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의 맛의 비밀을 찾는 내용의 방송인데, 일부 콩국수집의 문제점과 유명 콩국수집의 맛의 비결을 찾아보고, 착한식당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
종편은 뭐 그리 관심있게 보지는 않는데, 얼마전 친구들이 냉면 육수의 비밀편이 다시다와 미원으로 만든다는 내용과 남량특집인 흉가체험이 충격적이라고 해서 한번 찾아서 봤는데, 뭐 이번 방송은 그닥 놀라운것은 없지만, 콩국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접한듯...
집에서 콩국수를 자주 해먹는데, 콩국물의 비결은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콩... 국산은 값이 비싸서 요즘은 중국산을 많이 사용한다는데, 식당에서 콩국수 콩의 원산지가 국산이라고 밝히지 않는곳은 중국산으로 보면 될듯하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콩가루로 집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먹는 시원한 냉 콩국수
물에 타서 먹는 집에서 해먹는 MSG 무첨가 콩국수용 콩가루 G마켓에서 구입, 시식기
또 하나는 콩을 직접 물에 불리고, 쌂고, 갈아서 만들지 않고, 콩으로 만든 콩가루로 콩국물을 만드는것인데, 뭐 이것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의 성분중에 이산화규소라는것이 몸에 그닥 좋지 않는데, 콩가루가 붙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넣기도 하는 제품이 있고, 손님들에게는 직접 콩을 간다고하지만, 실제로는 콩가루로 만드는 경우가 문제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사기죄로 봐야하나...-_-;;
또하나는 고소한맛을 더 주기위해서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콩국물에 넣는 경우인데, 예전에 MBC 불만제로에서 이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간적이 있었는데, 뭐 이건 알리기만 하면 큰문제는 아니겠지만, 비밀리에 해서 문제인듯...
뭐 콩국수에 대한 문제점은 이정도로 방송에서 마무리를 하고, 그다음에는 콩국수 맛집의 비결과 착한식당 선정~
맨처음 나온것이 서울에서 진한 콩국수 국물로 유명한 시청부근의 진주회관(이집은 여의도 백화점 부근에 비슷한 집이 있다는)인데, 가격이 9500원으로 상당히 비싼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다만 방송에 비법을 공개하려면 몇천억원을 내라고 할정도로 꼼꼼숨겨서.. 다음집으로...
두번째 집은 전라도 광주의 맷돌 영양 두유(전화번호 062-263-7472)라는 집인데, 다음지도에는 나오지가 않네요.
위처럼 맷돌에 모터를 달아서 직접 콩국물을 만드는데, 착한식당으로 선정이 될수도 있지만, 손님이 늘어나면 음식맛이 변한다고 극구 사양을 해서 또 통과되었는데, 쑥콩물국수과 우무콩국이 6천원, 무쑥콩물국수가 7천원에 판매가 된다는데, 광주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려보고 싶은 집이더군요.
마지막으로 들린집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38-8번지의 사계진미라는 집인데, 육계장, 순두부 등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지만 일요일에는 콩국수만 판매를 하는 집인데, 전문가 판정단이 이 집의 콩국수를 먹어보고는 국물은 너무 고소한것이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들어간듯하고, 면이 너무 쫄깃한것이 소다같은것을 넣지 않았을까 의심을 했는데, 주인이 제조방법의 비밀을 취재진에게만 공개를 했는데, 불순물없이 순수한 콩으로 만들어서 판정단이 놀라고 착한식당으로 선정
매일 콩을 불리고, 쌂고, 국물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든다는데, 독특하게 콩껍질을 벗기지 않고, 가는것이 고소한 맛의 비밀이라는데, 무엇보다 주인인 이호규씨의 콩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참 멋진데, 정말 꼭 한번 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집...
최고의 요리비결 - 콩국수, 오이깍두기 레시피 (사진보기)
대결 스타셰프 별미국수 - 콩국수, 비빔국수, 동치미국수 (사진보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위에서 소개한 3군데의 콩국수집에 모두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동아일보 채널A 먹거리 X파일 홈페이지 - http://tv.ichannela.com/culture/xfile
다만 위의 홈페이지를 보니 얼마전 간장게장 방송에서 100%조선간장으로 만들어서 선정된 집에서 식중독이 발생해서 착한맛집에서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도 있는데, 뭐 맛집이라고 그저 맹신할것은 못되는듯...-_-;;
푸른소금 - 결말이 조금 아쉬운 저격수 신세경과 조폭보스 송강호 주연의 한국영화
조폭에서 은퇴를 해서 요리사를 꿈꾸는 두헌(송강호)와 함께 요리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는 전직 사격선수인 세빈(신세경)...
