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KBS 인간극장 - 땅콩밭 옆 갤러리, 제주 우도의 화가 안정희, 농부 편성운 부부의 이야기 4
  2. KBS 스페셜 -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기획 - 런던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친환경의 도시 London
  3. 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동영상 보기)
  4. SBS 그것이알고싶다 - 7월4일의 비극,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폭력과 문제점
  5. SBS 추적자,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행복한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준 멋진 추천 드라마
  6. 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7.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KBS 인간극장 - 땅콩밭 옆 갤러리, 제주 우도의 화가 안정희, 농부 편성운 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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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미대를 졸업한 안정희(꽃잎바다, 43세)씨는 청춘에 방황을 하다가 제주도에 여행을 와서 연하의 농부인 편성운(깍두기, 40세)를 만나서 도시의 삶을 정리하고 제주도 안의 섬인 우도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는데, 벌써 12년째인데, 전공을 살려 갤러리를 열고, 우도와 낭만을 그리면서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벌써 두번째 전시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꾸준히 작품활동도 열심히 하시는듯한데, 안정희 갤러리라는 자그마한 갤러리이지만, 친구들과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갤러리(ahn jung hee Art Gallery)라고하는데, 고상한 갤러리들과는 다르게, 해물파전, 김밥, 컵라면, 커피, 열무국수, 멸치국수등과 농사로 지은 제주산 땅콩을 판매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록우도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greenisland

별도의 홈페이지는 없고, 다음 카페를 이용하시는데, 위 사이트에 가시면 우도 화학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는 땅콩도 구입할수 있고(현재는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데, 땅콩수확철에 다시 판매를 재개할듯), 그녀의 책 우도를 그리는 꽃잎바다라는 책도 판매를 하네요(현재 인터넷 서점에는 판매가 안되고 있습니다)

주소지는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927-2이고, 연락처는 위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근데 안정희씨가 참 재미있는분인듯한데, 나이는 40대인데, 외모나 화장.. 행동은 정말 20대청춘.. 아니 사춘기 소녀같은 왈가닥 아줌마인듯 합더군요...^^


꽤 많은 작품을 엽서로 만들기위해서 작품을 고르는데, 소녀의 마음을 보여주는듯한 이쁜 그림들이 참 많이 보이는듯 합니다.



제주도 올레길 2박 3일 여행에 20만원대의 비용이 든다는 등산로의 광고전단

제주도 한라산 유채꽃 울레길, 우도올레, 사려니숲 평화의 숲길 트레킹

1박 2일에서 소개된 제주도 올레길

다음 전시회는 갤러리가 아닌, 우도의 올레길 옆에서 바닷가가 보이는 평지에서 파도소리를 배경음으로 해서 천막을 치고 멋지게 연다고 하는데, 정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에서 안정희씨가 좀 소녀같은 왈가닥 아줌마라고 했는데, 한편으로는 좀 고집도 심하신듯하고,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요리와 그림외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아서 빨래도 남편분이 직접 세탁기를 돌리신다고 하는데, 내일 방송에서는 전시회때문에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분이 답답해서 내렸는데, 아내분이 혼자 차를 몰고 집에 가시는듯...-_-;;

근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녀의 좀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남편분과 시어머니가 그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이해하는듯한데, 아마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갈등과 전시회의 이야기를 보여줄듯 한데, 과연 이번 방송이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될지, 말괄량이 이해하기가 될지는 두고보면 알듯합니다...^^

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KBS 인간극장 - 우리 며느리 율두스,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결혼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길 위의 부부, 양봉업자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성악가 꿀포츠 김성록, 유희걸 부부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강원도 오대산 을수골에 불이 밝으면,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노부부의 삶

KBS 인간극장 - 겹쌍둥이 과외하기, 엄마선생님의 집에서의 학원수업 이야기

KBS 인간극장 - 봄비, 투병중인 소울가수 박인수와 전부인 복화씨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 우리는 떡집 5부자, 서울 마포구 망원동 경기떡집의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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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2012 영국 런던 올림픽 기획 - 런던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친환경의 도시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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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특집 방송으로 런던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야기와 올림픽 준비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는 방송인데, 스포츠와 관련된것은 아니고, 런던 도시의 역사, 문화, 사회, 관광 등을 위주로 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으로써 참 배울점이 많은듯한 내용인 방송인듯하다.

