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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BS 일류로 가는 길-신화, 잃어버린 상상력을 복원하라!(정재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3. 연애, 부부생활에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
  4. 소녀시대 바탕화면 사진들 모음
  5. 제기랄이라는 욕의 의미는?
  6. 폴리슈머(Polisumer)란?
  7. 양키스 리베라vs 보스턴 파펠본의 맞불장난, A-Rod 29호 홈런

2010 한강불꽃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소개, 교통편 안내, 명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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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열리지 못했던 불꽃축제가 올해는 10월 9일에 드디어 열리는군요~
일자는 10월 9일 토요일이고, 불꽃축제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한강불꽃축제 2010년 10월 9일 오후 2시경의 원효대교 북단상황
2010 서울세계 불꽃축제의 따끈따끈한 동영상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 후기와 2011년 대비 불꽃놀이 팁과 명당소개

비가 오는 데도 축제를 하나요?

빅탑(실내)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야외 공연은 약한 비에서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단, 폭우가 올 경우 시간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변경된 장소는 공연시작 전 현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나요?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주차공간을 별도로 만들진 않았지만,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관람을 원하시는 시민분들은, 주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의 엘림주차장과 63빌딩 주차장, 그리고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사업소 주차장 등은 유로로 이용은 가능하십니다.

10월 1일 아트불꽃쇼 안내, 2010 하이서울페스티벌 전야제 (여의도 한강공원 빅탑빌리지 특설무대)

참고로 10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0월 2일에는 오후 8시반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빅탑빌리지 특설무대에서 아트불꽃쑈가 전야제로 열린다고 합니다~

2010년 하이서울페스티벌 전야제 불꽃놀이 동영상
어제 10월 1일에도 멋지게 열렸고, 10월 2일에도 열린다고 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상당히 멋진 불꽃쇼를 보여주더군요~



아마 이번에도 엄청난 인파들이 몰릴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 일정 안내 & 명당 안내

제작년에 불꽃축제 명당에 대해서 한번 안내를 드렸는데, 뭐 건물옥상이라던지, 원거리가 아니라...
가장 좋은곳은 바로 가장 가까운곳입니다...
그리고 그 가까운곳은 또 의외로 사람이 아주 꽉차있지도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략 3-4km정도부터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수도 없고, 이미 자리가 다 차있을꺼라고 생각을 하지만, 막상 가보면 또 자리가 있습니다.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
2010년 10월 9일(토) 13:00~22:00
여의도 한강공원(63빌딩 앞)
중국, 캐나다, 한국 총 3팀
 













멀리서 보는 분들은 마포대교에서 자리를 잡고 보는 분들도 있는데,
불꽃은 원효대교 부근의 한강안에서 바지선이 불꽃을 쏘아올리는데,
여의도쪽은 행사때문에 통제를 하기때문에 좋은 자리를 구하기는 어렵지만,
반대편인 원효대교 북단쪽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은 당일 오전부터 자리를 잡기때문에 앉기 힘들지만,
불꽃놀이는 어느정도 높이에서 터지기 때문에 원효대교 북단쪽으로만 가시면
불꽃축제를 제대로 감상하시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원효대교 북단은 교통편이 좀 불편해서 한참을 걸어서 가야 합니다.
자전거는 사람이 많아서 끌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짐만 되고,
마포역쪽에서 걸어오거나, 현대자동차 서비스쪽에서 걸어와야 합니다.

자세한 버스와 지하철 교통편은 아래의 더보기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아시다시피 여의나루역은 혼잡시 무정차 통과를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쪽도 사람들이 멀리서부터 자리를 잡고 있기때문에
최소한 불꽃축제가 시작되기 가급적 2시간전에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후에도 가능은 하지만, 수많은 인파를 돌파해야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물론 나올때도 엄청난 인파때문에 한참이 걸리고, 화장실문제도 참 번거롭기도 하고,
사람이 많은곳이 질색이신분이라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새해맞이 종각역 보신각종 타종때에 못지 않다고 할까요...-_-;;


하지만 아마 이쪽에서 코앞에 보이는 불꽃축제를 즐기신다면
아마 이게 정말 불꽃놀이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에 가시게 된다면, 돗자리는 물론이고, 먹을거리도 사가지고 가셔야 할것이고,
날이 추우므로 옷가지도 두둑히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사발면을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불꽃축제, 멋지게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시청의 메일진에 이런 뉴스도 났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1 년에는 9·11 테러로 취소됐다. 2006년에는 북한 핵실험 사태, 2009년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무슨 행사일까? 바로, 이번 주 토요일(9일)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다. 2000년 10월 첫선을 보인 뒤 매회 10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는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불꽃축제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63빌딩 앞은 가보나 마나 사람이 넘칠 게 뻔하다. 그렇다면, 어디서 보는 게 좋을까?

