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tvN SNL Korea 코리아 시즌2 신동엽편, 어른들을 위한 19금 라이브 TV Show 방송 프로그램
  2.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종영을 앞두고 급속한 전개와 심혜진이 빠지고, 전원주 투입
  3. 아이언 스카이 (Iron Sky), 달에 숨은 독일 나치의 지구 침략 침공을 그린 SF 코미디 영화 2
  4. KBS 클래식오디세이 -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진우
  5. KBS 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지구 대비행, 새들의 눈으로 위대한 자연의 장관을 체험하는 강력추천 방송
  6. 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7. 백설공주(Mirror, Mirror), 줄리아로버츠, 릴리콜린스 주연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 2

tvN SNL Korea 코리아 시즌2 신동엽편, 어른들을 위한 19금 라이브 TV Show 방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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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ight live korea 2의 약자인 SNL으로 토요일 밤의 라이브 방송쇼인데, 기존의 공중파는 스타들을 데려다가 토크쇼를 하는 방식을 답습했다면, tvn에서는 공격적으로 국내에서 아무도 시도 하지 않은 방식으로 토요일 저녁을 공략했는데, 시청률도 1%가 넘는 케이블방송치고는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장진 영화감독을 필두로, 이한위, 강성진, 정성호, 강유미, 안영미등이 MC겸 크루 출연자로 함께 진행을 하는데, 스타가 진행하는 코너도 있고, 크루들이 진행하는 정치비판 뉴스, SBS 짝을 페러디한 코너도...

오지호, 조여정, 양동근, 신동엽등이 출연을 했고, 박진영도 조만간 출연을 하는듯한데, 19세 이상 관람가로 상당히 좀 야한편이다. 저번 조여정편에서는 요가로 상당한 자극을 하더니, 이번 방송에서도 바나나를 언급하고, 홍석천이 나와서 게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등 공중파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을...

여성들이 물놀이나 운동을 할때 사용을 한다는 삽입형 생리대인 탬포를 탐퐁으로 이름 바꾸어서 적나라하게 소개를 하기도... 정말 19세 미만이나 가족들과 보기에는 민망할듯...

상당 부분이 라이브이기는 하지만, 이런식으로 녹화를 해서 보여주는 부분도 몇부분이 있는식으로해서 진행을..

스타쇼 진품명품은 kbs를 패러디했는데, 조상대대로 내려온 문서를 가지고 나왔지만, 노비문서라는 이야기...^^

SBS 짝을 패러디한 쨕은 재소자 특집인데, 이건 기존의 짝에서 느낄수 없는 독특함이 느껴지는데, 신동엽은 불법도박 승려로 출연을...

마지막 엔딩으로는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을 피리를 불면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패더리로 마무리를~

snl 코리아 시즌2 홈페이지 - http://tvnseries.lifestyler.co.kr/snl2

아주 재미있다기보다는 기존의 쇼프로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색다름, 독특함을 느낄수 있고, 19금이라는 성인물로 잘하면 tvn에서 롤러코스터의 인기에 버금가는 코너로 자리잡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중동의 종편은 죽을 쑤고 있고, 지상파는 파행에 식상한 코너로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tvn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cj의 계열사였던가? 암튼 어느정도 자본을 바탕으로 해서 공격적인 전략과 마케팅이 참 신선하듯한데, 경영이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한번 배우고, 연구해볼만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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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종영을 앞두고 급속한 전개와 심혜진이 빠지고, 전원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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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가 3%대의 시청율로 인기를 얻지못해서 단축해서 종방을 앞두고 있는데, 심혜진이 무슨 이유인지 전격 빠지고, 마무리를 해가고 있는듯...

특히나 애정라인이 급속하게 정리가 되고 있는데, 차세주(차인표)와 채화(황우슬혜)는 맺어진 상황인데, 선녀복을 찾으면 날아갈지가 여부...

사장 아들 차국민과 연습생 고리아(고우리)는 현재 사귀고 있지만, 아무래도 이하늬(민지)와 사귀게 될듯하고, 마태희와 금모래는 많이 가까워지기는 해지만, 차세동과 사귀게 되지 않을까 싶다.

KBS 선녀가 필요해 - 차인표, 심혜진, 황우슬혜 주연의 유쾌한 코미디 시트콤

심혜진은 개인사정으로 빠진듯한데, 대타로 전원주가 선녀 대왕모로 내일부터인가 출연을 한다고...

