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세상에 이런 일이 -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2. 세상에 이런 일이 -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3. 세상에 이런 일이 - 100Kg 감량 사나이, 두발의 알록이
  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 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5. 세상에 이런 일이 -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흉가의 변신
  6. 세상에 이런 일이 - 생고기 브라더스,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7.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2

세상에 이런 일이 -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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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성냥개비로 정말로 멋진 탑을 만들어온 아저씨... 정말 대단하시다...
혹자는 그게 무슨 쓸데없는 짓이냐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본인도 말씀하신다.. 지겹다고... 하지만 한층한층 올라가면서 쾌감과 기쁨을 느낀다고.. 이게 인생아니겠어...

그리고 양팔, 양다리도 없이 굳굳이 살아오신 한 할머니의 이야기...
그와중에도 팔과 얼굴로 일기를 써오셨다. 그의 삶에 대한 애환, 기쁨 등... 그녀에게 일기는 친구이자, 연인이고, 부모이자, 자식이라는 그녀의 말에 나의 일기가 부끄러워진다.
암튼 이런 환경에서도 남의 탓을 하기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시는 할머니에게서 경외감가 존경심을 느낀다...


돌집 만드는 부부, 앵무새 선생님,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편지는 사랑을

[돌집 만드는 부부] - 충북 괴산
오호~ 대체 여기가 어디더냐!!
돌 담벼락을 시작으로 집이 온통 돌, 돌, 돌로 만들어 졌다!!
예사롭지 않은 돌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주 특별한 집이 있다는 충북 괴산.
눈뜨고 일어나보면 하나 하나 무언가 생기는 의문의 집이 있다???
멀리서 보기에도 의리의리한 집! 가까이 가면서 보니 그야말로........돌 천지인데!!
돌 담벼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지도에 탑까지~ 모두 돌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
어렸을 때부터 돌을 유난히 좋아했다는 62세 이재욱 할아버지.
30년 전, 돌로 만든 집에서 살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돌집 만들기에 전념하게 됐다는데..
돌에 따라 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작품들..
그래서 무엇보다 작품을 완성시켜 줄 돌을 모으는 것이 가장 큰일이라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돌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어 틈틈이 시간 날때마다 돌작품을 만드는 할아버지.
돌로 만들어진 자신만의 정원을 갖는 것이 꿈이라는데...
한평생 소중하게 만들어진 멋진 돌집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앵무새 선생님] - 경북 봉화군
사람의 어깨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은....... 앵무새???
경북 봉화의 소문난 찰떡커플, 앵무새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어깨에 특이한 악세사리가 붙어 있는 사람이 있다??
절대 안 떨어진다는 의문의 악세사리는 주인공에게 아주 특별한 보물이라는데~
과연 어떤 광경인지 주인공을 찾은 제작진. 초등학교 선생님인 윤영란씨(44세)를 만났다!
아니~ 그런데~!! 어깨의 악세사리, 그 정체가........... 앵무새?????
선생님의 어깨에 꼼짝 않고,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앵무새 루이!
하루 24시간, 주인공 곁을 떠날 줄 모른다는 루이는 주인공이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잽싸게 따라오는데~~
특별한 포즈로 거리를 활보하는 루이의 인기는 어딜가나 폭발적이다~!!
5개월 전, 인연을 맺여 이제는 한 식구나 다름없는 앵무새, 루이.
그런 루이를 어깨에 달고도 아주 능숙하게 할 일을 하는 윤영란 선생님~!!
하루 일과를 마치는 순간마저도 얼굴을 맞대고 함께 잠이 드는데~~
경북 봉화의 소문난 찰떡커플을 만나보세요.


[성냥개비 건축가의 7년 공든 탑]
순수 100%! 오직 성냥개비만으로 건물을 짓는다??
7년을 걸려 만든 아저씨만의 공든 탑! 그 성냥개비 아트의 세계로!!!


