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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 니콜 키드만, 휴 잭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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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연고먹는 아줌마,통나무집 남자,호랑이 걷기,씽씽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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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때문에 아픈 상처에 복합 마데카솔 연고 를 먹어보았더니 속이 좋아져서 하루에 2-3개씩 마데카솔을 드시는 아주머니... 실제로는 잠시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속이 더 안좋아질수 있다고....


통나무집 아저씨는 재혼후에 자녀들이 모두 떠난후에 세상을 떠나 산속에서 통나무와 흙만으로 집을 짓고 살아가는 아저씨... 이 기회에 가족들을 꼭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10개월의 아기가 호보법으로 걷는 독특한 모습과 함께 마지막으로는 정신지체가 있지만 시장에서 과일이나 각종 배달을 하면서 받은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가져다가 드리면서 열심히사는 씽씽이 총각의 아름다운 모습등...
평소 방송보다는 감동이나 재미가 조금은 덜했지만, 씽씽총각을 보면서 참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해본다....-_-;;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77회) 2010-01-21

[상처 치료 연고 먹는 아줌마] - 광주
손으로 쭉~ 짜서 입으로 꿀~꺽, 삼키는 것이 오잉~ 연고라고??!!
상처에 바르는 연고를 먹는 아줌마의 사연은?




[통나무집 짓는 남자] - 평창
인적 드문 산골, 오도카니 자리 잡은 통나무 대저택?!
전기도 수도도 없는 곳에서 홀로 지내는 사나이의 사연은...?



[호랑이 걷기, 베이비] - 용인
호랑이 걸음을 걷는 아기가 나타났다!
무릎을 굽히지 않고 성큼성큼.. 별난 걸음을 걷는 원우~!!



[과일가게 정신지체 효자] - 논산
불편한 몸이지만 씽씽 달리며 과일을 배달하는 남자~!
오직 어머니를 위해 일한다~! 논산의 소문난 효자 중훈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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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 니콜 키드만, 휴 잭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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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는 호주의 사업장에 갔다가 죽은 남편을 발견하지만 뭔가의 음모를 알고 사업을 재개하면서 기존 세력과 싸우는 니콜키드만과 그를 돕는 휴잭맨... 그리고 한 아이가 가정을 이루게 된다는 스토리인데, 2차대전의 시대배경속에서 호주의 웅장한 자연속에서의 멋진 장면과 전쟁등의 장면이 어우러진 스케일이 큰 영화...
다만 감동은 영화 스케일에 비해서는 좀 아쉽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스토리에 담으려고 하는듯한데, 영화에 빠져들기에는 멋진 장면들이 좋으나,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듯한 영화인듯...

개봉 2008년 12월 10일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니콜 키드먼 , 휴 잭맨 , 브랜든 월터스 , 데이빗 웬햄 , 브라이언 브라운 , 잭 톰슨 , 브루스 스펜스 , 존 자렛 , 벤 멘델슨 , 야첵 코만
상영시간 166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어드벤처 , 서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australia  

전세계가 꿈꿔온 아름답고 웅장한 감동의 대서사 로맨스

신비하고 이국적인 땅 ‘오스트레일리아’
그곳에는.. 거친 세상과 열정의 사랑이 기다리고 있었다


영국 귀족 새라 애쉴리는, 연락이 끊긴 남편을 찾아 호주의 ‘다윈’으로 건너온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남편의 부고 소식과 그가 남긴 거대한 농장,1천 5백여 마리의 소떼 뿐. 난생처음 마주한 소떼에 어찌할 줄 모르던 그녀는, 거칠고 투박한 ‘드로버(소몰이꾼)’에게 도움을 구하는데, 판이한 성격의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한편, 호주의 광활한 자연 속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새라는 뜻밖의 사건을 통해 부모를 잃은 원주민 소년 눌라와 교감을 나누는 우정을 쌓게 된다. 눌라를 통해 새라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광활한 호주 대륙을 가로지르는 유쾌한 모험
그리고, 전쟁의 포화 속 운명을 건 사랑


2차 세계 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농장을 빼앗으려는 목장 관리인 닐 플레쳐와 킹 카니의 사악한 음모로부터 남편의 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새라는 눌라와 드로버, 그리고 1천5백여 마리의 소떼를 이끌고 척박한 북부 호주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기나긴 여정 속에 새라는 차츰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 호주의 아름다움과 힘에 매료되고, 드로버를 향한 열정이 생기는 한편, 눌라에게는 모성애까지 느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해간다. 하지만, 일본군이 감행한 다윈 폭격의 전쟁터에 갇히게 되면서 이 기이한 조합의 가족은 서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이제, 새라, 드로버와 눌라는 전쟁의 폭격과 혼동의 와중에 서로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는데...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최고 제작진과 초호화 캐스팅의 화려한 만남

제74회 아카데미 수상과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은 영화 <물랑루즈>의 각본, 제작, 감독을 겸한 바즈 루어만이 자신의 출신지 호주 대륙을 주제로 만든 대서사 어드벤처 <오스트레일리아>. 두 차례의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니콜 키드먼(물랑루즈, 디 아워스)과 휴 잭맨(엑스맨 시리즈), 데이빗 웬햄(300, 반지의 제왕 시리즈)이라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이미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루어만 감독은 2년 넘게 스튜어트 비티, 아카데미 수상 작가 로널드 하우드, 그리고 호주의 유명한 소설가 리처드 플래니건과 함께 직접 각본에도 참여해 남다른 열정을 담아냈다. 여기에,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의상 디자이너 캐서린 마틴(물랑루즈)이 루어만의 기획 파트너로 참여했고, 칸느 광고상 수상에 빛나는 ‘샤넬 No. 5: 무비’를 루어만과 함께 촬영한 맨디 워커(란타나)가 촬영 감독으로, 도디 돈(킹덤 오브 헤븐, 메멘토)과 마이클 맥쿠스커(3:10 투 유마, 워크 더 라인)가 편집 담당으로 팀에 합류했다. 음악 역시 아카데미에 2회 수상 후보에 올랐던 작곡가 데이빗 허쉬펠더(샤인, 엘리자베스)가 맡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진과 초호화 캐스트의 화려한 만남을 이루어냈다.


거장 바즈 루어만의 독창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세기의 서사 어드벤처 로맨스

2001년, <물랑루즈>로 할리우드에 뮤지컬 영화 붐을 일으키며,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총 1억 7천 7백만 달러)을 일으킨 바즈 루어만 감독. 이후, 자신의 오페라 작품 ‘푸치니의 라보엠’을 브로드웨이의 무대에 올려 뉴욕 극장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무려 6개월 넘게 상연, 프로덕션 디자인, 조명 디자인, 특별 앙상블상 등 토니상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장기간 상연되기도 했다.

10년에 걸쳐 독특한 스타일의 극장용 뮤지컬 영화 ‘레드 커튼 3부작’(<댄싱 히어로>,<로미오와 줄리엣>, <물랑루즈>)을 끝낸 루어만은 자신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스크린에 펼쳐낼 기획에 들어가게 된다.