선녀왕모의 까칠함 대신에 전원주의 유쾌함이나 진지함으로 바뀔듯한데, 요즘 좀 많이 식상한데 종영을 앞두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해본다.

가장 황당한것은 심혜진이 다시금 하늘로 올라가는 조건으로 가족에게 닥칠 위기를 잘 돌보라고 했는데, 심혜진이 받은 계시같은 동영상은 차인표가 죽고, 가족들이 아파하는 모습인듯 했는데, 지금까지 차나라(우리)는 가수인 영생이 때문에 맨발로 뛰어나가고, 위의 사진은 촬영중에 연기를 못한다고 욕먹는걸로 봤을때 조기종영으로 시나리오가 수정이 됬던지, 원래부터 그런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실망스럽다...-_-;;

하이킥이 끝난후에 보게되면서 거의 매일 챙겨서보고 있는데, 이제는 솔직히 습관처럼 그냥 보게되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이걸 왜보고 있나 싶기도 하다...-_-;;

암튼 얼마남지 않은 방송이 주인공이 빠져서 더 김이 샐수도 있지만, 전원주의 활약과 멋진 마무리로 기억에 남을수 있고, 시트콤만의 매력을 잘 보여줄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약간은 애매한 느낌의 시트콤같은 드라마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 다양한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는 기대되는 연기자!

MBC 설특집 다큐시트콤 미래소년 코드 박 - 오피스 와이프, 인센티브 등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방송

MBC 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 세경과 지훈의 가슴 아픈 결말로 마지막 방송 종영

태희,혜교,지현 - 김국진, 김희정 연애 밀어주기?

tvN 세남자 -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의 남자 생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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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스카이 (Iron Sky), 달에 숨은 독일 나치의 지구 침략 침공을 그린 SF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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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대통령이 재선에 당선되기 위해서 흑인을 달로 보내는데, 거기에서 2차세계대전 패망후에 달의 뒤에 숨어들어가서 다시금 지구정복을 꿈꾸는 독일의 히틀러의 일당인 나치들이 살고 있고, 그들이 지구침공을 위해서 지구를 공격해 온다는 이야기의 SF 코미디영화

미국 할리우드 영화는 아니고, 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가 합작해서 만든 영화인듯한데,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제작자가 영화가 망해도 좋고, 황당해도 좋으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맘대로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했거나, 혹은 아주 돈많은 재벌이 시나리오를 직접 써서 자신의 돈으로 직접 영화를 만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

2차대전후에 달로 넘어갔다는 아이디어도 우습고, 전반적으로 좀 많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많이 벌어진다. 

아니 달에 이런 기지를 짓고, 우주선으로 지구를 쉽게 왔다갔다할 능력이면 전쟁에서 질 이유도 없는데, 막상 그들의 기술 수준은 또 최첨단이 아닌, 1950년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수준... 이런 아이러니를 보면서 거의 초딩수준의 극본이라는 생각이 들수밖에...-_-;;

컴퓨터 그래픽은 나름 웅장하고, 꽤 잘만든 3D방식의 에니메이션... 다만 그래픽부분은 그래픽대로 나오고, 사람들의 연기는 따로 나와서, 합성을 해서 그래픽을 만드는 복잡한 작업은 피한듯... 제작비때문인가?

스타트랙을 비롯해서 유명한 영화 여기저기에서 대사나 장면, 상황등을 조금씩 버무리기도...

개인적으로는 좀 황당하게 봤는데, 뭐 이런 코드를 굳이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고, 재미로만 생각해본다면 혹시 재미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이런류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그닥 재미있게 볼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영화의 평점을 보니 7점대에 육박하고, 정치풍자의 블랙코미디이고, 곳곳에 숨겨진 메세지를 파악하면 재미있다는 펴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킬링타임용으로도 좀 아까운 느낌이드는 비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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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오디세이 -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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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시청한 클래식 오딧세이... 이번주 방송은 바이올린 특집은 아니였지만, 윤소영, 정경화를 비롯해서 실내 악 연주까지 왠지 바이올린 특집과도 같았던 시간...

간만에 바이올린곡을 하나 삽입 랜드바이의 지고르바이젠... 플레이를 누르면 됩니다.