지난 7월 방송된 ‘성냥개비 거북선’을 기억하십니까?
성냥개비만으로 5년째 거북선을 만들고 있는 윤태경씨!
그와 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은 확인에 나섰는데!
순수 100%~ 성냥개비만으로 꿈을 짓는다!!! 성냥아트의 장인, 정성령씨(55)!
7년 동안 인내와 끈기로 공을 들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성냥탑!?
법주사의 팔상전을 모태로 해 성냥으로 7층탑을 쌓은 것이다!!!
탑의 정교함과 섬세함은 마치 실제를 그대로 축소시킨 듯! 그 모습은 가히 놀라운데!
단 한 번도 건축기술을 배운 적 없다는 아저씨.
오직 팔상전 사진 한 장만으로 아저씨는 7층 성냥탑을 완성시켰다고.
왜 하필 작은 성냥개비로 탑을 만들었던 것인지...
현재, 아저씨는 2년 전부터 만들고 있는 ‘대웅전’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는데!
작은 성냥에 자신의 혼을 담아 7년의 세월을 쌓아 올린 아저씨.
인내와 끈기의 승리를 보여준 아저씨의 7년 공든 탑을 전격 공개합니다!!!


[편지는 사랑을] - 충남 당진
양 손이 없다는 할머니가 보낸 한 통의 편지!
불편한 몸으로 편지 뿐만 아니라 수십 권의 일기를 쓴 이한순 할머니를 만나 본다.


제작팀에게 온 한통의 편지!!
글씨 쓰는 일이 제일 어렵고 힘이 든다는 한 할머니.
그러나 양 손이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깨끗하게 또박또박 써내려간 글..
대체 어떤 분일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충남 당진으로 간 제작진~!주인공 이한순 할머니(69세)를 만났다.
불편한 몸으로 할머니가 써내려간 글귀는 편지 뿐만 아니라, 일기장도 수십 권이나 되었는데~~
정말 할머니가 쓴 편지가 맞는지... 놀랍게도 할머니는 두 팔을 못 쓰고, 다리 역시 온전하지 못했다.
3년 전 만해도 한쪽 다리로 걸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할머니.
그럴수록 써내려간 일기장은 늘어만 갔다고....
45년 전, 22살의 아가씨였던 할머니. 월급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청천벽력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겨우 소중한 목숨은 건졌지만 사고는 할머니의 삶을 바꿔놓았다.
하지만.. 화나고 힘들어도 늘 웃는 할머니. 바느질, 걸레질 등 살림살이는 물론~~ 농사일로 바빴던 오빠 내외를 대신해 조카들의 육아담당도 도맡아 왔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제 몫을 해내고 싶어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할머니. 편지에 사랑을 싣고... 이한순 할머니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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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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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기록하는 아저씨의 이야기...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류비세프가 생각이 났다.
하지만 이 아저씨는 그저 기록하는것에 의미를 둘뿐.. 전혀 피드백은 없다. 어찌보면 나와 비슷하다...-_-;;
기록하고, 사진찍고, 동영상을 찍고... 심지어는 밥먹는 시간에 화장실가는것까지 기록...
참 쓸데없는 짓을 하는것같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떠올려 본다.
자신이 하는 일을 15분단위로 기록하고, 분석하고, 통계를 내서 자신의 일간, 주간, 월간, 년간을 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내일, 다음주, 다음달, 내년을 준비하는 류비세프를 떠올리며... 단순한 일지라는것은 정말 쓰레기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자료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토대로 정보나 지식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을 쓰레기일뿐이다... 넓디넓은 인터넷의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내가 이 홈페이지에 내가 보고, 듣고, 느낀적을 적어온지 약 3년... 그런것들을 토대로 내 인생에 발전이 없다면 이것도 역시 또한 쓸데없는 짓거리에 불과한짓일것이다....
기록맨 아저씨와 류비세프를 떠올리면 과연 어떤 사람처럼 살아갈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막연하게 어떻게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 생각대로 치열하게 살아야 할것이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대충대충 살아가던지...
무엇을 선택하던 내가 좋아서 하는것이고, 그 결과도 내가 책임져야할 문제일것이다.


기록맨,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두 손 없는 조각가,뜨개질 아줌마

[기록맨] - 전북 정읍
눈뜬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하루일과를 몽~땅!! 기록 한다~!
시간의 가치를 알고, 그 삶을 빼곡히 기록하는 기록의 달인~~ 떴다, 고부면 기록맨!!