불꽃 축제 명당 중의 명당 …이촌 한강공원

이촌 한강공원은 불꽃축제 마니아라면 반드시 꿰고 있는 명당이다.
이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한강공원에 비해 조용하고 둔치와 한강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아 잔디밭이나 강변에 앉아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이촌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으므로,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하는 이들이라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들, 친구들과 여유 있게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촌 한강공원을 추천한다.

교통편 : 1,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 1호선 서빙고역



연인들에게 더없이 어울리는 곳 … 노들섬

노들섬 또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비밀스럽게 알려진 곳이다. 한강대교 중앙에 위치한 노들섬은 시내버스를 타고 ‘한강 노들섬’ 정류장에 내리거나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가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호안 가까이에 떠있는 선유도나 서래섬은 언뜻 섬처럼 느껴지지 않기도 하지만, 강 한가운데에 떠있는 ‘노들섬’은 서울에서 멀리 벗어난 듯한 묘한 느낌을 준다.  

시간이 된다면, 일찍 자리를 잡고 섬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다만, 벤치,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돗자리, 간단한 간식거리 등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교통편 : 9호선 노들역 

강 위에서 로맨틱하게 즐기세요 … 유람선과 수상택시

꼭 육지에서만 불꽃축제를 즐기라는 법은 없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강 위에서도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유람선과 수상택시를 이용하는 것. 특히 이번 불꽃축제를 위해 한강 유람선은 불꽃 관람 유람선과 뷔페 유람선을 마련했다. 수상택시는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10여 대를 투입한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관람 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좀 더 여유롭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강에 비친 불꽃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볼 수 있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불꽃 유람선 승선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나 불꽃 뷔페 유람선은 사전 예약(☎ 02-3271-6900)을 해야 한다. 참고로 승선 시간은 19시 20분이다. 
수상택시는 원하는 사람들과 오붓하게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미 예약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수상택시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 02-783-3315)  
 

유람선·수상택시 안내
- 유람선 (☎ 02-3271-6900)
• 일반 불꽃 유람선 가격 : 성인(30,000원) 어린이(15,000원/4세 ~ 12세)
• 불꽃 뷔페 유람선 가격 : 성인(98,000원) 어린이(58,000원/4세 ~ 12세)
• 구입 : 10월 9일 오전 10:00 ~ 매진 시 (1인 10매 한정판매)
- 수상택시 (☎ 02-783-3315)

서울세계불꽃축제

■ 행사 개요
일시 : 2010년 10월 9일(토) 13:00~22:00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63빌딩 앞)
참가국 : 중국, 캐나다, 한국 총 3팀
홈페이지 : 불놀이닷컴 (http://www.bulnori.com)

■ 행사장 교통편 ☞ 자세히 보기

■ 행사 일정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출처 - http://inews.seoul.go.kr/hsn/program/article/articleDetail.jsp?menuID=001001004&boardID=172897&category1=NC1&category2=NC1_4&prePageCategory1=N&prePageCategory2=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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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류로 가는 길-신화, 잃어버린 상상력을 복원하라!(정재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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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자기계발, 경영등에도 신화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식이 꽤 많이 도입이 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서양의 그리스 로마신화가 자리를 잡고 있는듯 하다. 그나마 최근에 구본형씨의 메일진을 보면 서양신화외에 아시아, 중국, 한국의 신화를 많이 다루면서 이야기를 진행하시는듯...
암튼 이런 서양의 신화가 거의 기본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일상에 들어오면서 우리의 머리를 지배하고, 표준으로 작용하면서 우리의 상상력은 한쪽으로 쏠리는 편식으로 더욱 빈곤해진다는 이야기의 강연으로 우리의 잊쳐진 신화를 복원하고 우리의 신화를 기반으로 해서 서양의 신화, 상상력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

뭐 그게 그거지 뭐가 다르겠냐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서양신화와 한국의 신화는 세계관과 가치관이 상당히 다른면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어린시절부터 교육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서 교훈을 배운다면, 과연 그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할수 있을까 싶다.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상상력 빈곤은 위 강연의 말미에 보면 우리의 상상력이 얼마나 미흡하고, 빈곤한지를 잘 지적을 해준다.
우리는 상상력이 아주 많을것 같지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상상을 해보라면 과연 어떤 이미지를 상상할수 있을까?
보통 하트, 키스, 섹스 정도?
극장에 가면 시각, 청각을 자극하면서 아무 생각을 안해도 보여주는것만 보면 된다. 하지만 연극이나 발레를 보러간다면 수많은것들이 생략되고, 우리의 상상력으로 그 빈공간을 채워야 하지만, 우리는 채우기보다는 지루함을 느끼고 실증을 내며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

