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번트, 축복받은 천재들의 초대
  2. SBS 그것이 알고싶다-강박증, 이보다 더 괴로울 순 없다
  3. 추적 60분 - 가난한 부자, 부자인 가난뱅이
  4. PD수첩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5. KBS 스페셜 - 시인과 집배원
  6. KBS 인간극장-나는 타짜였다, 영화 타짜 조승우의 실제 모델 장병윤씨의 이야기
  7. 다빈치 과학카페 -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번트, 축복받은 천재들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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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
발달장애나 자폐증 등 장애를 가진 이들이 그 장애와 대조되는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현상

몇일전에 신문에도 발달장애인인가 뇌성마비였던 사람이 미국에서 변호사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기사가 나왔었고,

예전에 읽었던 빛의 음악이라는 책에서도 일본의 뇌성마비장애인이 작곡을 해서 판도 많이 판매하는등 장애인들중에도 천재가 있다.

그것도 보통 사람들을 훨씬 뛰어넘는... 다만 왠지 모를 불안함과 꺼림직함이라는 선입견이 있을뿐...

암튼 장애인들을 더이상 사회의 구석에 방치하기보다는 그들을 양지로 끌어내서 함께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한다...

뭐.. 말은 쉽게 하지만 말이다...-_-;;


자폐아 들에겐 특별한 능력이있습니다.
정신질환장애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아주 천재적인 천부적인 능력인데요,
그걸 세계적으로 서번트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http://www.wisconsinmedicalsociety.org/savant/default.cfm
이 사이트는 위스콘신 대학교 서번트신드롬의 권위주의자가 담당하는곳인데요,
가면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요.

장애인 특히 정신장애인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직까지도 우리는 그 원인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공통점은 아주 명확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단히 잘 알려져 있어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 서번트 신드롬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들의 경우, 일반사람들은 흉내도 못 낼 정도의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심한 자폐지만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어 한번 들은 음악을 악보 없이 곧바로 연주한다거나, 영화 ‘레인맨’의 주인공처럼 뛰어난 기억력과 계산능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혹은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처럼 운동에 특별한 소질을 보이기도 하고, 뛰어난 미술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싫어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천재성을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이상천재’, 또는 ‘바보천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 축복받은 천재들
우리가 만난 22살의 은성호군. 심한 자폐를 가진 그는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수백 번을 반복적으로 가르쳐서야 겨우 옷을 혼자 입고, 밥을 혼자 먹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한 번도 가르친 적이 없는 피아노를 어느 순간 치기 시작했고, 이제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곡이든 자유자재로 조를 바꿔서 치기도 한다. 그의 이런 능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23살의 오유진군도 어려서 혼자 피아노를 시작하더니 이제는 작곡을 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자폐를 가지고 있지만 비장애인들과 경쟁해 당당히 대학에 진학했고, 현재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음악도이다. 자폐아들은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기 때문에 창작활동이 불가능하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유진군은 자신의 세계를 뛰어넘어 지도교수가 놀랄 정도의 작곡능력을 보여주어 있는 것이다.

** 서번트의 놀라운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런 ‘서번트 신드롬’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뇌의 좌반구에 손상을 입을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해 뇌의 우반구에 특수한 재능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뇌의 우반구는 공간지각 능력이 뛰어나 예술 활동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좌반구는 언어, 논리, 추리적 능력에 능숙한 것으로 여겨진다. 자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 10명중 1명, 뇌에 손상을 입거나 정신박약인 사람 2000명중 1명꼴로 서번트 신드롬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정확한 통계도 없는 실정이다.

** 특별한 천재를 자라게 하는 힘
우리는 흔히 자폐아나 정신지체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은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고, 설령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재능을 펼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바보 천재’라고 불리는 특별한 천재들을 만나서 그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그들이 이 사회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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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강박증, 이보다 더 괴로울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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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법.. 내 생각이 나를 피곤하게 하고 있지 않는가... 그로 인해 하루에 한시간 이상을 소비한다면 치료해야 한다고...
나나 주위사람이 이런 행동을 한다고 윽박지르는것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전에 영화 이보다더 좋을순 없다에서 나온 환자와 같이 자신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생각과 행동이 계속떠올라서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루종일 닦고, 청소하고, 프랜즈에 나오는 모니카정도는 장난이고, 심한사람은 이빨닦고 세수를 하는데만 한시간이 걸린다.

