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항공편을 마비시키고 있는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로 인한 재앙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1783년 아이슬란드 라키 화산 폭발을 떠올린다. 1987년 라키 화산 폭발은
근세사 최대의 화산 폭발로서 1783년 6월 8일부터 1784년2월7일까지 마그마가 단계적으로 계속 흘러나왔다. BBC의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Timewatch'에서 2008년 6월에 방영된 'Killer Cloud'는 1783년, 수많은 영국인의 목숨을 앗아간
아이슬란드화산 폭발 재해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최근 화산 폭발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넓혀주고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ㅇ 1783년 여름, 아이슬란드의 라키
화산이 폭발하며 엄청난
양의 용암을 토해냈다. 그로 인해 아이슬란드는 초토화됐지만 뜨거운 용암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바로 화산재 구름.
아황산가스가 혼합된 화산재 구름은 기다란 카펫처럼 유럽 전역을 뒤덮어 버렸고, 유럽은 그 옛날 흑사병이 창궐했던 때처럼 참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동식물이 죽고 여름에는 폭우, 겨울에는 혹한이 발생했고, 화산재에 섞인 불소가 식물에 오염돼 수많은 이를
먹은 가축들이 사망해 엄청난 기근을 초래했다. 당시 상황을 상세히 기록했던 성직자들의 일지를
공개했는데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세상의 종말, 지옥, 악마와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들을 입에 올렸다. 하지만 공포스러운 화산 폭발 장면도, 집단 사망에
온갖 질병이 만연했던 당시의 참혹한 상황도 아닌, 위대한 자연의 분노 앞에서 우리 인간들은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ㅇ 2010년 4월 19일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사건.
230년이 지나 화산이 다시 폭발해 버린 지금, 언젠가 또다시 화산재 구름이 우리를 뒤덮을지 모른다고 이 프로그램은 경고하고
있다.
KBS 파업으로 긴급편성된 방송으로, 아이슬란드 화산폭팔로 인해서 유럽전역의 항공, 교통 등이 마비가 되었는데, 보통 일반적인 방송들은 폭발하는 장면의 모습이나 사진, 피해사례, 화산폭팔의 역사등을 주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자꾸만 화산 폭발이 일어나는 원인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슬란드 화산에 대해서 보여준 방송...
역시나 아이슬란드가 지각판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자꾸 화산 폭발이 생기지만, 또한 그래서 열섬으로 인해 아이슬란드라는 섬이 생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던 내용의 방송...
KBS 다큐월드 - 화산재 구름, 아이슬란드의 재앙의 역사 (Killer Cloud)
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special/vod_new/vod_10/1661911_33062.html
'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KBS 특선 다큐멘터리 - 아이슬란드 화산 대폭발의 경고
KBS 다큐멘터리 3일 - 시속 100km, 쉼표를 찍다, 한강 난지캠핑장의 여름
바쁜 삶속에서 서울의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있는 난지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방송...
난지캠핑장에 대해서 알고 싶고,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다소 실망일수도 있는데, 관련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래간만에 즐기는 휴가, 직장 모임, 친구들과의 여행 등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으로 찾아오는 이곳...
그러고보면 참 서울이라는곳이 놀고, 즐기기에는 참 척박한 도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연간 10만명이 다녀간다는데, 하루 이용객이 300명이 좀 안되는듯한데, 자전거를 타고, 인근에 있는 다농마트나 홈에버에 들려서 장을 봐서 한번 식구들과 들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난지캠핑장 -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 한강공원내
난지캠핑장 매점과 근처 대형마트 다농마트, 홈플러스의 가격 비교
한강 난지공원 물놀이장 & 음악분수
30분 다큐 - 캠핑이 돌아왔다 (사진보기)
난지 간이 야구장 -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이색자전거 체험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BMX 익스트림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CP
: 박복용 글, 구성 : 박금란 내레이션 : 박미선
여름휴가철,시속 100k로 달려온 도시인들의 일상에도 쉼표를 찍을 때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강바람을 맞으며텐트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한강 ‘난지캠핑장’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 한강변에서 묵는 하룻밤
● ‘마음’의 휴가를 떠나다
● 일상의 쉼표, 내일을 위한 느낌표
KBS 인간극장 - 감성마을 소설가 이외수
오래간만에 방송에서본 이외수씨...