하지만 조폭에서 보스가 죽으면서 두헌에서 보스를 맞기려는 유서를 남기고, 세빈은 요리를 배우려는것이 아니라, 빚대신에 두헌을 감시하고 있다
하지만 둘사이에는 친밀감이 생기면서 오누이같은 사이가 되어가지만, 세빈은 두헌을 죽여야만 하는 처지게 닥치게 되는데, 정때문에 죽이지도 못하고 고민하고 갈등하는 세빈...
그런 그녀를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측은한 마음을 더욱더 가지게 되는 두헌
이런 갈등과 전개속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영화인데, 흥행에는 실패를 한듯하지만, 꽤 몰입도가 높은 영화인듯하다.
다만 송강호에게는 두헌의 역활이 참 잘어울리는듯하지만, 세빈의 역활에 신세경은 어두운 모습을 연기할때, 그녀의 하이킥 이미지때문인지 좀 안어울리는듯한 모습...
전반적으로 어두운 내용이지만, 둘 사이의 관계속에서 밝은 모습도 그려나가고, 다양한 조연들의 캐릭터들이 감초의 역활도 잘한듯하다.
세빈과 두헌의 운명과 결말은 어떻게 될지가 관건인데... 희극일까? 비극일까?
뭐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어떻게보면 약간 허무하기도 한것이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든다.
푸른소금 결말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들어오시는 분이 많아서 헛걸음을 하실까봐 아래에 스포일러를 남겨둡니다. 궁금하시면 아래의 more 버튼을 눌러보세요~
반전없이 마무리를 했다면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과 함께 더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KBS 생로병사의 비밀, 건강채소의 재발견 - 오신채중의 부추, 삼채의 효능과 요리방법
불교에서 오신채(五辛菜)라고해서 파 , 마늘, 부추, 삼채, 양파 등 다섯가지 채소를 금한다고 하더데, 이유를 찾아보니 입주위에 귀신이 달라붙는다고 해서 금한다고 하는데, 현대에서는 음식에 많이 들어가고, 영양가도 많은 음식인데, 이 오신체에는 파속 식물로 알라신(allium)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알싸한 맛과 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중에 부추는 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있는데, 양기를 돋아주어 기양초라고도하며, 정력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다른 오신채중에서 맛이나 향이 덜 강하고, 사시사철 먹을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방송에는 간암판정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부추를 열심히 먹어서 병을 이긴분의 사례도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꼭 부추만의 영향을 아니겠지만..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좋을듯 합니다.
부추는 특히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신경아종 등에서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암 억제 효소 활성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특히나 부추의 성분중에 유황을 함유한 디알릴 설파이드라는 함황화합물이 이런 효능을 주는듯 하다고 합니다.
부추는 쉽게 구할수 있다고 하지만, 집에서 반찬으로 자주 해먹지도 않고, 가장 많이 보는것이 족발을 먹을때 딸려나오는데 앞으로는 고기류를 먹을때 싸서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삼채는 파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리 많이 알려진편은 아닌 채소인데, 잎이 상당히 연하고, 뿌리는 잘라서 즙을 내서 먹기도 하며, 부추처럼 양념에 무쳐서 그냥 먹기도 한다는데, 맵고, 쓰고, 단맛이라는 세가지 맛이 나서 삼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고추장 된장, 참기름, 매실즙을 넣어 버무려 먹어도 좋고, 삼채꽃과 뿌리도 숙성시켜서 먹어도 좋고, 삼계탕에 녹두하고, 삼채뿌리만 넣어서 푹 쌂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삼채는 항산화, 혈관질환, 나트륨 배설 촉진, 고혈압 조절, 혈액 생성 및 빈혈 예방, 연골재생 및 피로회복, 후각, 미각 기능 및 성장 도움은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양파보다 황함유량이 2배이상 높아서 세포손상으로 인한 암방지와 예방등의 질병에 특히나 좋고, 살균작용과 항균작용을 해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보다보니 무슨 만병통치 약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만큼 파속 식물에 들어있는 성분이 몸에 좋다는것인데,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과 쑥만먹고 사람으로 변했다는것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방송에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채를 복용을 해서 전후의 유해 콜레스테롤의 변화를 측정했는데, 특별한것없이 삼채복용만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둔듯한데, 삼채의 성분이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대변으로 체외 배출하는데 약 9%정도를 감소시킨다고 하니 꽤 좋은 식이요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한방의 입장에서 음식물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듯한데, 양약의 병원에 가면 아마 약으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라고 할텐데, 서양의학쪽에서는 이런부분에는 좀 미흡한듯 하더군요.