영국 런던은 한때 세계의 중심이자, 경제의 도시이기도 했지만, 오래전부터 미국 뉴욕에 그자리를 넘겨주면서, 꽤 쇠퇴한듯한 느낌이였지만, 이제는 문화와 디자인, 관광의 도시로 새롭게 탈바꿈을 했다고 한다.

런던은 크게 웨스트 엔드(West end)와 이스트 엔드(east end)로 나누어지는데, 관광명소가 대부분 웨스트에 있고, 다른 지역들은 낙후되고 범죄에도 많이 노출이 되는곳이였는데, 한마디로 보면 웨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북, 이스트엔드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존재인듯한데, 현재는 그 중심이 이스트로 옮겨가면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대학가요제에서 담다디로 인기를 끓었던 이상은씨가 출연을 해서 소개를 하는데, 런던에서 유학을 했던 시절을 통해서 예저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 

런던이라는 도시는 세계적인 도시이지만, 위 사진을 보면 높은 건물이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데, 전통을 중요시해서 예전 중세까지는 아니더라도, 1차세계대전 이후의 건물들도 상당히 남아 있고, 개발논리보다는 기존의 모습을 살리려고 상당히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들어서 높은 랜드마크식의 건물들이 꽤 많이 더 샤드라고 유럽 최고층의 빌딩도 있고, 런던아이나 브릿지등 멋진 현대식 건물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소비더 경매와 같은 경제와 문화를 접목한 시스템도 발달해 있고, 특히나 런던의 개방적인 분위기덕분에 문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기 좋다고 하던데... 세계적인 도시는 게이지수가 높아서 좀 더 개방적이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KBS 스페셜 - 도시를 브랜드하라, I love NewYork, I♡NY 미국 뉴욕 이야기

EBS 특별기획 - 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 엘리트주의를 넘어 대중교육으로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이해서 주경기장이나 주변경기장을 짓는데 있어서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철거한 폐자재물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너무 큰 규모의 경기장은 올림픽후에 없애거나 축소를 할수 있도록 조립식 건물을 짓으며, 주경기장의 8만석 의자중에서 6만석은 2016년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에 재활용을 한다는 멋기고 독특한 발상을 보여주더군요.

우리와 같은 경우 2002년 월드컵 이후에 대부분의 경기장이 유지를 하는데도 벅차고, 지자체에서 쓸데없이 만든 운동장들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토목, 건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개회식

화려하고 장대한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개회식

캐나다 밴쿠버 2010 동계올림픽 개막식 (사진보기)

London 2012 Official Mobile Game, 런던올림픽 공식 모바일 게임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 출시

이제 이번주 토요일에는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뜨거운 한여름을 달구게 될텐데, 금메달의 갯수도 중요하지만,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문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배울점이 많은듯한데, 서울이라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 런던올림픽에서 한수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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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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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전공한 분은 아닌데, 미술인가하는 예술분야를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다가 건축에 발을 내딪어서 공공건축 분야에서 참 멋진 작품을 만들셨는데, 작년에 돌어가셨다고... 몇일전 뉴스를 보다가 그가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가 감동적이라고 하는데, 찾다보니 이 방송을 알게되었는데, 물론 영화도 보았는데, 영화는 그의 건축가로써의 삶과 철학을 잘보여주었다면 이 방송은 짧은 시간에 그의 생각과 몇몇 프로젝트 작품만을 보여준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동적이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가 무주에 면사무소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보통 건축가라면 먼저 주변을 둘어보고, 도면 설계를 하는것이 시작일것이다. 아마 나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그는 동네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고 다니는데, 사람들은 돈을 들여서 무슨 짓이냐고 짓지말라고, 대부분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집요하게 그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 동네에 목욕탕이 없어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러 한달에 한두번 봉고차를 타고 대전까지 간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나서 그가 만든것이 바로 목욕탕이 홀수짝수재로 남탕과 여탕으로 운영되는 무주 안성면 면사무소...