더욱이 문제는 이런 것들이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심하면 몇십년을 고통받고 살다가 병원에 찾아와서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게 심하지 않으면 약과 행동심리치료로 치료가 된다고 한다. 심할경우는 수술도 받는다고 하는데 아주 심한 경우만...

내 자신을 스스로 의심을 해본다. 결벽이나 청결같은 것은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솔직히 몇군데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
뭐 설마 병으로 볼 정도까지 심한것은 아니지만.. 곰곰히 지켜봐야겠고, 내주위도 가만히 지켜보야 할것같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제 365회 방송내용 >
방송 : 2005. 12. 03
강박증 환자들의 삶은 이렇듯 괴로움과 고통의 연속이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비이성적이고 우스꽝스럽다는 것을 알지만 그만 둘 수가 없다. 그만 두려고 시도하면 엄청난 불안과 공포가 밀려오기 때문에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잘못인 줄 알지만 멈출 수 없는 행동들... 정신병이 아닌 강박증이 다른 어떤 정신병보다도 잔인한 장애라고 말하는 이유


강박증 환자에게 강박증적인 행동을 그만두도록 강제하는 것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지만 강박증에 대한 이해부족은 많은 강박증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증상을 숨기도록 만들고 조기치료의 기회를 빼앗아가 버린다. 강박증 환자가 발병이후 병원을 찾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7년이라는 통계

스펀지 - 강박증, 패밀리 레스토랑의 비밀

Dr. 닥터 이라부 이치로, 오쿠다 히데오 원작의 아사히TV 일본드라마

tvN 화성인바이러스 - 타인접촉 기피녀 정다운, 결혼못할까봐 두려운 1억연봉의 무속인 김하나

tvN 화성인바이러스-100% 무균상태를 추구하는 세균혐오 항균녀 정현경, 편의점 커피 중독남 김지훈

화성인바이러스-할매치아 꿀꺽녀 이샛별, 청결의 신 깔끔이남 전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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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 가난한 부자, 부자인 가난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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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대한 사회적인 마인드, 실제로 방송에 30억을 기부한 사람, 구세군남비에 기부하는 사람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애들에게 들어보는등 전반적인 우리 사회의 냉혹해 보이는 현실들... 그에 반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있고, 자식들도 부모에게 보고, 배우며 그런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자신은 돈이 없다고 하고, 재산은 다른 사람의 명의로 빼돌려서 살아가는 사람들... 기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외치지만 실제로는 거의 기부를 안하고 사는 사람들... 이상과 현실의 괴리... 혹은 사람들의 이기심... 암튼 좀 답답한 마음을 느꼈지만.. 우선 나부터도 전혀 실천을 못하고 있다는게 더 쪽팔린 현실이다.
그리고 얼굴없이 기부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모습은 좀 너무 오바하는거 아닌가하는 답답한 생각도 든다...

  <추적60분>은 지난 한 달 동안
‘얼굴없는 기부자’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 준 분들에 대한
제보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 편에서는 익명의 기부자 신분을
공개해야 하느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를 만나는 것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분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는 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그들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나눔의 미학이 무엇인지 꼭 듣고 싶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 기부 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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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열일곱, 백혈병 소녀를 살린 ‘얼굴 없는 천사’를 찾아서

지난 5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받은 이슬이는 생명의 은인을 찾고 싶다고 했다. 이슬이를 살린 것은 올해 초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30억 원을 낸 익명의 기부자. 당시 아버지의 뜻을 전하러 왔다는 두 아들은 수표 2장과 편지 한 통이 든 봉투를 내밀었다고 한다. 편지에는 “자신이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기에 경제적 어려움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취재진은 그가 남대문 시장의 상인이라는 사실을 어렵게 알아내고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30억 원을 기부한 그는 누구일까? 그리고 어쩌면 자신이 물려받았을지 모르는 아버지의 돈을 전달하면서 자식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 가족이 120억원의 유산을 기부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003년 겨울, 한 사회사업가의 유산을 둘러싸고 유족과 한 대학 간의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문제가 된 것은 유산을 한 대학에 기부하겠다고 쓴 날인이 없는 고인의 자필유언장. 이를 둘러싼 3년간의 논쟁은 지난 9월 대법원의 판결로 끝났다. 그러나 유족들이 승리함으로써 사회사업가였던 고인의 뜻은 무너졌다. 유가족과 대학관계자, 그리고 고인의 지인들을 통해 그동안의 법정 공방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  