그 후 2년 동안, 캐서린 마틴과 함께 요르단, 모로코의 사막, 호주의 정글 지대를 여행하며, 구상을 구체화해 나가던 그는 오히려 자신의 뿌리인 호주를 떠올리게 되었고, 호주의 역사, 특히 호주의 영화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 호주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신비하고, 모험에 찬 곳, 미지의 세계란 사실을 깨닫게 된 루어만은 더욱 더 ‘호주’란 주제에 집중하게 되면서, 루어만의 오즈로 가는 새로운 여정, 영화 <오스트레일리아>가 탄생하게 되었다.


머나먼 이국의 땅,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귀족 여성의 운명을 바꾼다

호주를 배경으로 서사 로맨스를 창조한다는 기본 틀에서 스토리를 구상하기 시작한 루어만 감독. “파리에서 시드니로 돌아오는 길에 주인공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여정을 구상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삶의 패턴을 정해놓고 평생 그 패턴 안에서 산다. 성장은 멈춰버린다. 게다가, ‘9-11’ 이후의 세상은 이전처럼 미래가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화시켰고, 익숙하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은 무기력해졌다.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시대. 그것이 가장 극대화된 때가 바로 전쟁과 대변혁의 시기이며, 그 속에서 안정적이고 평안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격변의 소용돌이에 내동댕이쳐지고, 그 결과 엄청난 변화를 겪는 여정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인생에서 정말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이 뭔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주인공 새라 애쉴리가 영국에서 황량한 북부 호주의 개척지로 가는 여정, 그 안에서 변화를 겪게 되는 과정이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의 이야기 축으로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런 장대한 규모에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루려면 무엇보다도 이야기가 흥미로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루어만 감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아라비아의 로렌스>나 <타이타닉> 같은 할리우드 고전 영화들처럼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창조하고 싶었다.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가슴과 영혼에 안락함을 전해줄 수 있는 영화. 웃음, 드라마, 비극, 그리고 눈물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교감할 수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바로 그런 영화이고 싶다.”


생명력 넘치는 북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신비한 문화 체험

머나먼 땅, 호주의 북부 오지를 배경으로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하기 전에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실제로 이 지역은 예나 지금이나 황량한 지역이다. 인구 하나 없이 두 지점 사이가 가장 먼,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이곳 사람들은 끊임없이 어려움에 직면한다.

게다가 이 지역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곳으로, 1930년대에도 다윈에는 아시아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양한 인종이 그렇게 조그만 도시에 모여 살기 때문에(다윈은 인구가 십만 명에 불과했지만 다양한 인종의 조합 때문에 열 배는 더 많아 보인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음식, 문화, 그리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1930년대, 영국의 도도한 상류층 여성(새라 애쉴리)이 이런 오지에 도착했으니, 그녀가 처음 느꼈을 당혹스러움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그녀도 마찬가지로 차츰 대륙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그 장대한 경치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

<오스트레일리아>는 자신에게 불리한 모든 조건을 해쳐나가면서 훌륭한 변신을 이뤄내는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가 시작되고, 관객의 눈에 비치는 새라는 남편보다 페라가모 신발에 더 관심이 많은 차갑고 새침한 여자다. 남편이 자신 모르게 어딘가에서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믿는 그녀는 여자로서의 인생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자기 호주의 오지 한가운데 갇히게 되면서, 그녀의 여행은 비로소 ‘자아 발견의 오딧세이’가 된다. 새라는 자신이 찾아낸 사랑을 통해 변하게 되고, 바로 그 시점에 새라의 진정한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녀가 처음 호주에 도착했을 때에는 <아프리카의 여왕> 속 캐서린 햅번처럼 아주 깐깐했다. 그러나 소떼를 몰고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기대하지 못했던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사랑은 땅에 대한 사랑, 어린 고아 소년에 대한 사랑, 그리고 드로버를 향한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사랑이다. 하지만,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호주 원주민의 피가 섞인 고아를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지탄을 받게 된다. 그로 인해 새라는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법도 배우게 된다.


정교한 세트 작업과 호주 대륙 로케이션으로 193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다

바즈 루어만의 영화는 감동적인 스토리뿐 아니라 정교한 비주얼 세팅으로도 유명하다. 비주얼 작업은 영화 제작 초반부터 시작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장벽은 웅장한 스케일 자체였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 2007년 3월 뉴사우스 웨일즈, 보클루스의 스트릭랜드 하우스에 300명이 넘는 촬영진과 55대의 트럭이 동원되어 퀸즈랜드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양쪽에 거대한 외부 세트를 지은 것 자체가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 5에이커에 달하는 30년대 다윈의 시가지가 퀸즈랜드의 보웬의 해안가에 10주에 걸쳐 제작된 것이다.

그 세트에는 실제 사이즈의 2층 짜리 술집 건물이 지어졌고, 차이나타운, 비포장 흙길, 당시의 전봇대와 가로등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해냈다. 동시에 신비의 목장 ‘파어웨이 다운즈’는 호주의 먼 북쪽 쿠누누라의 외곽 지역에 지어졌는데, 진입로를 만들고 시골길도 다듬어 영화 작업에 필요한 소품과 재료를 실은 엄청난 크기의 컨테이너들이 고립된 지역으로 트럭에 실려 그 길을 따라 들어왔다. 덕분에 당시의 시대적 특징인 번성하는 차이나타운, 가축을 매매하는 사람들, 시내 술집의 소란스러운 분위기 등 모든 것을 실제와 똑같이 재현해냈다.


페라가모부터 프라다까지 니콜 키드먼의 변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기억에 남는 캐릭터와 잊지 못할 의상으로 유명한 니콜 키드먼이 분한 새라 애쉴리는, 완고한 영국 귀족 여인에서 호주의 광활한 자연과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여인으로 바뀌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휴 잭맨이 분한 호주의 거친 소몰이꾼은 하늘의 별을 이불 삼아 잠이 들고, 가방 하나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밖에도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수 백명의 조연들이 출연하는데, 캐서린 마틴은 두 주인공부터 지나가는 엑스트라에까지 모든 이들의 의상을 담당했다. 때문에 <물랑루즈>에서는 모든 엑스트라를 포함해 총 480벌의 의상을 준비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2천여벌의 의상을 준비해야 했다.

게다가 영화의 스토리에 따라 함께 진행되는 새라의 변화를 위해 엄청난 양의 의상을 제작했는데, 영화 초반부에는 영국적인 특징을 살리기 위해 푸른색과 흰색의 세일러 스타일의 의상. 그리고, 저택으로 이동하면서는 깔끔하고 절제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 쓰는 것과 같은 그물 조직의 챙이 넓은 모자를 쓴다. 의상만으로도 그녀의 캐릭터가 굉장히 형식적이고, 틀에 얽매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후 가축 떼의 소란 덕분에 갖고 있던 옷을 모두 잃어버리면서, 동시에 겉치레도 벗어 던진다. 이때부터 새라는 외모보다는 생존을 택하고, 엄청난 소떼를 이끌고 험난한 땅을 지나는 과정에서는 완전히 다른 여자로 거듭나게 된다. 이제 그녀는, 독립적이고 능력 있는 본연의 모습을 찾아 30년대의 캐서린 햅번이나 캐롤 롬바르드 같은 진취적인 여성들을 상징하는 아주 아방가르드한 바지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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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 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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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출장을 갔다가 정말 우연히 만난 미국유학시절의 첫사랑 그녀...
짧은 시간동안 데이트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록새록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다...

