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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경제세미나 - 오정법, 지도자의 건강경영(차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 1
  2. 한강공원 마포종점나들목 개통
  3. 서울 왕십리(往十里)의 지명의 유래
  4. KBS 경제세미나-기업의 미래경쟁력과 기업가 정신,서강대 경영학과 노부호교수 강연
  5. 서대문구 홍제동의 동명 유래 - 홍제원(弘濟院), 환향녀(還鄕女)
  6. 추석 제사상의 삼색나물, 토란국은 왜 먹는것일까? 2
  7. 삼겹살이 정말 최고의 부위일까? 돼지고기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오해들

KBS 경제세미나 - 오정법, 지도자의 건강경영(차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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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건강경영이라는 제목은 조금 생뚱맞지만, 75세의 나이임에도 신체나이는 35세라고하는 전세일 원장의 오정법(五正法)에 대한 건강 강연...
정식(正食), 정동(正動), 정식(正息), 정면(正眠), 정심(正心)이라는 5가지의 오정법을 통해서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대로 숨쉬라는 것과, 스트레스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것이라는 내용외에는 아마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잘아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는듯 한데, 문제는 뻔히 잘 알면서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것이 문제...-_-;;

뭐 어찌보면 뻔한 내용의 강연일수도 있지만, 그 뻔한 내용들이 왜 우리에게 꼭 필요한지 잘 설명해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강연인듯 한데,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을 점검해보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곰곰하게 한번 생각해보고, 하나씩 고쳐나간다면 건강이나 삶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지도자의 건강경영>

: 전세일 원장 (차 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주최:인간개발연구원, 취재: 이덕우 경제전문리포터)

전 세일 원장은, 의술은 치유 예술이며, 의술의 역사는 과학과 기술의 역사라고 역설한다. 서양은 한의학을 대체의학으로 여기지만, 한국은 엄연히 의료제도로 이원화되어 있으므로 제도권 안의 공식의학에 속한다고 이야기하며,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대체의학 등이 동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오늘날, 이들 의학 속에는 상호보완적인 측면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그 러나, 서양의학, 동양의학, 대체의학의 차이점은 분명 있으며 그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불건강과 건강의 차이점,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건강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한다. 한의학의 기세가 가장 강한 한국이 동서의학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총체적, 종합, 전일적 의학을 창출해 낼 가장 좋은 여건을 조성해 놓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수명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서 말하면서,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3가지는, 첫째, 해서는 안되는 것을 계속 할 때, 둘째, 해야 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셋째, 무엇을 한다고는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라고 말한다. 결국 건강하기 위한 비결로서 제대로 해야 하는 5가지를 든다. 바로 ‘건강 5정법’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는, 1. 정식(제대로 먹어야 한다) 2. 정동(골고루 습관화해서 움직이기) 3. 정심(긍정적인 마음가짐) 4. 정면(충분히 자기 리듬에 맞추어 수면) 5. 정식(바르게 호흡하기)를 말하는 것이다.


내 몸이 의사다 : 전세일 교수의 몸을 살리는 건강학

사람들은 아프면 양의를 택해야 할지, 한의를 택해야 할지 고민한다. 또 양,한의학을 사이에 두고 “이것은 정설이고 저것은 이단”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잣대를 들이댄다. 양,한의학이 대척점에 있는 분야라는 편견 때문이다.

동 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지식체계에서부터 치료시스템까지 많은 부분이 다르다. 동양의학이 철학적이라면 서양의학은 과학적이다. 동양의학이 몸을 보는 눈이 총체적이라면 서양의학은 분석적이다. 치료 측면에서도 동양의학이 방어적(自를 補함)이라면 서양의학은 공격적(他를 除去함)이다. 그래서 동양의학은 ‘불건강’에 주목하고 서양의학은 ‘병’에 집중한다. 동양의학이 사람을 건강과 불건강(不健康)으로 구분하는 반면 서양의학은 병과 무병(無病)으로만 구분한다. “살려면 서양의학을, 건강하려면 동양의학을 선택하라”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몸은 하나이며, 그 몸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면 양의든 한의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대체의학은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우리 몸의 질병 치유법을 제시한다. 동양의학이건 서양의학이건 간에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믿고 의지하는 것이 우리 몸속에 내재하는 ‘자연치유력’이다. 몸의 질병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하는 강력한 힘인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찾고 유지하는 것이 이 시대에 가장 바람직한 건강법이다.

