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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 특집다큐 - 신발이 당신을 공격한다
  2. d SBS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홈페이지 자료
  3.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4.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5. SBS 스페셜 다큐-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 메시아는 존재할까?
  6.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 길 위의 인간
  7. SBS 스페셜 다큐 - 185명의 왕국, 그 섬은 왜 행복한가

SBS 특집다큐 - 신발이 당신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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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방송에 대한 내용이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없다...-_-;;
신발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보여주는 방송인데, 잘못된 신발을 신는것 자체만으로 여성들은 불임부터 척주 손상을 입을수 있다는 이야기로 하이힐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요즘 청소년들이 신발을 꺽어서 신고, 작은 신발을 신는것이 유행이라는데 그런것들로 인해서 평발화가 진행되고, 학습능력도 떨어질수 있다는 과학적인 견해...
외국에서는 발에 대한 코디네이터, 의사들이 있어서 발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분석을 해서 적합한 신발을 권해주는데, 처방전을 주면 그대로 신발을 산다는...-_-;;
방송중에 좋은 신발의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니, 너무 이쁘고, 패션만을 따지지 말고 본인의 건강을 위주로 생각을 해서 신발을 선택해야 할것이다...

암튼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신발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던 방송...

http://netv.sbs.co.kr/newbox/newbox.jsp?uccid=10000376023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신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잘못된 신발 착용이 인체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주목하였습니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경우, 자기몸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함으로 인하여, 제대로된

 

성장을 방해하며, 집중력 저하로 인한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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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SBS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홈페이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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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4부 길 위의 인간

공중파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이 역사적 예수에 관한 탐험은 초기 기독교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로마, 터키, 시리아를 아우르는 방대한 현지답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와 2000년 전의 예수의 실제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1.<Moralia, 모랄리아>by Plutarch(플루타르크)

   (AD1 세기 말 , 혹은 AD100년 경 저작으로 추정)

- 오시리스가 악의 신에 의해 살해당한 채 이집트 곳곳에 뿌려졌다. 이시스가 주워모아 묻어주자, 3일 만에 부활해 지하세계의 신이 된다. 그 후 오시리스는 이시스의 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그가 바로 아들 호루스다.

2.<Live's of noble Greeks and Romans, 영웅전>by Plutarch

    (AD 75 추정)

스파르타의 왕 클레오메네스 3세에 대한 소설로 기원전 3세기 인물의 과감한 토지개혁정책 실시와 잇따른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명성을 쌓지만 반란군에게 잡혀 처형당한다는 이야기

-“판티우스는 시체사이를 걸어다니며 그의 단검으로 한 구 한 구 혹시 살아있지는 않은지 찔러보았다.”

(예수에게 가서는 이미 숨을 거두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는 대신 군인 하나가 창으로 그의 옆구리를 찔렀다..... ; 요한복음 19:33-34)

-“프톨레미는 클레오메네스가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자 시체를 채찍질 한 후 한 곳에 걸어놓을 것을 명령했다.”

(빌라도는 예수를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명령했다. ; 마가복음 15:15).

-“죽은 지 몇 일이 지나자 클레오메네스의 시체를 본 사람들은 큰 뱀 한 마리가 그의 몸을 감싸 새들이 시체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함을 보았다. 이 사실을 들은 프톨레미는 자신의 - 특별한 존재, 신의 사랑을 받는 존재를 죽였다는 마음에 더욱 두려워하여 속죄할 요량으로 여자들을 보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의 몸에 바르려고 향료를 샀다. 그리고 안식일 다음날 이른 아침 무덤으로 가서....;마가복음 16:1-2)

-“알렉산드리 아 사람들은 클레오메네스를 위한 장례 행렬을만들고 그에게 영웅과 신(gods)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예수를 지켜보고 있던 백인대장이 예수께서 소리를 지르고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야 말로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라고 말했다. ; 마가복음 15:39)

3.<연대기> by Tacitus (타키투스)

  (예수처형에 관한 기록 남김) AD 109년 저작

타키투스는 원로원 의사록, 공공의 명각문, 타인의 회상록이나 자서전, 구비·전승, 풍자시나 낙서, 서한집·연설집 등과 대大 플리니우스, 클루비우스 루푸스, 파비우스 루스티쿠스, 마르쿠스 세네카 등의 역사가들의 저서를 두루 참고하여,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서거(서기 14년)에서 네로 황제의 사망(서기 68년)까지 약 55년간의 로마 제정 초기의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 " 그 창립자의 이름, 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에 행정관(procurator) 본디오 빌라도의 선고로 사형집행" <Annals > 제 15권 44장 中


4. <The Jewish war, 유대전쟁>, Flavius Josephus (AD 75년경)

->아나니아의 아들 예수(Jesus ben Ananias, 혹은 Jesus son of Ananias)

   『유대전쟁』, VI, V, 3. 463p

인물설명 :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종교개혁가 비슷한 인물. 운명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말하고 다녀 유대사제들에게 체포. 로마군에 넘겨짐. 심문을 받았으나 침묵으로 일관한 그는 풀려남. 그러나 길을 배회하다 돌에 맞아 죽음. AD 70년 경.

-"유대사제들은 이 사람에게 초자연적인 힘이 내려진 것이라 판단하고 그를 잡아 로마 검찰관에게 대려갔다.”

(그러나 온 의회가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끌고갔다. ; 누가복음 15:1)

-“그리고 그의 살이 갈기갈기 찢어질 때까지 채찍질을 했다.”

(그래서 빌라도는 군중을 만족시키려고 바라빠를 놓아주고 예수를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형에 처하라고 내어주었다. ; 마가복음 15:15 , 빌라도는 안으로 들어가서 부하들을 시켜 예수를 데려다가 매질하게 하였다. ; 요한 복음 19:1)

-“그는 자비를 구하지도 않았으며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입을 다문 채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 마가복음 14:61)

-“다만 채찍질 한 번마다 가장 애잔한 목소리로 ‘오, 슬프도다 예루살렘이여’라고 말할 뿐이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너는 예언자들을 죽이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 누가복음 13:34)



-> 사이몬 바 기오라(Simon Bar Giora), 또 다른 성전척결자.

『유대전쟁』V, IX, 11. 203p

인물설명 : 사이몬 바 기오라(Simon Bar Giora) :예수의 성전척결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의 주인공. 후에 로마정에 끌려가 고문을 받고 유대의 왕이라는 이름으로 처형당함.

-“요한을 타도하고 사이몬을 추대하기 위해 그들은 손에 올리브 가지를 들고 두 번째 참주를 지도자로 받아들이려 했다.”