첫사랑의 애뜻한 감정.. 그리고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하지만 둘 사이에 막혀있는 벽...
그리고 그 벽이 시간이 지나고 허물어갈쯤에 호우가 내리듯이 다가온 사랑...

참 애절하면서도 처음보다 설레고 그 때보다 행복한 잠깐의 시간을 멋지게 그려낸듯한 멋진 영화...

과연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다가온다면 나는 어떠한 선택을 했을까하는 이런저런 생각에 심란해지고, 답답한 마음이 느껴지게 하는 멋진 로맨스 영화인듯...
지금 내리는 이비는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일까? 라는 의문이 머리속을 맴돈다...


개봉 2009년 10월 08일 
감독 허진호
출연 정우성 , 고원원 , 김상호 , 마소화
상영시간 10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goodrain2009.co.kr/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그 사람이 온다면… 호우시절(好雨時節)

건설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 중국 출장 첫날,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낯설음도 잠시,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 키스도 했었고,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다는 동하와 키스는커녕, 자전거는 탈 줄도 모른다는 메이.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 올리는 사이 둘은 점점 가까워 지고 이별 직전,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 첫 데이트, 첫 키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첫사랑의 느낌. 이 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시절을 알고 온 걸까? 이번엔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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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로맨스- 내릴 때를 알고 오는 좋은 비처럼, 사랑에도 때가 있다!

‘좋은 비의 시절’로 직역될 수 있는 제목 <호우시절>의 출발지는 중국 당나라 때의 시성 두보의 시 ‘춘야희우’ (春夜喜雨)의 첫 구절 ‘호우지시절’ (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내릴 때를 알고 있어 봄에 만물을 소생케 한다’에서 제목을 따 왔다.

‘유학 시절 서로 설?으나 사랑인지 아닌지 미처 확인할 기회도 없었던 두 사람이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우연히 만나 진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따라 가는 영화는 그 제목처럼, 모든 사랑이 때로는 방해꾼으로 또는 조력자로 만나게 되는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 한다.

비라고 다 같은 비가 아니고 봄에 내리는 비는 새싹을 돋게 하는 좋은 비인 것처럼, 학창시절엔 그저 친구인 채로 재회의 기약도 없이 헤어질 수 밖에 없었지만, 긴 세월이 흘러 각자의 삶 속에서 어른이 된 채 만난 두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은 연인의 감정을 품는다. 누군가 필요하다 느낀 그 순간, 거짓말처럼 내 앞에 다시 온 그 사람. 이번엔 사랑이다.


모든 사랑이 한 번쯤 궁금해 하는 ‘내가 만약 그 때’로 시작되는 가정법

There is no historical if. 지나가 버린 시간. 과거는 되 돌릴 수 없다는 금언이다. 하지만 사랑은 그 불가항력에조차 가정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만든다. 만약 그 때 말을 했다면? 혹은 그 때 그러지 않았다면? 누구나 가져 보았을 법한 궁금증, 혹은 ‘만약 그 사람이 지금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이라는 가정법에서 <호우시절>은 시작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행복>까지 허진호 감독의 영화 속 연인들은 한번도 맺어진 적이 없다. 그들이 겪은 다양한 이별의 형태와 그 과정의 감정을 들여다 봄으로써 오히려 깊은 공감을 자극했다.

하지만 <호우시절>은 그의 필모그라피 중 처음으로 사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보여준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단지 서로를 사랑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서로의 모습을 통해, 한때 지녔으되 잊어버리고 있던 꿈을 다시 한 번 떠 올리게 되는 <호우시절>의 연인들. 상처를 통한 깨달음이 아니라, 다시 사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두 사람. 긴 시간 뒤, 변화한 서로를 긍정하며 감싸 안는 두 사람은 사랑이 우리에게 무엇인지, 그리고 또 그 사랑이 삶에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따뜻하게 돌아보게 한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자 관계인 ‘사랑’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

유학 시절 친구였던 동하와 메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둘 다에게 외국어인 영어로 대화한다. 가장 밀접한 관계인 사랑에 외국어는 엄청난 장애일 것 같다. 사랑이란, 같은 언어로도 정확하게 감정을 전달하거나 상대에게 자기를 솔직하게 보여주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호우시절>은 모든 연인들이 가진 소통의 문제에 언어의 벽을 덧씌움으로써 역으로 사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반드시 좋은 연인이 아니듯, 좋아한다는 감정은 눈빛, 사소한 배려의 몸짓을 통해서 더 솔직하게 전해질 수 있다.

상대방이 정말 좋고 늘 함께 있고 싶은, 그 혹은 그녀와 함께 있을 때 자기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기분. 오직 사랑만이 사람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그 독특한 감정을 때로는 서툴게, 하지만 확실하게 전하는 <호우시절>의 연인들은 사랑이란 결국 언어 그 이전의 것임을 깨닫게 한다. 사랑도 통역이 되냐는 질문에 그러므로 <호우시절>은 Yes라는 긍정의 대답을 내어놓는다.


허진호 감독의 5번째 커플- 정우성, 그리고 고원원.

한석규-심은하, 이영애-유지태, 배용준-손예진, 임수정-황정민. 관객이 그 당시 가장 사랑하고 싶은 남, 녀 배우를 캐스팅. 영화 속 연인들의 열애와 이별, 배신과 상처까지도 더 실감나는 돋을새김으로 남겨 온 허진호 감독. 그의 5번째 로맨스 <호우시절>의 연인들은 정우성과 고원원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부터 염두에 두었으나 스케쥴이 번번이 맞지 않았었던 정우성과는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마침내 <호우시절>을 통해 인연이 닿았다.

‘메이’는 순수하고 맑은 첫 사랑의 이미지였으면 좋겠다는 감독의 제안으로 모든 남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설렐 법한 첫 사랑의 느낌을 잊지 않고 있는, 맑고 청순한 이미지의 고원원으로 결정되었다. 한국 관객에게는 낯설지만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난징!난징!>의 히로인으로 14억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현재형의 여배우. 선입견 없이 순백의 첫 사랑 그 느낌 그대로 ‘정우성의 연인’으로 첫 인사를 건넨다.

미국 유학 시절 친구라는 설정 상, 두 사람 다에게 외국어인 영어로, 가장 친밀한 감정인 사랑을 연기해야 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였다. 난생 처음 하는 외국어 연기였지만 두 배우는 오히려 몇 년 만에 다시 만나 약간은 어색한 친구에서 서서히 진짜 연인으로 변해가는 동하와 메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더 좋았다고 말한다. 촬영 시작 1주일 전에야 비로소 처음 만난 두 배우. 하지만 진짜 친구와 연인을 오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장난기 있고 때로는 도발적인 커플을 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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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최후의 결사단 - 쑨원(손문), 신해혁명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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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 최후의 결사단
(十月圍城 / Bodyguards And Assassins)

청조말에 새로운 혁명을 꿈꾸는 손문이 홍콩을 방문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이를 저지하고 암살하려는사람들간의 암투를 그린 영화...
1시간동안 혁명에 대해서 회의를 하는 동안 가상의 인물을 손문의 어머니의 집에 가서 만나면서 회의에 지장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들...
그것도 무슨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 시장사람들과 동네사람들이 친절한 주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가면서 싸운다...

