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7시간,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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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남자가 오지탐험을 나갔다가 바위에 팔이 껴서 꼼짝을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팔을 자르고 탈출을 하는 내용의 스토리...

예전에 이 뉴스를 보고, 싸이월드의 게시판에 너라면 어떻게 하겠어라고 설문을 올린적이 있었다는...




2003년도에 있었던 일인데, 몇명이 투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팔을 자르겠다는 사람과, 그냥 죽을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반반정도...

영화를 보는 내내 언제나 팔을 자르고 나올까 하는 생각에 영화에 빠져서 보게 되었고,

팔을 자르는수밖에 없어 빨리 짤러라고 속으로 외치게 된다.

하지만 과연 나라면 그렇게 했을수 있을까?


막연하게 기다려서 구조를 받을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살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팔을 잘라야 하지만,

팔을 짜른다고 해서 출혈을 감당할수 있을지, 다시 암벽을 타고 가야하는데, 한팔없이 가능할까? 등등 자꾸만 안될꺼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를뿐이다.

제 목 : 127시간 (2010)
원 제 : 127 Hours
감 독 : 대니 보일
주 연 : 제임스 프랭코 , 케이트 마라 , 엠버 탐블린 , 클레멘스 포시 , 케이트 버튼 , 리지 캐플란 , 트리트 윌리엄스 , 숀 보트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1년 02월 17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93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127hours.co.kr/



비슷한 예로 망망대해의 유조선에서 불이 났는데, 바다까지 기름때문에 불이 퍼져있다.
가만히 있으면 배가 폭발을 해서 반드시 죽는다.
그렇다고 바다에 뛰어든다고 해서 산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바다속에 뛰어든다면 아주 작게나마 생존확률이 있다면 나의 선택은?


뭐 제삼자의 입장에서나 객관적인 상황을 본다면 당연히 팔을 짤라야 할것이고, 바다도 뛰어드는것이 정답일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 상황에 빠진 사람이 바로 나였다면 그랬을수 있을까?

뭐 어떤것이 정답이라고 단정할수만은 없을것이다.

어떤이는 팔없이 사는니,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화상을 입고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의 선택 또한 하나의 선택일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팔을 자르지 않으면 안되고, 바다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살아돌아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도서, 성공학 도서를 읽고 성공과 부와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어떻게 보면 이미 어떻게 해야 된다는 정답은 자기 스스로 다 알고 있지 않을까?

문제는 그 알고 있는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변명하고, 핑계를 데고, 더 쉬운 방법이 없을까 하며 찾아 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영화에서는 상당히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표현을 한것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

단오한 어떤이는 몇시간만에 자신의 팔을 짜르고 탈출을 할수도 있고,
또 어떤이는 죽기로 마음먹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쓸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굴레를 벗어나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고민만하며 탈출을 못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 영화는 주인공을 통해서 당신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지 하나의 모범답안을 보여준다.


설날을 맞이해서 담배를 끊겠다, 성공을 하겠다, 돈을 많이 벌겠다, 자기개발을 하겠다, 다이어트를 하겠다 등등 수많은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변화란 그저 머리속으로 생각만해서 되는것은 아닐것이다.
팔을 짜르는것만큼의 고통까지는 아니겠지만,
변화에 상응하는 그만큼의 고통을 감수할수 있어야 할것이고, 결단과 용기가 필요할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2011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