(예수께서 거기에 올라 앉으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 위에 펴 놓았다. 어떤 사람들은 들에서 나뭇가지를 꺾어 길에 깔았다. ; 마가복음 11:8-9)

-“그는 주의 이름으로 그들의 지도자가 될 것을 천명하였고 이에 시민들은 광신도들을 도시에서 척결한 그를 인도자(deliverer)이자 수호자로 선언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임금이여, 찬미 받으소서. ; 누가복음 19:38)


4. <The Jewish Antiquiteis, 유대고대사>, Flavius Josephus (AD 93년경)

    ->예수를 현명한 사람이며 특별한 일을 행한 사람이라고 묘사한 구절이 있다.


5.<Description of Greece>, by Pausanias(포사니아스)

  (AD 160년 경)

-제우스신의 아들 디오니소스가 축제에 참여함. 비어있는 항아리를 포도주로 가득 채우는 기적을 행했다 함. (예수가 갈릴리 가나의 결혼잔치에 가서 항아리에 채워진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보여준 것과 비슷)

『장터와 Menius사이에는 오래된 극장과 디오니소스의 성지가 있다. 그 이미지는 Praxiteles의 작품이다. Eleans는 디오니소스에 대한 위대한 존경심으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주장하길, 신은 Thyia라는 그들의 축제에 참석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Thyia라고 이름지은 축제가 열리는 곳은 도시로부터 약 8 stades 떨어진 곳에 있다. 세 개의 항아리가 사제자들에 의해 이 건물로 들여졌고, 시민들이나 우연히 기회가 되어 이 곳을 방문하게 된 외지인들 보는 앞에 비어 있는 채로 내려 놓여졌다. 그 건물의 문들은 사제자들 스스로에 의해, 혹은 다른 관심 있는 사람들에 의해 봉쇄되었다. 그 이튿날, 사람들은 그 봉쇄되었던 문을 열고 확인해보는 것이 허락되었고, 사람들은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 와인으로 가득 차있는 항아리들을 발견했다. 나 자신은 그 축제에 제때 못 갔지만, 대다수의 존경받는 Elean 시민들과 이방인들 역시도 내가 말한 것이 진실임을 맹세했다. 또 Andrian들도 매년 디오니소스 축제 때마다 신성한 장소에서부터 와인이 흐른다고 주장한다.』


6. Chariton, <Chaereas and Callirhoe> (AD 1세기 중반 저작으로 추정)

- Collected Ancient Greek Novles, Edited by B.P Reardon, 中

고대 그리스의 소설. 십자가 처형, 부활의 모티브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예수의 무덤이 비어있었다는 이야기와 매우 유사한 부분도 엿볼 수 있는 작품.








1.<예수는 신화다> , 티모시 프리크, 피터 갠디 공저

(영어 원제: The Jesus Mysteries: Was the "Original Jesus" a Pagan God?)는 Timothy Freke와 Peter Gandy가 쓴, 기독교의 기원에 관한 책이다. 나그 함마디에서 발견된 그노시스적 복음서에 기초하고 있다. 2002년에 동아일보사에서 펴내었다.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는 2002년 9월 30일에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여 출판사가 이 책의 한국어판을 전량 회수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결국 책은 절판되었다.

저자들은 오시리스, 디오니소스, 아티스, 미트라스 등을 숭배하는 여러 미스테리아적 이교들은 모두 죽었다가 부활하는 신인(神人)에 대한 신화의 일종이라고 주장하며, 이들 신인을 오시리스-디오니소스라고 총칭한다. 저자들은 또한, 예수는 실존 인물이 아니었으며 영지주의자들이 근본적으로 이교의 신인을 융합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낸 인물이며, 따라서 영지주의자들이야말로 본래의 기독교 종파였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정통 기독교”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영지주의보다 앞선 종파가 아니며, 오히려 더 나중에 생겨났지만 마치 영지주의보다 문자주의적 기독교가 앞선 것처럼 역사를 조작했다고 한다.

2.<Deconstructing Jesus> by Robert M. Price

 예수가 여러명의 역사적 인물들을 합쳐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책. 예수 세미나의 명망있는 회원이기도 한 저자 로버트 프라이스의 주장은 최근 신약학계에서 화제다.

3.<Jesus in his Jewish Context>

   <Who's Who in the Age of Jesus> by Geza Vermes


영국 옥스퍼드의 유대학 교수의 게자 버메스 교수의 역사적 예수에 관한 책.

4.<역사적 예수>, John Dominique Crosan(존 도미니크 크로산)

크로산은 예수를 유대 농민 비폭력 사회운동가로 보는 학자. 역시 예수 세미나의 회원. 그는 예수가

후에 신격화 되었다고 주장한다.










▣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 배철현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부교수

하버드대학교 (Harvard University) / Ph.D.

유대-기독교, 고대근동 종교(Judaism-Christianity, Ancient Near East Religions) 전공

주요논문 : 유럽의 모체-오리엔탈리즘 다시 읽기(2001),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는 하나 였다(2001), Creatio Ex Nihilo?(2002), 인간은 하나님이다(Imago Dei?, 2003)

주요저서 : 타르굼 옹켈로스 창세기(2001), 유대인의 토라(2001), Comparative Studies of King Darius's Bisitun Inscription(2001)


Q1. 나그함마디 발굴문서 자료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 기독교 모습 외에, 알 수 있는 초기 기독교의 모습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나그함마디 문서는 초기 교회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문서이다. 이것의 연대는 150년 정도 되

었고 분명히 시리아에서 그리스어로 쓰여진 것이고 이것이 이집트로 가서 나그함마디라는 곳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리스문헌으로 옥시링쿠스라는 곳에서도 그리스 문헌으로 발견이 됐다.

150년은 아직 기독교가 공인되지 않았을 때이다. 예수는 단순히 인간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예

수는 영적인 존재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인데, 예수를 보는 각도가 A,B.C라는 사람이 모두 다른

데 영지주의는 예수를 신적인 존재로만 보았다(가현설). 그리고 신적인 존재로 비밀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러 온 영적인 존재로 봤다. 이것은 상당히 강력한 그리스도교의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이것으로 보

아 초대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 영지주의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을 것이다라고 우리가 추측할 수가 있

는 것이다."

 

Q2. 영지주의자들이 말하는 가현설이란?

"가현은 가짜로 나타났다는 뜻이다. 육체가 가짜라는 것이다. 진짜는 영이 진짜라는 것이다.

영지주의 분파도 여러개가 있는데 대표적인 영지주의 전통에서는 예수는 중요하지 않다. 그리스도교가 중

요한 것이라고 생각, 크라이스트라는 정신이 인간 예수한테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예수가 세례

를 받을 시점에 그때 인간 예수에게 영이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례의식을 상당히 중요하다고 여

겼다. "

 

Q3. 오시리스나 디오니소스 신화에서도 예수와 비슷한 이야기를 차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오시리스, 이시스는 이집트의 헬리오 폴리스라는 곳에서 우주 창조 신화에 나온다.