아마도 그래서 최근에 더욱더 신화나 스토리텔링과 같은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그리스로마 신화도 좋지만, 그 이전에 우리의 신화를 좀 더 알고 배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느끼게 해준 강연

EBS 다큐 10+ 그리스 신화의 뿌리-신의 탄생, 신들에게 도전한 괴물에 대한 2부작 다큐멘터리로 에보이아인의 이야기

대영박물관 그리스의 신과 인간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헤라(Hera) - 그리스 신화의 여신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신화에서 찾는 변화와 자기경영에 대한 도서 리뷰

신화 속으로 들어가다친숙한 캐릭터와 안정된 사서 구조_

다채로운 접근과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하며_

21세기 '신화'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서양 신화를 표준으로 하는 열풍이 상상력의 균일화는 물론,

우리 상상력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상상력의 정체성을 되찾고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길은 무엇일까?

동양 신화 전문가로서, 서양 신화 중심적인 시각을 비판하고

문화적인 편식을 경계해온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정재서 교수에게 들어본다.

 

- 정재서 교수 프로필 -

<학력>

1979년 서울대학교 식물학 학사

198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중문 석사

198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경력>

1981 ~ 1984년 계명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교수

1984 ~ 현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1988년 미국 하버드대 옌칭 연구소 객원교수

1994 ~ 1999년 계간 <상상>, <비평> 편집위원

2002년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객원연구원

2004 ~ 현 이화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원장

2009 ~ 현 한국문학번역원 비상임이사

<주요 저서>

1994년 불사의 신화와 사상

1996년 동양적인 것의 슬픔

2000년 도교와 문학 그리고 상상력

2004년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1, 2

2006년 한국 도교의 기원과 역사

2007년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

2010년 이야기 동양신화 - 중국편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외 다수

<수상>

1994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2008년 제1회 우호학술상 비교문(화)학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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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부부생활에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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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버스데이 해피클리닉이라는 방송을 보다가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들을 캡쳐...

부부나 연인이 싸울때 이런 남자의 행동, 여자를 더 화나게 한다.

1.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나가버릴때
2.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냐고 할때
3. 아내 탓으로 잘못을 돌릴때
4. 큰소리 칠때
5. 다른 여자와 비교할때




임신중 이런 남편의 행동 눈물나게 서럽다에서는

1. 먹고 싶은게 있는데 무시할때
2. 자상한 말 한마디 안해줄때
3. 연락도 없이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올때
4. 집안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을때
5. 상처 받는 말을 할때


tvN 롤러코스터플러스+ 연애빅뱅 - 너무나도 솔직하고, 도발적인 메세지의 연애강좌방송
KBS 사이다 - 여심을 사로잡는 작업멘트
남자의 터널시야 vs 여자의 광학시야
SBS 스페셜 다큐 - 재혼, 재결합, 우리 다시 결혼할까요?
SBS 스페셜 다큐 - 한국남자, 변해야 산다!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 여자가 본, 남자친구가 정 떨어질 때
정혜영, 션 부부의 행복한 결혼 강의
결혼과 맞벌이에 대한 남편과 아내의 통계자료
MBC 스페셜 다큐 - 신궁합, 결혼 체크리스트

뭐 위 내용도 좋지만 아래 내용이 더 마음에 드는데,
로쟈의 저공비행에서 나온 글...
출처 - http://blog.aladin.co.kr/mramor/4146886

여자를 '세뇌'하려면 이런 일들을 해야 한다고 한다(남자를 세뇌하는 요령은 책에 나와 있지 않았다. 남자들은 멍청해서 별다른 작전이 필요 없는 것일까).  

1. 작은 선물을 계속 보내라.
2. 연애 드라마의 시간대를 이용하라.
3. 서투르게 행동해서 경계심을 풀어라. 
4. 두 사람만의 비밀을 만들어라. 
5. 꿈을 이야기하라.
6. 콧대 높은 여자에게는 철저하게 야단을 쳐라.
7. 질투심을 이용하라 등등.

