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그동안 꽤 많은 스마트폰 관련 방송, 도서 등을 보았지만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서 만든 새로운 스마트폰의 세상, 스티븐잡스와 애플의 전략과 기본 철학, 제품 개발 방법, 앞으로의 바뀔 세상, 애플의 장점, 단점,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이야기등을 알차게 전해준 멋진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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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방송을 보시게 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이나 애플에 대해서 참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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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스마트폰)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

SmartPhone의 원조라고 하면 PDA를 꼽을수 있을텐데, 저도 90년부터 Palm을 사용해 왔는데,
어찌보면 스마트폰은 PDA에 전화와 통신 기능이 탑재된것이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이 방송에서는 전호와 컴퓨터의 재발명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트위터와 공동구매 프로그램 등을 예로 들어서 바뀌어가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의 패턴을 바꾸는 Killerapp의 모습이 느껴지던데, 이런 프로그램이 한둘이 아니라는것이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의 진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조작이 간단한 아이패드로 인해서 나이가 드신 분들이 이런 첨단기기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신문, 잡지, 종이책 등도 점차 디지털로 변화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독창성

무엇보다 애플이 대단한것은 남을 따라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쫓아가는 삼성과 LG식의 전략이 아니라, 기존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서 초기 시장을 독식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MS를 넘어섰는데, 애플의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지만, 휴대전화 시장 이익 현황에서는 39%라는 놀라운 수익을 얻고 있다는것에서 그 진가를 잘 보여줍니다.




■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창의성

애플의 창의적인 제품은 기술 위주의 제품이 아니라,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이 둘을 결합해서 만들려고 하는데서 찾을수 있는듯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고 즐거울수 있도록 만들며,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는 제품이 고객에게 다가가는것이 아니라, 제품이 사용자에게 다가가도록 만드는것을 바로 애플의 창의성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잡스가 졸업한 대학교도 나오는데, 그리스 로마 문학, 철학, 생각, 진화 등을 중요시하며, 그런 교육을 바탕으로 해서 사람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것이 바로 창의력의 기본이라는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아이폰 왜 못 만드냐고?

그뿐이 아니라, 애플의 디자이너들은 회사에서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24시간 내내 일을 한다는데, 세상을 보면서 사람은 어떻게 먹고, 놀고, 사는지를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사람의 특징을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며 제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한다고 하니 이런 멋진 제품이 나오나 봅니다.


애플과 잡스의 성공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연달아서 성공을 시키고 있는데, 어찌보면 이들 제품은 세상에 나와있는 기술을 짜집기 한것이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것은 아닌데, 아이팟은 mp3에 아이튠을 접목시키고, 아이폰, 아이패드에는 앱스토어를 접목시켜서 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스도 인터뷰에서 실제  아무것도 한게 없기때문에 약간 죄책감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통합, 결합, 조합하는 능력 또한 아무나 할수 있는것은 아닐껍니다.

거기에다가 위에서 말한데로 잡스는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쫓지않고, 새로운 혁신을 생각해 냅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을 만들기전부터 기다리던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요?
잡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서 이런 혁신을 만들어 내고, 삼성은 갤럭시S나 갤럭시탭을 가지고 부지런히 쫓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미발매여서 그리 선풍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백만대 판매하는데 74일이 걸렸지만, 아이패는 28일만에 백만대를 판매했다고 하더군요.(뭐 물론 아이폰은 너무 생소한 시장인것을 감안해야 겠지만요)

애플의 제품 개발

보통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회장, 총수가 디자인실이나 제품개발실에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잡스는 수시로 들려서 까다로우면서도 디테일하게 접근을 해서 모든 제품은 잡스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애플의 제품은 SW나 HW간에 뭐든지 사용자 경험이 일관성이 동일한데, 비단 제품뿐만이 아니라 구내식당의 음식까지도 이렇게 깐깐하게 챙긴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성격으로 잡스의 유명한 신제품 프리젠테이션은 수주동안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세상에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만들지만, 진정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제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단점과 위협

뭐 항상 다른 업체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것이지만 비개방적인 하드웨어와 운영방식입니다.
어떻게보면 애플만의 왕국을 만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릴때도 검열시스템이 좀 문제를 자주 일으키기도 한다더군요.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최근에 살이 쪽빠진후에 붉어진 잡스의 건강문제입니다.
최근에 자서전 작성에 동의를 하기도 했다는데, 더욱 이런 우려를 불어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잡스 이후의 애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후계자 승계구조 시스템은 준비가 되있을까요?
과연 지금처럼 애플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멋진 제품들을 계속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전쟁

방송중에 외국에서 1+1 조건으로 싼값에 승부를 하는 삼성...
개척을 하지는 못하고, 부단히 따라가는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삼성, LG가 기존의 전략처럼 스마트폰도 애플, 노키아 등을 따라잡는 전략을 통해서 성공을 할수도 있겠지만, 위의 스트브잡스와 애플의 창의적인 마인드와 노력을 봤을때, 쉽지 않은 전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플과 잡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볼수도 있는 멋진 방송이였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들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노력을 한다면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될만한 방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KBS 스페셜 다시보기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