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용의주도 미스신 - 나의 진정한 사랑은 누구일까?
  2. 공포의 보수 (Le Salaire De La Peur / The Wages Of Fear)
  3. 도둑들 (Ladrones / Thieves)
  4. 히트맨 (Hitman)
  5.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6. 바르게 살자
  7. 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용의주도 미스신 - 나의 진정한 사랑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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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장한 한예슬이 고시준비생, 재벌, 연하몸짱 사이에서 남편감을 고르다가 일때문에 자주 만나고, 사고로 자주 부딪쳤던 사람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새로운 자신을 찾아서 외국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
전반적으로 제시하는 메세지도 좋았고, 재미도 있었지만, 막판의 결말부분은 너무 쌩뚱맞은 느낌이였다는...
그저 편안하고, 행복한 막연한 인생을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는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면 부러워할꺼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만을 찾아 헤메이는 한예슬을 보면서 남이야기가 아닌듯하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이상형은 무엇인지, 자신이 행복하게해주고, 행복을 받을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생각해보는 계기로 본다면 참 괜찮았던 영화~

개봉 2007년 12월 18일 
감독 박용집 
출연 한예슬 , 이종혁 , 권오중 , 김인권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missshin.co.kr/

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라는 직함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완소녀 신미수. 그녀가 몸소 보여주는 연애비법 제1단계는 바로, 오픈 마인드! 최대한 많은 후보자를 거느린 채 일단, 어떤 상대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내며 천천히 골라야 한다는 게 그녀의 작업원칙! 그런만큼, 그녀의 남자쇼핑 리스트엔 재벌 3세부터 고시생, 섹시한 연하남까지 다양한 남자들이 구비(?)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한 미스신 앞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안티남이 나타났으니…속은 뒤집히지만 뭐, 모.든.가.능.성.(?)이 이 녀석에게도 예외는 아니겠지? 일단 안티남까지 쇼핑리스트에 추가~!

2단계 _ 진짜 괜찮은 놈인지 간을 보라~!
돌다리도 두들겨 봐야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외모나 재력, 능력, 비젼이 좋더라도 재고, 또 재어야 후회가 없다. 줄 듯 안주는(?) 고도의 테크닉으로 수많은 남성들을 울리던 그녀의 데이트 목적은 오로지 ‘간보기!’

3단계 _ 위기의 순간, 진품(?)은 정체를 드러낸다. 반품은 힘드니 제대로 고를 것~!
가장 결정적인 순간, 인간은 본성을 드러낸다. 이건, 연애에서도 마찬가지! 엄청난 용의주도함으로 늘 상상을 초월하던 양다리, 아니 다(多)다리의 달인인 미스신이지만, 그녀에게도 위기는 찾아온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녀의 쇼핑리스트 속 남자들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미스신에게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녀의 문어발 연애마저 꼬리 잡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런 때 영원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채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 그녀의 맘을 흡족케하는 남자가 바로 진품~!!!
A/S도, 반품도 없는 “연애의 세계”에서 그녀가 고른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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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보수 (Le Salaire De La Peur / The Wages Of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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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진보, 보수의 그런 의미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돈이라는 개념의 보수...
남미의 어느 깡촌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곳에서 탈출하고는 싶지만,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는 현실...
그런데 아주 어려운 글리세린을 나르는 일에 보수가 엄청 많아서 도전을 하게되고, 4명이서 출발을 했지마, 결국에는 1명을 빼고 모두 사망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도 신나는 마음에 돌아가다가 추락사를 하면서 끝나는 영화...
아주 오래된 흑백 고전영화인데, 뭐.. 그다지...-_-;; 영화가 길기는 대략 2시간 반정도...


기본정보
프랑스, 이탈리아 | 141
감독
앙리 조르주 클루조
출연
이브 몽땅...

