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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 / Indigenes)
  2. 왓 어 걸 원츠 (What a Girl Wants)
  3. 어둠 속의 댄서 (Dancer In the Dark)
  4. 후아유 (who are you)
  5. 천년을 흐르는 사랑 (The Fountain)
  6. 예의없는 것들
  7. 눈물이 주룩주룩 (Namida Sou Sou)

영광의 날들 (Days Of Glory / Indig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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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이 아니지만, 프랑스.. 아니 옳다라는것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우는 이슬람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목숨을 바쳐가며 싸우지만... 전쟁중에는 프랑스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전쟁이 끝난이후에도 연금등의 혜택을 전혀 못받았다고 한다....
뭔가 대가를 바라고 싸운것은 아니지만... 이건 아니잖아....
마지막 전투에서 가슴아프게 처참하게 죽어간 이슬람인들의 모습이 안타까운.. 프랑스 영화...


  • 감독
라시드 부샤렙
  • 출연
베르나르드 블랑칸 , 사미 부아질라 , 자멜 드보즈 , 오렐리 엘트베트
  • 상영시간
120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제작국가
프랑스
  • 제작년도
2006년

2차 대전 중 프랑스 식민지인 알제리의 어느 시골마을의 청년 사이드는 한번도 본 적 없는 모국 프랑스를 나치로부터 구하려는 일념으로 전쟁에 지원한다. 훈련소에서 사이드는 다른 식민지 출신의 병사들을 만나 우정을 쌓게 되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목숨을 건 싸움에서 승전을 거듭한다. 그러나 모국 프랑스의 차별과 냉대 속에 그들의 애국심과 환상은 서서히 깨져가는데…

<영광의 날들>은 프랑스 군대와 함께 전투에 참여했음에도 종전 뒤 프랑스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아무런 인권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군인에 대한 영화로 프랑스 개봉당시 500개 극장에서 한달동안 상영되었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 영화의 첫시사회에 참여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그간 무시되었던 식민지 군인들의 인권을 보상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해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깐느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시카고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 프랑스 대표로 선정되어 제목처럼 영광의 날들을 보내고 있는 영화로 전쟁 영화 사상 가장 감동적이고 사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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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어 걸 원츠 (What a Girl W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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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영화스타일이 예전에 보았던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같은 내용의 영화...
내용은 대충 그러한데.. 좀 짜증나는것이 주제를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정해놓고, 관객들을 가르치려드는 자세를 가진 영화... 자꾸만 배우들이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엄하게 외친다...
이런 주제를 참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르치려고 들면 짜증이 날뿐... 은근히 배어나서 관객 스스로 아~ 참된 나 자기 자신을 찾아야겠구나... 라고 느끼게 해줘야지... 뭐야 이건...-_-;;


  • 개봉
2003년 08월 22일
  • 감독
데니 고든
  • 출연
콜린 퍼스 , 아만다 바인즈 , 켈리 프레스톤 , 안나 챈셀러
  • 상영시간
105분
  •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어드벤쳐 , 코미디 , 판타지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3년
  • 홈페이지
http://www2.warnerbros.com/whatagirlwants/


데프니 레이놀즈(아만다 바인스 분)는 개성있고 발랄한 10대 소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녀는 보헤미언처럼 자유분방한 가수 엄마 리비와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오붓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늘 어딘가 허전하다. 아직 얼굴 한번 못 본 자신의 아버지가 영국에 살고 있다는걸 알고있기 때문. 17년 전 모로코 여행길에 사막에서 우연히 만난 영국 남자 헨리와 사랑에 빠졌던 엄마.두 사람은 결혼을 위해 헨리의 영국 본가를 찾아갔지만, 귀족 가문인 헨리의 집안에선 리비를 냉대한다. 상처를 받은 리비는 헨리에겐 말도 않고 미국으로 돌아와버린다.그러나 그때 리비는 이미 임신 중이었고, 그 아이가 바로 데프니였던 것. 물론 헨리는 데프니의 존재를 까맣고 모르고 있다.