MBC 스페셜 - 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
생로병사의 비밀 - 인생을 바꾸는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사진보기)
우리 몸의 병은 유전적인 요소도 있지만, 그외에는 대부분 우리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문제가 가장 큰것인데, 음식만 제대로 바꾸어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수 있는데, 위의 방송이나 책들을 참고해서 잘못된 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식습관을 좀 바꾸어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다이어트(diet)도 운동이 2할이면, 먹는것이 8할이라고 하는데, 꼭 위에서 말한 부추나 삼채만을 찾기보다는, 식물성에 자연식 위주로 우리의 식생활을 바꾸어간다면 지금보다 훨 나은 건강과 행복을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땀과의 전쟁,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 (다한증, 무한증,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방법)
참고로 이 방송은 위 방송의 말미에 부록으로 국민건강 프로젝트로 나온 내용입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땀과의 전쟁,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 (다한증, 무한증,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방법)
개인적으로 얼굴과 머리에 땀이 상당히 많이 나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보았는데, 나정도는 가벼운 정도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T_T;;
사람이 하루에 0.6에서 1리터정도의 땀을 흘리고, 축구선수는 한경기에서 4L, 마라톤선수는 풀코스를 뛰는데 6리터의 땀을 흘린다고 하는데, 이러한 땀의 기능이 너무 민감한 사람들은 긴장, 우울, 불안 등 자율 신경(교감신경)기능이 활발해져서 얼굴, 손바닥, 겨드랑이, 발바닥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이런것을 다한증이라고 하며, 전체인구의 1%정도가 이 증세를 겪고 있다는데, 증세도 다양해서 수족, 얼굴, 매운 음식을 보거나 먹을때 격는 다한증등 종류가 다양한데, 치료는 완치는 쉽지 않지만 어느정도 가능한데, 다만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기존에 배출되는곳이 아닌 다른곳에서 땀이 배출되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고주파 레이저나 마이크로웨이브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는데, 다한증보다 더 무서운것이 무한증이라고.. 반대로 땀이 안나는 증상이다.
땀이라는것은 우리의 체온이 높아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배출하는것인데, 몸은 뜨겁고 엄청덮지만 땀이 나오지 않아서 엄청난 고통을 유발한다는데, 아이스크림을 사서 몸에 바르기도 한다는데, 열사병에 노출이 되기 쉽고, 요즘 같은 폭염에는 죽음에 이를수도 있다는데 덥지 않은 환경에서 사는것이 해결책이라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아수라맨, 춤추는 과일 장사
이러한 증상은 유전적인 요소가 상당하다는데, 위 방송에서보면 척추를 다쳐서 얼굴의 반쪽에서만 땀이 나는 사람처럼 사고나, 약때문에 이런 경우가 발생을 하기도 한다고....
문제는 다한성이 처음에는 특정부위에서만 땀이 나는데, 이거은 1차성 다한증이고, 잘못하면 전신성 다한증인 2차적 다한증이 생기는데, 특히나 당뇨병환자가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존에 다한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내분비성 질환(당뇨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신경계 질환(말초신경 손상, 파킨슨병, 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 척수외상), 기타(악성종양, 호흡기 질환, 정신질환) 등으로 2차성 다한증이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더워서 그러려니... 원래 땀이 많다고 무시하고 넘거갔다가는 합병증을 더 악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다한증과 액취증같은 암내때문에 수분흡수를 줄이는 분들도 있는듯한데, 이러한 경우 땀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지만... 오줌의 경우 땀의 배출과 수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농도가 진해지면서 방광에 요로결석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혈변을 보기도 한다고하는데, 그래서 결석이 주로 여름에 발생을 한다고 하며, BMI지수(체질량지수)가 30이상인 비만의 경우는 위험성이 더 높다고 하네요.
이런 결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소식에 물을 자주 마시며, 운도을 주기적으로 하며, 정기점검도 병원에서 받기를 권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몇가지 편견과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소개해주었는데, 맥주가 요로결석에 좋다는 이야기는 수분으로 치자면 좋을수도 있지만, 알콜등의 성분이 더 치명적일수 있고, 우유와 멸치등을 안좋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안좋은 성분일수도 있지만, 다른 성분들이 요로결석을 방지하는데 더 좋다고 하니, 너무 민간요법에만 의지하기보다는 먹고, 움직이는 식생활을 습관을 제대로 바꾸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KBS 과학카페 - 식생활의 과학, 아침밥의 힘 & 건강의 척도, 땀
KBS 생로병사의 비밀, 건강채소의 재발견 - 오신채중의 부추, 삼채의 효능과 요리방법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여름피부 보고서(자외선, 땀, 아토피, 무좀)
KBS 생로병사의 비밀 - 가족 건강 프로젝트, 식생활습관의 변화로 만든 내 인생을 바꾼 30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 즐거운 인생이 건강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체온면역, 열(熱)이 내 몸을 살린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세종대왕 다이어트, 질병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온다!
