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한강에서 발견한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계시
  2. 추억의 선데이서울
  3. 불광사 -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 방문기
  4. SKT RF 중계기 주파수 변경으로 교체
  5. SEGA Toys 2000 PAT.P 장난감
  6. 기억속에서 멀어져가는 남대문(숭례문)과 복원 현황
  7. 정당가입으로 파면되는 공무원, 교사의 정치적인 중립 2

한강에서 발견한 행운의 네잎클로버와 계시

 
반응형

한강고수부지에 갔다가 네잎클로버가 활짝 피어있는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네입클로버를 한번 찾아봐야지 했는데,
정말 없는건지... 못찾는건지... 한번도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적이 없었고,
네잎클로버가 들어있는 열쇠고리를 2개를 구입해서 여친과 끼고 다닌게 전부였습니다.

오늘도 한번 찾아볼까하다가,
설마 있겠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네잎클러버가 눈에 확뛰더군요...

위의 사진에서 보이십니까....^^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서 그런지 좀 상하기는 했지만,
생애 처음으로 발견한 네잎클로버입니다





근데~ 허걱~ 또 네잎클러버가 눈에 뛰고,
이렇게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3개의 네잎클러버를 발견했습니다...^^

A급 하나, B급 하나, C급 하나...



우선은 다이어리속에 이쁘게 펴서 넣어두었습니다~




네잎클로바의 꽃말의 행운이지만,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는데...
저 많은 행복속에서 행운을 세개씩이나 찾다니 감개무량하고, 로또를 사야하나 싶더군요...^^

근데 3개를 찾은후에 기왕이면 4개를 채우자는 생각에
한 20분정도를 찾으려고 아무리 보아도 더 이상은 안보이더군요...
행운이란게 다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찾으려고 가지려고 노력을 한다고 행운을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다가오는것이 행운이 아닐까 싶더군요...


그러고나서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화장실에서 손이나 씻자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화장실 변기앞에 쓰여져 있는 글귀를 보면서,
뒷통수를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 들고,
정말 무슨 신의 계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약하고 게으르며 목적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일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
행운은 아무 의미도 발견할 수 없기에
그들 곁은 지나가 버린다.

오늘 저에게 일어난 일들이 그저 우연일까요?
아니면 나약하고 게으르며 목적도 없이 사는 저에게
경고이자, 마지막 기회를 주는것은 아닐까요?

 
반응형

추억의 선데이서울

 
반응형

방송을 보다가 나온 추억의 선데이 서울...
오래간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 본다면 뭐 이정도가지고 그래... 할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에는 참 파격적이였고, 청소년에게는 참 므흣한 느낌이 들기도 한 잡지...


서울신문사가 발행을 했는데, 1968년에 창간해서, 1991년에 폐간한 잡지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오락잡지로, 강렬한 컬러사진과 광고로 유명했다고...











이런 선데이 서울도 사라지는데, 왜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중동은 안사라지고 버티는지...-_-+


 
반응형

불광사 -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 방문기

 
반응형





북한산 등산시 불광동 불광사는 두 곳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불광동의 불광사는 불광중학교 부근과 구기터널 부근 2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구기터널 방향의 불광1동에 위치한 불광사입니다.

은평구 불광동 (恩平區 佛光洞)
불광동과 독박골(독바위골)의 유래


불광사 오르는 계단 길...
사람들이 여기까지 올라오는것도 힘든데, 또 계단이라고 한소리들을....^^


올라가는 길에 연등들입니다~


불광사 입구에서 떡을 나누어주는 보살님...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주지않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주시더군요...


식당에서는 비빔밥과 과일 등을 무료로 보시...


꽤 아담한 절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대웅전과 앞마당...


불광사 유래 안내문
불광사는 옛날 절터로서 1947년 김도후 화상께서 현재건물을 재건하였으며, 전설에 의하면 옛날 북쪽 몽고족들이 우리나라를 침입할때 현재 불광동 독박골에는 나라에 올리는 항아리를 굽던 곳으로서 부처님의 백호광명이 항아리에 반사되어 몽고족들이 아군의 진지로 오인하여 물러갔다는 유래로 참으로 호국정신이 충만하던 동리이옵니다. 그후부터 사람들이 불광리라고 하며 독박골이라고 불렀으며 현재 불광사는 여러 선남선녀들의 기도도장으로 행인이 왕래참배하고 위국안민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1979년 2월 불광사 주지 백


이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 부처님 동자승같은곳에 물을 세번 부어주더군요...


대웅전...




풍경


불교사찰에서는 조금 보기 힘든 불상은 아니고.. 좀 색다른 모습의 상...




아래의 비석도 그렇지만 도교에 좀 영향을 받은 사찰인듯...


나무 북두대성 칠원성군(南無 北斗大星 七元星君) 비석










 
반응형

SKT RF 중계기 주파수 변경으로 교체

 
반응형

SKT에서 전화가 와서 RF중계기를 교체해 주겠다고...
얼마전 KTF로 번호이동을 했지만, 내 방에서는 SK 핸드폰이 먹통이여서, 간혹 친구나 손님들이 오는 경우에만 켜놓는데, 뭐 굳이 안해줘도 된다고 했더니...