 저자 : 전세일
연세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면서 인체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67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를 역임했고 세인트 아그네스 의료원 등에서 교수와 전공의 생활을 했다. 1988년부터 연세대의대 재활의학과 주임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장, 동대학 동서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으로 있으면서 한국대체의학회장 및 국제자연치유의학연맹 총재직을 맡고 있다.

서양의학자이면서 동양의학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동서의학계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국내 의료계의 원로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20대의 열정으로 매순간을 살고 있으며, 동서의학을 접목한 새로운 제3의학을 개척하고 창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박한 지식과 45년간의 의사생활을 통해 체득한 건강철학을 바탕으로 건강을 지키는 다섯 가지 비결인 오정법(五正法)을 정립,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보완대체의학』『양방으로 갈까 한방으로 갈까』외 다수가 있다


‘건강 오정법’으로 불건강을 다스려라
신기하게도 우리의 몸은 조금만 잘못되면 표시를 낸다. 심지어 특정 영양분이 부족해도 몸이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그 신호를 외면한 채로 살고 있기 때문에 병이 점점 커지게 된다. 정확히 말해, 병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질환들이 쌓이고 쌓여서 큰 질병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평소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가야 한다.
이 책은 불건강한 현대인에게 약이 되는 건강 상식과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법칙인 오정법(五正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올바른 생활습관이야말로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그를 위해 평소 제대로 먹고[正食], 제대로 움직이고[正動], 제대로 숨쉬고[正息], 제대로 잠자고[正眠], 제대로 마음을 다스릴[正心]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불건강이 넘쳐나는 시대에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을 잃는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해야 할 일을 안 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해선 안 되는 일을 하기 때문이며, 셋째는 하기는 하는데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건강을 원한다면 ‘해야 할 것’도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다 제대로 해야만 한다.”
저자의 말대로 건강은 멀리 있지 않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잘못된 건강 지식과 생활습관을 버리고 오정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건강은 봄날처럼 찾아올 것이다.

건강을 지켜주는 다섯 가지 지혜

●제대로 먹어라 : 정식(正食)
인 간이 살아가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이 먹는 것이지만 먹는다고 무조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못 먹어서 병이 생기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먹어서 병이 생기는 시대가 되었다. 현대인들의 불건강은 대부분 먹는 문제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손만 뻗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이 시대에, 그만큼 힘들면서도 중요해진 것이 바로 ‘제대로 먹기’다. 이것이야말로 불건강을 건강하게 바꾸는 첫 번째 요소이다.

- 골고루 먹어야 한다. 매끼를 비빔밥 먹듯 먹어라.
- 소식해야 한다. 배부르게 먹지 말고 배 안 고프게 먹어라.
- 밥을 챙겨 먹어라. 끼니를 대충 때우지도 말고 거르지도 말아야 한다.
-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불규칙적으로 아무 때나 먹으면 배가 헷갈린다.

●제대로 움직여라 : 정동(正動)
현 대인들은 제대로 몸을 움직일 여건이 되어 있지 않다. 먼저, 도시에서는 제대로 움직일 공간이 부족하고, 생활공간 특히 직장 같은 곳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고 앉아 있어야 한다. 또 자동차와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보니 걷는 생활은 점점 멀어져간다.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몸의 통증도 통증이지만, 이로써 발생하는 비만은 내분비적인 문제는 물론, 통증 자체도 가중시킨다. 생활 속의 불건강 요소들을 방치하면 결국 깊은 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때문에 건강 비결의 두 번째 화두가 ‘제대로 움직이기’인 것이다.

- 스트레칭 운동을 하라. 모든 관절과 근육을 기지개 펴듯 움직여줘야 한다.
- 상체 운동을 해야 한다. 새의 날갯짓 같은 운동과 몸을 부들부들 떠는 운동을 하라.
- 운동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서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계단을 걸어 오르내리는 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 매일 30분 걸어라. 떠나는 버스를 타러 가듯 바쁜 걸음걸이로 적어도 반시간 정도씩 걸어라.

●제대로 숨쉬어라 : 정식(正息)
제 대로 숨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상적으로 숨을 쉬고 있으니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저 숨을 쉬는 것과 제대로 쉬는 것은 다르다. 숨쉬기가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산소를 마시지 못하면(물론 바로 사망에 이르겠지만)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해도 영양분을 혈액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까지 전달할 수가 없다.
숨 고르기 할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생명을 느끼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조절해주는 ‘제대로 숨쉬기’는 보다 적극적인 건강요법의 세 번째 원칙이다.

