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5백원에 사서, 7만원에 판매하는 폰테크 해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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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번호이동을 해서 500원에 바꾼 샤인폰 KTF LG-KV4200
쓰다보니 너무 무겁고, 블루투스 기능도 안되고, 카메라 성능도 맘에 안들어서 계약기간인 3개월만 쓰고
몇일전에 PDA폰인 SHP-V4655로 12개월 약정을 하고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모토롤라 크레이져폰을 7만원에 샀다가, 6개월정도쓰고 번호이동을 해서 다시 7만원에 팔았는데,
이번에는 샤인폰이 꽤 오래전에 출시된것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왠일인지 시세가 대략 10만원정도나 하네요.

근데 10만원받는다고 몇일씩 장터를 보고 있느니
가장 많이 거래가 되는 7만원에 매물을 내놓아서 직거래로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http://market.cetizen.com/market.php?auc_sale=1

구매자들은 보통 핸드폰을 잃어버렸거나, 임대폰 소유자, 번호이동을 싫어하시는 분들 같더군요.

이건 뭐
3개월쓰고나서 7만원이 수중에 떨어지니
3개월동안 사용한 핸드폰 요금까지 돌려받는 느낌이 드는데,
주식으로 따지자면 수익률이 어마어마 한거네요...-_-;;

이번에는 12개월 약정을 해서 당분간 번호이동도 못하겠지만,
번호이동이 제도상 허점이 좀 있기는 한듯합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당분간 저같은 메뚜기(?)도 최신휴대폰으로 바꾸려면 약정을 이용해야 할듯하네요...

암튼 집에서 잠자는 핸드폰을 썩히다가 버리지 말고, 위의 사이트에 올려서 한번 팔아보시길 바랍니다

의무약정 약발에 "이통 메뚜기" 사라진다


이동통신시장에 보조금 경쟁이 사라지고 의무약정제도 및 할부프로그램이 보편화되면서 과거 보조금을 노리고 이통사를 갈아타던 "메뚜기족"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통3사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금과 같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활개치던 이동통신 메뚜기들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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