이번에 주파수가 변경이 되어서 교체를 해야 한다고...
철거를 할까하다가 그냥 필요할때만 쓰기로...


근데 중계기 교체를 하면서 공사명은 10년 RF중계기 시설공사라는 거창한 이름이...^^



혹시 집에서 특정 회사의 핸드폰이 안터질 경우에는 114로 전화를 걸어서 요청을 하면 위와 같은 중계기를 무료로 달아주니 참고하시길...

다만 이 중계기만 설치를 하는것이 아니라, 방에는 이 중계기를 달고, 외부에 전파를 끌어오는 안테나를 따로 달고, 거기에서 연결해 오는것이므로 집 창문같은곳에 구멍이 날수 있다는....

SKT 통화품질이 떨어질때 집이나 사무실에 중계기 설치 신청하기
특정지역에서 LG텔레콤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경우


 
반응형

SEGA Toys 2000 PAT.P 장난감

 
반응형

한 10년정도 된 제품인듯... 다정이가 어릴때 생일선물인가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세가의 토이즈 2000이라는 강아지 장난감...


AAA 건전지 3개를 넣어주면, 소리나 머리 정수리 부근의 버튼을 눌러주면 움직이는 방식...




일본 세가의 제품이지만, 중국산으로 made in china


지금은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10여년전의 제품을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참 조잡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때는 다정이가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었는데,
공상을 해본다면 애니메이션 토이처럼 이제는 구석에 쳐박히는 신세를 서러워 할지도 모르겠다...
 
반응형

기억속에서 멀어져가는 남대문(숭례문)과 복원 현황

 
반응형

2008년 2월 11일 한 시민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불에 타버린 국보 1호 남대문...
처음에는 애도를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남대문을 찾기도 했지만, 이제는 관심이 많이 식어서, 복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정도만 알고 있고, 많이 잊혀저 가고 있는듯...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뉴스를 보고, 울화가 치밀기도 했지만, 가끔 남대문에 나가도 슬쩍 쳐다만 보고 지나치고 있다는...-_-;;



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 성냥개비로 복원하는 숭례문

몇일전 위 방송에서 성냥개비로 숭례문을 복원하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잠시 돌아본 남대문...


서울 숭례문 국보 제 1호로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만들었고, 중구 남대문로 4가 29번지에 위치




현재 숭례문 복원현장은 문화재 발굴들의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발굴 작업이 끝나면 바로 건축작업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새로 완공될 숭례문의 조감도 입니다.
2012년까지 공사를 한다는데, 성곽까지 복원을 해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시금 멋지게 태어나고, 다시는 예전과 같은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숭례문 복원사업 자세히 보러가기 - 문화재청 복구 현황 및 계획

 
반응형

정당가입으로 파면되는 공무원, 교사의 정치적인 중립

 
반응형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공립학교 교사 134명과 사립학교 교사 35명, 또 지방공무원 89명 등에 대해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무슨 정치적인 행위를 한것이 아니라, 민노당에 가입한 혐의가 징계 사유로
적용된 법률은 국가공무원법(정치운동 금지), 정당법(발기인 및 당원 자격), 정치자금법 등이며
사립교원도 사립학교법에 따라 규정을 준용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다시는 교직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교과부는 "교사의 정치운동 금지 위반은 비위 정도가 무겁고 고의가 있는 경우에 해당해
배제징계(파면ㆍ해임)를 원칙으로 했다"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표창 감경 또는 정상참작 감경을 금하고,
사직원을 내더라도 의원면직 처리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민노당에 가입을 해서 당비를 낸것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교사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을 일인지...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가입된 교사는 한명도 없는것인지,
정부 여당을 지지하는 교육자들은 문제가 없는것인지...

정치적 중립 의무가 반드시 정치활동 금지일까요?
그것도 징계나 경고조치가 아닌 파면이 타당한 행위일까요?

물론 또 소송이 진행되고, 정당에 가입한것을 가지고 법원이 어떤 판단을 진행할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나 공무원들은 아무런 생각도, 말도, 행동도 하지말고,
정권이 들어서면 들어서는데로 정권의 충실한 종이 되라는 건가요?


외국의 사례를 찾아보니
미국과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은
일반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의 정치활동을 모두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고,
영국도 직무의 성격과 권한 및 책임에 따라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국가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지만,
선거운동, 정치자금 모금 및 기부, 서명운동 등은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04154343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들을 보면,
국가가 시시비비를 가리는것이 아니라,
MB와 한나라당이라는 정권이 자신들의 장기집권의 야욕을 위해서,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아주 이 나라를 들쑤시고 있다는 생각에 울분이 치솟네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공무원은 헌법과 국가에 대해 충실할 의무가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정권과 정부 정책에 무조건 충실할 의무는 없지 않을까요?

만약 다음 정권에 야당이 집권을 해서,
교총이나 한나라당과 관련된 사람들을 죄다 파면시키는 일들을 또 반복해야 되겠습니까?



조선일보의 독자 100자평을 읽다가보니,
1950년대에 빨간 완장차고,
자신의 이념과 생각이 다르다고 죽창으로 사람을 찔러 죽였다던 사람들이 떠오를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