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다큐 -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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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소중함을 보여준 다큐...
정서적으로 불안을 보이는 아이...
항상 피곤해서 꾸벅꾸벅 조는 학생...
출산후 건망증이 엄청 심해진 아줌마...
자꾸만 졸려서 졸음 운전을 하는 운전사...
병원에 가서 조사를 했더니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부분은 치료를 받으면 되고, 수면이 부족한것은 하루에 7시간 정도씩 자도록 하고, 하루에 햇빛을 30분 이상 쬐도록 했더니 정말 아주 많이 호조가 됬다.
특히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관념에 잠을 줄이지만, 실제로는 수업시간이나 야자시간에 계속 졸거나 잔다고.. 고승덕씨의 말처럼 잠은 푹자되.. 일어나 있는 시간에 일분일초를 아끼면서 쓰는것이 더욱 유용할것 같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보이는 아이는 좀 깨더구만.. 애들이 문제가 있는것은 분명히 어딘엔가 문제가 있다. 윽박지르지 말고, 왜 그런지 파악을 해봐야 할것이다. 항상 유의할것!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아침형 인간을 미덕으로 삼아왔으면서도 밤문화와 야간학습이 보편화된 우리사회. 세계에서 제일 야행성인 우리의 수면문제는 심각하다.
첨단, 경쟁, 속도... 24시간 깨어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누구나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비결, 즉 효율적으로 잠을 자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잠!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등한시 되어온 수면이 이제 21c 웰빙을 위한 의료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는 인생의 1/3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1. 악몽조차 꿀 수 없는 악몽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노벨상 수상작 ‘백년 동안의 고독’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단지 소설 속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이들이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 살았던 실바노(Silvano)씨는 전 세계에서 27명밖에 없는 치명적 가족 불면증 환자. 발병한지 9개월 만에 그는 사람이 잠을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생을 마감했다.

2. 당신이 잠든 사이 어떤 일이...우리가 자는 동안 몸에서는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 신체에 필요한 대사 활동이 이루어진다. 잠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는 신체기능의 또 다른 중요한 활동인 것이다.
유방암에 걸린 이정숙씨, ADHD 증상을 보인 지수는 잠을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었다. 야간전투를 위해 각성제를 복용했던 이라크 참전 군인은 가족을 살인하기까지 했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벌어진 참극. 과연 우리가 자는 동안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3. 잠을 잘 자야 기억력이 좋아진다?입시지옥과 사교육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학생들. 초등학생 때 이미 밤 12시까지 학원차에 실려다니는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꿈꾸는 단계로 알려진 REM 수면 때 기억의 재분류 및 저장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학습과 큰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잠을 자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 수능을 20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이 4당5락의 신화에 도전했다. 하루 7시간을 자는 위험한 실험이 잠에 관한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까?

4. 잠을 잘 자면 인생이 바뀐다챌린져호 폭발과 신칸센 사고... 수면부족이 만연한 사회가 치루어야할 대가는 미국에서만 연간 460억 달러. 이제 잠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심각한 질병과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는 수면장애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잠을 제대로 자면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들...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없는 것인가?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보약이 될 수도 있는 잠.
당신은 인생의 2/3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 SBS스페셜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2006년 4월 23일(일)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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