정읍시 고부면의 한 마을, 이 곳에 소문난 기록맨이 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났는지.. 밥은 몇 분 동안 먹었는지..
화장실에 언제 들어가고 나왔는지, 잠드는 시간까지~!
365일! 매일 이렇게 시시콜콜, 별 걸 다 적는 남자, 57세 김학녕씨!!
보기엔 별 것 아닌 메모지처럼 보이지만..
작은 종이 하나하나에는 매 순간마다 기록을 한 아저씨의 일상사를 엿볼 수 있는데..
30여 년 간 계속되어 오는 기록은 메모뿐만이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했고, 지금은 캠코더로 명절이나 중요한 행사때 가족들의 모습을 담아 오는 아저씨.
기록하는 습관은 개인사에 가족사로 이어져 모든 것을 모아두는데 이르렀다고.
평생 농사를 지었다는 아저씨지만 농사도구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것은 카메라와 메모지, 펜, 시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데...
시간의 가치를 알고, 삶을 빼곡히 기록하는 기록의 달인을 만나본다!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 충북 제천
365일, 하루 24시간! 절대 집 밖을 벗어 날 수 없다!!!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검둥이의 세상구경 프로젝트!


두 평 남짓한 작은 공간, 투명 철창(?)에 갇혀 절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주인공이 있다? 그런데~!!
윤기 나는 새까만 빛깔의 털! 매서운 눈빛! 날카로운 이빨! 겉으로 보기엔 무시무시한 개가 문제의 주인공???
365일 하루 24시간! 집을 절대 벗어나지 않는 개, 검둥이!
무서운 생김새의 검둥이는 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이빨을 드러내고 경계하며
경비에 여념이 없는 것이 여느 개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하지만 검둥이는 집 밖으로는 절대 안 나온 다는 거~!
데리고 다니면서 산책을 시키고 싶어도 발버둥 치는 통에 검둥이는 새끼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밖을 나와 본 적이 없다는데...
주인의 부름도, 맛있는 음식의 유혹도! 검둥이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
천성적으로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검둥이. 대문에 뒷발 걸쳐 놓고 사람들
구경에 열을 올리지만... 검둥이에겐 집 밖은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대상!
도대체 검둥이는 왜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것일까?
2평 되는 작은 마당에서 살고 있는 검둥이가 과연 바깥세상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지... 집 밖으로 안 나오는 개 검둥이의 세상보기 프로젝트!!


[두 손 없는 조각가]- 강원도 춘천시
두 손 없이 조각을 한다? 발과 어깨의 힘만으로 조각을 해 예술품을 탄생시키는데~!
나무처럼 거칠고 굴곡 많았던.. 두 손 없는 조각가의 인생 이야기.


동네에 유~명한 조각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강원도의 한 마을~!
집으로 들어가자, 작업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는데..
하지만, 어딘가 몸이 좀 불편해 보이는 주인공! 그는 두 손 없이 조각을 하고 있었다!
6.25 전쟁으로 두 손을 잃은 74세 정운재 할아버지.
두 팔을 잃고 난후, 방황을 참 많이 했다고..
할아버지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잡고, 조각을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느지막이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부터이다.
버려진 나무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든 지 6년째~!!
발과 어깨의 힘만으로 조각을 하기에 온 몸에 무리가 가지만, 한 번 자리에 앉으면 두세 시간씩 자리를 뜨지 않고 작업에 열중한다!
흠집하나 없이 잘 관리한 조각품은~ 나무결을 살려 빛깔고운 예술품으로 탄생하는데...
남보다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더 들여 만들기에 더 보람이 있을 터..
이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할아버지.
나무처럼 거칠고 굴곡 많았던 그의 인생 이야기.


[뜨개질 아줌마]
‘뜨개질’이라면 이 사람을 따를 자 없다!
30년 뜨개질 인생~ 지금껏 만든 작품이 500여개!!
뜨개질에 푹~빠진 여인의 넘치는 열정!!


