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한강 자전거 도로의 잔차가 달릴수 있는 최고 제한 속도는 얼마일까? 2
  2. 광화문 글판 - 2009년 여름편
  3. 시사 풍자 코미디와 잃어버린 10년
  4. 한국인의 자랑거리 & 내 자신의 자랑거리?
  5. 일식과 미디어법
  6. 일본 민주당 55년만에 자민당을 누르고, 집권 가능할까?
  7. 박근혜 - 미디어법 강행 반대 4

한강 자전거 도로의 잔차가 달릴수 있는 최고 제한 속도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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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강, 불광천, 홍제천 등에서 자전거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를 분리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장마후에 한강을 정비하는 공사가 마무리 중인데...
각종 표지판이 달리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 최고속도 제한이 시속 20Km입니다...
근데 아직까지 보행자분들은 보행자도로보다는 자전거 도로를 걷는것을 선호하시는듯....


마포에서 불광천으로 가는데, 이곳저곳에 달려있습니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한강 이곳저곳에 붙어있네요...







일반적으로 20Km정도라면 주위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슬슬 마실가는 수준이고,
사람으로 비교하자면 최고의 마라토너의 달리기 수준이네요...

외국은 자동차속도 단속을 하는것처럼 속도를 알수 있는시스템이 있기도 한데,
우리나라는 속도계를 다는 사람도 많지 않고,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에는 20Km 정도의 속도로 가는 자전거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뭐 물론 단속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에 자전거와 사람간에 사고가 날 경우 20Km라는 속도때문에 자전거의 과실이 높아질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자전거도로의 설계기준 - 전용도로 시속 30km,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시속 20km

도로교통법 제17조제3항 - 20km/h 이하의 도로에서 속도 위반, 20km/h~ 40km/h 이하의 도로에서 속도 위반
20km/h 이하의 도로에서의 속도 위반은 벌금 1만원,
20km/h~ 40km/h 이하의 도로에서 속도 위반은 벌금 3만원

검색을 해보니, 대략 위와 같은 자료가 나오네요...
현재 한강에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분리 공사를 하고 있고,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마라톤을 하시는 분이 인도를 놔두고, 자전거 도로로 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위와 같이 인도와 자전거 도로의 분리공사가 끝이나면,
시속 30Km정도는 무리여도, 시속 25Km 정도는 허용을 하는것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5Km정도라면 주위의 돌발적인 동물이나 사람이 뛰어든다고 사고가 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듯 싶습니다.

뭐 저는 주로 자전거를 타는 입장이여서,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시각과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강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만의 것도 아니고, 보행자만의 것도 아닐것입니다.
서로간에 운동을 하고, 풍경을 즐기며,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것이 중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더 좋은 의견이나 다른 생각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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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글판 - 2009년 여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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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뛰어 올라라
최초의 감동을 나는 붙잡겠다.

- 조정권의 <약리도>중에서...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보니 광화문 광장이 오픈을 하면서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데,
멀리 교보생명 빌딩에 붙어있는 글판이 나의 눈에, 가슴에 확 들어온다...



그래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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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풍자 코미디와 잃어버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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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에 언론의 자유가 있었던 시절에는
방송에서 대통령이나 대권후보들을 빗대어서 코미디 소재로 사용되고는 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위 방송은 폭소클럽에서 했던 방송인데,
뭐 그 당시 방송에 문제를 제기했다거나 문제시 삼기 보다는,
하나 장르식으로 시사 풍자 코미디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덧 정권이 바뀌게 되면서,
개그계에서 시사 풍자 코미디는 사라지고,
얼마전에는 MBC 무한도전에 나온 자막을 가지고 현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정부에 대해서는 칭찬과 찬양만을 바라고 있나 봅니다.



이번주에 방송한 야심만만에 나온 이혁재는 이민우와 비를 MB 라고 했다가...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무릎을 꿇더군요...
뭐 웃으면서 넘어가는 분위기 였지만,
아마도 국민이 정부를 바라보고, 대하며, 두려워하는 모습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라는것을 대변하는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어떤이는 지금의 정부를 독재라고 하고, 어떤이는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도 무한도전 비판이나, 이혁재의 모습에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민주주의 시대이고,
무한도전 비판이나, 이혁재의 모습을 보면서 어이가 없다면 독재라고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느쪽이건 간에, 공포정치, 야권탄압, 시민운동 탄압, 촛불 탄압 등등을 보면서
이 정권이 바라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듯 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것이 바로 이렇게 할말 못할말을 다하지 못하고,
그저 따라오라는데로 따라가는 그런 세상...
국민 개개인이 아닌, 국가의 부속품중에 하나로 만들어 버리는 세상...


유신시절 헌법이나, 군사쿠데타 시절처럼 자신들의 입맛대로 법을 만들어서
법치국가의 중대성과 다수결의 원칙만이 존재하고,
소수의 의견이나 인권,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각, 발언 등은
국가발전, 경제위기라는 미명 아래 사라져가고 있는듯 합니다.

그들이 잃어버린 10년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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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랑거리 & 내 자신의 자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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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에 나온 한국의 자랑거리 베스트 5...
휴대폰, 한글, 붉은 악마, 김치, 김연아 순으로...
개이적으로도 공감이 가는 것들....