프텔롬이나 플루타크의 기록에 의하면 이시스에 관한 책이 있다. 그 책 속에서

오시리스가 원래는 지상의 신이었는데 세트라는 자가 오시리스를 상당히 못 마땅히 여기고 어떤 잔치에서

 관을 하나 준비를 한다. 그 잔치에서 오시리스에게 한번 들어가 보라고 했는데 오시리스가 들어가니까 그

 관을 지중해에 날려서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신화 내용에 의하면 몸을 전부 쪼갰다는 것이다. 이 소

식을 듣고 이시스가 이 시신을 바로 받아서

오시리스의 시신과 이시스가 결합을 해서 호루스가 태어났다고 한다.

오시리스가 없이 이시스가 처녀 잉태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걸로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Q4. 고대 신화 속 물을 술로 만드는 것도 예수 이야기와 연관이 있나?

"물을 술로 만드는 것은 아주 오래된 심볼이다. 문명의 상징입니다. 창세기 9장에 노아 홍수사건이 나온

다. 노아가 홍수에서 나온 다음에 문명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때 노아가 밭을 갈고 포도나무를 심었다는

얘기가 등장한다. 그 다음에 이 포도주 때문에 너무 취해서 세 아들 중에서 함은 저주를 받고 셈과 야봇은

축복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농경문화에서 포도는 다시 재생하는 신, 황금가지에서 나오는 재생하는

 신의 모습으로도 등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예수가 예를 들어서, 혼인잔치에 물을 포도주로 만든

사건과 이것이 예수의 재생. 예수의 부활을 상징한 것으로 학자들이 설명을 하는 것이다."

 

 

Q5. 디오니소스도 술의 신인데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나?

"플루타르크 책 등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사건이 등장한다. 그런 신화들이 대개는 문명이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즉,포도주. vine이라는 것은 신이 만든 특별한 이런 의식에서 사용되는 흥

분, 활홀상태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었다. 이게 사실은 사람을 황홀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신과의 합

일을 시킨다. 술도 신과의 합의를 위해서 엑스터시. 즉, 나의 현재 상태로부터 나오기 위해서 하나의 장치

로 나온다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연습하는 의례로 포도주 만드는 사건이 아주 중요한

 종교의례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6. 신약성경이 로마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파하기 위해서 쓰여졌다고 보는가?

"그렇다. 바울이 그렇게 훈련을 받은 사람이다. 바울이라는 아주 중요한 사람에 의해서 그리스 로마로 가

서 세계 종교가 되지 않았는가.

예를 들어서 하나님의 말씀이다 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의 언어와 의미로 해석이 된다. 이그런데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가 그리스어에 없었다. 예를 들어서 예수님은, 말씀을 행함으로 받는다. 이 한 가지를

 말했는데 그게 언어라는 한계 때문에 그렇게 번역 못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걸 한번 다시 한번 되돌릴

 시도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Q7.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의 의미?

"4세기에 들어서 기독교가 로마제국에 종교가 되었다. 당시 무엇이 기독교인가 라는 내용을 채울 필요가

있었다. 그 내용을 채우는 작업이 사실 2세기~4세기까지 그런 신학자들,

교부들이 한 작업이다.

정통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침을 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별히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든가, 부활했

다든가 이런 정통교리를 만들어 내면서 사실 그와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작업이 이단을 지목하기 시작했

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역사상 다시한번 재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독교가 뭐냐라는 정

의를 우리는 이단이 것을 기독교라고 정의해왔다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그래서 그 당시에 몇몇 계들을 지

목을 했다.

이걸 헤리수스라고 한다. 그리스어로 헤리수스라고 하고 이것은 영어로 heresy 이단이다.. 이단이 물론

교리하고도 상당히 다른 점이 분명 있다 .그러나 사실은 정통의 입장에서는 정통을 만들기 위해서 이단을

 지목, 헤리수스를 선택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단이 바로 4세기 때 유대교였다.

그 당시 그리스 로마 민간 종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걸 다시 선택, 헤리수스, 헤로시. 이단으로 지목한

 겁니다. 그러나 초대 그리스도교 교부들의 기록, 특별히 리옹의 주교였던 이레니우스의 기록을 보면 최대

의 그리스도교를 넘볼 수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집단이 있었는데 바로 그노티시즘. 영지주의이다. 그래서

이레니우스가 이단 논박이라는 책을 쓰면서 계속 영지주의는 이단이라고 강조한다. 특별히 발렌티노스,

가스페로 토마스나, 도마복음서를 지은 토마스학파라든가, 영지주의라고 하면 한 분파가 아니라 모든 걸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 당시 예수를 이해하려는 여러 가지 개념들이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영지주의란

이름으로 불렀는데 이 영지주의를 이단으로 지목했다. 그렇게 해서 이것이로 그리스도교의 핵심사상,

orthodox라는 것이다."

 

Q8. 기독교 공인으로 인해 예상되는 예수 이해에 대한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1세기 예수를 이해하는 아주 대표적인 그런 형태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아주 정치 혁명가라고 보고, 어

떤 이들은 예수를 철학자로 보기도 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를 가난뱅이로 보기도 했다. 유대인들이 계속 예

수한테, 복음서를 보면 '나사렛. 내가 부모 아는데 목수 요셉아닌가? 아버지가 그런데 어떻게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갖았다. 이게 에비오니즘 즉, 유대인들에게 상당히 팽배했던 사상이다.

 

또한, 예수를 영적인 존재로 보는 영지주의가 있다. 영지주의에서는 인간예수는 중요하지 않다. 영적인 존

재만 중요했다. 그래서 이 영지주의에서는 예수가 세례를 받을 때 그 영이 청년 예수의 몸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여긴다.

이런 다양한 예수의 이해가 있었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말하는 예수. 너무나 인간적이면서도 우리와 똑같

은 삶을 살면서도 죽어간 예수 그리스도의 그 모습을 담은 이 복음서는 사실은 지금 21세기..역사학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듯, 참..복음서, 성서로서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 만약에 에비오니즘의 문헌들이라든가

 영지주의 문헌들이 그리스도교의 아주 교리로

받아드려져서 경전으로 남았다면 기독교는 오래전에 사라졌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똑같은 인간

이면서도 아주 이웃을 사랑하고 십자가에 돌아간 그 사건. 나같은 사람이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그 가능성

을 보여준 그런 복음으로서의 인간의 처절한 모습부터 그리고 하나님의 모습까지 아우르는 그런 내용이

들어왔기 때문에 2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성서 특벌히 복음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그런 책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Q9. 여러 가지 예수가 있는데 복음서의 예수를 선택하므로서 진짜 예수를 이해하는데 예수의 어떤 면이 강조된 것인가?

"예수 이해에 있어서 복음서에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부분 중에서 너무 우리가 예수의 영

적인 부분만 강조해서 교리화되고 신학화 되었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교리로서

예수는 참 인간이자, 참 하나님이다. 신이자 인간이다.라는 것은 생각하면 상당히 엉뚱한 개념이고 세상에

 없는 그런 개념이지만 사실은 성서의 내용을 가만히 보면 참으로 우리와 똑같은 우시기도 하고 울기도 하

는. 인간적인 모습도 있는 것이다."