생일날마다 아빠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렸던 데프니는 무작정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다. 명망있는 귀족가문의 자손이자 전도유망한 정치가인 헨리 대쉬우드 앞에 갑자기 나타난 ‘딸’의 존재는 영국 상류사회와 매스컴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곧 선거를 앞둔 헨리에겐 큰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일.

그러나 무엇보다도 데프니의 등장으로 큰 위협을 느낀건 헨리의 야심많은 약혼녀 글리니스와 그녀의 딸 클라리사, 그리고 글리니스의 아버지이자 헨리의 정치 고문인 알리스테어였다. 과연 미국에서 건너온 자유분방한 소녀 데프니는 멋진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어떤 쇼킹한 사건을 벌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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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댄서 (Dancer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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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주인공이 어렵게 돈을 모아서 자식에게는 자신과 같은 시련을 당하지 않도록 수술을 해주려고 하지만 옆집의 경찰관이 그 돈을 훔쳐가고, 그녀는 결국 그를 죽인다.
우여곡절끝에 그녀는 결국 사형을 당하고 영화는 끝이나는 뮤지컬 영화...
꽤 유명한 영화라고 하는데, 난 좀 상당히 지루하게 봤고, 답답함을 느꼈던 영화...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출연 : 비요크 , 까뜨린느 드뇌브 , 데이비드 모스 , 피터 스토메어
각본 : 라스 폰 트리에
촬영 : 로비 뮬러
음악 : 비요크
편집 : 몰리 마릴린 스탠스가드
미술 : 칼 유리우슨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1년 02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37 분
제작/배급 : 수입:(주)미로비젼/배급:씨네월드
제작국가 : 덴마크 외
제작년도 : 2000
어둠 속의 댄서   어둠 속의 댄서   어둠 속의 댄서  

2000년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안타깝기만 한 모성애!


"난 '어둠'과 '빛'을 보았어요. 조그만 섬광 속에서요.
내가 선택한 것도 보았고 내가 원한 것도 보았어요.
모든 걸 다 보았으니 이젠 볼 게 없답니다.
더 바란다면.. 욕심이 지나친 거죠."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는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자신을 닮아 역시 눈이 멀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체코에서 이민 온 그녀는 아들이 열 세 살이 되기 전 눈을 고쳐주겠다는 소망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고된 노동에 몸을 맡긴다. 아들의 눈을 밝혀 주겠다는 단 하나의 희망과 함께 그녀의 유일한 삶의 기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춤과 노래의 상상 속에 빠지는 것. 뮤지컬 속 행복한 상상은 늘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셀마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한편, 이웃에는 셀마 모자(母子)에게 집을 빌려준 빌 부부가 살고 있다. 경찰관인 빌은 아내 린다의 사치를 감당하기 힘들어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떠날까 두려워 재산이 모두 바닥났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어느날 밤. 빌은 셀마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놓고 셀마 역시 그녀의 아들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셀마의 눈은 점점 나빠지고 직장에서마저 해고를 당한다. 그리고 빚에 허덕이던 빌은 결국 셀마의 돈을 훔치고 만다. 목숨보다 소중히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그녀는 결국 '빌'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백치들>에 이어 '선의(Golden Heart)' 3부작을 이루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작품.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와 헐리웃 뮤지컬의 형식이 결합된 이 작품 역시 평론가들을 찬반 양론이 있었다. 2000년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여우주연상 수상. 2001년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2000년 유럽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 관객상 수상. 2000년 아이슬란드 필름 & 텔레비전 아카데미 어워드 올해의 배우상 수상. 2001년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팝연주상, 베스트보컬상 노미네이트.