■ 2006년 대한민국의 기부지수는 얼마인가

 ▷ 밀착취재! 구세군 자선냄비 지역별 기부현황

  구세군 관계자에 따르면 흔히 잘 산다고 하는 강남지역에서의 모금참가자 숫자가 다른
 곳보다 적다고 한다. 취재진은 구세군 측의 협조를 얻어 5일간 신도림동, 명동, 그리고
 압구정동 3곳의 모금현장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우리 사회의
 기부 세태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과연 5일간의 모금액과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는 지역별로 어떻게 다를까?

 ▷ 국내 30대 그룹 대표들의 기부 현주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선활동에 참여하는 나라 미국. 실제로 지난 6월
 세계 2위 갑부 워런버핏은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금으로 내놓아 사회적으로 큰 존경을
 받은 바 있다. 그렇다면 국내 재벌들은 얼마나 기부를 하고 있을까? 제작진은 자산 기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기업체 기부현황과 기업오너들의 기부현황을 묻는 두 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기업들은 기업체 기부현황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보내왔지만,
 오너들의 기부현황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온 것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 왜 우리 사회의 기부하면 김밥 할머니만 생각나는가

우리나라 기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할머니 기부자들. 1970년부터 현재까지 할머니 기부자들의 기부 건수는 약100건, 총 기부액은 약 1200억원에 달한다. 이 분들이 나눔을 실천 하실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독특한 생활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할머니 기부자들을 만나 그 분들이 한 평생 실천해 오신 생활철학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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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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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올라서 웃는 사람, 오르지만 웃지는 못하는 사람, 그것을 보고 배아파하는 사람들...
언젠가 거품이 빠지리라 믿는 사람... 빠지면 죽어나갈 사람...
같은 현상에도 참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역이는 부동산 이상...
정말 답답하고 환장할 노릇이다. 몇달만에 몇억씩 올라가는 부동산... 연봉 1억을 받는 부은행장도 일보다는 부동산에 더 관심이 많으니.. 이래가지고 누가 이 나라에서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할까...-_-;;
물론 이렇게 말하면서도 좋은 기회를 잡았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운 마음이 없지않아 있기도 하다...-_-;;
암튼 이놈의 부동산.. 정말 문제이고.. 앞으로도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겠지만..거품이 빠지면서 또 한번 큰 문제가 닥칠텐데.. 걱정이다...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

2006년 한 해 동안 불었던 부동산 광풍 속에서 대한민국에서의 집은 더 이상 ‘가정
을 이루고 생활하는 공간’ 이 아니다.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부추긴 ‘부동산’ 일 뿐이
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77.6%가 집값 광풍 사태로 인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고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우리나
라 가계의 자산보유 현황과 시사점 조사’ 에 따르면 한 가구의 자산 중 부동산이 차
지하는 비중은 88.6%에 달했다.  
[PD수첩]은 부동산 공화국 속에서 집 때문에 웃고 우는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보았
다.  

■ 40대 가장 65명의 지난 15년의 기록
   부동산이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그 때 그 아파트를 사 놓을 걸, 이런 말을 많이 하죠.”
 “여기서 자리만 안 잡았어도 우리는 벌써 10억 챙겼다.”
 “강남, 지금은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때는 안 간 거였는데..”
 “기회만 되면 무조건 사야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1985년 입학 동기생들. 40대 초반의 그들은 우리 사회 각 부문
에서 중추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세대다. 졸업 후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했을 그들
의 15년간의 부동산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될까? 부동산이 이들의 자산 형성에 미친 
영향은 얼마나 될 것인가? [PD수첩]은 전화설문과 방문 취재를 통해 중앙대학교 경
영학과 85학번 65명의 ‘부동산 드라마’를 취재했다. 
현재 그들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었
고 연봉은 평균 5천만 원을 웃돌았다. 연봉 소득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들의 부
동산 속사정을 들춰내면 얘기가 달라졌다. 부동산으로 남긴 차익은 최저 2천만 원에
서 최고 34억. [PD수첩]이 만난 85학번 386세대들의 부동산에 얽힌 생생한 증언은 
현재 우리나라를 달구고 있는 집값 폭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결과, 그 단면들을 보
여준다.  