뭐 영화내용이야 좀 그렇다칠수도 있지만, 학창시절에 배운 신해혁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듯
영화는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도는 꽤 높은듯해서 보는 내내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지만, 보고 나면 약간은 허무할수도...^^

막판에 청국의 무사들과 싸움을 붙는 거지가 여명이였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_-;;


개봉 2010년 01월 21일 
감독 진덕삼
출연 견자단 , 사정봉 , 양가휘 , 여명 , 판빙빙 , 왕학기 , 왕백걸 , 리위춘 , 증지위 , 후쥔
상영시간 138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제작국가 중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8heroes  

영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표적이 된 8인 단 하루, 단 한 시간 동안의 미션이 시작된다!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리에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에 도착하던 1906년 10월 15일. 미리 정보를 입수한 수백 명의 자객들이 그를 암살하기 위해 홍콩에 잠입하고, 이를 알게 된 ‘혁명가’는 막강한 자금력으로 그를 뒷받침해주는 오랜 친구 ‘대부호’를 설득해 쑨원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대부호를 향한 충성심으로 가득한 인력거꾼과 자객들에게 아버지를 잃은 극단단원, 거구이지만 마음은 상냥한 두부장수, 과거의 아픔 때문에 스스로를 버렸던 걸인, 대부호의 아들이자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위험한 임무에 가담한 후계자까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영웅을 지키기 위해 호위대를 결성한 이들에게 평범한 모습 속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감추고 살아 온 숨은 고수 도박꾼이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목숨을 내건 이들의 계획은 쑨원이 비밀 모임을 갖는 한 시간 동안 그를 가장한 인물을 태우고 암살자들이 둘러싼 시내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함정을 만드는 것. 하지만 8인의 호위대가 막아내야 하는 암살자는 수백 명에 달하고, 영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표적이 된 이들은 암살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들켜서도, 죽어서도 안 되는 그들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단 한 시간!
타겟을 놓쳐 다급해진 암살단과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호위대 간의
숨막히는 마지막 결전이 시작되는데…!


14억을 열광시킨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2010년 1월, 심장을 두드리는 100% 리얼 액션이 온다!

중국 최고 톱스타들의 출연과 유례없는 스케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중국 개봉 첫 주 1억 1300만 위안(한화 약 170억원)을 벌어들이는 놀라운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킨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1906년 배경으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영웅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표적이 된 8인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웅이 홍콩에 머무는 단 하루, 마지막 1시간 동안 그를 지켰던 8인과 영웅을 노리는 암살자들의 대결이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펼쳐지는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CG나 대역 없이 직접 온 몸을 내던지는 순도 100%의 고난도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도심 한복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오는 수백 명의 암살자들과 목숨을 걸고 영웅을 지켜야 하는 8인. 견자단을 비롯하여 여명, 후쥔, 리위춘 등 중국 최고의 스타들이 위험천만한 옥상 액션씬을 시작으로 수 십 미터 높이에서의 고공 낙하 등 거침없이 몸을 내던지며 화려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실제 미국 이종격투기 챔피언 출신의 쿵리와 견자단이 맨몸으로 맞붙는 액션 하이라이트 장면과 도심을 질주하는 스펙터클한 추격전, 40:1의 손에 땀을 쥐는 결투까지. 오직 와이어 하나에 몸을 의존한 채 펼치는 배우들의 다이나믹한 액션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목숨과 맞바꾼 최후의 미션
리얼 타임으로 전개 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중국의 실존인물 ‘쑨원’이 혁명을 위해 1906년 홍콩을 찾은 단 하루의 역사적 사건 속에서 역사책에 기록되지 못한 평범하고 소박한 8명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이 영웅이라 불렀던 한 사람이 홍콩에 도착하기 전, 각각의 캐릭터가 미션에 합류하는 과정과 마지막 하루의 결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역사나 영웅, 대의가 아닌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한 채 영웅을 지키는 사명으로 호위대를 자처하고 나선 도박꾼부터 걸인, 극단 단원, 두부 장수, 홍콩 최고의 대부호와 그의 후계자, 인력거꾼과 혁명가까지. 은혜를 갚기 위해,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혹은 사랑하는 이의 부탁으로 인해 각자의 사연을 품고 만난 적도 없는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8인의 캐릭터들은 그 어떤 위대한 영웅보다 진한 페이소스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마지막 1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대결이 영화 속 1초와 현실 속 1초가 동일한 리얼타임으로 전개되며, 미국 인기 드라마 [24]를 뛰어넘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세대를 아우르는 톱스타 군단과 정상급 제작진의 만남!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하고, ‘차세대 오우삼’으로 불리는 액션의 귀재 진덕삼 감독을 비롯, <무간도>의 촬영 감독, <황후화>의 의상 감독 등 중국 정상급 스탭이 뭉쳐 만들어낸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실존 인물 ‘쑨원’을 지켰던 숨겨진 영웅들이 있었다는 가정에서 시작된 영화다.

8인의 호위단과 주변 인물들까지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의 캐스팅이 하나의 도전이었던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었던 톱스타들이 크고 작은 역할을 막론하고 흔쾌히 출연을 자청, 중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리는 역대 최강의 초호화 캐스팅을 탄생시켰다.

이소룡과 성룡을 잇는 최고의 액션 스타이자 할리우드 영화 <블레이드 2> 등의 액션 감독으로도 이름을 알린 견자단은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도박꾼’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진한 감정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영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계획을 세운 ‘혁명가’ 역은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양가휘가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부드러운 이미지의 대표 스타 여명은 과거의 아픔을 감춘 전설적인 고수 ‘걸인’으로 분해 파격 변신을 시도하였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한편, 최고의 신세대 남녀 스타 사정봉과 판빙빙은 새로운 이미지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미남 스타의 이미지를 버리고 충직한 ‘인력거꾼’으로 변신한 사정봉은 순수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최고의 미녀스타이자 섹시 스타로 급부상한 판빙빙은 ‘내연녀’ 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홍일점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들과 더불어 중국의 국민배우라 불리는 증지위, 왕학기, 후쥔까지 가세한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신세대 스타부터 국민배우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매력이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중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시도!
1:1 사이즈의 세트로 완벽하게 재현된 1906년 홍콩을 만난다!


<8인 : 최후의 결사단>은 1906년 홍콩 시가지의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하기 위해 총 제작비 2,300만 달러의 3분의 1에 달하는 거대한 제작비를 투입하여 중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1:1 사이즈의 세트를 완성시켰다.