첫번째는 violinist 윤소영씨로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는데, 3곡의 멋지게 연주~

자르쥐츠키 / 로망스 / Vn.윤소영, Pf. 빈센트 드 브리스

차이코프스키 / 왈츠 센티멘털 / Vn.윤소영, Pf. 빈센트 드 브리스

크라이슬러 / 레치타티보 & 스케르초 / Vn윤소영

6월 21일 하지 기념 여름 음악 시리즈 

차이코프스키 / 사계 중 6월 뱃노래 / Pf.  공샹동

비발디/ 사계 중 여름 1악장 / 실내 합주단 이무지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 / Vn. 정경화

625전쟁에 참여했다는 피아니스트 정진우씨가 출연해서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들려주심...

졍경화씨는 뮤직비디오로 출연을 했는데, 어제 뉴스를 보다보니 그녀가 협연했던 피아니스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사로 나오셨다는~

이들의 피아노 소리에 내 바이올린이 춤춘다

클래식 오디세이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classic/bbs/index.html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챙겨보지 못했는데, 간만에 다시 보니 편안하고, 푸근한 느낌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이방송 열심히 챙겨봐야겠다는 생각뿐이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 팝페라 가수 로즈 장 메모리(Rose Jang, Memory)

KBS 클래식 오디세이-피아니스트 서혜경(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카치니 아베마리아(Sop.조수미)

KBS 클래식 오디세이 - 상하이 사중주단(Shanghai String Quartette), 비올라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클래식 오디세이 - 창립특집 - 장한나, 장영주, 세르게이 크릴로프 등

클래식 오디세이 - 이안 보스트리지, 요요마 등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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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12 글로벌 다큐멘터리 지구 대비행, 새들의 눈으로 위대한 자연의 장관을 체험하는 강력추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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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자연다큐멘터리를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사람이 찍은 카메라로 그 영상을 보여주었지만, 이 방송은 새의 시각에서 무엇으 보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방송으로 영화 아름다운 비행처럼 비행기와 함께 나는 훈련된 새와 항공기 장착 카메라, 무인정찰기 등으로 촬영을 해서 꼭 보는 이로 하여금 새가 되어 하늘을 날면서 자연을 보도록 해주는 멋진 방송~

제1부. 북미 (North America) - 6월 16일(토) 밤 9시 40분 1TV
제2부. 아프리카 (Africa) - 6월 17일(일) 밤 9시 40분 1TV
제3부. 유럽 (Europe) - 6월 23일(토) 밤 9시 40분 1TV
제4부.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 6월 24일(일) 밤 9시 40분 1TV
제5부. 아시아와 호주 (Asia & Australia) - 6월 30일(토) 밤 9시 40분 1TV
제6부. 높은 하늘을 날아 (Behind the Scenes) - 7월 1일(일) 밤 9시 40분 1TV

총 6부작으로 현재 4부까지 방송을~

시리즈 프로듀서 : 존 다우너 (John Downer)
제작 : 존 다우너 프로덕션
BBC One 방송일 : 2011년 12월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찍었나 싶었는데, 암튼 다큐의 한 획을 긋는듯한 느낌이다.(물론 100% 이런 식의 화면은 아님)

KBS 다큐 - 경이로운 지구 - 지구 역사의 비밀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늪의 지배자 (사진보기)

KBS 스페셜 - BBC 대작 자연 다큐멘터리 - Life, 생명의 대여정 1부 생존을 위하여


근데 그렌드케년에서 독수리의 이런 장면도 나오는데, 이건 독수리 등에 카메라를 장착한것인가?

암튼 흰기러기, 흰머리수리, 흰빰기러기, 마코앵무새 등의 수고를 하셨다고...^^

지구 대비행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earthflight/about/index.html

다시보기가 가능하기는 한데, 일주일분만 가능하다고 함

KBS 다큐 - 경이로운 지구 - 지구 역사의 비밀

지구 (Earth) -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의 극장판

간혹 BBC 다큐중에서 극장판으로 상영이 되는 작품이 간혹 있는데, 이 방송도 DVD, 블루레이는 물론 아이맥스 3D로  극장에서 상영을 하면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 될듯한데, 벌써부터 나오지도 않은 극장판이 기다려지는 멋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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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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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지 않았는데, 줄거리를 찾아보니 위대한 시인으로 칭송받던 이적요(박해일)가 17살의 고등학생 한은교(김고은)를 사랑했고, 그의 제자이자 베스트셀러 심장의 작가였던 서지우(김무열)를 죽였으며, 서지우의 모든 작품은 이적요가 대신 써주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변호사가 이적요 기념관 설립을 앞두고 은교를 만나서 그날 있었던 일을 들어본다는 내용...