■ 50배 VS 제로, 극과 극, 그 현장을 가다
  
과천 모 아파트, 1981년 18평형 분양가 2,000만원, 2006년 현재 시가 10억 원,의정부 
모 아파트, 1998년 33평형 분양가 9,600만 원, 2006년 현재 시가 1억 3,000만 원

지은 지 25년 된 과천의 모 아파트. 외관이 허름한 이 아파트 18평형의 시가는 10억
을 넘는다. 작년 10월 5억원이었던 아파트가 불과 1년 동안 또 5억 이상이 올랐다. 그
렇다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과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
까. 집값이 올라 기분은 좋지만 실질적인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치솟는 세금 부담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
든 거주민에서부터 과천 내에서는 더 넓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체
념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강남의 집값을 이미 훌쩍 넘어선 과천의 사정은 겉과 속
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하지만 턱없이 좁은 집에서 아등바등 살며 그곳을 떠나지 못
하는 그들이 놓치기 싫은 것은 결국 과천. 마냥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모순으로 얽
힌 과천 거주민들의 속내를 직접 들어봤다.

반면 부동산 광풍에도 무풍지대는 있다. 현 시세 1억 3천만 원 33평형의 의정부 모 
아파트. 의정부 내에서도 소외된 이 아파트는 평당 4백만이 채 안 된다. 거의 제로에 
가까운 집값 상승세를 보이는 이 지역 거주민들의 속내는 또 어떠할까?

■ 폭등인가, 폭락인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이 말하다.

기다린 김에 더 기다릴 것인가, 서둘러 막차라도 올라 탈 것인가.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
   
[PD수첩]은 학계, 연구원, 일선 관계자를 총망라한 부동산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향후 우리나라 집값은 버블 붕괴로 폭락할 것인가, 그칠 
줄 모르는 속도로 폭등할 것인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이 밝히는 집 값 전망을 [PD수
첩]에서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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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시인과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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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때문에 시골에 내려가 살고 있는 도종환씨와 그 일대의 우편집배원을 둘러싼 사람 이야기... 처음에는 우체부 프레드같은 사람인가 했는데...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 빨간자전거의 주인공 같은 집배원과 그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독고노인들.. IMF로 시골로 내려온 아이들... 베트남에서 이곳으로 시집을 온 많은 여성들의 애환... 약간은 제목과는 생뚱맞은 감이 없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의 애환... 그리고 약간의 희망을 섞어서 보여주었다.


'시인과 집배원'

▣ 연 출: 유동종 PD / 글 : 김옥영 작가
▣ 방송 일시 : 2006년 12월 24일(일) 밤 8시 (KBS 1TV)

◆ 기획의도 ◆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의 모듬살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의해서이고,
세상이 자꾸 삭막해진다고 하는 것은 그 관계가 변질되거나 단절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고립되고 외로와지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것은 대단한 무엇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마음 하나를 더 얹는 것’만으로도 가능한 일일지 모른다. 그 작은
마음씀으로 세상은 보다 살만한 것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 우편집배원과 시인의 만남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그 ‘마음의 선 잇기’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 주요내용 ◆

▣ 충북 보은군 내북면, 가장 가난한 농촌

충북 보은군 내북면은 산지로 둘러싸인 궁벽한 농촌지대. 농경지가 좁고 별다른 산업이
없는 탓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때문에 이 지역은
우리나라 농촌사회의 모든 문제를 집약적으로 안고 있는 곳이다.

▣ 자식이 있어도 버려진 노인들-“애들은 바빠서 못와요.”

농촌에서는 폐가가 즐비하고 일하는 사람은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생활능력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거노인들은 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농촌사회에 버려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도시에 살고 있고, 노인 홀로 고향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몸은 병들고 마음은 외로움에 시달리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다.
내북면에서는 전체 가구수 892가구 중 독거노인가구수는 48가구에 이르며, 이분들 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18가구나 된다.

병들어 양로원에 맡겨진
서경자 할머니의 외아들은 교도소에 가 있다. 할머니에겐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기쁨이다. 혼자서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면서 할머니는 아들이 나오면 함께 살겠다고, 이전에 살던 집의 전기, 수도를 끊지
않고 있다. 홀로 낡아가는 할머니의 빈 집은 오랜 기다림의 상징이다.