동네에 소~문난 뜨개질 대가가 산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주인공 집에 들어선 순간, 눈에 띄는 건 뜨개질 커튼!!
뿐만 아니라, 뜨개질 방석에 발판까지 온통 뜨개질 작품인데~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조심스럽게.. 직접 만든 작품들을 꺼내 보이는 52세 박재숙씨!
뜨개질로 목도리만 뜬다는 편견을 버려~~!!
옷 뿐만이 아닌 모자, 신발, 목걸이, 귀걸이에... 속.옷까지~ 모든 걸 직접 뜨개질했다~!
뜨개질로 만든 것들이 총 500여 개! 몸에 걸치는 모든 것이 다 뜨개질 제품인데~~
재숙씨의 새로운 도전, 그 결정판은 손수 만든 일반 한복과 계량한복!!
한 땀, 한 땀 촘촘히 뜨는 뜨개질은 시간과 정성이 아주 많이 드는데~
뜨개질 경력 30년의 배테랑답게 그 기술은 가히 신의 경지!
이 모든 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박재숙표 뜨개질 작품!
어쩌다 이렇게까지 뜨개질에 매진하게 된 것인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뜨개질 작품 만들기! 그녀의 넘치는 열정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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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100Kg 감량 사나이, 두발의 알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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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100Kg을 감량한 사나이...
더 무서운것은 거의 굶어서 뺐다는 사실...-_-;;
그러나 건강에는 별무리가 없다는 사실...-_-;;
도대체 인간은 어디까지 버틸수 있는 존재인가... 암튼 그의 감량을 보면서 자극을 받지 않을수가 없다...

사고로 두발을 잃고 두발로 달리는 알록이... 장마때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다리를 끊고 살아남은 알록이... 강아지의 생존에 처절한 모습에서 내 자신이 부끄러울뿐이다...
애라~ 개만도 못한...-_-;;


해외 X-File, 100kg 감량 사나이, 구구단이 쉬웠어요. 20개월 승철이, 달려라~ 두발 알록이

[해외 X-File]
아이템을 찾아, 산 넘고 바다 건너~ 육해공으로 날라 다니는 순간포착 제작진!
그러나 차마 방송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순간들이 있었다!!!


-라오스- 자라 타는 소년
라오스에서 온 동영상 제보. 세상에 이럴수가! 아이가.. 자라를 탄다...??
자라를 탄 채 슬슬 움직이더니, 강 한가운데서 그 모습을 드러낸 아이!
제작진, 자라 타는 아이를 찾아, 라오스로 출발했는데~!
자라를 자꾸 부르다 보니, 언제부턴가 노래까지 만들었다는 아이~
아이가 노래를 부르자!! 정말, 자라가 왔다!!
그러나!! 제작진, 눈물을 머금으며 철수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중국- 잠수함 만드는 농부
잠수함을 직접 만들었다??
어릴적 부터 꿈꾸어온 일을 직접 이뤄냈다는 한 농민을 찾아 중국으로 향했는데~
핸들은 자동차, 엔진은 배에서 쓰던 것을 떼어다가 만들었다. 하지만 강에 위풍당당 떠있는
주홍색 잠수함~ 정말, 영화에서 보던 잠수함과 거의 흡사한 모습!
이제 바다 밑으로 내리는 일만 남았다!! 자신만만한 주인공, 이위밍씨!!
전 재산을 다 쏟아 붓고 제작했다는 잠수함은... 과연 움직일까?


[100kg 감량 사나이] - 서울
180kg에서 80kg 로... 1년 만에 무려 100kg 감량?!
인생역전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나이의 다이어트 성공기!
눈물겨운 다이어트 성공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은...


인생역전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한 남자!
대단한 도전에 성공해 지금,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그 도전은 바로 다이어트?! 1년 만에 무려 100kg 감량!
다이어트의 신화, 민영일씨(36세)가 바로 그 주인공!
1년 전까지만 해도 180kg이였던 거구였던 영일씨. 하지만 지금은... 80kg~!!
100kg감량 이라는 다이어트 성공에 늘 화제를 몰고 다닌다고.
운동하기도 버거웠을 거구의 몸으로 어떻게 100kg의 살을 감량할 수 있었는지..
예전의 영일씨를 생각하면 현재를 모습은 상상불가! 주변 사람들은 그냥 놀라움 뿐 이라는데... 180kg을 육박했던 지난 날... 영일씨는 제대로 앉을 수도 없을 정도로 거대한 몸으로 불편하게 살아왔다고. 1년 전, 영일씨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사건..
그 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이요법, 운동을 통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영일씨는 지금의 80kg의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데.
영일씨가 눈물을 머금고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인지....
건강은 물론이고 자신감100% 충전! 지금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이 되었다는데! 100kg 감량이라는 놀라운 도전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맞은 다이어트의 신화, 영일씨의 인생역전 성공기를 전격 공개합니다.