총 10년에 걸친 준비 기간 동안 8년의 시간을 세트 제작을 위한 자료 조사와 기획 기간으로 할애하고 6개월 동안 매일 300여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되어 탄생한 <8인 : 최후의 결사단>의 초대형 오픈 세트는 유례 없는 규모와 생생한 리얼리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덕삼 감독이 “이 거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면,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제작진은 세트 제작과 프로덕션 디자인에 무엇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당시 홍콩 본연의 외관뿐 아니라 거주 인구, 남녀 비율, 직업군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실제 살아 숨쉬는 듯한 공간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빽빽하게 늘어선 간판과 회색 벽돌, 전통 문양의 건물이 뒤섞인 도시와 생업을 위해 각종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화려한 거리, 그 속에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는 암살단과 목숨을 건 호위대의 치열한 결투는 공간의 리얼리티가 더해져 강렬한 임팩트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쑨원(중국어 정체: 孫文, 병음: Sūn Wén 손문[*], 1866년 11월 12일 - 1925년 3월 12일)은 중국의 정치가이며 혁명가, 사상가, 중국 국민당(中國國民黨) 창시자이다. 호(號)는 일선(중국어 정체: 逸仙, 병음: Yìxiān 이시옌[*], 광둥어: Yat-sen 얏센[1]), 본자(本字)는 덕명(중국어 정체: 德明, 병음: Démíng 더밍[*]),별명은 중산(중국어: 中山, 병음: Zhōngshān)이다. 신해 혁명의 주요 인물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도운 공로로 1962년과 1968년 두차례에 걸쳐 대한민국으로부터 건국훈장 중장이 추서되었다.
목차


생애

쑨원은 1866년 11월 12일 광동성 향산현(香山縣)[2] 부근의 취형촌(翠亨村)의 빈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도천(道川)은 일찍이 마카오에서 재봉 일을 하다가 그 뒤로 그 사치함을 더럽게 여겨 농촌으로 되돌아 왔다. 큰 형은 손미(중국어 정체: 孫眉, 병음: Sun Mei 쑨메이[*]이고 자는 덕창(德彰)이다. 하와이 주 호놀룰루에서 상업에 종사하였다.

    * 1879년: 하와이 주로 유학.
    * 1892년: 홍콩 서양 의학원 졸업.
    * 1894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만주족 축출, 중국 회복, 연합 정부 건설"을 강령으로하는 흥중회(興中會)를 조직.
    * 1895년: 홍콩 흥중회를 창설. 10월에 흥중회는 광저우에서 봉기를 모의하지만, 사전에 누설되어 실패. 해외로 망명.
    * 1896년: 영국 런던에서 청나라 공사관에 체포, 영국인 친구의 도움으로 풀려남.
    * 1904년: 일본, 하와이, 베트남, 사이암 (지금의 타일랜드), 미국 등지에서 화교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혁명을 전파.
    * 1905년: 필리핀, 독일, 프랑스 등의 유학생들을 규합하여 혁명 단체 조직.

          8월: 흥중회, 화흥회(華興會) 등의 단체를 기반으로 일본 동경에서 동맹회(同盟會)를 창건, 총리에 추대. "만주족 축출, 중화 회복, 민국 창립, 토지 소유의 균등"을 강령으로 채택.
          동맹회의 민보(民報) 발간사를 통해서 "민족(民族), 민권(民權), 민생(民生)"의 삼민주의를 발표.

    * 1906년 - 1911년: 해외의 모금 활동 등으로 중국 내의 여러 봉기를 지지.
    * 1911년 10월 10일:무창(武昌)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신해 혁명 발발.

          미국에서 12월 하순경 귀환, 17개 성 대표자들에 의해 임시 대총통에 추대됨.

    * 1912년 1월 1일: 남경(南京)에서 임시 대총통 (中華民國 臨時 大總統) 취임을 선포하고 중화민국 임시정부를 구성.

          2월 12일: 선통제(宣統帝) 푸이(중국어 정체: 溥儀, 병음: Pǔyí 부의[*]) 강제 퇴위.
          2월 14일: 위안스카이(중국어 정체: 袁世凱, 병음: Yuán Shìkǎi 원세개[*])와의 협약에 따라서 임시 대총통직을 위안스카이(袁世凱)에게 양위하기 위해서 사임.
          3월 11일: 중화민국 임시약법(中華民國 臨時約法)을 반포.
          7 - 8월: 동맹회가 국민당으로 개편하여 쑨원을 이사장(理事長)으로 추대.

    * 1913년 3월: 위안스카이가 국민당 대리 이사장 쑹자오런(宋敎仁)을 암살, 쑨원은 위안스카이를 무력 타도할 것을 주장.

          7월: 2차 혁명 주도, 실패. 일본으로 도피.

    * 1914년: 동경에서 중화혁명당(中華革命黨)을 조직.
    * 1915년: 잠시 귀국하였다가 다시 일본으로 되돌아가서 10월 25일에 동경에서 쑹칭링(宋慶齡)과 결혼.
    * 1916년: 위안스카이 사망, 단기서가 위안스카이의 뒤를 이음.
    * 1917년: 서남군벌(西南軍閥)과 연합하여 광주에서 군사정부를 세우고 대원수(海陸軍大元帥)에 추대되어 임시약법 수호 투쟁.

          10월: 러시아 10월 혁명

    * 1918년: 군벌과 정치인들의 배척을 받아 5월에 대원수직을 사임, 일본을 거쳐 상해로 감.
    * 1919년 5.4운동.

          10월 10일: 중화혁명당을 국민당으로 개칭 (동맹회의 국민당 국회는 1913년에 위안스카이에 의해 해산된 바 있음).

    * 1920년: 복건성과 광동성 주둔군에 회군을 명령하여 광동에서 계계군벌(桂系軍閥) 축출.

          11월: 광주에서 다시 임시약법 수호 운동.

    * 1921년: 광동 신정부 수립, 임시 대총통 취임.
    * 1922년 6월: 진형명(陳炯明)의 반란. 광주를 떠나 상하이로 옮김.

          7월: 중국 공산당이 5.4운동 정신 계승과 반제국주의를 강령으로 상해에서 비밀리에 결성됨.

반란 후, 코민테른과 중국 공산당과 합작하기 위하여 이대교(李大钊) 등 유명 공산당 인사들을 개인 자격으로 국민당에 가입하게 함.

    * 1923년 1월 1일 국민당의 개진(改進)을 발표, 제1차 국공합작 시작.

          2월: 광주로 돌아가 다시 육해군 최고사령부를 창건, 대원수(海陸軍大元帥)의 이름으로 군권과 정무를 총괄.
          8월: 장제스(蔣介石)를 포함한 대표단을 소련으로 파견.
          10월 소련에서 파견된 보로딘(Borodin)을 고문으로 초빙.

    * 1924년 1월: 쑨원의 주관으로 중국국민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를 광주에서 소집. 중국공산당원이 참여하는 중앙통치기구를 구성. 황푸군관학교 설립
    * 1925년 3월 12일 북경에서 사망하였고, 유해는 이 년간 북경 벽운사(碧雲寺)에 임시 안치되었다가, 난징으로 옮겨 장례를 치렀다.


