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로 이적한후에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솔찍하게 털어놓으면서, 그의 솔찍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
방송을 보고나니 싸이라는 사람이 정말 다르게 보인다. 기존에는 또라이, 양아치와 같은 이미지로 떠올랐다면, 이제는 그의 그런 이미지도 이해가 가고, 반면에 아버지로써의 가장의 모습이나 관객을 기쁘게 하기 위한 그의 노력등이 가식이 아닌, 그답게 가감없이 보여준다.
가수로써의 그의 모습은 콘서트마다 만원 관중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겉보기에는 호수의 오리처럼 재미있고, 신나게 노는듯하지만, 뒤에서는 끊임없이 발버둥을 치며 노력하는 모습이 열정과 함께..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 긍지... 열정이 돗보였다.
방송전에 이경규씨가 대본이나 인터뷰를 통해서 사전검열을 했다는식으로 말을 했는데, 실제 방송에서는 대마초흡연이나 군입대 문제등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했는데, 자신의 일에 대해서 면죄부를 가지려고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인정한것은 인정하는등 그 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듯하다.
그가 대마초나 병역문제등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 이 방송에서 그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잘 보여주는데, 그의 선택을 보면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 두번째 훈련소 입소때나, 미국 유학시에 힘들었던 상황, 공연중의 어려운 순간등 참 멋진 선택.. 아니 싸이다운 선택이 지금의 그를 만든듯한데, 아내가 군입대때 공익으로 빠질까 고민을 할때 싸이인데 정말 후지다. 싸이답게 하라는 말은 감동스러운 정도...
뭐 그렇다고 존경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싸이답다는 강남스타일.. 아니 싸이스타일을 가지고 멋지게 살아가는듯하다.
싸이가 이번에 양현석의 YG패밀리로 소속사를 이적한것은 참 멋진일인듯한데, 새라는 노래로 떴던 그가, 챔피언이나 아버지라는 노래로 조금은 새롭게 거듭났지만, 전혀 그답지 않았었는데, 이적을 하면서 이제 다시 싸이다운 모습으로 돌아온듯한데, 앞으로의 그의 행보도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할듯하다.
감동과 살아가면서 배울점도 많았지만, 재미도 상당히 있었느데, 기회가 되시면 꼭 찾아보시면 좋을듯한 추천 방송인듯한데, 너무 재미로만 보지는 마시고, 싸이에게서도 배울점은 많다(?)는 측면에서 보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김정은의 초콜릿 - 싸이 컴백 콘서트 with 김장훈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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