[구구단이 쉬웠어요. 20개월 승철이] - 서울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구구단을 뗐다??
생후 20개월 꼬마아이의 놀라운 재능!


어른들에게도 갑자기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는 구구단을 어떤 상황에서도
대답할 수 있다는 절대 고수가 있다!!??
그런데?? 제보자가 가리킨 고수가.. 바로, 생후 20개월 아이~????
이름과 나이를 묻자, 제대로 발음을 못할 정도로 어린 꼬마~!
하지만, 구구단을 외우자~ 2단에서, 3단, 4단 줄줄줄~ 나오는데!!
구구단은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과정이다~
8,9세 아이들이 배우는 구구단을 생후 20개월에 독파했으니.. 몇 학년을 월반한건지!!
울다가도 구구단에 울음을 뚝~! 그치는 승철이!
지나가다 숫자만 보면 달려가고, 노래방 제목 옆에 적힌 숫자를 보며 발길을 떼지 못하는데~!
숫자놀이에 푹~ 빠진 20개월 승철이를 만나 보세요.


[달려라~ 두발 알록이]
특이하게 두발로 뛰어다니는 개!?
한쪽 앞발, 뒷발 하나로 뛰는 개, 알록이의 안타까운 사연!


네발이 아닌 두 발로 다녔던 순간포착의 여러 견공들...
이번엔 좀 다른 특별하게 두발로 다니는 개가 있다는 제보!
믿기 힘든 것은 왼쪽 편 앞발, 뒷발 하나씩만 남아 있는 것인데 그 두 발로
뛰고 있다는 것!!! 불가능 할 것 같은 내용에 제작진이 직접 확인에 나섰다!
중심을 잡고 서 있기도 힘들 텐데 어떻게 한쪽만 있는 두 발로 다닐 수가
있다는 것인지...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정말 왼쪽 앞발과 뒷발만을 사용해 뛰어 다니는 개가 있었다. 바로, 알록이~!!
신기하게도 몸에 균형을 잡으며 두 발로 다니고 있었는데.
1년 새 두 번의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는 알록이는 앞쪽 한발과 뒷쪽 한발을 잃게 되었다고. 발은 두 개지만 생활하는 덴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알록이는 최근 새끼까지 밴 상태! 뱃속에 새끼 때문에 균형을 잡기는 더 힘들 텐데도
게의치 않고 열심히 씩씩하게 누비고 있다는데...
두 다리로 달리는 씩씩한 개, 알록이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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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 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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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엽기라고 인터넷에 난리가 났던 모유먹는 시어머니.. 솔직히 좀 깬다... 조용히 혼자 먹던지...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별로 감동은 없었지만.. 이아저씨의 기분은 좀 알겠다.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마포대교쪽에 휴지가 엄청많은데 계속 방치가 되어있어서 저녁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몇번 청소를 했더니 깔끔하고, 내 마음도 시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보람이 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경험이였다. 앞으로는 산에 갈때도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다녀봐?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12회) 방영일 : 2006-09-28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모유 먹는 시어머니]
모유 맛에 푹 빠져버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59세 할머니?? 며느리 모유를 손주와 나눠먹는 별난 시어머니의 기막힌 사연!!!
특별한 식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민망하게 만든 주인공이 있다?!
하늘이 내린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인 모유!!! 모유 맛이 푹 빠졌다는 이 사람!
헌데 그 나이는 무려 59세! 손주와 나란히~ 모유를 먹는 할머니,이정순씨(59세)!
손주는 젖병에! 할머니는 컵에! 모유를 담아 하루에도 수십번씩 모유의 진한 맛을
즐긴다는데! 예순이 코앞인 할머니가 모유를 먹다니 어찌 된 노릇인지...
바쁜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봐주던 시어머니.
손주가 먹다 남은 며느리의 모유가 아까워 한 모금 먹어 봤는데...
그 비릿한 맛이 꽤 괜찮았다고. 그렇게 홀짝 홀짝 먹기 시작해 약 7개월 가까이 며느리의 모유를 먹고 있는 것! 지금까지 먹은 모유의 양만해도 200ml 우유팩으로 840여개!
주위에 민망한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며느리의 모유를 당기는 대로
거침없이 먹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데. 정순씨의 기막힌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한복 좋아하는 아이]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 옷고름은 가지런하게~
3살 박이 혜수가 제일 좋아하는 패션은 한복?!
진정한 전통의 멋을 아는 꼬마의 한복 사랑 속으로!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오로지 한 스타~일에 필 꽂혔다?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휘날리며 동네방네 큰절 하고 다니는 공주님!
진정한 전통의 멋을 즐길 줄 아는 3살 박이, 혜수가 그 주인공!
한복입고 외출하면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큰절을 올리는 혜수.
TV나 책에 한복이 나오면 “한복~한복~”을 외치며 자지러지게 좋아한다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오로지 한복만 입고 있으려고 하는 통에 애 먹는 일은 부지기수!
한복 끈에 가슴은 조이고, 긴 치맛자락은 바닥에 끌리고, 아무리 불편해도 끝까지
한복을 입고 있는 다는 혜수. 밤에 잘 때조차 한복을 벗지 않으려 한다는데.
한복에 죽고 한복에 사는 3살 박이, 혜수의 별난 한복사랑을 소개합니다.