명칭

청조와 일제, 그리고 군벌 등의 정적들에게 평생 추적을 당하면서 중국 국내외 여행이 많았던 그는 여러 차례 가명을 사용하였으며, 이 때문에 그의 호칭은 잘 알려진 쑨원(孫文)과 중산(中山) 외에도 여러 개가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호적상의 본명은 쑨더밍(중국어 정체: 孫德明, 병음: Sūn Démíng 손덕명[*])이며 아명은 쑨디샹(중국어 정체: 孫帝象, 병음: Sūn Dìxiàng 손제상[*])이다.

쑨원(중국어 정체: 孫文, 병음: Sūn Wén 손문[*])이라는 이름은 그가 10여 세 부터 사용한 이름이다. 자(字)는 재지(중국어 정체: 載之, 병음: Zàizhī 자이즈[*]). 원래의 호(號)는 일신(중국어: 日新, 병음: Rìxīn 리신[*])이었으나 홍콩 서양 의학원의 중문학 스승의 권유로 일선(중국어 정체: 逸仙, 병음: Yìxiān 이시옌[*])으로 바꾼다, 일신과 일선은 광동어로 발음하면 "Yat-sen 얏센"으로 같은 발음이다.

잘 알려진 중산(中山)은 정식으로 만든 호가 아니라 1897년 무렵부터 사용한 "나카야마"라고 하는 일본 성씨 가명이다. 쑨원이 광주에서 1895년 17세의 나이로 가담한 혁명이 실패한 후, 외국으로 수 년간 피신했을 시기에 일본에서 사용한 가명 中山樵[3] 나카야마 쇼(なかやましょう)[*](중산초)[4]에서 유래한다.


정치활동 및 업적

1895년 무렵부터 평생 동안 청나라에 반대하는 혁명을 주도했다. 1905년 남경에서 동맹회 (1912년의 신해혁명 후에 국민당으로 개편) 를 조직해서 삼민주의(三民主義)를 제시했고 1913년 중국국민당을 창시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기록은 쑨원 말년의 "소련, 코민테른, 중국공산당과의 합작"을 자세히 기록하면서 강조하는 면이 있다. 반면, 중화민국(대만)의 기록은 장제스가 1918년 이후로 쑨원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다는 점을 감안하여서, 그리고 중화민국의 정통성을 잇는다는 점에서 쑨원에게 지극히 우호적이나, 그의 국공합작 내용이나 공산계열에 우호적이었던 활동은 다소 축소되어 기술되는 경향이 있다.

쑨원과 군벌의 관계를 말하면, 1912년 위안스카이와 의 회합 후 그에게 배반을 당해 북양군에 의해서 그의 조직이 와해되고, 다시 1917년 광주 지역에서 서남군벌과 합작한 조직에서 1918년 축출되었으며, 1921년 광동에서 조직한 세력도 1922년 진형명의 반란 등으로 타격을 입는 등, 군벌 조직으로 부터 많은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그의 대표적인 수장(首長) 직위를 살펴보면 1912년 1월에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 임시 대총통(中華民國 臨時大總統)으로 있다가 2월에 위안스카이에게 자리를 넘겨주며, 1917년에 광주에서 대원수(海陸軍 大元帥)로 있다가 1918년에 축출되며, 1921년에 비상 (임시) 대총통(非常(時期)大總統)으로 있다가 진형명의 반란을 맞이한다. 중화민국의 실제적 실권을 쥐는 1923년에야 민정적 명칭인 대총통이 아닌, 군사적 성격이 강한 대원수(海陸軍大元帥)가 된다.

그는 광동 지역에 기반을 두고 국내는 물론이며, 하와이에 있던 큰 형 쑨메이(중국어 정체: 孫眉, 병음: Sun Mei 손미[*]) 등의 도움으로 해외의 화교와 유학생을 규합하며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그의 삼민주의 등의 사상은 민중의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그의 삼민주의는 중국과 대만 양 측에서 모두 높이 인정받고 있다.

그의 중국 혁명 정신이 남긴 영향은 아직도 그의 초상화가 본토 중국 및 대만의 정치 행사에 자주 사용될 정도로 크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기념일 등에는 그의 대형 초상화가 천안문 광장에 걸리며, 2004년 대만의 천수이볜 총통 취임식에서도 쑨원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대만의 국부(國父)로 칭송받으며, 본토 중국에서는 국부로서라기보다는 ‘혁명선행자’(革命先行者)로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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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카멜레온 탤런트 박영규,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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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얼굴이 보이지 않았는데,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 무슨 사고를 쳤다 등등 루머가 있었는데, 아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떠난후에 잠적을 하셨다가 얼마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카메오로 다시 복귀를 하셨는데,
처음에는 왜 태어났나라는 자책감까지 들고, 자살까지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아들을 다시 보게 될때 자신이 멋지게 살아온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제대로 된 삶이라고 생각하고 다시금 일어선 박영규씨!
지난 시절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대학시절 명동에서 놀던 이야기, 폐결핵에 걸려서 40Kg의 몸무게로 열연을 하던 이야기 등등 연기와 삶은 하나라는 이야기 등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이야기를 잘 풀어놓으셨다는...

사촌동생도 그렇고, 친한형도 그렇고 박영규씨의 아들처럼 부모님을 남기고 먼저 간 사람들이 있다...
아마 그들도 남은 이들이 슬퍼하고, 좌절하기 보다는... 행복하고, 열심히 살아가 주기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
박영규씨도 힘내서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5년 만에 돌아와 무릎팍 도사를 찾아온 연기 카멜레온~박영규의 고민!
 “이젠 좀 이성적으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유난히 톡톡 튀었던 대학시절!
대전에서 갓 상경했던 그 시절 박영규의 패션센스는?
열정적인 엘비스 프레슬리 모창으로 연극무대에 데뷔한 사연까지!



‘미달이 아빠’캐릭터는 원래 박영규 모습 이었다!?
장인어른~ 특유의 톤은 사투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는데~
코미디 황제로 만들어준 시트콤 순풍산부인 뒷이야기!
 
무릎팍 도사 vs 박영규의 깜짝 상황극!! 
내가 만약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피디라면~!!!
상황극의 결말을 본방에서 확인 하세욧~

감정몰입 100% !!
노래와 즉흥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최초의 의뢰인!
박영규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가 팍팍!!!


박영규 (朴榮奎; 1953년 10월 28일, 대전 출생)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1]

생애

박영규는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배우로서의 꿈을 가지고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로 진학을 하였고, 이후 연극 배우로서 긴 세월을 보냈다. 1986년 MBC 특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베스트 극장을 시작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1980년대 후반 "카멜레온"이라는 노래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시트콤 명배우로 눈도장을 받게 되었고, 이후 SBS 《똑바로 살아라》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2004년, 유일한 자녀였던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 중 교통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는 일이 일어났고, 이에 대한 충격으로 그는 한동안 연예계를 떠났다. 2010년, 5년 여의 공백을 딛고 《주유소 습격 사건 2》로 연예계에 돌아왔다.