- 호흡운동을 한다. 간단한 복식호흡 운동을 배워서 아무데서나 틈나는 대로 한다.
-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연구를 해도 담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단 한 가지도 없다.
- 오염된 공기를 피해야 한다. 마스크 하나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라.
- 가끔 심호흡을 하라. 기분 좋게 한숨을 쉬거나, 실컷 우는 것도 좋은 호흡이다.

●제대로 잠자라 : 정면(正眠)
잠 은 몸을 쉬게 하라는 신의 선물임에 틀림없다. 48시간 이상 잠을 못 자서 깨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 불안과 흥분상태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잠 못 이루는 밤을 조장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낮처럼 환한 밤과 24시간 생활권, 낮이고 밤이고 끊이지 않는 소음과 밤을 새도 모자랄 일들, 이런 환경 속에서 ‘제대로 잠자기’란 실로 불가능해 보인다. 대부분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잘 자기만 해도 많이 해소된다. 따라서 현대인들의 불건강은 어쩌면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제대로 잠자기’는 제대로 일어나고 제대로 일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는 그 어떤 일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한다.

- 꿈잠을 자야 한다. 꿈을 안 꾸면 병나는 게 사실이지만, 누구나 꿈은 저절로 꾸게 되어 있으니 꿈을 안 꾼다고도 걱정하지 말고, 많이 꾼다고도 걱정하지 말라.
- 충분히 자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다 하는 기분이 들도록, 또 낮에 졸리지 않도록 잔다.
- 타고난 생체 리듬에 맞추어 자야 한다. 아침형 인간은 활동형, 저녁형 인간은 창의형, 둘 다 좋은 형이다.
- 쾌적한 마음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라. 자기 전에 좋은 생각, 또는 명상이나 기도의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야 한다.

●제대로 마음 써라 : 정심(正心)
‘스 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학자도 있다. 모든 병이 스트레스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질병이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거나 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것 중 하나가 ‘피를 뭉치게 하는 것’인데, 많은 병이 그처럼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감정을 최대한 숨기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인식된 탓에 대부분 감정을 억누르고 산다. 그래서 화병도 생기고, 건강도 잃는다. 무릇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을 다스리려면 먼저 마음부터 제대로 잘 다스려야 한다.

- 긍정적인 사고만이 건강을 만든다. 몸은 마음을 따라가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 스트레스를 보약으로 삼아라. 스트레스가 없으면 몸과 마음은 시들어버리게 마련이다.
- 가난한 마음이 부자 몸을 만든다. 지나친 욕심은 언젠가 반드시 건강을 해치게 되어 있다.
- 속상해하지 말고 살아라. 속상하면 속이 상하게 되어 있으니까 속상해하지 않는 훈련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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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마포종점나들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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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꼭 필요한 한강공원 마포 나들목 증설공사
한강공원 나들목(토끼굴) 증설공사

마포동과 한강시민공원을 잇는 나들목(일명 토끼굴)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존에 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나, 마포타워빌딩(번개표빌딩)에서 한강고수부지를 나가려면 노란 선을 통해서 빙 돌아가거나, 원효대교쪽으로 가다가 경사로를 타고 내려가야 했는데, 위의 빨간 원을 잇는 나들목이 생겼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인근에 계신분들은 이제 한강에 접근하기가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도보로 걸어가시는 분이라면 10분정도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포 어린이 공원, 마포 8경, 마포 종점의 유래

위치는 마포동이고, 강변북로옆에 있는 번개표빌딩과 강변한신코아 빌딩 사이에 있는 어린이 공원과 한강공원을 잇고 있습니다.



위쪽 사진은 자전거를 위한 길이고, 아래는 보행자를 위한 통로입니다.










동네분들이 정말 좋아할듯 합니다.


한강을 가려면 한 10분을 걸어가야 했는데, 이제 바로 한강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비단 마포동 주민만의 혜택은 아닐것입니다.
한강에서 마포로 나가기도 편하고, 그늘이 부족한 공간속에서 자전거나 마라톤을 하다가 나들목 그늘의 쉼터에서 쉬었다가 가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CCTV도 설치되어 있네요~


나들목을 빠져나가면 바로 마포대교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마포대교 경사로 설치
이 경사로는 이제 마포대교를 올라가는것만으로 팽처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포종점이 있던 곳이라고 하네요...
마포 어린이 공원, 마포 8경, 마포 종점의 유래