[견공열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
그들의 소식이 궁금하다!!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운동하기 좋고, 문화생활 즐기기 좋은 가을 날!
특별한 재주로 주인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가슴 아픈 사연 때문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그들을 다시 만나본다!
견공계의 웰빙 스포츠 선두주자! 수상스키 타는 개, 공주~
물살을 가르며 발로 기가 막히게 균형을 잡고! 섰다가, 앉았다 중심까지 잡는 공주.
방송당시, 스티로폼 보드를 탔던 공주는 여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보드를 탈까?
달리고~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개!! 노랑이~
한 뼘도 안되는 리어카 바퀴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또 달렸던 노랭이를 기억하나요?
씽씽씽 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노랑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견공계의 최고 재주꾼, 박상민 노래 ‘눈물잔’ 따라 부르는 개, 보리~~
방송 당시, 가수 박상민의 라이브에도 반응을 하며 박상민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이번엔 가수 박상민이 보리에게 선물을 줬다!
개인기를 인정받아 단독 콘서트까지 간 보리! 무대에 선 보리는 어떤 모습일까?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 경북 안동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3년째 매일 병원 청소를 한다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아주 특별한 환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병원.
그런데?? 침대가 비어있다? 언제나 비어있다는 병실의 침대..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한참을 수소문 하던 제작진, 병원 주차장 근처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하루 24시간 병원 청소를 한다는 56세 조영식씨.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인 그는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그런데도 3년 전, 병원청소를 시작한 이후로 단 한번 쉰 적이 없다는 주인공.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청소로 하루를 보낸다는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쓰레기를 줍게 되었다고.
전동 휠체어 앞에 쓰레기를 담는 전용 쓰레기통을 놓고, 천천히 휴지를 줍는 아저씨.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성격도 많이 밝아졌다는데. 힘들지만,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며 오늘도 병원청소를 하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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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흉가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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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괴소리를 찾는 재미난 여정... 피곤하지만 그냥 사는 주민들... 그것을 밝히려는 제작진... 조류박사 3명, 양서류박사 1명, 음원분석박사까지 나온끝에 겨우 찾아낸 무슨뜸북이라는 귀한 새의 소리...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 어떻게 해서는 찾아내서 원인을 밝히는 사람들... 꺼다~, ~아닐까? 하고 버무리는 사람들...
과연 나의 선택은 어떤 사람으로 살것인가?