이재영 할머니는 혼자 몸으로 11남매를 키워냈지만 지금은 150년 된 집을 혼자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사지은 먹거리들은 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에게 보내줄 것이다.
할머니는 자신의 몸을 돌보기보다 가난에 겨운 자식들 걱정이 더 앞서서 바라는
것이라곤 오직 ‘자신의 몸이 건강할 것’ 뿐이다.

강분임 할머니는 한때 넉넉한 살림이었지만, 사업이 부도가 나자 아들이 빚쟁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이제는 소식조차 모른 채 지내고 있다.
남편의 장례도 아들 없이 마을의 도움으로 치러야 했다. 그에겐 아픈 몸과 견디어야 할
적막한 밤이 있을 뿐이다.

▣ 조부모 손에 맡겨진 아이들-“엄마 보고 싶지 않아요.”

IMF 이후 늙은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새로운 농촌 문제가 되고
있다. 부모의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진 부모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체 학생수가 83명인 내북초등학교에서 이런 조부모 슬하의 학생들이 16명
이나 된다. 특히 한 반뿐인 3학년에서는 16명의 학생 중 4명이 이런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조부모의 보호 속에서도 마음 한 쪽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효진과 응규 남매는 아빠가 사업 실패를 하고, 부모가 이혼을 한 경우이다. 9대 종손인
응규를 엄마에게 줄 수 없다 하여 남매는 아빠가 맡았으나, 혼자 아이들을 키울 수
없었던 아빠는 이곳 본가에 아이들을 맡겼다.
엄마는 전화번호를 바꾸어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가족이 모두 모여 살 때의 앨범을 보고 또 보면서도, 그러나 아빠 엄마 보고
싶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지현이는 일찍 아빠를 잃어 아빠 얼굴조차 모른다. 엄마는 신용불량으로 어디에 가
있는지 종적조차 찾을 수 없다. 운동회 때 친구들의 엄마가 올 때 지현이도 엄마가
있었으면 한다.
그러나 엄마가 보고 싶다고 쉽게 말하지 않을 만큼 지현이는 조숙한 아이이기도 하다.

▣ 소통할 수 없는 사이, 베트남 신부들
                                       -
“남편도 제 말을 못 알아들어요.”

보은군은 대한민국 전체에서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가난한 농촌이다보니 이곳으로 시집오겠다는 여자들이 없어 많은 농촌 노총각들이
베트남 처녀들과 결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은군내 베트남 출신 신부는 50명을 헤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외국인 신부들을 문화적으로 동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몇 년이 지난 시점에도 베트남 여성들은
이질적인 문화의 장벽과, 의사소통의 장애 때문에 깊은 심리적 좌절을 경험하고 있다.
그들의 슬픔과 외로움은 가장 가까이 있는 남편과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레티번은 1년 5개월 전 베트남 꽝빈에서 왔다. 결혼 알선업체의 주선으로 현지에서
맞선을 보고 남편과 결혼했다. 4개월 전에 첫아들을 낳아 시댁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새댁이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말을 잘 못하고 남편과 시부모들은 베트남어를 하나도 모른다.
레티번의 어머니는 신장병을 앓고 있다. 레티번은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아픈
어머니를 도우고 싶지만, 남편에게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할 수가 없다.
식구들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지만 혼자 있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린다.

투룸티박튀는 이제 갓 스물두 살. 시집와보니 남편도 나이가 많은데다 시어머니는 무려
여든 살이 넘는 노인이었다.
나라간 문화 장벽 뿐 아니라 세대간 장벽이 더하여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더욱이 언어가
소통되지 않아 오해를 더욱 증폭시켰다.
남편을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그녀를 외롭게 하고 힘들게 한다.

▣ 두 사람의 집배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올해로 경력 15년차의 집배원인 길만영씨는 이곳이 고향이면서 또한 이곳이 담당 배달구역이다. 그는 내북면의 이 구석 저 구석과 내북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함께 배달한다. 편지와 함께
노인과 아이들에게 사탕을 선물하거나 노인들의 읍내 심부름을 해주거나 아픈 이를 위해
산에서 캔 약초를 갖다주기 일쑤다.
외로운 사람들은 우편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길만영을 기다린다.