한강 시민공원, 한강자전거 도로를 나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탁트인 전망에 운동하기에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참 좋은곳인데, 문제는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한강공원 마포 나들목 증설공사
한강공원 나들목(토끼굴) 증설공사

뭐 이런 시설들을 만들어서 조금씩 그 접근성을 넓혀가고 있지만,
가만히 보면 계획적으로 만들어가기 보다는,
예산이 생길때마다 나들목사이에 또 하나의 나들목을 만드는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MBC 뉴스 후플러스 - 여의도 마리나, 크루즈 운항, 서울항 이상한 한강개발
공사가 중단된 양화대교, 크루즈 선박을 위한 개량공사

얼마전까지 한강에 크루즈를 다니게 한다고,
수많은 돈을 들여서 공사를 하다가 결국 지방선거이후에 중단을 하게 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할수도 없고, 국민 10%를 위해서 2300억원이라는 예산을 들이려고 했다는데,
뭐 그러한 시설 또한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도와줄수 있는 이러한 시설들이 우선순위를 더 높게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이렇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좀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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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往十里)의 지명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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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이성계의 부탁으로 새로운 도읍지를 찾기 위해 한양에 도착한 무학대사는 한강을 건너자 넓은 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방으로 지세를 자세히 살핀 무학은 그 곳이 바로 새 도읍지라고 생각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소를 몰던 한 노인이 "이 놈의 소는 미련하기가 꼭 무학(무학대사의 이름과 음이 같음) 같구나. 왜 바른 길로 가지 않고 굳이 굽은 길로 들어서느냐?"는 말을 듣고 노인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새로운 도읍지가 어떤 곳인지 물었다.
그러자, 노인은 채찍을 들어 서북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서부터 10리를 더 가시오." 무학대사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순간, 노인과 소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대사는 가벼운 걸음으로 서북쪽을 향해 10리쯤 걸었다. 그 때 도착한 곳이 바로 지금의 경복궁 근처였다. 그로부터 노인이 무학대사에게 10리를 더 들어가라고 일러 준 곳은 갈 '왕(往)'자와 십리(十里)를 써서 '왕십리(往十里)'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도 친구와 세검정, 홍제동, 낙성대 등의 유래를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인데,
혹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다시 찾아봄...

서대문구 홍제동의 동명 유래 - 홍제원(弘濟院), 환향녀(還鄕女)
낙성대(落星垈)역 이름의 유래는?

친구는 이쪽 지역이 조선시대에 궁궐에서 왕이 먹는 채소를 재배하는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던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지금의 농수산물 시장같은 물류 집결지였다고...

길음동은 미아리 고개 너머 형성된 작은 마을이었다. 일제 강점기엔 공동묘지로 쓰였다. 1950년대 후반 이후 이농민·수재민·철거민 등이 몰려들어 대표적인 달동네가 됐다.

왕십리는 조선시대 사대문 안으로 들여가는 채소 등이 집결하던 물류의 중심지였다. 씻고 남은 채소 부스러기로 해장국을 끓여 파는 식당도 생겼다. ‘왕십리 똥파리’라는 별명이 붙은 건 1930년대 부설된 기동차(汽動車)에 새까맣게 똥파리가 들러붙은 것에서 비롯됐다. 기동차가 비료로 쓸 인분을 싣고 왕십리를 통과해 뚝섬 채소재배지로 향했던 게다.

“왕십리 토박이 말씀이, 인분 저장소는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었대요. ‘왕십리 똥파리’가 아니라 ‘용두동 똥파리’여야 하는데 억울하다는 거죠.” (서울역사박물관 김상수 학예연구사)

왕십리 기동차는 60년대에 사라졌고, 70년대에는 임대료 싼 한옥을 개조한 가내공장지대가 조성됐다. 길음동에는 공동묘지를 건드리기가 싫어 산과 암반을 깎아 지은 집들이 독특한 형태의 도시 공간을 만들어냈다. 아현동엔 일제시대 토막촌(낮은 지붕이 이어지고 천막을 친 주거지)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국가 주도로 계획해 정비한 도시가 아니라, 되는대로 집 짓고 살았기에 미로처럼 복잡하면서도 거미줄처럼 자연스럽게 골목과 담벼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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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기업의 미래경쟁력과 기업가 정신,서강대 경영학과 노부호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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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게 들으려면 좋게 들을수 있었고, 경영전반에 걸쳐서 어떤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기업과 사회를 대하는 마음 가짐을 가질수 있는지에서 들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비딱하게 들렸던 강연...