춘천을 떠나서 강원도에 새로운 멋진 집에서 살고 있는데, 술담배때문에 이제 갓 환갑을 넘었는데, 외모는 팔순이상으 모습.. 그나마 요새 술은 끊으셨다고...
아무튼 방송에서 그들의 멋진 집에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도 멋있지만, 주변의 경관은 정말 환상이다.
친구들, 지인, 팬들이 바리바리 먹을것을 싸가지고 놀러오기도 하고... 집에서 열심히 집필도 하고... 참 멋지게 사는듯... 하지만 그의 이런 삶이 그의 부인의 대단한 희생때문에 가능하다는것은 예전부터 알았지만... 참 다시한번 그 정성에 놀라게 된다... 어찌보면 이외수씨의 무심함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아무쪼록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길....
저도 열심히 살아서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게 살아가도록 해야겟습니다.
기행으로도 유명한 천재적인 작가, 이외수!
이미 60이 넘은 나이에도 빛나는 감성과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우리 문단의 거목으로 자리해있다.
평생 해온 일이라고는 글 쓰는 일밖에 없었던 그가
일상의 번다함과 생활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던 데는
그림자처럼 그의 곁을 지켰던 아내가 있어서였다.
매일 남편의 긴 머리를 빗어주고, 옷을 벗기고 입히고,
식사 시중을 드는 일은 물론 매니저로서 스케줄 관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전영자 씨는 슈퍼우먼.
미스 강원 출신인 그녀가 이외수에게 시집온 것은
순수하고 치열한 모습에 반해서였다.
그 후 술과 친구밖에 모른 채 집안일에는
나 몰라라 했던 남편을 대신해
생활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워온 영자 씨는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 때문에
한때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를 일으켜준 것은
그녀를 절망 속에 빠뜨렸던 남편이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는 가운데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게 되면서
부부 전선에도 평화가 찾아들었다.
지금은 화천의 감성마을에 보금자리를 꾸미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두 사람...
폭풍 같은 지난날이 있었기에
지금의 평온이 지루하지 않고 감사하다는 이 부부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이외수의 아내로 살아가기
영화에 나오는 도인처럼 흰 옷에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
보는 이로 하여금 ‘괴짜’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작가,
매번 베스트셀러로 기록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은 이외수(62)씨!
60이 넘은 지금까지 마니아가 존재할 만큼 사랑을 받는 그의 오늘에는
아내 전영자(57)씨가 있다.
매일 같이 긴 머리를 빗어주는가 하면,
직접 코디한 옷을 입혀주고, 세수한 얼굴에 로션까지 발라주는
그녀에게 있어 이외수씨는 세 살배기 아기다.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이고, 남편의 스케줄 관리까지..
그뿐인가.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손님들의
식사를 차리는 일은 이제 거뜬하다는 그녀는
이외수씨가 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호천사다.
# 아버지 이외수
단 한 번도 공부하라고 강요해 본 적이 없는 아버지 이외수,
늘 그게 불만이었던 첫째 아들 한얼 씨는 현재 영화 조감독으로
이외수씨의 춘천 집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는다고 했던가.
이외수는 담배 알레르기가 있는 며느리를 위해
집에서는 일절 담배를 피지도 않는다는데..
그런가하면 둘째 진얼 씨는 아버지를 돕느라
취직도 밀어두고 있는 효자다.
이 두 아들에게 아버지 이외수는 우상이다.
자신의 세계가 확고해 자식들에게도 쉽게 곁을 내줄 것 같지 않을 것 같지만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컴퓨터 게임까지 배운 이외수...
세상의 그 어떤 아버지보다 자상하고 친구 같은 아버지다.
# 특별한 행복론
미스 강원 출신인 그녀가 시집을 온지 벌써 30년...
떨어진 쌀을 구하러 친정댁 쌀통을 뒤져야했고,
생활고와 남편의 무질서한 일상에 지쳐
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힘든 세월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그 어려움들이 거름이 되어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온한 일상을 만들어냈다.