출연 작품
TV 드라마

    * 2004년 KBS 해신 - 설평 역
    * 2003년 SBS 똑바로 살아라
    * 2003년 MBC 다모 - 조세욱 역
    * 2002년 SBS 대망 - 최선재 역
    * 2002년 KBS 잘난 걸 어떡해
    * 2001년 MBC 어쩌면 좋아 - 구석기 역
    * 2000년 MBC 신귀공자
    * 2000년 SBS 덕이
    * 1999년 MBC 국희
    * 1998년~2000년 SBS 순풍 산부인과 - 지명의 사위 영규 역
    * 1995년 MBC 갈채
    * 1995년 MBC 최승희
    * 1995년 SBS 옥이 이모
    * 1993년 MBC 폭풍의 계절
    * 1991년 MBC 이별의 시작
    * 1988년 MBC 내일 잊으리

영화

    * 2009년 주유소 습격 사건 2
    * 2004년 플라워 샵 (단편 영화)
    * 2004년 귀신이 산다- 특별 출연
    * 2004년 고독이 몸부림 칠때 - 배중범 역
    * 2003년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 온천파 보스 방석두 역
    * 2003년 오! 브라더스 - 박사장 역 (특별 출연)
    * 2003년 보리울의 여름 - 우남 스님 역
    * 2002년 라이터를 켜라 - 국회의원 박용갑 역
    * 2001년 아프리카 - 주유소 사장 역
    * 2001년 휴머니스트 - 아버지 역
    *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 - 주유소 사장 역
    * 1992년 로맨스 황제 - 주근노 역
    * 1991년 내일은 비
    * 1989년 인신매매
    * 1989년 신사동 제비 - 제비 도사 역
    * 1989년 애란 - 요시무라 역
    * 1989년 서울 무지개 - 표사장 역
    * 1988년 팁
    * 1987년 레테의 연가
    * 1985년 별리

음반

    *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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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 사랑에 빠지면~ 나의 성공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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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촉망받는 프로그래머였지만, 가업을 이어 나사공장을 하면서 착하게 산던 초난강이 어머니와 함게 여행을 떠났다가 부자를 만나서 인연을 맺고, 돌아왔는데, 회사는 부도가 나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돌아가신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어머니를 못살린것때문에 부자를 찾아가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돈이면 최고라는 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성심성의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하지만 이사가 된 이후로 갑자기 사람이 변해가면서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회사를 먹어버리는데...

전형적인 성공하는 이야기에 대한 신파극과 같은 느낌의 드라마... 뭐가 성공이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성공을 꿈꾸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고, 사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듯한 멋진 방송...
물론 재미도 있고, 스마프의 초난강 및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도 좋았다는...
암튼 간만에 본 멋진 일본드라마중에 하나...


6년 전 아버지를 여읜 스즈키 시마오는 가업을 이어 어머니 아이코와 적은 수의 종업원들과 함께 상업지구의 나사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유복하지는 않지만 시마오는 어머니와 직장에 다니는 여동생, 마리코와 살며 생선가게를 하는 소꿉친구, 류타가 매일 밤 가져오는 생선회를 곁들여 반주를 즐기는 생활에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시마오는 상점가의 경품에서 특상에 뽑혀 아이코와 하와이 여행을 떠난다. 거기에서 시마오는 시라카와 카오리라는 멋진 여성, 그리고 IT벤처 비즈니스의 젊은 기업가, 타카야나기 토오루를 만난다. 소탈하며 자상한 카오루에게 시마오는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시마오와 아이코가 집에 돌아오자 공장은 웬일인지 떠들썩하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경리 담당인 종업원이 부정을 범해 공장이 도산했다는 것이다. 아이코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심장이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지만, 시마오에게는 수술에 필요한 돈이 당연히 있을 리가 만무. 시마오가 돈을 끌어 모으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사이 아이코는 숨을 거둔다. 아연하며 눈물을 흐리는 시마오와 마리코. 이런 때 시마오는 하와이에서 타카야나기의 말을 떠올린다.‘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오라’는.

다음 날 시마오는 큰 결의를 하고 타카야나기의 회사 ‘프론티어’의 사무실이 있는 록본기힐즈의 앞에 선다. 그리고 타카야나기 사장의 면회를 요구하지만 전혀 상대도 해주지 않는다. 어떻게든 타카야나기 사장을 만나고 싶은 시마오는 빌딩 경비원이 되는데….




제 11화 힐즈를 사랑해서... - 2005년 06월 23일
(ヒルズに恋して…)

제 10화 고백 [시청률: 16.6%] - 2005년 06월 16일
(告白)

제 9화 사랑을 막지 말아줘 [시청률: 16.5%] - 2005년 06월 09일
(愛を止めないで)

제 8화 힐즈의 새로운 사장 [시청률: 15.9%] - 2005년 06월 02일
(ヒルズの新社長)

제 7화 힐즈의 정상으로 [시청률: 16.3%] - 2005년 05월 26일
(ヒルズの頂点へ)

제 6화 힐즈의 비밀 [시청률: 15.6%] - 2005년 05월 19일
(ヒルズの秘密)

제 5화 힐즈의 대역전 [시청률: 16.8%] - 2005년 05월 12일
(ヒルズの大逆転)

제 4화 힐즈는 노래 부른다 [시청률: 15.6%] - 2005년 05월 05일
(ヒルズは歌う)

제 3화 힐즈의 성공이란 [시청률: 14.2%] - 2005년 04월 28일
(ヒルズの成功とは)

제 2화 동경하던 힐즈에 [시청률: 17.8%] - 2005년 04월 21일
(憧れたヒルズへ)

제 1화 줄곧 찾았던 사람 [시청률: 15.8%] - 2005년 04월 14일
(ずっと探した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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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곁에 - 루게릭 환자의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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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에 걸린 김명민과 장의사관련업을 하는 하지원과의 사랑과 주변의 장기입원환자들의 힘들고 어렵지만 희망과 죽음, 사랑을 그린 영화...

루게릭병에 대해서 잘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쩌다보니 관련 다큐나 관련도서들을 꽤 읽은듯하다.
뭐 어쩌다 읽었다기보다는 서서히 마비가 진행되어가는 와중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거나, 삶의 끈을 놓지 않는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너무 끌렸다고 할까?

이 영화도 어찌보면 그러한 스토리이다. 전도유망한 법학도가 루게릭병에 걸리고, 사랑에 빠지고, 임신을 하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희망.. 하지만 점점 커지는 사랑과 안타까움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였다.