또 다른 집배원은
시인 도종환이다. 그는 아픈 몸을 달래기 위해 4년 전 이 내북면에
들어왔다가 길만영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길만영이 우편 배달을 하며 마음을 나누듯, 길만영으로부터 촉발되어 그는 또 다른
집배원을 자청하고 있다. 바로 시를 배달하는 문학 집배원이다.
그는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를 아침마다 30만의 수취인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 세상의 모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이렇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세상은 따뜻하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배경이 되어주는 삶은 따뜻하다.
두 사람의 집배원을 통해서 보는 보은군 내북면의 풍경은 그래서 슬프지만은 않다.
시인 도종환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이러한 소통이며,‘길과 길이 나눔과 소통으로
이어지고, 길과 길 끝에 서로가 간절하게 기다리고,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삶을 회복해야 한다’
고 역설한다.
타자의 외로움을 이해할 때, 일상의 손길에
‘마음 하나를 더 얹을 때’
사람들은 그 사소한 몸짓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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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나는 타짜였다, 영화 타짜 조승우의 실제 모델 장병윤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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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오시고, 영화 타짜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
이제는 손을 씻고,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그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
아마 그가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을까... 1리터의 눈물을?
삶이란.. 남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행복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한것일것이다...
그래도 욕심이 나는것이 또 사람이 아닐까.. 망가져본 후에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슬픈 다람쥐 쳇바퀴의 인생...

밑장빼기, 바꿔치기, 낱장치기?!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지는 손놀림을 주목하라!

  2006년, 전국을 손기술 신드롬으로 몰아넣었던 영화 <타짜>.

  여기,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었던 사람이 있다.

  바로 경남 산청의 장병윤(52) 씨가 그 주인공.


  한 때, 하룻밤에 수 억 원의 판돈을 주무르며

  하우스(도박판)의 대부로 불리던 장병윤 씨.

  현란한 손기술과 눈속임으로 큰 돈을 벌게 된 그는

  술과 여자, 고급 외제 승용차와 값비싼 옷에

  젊음을 탕진하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전국을 누볐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도박사였던 것은 아니었다는데...!


  이제 도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아내 한미옥(44) 씨와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린 그는

  만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누구보다 남편을 믿어주는 아내 미옥 씨는 병윤 씨의 숨은 조력자다.

  하지만 미옥 씨는 영화의 히트 후 병윤 씨에게 보내오는

  사람들의 관심이 한편 걱정스럽기도 한데...

   

  지난날의 과오를 눈물로 참회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땀 흘리는 노동의 기쁨을 알게 된 장병윤 씨.

  최고의 속임술사도 속여 넘기지 못한 인생의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내가 진짜 타짜!!

최근 영화 <타짜>의 흥행 성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자, 기술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진짜 타짜’ 장병윤(52) 씨다. 19년 전까지 그는 전국의 하우스(도박판)를

주름잡으며 하룻밤에 수억 원의 돈을 버는 전문 사기 도박꾼, 일명 타짜였다.

가난한 시골생활로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서울 종로에서

요리사, 아이스크림 장사, 번데기 장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던 병윤 씨.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승부 근성을 가진 그는

남들은 수 년 걸리는 요리사 자리에 2년 만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평범한 요리사였던 그가 타짜로 이름을 날리게 된 내막은 무엇일까.


# 인생 제 2막!!

도박과 연을 끊은 지도 어언 19년 째.

장병윤 씨는 현재 경남 산청에서 쪽배를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3번째 부인이자 두 아들의 엄마인 한미옥(44) 씨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소박하지만 값진 행복을 새삼 느끼고 있다.

밤늦게까지 강가에 그물을 치고 새벽같이 나가 투망에 걸린 물고기를

빼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고구마를 수확하여 경매 시장에 내다 파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그 누구보다 땀 흘리며 살고 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는 병윤 씨는 과거 요리사였던 강점을 살려

아내와 함께 요리도 하고 초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며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7년 여 전에 입양 되어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큰 딸을 찾기 위해

입양 기관을 찾았다는데...


# 속임수를 찾아라!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가 보여주었던 현란한 도박 기술들...

실제로 그 화려한 기술들은 과거 진짜 타짜였던 장병윤 씨가

전수해준 것들이다. 영화 <타짜>의 흥행 이후 세간의 관심은

영화의 실제 모델인 장병윤 씨에게 쏠리기 시작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섭외는 물론, 이름모를 도박꾼들로부터

한수만 가르쳐달라는 전화를 받을 때도 있다.