 

Q10. 다양한 예수의 시각이 있었는데 로마에서 그 중에 하날 선택해서 이 예수로 굳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에 대해서 다양한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 건가?

"그것은 전통적인 해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성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학자에 따라서 달라진다."

 

Q11. 로마에서 기독교를 공인하는 것이 향후 초기 기독교에서 이후 기독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 (예수의 참모습을 보는데 방해가 되기도 했나?)

"그런데 그런 다양성은 이미 성서 안에 충분히 있다. 예를 들어서 예수의 탄생기사, 마가복음엔 없 다. 복

음서 중에 가장 먼저 쓰인 마가복음과 마태복음, 누가에게 영향을 줬다는 마가복음에는 예수의 탄생기사

가 없다. 요한복음에도 없다. 차라리 이걸 지적하면 좋겠다. 복음서는 4개다. 네 개가 각

각 다른 각도에서 예수를 본 건데 우리는 이 네 개를 전부 하나라고 생각을 해서 예수의 탄생기사부터 부

활기사까지 일렬로 쭉늘어놓고 전부 한 사람이 본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제일 중요한 질문

은 예수가 베드로한테 "사람들이 나를 누구로 하느냐?" 질문을 한다, 예수가 말한 질문이 '너는 나를 누구

라 하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이에 대한 대답으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

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을 한다. 이 질문을 똑같이 오늘 예수님이 나한테...'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

냐'...'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을 한다면 예수님이 '그건 베드로가

 말한거고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분명히 물어보실 것이다. 그것이 복음서가 예수에 관한 기록이

 다 다르다는 거을 말해준다. 근데 우리가 예수를 생각할 때는 이 모든 것이 다 합쳐진 하나의 태고로 있었

고 유대인의 완성이면서 인간 예수이면서 부활한 예수이면서..이걸 전부 짬뽕해서 전부 하나로 본다는 것

이다."

 

※ 응답 중, 11번에 관한 내용에서 표기오류가 있어 정정됨을 밝힙니다.

Q12. 신약성서를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성서를 캐논으로 만드는 그런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다. 사실은 교부들이 무라토리언 파편이라고 하는

150년의 이미 성서의 내용들이 어느 정도 등장합니다. 150년에 보면..복음서가 들어가 있고 바울 사신서도

들어가있었다. 특별히 마카베오서 같은 경우 구약성경에서 구약성서의 내용으로 들어가자 말자라고해서

캐논이라는 문제는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예를 들어서 마틴루터, 르네상스 시대, 예를 들어서 에

스더 그때까지 16세기가 말이죠. 에스더를 빼지 않은 사람이 많았다. 에스더에는 하나님의 얘기 한번도 안

나오는데 캐논이 뭐냐라는 질문 자체는 상당히 사실은 어려운 질문이다."

 

Q13. 로마가 기독교 공인 작업을 하면서 신화로 이해되던 것이 역사로 이해됐다고 말할 수 있나?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라고 얘길 하면 우리가 신화가 역사가 된 것이라기 보단 그 사람들

이 믿은 게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과학적인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걸 믿느냐. 경험한

 사람들의 신앙 안에서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특별히 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안 가진 사람이나 상당히 혼동하는 것 같다. 성서는 과학적인 문서가 아니다. 그 당시의 세계관. 과학관을

 그대로 반영했을 뿐이다.

이걸 과학의 안으로 넣으려는 시도가 그 자체가 상당히 신성모독이다. 그 당시에 사람들이 신을 어떻게 경

험했을까. 신을 어떻게 만났을까를 경험을 한 책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머님의 사랑과 같은 겁니다. 사랑

을 받았으면 그 감동에서 그 글을 쓰게 되는 것이다. 경험했으니까. 이게 과학적인게 아니거든. 그것을 증

명하라면 증명할길이 없는 것이다. 성서가 고백이지, 과학적인 내용이 역사적화 됐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 그래서 1,2,3세기에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사람의 변화를 통해서 기독교가 여태까지 흘러온 것이기 때문

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과학이다. 역사다. 신학이다. 신화다..단순히 이런 것이 아니라 종교의 핵심은 믿음인 것이다. "

 

Q14. 예수의 탄생일은 고대 페르시아의 신 미트라의 탄생일에서 따왔다?

" 기원전(B.C) 1~2세기 때부터 등장했던 고대 페르시아의 미트라라는 신이 있었다. 그런 데 미트라의 탄

생일인 12 월 25일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과 같다."

 

Q15. 예수가 말하는 천국의 개념은?

" 천국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겹도록 보는 오늘. 바로 이 시간. 여기라는 것이다. 단, 이것

은 감추어져 있다. 하나님이 원하는 그런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에 천국 이 드러난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이란 개념이 아주 모호한 용어이다. 원래 천국이라고 말하면 신약성경에는 예수가 말한 하늘나라, 또

는 하나님 나라라는 개념이 있다. 사실, 이것은 장소 개념이 아니었다. 원래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그런 천

국이란 장소는 어떻게 죽어서 가는 장소가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개념들이 신약시대에는 점점 죽어서 가는 사후세계를 의미하게 되는데 사실 구약성경에 있어

서 사후세계라는 용어자체가 없다. 거기는 모든 사람들이 죽어서 땅 밑으로 스올로 간다고 했거든요. 다른

 장소가 아니라 구약성경에서는 '말쿠우스'라고 말한다.

'말쿠우스'라는 것이 통치라는 뜻이다. 신의 통치하는 곳은 어디냐하는 것이 문제인데. 우리가 그걸 왜 어

떻게 이게 죽은 다음에 가는 천국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게 됐는가라고 했을 때 천국과 지옥이라는 개념

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후라 마즈다(조로아스터교의 주신(主神))이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부분에 종말론의 특징도 등장한다. 결론적으로 (천국이라는 개념은) 전혀 구약성경에도 없던 것들이 이

 페르시아 제국을 통해서 들어오게 된 것이다."

 

Q16. 예수님이 말하는 천국은 사후 세계가는 말이 아니란 뜻인가?

그런건 아니다. 예수가 말하는 천국이라는 개념이 예수가 천국이라는 단어를 두 개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개념과 또다른 하나님 나라가 있다.

그러나, 신약성경이 그리스어로 쓰였기 때문에 그리스 개념으로 이해하면 안된다. 왕국이란 개념이 예수

님이 쓰시는 언어에는 없었다. 이건 장소개념이 절대로 아니다.