김명민의 살인적인 다이어트와 멋진 연기 등 좋은 부분도 많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간파되고, 예상되는 뻔한 스토리에 감동을 주기 보다는 이정도면 슬프지하면서 관객의 눈물을 짜려는듯한 - 뭐 개인적으로 루게릭관련 방송을 많이 봐서 그러지도 - 느낌이 좀 감동휴먼스토리라기 보다는 결과가 뻔하고, 식상한 느낌의 영화를 한편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는...-_-;;

뭐 나보다 이러한 병에 대해서 더 모르시거나, 이런 비극적인 순정 맬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괜찮게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SBS스페셜 - 승일 스토리 나는 산다 (사진보기)
MBC 스페셜 -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 진정한 프로를 보다! (사진보기)
인간극장 - 우리엄마 신여사님
KBS 스페셜 - ID : 희망승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아빠는 꽃보다 아름답다
SBS 스페셜 -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KBS 스페셜 - ID : 희망승일


개봉 2009년 09월 24일 
감독 박진표
출연 김명민 , 하지원 , 임하룡 , 임성민 , 남능미 , 최종률 , 손가인 , 신신애 , 임종윤 , 임형준 , 장원영 , 최석유 , 김여진 , 강신일 , 김광규 , 정의철 , 손영순 , 송영창 , 유승목 , 김영필 , 김영훈 , 최요한 , 설경구 , 전수지 , 서효림
상영시간 121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umanstory2009.co.kr/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그가 당신을 울립니다

"나 몸이 굳어가다 결국은 꼼작 없이 죽는 병이래, 그래도 내 곁에 있어줄래?"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자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신혼보금자리는 바로 병원. 종우는 숟가락 하나 손에 쥐는 것도 힘겨운 처지지만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 지수가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누구보다 투병의지가 강하다.

"지수야, 나한테도 정말 기적이 일어날까..."
전신마비나 식물인간 상태의 중환자들이 모인 6인실 병동. 비슷한 아픔을 지닌 병동 식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위로 받으며 지내는 사이 회복세를 보이는 환자도 수술의 희망을 찾게 된 환자도 하나 둘 생겨난다. 그러나 종우의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가고, 병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투병의지를 불태우던 종우도 하루하루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지켜보는 게 점점 더 두려워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언어장애가 시작되는데...


심금을 울리는 감동 소재,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병을 조명하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지능, 의식, 감각은 정상인 채 온 몸의 근육이 점차 마비되어가는 희귀병이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어 대개 발병 후 3~4년 안에 호흡에 필요한 근육마저 마비돼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으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팔다리나 얼굴 근육 마비를 시작으로 결국에는 눈만 깜박거릴 수 있을 뿐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게 병이 진행되는데, 말짱한 정신으로 하루하루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이 변해가는 자신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이라 불린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일반인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루게릭병을 처음으로 조명하는 영화다. 루게릭병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를 통해,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어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루게릭병에 따뜻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기존의 신파스토리와는 차별화된 눈물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너는 내 운명><그놈 목소리>에 이은 박진표 감독의 휴먼3부작

전국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멜로영화흥행기록을 갈아치운 <너는 내 운명>과 영화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구현한 <그놈목소리>등, 보는 이의 감정을 최대치로 이끌어내는 호소력 있는 연출로 휴먼 장르에 일가견을 보여온 박진표 감독. <내 사랑 내 곁에>는 그가 전작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스토리다.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녀간의 지극한 사랑을, <그놈 목소리>에서는 유괴범에게 아이를 빼앗긴 부모의 애끓는 사랑을 다뤘다면, <내 사랑 내 곁에>에서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이야기한다. 인간애, 가족애와 관련된 감정들을 총 망라해 전작들보다 한층 풍성해진 드라마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는, 박진표 감독의 휴먼 3부작이자 그 완결이라 할 만하다.


가슴을 울리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내 사랑 내 곁에>는 지수-종우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중환자들이 모인 6인실 병동을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멜로를 선보인다.

식물인간인 남편이 깨어나기만을 9년째 한결같이 기다리는 노부인(남능미-최종률), 혼수 상태에 빠진 아내를 지극정성 간호하는 남편(임하룡-임성민), 사고로 불수의 몸이 된 어린 딸 앞에서 눈물을 감추고 가슴으로 통곡하는 어머니(신신애-손가인), 회사와 병원을 오가며 24시간 형을 뒷바라지하는 동생(임종윤&임형준) 등, 사연은 제 각각이지만 모두 자신의 삶을 희생한 채 환자 곁을 지키는 가족의 헌신적 사랑을 담은 에피소드들이다.


2009년 스크린을 평정할, 김명민의 루게릭환자 메소드연기

드라마<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 <하얀 거탑>의 장준혁,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등, 출연작마다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명캐릭터들을 탄생시켜 온 천의 얼굴 김명민. 그가 이번엔 루게릭 환자 백종우 역할로 스크린 평정에 나섰다.

김명민은 캐릭터를 철저히 연구한 뒤 자기 자신을 완전히 지우고 맡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메소드 연기’를 고집하는 연기자. 이번에도 그는 촬영 수개월 전부터 루게릭병에 대한 자료조사는 물론 실제 루게릭 환자들과 주치의를 정기적으로 방문해가며 치밀하게 캐릭터를 연구했다.

또한 실제 루게릭병 환자들의 병 진행과정에 맞춰 손동작, 발동작, 표정 등이 어떻게 미묘하게 다른지 까지 분석해 연기에 반영하는가 하면, 촬영기간 동안 180cm의 장신 키에 체중이 52k가 되기까지, 무려 20kg 이상을 감량하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촬영 막바지엔 건강을 염려한 제작진이 감량을 만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불면증, 저혈당 증세로 고통 받는 와중에도 캐릭터를 위해 감량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명민에게 박진표 감독은 ‘괴물’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이색직업 장례지도사, 하지원의 아름다운 도전

지수는 ‘장례지도사’란 직업을 가진 캐릭터. 장례지도사는, 흔히 알고 있는 ‘염습사’와 달리 장례절차나 방법에 대한 상담부터 시작해 염습(시신을 깨끗하게 씻기고 수의를 입히는 일)과 입관절차를 주관하고, 빈소 차림과 조문객 접대 등 장례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문직업이다. 예부터 염과 입관은 남성들의 몫으로 여겨진 터라, 여자주인공의 직업으로 등장한 것은 <내 사랑 내 곁에>가 처음이다. 하지원은 전문직여성인 이 역할을 위해 7년간 길러온 긴 머리카락도 자르고, 남자들에게도 쉽지 않다는 염습과 입관절차를 몸소 배우고 연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영화촬영을 마친 후엔,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다. 장례지도사의 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란 생각이 들었다. 유족을 대신해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하고 섬세한 배려가 필요한 직업이라, 여성들의 진출도 많아지고 있는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지수 캐릭터가 향후 장례지도사에 대한 인식이나 직업 인지도에 영향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 마음가짐이 남달랐다”라는 아주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연배우들의 빛나는 연기투혼!

20kg을 감량한 김명민과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실제 염습까지 배운 하지원 못지 않게, 조연배우들의 연기 열정 역시 빛났다. 전신마비 혹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 역을 맡은 조연배우들이 바로 그들. 6인실 병동 환자들을 연기한 춘자 역의 ‘임성민’, 옥연의 남편 역의 ‘최종률’, 진희 역의 ‘손가인’, 배석중 역의 ‘임종윤’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역할이라, 슛 사인과 동시에 한치의 움직임도 허용되지 않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연기를 펼쳐야 해 남모를 고충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춘자 역의 임성민은 뇌수술을 받는다는 설정을 위해 삭발 연기까지 불사해 스탭진의 찬사를 받았으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손가인은 아이돌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몸무게를 8kg나 늘이고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하는 연기투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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