KBS 스펀지 천원로드 - 대전 1000원 식당, 고양시 1000원 쇼핑, 무주 1000원 목욕탕

예전에 위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던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서울로 치자면 동사무소나 주민자치센터에 사우나가 들어선것인데,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한 멋진 아이디어와 무엇보다 애정이 돗보이는듯하다.

방송에서 나온 또 하나의 프로젝트는 무주의 공설운동장 프로젝트

이 운동장에서 지자체행사를 열어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는 매년가졌는데, 매년 공무원들만 나오고, 주민들은 전혀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 확트인 운동자에 군수가 있는 본부석에만 햇볕 가리가게 있고, 사람들은 땡볕에서 벌받는 기분이였다고...

물론 돈이 많으면 새롭게 공사를 해서 그늘을 설치하면 되지만, 지자체로써는 쉽지 않은 비용인데, 정기용씨는 어기서도 멋진 아이디어를 발휘한다.

바로 등나무 넝쿨을 이용해서 자연 친화적인 그늘로 된 관중석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비용도 얼마들지 않았다는 멋진 스토리텔링을 통한 이야기를 전달...

다큐영화를 보면 거의 무료로 해준 이 프로젝트를 지자체측에서 태양열을 달고, 다른것들을 상의도 없이 설치를 해서 욕을 하고, 다시는 무주에 내려오지도 않을꺼라는 말씀을...-_-;;

정기용 건축 작품집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정기용
출판 : 현실문화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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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정기용
출판 : 현실문화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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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축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로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의뢰를 받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과연 방송에 나오는 정기용씨가 하던것처럼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제품으로 제대로 만들어 낸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다.

나름 고객과 사용자를 위한 UI/UX를 만들어서 편리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생각이였지만, 만들다보면 결국 내 위주로 만들고, 나름 잘 만들어 놓았으니 당신들이 맞추어서 사용하라는 모습이 아니였나 반성을 해보게 된다.

 

건축가나 개발자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듯한데, 비단 제품뿐만이 아닐것이다. 자녀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이렇게해주면 좋아할꺼야라는 생각으로, 상대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놓고는 이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생색내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 또한 정기영씨의 모습을 보면서 한번 돌이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정기영씨가 건축가로서 한 일은 원래 거기 있었던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것이라고 겸손하게 말을 하는데, 정말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들읠 말에 귀기울이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껴본다.

그리고 앞으로는 좀 더 그의 철학을 받아들이고, 노력해야할듯한데, 이제는 좀 더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유튜브에 올라온 2012년 1월 17일에 방송된 799회 지식채널E입니다.

영화도 괜찮기는 한데, 임팩트는 이 방송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는데, 먼저 영화를 보시고 이 방송을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MBC 특집다큐 - 한강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문화의 물줄기를 바꾸다"

KBS 스페셜 - 목수(木手) - 삶의 예술을 찾아서

SBS 스페셜 - 집에서 집(家)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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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7월4일의 비극, 국제결혼 다문화가정의 폭력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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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에 온후에 남편의 폭력에 죽어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다문화가정에서 무려 30%가 넘는 가정이 폭력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는 이 방송에서 보여준 살인까지 일어나기도 한다고...

방송에서의 모습은 정말 안타깝다.. 겉보기에는 금실좋은 부부로 보이지만, 남편은 놀고, 아내는 생활비를 벌기위해서 일을 나가는데, 한시도 아내를 곁에 두지 않으면 걱정을 하며 영상통화를 하고, 전화를 안받으면 회사로 달려가는 등 상당하 의처증으 보인다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술을 먹고, 아내를 구타해서 숨지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는데, 이런일이 상당히 비일비재하다고한다

처음에는 의처증이나 술을 먹으면 폭력성을 보이는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주폭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국제결혼을 해서 많은 나이차이에 나뭇군이 선녀가 하늘로 날라갈까봐 걱정을 하는것처럼 마누라를 의심하고, 뒷조사하고, 따라다니며, 한편으로는 한국국적 취득을 방해해서 만약에 이혼을 하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불안감을 주어서 살고 있는 집들이 꽤 있다는것이 현실...

