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licit Hyperactivity Disorder)
정신이 산만하고 충동이 강하며 과잉운동성을 보이는 소화 정신 질환
2005년에는 약 3만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치료를 받았지만,
2009년에는 약 6만여명의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병이고, 어떻게 치료할수 있는 병.. 아니 우리 아이의 특별한 상태일까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ADHD, 내 아이에 드리운 외로운 공포
어제 위 방송을 보고, 1년이면 완치가 된다면서 아이들에게 비싸고, 입증된 과학적 근거없는 시술을 하는 한의사와 의사가 나옵니다.
뭐 신경전달체계, 좌우뇌 이론 등을 제기하지만 증거도 없고, 치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하며,
이런 치료방법은 내 아이를 더 아프게 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SBS 긴급출동 SOS 24 - 도심 속 야생소년
위 방송에서는 정말 진짜 ADHD 환자의 아이가 출연을 하는데, 조금의 산만성이나 통제력이 부족하다고 ADHD 환자가 아니라, 정말 통제력이 전혀 없는 아이들을 ADHD라고 본다고 합니다.(뭐 물론 어떤 범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강남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에 의하면
그냥 행동 한두개가 산만하고, 충동적이다, 말을 안 듣는다, 규칙을 어긴다, 뭘 잘 잃어버린다 이런 거 한두 가지로 이 아이를 쉽게 ADHD에 속한다라고 애기하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보신다고 하고,
정서적인 문제로 집중이 안되는 아이를 ADHD 약물을 먹여서 부작용만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영국왕립정신의학연구학회의 팀켄달 교수는
1. 6세 이하의 어린아이의 경우 절대 약을 쓰지 말고,
2. 의사는 자신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약을 조제하면 안되면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그러한것은 미비한듯)
정신과 의사인 가버 마테씨가 ADHD는 병이 아니며, 특정 상황에 놓여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씀을 하는데, 뇌가 어떤 상황속에서 어떻게 성장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이지, 병이나 유전으로 인한 질환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자신과 자녀들이 ADHD 질환자라는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자신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혀 모르다가, 자신이 ADHD환자이고, 자신을 이해하게 되자, 자신이 실패작이 아니라, 그저 남들과 다르다는것을 인식하고, 바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ADHD 치료는 그렇게 어려운것이 아니며, 돈을 많이 받는 치료법은 신뢰할수 없다고 합니다.
해답은 ADHD 약에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치료 프로그램에 있는것도 아니며,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환경을 찾아주는 것인데, 그 적절한 환경이란 아이들 주변의 어른들, 부모와 정서적인 유대를 갖고 정, 끈끈함 같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것이라고 말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위 방송을 보면 ADHD 아이들은 집중할만한것을 쥐어주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그저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대하면 환자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들을 남들과 똑같이 만들려고 하다가 보면 단점을 없앨수는 있겠지만,
정작 아이들이 가진 자신만의 강점을 죽일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ADHD라는 이름의 특별한 아이들
위 방송에서는 ADHD 환자를 에디슨의 '뇌'를 가진 아이들이라고 하며,
주의 산만한 아이, 단순한 문제아로 취급할 것인가?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ADHD)의 치료법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SBS 스페셜 다큐 -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KBS 수요기획 - 올빼미 아이들 잠재우기 프로젝트
위 방송에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중 40%는 가짜입니다.
단순한 수면장애 아이가 ADHD로 보일 수 있어요 - 한진규(수면전문의) 라는 이야기도...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당신의 뇌를 깨워라 - 108배의 수수께끼, 똑똑한 뇌 만들기
SBS 스페셜 다큐 - 소리의 재발견,
소리가 약이 된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절과 소리 치료로 ADHD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방송입니다.
참고로 ADHD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부작용이 오는데,
부작용이 오지 않는다면 약이 조금 부족한 경우이라는데,
처음에 식욕이 약간 떨어지고, 속이 메슥거리거나, 약간 두통이 오는 애들도 있고,
약간 잠들기가 어렵지만, 한두달 정도면 약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펠프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성공비결
마이클 펠프스 ADSH 극복
북경올림픽에서 미국의 수영 영웅으로 떠오른 펠프스도 ADHD 환자였지만,
가족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일어섰다고 합니다.
자신이 아이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할때,
그저 남들과 똑같이 만드시겠습니까?
그 싹을 키워서 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로 키우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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