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에 핸드폰을 고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시작된 민방위 훈련...
평소에는 오후 2시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전 11시경에 시작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대낮에 이렇게 넓은 도로 한복판을 달려보기도 오래간만인듯한데...
누군가 자다가 일어나서 이 모습을 보면 무슨 일인가 하겠다....
근데 이 민방위 훈련... 정말 조금이나마 훈련이 되고, 비상사태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그냥 해왔으니까... 아직도 625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니까...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