이게 연애 세뇌의 방법이라고 한다. 이런, 너무 상식적인가? 그래도 새겨두어야 한다. 나중에 고작 이런 일로 후회하면 곤란하니까.(이런 건 대학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학교육의 이념을 정초한 사람들은 내 생각에 대단한 연애 혐오론자들이었다.) 저자가 덧붙이는 바에 의하면, 이별의 세뇌는 연애 세뇌의 반대라고

말이 나온 김에 '고작 이런 일'에 대해서 한마디 덧붙이겠다. 내가 하는 말은 곧이 듣지 않을 테니까, 믿을 만한 여류 작가의 입을 빌려서.  

" 남자가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어차피 그 여자를 안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이고, 여자가 남자의 매력을 느끼는 것은 역시 그 남자 품에 안기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일 것이다. 머릿속에 든 것이나 용모도 이런 종류의 건전한 욕망을 보강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건전하고 자연스럽고 인간의 본성에 가장 충실한 이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 그 사람이 가진 매력이다."(시오노 나나미, <남자들에게>) 

일부일처 - 인간 짝짓기의 진화

위 다큐멘터리가 생각이 나고, 욕망의 진화라는 책도 떠오른다...

욕망의 진화
국내도서>인문
저자 : 데이비드 버스(David Buss) / 전중환역
출판 : 사이언스북스 2007.08.15
상세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도서>소설
저자 :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 이재룡역
출판 : 민음사 2009.12.24
상세보기

소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로 만든 프라하의 봄의 내용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중요한것은 아는것보다... 실천하고, 실행하고, 삶속에 녹아들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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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바탕화면 사진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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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왔을때는 얘들은 뭐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2집, 3집이 나오면서 점점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는 소녀시대...

어디 자료실에 갔더니 Windows7용 바탕화면 테마를 올려놓았는데,
그중에서 몇장 이쁜 미소가 떠오르는 사진만 올려본다...^^


티파니, 효연, 수영, 태연, 윤아, 제시카, 서현, 써니, 유리 등 총 9명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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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이라는 욕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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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만화를 보다가 무슨 소리인가 하고 궁금해서 한번 찾아봄...


다음사전을 찾아보니 간략한 의미가...

제기랄 [감탄사]

언짢을 때에 불평스러워 욕으로 하는 말.

* 제기랄, 더러운 짓은 고루고루 찾아서 하네. 출처 : 한수산, 부초
* 제기랄, 그 집 산소에 은전 두 돈 내노랬더라면 큰 봉변할 뻔했네그래. 출처 : 이문구, 장한몽
* 제기랄, 우리는 죽어도 좋다. 빨리 전쟁이나 나서 놈들을 쳐부숴 주기만 하면. 출처 : 이병주, 지리산


조선사람들이 여진족들을 경멸하기위해 여러가지 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 아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놈들 -> 제 애기와 할 놈 -> 제기랄놈 -> 제기랄
이라는 식으로 변천되어 왔다는 이야기가...


"한국의 욕말에 형벌용어가 한 유형을 이루고 있는데
형사 고발한다는 「제기다」에서 비롯된 「제기랄!」
도 욕말이던 것이 차츰 농도가 희석되어 지금은 욕말이
아니라 자탄(自嘆), 자괴(自愧)하는 감탄사가 돼있다" - 조선일보 -

이런식의 의미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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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슈머(Polisumer)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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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슈머(Polisumer)란?
Policy(정책)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정부가 국가비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놓치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신계층을 일컫는 신조어임

통계청이 발표한 2011 폴리슈머 6 이를 토대로 해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대책마련 및 정책에 대한 연구의 자료로 삼는것으로, 통계자료가 그저 신문의 뉴스의 정보로만 이용되는것이 아니라, 제대로 잘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경제발전에 경제대국도 좋지만, 이렇게 소외된 계층도 돌아보고, 함께 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통계자료를 잘 활용해서, 경제대국보다는 복지대국의 우리나라가 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국격(國格)을 갖추게 될 우리나라는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로서 발전하기 위해 경제적 성장과 함께 사회 전반의 균형 잡힌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10위권 무역대국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우리나라는 이제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당면하고 있다. 즉 친서민형 선진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적이고세밀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새로운 정책 소비계층, 즉 폴리슈머(Polisumer)를 찾아내 그들에게 긴급한 지원내용을 통계로 증명했다.통계청 최정수 대변인은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및 트렌드를 국가통계를활용해 분석하고, 정책지원이 절실한 폴리슈머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가통계를 통해 발견한 ‘2011 폴리슈머 6’을 소개한다.

