도전해서 멋진 삶을 살아가려는 집주인의 각오나 다짐이 멋지다. 아마 그분은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아자씨 파이팅~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광란의 머리 / 흉가의 변신 /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춘천
?s ?s ?s... 귀를 자극 시키는 의문의 괴소리!!!
새의 울음소리인지... 곤충의 소리인지..
밤새도록 온 동네를 괴롭히는 괴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춘천의 한 농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동네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약 한달 전부터 들린다는 의문의 소리. 늦은 오후부터 시작해 밤새 끊이지
않고 들린다는데... 동네 사람들 밤새 잠을 못 잘 정도라고.
소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제작진이 마을로 찾아갔다.
제보대로 귀를 자극 시키는 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고 있는 마을.
밤새 잠복하며 소리의 근원을 찾으려 했지만 그 모습이 쉽게 들어나질 않았다.
마을 가운데 논과 그 옆 개울 쪽에서 어디에선가 들리는 소리.
인기척이 가까이 느껴지면 잠깐 멈추다가도 다시금 정신없이 울려 퍼지는데.
어떤 생물체의 소리인 것은 분명한데...
제작진은 논과 개울가에서 들릴 만한 소리를 추적. 소리 전문가와 조류전문가,
양서류학자에게 소리를 담아 의뢰했다. 하지만 소리를 증명 해줄 만한 정보는
그 어디에도 없었는데. 도대체 무엇의 울음소리인지..
모습을 감춘 채 온 동네를 괴롭히는 괴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광란의 머리] - 경기도 안성
365일! 기분따라 날씨따라~~ 스타일이 산다. 회오리 모자, 광란의 머리!!
독특하다 못해 기막힌 헤어스타일~ 머리에 챙이 달렸다?? 별~난 머리 스타일!


한낮에 눈이 부실 정도로 쨍쨍 내리쬐는 햇볕!!
선글라스, 모자, 썬캡 없이도 당당히 햇볕 앞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독특하다 못해 기막힌 헤어스타일~~ 머리에 챙이 달렸다??
48세 강광란씨는 1년 365일 빠빳한 머리를 세워 챙모자 머리모양을 고수하는데~
시선 확~~!! 사로잡는 머리스타일은 어딜가나 관심을 끌고, 이미 동네 유명인사~
미용사인 광란씨.. 16년 전, 혼자 거울을 보며 이런저런 머리를 해보다 지금의 머리가 탄생되었다는데!
어디서나 눈에 확~ 시선 팍~ 꽂히는 헤어스타일은 햇볕을 가려줘 좋은 점도 많지만!
회오리 머리를 하면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많이 생겼다고..
머리손질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광란씨. 장장 1시간에 걸친 손질끝에 외출을 하는데.. 챙을 넓힐수록 기쁨이 커진다는 광란씨! 그녀의 별~난 머리 스타일을 만나보자~


[흉가의 변신] - 전라도 김제
소문난 흉가가 변신을 시도한다?
오래된 한옥 집을 통째로 옮기는 이례적인 공사가 진행되는 곳~!
과연,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흉가의 변신, 그 운명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집을 통째로 들어 돌린다???
무려 100톤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집을 돌리는 공사를 계획한 집 주인, 김영곤씨.
그는 집의 방향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스님이나 풍수지리가들이 ‘안 좋은 일들이 겹칠 수 있는 흉흉한 집터’ 라며 경고하는 이른바 흉가.
집터가 얼마나 좋지 않길래, 70년 전, 처음 준공된 이후로 이 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모두 악재를 겪었고, 집 주인이 4번이나 바뀌었다는데....
이 집에 살겠다는 일념 하에 이례적인 공사를 결심한 집 주인, 영곤씨.
24개의 기둥이 있는 한옥집이 20cm 떠서 조금씩 방향을 바꾸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과연,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을까?
흉가의 변신, 그 운명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 - 전남 무안군
읽고, 쓰고, 말하지 못하는 남자가... 노래를 한다?
뇌출혈로 쓰러져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남자.. 그런 그가 노래를 멋지게 부르는데!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가... 노래를 한다?
믿을 수 없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주인공의 집안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그런데??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4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년 반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었던 56세 안병극씨!
자신의 이름 석자 쓰지도.. 읽지도.. 못하고, 오른쪽 팔다리의 마비로 혼자서는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의 그가 놀랍게도 노래를 하는데??
힘겨운 병원생활이 계속되던 어느 날, 부인(51세. 김금자) 이 남편의 애창곡을 무심코 불러줬더니.. 남편이 부인의 노래를 따라 흥얼거렸다고!!
그 후, 병실 침대에서 늘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아내.
몰라보게 남편의 상태가 호전됐고, 이제는 혼자서도 멋지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는데!
쓰러지기 전, 누구보다 건강하고 성실했던 남편. 특히, 노래를 가수 뺨치게 잘 불렀다고.
노래를 통해 희망을 가졌고.. 조금씩 더 큰 희망을 꿈꾸는 아내.
그래서 부부 곁에는 늘 노래가 함께하는데...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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