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대거 당선된후에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방송...
일제고사와 학생인권조례안 때문에 말이 참 많은데, 일제고사때문에 밤늦게까지 문제를 풀고,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 학생들의 성적을 점검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학교나 학생들의 경쟁에 불을 붙이는데 일조를 하는듯... 물론 이런 평가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과연 초등학생까지 이렇게 줄세우기를 하고, 사교육 시장에 내몰아도 될까 싶다.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서는 반대측인 보수측에서는 학생들은 인권의 사각지대가 아니라는 주장... 오장풍과 제물포라는 말은 들어봤는지.. 그리고 인권조례안에 대해서 상당히 반발을 하는 보수측의 기사나 주장이 많이 나오던데, 가만히 조례안을 들여다보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말로는 선진국에 창조적인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말을 하고는, 막상 애들은 패고, 때리고, 강제적으로 뭘 시켜야만 말을 듣고, 사람이 된다고 믿고있는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때리고, 강압으로 사람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따름이다
과연 지금은 그런것이 사라졌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까?
미국과 같은 경우는 오바마를 지지한 수많은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솔직히 참 정답이 이거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극단적으로 배격하는 경향이 있는데, 똘레랑스 정신이 필요하다고 할까.. 서로간에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포용할수 있는 그런 마인드가 필요할것이다. 물론 나 자신도 그렇다라고 말할수 없을것이고, 바뀌도록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는 무더운 여름에 환경미화원을 하며 살아가는 이덕원씨의 일과를 보여주는데, 급여나 환경이 많이 좋아진듯 생각이 들지만, 환경미화원도 비정규직으로 뽑기도 하고, 그들이 거처하는곳이 보기 안좋다고 없애버리고, 사회적인 편견도 아직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1. 교육감이 바뀐 뒤...
진보 교육감들이 취임한 지 20여일... 교육계에서는 진보와 보수 사이에 벌써부터 보혁 갈등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제고사부터 지자체 법규로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등 지금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들여다본다.
2. 출연 못하는 이유
최근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블랙리스트 존재를 확인해달라”는 글을 올린 뒤 연예인들의 갑작스런 출연정지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과거 정권하에서도 특정 정치인을 지지했다가 캐스팅에서 제외되기도 하고, 닮았다는 이유로 출연이 정지되기도 했었다. 연예인들의 정치적 행보나 발언을 어떻게 볼 것인지, 블랙리스트의 실체는 무엇인지 취재한다.
3. 덕원씨의 여름
매일 밤 무더위와 악취 속에서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이덕원씨. 그는 환경미화원 중에도 밤에만 일하는 비정규직 환경미화원이다. 환경미화원을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를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