이제 과거를 모두 잊고 생계를 꾸리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 병윤 씨가

행여나 흔들릴까 노심초사하는 아내 미옥 씨. 물론 남편을 굳게 믿지만

혹시라도 생활 전선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병윤 씨는 자신의 과거를 밝힘으로써 지금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고자 하는 바람뿐이다.

전직 타짜 장병윤 씨가 직접 공개하는 타짜들의 세계와 손기술의 법칙 속으로!


[ 각 부의 주요내용]


-1부-

영화 <타짜>가 상영중인 어느 영화관,

영화의 실제 모델이자 출연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준

병윤 씨가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를 보는 눈빛에는

지난 세월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상호 씨를 만나러 가고, 함께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편 경남 산청, 병윤 씨가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모시고 고구마 밭으로 간다. 사람 얼굴만 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병윤 씨의 표정이 그 누구보다 밝고 행복해 보이는데...

오늘은 기자와 인터뷰 약속이 되어 있는 날,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병윤 씨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홀연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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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과학카페 -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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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잠시적인 효과와 그의 중독적이며 몸에 안좋은 효과에 대해 분석한 방송...
분명 효과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잠부터 많은곳에서 피해를 입는다는것을 다시금 알게되었다.
순간의 힘과 쾌락을 위한 다면 인생이 망가지던 말던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정말 이건 아닌듯하다. 절제.. 또 절제...
정말 커피부터 차까지 많이 피하고 줄여야 겠다.. 물론 술, 담배가 우선이겠지만...-_-;;;

과학수사로 살짝 밟은 발자국부터 정액, 타액 등 많은것을 추출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범죄는 꿈도 꾸지 말자라는 생각을 다시금..:)

4부작 한 잔의 과학
4편.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방송일 : 2006년 12월 22일 (금) 밤 10시, KBS 1TV

PD : 송웅달



▶ 현대 문명 속으로 침투한 약물, 카페인


  - 카페인 음료를 섞어 만든 폭탄주를 즐기며 나이트클럽에서 밤을 새는 젊은이들
  - 직접 제조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밤새 연구에 몰두하는 MIT의 연구원,
  - 독경하며 차를 즐기는 사찰의 승려,
  -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을 애용하는 운동선수,
  - 군인들의 야간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페인을 이용하는 캐나다
    국방연구소. 등 현대 문명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약물 카페인을 즐기는 다양한
    세계인들을 취재했다.


▶ 카페인은 수면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나?


  어떤 사람은 카페인을 아무리 섭취해도 잠을 잘 잔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만으로도 밤잠을 설친다고 얘기한다. 매일 7~8잔의 커피를 마시는 이기혁 씨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수면검사를 통해 카페인과 수면의 상관관계를 밝힌다.


▶ 카페인 권하는 현대사회, 문제점은 없는가?


  24시간 깨어있을 것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활력과 생산성의 약물, 카페인은 덜 자고
  더 일해야만 하는 현대사회의 요구를 만족시켜준다. 하지만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늘 깨어있기 위해 카페인을 찾게 되고 다시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 자게 된다.
  카페인이 만드는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현대문명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약물, 카페인을 남용하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대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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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8편 / “죽음의 진실, 자살인가? 타살인가?”

       - 한 모텔에서 30대 여자가 목에 끈이 메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목에 나타난
        삭흔으로는 자살일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등 뒤에 난 의문의 작은 상처에서
        발견된 구리 성분으로는 타살일 가능성도 띄게 되는데...
        피부에 나타나는 화상흔과 사체 내부 장기기관의 변화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미세한 먼지 족적을 분석하여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4편 / “사진작가 이진수 편”

       - 얼짱 각도로 찍으면 왜 얼굴이 이뻐 보이는 것일까? 얼짱 각도에도 이유가
        있다? 1컷 촬영에 500만원을 호가하는 연예인 화보 전문 사진작가 이진수,
        밋밋한 사진을 생기 있고 분위기 있도록 만들어 내는 그의 능력에도 과학이 담겨
        있다는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인지 흥미로운 조명의 과학을 통해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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