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식집 사장이라면 어떻게 운영을 할까?
점심시간에 밖에 나갔다가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하다가 순대가 먹고 싶어서 근처의 분식점에 들어갔습니다. 얼마전까지 없던 집인데, 저번주에 새로 신장개업을 한집이더군요. 조그마한 가게에 손님은 대략 10명정도 들어오면 꽉찰것 같은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손님은 저밖에는 없고, 주인 아저씨 한분에 아주머니가 두분이나 계십니다. 신장개업을 해서 그런지, 순대 1인분과 튀김 천원어치를 시켰는데, 떡볶이도 주시고, 서비스는 좋습니다. 순대와 튀김을 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이 분식점의 사장이라면 어떻게 운영을 했을까? 먹으면서 생각을 해보니 이 집은 라면, 떡볶이, 순대, 오뎅, 만두 등을 판매하는 집인데, 아무래도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조금 애매한 메뉴이고, 초중고등학생들이 이용..
201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