평생 고생만 시킨 아내에게 미안해
이제 이외수는 술도 끊고 아내를 위해 직접 곡도 만든다.
이외수의 아내였기에 그 어떤 여자보다 고달팠지만
이외수의 아내여서 세상 그 어떤 여자보다 행복하다는 영자 씨...
그녀의 행복론에 귀를 기울여보자.
<<각 부 주요내용>>
-1부-
강원도 화천군,
산 중턱 가운데 보이는 집이 바로 이외수의 감성마을..
‘기인’으로 유명한 천재 작가, 이외수의 거주지이다.
글 쓰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외수씨의 곁을
30년 동안 뒷바라지 하고 있는 건, 그의 아내 전영자씨.
그녀는 이외수 씨의 머리를 곱게 땋아주는가 하면,
문하생 경세 씨와 함께 나물을 뜯어 점심을 준비하고,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사인회가 있는 날,
직접 로션을 발라주고, 옷을 직접 골라 입혀주는
영자 씨는 이외수씨의 보호자가 따로 없다.
모두가 총출동해 서울에 다녀온 식구들의 얼굴엔 피곤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외수씨는 독자가 놓고간 글을 하나씩 다 읽어보는데..
신비의 바다(Deep Sea 3D IMAX) - Denizens Of The Deep
CGV Imax에서 상영한 오리지널 3d 다큐 영화...
런닝타임은 40분이 조금 안되는 시간으로 좀 짦은데, 짧은 시간에 심해에 대해서 제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멋진 영상을 위주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화면 화질하나는 최고다~
조니뎁과 케이트윈슬렛이 나레이션을 맞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거슬리는 느낌이...
암튼 내용위주보다는 영상미로 보기에 좋은 작품인듯....
지구 (Earth) -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의 극장판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적청안경 - 3D 입체 영화 집에서 보는 방법
디지털 3D 영화와 IMAX DMR 3D 영화 FAQ
요약정보
다큐멘터리 | 캐나다, 미 국 | 39 분 | 개봉 2008-12-18 | [전체관람가]
홈페이지
해외 www.imax.com/deepsea
감독
하워드 홀
출연
조니 뎁 (내레이션 역), 케이트 윈슬렛 (내레이션 역)
KBS 현장르포 동행 - 선혜야 사랑해
희귀병을 가지고 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시기를 놓치고, 결국에는 시력을 잃게된 선혜...
연탄배달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한장에 60원씩밖에 남지 않는다는데,
이러한 사정속에서도 살아있어 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는 아버지...
그리고 공부에 바쁜 고3인데도 동생 선혜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오빠의 가슴아프지만, 뿌듯하고, 행복한 이야기의 방송...
행복이라는것은 꼭 돈이 많고,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어야만 있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서 언제든지 가질수 있다라는것을 느끼게 해준 방송...
현장르포 동행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donghang/preview/index.html
□ 방송일시 : 2010년 7월 15일 (목) 11:30~12:20 KBS 1TV
딸의 머릿속에서 자라는 몹쓸 종양, 결국 선혜는 시력을 잃었다 5만분의 1, 결절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딸, 연탄장수 우석 씨는 사랑하는 딸을 지켜주고 싶다 강원도 삼척, 30년을 연탄장수로 일한 강우석 씨(54)는 오늘도 근 11년 된 1톤 트럭에 연탄을 싣고 배달을 나간다. 배달을 하다가도 집으로 향하는 우석 씨, 담도 대문도 없는 집에는 딸 선혜(17)가 있다. 뇌 속에서 비정상적인 섬유종이 자라는 결절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지적장애를 갖게 된 딸... 시간이 흐를수록 뇌 속의 조직은 커다란 종양이 되어 시신경을 압박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장애인 기숙학교에서 지내야했던 선혜는 수술 시기를 놓쳤고 결국 시력마저 잃었다. 