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성적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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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매력에 대해서 알아본 방송... 남녀간에 사랑뿐아니라.. 남자간에.. 여자간의 사랑까지...
집단그룹섹스를 하면서 찬미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보면서... 참...
결론적으로 이거다하는 답은 없고 학자들 나름대로 카더라~ 하는 의견이 다수의 내용이였다는...




성적 매력이란 혼돈스러우며 위험한 것이다.
성적 매력을 느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손바닥에 땀이 나며,
뇌의 화학성분 수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성적 욕망을 억누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음 깊은 곳에 잠재한 성적 욕망을 그룹연애로 욕구를 해소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영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그 느낌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누구나 한번쯤 누군가를 보고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흔히 `첫 눈에 반한` 경우다. 여기서 드는 의문부호.

`왜, 어떻게, 특정 인물에게 반하게 되는 걸까?`

이에 대한 답은 8일 방송한 히스토리 채널의 `성적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가`편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방송에 나온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성의학자인 존 머니 박사는 `사랑의 지도`란 이론을 주장했다. 태어나는 순간 좋고 싫은 이성 스타일이 우리 뇌에 저장된다는 것. 나에게 딱 맞는 완벽한 배우자의 모습이 지도처럼 뇌에 각인된다는 얘기다.

존 머니 박사는 "`사랑의 지도`는 본인의 키와 몸무게가 자신의 선택일 수 없듯이 희망대로 그려지지 않는다"며 "몸이 성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지도도 자유의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특정한 남녀가 서로 첫 눈에 반한다는 건 무의식 속 `사랑의 지도`에 명시된 조건이 서로 완벽하게 일치한 경우인 것이다. 결국 "완벽한 일치에 접근할수록 사랑병을 앓게 된다"는 게 존 머니 박사의 결론.

방송이 소개한 두 번째 이론은 페로몬에 관한 것이다.

동물과 곤충에겐 페로몬이 있다. 발정기의 암캐는 페로몬을 내뿜어 먼 거리의 수캐를 유혹한다. 그런데 사람에 대해선 효과가 모호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펜실베니아 아테네연구소의 위니프레드 커틀러 박사는 페로몬의 효과를 확신한다. 방송에선 `사람용 페로몬`을 액체 상태로 합성해 실험했다. 결과는 흥미로왔다.

일주일에 다섯 번씩 실험 남녀 얼굴에 페로몬을 묻혔더니 75% 이상이 더 많은 이성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과정은 알 수 없어도 결과는 확실했다. `바람둥이`들은 군침을 흘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날 방송은 "성적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화학물질은 모두 밝혀졌지만 그 화학물질들을 작용하게 만드는 매커니즘은 아직 미스터리"라고 전했다.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은 존재하지만 그 과정은 여전히 베일 속에 가려있는 셈이다. 사실 그 과정이 밝혀진다면 세상은 현재보다 좀 더 삭막해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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