결론적으로 기업가정신으로 열정, 가치등을 꼽고, 기업은 이익을 내야하지만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비전, 가치등으로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하며,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크레이지 메이저가 되서 상식을 깨며 일을 해야 한다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통찰력을 가져야하고, 제품에 혼을 집어넣고, 브랜드를 만들고, 머리를 써라 등등 참 좋은 말씀은 많이 하신다... 하지만 짧은 강연인지,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은 없다...
중간에 하나 기억나는게, 안중근, 이순신 등을 예로 들면서 그들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삶에 대한 고민을 했기 때문이라며, 고민을 하며 살라고...-_-;;

강연중에 다양한 사례들도 강연자의 경험이나 통찰에서 나온 이야기는 없고,
웬만한 경영서적 한두권속에 다 들어있을만한 일본전산, 구글, 3M의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을 하는데,
뭐 그리 별로 공감도 가지는 않는다.

강연을 듣고난 느낌은 산에는 올라가보지도 않은 사람이, 산에 오르려면 내가 연구를 해봤는데라고 말하며 두서없이 열심히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느낌이라고 할까...-_-;;

광주MBC - 안철수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의 리더십 특집대담(동영상보기)
KBS 스페셜 - 사회적 기업, 마음을 깨워 세상을 바꾸다 (사진보기)
경제 세미나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건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기업가 정신은 안철수 교수 버전이 가장 건실한 내용이 아닌가 싶다.

<기업의 미래경쟁력과 기업가 정신>

 : 서강대 경영학과 노부호 교수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재: 이덕우 리포터)

노부호 교수는 경영이란 사람을 통해서 일을 수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호나경에 적응하고, 상충하는 여러 요소들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여러 가지 정의에 대해서 언급하고 3가지 요소인 효과,효율,열정 등을 경영의 개념적 구조에 맞춰서 설명한다.

노교수는 인간적 경영은 열정과 애정을 갖게 하는 것으로, 지도자가 열정과 애정을 보이고 사업적 가치와 인간적 가치를 가져야 하며, 영속하는 기어은 비전과 문화가 살아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비전의 공유를 위해서는, 감동적, 도전적 행동과 CEO의 인품과 신뢰, 그리고 소통을 주요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자율과 책임, 시장 경제의 고리 등을 기초로 한 루소의 기업가정신의 발현에 대해서 위계적 구조를 통해서, 가치의 고리를 설명하고, 문화적, 영성적, 도덕적, 사업적, 인간적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결국 열정과 애정이 있는 기업가 정신으로 유일한, 정주영, 일본전산 등의 예를 든다.

또한 세계의 기업으로 3M이나 구글 등의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 경영의 문제점으로 권위적, 폐쇄적, 통제적 방식을 지적하고 있고, 조직문화을 전략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오는 1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의 후원으로 열리는 포럼에서 노부호 서강대 교수가 경영의 본질, 인간적 경영과 영속하는 기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노 교수는 국내외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소개하며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기업가정신도 다룰 예정이다.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포럼은 지난해 조찬회 형식으로 시작됐고, CEO간 원활한 사업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무료로 운영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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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동의 동명 유래 - 홍제원(弘濟院), 환향녀(還鄕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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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원(弘濟院)
무악재는 좁고 가파른 고갯길이었지만, 서울 서북쪽으로 개성·평양·의주 방면으로 뻗는 제1국도였기 때문에 교통·통신상 매우 중요한 관문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조 선시대 한성으로부터 각 지방에 이르는 간선도로는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의하면 9개가 있었다. 그 가운데 제1로가 돈의문(서대문)으로부터 무악재를 넘어 평안도 의주까지 총 1,086리에 이르는 도로였다. 이 도로는 연행로(燕行路) 또는 사행로(使行路)로도 불리었는데, 중국의 사신이나 우리나라 사신의 통행로로 이용되었으므로 전국 간선도로망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컸던 도로였다.
무악재 북쪽 인왕산 기슭 현재 지하철3호선 홍제역 북동쪽 출입구 부근(홍제동 138번지)에 홍제원(弘濟院)이 있었다. 중국사신이 한성으로 입성하기 위해 무악재를 넘기 직전 홍제원에서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예복으로 갈아 입었다. 홍제원은 국립여관이라 할 수 있는 도성 부근 4개의 원(院) 가운데 하나였는데, 중국사신이 이용하였으므로 다른 원보다 규모가 컸으며, 누각이 있고 중국사신이 묵는 공관(公館)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홍제원 건물은 청일전쟁(1894) 때까지도 남아 있었다.
홍제원은 또한 중국으로 가는 우리나라 사신 일행이 환송 나온 사람들과 작별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홍제원 주변에는 술을 파는 색주가와 길손에게 떡을 파는 떡집이 많이 있었다. 떡 중에도 인절미가 특히 유명하여 ‘홍제원 인절미’라면 소문이 자자하였다 한다.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세검정, 왕십리등의 동명의 유래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한 친구가 홍제동의 유래를 중국에 인질이나 조공등으로 바쳐졌던 여자들이 다시 우리나라에 돌아오면 창녀나 더러운 여자라고 핍박을 받았는데, 왕이 서울로 올때 어떤 고개를 넘으면 깨끗해 지는것으로 사해준다고 해서 홍제동이라고...
그럴싸하게 들렸는데, 찾아보니, 국립여관인 홍제원이 위치해서 동명이 유래되었다고...-_-;;