멋지게 지은 한옥이지만 주인들이 계속 망해서 나가버리자.. 이번 주인은 불안한 생각에 집을 2미터를 옮기는 대공사를 벌인다.
현대의 과학적인면에서 볼때 미련한 짓일수도 있지만, 운명이라는것에 도전해서 멋진 삶을 살아가려는 집주인의 각오나 다짐이 멋지다. 아마 그분은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아자씨 파이팅~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광란의 머리 / 흉가의 변신 /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

[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 춘천
?s ?s ?s... 귀를 자극 시키는 의문의 괴소리!!!
새의 울음소리인지... 곤충의 소리인지..
밤새도록 온 동네를 괴롭히는 괴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춘천의 한 농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동네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약 한달 전부터 들린다는 의문의 소리. 늦은 오후부터 시작해 밤새 끊이지
않고 들린다는데... 동네 사람들 밤새 잠을 못 잘 정도라고.
소리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제작진이 마을로 찾아갔다.
제보대로 귀를 자극 시키는 소리가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고 있는 마을.
밤새 잠복하며 소리의 근원을 찾으려 했지만 그 모습이 쉽게 들어나질 않았다.
마을 가운데 논과 그 옆 개울 쪽에서 어디에선가 들리는 소리.
인기척이 가까이 느껴지면 잠깐 멈추다가도 다시금 정신없이 울려 퍼지는데.
어떤 생물체의 소리인 것은 분명한데...
제작진은 논과 개울가에서 들릴 만한 소리를 추적. 소리 전문가와 조류전문가,
양서류학자에게 소리를 담아 의뢰했다. 하지만 소리를 증명 해줄 만한 정보는
그 어디에도 없었는데. 도대체 무엇의 울음소리인지..
모습을 감춘 채 온 동네를 괴롭히는 괴소리의 정체를 찾아서...


[광란의 머리] - 경기도 안성
365일! 기분따라 날씨따라~~ 스타일이 산다. 회오리 모자, 광란의 머리!!
독특하다 못해 기막힌 헤어스타일~ 머리에 챙이 달렸다?? 별~난 머리 스타일!


한낮에 눈이 부실 정도로 쨍쨍 내리쬐는 햇볕!!
선글라스, 모자, 썬캡 없이도 당당히 햇볕 앞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독특하다 못해 기막힌 헤어스타일~~ 머리에 챙이 달렸다??
48세 강광란씨는 1년 365일 빠빳한 머리를 세워 챙모자 머리모양을 고수하는데~
시선 확~~!! 사로잡는 머리스타일은 어딜가나 관심을 끌고, 이미 동네 유명인사~
미용사인 광란씨.. 16년 전, 혼자 거울을 보며 이런저런 머리를 해보다 지금의 머리가 탄생되었다는데!
어디서나 눈에 확~ 시선 팍~ 꽂히는 헤어스타일은 햇볕을 가려줘 좋은 점도 많지만!
회오리 머리를 하면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많이 생겼다고..
머리손질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광란씨. 장장 1시간에 걸친 손질끝에 외출을 하는데.. 챙을 넓힐수록 기쁨이 커진다는 광란씨! 그녀의 별~난 머리 스타일을 만나보자~


[흉가의 변신] - 전라도 김제
소문난 흉가가 변신을 시도한다?
오래된 한옥 집을 통째로 옮기는 이례적인 공사가 진행되는 곳~!
과연,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흉가의 변신, 그 운명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집을 통째로 들어 돌린다???
무려 100톤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집을 돌리는 공사를 계획한 집 주인, 김영곤씨.
그는 집의 방향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스님이나 풍수지리가들이 ‘안 좋은 일들이 겹칠 수 있는 흉흉한 집터’ 라며 경고하는 이른바 흉가.
집터가 얼마나 좋지 않길래, 70년 전, 처음 준공된 이후로 이 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모두 악재를 겪었고, 집 주인이 4번이나 바뀌었다는데....
이 집에 살겠다는 일념 하에 이례적인 공사를 결심한 집 주인, 영곤씨.
24개의 기둥이 있는 한옥집이 20cm 떠서 조금씩 방향을 바꾸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과연,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을까?
흉가의 변신, 그 운명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 - 전남 무안군
읽고, 쓰고, 말하지 못하는 남자가... 노래를 한다?
뇌출혈로 쓰러져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남자.. 그런 그가 노래를 멋지게 부르는데!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가... 노래를 한다?
믿을 수 없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주인공의 집안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그런데??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4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년 반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었던 56세 안병극씨!
자신의 이름 석자 쓰지도.. 읽지도.. 못하고, 오른쪽 팔다리의 마비로 혼자서는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의 그가 놀랍게도 노래를 하는데??
힘겨운 병원생활이 계속되던 어느 날, 부인(51세. 김금자) 이 남편의 애창곡을 무심코 불러줬더니.. 남편이 부인의 노래를 따라 흥얼거렸다고!!
그 후, 병실 침대에서 늘 노래를 불러주었다는 아내.
몰라보게 남편의 상태가 호전됐고, 이제는 혼자서도 멋지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는데!
쓰러지기 전, 누구보다 건강하고 성실했던 남편. 특히, 노래를 가수 뺨치게 잘 불렀다고.
노래를 통해 희망을 가졌고.. 조금씩 더 큰 희망을 꿈꾸는 아내.
그래서 부부 곁에는 늘 노래가 함께하는데... 희망을 노래하는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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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생고기 브라더스,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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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08회) 방영일 : 2006-08-31