KBS 인간극장 - 태진아의 친동생 조방원의 나는 가수다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
가수 태진아씨의 친동생으로 조방일 조방수 조방헌 조방원 사형제중에서 막내인 56세인 조방원의 이야기를 그린 방송으로, 관광버스들이 그가 운영하는 휴게소에 사람들이 들리면 사람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사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그러고보니 예전에 SBS 있다없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태진아 동생이 하는 가게가 있다없다나는 퀴즈로 한번 출연을 하는것을 본 기억이 좀 난다.
어디인가하고 찾아보니 가게인지, 휴계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해맞이공원의 삼사해상공원으로 바닷가 바로옆에 있어서 경치도 좋다
사람들이 태진아가 동생이냐고 물어보는데, 조방원씨가 수염을 기르고, 백발이여서 나이가 좀 들어보이기는 해도, 아무래도 태진아씨가 연애인이라서 그런지 관리를 더 잘하고, 열심히 하는듯 하다...^^
매일 8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물건을 팔기위해서 장사를 한다기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놀기 위해서 일을 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암튼 올여름 무더위 폭염이 장난이 아닌데, 이 날씨에도 저런 공연을 하는것을 보면 열정하나는 최고인듯...
그가 이런식으로 장사를 하는것은 그저 형의 이름을 팔아서 돈을 좀 벌어보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원래 군대를 가기전에 파도의 환상이라는 노래가 들어간 앨범도 내놓고, 방송에 신인가수로 출연을 하는등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아마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시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린시절 찟어지게 가난해서 보리밥이나 잡곡밥은 쳐다도 안본다는 그... 이제는 어느정도 먹고 살만하신듯한데, 그의 아들이 이제는 태진아의 동생이 아닌... 가수 조방원만의 무대를 만들라고 했다는데,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을 해서 새로운 가수의 길을 준비하는 조방원씨...
혹시나 싶어서 찾아보니 2012년 8월 5일자 전국노래자랑이 경북 영덕군에서 열렸더군요. 재미있는것은 출연가수로 태진아씨가 동생을 보기위해서 출연을 하신듯...^^
예선에 참가해서 결선에 올랐는지.. 수상은 하셨는지.. 저는 찾아봐서 알지만, 미리 알려드리면 방송을 보는데 지장이 있을듯해서 스포일러라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위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보시면 될듯한데, 그냥 방송을 보시면 자연적으로 알게될듯 합니다...^^
tvN 코미디빅리그3 챔피언스 리그, 까푸치노의 개깐죽 우승으로 시즌 3 종영
코빅 시즌3가 까푸치노의 개깐죽의 우승으로 끝이났고, 당분한 휴식기를 갖고, 시즌4로 다시금 돌아온다고 하네요.
저번주까지 까푸치노, 양세진, 옹달이 각각 1점차이로 1,2,3등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양세진이 3위로, 옹달이 2위로 시즌이 마무리...
tvN 코미디 빅리그, 서바이벌 경쟁방식의 공개방송 케이블TV의 코미디 프로그램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종을 치는 징맨, 유니버스 코리아 그랑프리 1위의 보디빌더 황철순
개인적으로는 옹달이 좀 더 나은듯했는데... 개깐죽의 귀여우면서도 정신없는듯한 개그가 관객들에게 인기가 많은듯한데, 박규선, 성민의 연기가 좋기는 한듯...
근데 코빅을 보다보면 꼭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전성기가 생각이 난다... 개그맨들도 웃찾사때의 개그맨들도 많고, 공개 경쟁코미디라서 그런가 싶기도...
옹달은 옹달샘에서 유세윤이 나간후에 유상무는 거의 배경이고, 장동민이 혼자서 1인2역, 일인다역을 하면서 남녀간의 연얘의 모습을 비꼬는데, 관객을 대상으로 한 애드립도 어찌나 잘하는지... 만약 장동민이 교통사고가 나서 몇주 쉰것을 감안하면 거의 옹달이 우승한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닐듯 하다.
암튼 너무나 좋아하고, 상금도 무려 1억원을 획득~ 수상소감에 눈물을 흘리며 감격을 하는데, 웃기는것도 절대 쉬운일이 아닌듯하다.