 체코 출신의 이민자인 셀마는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난한 공장 노동자. 뮤지컬에 쏟는 열정과 애정만이 그녀에게 답답한 삶으로부터 위안을 제공해준다. 셀마에게는 홀로 간직해 온 비밀이 있는데 그것인 즉 그녀가 이제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리라는 것. 게다가 그녀의 아들 진 마저도 곧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자신과 똑같은 운명을 밟게 될 처지다. 아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그동안 아무도 몰래 돈을 모아왔던 셀마. 이 문제로 이웃 경찰관 빌과 다투던 셀마는 그만 빌을 죽이게 되고, 그녀의 삶은 비극적인 드라마를 향해 치닫게 된다.

 이 영화는 제작부터 상당한 잡음이 있었다. 특히 주연 배우 비욕과 트리에 감독간의 마찰이 심해서, 두 사람이 싸우고 나흘동안이나 촬영장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나, 비욕이 의상을 찢고 비디오 모니터를 박살냈다는 소문도 있었으며, 두 사람이 주고받는 욕설과 비난이 언론에 퍼지기도 했다. 비욕은 칸 영화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기도 했으며, 이때 트리에 감독은 기자들에게 "비욕과 함께 일한 것은 멋진 경험이었지만 되풀이하고 싶은 경험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인, 제작비 1,500만 달러에 디지탈 카메라 100대가 동원된 이 영화는 뮤지컬도 섞여있고 여기에 영어로 제작되었다. 순수 서약인 도그마 95를 완전히 배신한 것은 물론이다.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촬영이 진행된 후, 칸느 영화제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관객의 반응은 완전히 양분되었다. 평론가들도 이 영화가 사람에 따라 아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인정했으나, 역시 극단적으로 의견이 엇갈렸다. 영국 옵저버의 필립 프렌치는 "어떻게 이 지루하고 진부하며 쓸데없는 영화를 보고 감동받을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표시했고,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 역시 "뻔뻔하고 억지스러운 멜로 영화이며 그 비극은 거짓에 불과하다... 가장 얄팍하고 조잡하게 눈속임하는 영화이며, 플롯은 순진하기 짝이 없고 어설프며, 여주인공 비욕이 지어보는 다 아는 척 백치같은 미소도 거슬린다. 이 여가수의 징징거리고 앙앙대는 소리는 반경 10Km 이내의 우유팩을 모두 응고시키고도 남을 정도다"라고 결정타를 날렸다. 반면, 롤링스톤의 피터 트래퍼스는 "진정 흥미로운 영화 만들기의 사례를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소개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워츠바움도 A 등급을 주며 "놀랍고 훌륭한 뮤지컬 멜로 드라마... 도그마 선언을 탈피함으로써 스토리텔링의 신선한 너그러움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로저 에버트 역시 "영화의 벽을 허물고 그 근원으로 돌아간 영화"라고 정리하며 별 세개 반의 후한 점수를 줬다. 칸느 이후 9월 뉴욕 영화제에 소개때, 살롱 닷 컴의 평론가 스테파니 재커렉은 "인생이 그렇듯 영화를 만들 때도 서툰 솜씨는 용서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 오만이 겹치면 절대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폰 트리에를 공격했다. (필름 2.0 특집 기사 참고)

 감독의 변 - "이 영화는 뮤지컬 장면과 다큐멘터리라는 서로 다른 두 '모습'을 한데 담고 있다. 나는 뮤지컬 속에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도입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뮤지컬에 대한 경외로부터 나온 발상이다. 나는 어떤 것도 전복시키거나 파괴하려는 생각은 없었다. 나는 감정적인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뮤지컬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뮤지컬 같은 장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라스 폰 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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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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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와 개발자간의 사랑...
그녀가 개발중인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그녀에게 가명으로 은밀하게 접근하면서 한편으로는 실제로도 접근을 해서 실제 남자친구가 된다... 하지만 숨겨온 비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마지막에 이나영이 조승우에게 파란불이 되면 건너가자.. 함께... 라는 말이 참 멋지고 아련한 느낌이 들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유혹의 손길이 뻗친다면 궁금해할 그녀의 다른 생활...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그리고 실제로 고백을 할까라는 위험하지만 재미있는 생각을 해본다.