갑작스레 시력을 잃은 선혜는 결국 기숙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대부터 정신질환을 앓아 온 명숙 씨(44)는 아픈 딸 선혜를 돌보면서 상태가 더 나빠졌고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 후, 우석 씨는 아내를 대신해 선혜를 돌보고 연탄배달을 나간다. 그런 아빠를 돕는 건, 고3 오빠 선구(19)다. 일을 나가야 하는 아빠와 공부 때문에 밤늦게 오는 오빠, 선혜의 하루는 길기만 하다. 이미 네 번의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던 선혜,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라는 증식성 종양인 탓에 선혜의 치료는 끝이 보이지 않는데... 연탄장수 아빠 우석 씨는 어떻게든 사랑하는 딸 선혜를 지켜주고 싶다. |
19년 전 첫 아들 선구를 낳고, 우석 씨(54)와 명숙 씨(44)는 사랑하는 딸 선혜(17)를 낳았다. 하지만,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선혜는 심한 간질 증세를 보였고, 뇌 속에서 비정상적인 섬유종이 자란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5만 명 중 1명이 걸린다는 결절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이었다. 연탄 한 장을 날라 60원을 버는 우석 씨지만, 오늘도 그는 사랑하는 딸과 가족을 위해 연탄 배달을 나간다. 연탄 공장이 있는 태백까지는 삼척에서 차로 한 시간, 11년 된 1톤 트럭은 오늘도 태백으로 향하는데,연탄 한 장 무게는 3.7kg. 경비를 줄이기 위해 한 번 공장에 들를 때마다 700장 정도를 싣는 우석 씨, 그렇게 싣는 연탄 무게만 3톤이 넘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내리막길에서 시동이 멈춰버린 낡은 트럭, 결국 연탄배달 차로는 수명을 다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 5만 분의 1, 희귀병에 걸려 시력을 잃은 선혜
5만 명 중의 1명이 걸린다는 희귀병인 결절성 경화증, 지금도 선혜의 뇌 속에서는 비이상적인 섬유종들이 자라고 있다.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서 선혜는 장애인 기숙학교에서 생활을 했다. 자주 찾아간다고는 했지만 사는 게 급급했던 아빠 우석 씨는 지적장애까지 갖고 있는 딸의 상태를 세심히 살피지 못했고, 그러는 사이 선혜의 머릿속에서는 점점 종양이 커졌다. 수술 시기를 놓친 선혜는 결국 2년 전 뇌 속의 커다란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을 잃었다. 올해 초 집에 돌아왔지만 아픈 딸을 돌보면서 이십대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온 엄마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3개월 전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다. 고3 오빠가 먼저 학교에 가고 아빠마저 연탄 배달을 나가면, 선혜의 하루는 너무 길다. 동네 이웃이 들러 보살펴 주지만, 선혜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아빠와 오빠가 오는 시간이다.
# 선혜야 아프지마, 오빠가 공부 열심히 해서 지켜줄게!
어려서부터 아픈 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연탄 배달로 늘 고단한 아빠를 보면서 선구(19)는 어느새 의젓하게 자랐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 우석 씨의 연탄 배달을 도왔지만, 올해 고 3이 된 선구는 공부에 더욱 신경을 쓰기로 했다. 몇 년 후엔 환갑이 되는 아빠, 아픈 엄마와 동생을 위해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능 공부에만 매진해야 하는 고3, 그럼에도 틈틈이 아빠의 연탄 배달을 돕고, 바쁜 아빠를 대신해 선혜의 저녁 식사를 챙기러 학교에서 오는 선구다. 초등학교 교사의 꿈을 이뤄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돌보고 싶다는 선구,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선배들이 쓰던 참고서를 물려받아 공부를 하지만 선구의 성적은 1학년 때부터 줄곧 상승세다. 오늘도 동생과 가족을 위해 선구는 밤늦게까지 공부를 한다.