신의 통치가 통하는 곳이 어디든 천국이라는 것이다. 장소의 종교가 아니다. 그리스도교나 유대교는 시간

의 종교다. 그런데 천국은 죽은 다음에 가는 장소라고 생각하는 건 예수의 사상에 너무 반대되는 의견이

다. 이건 나중에 서양에서 만들어낸 얘기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예수가 말한 천국이란 개념은 신의 뜻이 통하는 모든 장소이며 예수한테도 천국이라는 개념이

장소개념이 아니었는데, 바로 아후라 마즈다이즘에서 죽은 다음에 가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나중에 그

리스도교의 천국 갈 장소, 이것이 사실은 내가 생각하기엔 아후라 마즈다이즘을 통해서 유입된 개념이 아

닌가 생각한다."

 


● 티모시 프리크(Timothy Freke)

철학박사이며 세계 신비주의의 권위자.

저서 :

『The Jesus Mysteries: was the "original jesus" a pagan god(예수는 신화다) 』

『The Complete Guide to World Mysticism, Hermetica(세계의 신비주의, 연금술에 대 한 완벽한 입문서)』, 『The Lost Wisdom of the Pharaohs(잃어버린 파라오의 지 혜)』, 『The Wisdom of the Pagan Philosophers(이교도 철학자들의 지혜)』외 다수


"예수가 신화적 인물이며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의식들이 상당부분 이교도 전통에서 기인

한다."

Q1. 오시리스 의미와 오사리스 신화에 대해...

"이집트 역사가 시작된 고대 이교도시대에는 신의 형태는 죽었다 부활했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그 신의 존

재가 바로 '오시리스'다.

오시리스 신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오스가 이야기가 되었고 페르시아에서는 미트라스가

이야기가 되었고, 그 외에 지에서는 도나스나,아티스, 세라피스 같은 형태의 이야기가 되었다. 오시리스,

 디오니소스, 미스라 같은 신화에 들어있는 요소들이 신 예수 즉 여호수아의 죽음과 부활 신화에 모두 있

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Q2. 고대 신화에서 예수의 삶을 어떤식으로 재건한 것인가?

"이교도신의 죽음과 부활의 여러 가지 이야기에서 예수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가장 유명했던 이교도

 신인 오시리우스와 디오니소스 신은 영생하는 신의 아들로 태어났다.

양치기 또는 보호자 앞에서 동굴에서 태어났고 12명의 사제들이 있었고, 당시 현상에 위배되는 사랑이라

는 새 종교를 만들어냈고, 세례를 시작했고, 결혼식장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등 다양한 기적을 행했

다. 이미 고대에 존재했던 이야기들이다."

 

Q3. 초기 로마 교회들이 예수와 비슷한 고대 신화 이야기를 숨기려 했다는데?

"초기 기독교 운동에서 200년동안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두 가지 형태의 기독교가 발견된다.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으로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문자주의자들과 진정한 의미의 고대 이교도

시대의 죽었다 부활하는 신화를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재구성되어 로마교회가 사랑, 용서, 개인주의에서 죄

를 두려워하는 권위주의적이고, 교리주의 적인 종교로 왜곡했다고 주장을 하는 영지주의 기독교인들이 있

었다. 이에 문자주의(성경을 그대로 믿는)자들은 기독교를 신성 로마제국의 국교로 만들었으므로 반대파

를 파괴해야 했기 때문에 영지주의자들의 책을 불태우고 그들을 멀리했다.

문자주의자들은 악마는 예수가 나타날 것이라는 미리 알고 예수가 나타나기 전에 이런 신화들을 알렸다.

실제로 예수가 나타나자 모두 혼란을 겪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으로, 악마의 짓 이라는 주장이다."

 

Q4.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이유는 무엇인가?

"황제의 어머니가 기독교인으로, 엄마의 영향력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고 정치적 실리 때문이다. 분열되

어가는 제국을 단결시키기 위해서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종교, 신, 제국이 필요했던 것이다."

 

Q5. 역사적인 예수가 존재하는 증거가 있나?

"대부분 사람들은 역사적인 예수의 존재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오래시간에 걸쳐 여러 가지 조각을 맞춘 신화다. <성서원본이>세 권 있지만 목격자 진술에 의해서 기록된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역사 서류라고 주장할 수 없다.

예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은 소수의 고대 역사가는 기독교인들이 있었다고 언급했고, 당연 기독교가

존재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예수의 증거를 찾고 있다.

당시 유명한 역사가 요세푸스는 예수에 대해 물위를 걷는 기적을 행한 메시아라고 예수를 멋지게 설명하

구절이있는데 현재까지도 기독교인들이 이 구절을 인용해 예수 존재의 역사성을 입증하려 하지만, 문제는

 너무나 잔혹한 위조라는 것이다.

초기에도 역사적인 예수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조작을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조작된 증거를 보고 있

는 것이다 복음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산조각나 있다."

 

Q6. 역사적인 예수를 전혀 믿지 않는가?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학계에서 가장 믿는것으로 이교도 신화에 실존했던 역사적인 인물을 결합

한 것이 하나이고 나와 피터 간디(책의 공동저자)가 믿고 있는 또 하나 좀 더 극단적인 시각은 역사적인

예수가 존재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실존 인물이 존재했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는 없지만, 오시리우스, 디오니오스가 실존했는지

는 찾지도 않으면서 왜 존재하지 않는 역사적인 예수의 실체를 찾아야 하는가?"

 

Q7. 성경의 역사적 기록에서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른 점이 있는가?

"신약에 나오는 네 개의 복음서는 로마제국이 선정한 네편의 공식 가스펠이라는 것을 기억

해야 한다. 사실은 수백 개의 복음서들이 존재했고 마태복음, 누가복음 대부분은 다른 사람

이 쓴 것이 아니라 마가복음 사본에 약간 더 추가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상반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서 역시 목격담이 아니라는 말이된다.

가장 오래된 가스펠로 여겨지는 마가복음 역시 오래동안 구성된 것으로, 학자들이 분해해보

면, 작은 교훈적인 이야기를 첨가하여 모아놓은 것으로 후대에 누군가 팔레스타인을 배경으

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이다. 복음서에 지리적으로 실제와는 다르게 틀린 곳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팔레스타인에 가본 적이 없다."

Q8. 기독교 최초의 전도자 사도 바울에 대해서...

"당시 두 명의 바울이 존재했다고 해석되는데, 일단 하나의 바울은 여자들은 교회뒤편으로 물러나 있으라고 한 인물이 있는데 이 인물은 일 세기 말기까지도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다.

바울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편지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울이 쓴게 아니라 훨씬 후

에 조작된 것이고, 다른 한명의 진짜 바울은 역사적인 예수를 한 번도 언급한 적이 한번도

없다."

Q9 .고대 철학속에 숨겨진 내용에서 정신적인 교훈과 신화는 과연 무엇인가?

"우리 대부분은 고대 이교도를 오해하고 있다. 나 역시 교육을 받았지만 이상한 동물을 머리를 신으로 숭상하는 원시 종교라고 배웠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우리 각자 인생 여정을 가는데 있어서 신화가 주도한다. 고대에는 밀교 아님 어떤 모임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모여서 진정한 자신이 누군인지 발견하는 자기인식의 상태로 변하게 된다.