급증하고 있는 고령산모, 공부보다 학자금에 더 신경 써야 하는 대학생, 남자라서 더 힘든 싱글대디 등, 우리가 미처 그 심각성을 몰랐던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폴리슈머와 관련 통계, 전문가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를 통해 2011년에는 우리 사회의 폴리슈머를 위한 다양한 선진복지정책이 마련돼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2011 폴리슈머 6
통계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정책소비자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다

- 통계에 기반 한 맞춤형정책 구현으로 서민복지향상, 국격(國格) 제고 -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국격(國格)을 갖추게 될 우리나라는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로서 발전하기 위해 경제적 성장과 함께 사회 전반의 균형 잡힌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10위권 무역대국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우리나라는 이제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당면하고 있다. 즉 친서민형 선진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적이고 세밀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새로운 정책 소비계층, 즉 폴리슈머(Polisumer)1)를 찾아내 그들에게 긴급한 지원내용을 통계로 증명했다. 통계청 최정수 대변인은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및 트렌드를 국가통계를 활용해 분석하고, 정책지원이 절실한 폴리슈머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가통계를 통해 발견한 ‘2011 폴리슈머 6’을 소개한다. 급증하고 있는 고령산모, 공부보다 학자금에 더 신경 써야 하는 대학생, 남자라서 더 힘든 싱글대디 등 우리가 미처 그 심각성을 몰랐던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폴리슈머와 관련 통계, 전문가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를 통해 2011년에는 우리 사회의 폴리슈머를 위한 다양한 선진복지정책이 마련돼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  2011년 폴리슈머 6  >
지난 5월 연예인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과 함께 그들의 2세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10월 출산 예정인 고소영은 고령 임산부다. 고령 임신은 산모 나이가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2009년 사상 최초 고령산모 비율 15% 돌파


통계청의 <2009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의 출생비율이 처음으로 15%를 넘어섰다. 30대 초반(30-34세) 연령의 산모비율까지 합하면 전체 출생비율 중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이 58.7%에 달해 2005년 처음으로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이 과반수(51.4%)를 넘어선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1999년만 해도 68.3%의 압도적인 출생비율을 기록했던 29세 이하 산모는 2000년대 들어와 급격한 하락세2)를 보이며 2009년 41.3%에 불과한 상황이다.

연령별 출산율 및 출생아 수를 비교해 봐도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증가추세는 뚜렷이 확인된다. 2008년과 2009년을 비교해봤을 때 35-39세(2.65%→ 2.73%), 40-44세(0.32%→0.34%)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의 출산율이 감소했다.3) 또한 2009년 35-39세, 40-44세 출생아 수는 6만700명, 7,300명으로 전년보다 1,100명, 800명 증가했으나 25-29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만3,000명, 30-34세 출생아수는 전년보다 6,600명 감소하면서 고령산모층의 출생아수만 2002년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4)
전문가들은 이처럼 고령산모의 증가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과 분만 시기가 고령화되고 있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5)

문제는 고령출산일수록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조산/유산, 기형아출산 등 임신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고령으로 인한 난자/세포의 노화는 염색체 변화에도 영향을 줘 결과적으론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선천성 기형'으로 진료받은 6살 미만 어린이가 2005년 5만9,000여 명에서 2008년 6만5,000명으로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4년 만에 54%가 증가했고, 생식 기관의 선천성 기형도 4년 새 30%나 늘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산모의 연령이 계속 높아지는 것도 중요한 이유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저출산 해결책, 출산과 양육을 배려하는 사회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가 31.6세, 여자가 28.7세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대학 졸업과 취업에 드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여성의 늦은 결혼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즉 우리나라의 현재 사회구조상 고령산모의 증가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령산모를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지원정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모자보건학회 박문일 이사장(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임신 전 상담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 신혼부부들은 불임률도 높아서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임신 시에 본인은 물론 태아의 합병증도 많아서 관련 의료비의 지출도 크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철저한 임신계획, 즉 베이비플랜을 세우고 임신 중 잘 관리한다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 신혼부부는 물론, 아기를 가지려는 모든 부부들이 임신 전 상담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신혼부부들도 웨딩플랜보다 베이비플랜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한다.