감독 : 최호
출연 : 이나영 , 조승우 , 조은지
각본 : 김은정
촬영 : 박현철
음악 : 방준석
편집 : -
미술 : 이경진
장르 : 드라마,로맨스
개봉 : 2002년 05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2 분
제작/배급 : 디엔딩 닷컴/명필름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2
홈페이지 : http://www.whoru.co.kr/
후아유   후아유   후아유  

알 수 없는 그녀와 아는 척하는 그의 사랑 게임.
2002년 서울, 63빌딩. 채팅게임 '후아유'의 기획자 형태는 2년이 넘게 준비해온 게임의 오픈을 앞두고 테스트 참가자들의 반응을 살피며 노심초사하던 중, 게시판에서 '후아유'를 비방하는 ID '별이'의 글을 읽고 분개한다.그런데 그녀가 같은 건물의 수족관 다이버라는 것을 알고는 베타테스터 인터뷰를 빙자하여 찾아갔다가 엉뚱하고 당돌한 그녀에게 필이 꽂힌다.

인어 쇼를 히트시키기 위해 연습에 열중인 수족관 다이버 '인주'. 한때는 국가대표 수영선수였지만 부상을 당한 이후로 63 수족관 다이버로 일하는 그녀는 '후아유' 인터뷰차 찾아온 형태에게서 옛 남자친구의 눈빛을 느낀다. 형태는 '멜로'라는 아바타로 자기를 숨기고 인주(ID별이)의 게임 파트너가 되어 접근하는데 온라인과 현실 양쪽에서 그녀를 알아가는 아슬아슬한 게임을 즐기면서 점점 그녀에게 빠진다.

그러나 인주는 자기를 너무나 잘 알아주는 게임속 파트너 '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현실속의 형태는 게임으로 떼돈 벌려는 이기적인 속물 취급 한다. 그러던 중 형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인주의 아픔을 발견하면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멜로'가 형태라는 사실을 모르고 게임속의 '멜로'에게 빠져있는 인주의 환상을 깨주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인주는 현실의 형태에게는 마음을 닫아 버린다. 게임 속에서는 둘도 없는 커플이지만 현실에서는 싸우고 엇갈리기만 하는 두 사람. 형태는 자신의 아바타에게 질투를 느끼며 마침내 자신이 '멜로'였음을 고백하려 하지만, '멜로'를 만나고 싶어하는 그녀 앞에서 자기의 아바타보다도 무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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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흐르는 사랑 (The F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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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사랑... 따로 떨어진것이 아닌 하나의 사랑... 그리고 천년...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_-;;
과연 인간의 영혼이 있고, 그 영혼이 영원하다면 어떨까라는 철학적인 생각부터 출발점과 화두를 던지는것은 좋았지만, 매끄럽지는 못한듯한 느낌이 든다.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 휴 잭맨 , 레이첼 와이즈 , 엘렌 버스틴 , 마크 마골리스 , 스테판 맥하티
각본 : Darren Aronofsky, Ari Handel
촬영 : Matthew Libatique
음악 : Clint Mansell
편집 : Jay Rabinowitz
미술 : James Chinlund
장르 : SF,드라마
개봉 : 2007년 03월 08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6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fountain

천년을 흐르는 사랑   천년을 흐르는 사랑   천년을 흐르는 사랑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

16세기 스페인, 충실한 기사 토마스(휴 잭맨)는 적으로부터 아름다운 여왕 이자벨(레이첼 와이즈)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운다. 여왕은 토마스에게 영생의 나무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토마스는 신비의 나무를 찾아 목숨을 건 여정을 시작한다.

21세기 어느 연구실, 의사 토미(휴 잭맨)는 첫눈이 내린다며 자신을 찾아온 아내, 이지(레이첼 와이즈)를 매몰차게 돌려보내면서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만 몰두한다. 토미가 연구에 매진하는 이유는 바로 이지가 언제 생을 마감할지 모르는 암환자이기 때문.