그것은 출현과 분리(appearance and separateness)를 통해서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볼수 있다면, 모든 것이 하나인 당신의 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신화의 주요 가르침이다.

결론적으로 신은 우리 안에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 철학의 가르침이고 기독교의 진정한 메시지다."

Q10. 고대 철학자들이 신화를 추종했다는 것인가?

"그리스는 신화로 매우 유명했으므로 어떤 사람도 <그리스 신화>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도나 전

 세계 어디나 이런 신화 이야기가 넘쳐난다. 다만, 원시적으로 고정관념을 공략하는 기독교는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고 정신적으로 진실을 보여주는 신화가있다는 것이다."

 

Q11. 쿰란문서에 예수를 대체하는 인물있다는 증거물을 제시한 것이 사실인가?

"쿰란문서<dead sea scrolls-사해문서>에서 예수와 매우 비슷한 교훈을 가르치는 인물을 묘사하는 장면

이 나온다. 어떤 이들은 이 사람을 예수의 인물로 예수신화의 뿌리를 해석하기도 하는데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 역시 유대인 신화를 다룬 것이다."

 

Q12. 그리스에서 부활절 기념이 아도니스 미스테리와 유사하는데...

"고대에는 미스테리 밀교들이있는데 그 중심에 죽었다 부활하는 신이 존재한다. 이런 미스테리 밀교에서

 처녀들이 신화를 드라마로 신화를 재연하면서 그게 바로 전환경험이라고 생각했다. 현재에도 그리스 시

실리, 남 아메리카에서 예수 이야기를 <극으로>재연하고있는데, 이것은 고대에 아티스, 아도네스, 아시리

우스신에게 했던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나무로 아티스 형상을 만들어 염을 하고 매장하면서 소리내어 울고 3일후에 빛을 주면 죽음에

서 아티스가 깨어나는 장면 같은 것들 말이다.

 

현재에도 거의 비슷하게 예수 이야기를 재연 하는데 그들은 역사적인 사실을 재연한다고 생각하지만, 아

이러니하게도 그들은 페이건 의식을 재연하는 것이다."

 

Q13. 기독교에서 당신 책<예수는 신화다>에 대해 많은 논란 부축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역사적인 인물의 존재를 믿는 깊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반발로 우리 책은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다. 전

반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기독교근본주의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우리 책을 읽고 해

방되는 것은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목숨을 위협받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자신들이 사랑하는 신에 대해

 감히 언급한 것으로 지옥의 작은 구석에서 영원히 고문을 당 할 거라는 사후 위협은 엄청 받았다.

 

신은 어떤 사람들에게도 그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난 믿지 않는다. 우리의 책

은 기독교를 비평할 뿐 아니라 긍정적으로 보길 희망한다.

우리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Q14. 이번 방송으로 혼란스서울 시청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은 날 믿지 말아달라, 왜냐면 권위적인 목소리로 하는 말을 믿는 것은 모두 갈등이 되

기 때문에 그냥 직접 그 말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요가 있을 뿐이다.

증거를 살펴보지 않는 사람들이 의식적<ritual> 기독교에 갇혀 있다고 생각한다. "

 

Q15. 역사적인 자료와 복음서에 나온 것 중 다른 것을 지적한다면...

"복음서는 역사적이지 않지만, 가끔 역사적 일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데 각기 다른 복음서를 나란히 두고

 보면 서로 자기 파괴적이다. 예수의 계보를 보면, 예수는 메시아로서 다윗의 가계에서 태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누가, 마태복음서에서는 예수의 선조가 요셉에서 다윗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예수는 다윗의

 후손으로 역사적인 사실인 것 같지만, 누가 복음서를 보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누군

가가 계보를 거짓으로 꾸몄고 또 다른 사람은 완전히 다른 배경에서 또 다른 계보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Q16. 사람들이 예수의 생일로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삼위일체론이 사실은 구전

에 의해 변용된 것인가?

"예수의 생일로 알려진 크리스마스는 고대 신화에서 처녀에게서 태어난 신 미트라스의 탄생

일이며 그 외의 오늘날 기독교에서 신봉하고 있는 기독교 교리들도 예수와 상관없이 11세

기 이후에야 시작된 것들이 많다. 삼위일체론 등은 태양신 숭배자였던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서 왜곡된 것이고, 다른 종교의 형식이 기독교에 융화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정통 기독교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합법화시킨 서기 313년 이전

수없이 갈라졌던 여러 종파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하여야 한다. 정통이란 게 결

국 있나? 일치된, 정말로 정통이라 불릴만한 ‘기독교’라는 종교는 실체가 없다."

Q. 오시리스/디오니소스 신화와 예수 신화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1)육체를 가진 구세주이며 신의 아들이다.

(2) 아버지는 하느님이고 어머니는 동정녀이다.

(3) 3명의 양치기가 오기 전인 12월 25일 외양간(동굴)에서 태어난다.

(4) 신도들에게 세례의식을 통해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준다.

(5) 예식장에서 물을 술로 바꾸는 기적을 행한다.

(6) 나귀를 타고 입성할 때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찬송하며 그를 맞이한다.

(7) 세상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부활절 무렵에 죽는다.

(8)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해서 영광되어 하늘에 올라간다.

(9) 신도들은 최후의 날 심판자로 그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10) 죽음과 부활은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 의식으로 기념 된다.

Q. 사람들이 믿고 있는 성경은 무엇인가?

"구약성경은 팔레스타인 일대의 신화를 짜집기한 유대민족의 민족신화이며 신약은 크리

스 트교가 로마국교로 채택된 이래 급조되고 조작된 수많은 교회문서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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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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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한 부정이라는 내용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예수에 대한 다른 의견을 들어본다고 생각하면 좋을듯한 방송...
예수님이 존재했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는데에는 이견이 없는듯한데...
이 방송에서 주장하는 내용중에 하나는 기존에 있던 신화적인 요소들이 예수님에게 적용되어서 크리스마스, 부활, 기적등이 가미됬다고 이야기를 하는듯...

암튼 아주 흥미진지하고, 예수님 탄생시기의 역사적배경을 돌아보고 유대교의 본질, 천국에 대한 이야기등등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점도 많은듯한 방송...
한기총이 반대를 할만 하기도 하지만, 이정도의 다른 의견을 가지고 데모까지 한다는것은 꽤 오바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과학다큐멘터리에서 빅뱅이나 진화론이 나오는것도 데모해야지...-_-;;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4부 길 위의 인간
SBS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홈페이지 자료

전 세계 4분의 1 인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는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가? 아니면 신화속의 인물인가?
당신이 알고 있는 ‘동정녀로부터 탄생하고 많은 기적을 일으키고 세례를 주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한’ 예수의 이야기가 모두 신화나 소설에서 빌려온 이야기라면?