설마 내가 치매일까? 나는 아직 젊은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년간 치매질환에 따른 실진료환자수가 연평균 25%6)씩 증가해왔다. 치매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해마다 늘어나 2001년 344억원에서 2005년 872억원, 2008년 3817억원으로 7년 새 11배 이상 급증하는 등 치매가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사항이 있다. 노인에게만 걸리는 병이라고 여겼던 치매가 65세 이하의 상대적으로 젊은 중년층에게 나타나는 추세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중년의 나이에 치매에 걸린 이른 바 ‘초로기치매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상기 조사 결과 40대의 경우 2001년 563명에서 2008년 862명으로 늘고, 50대는 1,901명에서 4,369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중년치매 발병률이 빠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40대 여성의 경우 2001년 261명이었던 환자수가 2008년에는 431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동기간 302명에서 431명으로 늘어난 남성에 비해 빠른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성한 <2003-2007 연령별 치매환자 및 진료비 현황> 자료에서도 중년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65세 미만의 초로기치매 환자가 7,310명에서 1만1,256명으로 54%나 늘어났다. 2007년 한 해 동안 치매로 진료를 받은 사람 10명 중 1명이 초로기치매 환자인 셈이다.7)

초로기치매 환자 진료건수와 진료비도 2003년 2만420건, 39억원에서 2007년 3만2672건, 109억원으로 각각 60%, 180% 증가해 앞으로 중년치매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개인의 문제로 국한하기는 너무 큰 고통... 사회 시스템에 의한 배려 필요

치매는 누군가가 오랜 세월 환자 곁에서 돌봐줘야 하는 질병이다. 한창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중년기에 발병한 경우 수입원이 사라지는 동시에 치료 및 간병으로 인한 비용 때문에 해당 가정의 경제적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 간병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도 극심하다.

따라서 치매 관련 사회 지출 비용 부담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국가발전 저하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우선 치매가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조기 발견을 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치매는 치료기간만 10-13년이 걸리며 꾸준한 가족의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한 질병이다.

따라서 치매 환자의 아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해체를 막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흡연, 음주, 외상, 고혈압 등을 사전에 관리하는 적극적인 건강캠페인이 필요하다.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이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인 한설희 교수는 “치매는 10년 혹은 20년 이상 뇌손상이 축적돼 나타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치매의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해 이를 차단하면 발병위험을 낮추거나 이미 발병된 경우라도 그 진행속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일단 초로기 치매 환자의 경우 10년-20년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만큼 한정된 건강/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가 사회 전체의 질을 높인다.

경제적인 이유로 영화나 전시회 관람을 하지 못하는 이른바 문화소외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食), 주(住) 등 생계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이 중요시됐지만 지금은 문화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단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2009년 사회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월평균 소득 50만원 미만 가구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자수는 100명당 15.4명, 관람횟수는 연 7.4회로 나타났다. 50-100만원 미만 가구 역시 26.3명, 7회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500-600만원 미만 가구는 78.9명, 8.3회를 나타냈고 600만원 이상 가구는 79.1명, 9.5회로 저소득층과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08년 문화향수실태조사>에서도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문화활동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연간 예술행사 관람율은 2003년 62.4%, 2006년 65.8%, 2008년 67.3%로 증가하고 있고 예술행사 연평균 관람횟수도 각각 4.47회, 4.66회, 4.88회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월소득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자는 연간 예술행사 관람율은 25.3%, 23.9%, 19.3%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연평균 관람횟수도 0.92회, 0.86회, 0.55회로 떨어졌다. 월소득 100-199만원 미만의 경우에도 예술행사 관람율은 52.0%, 54.7%, 48.3%로 하락추세에 있으며 관람횟수는 3.36회, 3.21회, 2.74회로 줄어들었다.

또한 도시지역과 군 단위 지역, 학력에 따른 문화예술향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벌어지거나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저소득층과 농?산?어촌지역민의 문화활동 여건은 열악해지고 있는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집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문화활동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화양극화 현상이 상대적 소외감 뿐 아니라 삶에 대한 불만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정부는 이미 문화바우처 사업 및 문화순회사업, 신문구독료 지원, 우수교양도서 배포 등 문화소외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대표적 문화 복지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이 연간 일정범위의 금액 내에서 공연·전시·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문화바우처로 도서구입이 가능해지고 이명박 대통령도 문화바우처 제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향후 이 제도의 수혜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재단인 <열린문화>의 사무총장이자 배우인 김갑수 씨는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는 문화적 자본을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경제적 자본 뿐 아니라 문화적 자본도 없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된다. 정부에서 문화소외층이 보고 싶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문화 복지 정책을 보완해 선진국으로서 높은 문화 수준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학자금 대출 34만명 1조2천억원, 최근 5년새 대출연체액 22배 증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6개 4년제 일반대학 평균 등록금은 684만5000원이며 등록금이 800만원을 넘는 곳은 35곳(19.8%)에 달한다. 2009년 2인 이상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이 344만2771원인데 자녀 1명을 대학에 보내려면 거의 2달치 소득을 고스란히 등록금으로 내야 한다. 여기에 책값과 생활비 등을 감안하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이런 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 이런 이유로 요즘 대학생들은 매우 바쁘다. 학업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해 생활비는 물론 등록금까지 벌어야 하는 이른바 ‘알부자족’(알바하면서 부족한 학자금을 충족시켜야 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2010년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중 39.7%가 휴학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학비(생활비) 마련을 위해 휴학한다는 응답자는 12.8%에 이른다.