불란서인 마리오(Mario: 이브 몽땅 분)는 남미의 어느 한 지방으로 흘러들어온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이방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그는 남미인 친구 루이지(Luigi: 폴코 룰리 분)와 동거하면서, 페피토의 식당에서 일하는 린다를 사랑한다. 어느날 산전수전 다 겪은 조(Jo: 찰스 바넬 분)의 등장으로 마리오는 그를 존경하면서 루이지와 헤어지고 그와 친하게 지낸다. 한편, 미국인들이 개발하는 유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담당자 오브라이언(Bill O'Brien: 윌리암 투브스 분)은 거금을 걸고 오지의 화재근원지에 폭탄의 원료가 되는 질소를 운반할 수 있는 트럭 운전수를 채용하려고 한다. 4명의 운전수 중에 발탁된 조와 마리오는 또다른 팀을 이룬 빔바(Bimba: 피터 반 에익크 분)와 루이지 일행과 함께 목숨을 건 운반을 시작한다. 신경이 곤두서는 긴장된 운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빔바와 루이지의 트럭은 폭발로 사라지고, 조는 트럭에 치여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마리오는 무사히 폭발물을 목적지에 옮긴다. 그는 영웅대접을 받고 마을로 되돌아 가는 중에, 마음이 너무 들떠, 계곡에서 곡예운전을 하다가 그만 벼랑으로 추락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써스펜스물에서 독보적인 존재 히치콕에게 유일하게 필적한다는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작품. 장시간에 걸친 심리전이 볼거리다. 써스펜스물이지만, 관객은 폭발물의 존재나 위력을 이미 알고 있고, 정밀한 객관적인 쇼트들은 써스펜스물의 큰 장애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루조는 등장하는 4명의 트럭 운전수의 심리대결에서 벌어지는 긴장감과, 폭발의 위력을 암시하는 여러 쇼트들에 의해 교묘히 써스펜스를 연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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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Ladrones / Thi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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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어머니가 잡혀가고 고아원에 갔다가 다시 소매치기의 길에 들어섰다가, 방황하며.. 결국에는 죽음으로 끝을 맺는 소년의 이야기...
얼마전에 우리나라영화 피터펜의 공식을 보고 느꼈던 느낌, 분위기, 감동이 그대로 느껴진다...
뭐냐 이건...-_-;;


사진 - SWITZERLAND FILM FESTIVAL LOCARNO 로카르노 영화제 수상

「도둑들」Ladrones
2007, 스페인
하이메 마르께스 올라레아가 Jaime Marques Olarreaga
 Juan Jose Ballesta Maria Ballesteros 주연



한 소년의 가슴 쓰라린 존재에 대한 성장 영화랄까. 그에겐 모든 것이 부재하다. 그 때문에 그가 그토록 소매치기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가 소매치기라는 행위를 하는 것은 오직 취미, 취향, 버릇같은 것으로만 묘사되기도 한다. 정말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는 최저임금 정도 밖에 받을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미용기술을 지닌 10대 청년이기도 하다. 영화는 그런 사회구조적인 풍경이나 심리를 그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어떤 장면들을 보면 소년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저 이 20대 가까운 소년이 자신을 버린 잊어버린 엄마를 찾는 행위, 그리고 그가 한 눈에 반한 여성을 쫓는 행위를 소매치기라는 행위와 중첩시켜 그려낸다. 마리아 발레스테로스라는 배우가 분한 소매치기 여자야말로 사실은 소매치기를 오직 취향으로만 하는 그런 소녀다. 번듯한 집에 살면서도 소매치기가 스릴감넘치고 재밌어서 그런지 소매치기 기술을 가르쳐주겠다는 말 하나로 계속 자신을 쫓는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소매치기 페티쉬인가?

둘이 같이 연행되었을때, 각자의 공간에서 따로 떨어져 느끼는 혼란, 경찰이 그들을 취조하면서 이용하는 게임이론은 괜찮게 묘사된 것 같다. 그냥 적절히 참조할 만 한듯.

흥미로운 영화이지만 중간중간에 삽입된 개연성들이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느낌이다. 최근들어 스페인에서 만들었다는 영화를 세 작품 정도 보았지만 전부 CF 또는 유로피안 롹의 뮤직비디오 스타일이 뒤범벅된 비슷한 분위기의 비슷한 스타일들의 영화들이다. 촬영과 편집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고, 컬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뿌옇고 몽환적인 느낌의 색깔들이다.