다만 전혀 뻥은 아닌것이, 외국에 끌려갔던 공녀들은 환향녀라고 불리우며 주홍글씨처럼 낙인을 찍혀서 이혼을 요구당하기도 했다는데, 조선 인조때 정묘, 병자호란 당시 환향녀들이 서울로 돌아오는 길의 마지막 부근인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다라고 말해서 공녀를 구제하려고 했고, 서울외에도 각도에서 이런 방식을 차용했다고...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병자호란으로도 많은 여인들이 남의 나라로 끌려갔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때 그녀들을 맞이한 것은 '환향녀(還鄕女)'라는 주홍글씨였다. 돌아온 여자들의 남편들은 공개적으로 이혼청구를 했단다. 선조 때 "이혼을 요청한 상황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절개를 잃은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허락할 수 없다"고 이혼청구를 거절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남편들은 첩을 얻어 부인을 멀리 했다.

 인조 때 정묘, 병자호란으로 환향녀가 되었던 여자들도 이혼요구를 받았다. 인조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에 첩을 허용했다. 인조는 공녀가 환향녀가 되어 돌아올 때, 들어오는 길목에 흐르던 '홍제천에서 몸을 씻으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다'고 명했다. 홍제천을 통해 공녀를 구제하려 했다. 나중에는 각 도에서도 행할 수 있게 했단다.


홍제동
 * 홍제동은 중국사신이 드나드는 중요한 육로에 위치한 지역으로 중국사신 및 여행객들이 머물렀던 현재의 국립 여관격인 홍제원이 이 지역에 위치하여 동명이 유래되었으며, 원래는 홍제원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홍제 내리라고 하다가 광복후 홍제동으로 바뀌었다.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홍제내리에 속하였고, 1936년 경성부로 편입되면서 홍제정으로, 다시 1946년 홍제동으로 바뀌었다. 1950년부터 1970년까지 안산동사무소 관할이었다가, 1970년에 홍제1·2·3동으로 분할되어 행정을 담당하였으며, 1975년에 다시 홍제2동이 2동과 4동으로 분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홍은동
 * 홍은동이란 이름은 예전의 경기도 은평면 홍제외리 지역이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제외리의 ‘홍’자와 은평면의 ‘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홍제외리에 속하였고, 1949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면서 홍은동으로 바뀌었다. 1964년 홍은1·2동으로 분할되었고 1970년과 1975년에 홍은3·4동이 새로 생겼다. 1980년에 홍은4동이 폐동되면서 홍은2동에 통합되었다.

남가좌동
 * 가재가 많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재울』이라고 하던 것이 한자음으로 가좌리라고 하다가 가좌동이 되었으며, 가재울 남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남가좌리에 속하였고, 1949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편입되면서 남가좌동으로 바뀌었다.

북가좌동
 * 가재가 많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재울', 한자음으로 가좌리라고 하다가 가좌동이 되었으며, 동 이름은 가재울 북쪽에 있다는 데서 붙여졌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 가좌동2계(加佐洞二契)로 부르던 지역이었다.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북가좌리(北加佐里)에 속하였고, 1949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편입되면서 북가좌동이 되었다.

충현동
 * 현(現) 중앙여고 내에 위치하고 있었던 의령원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원자인 의소(懿昭) 세손 정(정)의 묘소이며 일명 ‘애기능’으로 불려왔다. ‘애기능’이 위치한 고개라 하여 ‘애오개’라 불리다가 ‘애오개’에서 유래한 한자어인 『아현(阿峴)』으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일제시대 북아현정으로 불리다가 1946년 북아현동으로 바뀌었다. 1964년 대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어 마포구 아현동과 신촌로 이북지역 대부분이 북아현동에 편입되었다. 1955년에 북아현 1·2·3동으로 나뉘어졌고 2008년 5월에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이 통합하여 충현동으로 명칭변경이 되었다.