공중파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이 역사적 예수에 관한 탐험은 초기 기독교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이집트, 로마, 터키, 시리아를 아우르는 방대한 현지답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와 2000년 전의 예수의 실제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인구비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한국의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예수의 복음과 로마통치하의 유대인 예수가 설파했던 복음이 어떻게 다른지 진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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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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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유대교, 기독교가 모두 같은 뿌리로 나왔고, 어떻게 갈라져서 변해갔는지에 대한 내용...
이슬람에서 예수는 무함마드와 같은 예언자로 보고 있지만, 가장 마지막에 내려온 무함마드를 믿는듯...
그리고 무함마드가 자신을 믿고, 신성화하지 말라고 당부를 했지만 변질되어가고,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예전에 도올 김용옥의 강의에서 코란이 참 잘되어있는 성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중요한것은 그것을 지도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확대해석하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를 하지않는것이 큰 문제인듯하다.
굳이 이슬람뿐이랴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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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믿습니다. 무엇을 전도하려고 합니까? 마리아 선지자를 믿습니다. 가서 이런 것들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전도하세요

어느 무슬림이 한국의 기독교인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다.

과연 예수가 죽은 지 600년 후에 태어난 무함마드는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 근거는 무엇인가?
기독교와 이슬람의 그 차이가 어디서 발생된 것인가?
그들과 공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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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 메시아는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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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조그마한 섬에서 미국을 숭배하고, 미국에서 온 한 사람을 숭배하는 과정이 정말 꼭 예수님이 나타나신 모습과 유사하다... 그래서 그것을 사례로 종교에 대해서 연구를 한 사람도 많은듯...
기독교가 들어와서 원주민을 탄압하지만, 그들에게 어느날 나타나서 기존의 기독교 교리는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제대로 사용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이고, 좋은말을 해주고 어느날 사라졌다가 나타난 미국군인들.. 그리고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 그들... 그리고 언젠가 그가 다시 돌아올것이라는 믿음...
정말 내가 봐도 메시아처럼 느낄수 밖에...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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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국에서 교회들이 나이트클럽이나 술집으로 바뀌고 있고, 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하지만 의외로 미국에서는 기독교가 번창을 하고 있는데, 레스링을 하다가 예수님이 나타나고, 자동차를 타고 예배를 보고, 콘서트장과 같은 분위기의 교회등등 새롭게 살아남으려는 시도와 성공...
하지만 그런 미국이 유럽국가에 비해서는 범죄율이나 다른 지표들을 보았을때는 반대적으로 더 않좋은 현상이...-_-;;

이런것이 식코에서 보았듣이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서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잘사는것은 그사람의 복이고, 못사는것은 그사람의 탓이라는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신의 축복에 논리라고...-_-;;;;;;;;;;
어째 기독교의 기본적인 원리보다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그저 이기적인 집단으로 느껴진다는...
예전에 식코를 보면서 왜 유럽은 복지가 잘되어있고, 미국은 그따위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꽤 사라지는듯하다.
과연 이런 기독교의 작태를 루터와 예수님이 보신다면 뭐라고 하실지...
개인적으로 이 방송을 보면서 루터가 종교혁명을 일으켜서 카톨릭에서 개혁을 했지만, 이제는 그들의 개혁의 대상이 된듯하다...

‘우리가 여기서 신나게 즐긴다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거예요’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소녀가 던진 말이다. 이 나이트클럽은 작년까지만 해도 교회로 사용되던 곳으로 아직도 건물꼭대기엔 십자가가 달려있다. 지금 런던 시내의 교회들은 리모델링 중이다. 나이트클럽 아니면 술집으로. 그나마 몇 개 남은 교회는 노인들뿐이다.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타나 섬 역시 영국의 선교사가 파송되었던 곳이다. 이곳 원주민들은 토속신앙에 대한 선교사들의 폭력과 억압을 견디는 과정에서 새로운 메시아를 발견한다. 원주민들은 영국인들이 신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진짜 메시아를 만났다는 것. 결과적으로 선교사들에 의해 새로운 종교가 탄생한 셈이다. 인간이 신을 발견하고 의지하여 종교를 만드는 과정은 각기 다른 것 같지만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영국인들이 어렸을 때 가졌던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자신들이 저급한 신앙으로, 말살의 대상으로 여기던 샤머니즘에 다시 심취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영국과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벌어지는 신과 종교에 얽힌 갖가지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인 종교성은 무엇이며, 그 종교성을 남에게 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와 결과를 가지는 행위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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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 길 위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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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목사가 나와서 반론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뭐 전혀 공감은 안간다...-_-;;
마지막 방송으로 종교의 잘못된 현상에 대해서 짚어보았는데, 너무나도 이원론적인 입장의 종교들... 그래서 그들이 사탄, 마귀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편향적인 사고들... 그리고 신도들에게 의문을 가지지도 말고, 생각도 하지 말고 그저 믿고 따라오라라는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종교적인 논리로 신도들을 지지를 얻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저러고 있는것은 아닌지.. 참 걱정될뿐이다.
거기에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미국을 찬미하고, 공산주의라면 무조건 배척을 하는 원인에 대해서 파악해보니 뭐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참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들뿐이다.
우리의 무속신앙, 무당등이 이 나라를 지켜주지 못했지만, 선교사들이 들어오고, 미국의 도움으로 해방이 된후에 점점더 찬미를 해가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그들은 또 우리에게 다른 미개인을 대하는듯한 태도를 취하는 모습...
그리고 성경의 일부구절을 가지고 절대시하는 모습, 온갖비리에 빠져있는 종교인들... 그저 답답할뿐이다...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2부 무함마드, 예수를 만나다.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3부 남태평양의 붉은 십자가
SBS 스페셜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4부 길 위의 인간
SBS 다큐 - 신의 길, 인간의 길 - 홈페이지 자료

과연 내가 신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종교인들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을때 예수님을 탄압하고, 십자가에 못을 박히게 만든 장본인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총 4편의 신에 대한 방송... 어찌보면 신이 있다면 그것의 뿌리는 하나가 아닐까? 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제각각 자신만의 신으로 만들고, 다른 이들은 배척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나 싶다... 그리고 신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것은 외면한체 지금 자신에게 편하고, 유리한것만을 가지고 맹신하고 혹세무민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무튼 4편 모두 아주 괜찮은 내용이였고, 종교인이던, 비종교인이던간에 편견을 버리고 한번쯤 보고 의논해보면 좋을듯한 방송!

4부 길 위의 인간

선한 사람이 악향을 한다면 그것은 종교 때문이다. 종교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한다.

- 스티븐 와인버그 -

사람은 종교적인 확신을 가졌을 때 철저하고 자발적으로 악행을 저지른다.
- 파스칼 -

4부는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을 믿는 세 종교,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의 근본주의와 문자주의에 대한 얘기다. 종교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바로 이 지점이기 때문이다.