실제로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보면 2005년 2학기 18만2000여 명이던 학자금 대출자 수는 점점 불어나 25만명(2006년), 30만명(2007년), 34만명(2009년)으로 크게 늘고 있다. 2009년 2학기 기준 학자금 대출액은 1조2천억 원에 이른다.

또한 학자금대출 연체액이 해마다 증가해, 2005년과 2009년의 연체 금액을 비교해보면 무려 22배나 늘어났다. 연체율 또한 지난해 3.3%로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2009년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09년 전체실업자(88만9000명) 가운데서도 청년층 실업자(34만7000명)의 비율이 39%에 이른다. 힘들게 일하면서 대출받아 대학을 겨우 마쳐도 취업이 힘들어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다.

교육의 질은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선

2009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은 OECD 국가 중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교육의 질을 위해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할 수는 있겠지만 등록금 마련하느라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도입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제(ICL)가 등록금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다. 소득 1-7분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ICL은 등록금 실소요액 전액 및 생활비를 대출한 뒤 졸업 후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나눠서 상환하는 제도다. 특히 소득이 생겨도 기준소득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만 상환하고, 실직하면 또 다시 상환이 유예된다. 이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득연계형 등록금 후불제’와 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는 “우리나라 고등교육비 중 정부부담비율은 15%로 유럽 약 90%, 미국 약 50%에 비해 많이 낮다. 따라서 대학교육비의 경우 미국 수준으로 정부가 50% 지원하고 50%는 후불제로 하는 대안도 고려해봐야 한다”며 “등록금 때문에 알바 하느라 오히려 대학 공부를 소홀히 여기는 상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대학생의 경쟁 능력이 뒤떨어지게 된다. 대학의 본래 목적인 학문 발전과 사회 기여를 위해서도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득의 30%를 난방비로 써야 하는 에너지 빈곤층

에너지 빈곤층이란 광열비(전기료 연료 공동주택난방비의 합) 기준으로 에너지구입비용이 가구소득의 10% 이상인 가구를 말한다. 즉 소득대비 광열비 비중이 높아서 의식주에 써야 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따라서 에너지를 필요한 만큼 사용하기 힘든 계층을 뜻한다.


통계청의 <2009 월소득10분위별 가구당 가계수지>(2인이상) 자료에 따르면 월 평균소득 524,908원의 1분위 가구의 주거/수도/광열비는 158,854원으로 전체소득의 30.26%를 차지한다. 2분위 가구의 경우 14.14%를 나타냈다.

반면 월 평균소득이 8,730,080원인 10분위 가구의 경우 주거/수도/광열비가 275,934원으로 전체소득의 3.16%에 불과하며 9분위 가구 역시 4.53%에 그쳤다. 가난한 가구일수록 소득대비 비중이 커지며 1분위 가구의 경우 월 소득의 1/3가량을 주거/수도/광열비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광열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지식경제부가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50만원 미만 소득계층의 경우 2008년 소득대비 광열비 비중은 38.2%, 50-100만원 미만 계층은 10.4%다. 반면 300-350만원 미만 계층은 광열비 비중이 3.2%, 500-550만원 미만 계층은 2.2%, 600만원 이상 계층은 1.6%에 불과하다.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빈곤층은 2005년 119만 가구에서 2007년 122만9,000 가구로 2년 동안 3만9,000 가구가 증가한데 이어, 2008년에는 130만 가구로 1년 만에 7만1,000 가구가 증가했다.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2008년 우리나라 총 가구수가 1,667만3,000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10가구 당 1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인 셈이다.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정부는 2006년 에너지 기본법을 제정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계획'의 중점사업 중의 하나로 <에너지 빈곤층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13년까지 에너지 빈곤층을 89만가구로 축소하고 2030년에는 에너지 빈곤층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에너지복지제도는 전기, 가스, 열요금 할인과 연료비지원(연탄쿠폰), 에너지시설장비개선, 공급중단유예 등이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돼 1-3급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난방요금 할인을 기존 개별난방에 중앙난방 3만가구도 포함시켰다. 지역난방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을 기본요금 감면대상에 포함시켰다. 7만4000여 연탄사용가구에 지급하던 연 15만원의 쿠폰도 올해  총 8만4000여 가구로 확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광수 박사는 “현재 다양한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지만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실태 등 지원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도 갖추어지지 않아 지원의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재원확보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대디,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올해 드라마에선 싱글대디 열풍이다.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선 김성수가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옥탑방에서 생활했고,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한상진은 7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를 연기했다.