이 영화의 인물들이 대체로 비현실적이고 개연성도 부족하기도 하지만, 소년이 자신의 엄마에게 느끼는 그리움과 애정, 분노의 감정들은 잘 묘사된 것 같다. 그러나 역시 이런 母의 부재에서 비롯된 소년의 감정으로 구성된 성장영화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식상하기도 하다. 또 소매치기 여자가 그에게 왜 그렇게 매력을 느끼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냥 껴맞춰서 넣은 느낌이랄까. 서브캐릭터의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참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안되는 캐릭터다. 그렇게 소모해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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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Hi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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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킬러로 키워져서 이름도 없는 no47이 러시아 대통령을 죽이라는 미션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그 미션을 시킨사람이 바로 그 대통령... 다시 대통령을 죽이기위해서 수많은 기관과 동료들과 싸우면서 사랑에 빠지는 47번의 이야기...
화려한 액션이 보기에는 참 시원시원했다...
그나저나 저렇게 산다는것이 정말 힘들고 어렵고 외로울듯...

개봉 2007년 11월 29일 
감독 하비에르 젠스 
출연 티모시 올리펀트 , 더그레이 스코트 , 올가 쿠리렌코 , 로버트 니퍼 
장르  범죄 , 스릴러 , 액션 
제작국가  미국, 프랑스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hitman

목격자 제로, 증거 제로
100%의 정확성과 신념으로 목표물을 제거하라!

전세계를 누비며 흔적 없이 목표물을 제거하는 악명 높은 킬러 ‘No. 47’은 항상 의식처럼 검은 수트, 흰색 와이셔츠,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며, 영리한 머리와 용의주도한 준비성으로 어떠한 목격자도 증거도 남기지 않아 고스트라 불린다. 부유하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은밀한 의뢰를 받는 에이전시에 고용되어 그들의 명령에 따라 위험에 뛰어드는 그에게 킬러는 운명이자 사명이다.

‘No. 47’의 뒤를 바짝 쫓는 거대한 음모의 그림자.

어느날, ‘No. 47’은 의뢰에 따라 러시아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대통령 벨리코프를 제거하고 이어 목격자인 ‘니카’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하지만 목표물 벨리코프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이후, ‘No. 47’은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하루아침에 히트맨들과 러시아 군대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 ‘No. 47’. 그리고 여러 해 동안 그에게 병적으로 집착해 온 인터폴 마이크 휘티어까지 가세해 ‘No. 47’의 숨통을 조인다.

이제 의뢰 때문이 아닌 자신과 ‘니카’를 위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No. 47’의 불가능한 미션이 시작되고, 예상치 못했던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면서 ‘No. 47’은 커다란 혼란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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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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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을 영화로 만든듯한데... 앞으로 시리즈로 나오려고하는지.. 애매한 결론의 영화...
그래픽도 그다지 화려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내용도 애매모호한 느낌...
그저 니콜 키드먼은 나이 먹어도 여전히 이쁘구만.. 하는 생각만...^^

개봉 2007년 12월 18일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연 니콜 키드먼 , 다니엘 크레이그 , 에바 그린 , 다코타 블루 리차드
장르 액션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goldencompass.co.kr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은 모든 세계를 혼돈에 휩싸이게 한다.

학자이자 탐험가인 아스리엘 경은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미지의 물질 ‘더스트’를 노스폴에서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신세계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던 학자들 사이에서는 일대 파란이 일어나고 그의 연구를 막으려 한다.

한편, 아스리엘 경의 조카 라라는 진실만을 알려준다는 ‘황금나침반’을 얻게 되고 이에 얽힌 놀라운 예언의 진실을 모른 채, 노스폴로의 여정을 떠난다. 하지만 함께 노스폴로의 동행을 제안했던 콜터 부인이 황금나침반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 라라는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면서 점차 황금나침반의 비밀의 실체에 접근하는데……

진실을 말해주는 황금나침반을 지닌 채, 예언 속 전쟁을 막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오른 라라. 헥스족과 아머 베어족 등의 도움을 받아 힘을 모으지만 이를 저지하려는 어둠의 세력이 커지면서 예언 속의 거대한 전쟁, 그 서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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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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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럭저럭 시간때우기로 좋은 영화인듯...
정재영은 아직도 홀로 주연을 감당하기는 약간 모자란듯한 느낌이든다는...