SBS 개그투나잇 햄을 품은 달(햄품달) - 김민기, 홍윤화 코너중에 공개커플 선언
채널A 개그시대, 동아일보 종편 케이블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SBS 개그투나잇 적반하장의 개그맨 공개커플 강재준, 이은형의 만남과 사랑
나도 가수다, MBC 웃고또웃고의 나는 가수다 패러디 재구성한 개그코너
MBC 웃고 또 웃고 - 나도가수다, TV만화 달마과장, 큐부스 등의 새로운 코너
MBC 웃고 또 웃고, 하땅사에 이은 새로운 개그프로그램
개그프로는 요즘 개그콘서트(개콘)과 코빅만 챙겨보는데, 방송을 보다보면 재미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배울점도 없지 않아 있는듯 하다.
특히 아이디어, 기획의 중요성을 잘 느낄수 있는데... 좋은 소재로 인기를 끌고, 계속 우승을 하지만... 소재를 바꾸자마자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팀들도 있고, 또 바닥권에서 머물지만 코너를 바꾸어서 상위권으로 진입을 바로 하는 팀들도 있다.
또 이런 변화를 통해서 추락하는것이 두려워서 실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코너를 계속 곰탕처럼 우려먹는 팀들도 있는데, 그런 팀들치고 지속적인 인기를 얻는 팀 또한 없는듯 하다.
박수칠때 떠라나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데,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주식을 해도 계속 오르는 주식을 팔지 못하다가 급락하는것을 보고, 손해를 보면서 팔기도 하고... 기업체에서 자신들의 히트상품을 죽이지 않기위해서 신제품을 자체 개발해도 출시하지 않다가 타사의 제품에 의해서 망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코빅을 보면서 제삼자의 시각으로 보다보면 이런것들의 아쉬움이 느껴지는데, 각각의 코너를 보면서 나는 내 삶에 있어서 너무 재미없는 소재의 일을 하는건 아닌지... 지금의 자그마한 인기를 위해서 안주하고, 변화하려하지 않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SBS 신의 - 고려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고려시대 원나라에 볼모로 잡혀있다가 왕으로 즉위하기 위해 돌아가는 공민왕(신의 퀴즈의 류덕환)이 자객의 습격을 받는데, 원나라 노국공주가 칼에 맞아서 죽기 일보직전...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그곳으로 가면 화타라는 신의를 데려올수 있다는데, 왕실 근위대장인 최영(이민호)이 그곳으로 들어가니 나온곳은 현재 한국의 강남 봉은사...
봉은사에 가서 스님을 만나 코엑스에 가서 세미나중인 성형외과 의사인 유은수(김희선)를 테스트해보고 치료를 할수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다시금 고려로 돌아가서 공주를 구하지만, 현재로 돌아오는 문은 닫쳐버리는데...
위와 같은 줄거리로 시작하는 총 24부작의 월화드라마인 신의(信義)... 처음에 방송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몰랐을때는 신의 경지에 오른 의사인 신의가 아니라.. 신의 뜻인 신의가 아닐까 싶었는데, 왠지 저번주에 MBC에서 종영한 닥터진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Jin)-송승헌, 김재중, 박민영주연의 MBC 드라마의 일본 원작만화
물론 전반적인 설정이야 비슷하지만, 내용이나 전개되는 방식은 전혀 다르겠지만...
현재 2회까지 방영을 했는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독특한 발상으로 참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간혹 약간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김희선이 영화세트장으로 생각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좀 그렇다고 해도, 갑자기 모든것을 이해하게되고 진지하게 바뀌는 모습은 뭐야 이거라는 느낌이 들기도...
고려무사인 최영은 멋진 케릭터로 나오는데, 한국만화인 용비불패의 용비의 캐릭터와 거의 유사한듯한데... 젊은 나이에 왕의 경호실장과 같은 근위대에 들어가고, 무공실력도 상당하며, 잠도 상당히 많으며, 따르는 부하들도 충직한데... 손에서 레이저빔같은 기를 이용한 무기도 발사...-_-;;
암튼 이 둘이 고려시대에서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과연 결말은 닥터진처럼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가슴아픈 이별을 할지... 고려시대에 남아서 사랑을 택하게 될지, 함께 현재로 오던지.. 또는 누군가 하나가 죽던지의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커플을 보니 왠지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한가인이 떠오르기도 한다.
해품달에서는 초반에 전혀 안어울릴듯한 연인이 나름 괜찮게 어울렸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어떨지... 아마 그것이 이 드라마의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SBS 신의 홈페이지 - http://tv.sbs.co.kr/great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