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KBS 인간극장 - 우리 며느리 율두스,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결혼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하지만 방송에서는 주로 그들의 밝은 양지의 모습만을 주로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이런것은 국제결혼을 할때부터 문제가 되는데, 말도 안통하는 중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게 가서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동안 자세한 대화도 없이 여성의 외모와 나이만을 고려해서 결혼을 하는것은 마치, 대형마트에 가서 쇼핑믈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는것이 국제결혼의 현실...

물론 행복하게 잘사는 부부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애완동물을 입양하는 과정과 뭐가 다를까 싶기도 하다.

또한 이런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시골 농촌이나 평균적으로 소득이나 나이적인 측면에서 일반 결혼층과 다른 경향을 보일텐데, 그런것도 하나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방송에서 살해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신질환자, 평소 행실에 문제가 많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방송을 보면서 이런것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한 대화와 사회적인 해결책이 필요할듯하다. 아무래도 단일민족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많아서 좀 편견과 잘못된 시각을 가질수도 있는듯한데, 이런 방송을 계기로 이 사회의 약자이자, 보호받지 못하는 그들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품고 가야하지 않을까?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아름다운 세상 (사진보기)

그리고 이런 방송을 보면서 한국인의 잘못된 모습을 철저히 반성을 해야 할것이고, 그저 일부 잘못된 사람들의 문제라고 치부할것이 아니라, 우리 또한 그러한 상황속에서 또 그런 잘못을 저지를수도 있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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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적자,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행복한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준 멋진 추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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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서 재벌가의 딸과 결혼을 해서 대통령후보에 까지 오르는 김상중과 자신의 자리를 김상중ㅇ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서 대립하는 박근형...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딸과 부인을 잃고 진실을 찾아 싸우는 형사 손현주의 팽팽한 대립과 반전을 거듭하는 멋진 드라마... 다만 가만히 보다보면 헐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보이던 패턴으로 비슷한 영화들이 많이 떠오르기도 한다.

김종학 프로덕션의 작품으로 본방시청을 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이야기로 주말내내 한꺼번에 보았는데, 매주 2편씩 시청을 했다면 매주 이어지는 반전과 다음주 방송에 기대때문에 더 재미있었겠지만, 몰아서 보다보니 너무 자주 반복되는 반전이 좀 짜증이 나기도 할정도였다는... 물론 그렇다고해도 꽤 볼만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듯하다...아니 5년전 대선과 거의 유사하다고 할까?

BBK로 야권의 집중공격을 받는 이명박후보와 막판에 펼쳐진 동영상공개등을 떠올려보면서, 지난 대선전을 떠올린다. 다만 이 드라마와 같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것은 아쉬운데... 어찌보면 그때의 안타까움을 드라마를 통해서 위안을 주는듯하다.

 

이 방송에서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았던것은 급박한 전개나 진실이 밝혀지는 반전보다는 정치와 재벌, 돈이라는 권력의 내면과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처럼 적나라하고, 독설적으로 그들의 실상을 보여주고, 세상은 사랑과 정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개개인이 치열하게 싸워가며 만들어가는 이기심의 발로인것을 처절하게 느끼게된다.