현실 속 싱글대디의 상황은 어떨까?
‘싱글대디’란 아버지와 자녀로 이뤄진 부자(父子)가정을 의미한다. 싱글대디에는 결혼을 하지 않고 아버지가 된 ‘미혼부’와 이혼이나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육 미혼부’가 있다. 최근 이혼율 증가와 함께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양육 미혼부가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싱글대디 가정은 1995년 17만2천가구에서 2000년 22만가구, 2005년 28만 7천가구로 10년간 66.8%가 증가해 동기간 37.5% 증가율을 보인 싱글맘 가정보다 2배 가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3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에서 싱글대디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고충에 대해선 사회가 제대로 배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6월 기준 전국 총 107개소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모자보호시설은 41곳인 반면 부자보호시설은 1곳에 불과하다.8) 올해 하반기 1곳이 더 지어질 예정이지만 여전히 부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동생활시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싱글대디로 살아가는 것이 힘든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은 바로 자녀 양육과 가사, 교육 등 지금껏 해보지 못한 새로운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009년 실시한 <시도별 24시간 보육실태 조사>9)에 따르면 24시간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한부모가정이 전체의 58.9%를 차지하며, 이중 부자가정이 28.5%로 모자가정(30.3%)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싱글대디보다 싱글맘이 4배 많은 것을 감안하면 부자가정의 24시간 보육시설 이용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싱글대디가 자녀보육에 더 많이 부담을 갖고 있어서 외부 보육기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죽 못났으면...” 부정적인 시선보다 관심과 도움 필요
“남자가 오죽 못났으면...”이란 주변의 시선도 싱글대디를 힘들게 하는 중요한 이유다. 학부모행사 때 아버지가 오면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 여전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고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외에도 싱글대디임을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한국한부모가정학회장)은 “한부모가정의 심리적 혼란과 자녀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의료급여 제공 및 자녀양육비 인상 등의 복지급여가 확대되어야 하며, 전체 한부모가정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한부모가정지원센터가 전국에 설치되어야 한다”며 “특히 싱글대디 등 한부모가정의 실태와 욕구를 반영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용한 국가통계서비스 사이트 주소』

 ○ 국가통계포털 : http://kosis.kr
 ○ e나라지표 : http://www.index.go.kr
 ○ 통계지리정보서비스 : http://sgis.kostat.go.kr
 ○ 마이크로데이터서비스 : http://mdss.kostat.go.kr
 ○ 통계쇼핑몰 : http://kostat.go.kr/shop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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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리베라vs 보스턴 파펠본의 맞불장난, A-Rod 29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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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뉴욕양키스전 3연전을 싹쓸이하고,
실낮같이 이어온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날려버렸습니다.

2연승을 거두고, 5.5게임차까지 줄었고, 오늘도 보스톤이 이겼다면 4.5게임차...
시카고화이트삭스와의 4게임후에 양키스와의 3게임이 남았는데,
오늘 정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마쓰자까가 8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했고,
9회초에 리베라를 상대로 2득점을 해서 3-2로 역전을 했지만,
9회말에 마무리로 나선 파웰본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물러나고,
10회말에 오카자마가  끝내기 밀어내가 포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어떻게 믿었던 두 마무리가 둘다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다니 보기 힘든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베라의 구위는 여전하기는 하지만, 올해 벌써 블로세이브가 5개째네요...

그리고 부상으로 30홈런이 힘들어 보였던 알렉스로드리게스는
30홈런을 위해서는 9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때려내야 했었는데,
오늘 홈런을 포함해서 3일동안에 4개의 홈런을 날려서,
앞으로 남은 6경기 홈런 하나 만 더 추가하면,
1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의 신기록을 수립할수 있습니다.

경기하이라이트 보기

포스트시즌은 아메리칸리그는 뉴욕양키스, 템파베이가 조순위와 와일드카드 싸움을 벌이고 있고,
텍사스와 미네소타는 지구우승을 확정...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와 신시네티의 지구우승은 거의 확정적이고,
서부지구의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동부지구의 애틀란타가 남은 두장을 놓고, 막판 혼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의 가을시즌은 누가 주인공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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