26세기 우주의 어느곳, 톰(휴 잭맨)은 천년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미스테리의 정체를 찾기 위해 생명의 나무와 함께 우주여행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기 위해 삶과 죽음, 영생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는 톰의 여정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사랑도 영원할 수 있을까…


3가지 시대, 3가지 사랑...
그러나 사랑과 불멸의 생명에 대한 단 한가지 이야기!


"죽음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까? 우리가 모두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인간성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천년을 흐르는 사랑>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이런 의문점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어우르는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스토리는 다양하고 다소 혼란스러운 겉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다.

16세기 정복자 '토마스'는 적들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여왕을 지키기 위해 영생의 나무를 찾고, 21세기 과학자 '토미'는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영원히 살 수 있는 신약 개발에 힘쓴다. 26세기 우주인 '톰'역시 사랑하는 그녀와 만나기 위해 생명의 나무와 함께 끝없는 우주여행을 하는 등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 나오는 이 3가지 이야기는 결국 '사랑'이라는 한가지 주제를 그리고 있다.


천재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전세계적인 배우 휴 잭맨, 레이첼 와이즈의 화려한 캐스팅!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각본과 감독을 한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1999년에 그의 두 번째 영화 <레퀴엠>으로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인물. 독특한 상상력을 환상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에 옮겨내는 그의 놀라운 능력 덕에 '천재감독'이란 칭호로 불리고도 있다. 현실이나 이성이라는 단어보다는 다소 '신화'라고 불릴법한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배우를 찾은 끝에 대런 감독은 휴 잭맨과 레이첼 와이즈를 선택했다.

감독은 3가지 다른 이야기 속에서 '토마스/토미/톰'으로 불리는 복잡한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남자주인공을 물색하던 중 연극무대에 오른 휴 잭맨의 넘치는 카리스마에 놀라 단번에 그를 캐스팅했다.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서 3가지 시대, 3가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남자들이 영생의 나무를 찾기 위해 애쓰는 단 하나의 이유인 여주인공 역은 사랑스럽고 신비스러운 외모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레이첼 와이즈가 맡았다.

이처럼 <천년을 흐르는 사랑>은 천재감독이 펼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뛰어난 휴 잭맨과 레이첼 와이즈가 열연, 관객에게 친숙하게 전한다.


3개의 시대를 연관짓는 요소들!
주제는 물론 모든 프로덕션 작업에서 만들어낸 공통점들.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 나오는 3가지 이야기는 단순한 시간여행 개념이 아닌 서로가 연관되어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서 그것으로 무언가를 배우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3시대에 걸쳐서 펼쳐지는 것. 때문에 3가지 이야기에는 주제의 공통점 외에도 3개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 요소들이 존재한다.

모든 이야기가 흰색과 금색의 색체계로 제한되는 것 또한 공통점 중의 하나이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촬영 감독 매튜 리바티크는 틈날 때마다 스틸 촬영을 통해 3시대의 시각 언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제임스 린컨드의 세트 디자인 또한 모든 세트가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이 보이는 원칙으로 디자인했다. 작곡가 클린트 만셀의 음악 역시 영화 전반적으로 인물의 감성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에 따라 흐르다가 토마스의 인생이 모두 한 곳으로 모일 때 절정을 이룬다. 여왕 이자벨의 가운에 수놓아진 나무 무늬, 이지의 담요에 새겨진 무늬, 톰이 나무와 함께 긴 여행을 하는 것까지, 3시대에 모두 등장하는 '나무'역시 3개 이야기를 연관시키는 공통점들이다.

촬영, 세트, 음악, 의상까지 모든 면에서 3가지 이야기를 연결짓게 하는 이 공통점은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주제인 영원한 '사랑'을 뒷받침해주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신비롭고 다양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컴퓨터의 도움 없이 실제에서 창작된 영상들…
가장 실제적인 요소로 가장 환상적인 영상을 만들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시각 효과들은 이야기를 보조하고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지 주가 아니라고 생각한 끝에 영화의 디자인과 효과들에 있어서도 실제 같은 느낌을 중요시했다.