# 선혜야 사랑해
그러던 선혜의 정기 검진이 있는 날, 의사는 선혜의 종양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기 때문에 또다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연탄 장사 수입으로는 버거운 수술비다. 하지만 우석 씨는 무엇보다 지난 번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의식을 찾은 선혜였기에 큰 치료를 앞둔 딸 걱정이 더 크다. 게다가 종양 때문에 성격 조절이 힘든 선혜는 언제든 생길 수 있는 돌발상황 때문에 절대 혼자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사의 주의를 받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 선혜가 집에 혼자 남아 사고라도 생길까 불안한 우석 씨는 힘들더라도 함께 연탄배달을 다니기로 한다. 몇 마디 말 밖에 못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픈 딸이지만, 죽음의 문턱을 넘어 가족에게 돌아온 귀한 딸 선혜를 아빠는 포기할 수가 없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최면수사, 기억의 흔적을 감식하라
이외에도 최면으로 마취없이 재왕절개수술을 하거나, 마늘을 과일로 생각하고 먹는 모습, 아이들이 100원짜리 동전을 손가락으로 휘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면이라는것은 우리의 의식에 10개의 수도꼭지의 흐름이 있다면 그중에 9개를 잠그고, 1개로만 의식을 집중하게 하는것으로, 최면수사는 이러한 효과를 이용해서 범죄를 재구성하는것이 그 주된 목적이라고...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잘못되고, 상업적으로나 잘못된것에 악용되면서
좋게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최면이 잘못 인식되고 있는것이 안타깝다...
최면의 과학적 진실 - 최면은 자기최면이다 (사진보기)
과학카페 - 최면의 과학적 진실, 최면 실험 보고 (사진보기)
TV특종 놀라운 세상 - 최면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KBS 스페셜 마음 -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을 깨우다
KBS 스페셜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
기억의 흔적을 감식하라 - 최면수사
방송일자: 2010. 7. 17(토) 밤 11시 10분
식물인간 4년... 최면수사로 살인의 순간을 기억해 낸 여인
2004년 갑자기 식물인간이 되었던 30대 중반의 최OO씨가 5년만에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자신의 침대에서 잠을 자다 떨어지는 사고로 인해 눈이 멀고 말을 할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가 된 최씨. 그녀의 기적은 최씨의 사고에 의문을 품은 검찰이 최면수사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최씨는 서서히 사고 당일의 기억을 되살려내기 시작하고...자신이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목을 졸라 실신시킨 것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범인으로 자신의 집에 동거하던 안OO씨를 지목하는데...
숨겨진 찰나의 기억을 찾아라... 최면수사가 잡은 범인들
1999년부터 도입된 최면수사기법은 그동안 사건의 단서를 찾는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되어왔다. 피해자나 목격자의 기억에서 숨겨진 부분을 최면을 통해 찾아내는 것. 지난해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9건의 사건을 최면수사를 통해 해결하기도 하였다. 특히 가정집에 침입해 아이들을 장롱에 가두고 절도이후 방에 불까지 질러 세상을 경악케 했던 ‘전주 장롱 방화사건’에서 최면수사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노점상 장OO씨가 길거리에서 잠시 마주친 범인의 인상착의, 옷, 신발, 허리띠 등을 정확히 기억해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물증이 사라진 사건에서 피해자와 목격자의 기억은 결정적이고 특히 장기 미제사건의 경우 최면수사를 통한 단서 찾기가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 활용도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면수사 사건사례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면수사가 신뢰받는 과학수사로 도약하기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SBS 웃찾사 - 홍하녀 (홍윤화, 황영진), 영화 하녀 리메이크 코너
최근에 시청률 고전으로 컬투의 김태균과 정찬우가 다시 투입이 되면서 신설된 코너인데,
최근에 화제가 된 전도연, 이정제 주연의 하녀 리메이크판을 페러디한 코너
하녀 - 디지털 복원된 1960년 김기영 감독작품
황영진과 홍윤화가 이끌어가는데, 뭐 내용이 있다기보다는 몸개그쪽으로 슬랩스틱의 개그를 선보이는데,
황영진은 대사가 있지만, 홍윤화는 대사가 없고, 무표정으로 독특한 하녀의 역활을 해낸다...
SBS 개그투나잇 햄을 품은 달(햄품달) - 김민기, 홍윤화 코너중에 공개커플 선언
이건 최근에 나온 열애소식이네요~
이 표정이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홍하녀가 등장할때 나오는 노래는 피아노와 첼로로 꽤 단순한 멜로디의 클래식 음악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제목은 모르겠다... 무슨 소품곡인가?
댓글로 여러분이 알려주셧는데, 영화 하녀의 OST중의 Elegy라는 곡이네요...
특히나 한번 NG가 난후에 겨드랑이에 수건을 딱은후에 던지는 모습은 대박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