영화의 내용도 거의 유사한데, 영화속에서 한 노인의 손녀뻘되는 은교에게서 젊음과 아름다움을 느끼지만, 표현하지는 못하는 갈망과 사랑을 보여준다.

은교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박범신
출판 : 문학동네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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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제자 서지우가 외로움인지 질투인지, 사랑인지... 은교와 사랑에 빠지고, 집착을 하면서 삼각관계와 비슷한 양상으로 흐르면서 갈등구조...

극중에 지우와 은교의 베드신도 상당히 적나라하게 나오는 편인데, 김고은은 1991년생의 여배우...-_-;;

선생님은 노인이고, 은교는 고등학생이라며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우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10살 이상 차이가나서 결혼을 하면 도둑놈 소리를 듣고, 20살 나이차이를 극복하는 연애인들의 모습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뭐 외국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일도 다반사...

문제는 양쪽이 어떤 감정을 가지느냐인데, 개인적으로 10살 이상의 연상을 좋아해본적이.. 아니 좋아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어린 시절에 한참 누나뻘의 연애인을 좋아한적도 있기는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경험도.. 생각도 없다... 그런데,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어린 여자를 보는 마음을 변함이 없는듯하다...-_-;; 젊었을때는 나이가 들어 젊은 애들을 보면 딸로, 손녀로 보일꺼야라는 생각은 가족, 친인척외에는 여전히 여자로 보일뿐이다. 마치 이 영화처럼...

뭐 늙어서 무슨 추태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느껴지는걸 어쩌랴...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을 한 여름의 노른한 낮잠속에서 꾼 아름답고, 행복한 꿈처럼 그린다.

달콤하고, 그립고, 지난날의 열정과 정열, 사랑을 느끼듯이...

그리고 그 꿈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달콤했지만, 역시나 이룰수 없는 사랑이고 꿈인 애절함만 남는듯하다.

가버린 청춘에 대한 안타까움.. 회환, 아쉬움이 짙게 남으면서 더 아련한 그리움만을 남겨주는듯한 영화 은교...

외국 영화나 외국소설에서는 이런 주제를 간혹 다루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인듯한데, 어찌보면 불편한 진실을 아름답고, 잔잔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듯하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본다면 이해가 안가거나 용납할수 없는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30대 이상의 남자들이 본다면 그 아련함과 여운에 무더운 한여름밤에 잠을 설칠수도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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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Mirror, Mirror), 줄리아로버츠, 릴리콜린스 주연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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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는 독일의 그림형제가 쓴 작품을 미국 디즈니에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로 만들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영화인데, 이를 현대적(?)이고, 헐리우드 영화답게 새롭게 내용을 각색해서 만든 영화...

마녀 왕비로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는 여전히 아름답기는 하지만, 세월앞에서는 장사없다는 말이 느껴지고, 릴리 콜린스는 그에 대비해서 정말 백설공주처럼 느껴지는 외모...

영화의 줄거리는 동화와는 약간 거리가 좀 멀게 각색을 했는데, 마녀가 왕을 내쫓고, 백설공주와 궁에서 사는데, 마녀가 낭비벽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외국의 왕자와 결혼을 하려고 마법을 걸고, 그를 구하려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렇게되면 줄거리는 거의 반대인듯...^^

뭐 좀 약간 황당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전반적으로 그닥 재미있다거나 흥미롭지는 않게 느껴지는것이,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 좋을듯 하다.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엔딩장면인데, 인도영화처럼 노래와 춤을 추면서 끝을 내는데, 노래도 거의 인도풍... 좀 의아해서 찾아보니 감독이 인도사람인 타셈 싱(Tarsem Singh)인데, 이제 헐리우드에도 발리우드의 파워가 커지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그렇다고 인도영화처럼 중독성있는 음악도 아니고, 왠지 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옴 샨티 옴 (Om Shanti Om)

세 얼간이 (3 Idiots) - 못말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인도영화

암튼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줄리아로버츠도 이제 나이를 먹었고, 릴리콜린스는 이쁘다 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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