특히나 재벌총수인 박근형의 대사들은 촌철살인에 머리 뒷통수를 후려치는듯한 통쾌함과 더불어서, 아찌한 생각이들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한편으로는 권력을 가지고 살지만, 자신의것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하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살지만, 속으로는 수많은 계산을 하고, 한자리에서 밥을 먹고, 웃기도 하지만... 서로간에 머리굴리고, 암투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저렇게 까지 살아야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은 신문의 사회면과 경제면을 보면 수많은 사건속에서 보여지고는 한다. 대기업의 자녀들이 재산과 상속때문에 싸우고, 주식을 가지고 암투를 벌이고.. 돈있는 집안의 자녀들이 유산을 두고 싸우는 모습등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것이 현실인듯하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것은 역시나 가족이고, 사랑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방송을 보면서 무엇이 진실인가를 생각해본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다를것이다. 어떤이는 국가와 이 나라를 위한다라는 명목으로 남에게 못할짓을 하고, 어떤이는 자신의 사정때문에 친구의 딸을 죽이기도 하며, 어떤이는 또 남을 위해서 자신을 버려가며 진정한 헌신을 해가기도 한다.

다 다른 종류의 사람같지만, 따지고 보면 다 자신의 만족감.. 그렇게해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믿는것을 위해서 살아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암투속에서 싸우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것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행복하려면 역시나 자신이 믿고, 지켜야할것, 원하는것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1/5

암튼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한번 크게 느낀것은 사람은 그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행동을 보라는것이다. 비단 이것은 권력에의 암투뿐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간에도.. 가족간에도...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약속에 대한 중요한 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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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변신해서 국제결혼 한 임성민의 후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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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잠깐 보기는 했는데, 내가 인간극장이 아니라, 요즘 하고 있는 연애인 대상의 스타 인간극장을 보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었는데, 

아나운서 활동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탤런트 연기자에 도전을 하고 있는 임성민씨의 방송...

뭐 아나운서로써는 스타라고 볼수도 있지만, 연기자로써는 아직 초보라고 할수도 있는데, SBS 자기야에도 나오고,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국제결혼한 연애인으로 나온후에 주목을 받아서 방송에 나온듯하다.

어린시절부터 연기자가 꿈이였던 임성민은 정말 보수적인 아버지의 벽에 부딪쳐서 교회 수련회나 MT도 못갈정도였는데, 아버지때문에 연기의 꿈을 접고, 삼수 끝에 아나운서에 합격을 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안정된 직장인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연기자에 도전을 했다고...

근데 왜 나는 임성민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이상벽이라고 생각을 했지...-_-;; 찾아보니 이상벽 아나운서의 딸은 이지연 아나운서라고...^^

 

암튼 끼가 많던 그녀가 아버지의 이런저런 반대속에서 결혼을 못했는지(방송에서는 연기연습속에서 사이코패스 연기같은 장면에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표출),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집을 가지 않다가... 늦은 나이에 영화제에서 미국인 마이클 영거씨(현재 서강대학교 영화제작관련 교수)를 만나서 결혼에 골인을...

예전에 황금어장에서 들은 기억이 나는데, 춤을 같이 추면서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 그때 방송을 보면서 저런 괜찮은 색시를 외국인에 뺐기다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그만큼 개성이 독특하고, 발랄한 임성민씨..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속으로는 많은 아픔과 고통, 슬픔이 있기 마련인데, 최근에는 4개월째 배역을 맞지 못해서 홈쇼핑에도 호스트로 출연을 하고, 연극이나 영화등에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통 인간극장을 보면 1부에서는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2부부터 갈등을 보여주는데, 이번 방송은 첫방송부터 그녀의 힘든 모습은 물론이고, 화장을 안한 맨얼굴인 생얼도 보여주고 조금은 파격적인 행보로 진행을 하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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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노예였다, 팔선녀와 꼭두각시들과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의 복종실험‎,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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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855회로 명문대를 졸업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잘살고 있던 가정주부가 선녀라는 여자를 만난후에 그녀에게 복종하면서 종 노릇을 하다가 스스로 이혼을 하고, 성매매 매춘까지 하면서 돈을 바치다가 거의 빈사직전까지 이른 사건... 알고보니 기도로 자녀의 병을 고칠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기인된 사건...