영화에서 가공의 영상을 창조하는 효과팀은 26세기 우주의 무한한 모습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컴퓨터의 도움없이 제작하고 싶어했고, 결국 페트리 접시에서 물질의 화학반응을 촬영하는 전문 사진작가를 초빙하기도 했다. 미생물들을 확대시킨 그 사진들은 마치 금빛 성운 같아보였고 우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이처럼 <천년을 흐르는 사랑>에서 우주를 그려낸 모든 요소들은 실제의 사진에서부터 제작된 것이다.

<천년을 흐르는 사랑>을 보면 시각적 효과가 아주 강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바로, 16세기의 토마스가 생명의 나무의 액을 마시고 그의 몸에서 꽃과 잎들이 피어나는 장면이다. 대런 감독은 이 장면 역시 컴퓨터 그래픽 없이 실제로 만들고 싶어했고 특수효과 팀은
CG가 없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 장면을 만들어냈다. 큰 플라스틱 바람 주머니에 나뭇잎과 꽃들을 풀칠한 것을 60개나 사용해서 주인공인 휴 잭맨의 몸 구석구석에 설치하고 하나는 그의 입 안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이 부풀어지면 마치 가득찬 부케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

헐리웃에선 흔치 않은 결과물뿐만 아니라 제작과정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런 감독의 이런 생각과 스탭들의 노력과 열정덕분에 <천년을 흐르는 사랑>은 가장 실제적인 요소로 가장 환상적인 영상과 비주얼을 탄생시킨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파이><레퀴엠>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액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휴 잭맨이 주연한 SF 환타지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시공을 초월하여 동시에 존재하는 주인공 톰을 연기하는 휴 잭맨을 중심으로, <콘스탄트 가드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레이첼 와이즈,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레퀴엠>으로 오스카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엘렌 버스타인, <세이브 라스트 댄스>의 숀 패트릭 토마스, 그리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도나 머피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1,472개 개봉관으로부터 추수감사절 주말 3일동안 37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사랑과 죽음, 영원과 존재의 나약함을 그린 세 가지 이야기가 병행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천년에 걸쳐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남자 톰이 있다. 1535년, 스페인의 마야 원정대원인 토마스 크레오는 영원의 삶을 준다는 전설의 존재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를 찾아나선다. 때는 바뀌어 현재, 외과의사인 토미 크레오는 암에 걸린 아내 이사벨의 목숨을 구할 치료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다시 배경은 26세기. 우주비행사가 된 톰은 마침내 삶의 신비를 깨닫기 시작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그저그렇다는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밥 타운센드는 "형이상학적 혼란극."이라고 요약했고, 덴버 포스트의 마이클 부스는 "혁신적인 SF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을 들인 멜로 드라마도 아니다."고 평했으며,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속삭이는 대사 및 장례식 분위기와 함께 이 영화는 너무 지나치게 심각하다."고 불평했다. 또, 덴버 록키 마운틴 뉴스의 로버트 데너스타인은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팬이었던 나에게 이 영화는 눈물이날 정도로 실망스러운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 역시 "야심차고 재능있는 감독 애로노프스키의 이번 영화는 너무나 졸작."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이는 진정한 사랑의 초시간성에 대한 정신적 여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떠나지 말았어야 할 여정."이라고 빈정거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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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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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기는 하나... 왠지 뭔가가 빠진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그 뭔가만 잘 갖추어졌다면 대단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가 한둘은 아닌듯....-_-;;

감독 : 박철희
출연 : 신하균 , 윤지혜 , 김민준
각본 : 박철희
촬영 : 오승환
음악 : 전상윤
편집 : 최민영
미술 : 김광수, 이정우
장르 : 액션,코미디
개봉 : 2006년 08월 24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3 분
제작/배급 : 튜브픽쳐스㈜/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killar.co.kr

예의없는 것들   예의없는 것들   예의없는 것들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 처리하는 독특한 룰을 가진 킬러 이야기

나는 킬라, 사람 잡는 킬라.