천연동
 * 동 이름은 동명여자중학교 자리에 있던 정자 천연정(天然亭)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천연정은 무악재를 오가는 관원들을 맞이하고 전송하는 연회장이었다고 한다. 1914년 지역의 구획을 새로 정할 때, 구한말까지 불리워오던 이판동 일부와 석교동 일부를 합하여 만들어졌고, 1975년 교남동 지역 중 의주로 서쪽 대부분이 편입되었다. 법정동으로서 행정동인 천연동·냉천동(冷泉洞)·옥천동(玉川洞)·영천동(靈泉洞)·현저동(峴底洞)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아현동
 * 조선시대에는 성안에서 사람이 죽으면 동쪽의 광희문과 서소문을 통해야만 시체를 나가게 하였는데, 특히 아이 시체는 이 고개를 지나서 묻게 하였다 하여 “아이 시체가 넘는 고개”아는 뜻으로 『아현』 이라 부르던 것이 동명이 되었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일제시대 북아현정으로 불리다가 1946년 북아현동으로 바뀌었다. 1964년 대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어 마포구 아현동과 신촌로 이북지역 대부분이 북아현동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에 1·2·3동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2008년 5월6일 북아현1·2동이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촌동
 * 조선시대에 한성부 북부(西部) 연희방(延禧坊)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연희방 새터말이 경기도 고양군(高陽郡) 연희면에 편입되면서 고양군 신촌리가 되었다가 1936년 1월 경성부의 지역 확장으로 경성부에 편입되어 일본식 지명인 신촌정이 되었다. 1940년 7월 경성부 북부출장소 신촌정, 1943년 6월 경성부 서대문구역소 신촌정, 1945년 10월 구제(區制) 실시로 신설된 서대문구 신촌정이 되었다. 1946년 10월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을 동(洞)으로 고칠 때 신촌동이 되었다.

연희동
 * 조선 초 양주 땅이었던 이곳은 태조가 신도읍지를 찾고 있을 때 무악재 아래에 위치 북쪽에 나지막한 산봉우리가 있고 동서쪽으로 산맥이 뻗어있는 명당터라하여 하륜 등이 도읍지로 적극 천거했던 지역 으로, 연희동의 동명은 현재 연세대학교가 있는 자리로 추정되는 연희궁터의 이름에서 연유된 것이라 한다. 조선시대에는 정자동, 염동, 궁동, 음월리라 부르던 지역으로 일제 때 경기도에 속하다가 다시 경성부에 속하여 연희정이 되었으며 1946년 연희동으로 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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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사상의 삼색나물, 토란국은 왜 먹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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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제사를 지내고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시간...
얼마전 방송에서 추석때는 삼색나물을 올린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밥상을 보니
고사리, 미나리, 시금치의 삼색 나물이 올려져 있더군요.

나물(숙채熟菜)
익은 채소이다. 한 접시에 고사리, 도라지나 무, 배추나물 등 3색 나물을 곁들여 담는다. 또는 각기 한 접시씩 담기도 한다. 추석 때는 배추, 박, 오이, 호박도 푸른색 나물로 쓰는데 역시 마늘,고추가루는 양념으로 쓰지 않는다.

삼색나물은 제사와 차례를 할때 많이 사용하는 나물입니다.

주로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입니다.

숙주나물도 차례상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 세가지 나물이 삼색나물을 뜻합니다.

나물종류는 깻잎나물, 미나리, 콩나물 무나물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3색나물 요리방법




정확한 유래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추석(秋夕)은 한가위, 중추, 중추절, 가배일로 부르기도 하며, 음력 8월 15일에 치르는 명절로서 설날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깊은 뜻을 지니고 있는 명절이며, 가을 추수를 끝내고 햅쌀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특히 송편은 추석에 먹는 별미로 들 수 있으며,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전통이 있다고 하니...

추수후에 감사함을 표시하는 추석의 의미에 맞추어 볼때
집에서 나는 나물인 가채, 들에서 자라는 나물인 야채, 산에서 얻을 수 있는 나물인 산채을
기본적으로 한가지씩 준비하면서 삼색을 달리해서 맞추는것이 삼색나물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찾아보니 좀 더 그럴듯한 의미를 가진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道 를 구하는 마음을 지금 이 시간부터 주저하지 말고 행하라는 의미 입니다.
 