종교가 발생한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근본주의는 경전의 내용을 왜곡하지 말고 문자 그대로 믿고 철저히 지키자는 말이기에 문자주의와 상통한다. 여기서 경전이 쓰여진 시기와 상황에관한 맥락을 이해해야한다는 상식적인 주장은 철저히 배제된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최대 세력지인 사우디와 미국, 그리고 오랜 기간 기독교 신구교가 분쟁을 벌여온 북아일랜드, 탈레반의 본거지인 파키스탄 등의 취재를 통해 종교적인 가르침이 어떤 과정을 통해 폭력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고, 한국의 기독교가 왜 세계의 기독교 조류와는 정반대로, 문자주의 기독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지 그 원인분석과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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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185명의 왕국, 그 섬은 왜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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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곳에 아주 작은 섬나라... 거기에다가 근친결혼으로 인해서 색맹이 엄청나게 많고, 희귀병에 걸린 사람들도 많은 이곳...
하지만 서로간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같이 일해서 같이 나누고 사는 사람들...
근데 왠지 행복하지만,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은 그들...
과연 그들이 현재의 우리나라와 같은 삶을 영유하고도 그런 마인드를 가질수 있을까... 그렇다면 아마도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일것이다. 하지만 그럴수 있을까?
아무튼 기본 취지는 좋았지만, 왠지 뭔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었던 방송...

185명의 왕국, 그 섬은 왜 행복한가
방송일시 : 2008년 7월 20일 (일) 밤 11시 20분

기획의도
515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오지에 연간소득이 채 500불도 되지 않는 가난한 섬. 핀지랩.난음와르키(핀지랩어로 ‘왕’이라는 뜻)가 185명의 주민을 다스린다. 태평양에 점점이 흩어진 수많은 섬들처럼, 이곳 역시 집 앞에 바나나며 코코넛이 널려있고 1킬로미터도 나가지 않은 바다에서 참치를 잡아올릴 수 있는 축복의 섬이다. 그러나,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0.00001%의 확률도 되지 않는다는 전색맹이 인구의 10%나 되는 것, 이들의 눈앞에선 에메랄드빛 바다도 화려한 열대꽃도 색을 잃는다. 색을 구별하는 세포가 없어, 오로지 흑백으로, 거기에 지독한 근시까지 동반되어, 세상을 흐릿한 흑백으로만 볼 수밖에 없는 전색맹. 왜 이 화려한 천국의 섬에 전색맹이라는 희귀한 질병이 생긴 걸까. 300년전 섬을 덮친 대재앙으로 근친결혼의 풍습을 갖게 됐고, 그때문에 마스쿤(핀지랩어로 “보이지않는다”는 뜻)이라는 전색맹의 유전자를 몸에 새기게 된 사람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 비극은 새로운 철학을 섬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 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 무엇이든 185명의 사람수대로 똑같이 음식을 나눠갖는것이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선, 마스쿤이라는 특이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과도 삶을 나누기 위해선, 나눔만이 생존의 길이 된것이다. 국민소득 2만불. 해외관광 12조원 소비. 그러나 많은 것을 가지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느끼게하는 지금, 나눔으로 더 큰 하나가 된 핀지랩 이야기는 인간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며,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인지 발견하게 될것이다.

세상의 끝, 비밀의 섬 - 핀지랩

총 5150킬로미터를 날았다. 인천에서 괌 괌에서 축섬, 다시 폰페이를 경유해 들어가야만 하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작은 섬 핀지랩. 차도 없다. 범죄도 없다. 딱하나있는 수퍼엔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오지않은 배 때문에 빈박스만 굴러다닌다.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구라곤 오로지 무전기 한대뿐. 그러나, 섬사람들은 언제나 싱글벙글이다. 집앞에만 나가도 바나나와 코코넛이 지천으로 널렸고, 가까운 바다는 물반 고기반, 심지어 1인용 카누를 타고 참치를 낚아올릴 수 있는 축복의 섬이기때문이다.

색의 천국에 사는 색맹들 - 마스쿤(핀지랩어 “보이지않는다”는 뜻)

에메랄드빛 바다, 노란바나나, 붉은 열대의 꽃. 신의 솜씨라 해야할 총천연색 축복의 섬. 그런데 이곳엔 전색맹, 색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인구의 10%나 된다. 전세계적으로 0.00001%도 되지 않는다는 전색맹은 색을 구별하는 원추세포가 없어 색깔을 인식하지 못한다. 대신 빛에 반응하는 간상세포가 발달해 약간의 빛에도 심한 자극을 느껴, 하루종일 눈을 깜빡이며 괴로워해야한다. 마스쿤은 300여년전 시작된 근친결혼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18세기무렵, 천여명이 살고있었던 핀지랩에 태풍 랑키에키 때문에 주민 대부분이 죽고 남매만이 생존했다고 한다. 고립무원의 섬에서 이들의 선택은 두사람의 결혼이었고 이들이 남긴 자손들 중에 마스쿤이 나타나게 됐다는 것이다. 색의 천국에 전색맹이 산다는, 실로 신의 장난같은 아이러니가 존재하는 것이다.

왕이 거지가 된 사연은?

대재앙이 남긴건 마스쿤만이 아니었다. 재앙이 찾아와도 구원의 손길을 바랄수없다는 고립무원의 지리적 여건은, 나눔이 오히려 생존의 방법임을 깨닫게 했다. 내가 거둔 수확이 많으면 재산으로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이웃과 나누어갖는다. 그러면 내가 수확이 적을 때 많은 것을 수확한 이웃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나눔은 이곳의 왕, 난음와르키가 먼저 솔선수범해 보여준 문화다. 17대 난음와르키는 본래 갖고있던 섬의 토란밭을 주민들에게 고루 분배해주었다. 핀지랩의 왕 난음와르키는 아무것도 갖지 못한 거지왕이 된것이다. 대신 주민들은 존경과 애정을 담아, 난음와르키에게 식사와 노동을 제공한다. 땅과 위신 대신, 진정한 존경을 받는 왕, 그래서 난음와르키는 늘 행복하다.

나눔은 더 큰 하나를 만든다

마을회관에 72조각의 참치와 185개의 코코넛이 쌓여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늘 마을가구수나 사람수만큼을 음식을 모아, 나눠갖는 것이 핀지랩의 일상이다. 이곳에선 주민 누구하나라도 밥을 굶거나, 새로운 음식의 맛을 못보는 일은 없다. 185명의 대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마스쿤도 소외되는 일이 없다. 마을사람들은 마스쿤을 결코 장애라 생각지 않는다. 마스쿤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핀지랩섬에만 사는 조금 특별한 아이들일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심각한 장애인으로 치부되었을 마스쿤들. 그러나 이곳에서 마스쿤들은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늙어간다. 나눔이 여유있는 특정사람들의 문화가 되어버린 우리에게, 핀지랩은 나눔이 어떻게 더 큰 하나를 만들수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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