혀 짧은 소리를 내며 쪽 팔리게 사느니 차라리 말 없이 살기로 한 ‘킬라’. 투우처럼 폼 나게 살고 싶지만 짧은 혀로는 될 일도 안될 판이다. 그러던 중 일억 원만 있으면 혀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칼질 하나만큼은 기가 막혔던 그는 돈을 모으기 위해 사람 잡는 ‘킬라’가 되는데…

무의미하고 추억도 없는 살인…
아 이건 아닌데… 그래 규칙을 정하자


‘킬라’는 주문 받은 대로 작업을 하게 되지만 자신이 도살자나 다름 없다는 생각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때 ‘발레’는 선배이자 동료로써 ‘나름의 룰을 정하라’는 진심 어린 충고를 해준다. 그래서 ‘이왕 죽이는 거 예의 없는 것들만, 불필요한 쓰레기들만 골라서 깔끔하게 분리 수거’하기로 한 ‘킬라’. 규칙을 정한 ‘킬라’는 분주히 도시의 쓰레기들을 처리해 나간다.


이 여자는 뭘 믿고 이러는 건가?

작업 후, 코 밑 피 냄새를 설거지 하기 위해 독한 술을 마시는 ‘킬라’. 그가 매번 들르는 바에는 끈적대며 거세게 구애하는 ‘그녀’가 있다. ‘킬라’는 거칠다가도 알 수 없는 속내를 비치는 ‘그녀’ 때문에 헷갈려 하지만, 그냥 말이 없어 자기가 좋다는 ‘그녀’를 왠지 모르게 밀쳐낼 수 없다.


이렇게 예의 없는 것들에게 끝날 것인가?

어느 날 ‘킬라’와 ‘발레’는 재래 시장 재개발 건으로 폭리를 취하려는 놈을 의뢰 받게 된다. 만만치 않은 놈들이라는 사전 정보에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려 던 중, 다른 놈을 처리하는 착오를 저지르게 되고… 혀 수술을 하고 ‘그녀’와 함께 스페인으로 가서 투우사가 되려는 ‘킬라’의 꿈은 기생충 같은 놈들로 인해 방해를 받게 된다. 정말 제대로 된 ‘예의 없는 것들’을 만나게 된 ‘킬라’. 과연, 세상의 더럽고 추한 예의 없는 것들을 멋지게 날려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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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주룩주룩 (Namida Sou 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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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음악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영화를 대충보면서 몰입을 안해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오지는 않는다... 역시 뭐든지 한번에 하나씩의 일에 집중을 해야지... 제대로 그 시간만큼의 가치를 얻는것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 하지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그리고 그마저 떠나버린 애틋한 사랑.. 그리고 남아 있는 추억...


감독 : 도이 노부히로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 나가사와 마사미 , 아소 구미코 ,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 하시주메 이사오 , 코이즈미 코쿄 , 모리시타 아이코
각본 : Noriko Yoshida
촬영 : -
음악 : Akira Senju
편집 : -
미술 : -
장르 : 드라마,로맨스
개봉 : 2007년 05월 17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7 분
수입/배급 : 미로비젼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tears2007.co.kr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이 주룩주룩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오빠와 나!

서로 사랑하기엔 너무 가까운 두 남녀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순정멜로

일본인들의 동명 애창곡을 소재로 TBS의 방송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순애 영화


 

古いアルバムめくりありがとうってつぶやいた
후루이 아루바무 메쿠리 아리가토-옷테 츠부야이타
낡은 앨범을 넘기며 고맙다고 중얼거렸어


いつもいつも胸の中励ましてくれる人よ
이츠모 이츠모 무네노 나카 하게마시테 쿠레루 히토요
언제나, 언제나 가슴 속에서 격려해 주는 사람이여


晴れ渡る日も雨の日も浮かぶあの笑顔
하레와타루 히모 아메노 히모 우카부 아노 에가오
활짝 갠 날도, 비오는 날도 떠오르는 그 웃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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