그러다가 한국인의 자랑거리 말고...
내 자신의 자랑거리 베스트 5를 꼽느다면 뭐가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본다...
물론 세계최고, 남들보다 월등한 5가지가 아니라...
작고 소박한것이라도 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5가지의 그 무엇...

근데 이게 답이 쉽지가 않네...-_-;;
곰곰히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아니면 앞으로 내가 자랑거리로 삼고 싶은것들의 목록이라도 만들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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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과 미디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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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식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깜빡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날이 흐려서 빨래를 걷으러 간다고...
오늘 비가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하고 하늘을 보니 일식이 시작되고 있다는...
눈으로 보면 실명을 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못보나 했는데...
잠시 구름이 끼면서 구름뒤로 보이는 일식...



실제 본 모습은 정확하게 반달처럼 보였는데, 사진 촬영은 실패...

어떤 나라는 길조라고 하고, 어떤 나라는 불길하다고 하던데...
일식이 되는 시간에 미디어법 여야 협상이 결렬되고,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발표하고,
지금은 미디어법 강행을 하고 있다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는 길조는 아니고, 망조인가 싶다...



조중동을 방송진출 시키기 위해서 니들이 고생이 많다...

하늘도 부끄러워 그 모습을 가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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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 55년만에 자민당을 누르고, 집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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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5년간 장기 집권을 한 일본의 자민당이 드디어 무너지나 보다...
일본의 보수쪽인 자민당과 진보쪽인 민주당...
오랜 집권동안 수많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집권을 유지해왔고,
몇년전 위기 상황에서 고이즈미가 우정국 민영화 공약을 통해서 재 집권을 했지만,
이제는 그 타락의 종말을 맞이하는것일까?
고인물이 썩어가는 것일까?




여론조사도 거의 3배에 육박하는 여론...
꼭 상황은 노무현정권시절 탄핵정국후에 한국의 상황을 보는듯...


55년만의 재집권이라 민주당도 국민도 기대가 클것이다.

물론 남의 나라의 일이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부의 단결보다는 국제적인 실용노선을 걷지 않을까 싶다...

아마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매년 광복절즈음에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했다는 뉴스는 접하지 않을듯...

일본의 정치구조가 세습이나 극우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듣고는 했는데,
만약 이번에 민주당으로 내각이 바뀐다면 과연 일본은 어떻게 변해가고, 나아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듯하다.
우리나라의 노무현정권처럼 각종 언론과 보수가 정권 흔들기를 할지...
새로운 바람을 환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지 두고 볼일이다...

그나저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보수인 공화당, 자민당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진보인 민주당이 집권을 하는데,
한국은 반대로 가고 있고, 그 반대급부로 인해서 정국이 혼란한듯한데...
앞으로의 정치판의 변화, 국민들의 변화가 기대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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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미디어법 강행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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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이날 "(표결에)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친박 의원이 전했다. 이는 안상수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미디어법 통과 의지를 강조하면서 "박 전 대표가 오늘 (의총에) 출석하지는 않았지만 표결에는 참여한다는 전언을 받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박 전 대표는 또 안 원내대표가 자신이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참석 여부에 대해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박 전 대표의 입장이 전해지자 한나라당은 당혹감 속에서 공식 논평을 자제한 채 진의파악에 나섰다. 반면 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박 전 대표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며 "김형오 국회의장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직권상정 시도를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뉴스후 - 미디어법이 뭐길래 (사진보기)
미디어법의 쟁점부분을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뉴스후 - 방송법 개정을 강행하려는 속내는? (사진보기)
시사메거진2580 - 묻지마 방송법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미디어법 강행에 반대하고, 만약에 표결에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던진다고...

얼마전 인터뷰에서 얼마든지 협상을 통해서 조정이 가능하고, 특히 보도채널과 같은 경우 49%의 지분은 너무 많고, 30%미만으로 줄이고, 독일식 미디어 독과점법을 제안하는 등의 발언을 했었는데....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처음에 내놓은 안외에는 어떠한 조정안도 발표하지 않고, 그냥 직권상정으로 통과만 시키려고 하는 현 상황에서 한나라당에 제동을 걸었다.

물론 민주당의 미디어법 개정안과는 많이 상충되고, 친박계에 집단행동을 요구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표결처리나 직권상정에 들어간다가 통과가 되지 않는다는 법은 없지만...

미디어법이 분명히 문제가 있고,
이 법이 국민을 위한것인지, 한나라당을 위한 것인지, 친이계를 위한 법인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입장을 표명한듯

김형오 의장도 분명 이 법이 이렇게 직권상정을 해야 할만큼 시급한 법도 아닌것을 알고있을테고,
직권상정으로 통과가 된다면 그 후의 책임의 상당부분 져야 할것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을것이며,
한나라당은 더 이상 법안 통과를 미룬다면 여론은 더욱 악화될것이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통과 시키기도 힘든 상황에서 고민이 더욱 될것이다.

분명 잘못된 법안이고, 악법이다.
이제라도 제발 법안 통과를 중지시키거나, 제대로된 협상에 나서야 할것이다.
조작된 자료를 가지고 경제 살리기 위한 법안이라고 외치기만 하고,
국민에게 설명해도 제대로 모르니 여론조사도 필요없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그만하고,
제대로 처신을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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