도라지
도(道)를 알아라는 뜻이다.
도를 알지 -> 돌아지 -> 도라지道(도,도) 我(나,아) 知(알,지)
(나를 알아가는 도를 말함)
고사리가 일이라면 도라지는 일의 목적을 나타낸다.
도를 알지 운동이다. (도를 알지=나를 알아가는 도)
 
고사리
이치에 닿는 높은 사고의식으로 일을 하라는 의미이다.
고사리는 하늘로 뻗어가는 기운의 모습을 하고 있다.그러면서도 손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래서, 고사리손 즉 일의 시작을 의미한다.
고사리(高事理)는 높은 이치가 담긴 일을 한다는 뜻이며 고사리의 모양은 하늘 세계로 기운이 피어 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듯이 옛날 유물 또는 벽화에서 보아도 고사리 모양 문형이 많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氣의 발생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뭐 위 글에 정확한 출처가 없기는 하지만, 위 글대로라면 3색나물에도 아주 큰 의미가 담겨있는듯 합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조금 더 진취적인 마음을 가지고, 지금부터 당장 행하라는 조상의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흰색뿌리(도라지와 무)는 조상을,
검은색 줄기(고사리나 고비)는 부모를,
푸른색 잎(시금치, 미나리)은 나(자손)를 각각 상징




토란국과 같은 경우에는 무병장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토란에는 칼슘, 비타민B1, B2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다는데,
추석음식이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과 고기, 단 음식이 대부분인데,
고단백, 고지방, 고열량식의 명절음식이 배탈이 나기 쉬운데,
우리 조상님들은 토란으로 국을 끓여먹음으로써 위와 장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출처 - 클릭농정뉴스


추석이 지나서 조금 늦은감이 아쉽기는 하지만,
추석때 기왕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먹을때 그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고 먹고,
아이들에게도 그 의미를 이야기해주면 어떨까요?

제사상 과일을 윗부분만 자르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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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정말 최고의 부위일까? 돼지고기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오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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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 돼지, 날다 (에드워드 권 진행)
어제 방송한 내용인데, 돼지고기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편견, 상식 등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돼지고기가 쇠고기에 비해서 영양적으로는 절대 떨어지는 않는 이야기 등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삼겹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판매하는곳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삼겹살을 찾습니다.
사람들은 맛있고, 영양면에서도 좋으며, 아주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부위라고 생각을 하시더군요.


20-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족이나 직장에서 회식을 하게되면,
주로 먹었던 음식은 불고기나 소금구이였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것은 20년정도 밖에는 안됬으며,
이전에는 버리는 부위로 인식되어서, 싼값에 인부들이나 광부들이 분진을 털기 위해서 먹었다고 하더군요.



삼겹살 유행에 관한 통설은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을 거치며 건설 붐이 일면서
건설 노동자나 광부들이 중금속 해독 때문에 돌판 위에 구워 먹으면서
국민음식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 휴가철같은 경우가 가장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삼겹살을 찾기 때문에,
삼겹살 때문에 돼지를 잡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돼지 가격도 상당이 많이 올라가게 되었고,
이제 국산 생삼겹살같은 경우는 쇠고기 못지 않은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국내와는 전혀 딴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먹지 않는 뒷다릿살, 앞다릿살, 안심, 등심 등을 상당히 선호를 하는데,
이 부위들이 저지방부위로 웰빙부위로 불리우며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삼겹살 같은 경우 국내산은 600g에 9천원정도를 하지만, 프랑스산은 반값이 4500원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는 저지방 웰빙부위는 수출을 하고, 외국에서 안먹는 고지방부위인 삼겹살을 수입해서 먹는다고 하네요.



유럽에서는 쉬니첼이라고 포크 커틀릿과 비슷한 돼지 안심, 등심 튀김 요리나,
저지방부위를 가지고 수제 소시지와 햄 등 육가공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영양가 높은 부위는 수출하고,
외국에서는 건강상 잘안먹는 고지방 부위를 수입까지 해서 먹는것이 좀 안타깝더군요.


물론 삼겹살에 오랫동안 길들여 지기도 했고,
목살, 다릿살, 안심, 등심은 왠지 퍽퍽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삼겹살이 그저 최고라는 생각은 조금 접어두고,
저지방 웰빙 부위를 즐겨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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