또 하나는 동네의 6살 어린 학부모를 만났는데,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라는 가식에 속아서 그녀를 롤모델로 삼고 그녀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자신과 자녀를 학대하다가 자녀들을 살해한 사건... 알고보니 조정을 한 여자의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시기심에서 시작된 어이없는 사건...

 

피의자 가족이 뻔뻔한것인지.. 자신들조차 믿을수 없을정도인지... 정말 황당한 사건인데, 방송을 보면서 과연 왜 그들이 조종을 하고, 조종을 받았는지가 너무나도 궁금하고, 의지문제인가? 어린시절의 상처때문인가 이런 저런 생각에 토요일 밤을 설치게 만들었다.

사건은 정말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일이였지만, 심리학적으로 조정받은 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지지 못했다는 결론이며, 이러한 사태는 자신이 존경하거나, 권위에 눌리면 자신이 하는 일이 시킨 사람때문에 한일이지 우리가 한 일이라고 느끼지 못한다고...-_-;;

방송에서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님과 실험을 하는데,실험의 내용은 퀴즈를 내고 피실험자가 문제를 못맞추면 전기를 흘리는데, 처음에는 10v에서 시작해서 6단계에서 300볼트까지 전압을 높인다.

실험자들은 처음에는 머뭇거리지만, 옆에 있는 대학교수(대역)이 괜찮다고 계속하라는 말에 계속 전압을 높이는데, 20명의 실험자중에서 이 실험의 의도를 알아차린 1명과 거부한 1명을 제외한 18명이 문제가 틀릴때마다 계속 전류를 높이며 벌칙을 가한다. 피실험자가 비명을 지르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참가자들은 교수님이나 조교가 하라고 했으니 했다. 책임은 그들에게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순간 정말 아찔한 기분이 든다.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권위에의 복종이 이렇게 사람을 바꾸어 놓다니...

실험참가자들의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2차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을 가스실에서 학살한 나치 전범들이 나는 상관의 명령에 따랐을뿐이라는 말과 전혀 다를바가 없는듯하다.

이 실험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일어난것을 설명하는 스탠포드 감옥 실험과 함께 인간의 나약함과 그를 조정하는 자들의 사악함을 보여주는 일로.. 인간의 무기력함을 보여주는듯하며, 정말 쇼크로 다가오는듯 하다.

아마 이 방송을 보고도 나는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MB정권들에서 수많은 낙하산 인사들이 벌이는 일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직장내에서나 회사내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수많은 일들이 상사가 시켜서,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이 한것이고... 관행이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기때문에 죄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우리들의 변명은 수도 없이 많을것이다.

20명중에 단 한 명만이 양심적인 행동을 한 실험을 보면서...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을까?

만화책, 드라마, 영화에서보면 불의나 관행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패배하는 사람도 있고, 그 일을 계기로 승승장구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조직에서 매장당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것이 현실이고, 한국처럼 조직과 떼거리 문화가 활성화된 곳에서는 더욱 어려운 일일것이다.

방송에서도 결론은 짧고, 굵지만 어려운 이야기를 끝은 맺는다. 

줄에 매달려 꼭두각시로 살것이냐? 

줄을 끊고, 밖으로 나갈것이냐?

결국 책임은 내 스스로 져야 한다는 자기 책임의 원칙, 자기 결정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간단하지만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닐것이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긍정적 착각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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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뉴스에서 동남아 노동자의 임금을 착취하고, 인간적이지 못한 처사를 보면서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실제 비슷한 상황이면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저지른다고 한다. 정말 인간은 나약한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고문과 고초속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비밀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이는 겁주는 한마디에 모든 비밀을 술술 불어버리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나서는 잠시나마 나치나 매국노나 정권의 나팔수나 다 이해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다고 나도 같은 짓거리를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존경하고 기리는 위인이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그것을 어려울때나 힘들때도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좀 많이 비약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 방송을 보면서 울분이.. 이해로.. 이해가 반성으로 바뀌는듯하다.

기회가 되면 꼭 이 방송을 챙겨보시고,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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