개봉 2007년 10월 18일 
감독 라희찬 
출연 정재영 , 손병호 , 이영은 , 이한위 
장르  코미디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jungdoman.com

전대미문의 은행강도 모의훈련!
융통성0% 순경으로 인해 훈련은 걷잡을 수 없는 실제상황처럼 변해간다!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손병호 분)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정재영 분)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순경, 지금까지 잘했어!! 자 이제 대충 끝내자!'
'저... 지금은 제가 강도니까, 결정은 제가 할 건데요?!'


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바램을 무시한 채 불성실한 인질들을 설득해가며 차곡차곡 준비된 강도로서의 모범을 선보이는 정도만. 경찰이든 강도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고지식한 성격 탓에 그의 머릿속엔 오로지 미션을 성공리에 끝내려는 생각뿐이다. 그의 강도 열연으로 모의훈련은 끝이 보이지 않고, 결국 특수기동대가 투입되고,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는 등 훈련은 실전보다 더 빡세져 간다!
과연 이 훈련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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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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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이나 치러다니는 날백수인 레보스키가 겪는 우여곡절에 대한 이야기...
한마디로 뭐야 이건...-_-;;

개봉 1998년 10월 24일 
감독 조엘 코엔 
출연 제프 브리지스 , 존 굿맨 , 스티브 부세미 , 줄리안 무어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98년

제프 레보스키(The Dude: 제프 브리짓스 분)는 이렇다할 직업도 없고 삶의 목표도 없는 건달이다. 그는 자신을 듀드(멋장이)라 불리우는 것을 좋아하며,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은 친구들과 볼링장에서 시간을 죽이며 지낸다. 그는 화이트 러시안이란 칵테일을 늘 손에 들고 다니는 사람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요구하는 협박 사건이 벌어진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 제프 레보스키(The Big Lebowski: 데이비드 허들레스톤 분)와 강도들이 혼동하여 벌어진 일이다. 강도들로 인하여 자신의 카펫트가 더럽혀지자 건달 레보스키는 백만장자 레보스키로 인하여 발생한 일이기에 변상을 요구하러 그를 찾아간다.

 한편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젊은 아내 버니(Bunny Lebowski: 타라 레이드 분)가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납치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괴한들에게 돈가방을 전해줄 사람으로 건달 레보스키가 선정된다. 친구 월터(Walter Sobchak: 존 굿맨 분)와 함께 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가로채기로 하지만 불법 주차 단속에 걸려 차는 돈가방과 함께 사라지고 만다. 없어진 돈가방을 찾아 헤매는 레보스키와 친구, 이들을 또 뒤쫓는 백만장자. 그 와중에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딸인 마우드 버니(Maude Lebowski: 줄리안 무어 분)는 납치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잠적한 것임을 밝히며, 돈가방을 자신에게 갖다줄 것을 요구하는데.

 [스포일러] 결국 레보스키 부인 버니는 제발로 집에 들어오고, 백만장자의 돈을 노리던 또다른 무리들과 건달 레보스키와 월터는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인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도니(Donny: 스티브 부세미 분)가 죽자 레보스키와 월터는 도니를 화장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레보스키와 그의 친구들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볼링장에서 시간을 보낸다.



볼링을 즐기는 백수 건달 주인공이 자신과 이름이 동일한 부호의 아내가 납치되는 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코엔 형제의 7번째 작품.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희극화된 인물들을 등장시켜 얽히고 설킨 코미디로 제작한 작품인데, 볼링 장면을 응용한 코엔 형제 특유의 비주얼한 영상과 음악이 잘 살아있지만, 결과적으로 이야기 면에서는 <바톤 핑크>나 <허드서커 대리인>과 함께 코엔 형제의 실패작 중 하나가 되었다.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했으며, 코엔 형제 작품에 등장했던 존 굿맨, 스티브 부세미, 피터 스토어메어, 존 터투로 등이 출연한다. 줄리안 무어가 아주 재미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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