생고기 브라더스, 상장을 품고 사는 남자, 집 찾아오는 두꺼비, 마트 댄싱 걸

[생고기 브라더스] - 대구
날고기 귀신이 나타났다~ 세상에서 생~고기가 제일 맛나요~
생고기 맛에 홀딱 빠져버린 네 살, 아홉 살 꼬마형제의 별난 식성~!


대구, 날고기 귀신이 나타났다? 특이한 식성으로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형제!
형제의 손에 들려진 건.. 아이스크림도 아니요 사탕도 아니다~ 바로 생고기??
싱싱한 소고기를 그냥~ 생으로 먹는다~!
생소고기 맛에 홀딱 빠져버린 꼬마들~ 4세 박상민, 9세 박상훈 형제!
양념도 하지 않은 생소고기 덩어리를 간식으로 먹는다는 상민이, 상훈이.
식사 때도 밥상 위에 생소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부터 들어가고~
없으면 달라고 조르는 통에 언제나 냉장고에 싱싱한 생소고기가 대기 중!
냉장고에 생고기 떨어질 일은 절대 없다는데.
꼬마형제는 그저 생소고기 하나면 달콤한 사탕도 맛있는 과자도 다 필요 없다고.
이렇게 생고기를 좋아하는 통에 형제는 정육점을 놀이터 삼고, 정육점에 고기가 새로
들어오는 날까지 체크~! 일주일에 두 번씩 진정한 날고기의 맛을 제대로 즐긴다는데.
비위 약한 어른들도 양념된 육회는 만만치 않은 음식, 헌데 간도 안 되어있는 생소고기를
4살, 9살 아이가 좋아하다니... 생고기와 사랑에 빠진 꼬마형제의 별난 식성 속으로~!


[상장을 품고 사는 남자] - 경북 울진
집인가, 박물관인가? 교육에 관한 글귀가 적힌 ‘비석’이 마당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자녀들의 ‘상장’들을 벽지삼아 방안 가득 도배를 해 놓은 집.
60 평생, 인생 최고의 목표를 교육으로 삶고 살아온 남자의 유~별난 교육철학을 만나보자!


자나 깨나 교육.. 돌아서도 교육...
유별난 교육철학을 가진 문종대씨의 집안은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했는데...
집안문을 열자, 현관에 걸린 독특한 가훈을 시작으로..
떡하니 자리한 비석을 비롯, 석탑, 거북이상에 적힌 글귀들이 비범하다, 비범해!
38년, 교편을 잡아왔던 그의 집안은 온통 교육관련 글귀들로 가득~하다.
그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방 안에 벽지처럼 도배를 해 놓은 상장들~!
지금은 장성한 4명의 아들이 어렸을 적부터 받은 상장이라는데...
졸업사진은 물론이고, 며느리의 성적표까지 전시~!
못말리는 문씨의 교육철학은 잠잘 때 까지 이어진다.
잠자리에 들기 전, 비석 앞에서 기도를 하고, 상장이 담긴 액자를 닦은 후에야
이불을 챙기는 문씨.
60 평생, 인생 최고의 목표를 교육으로 삶고 살아온 문종대씨의 유~별난 교육철학을
만나보자~


[집 찾아오는 두꺼비]
유난히 개 짖는 소리로 시끌시끌한 집, 개들의 심기를 건드린 불청객은 바로, 두꺼비???
신통방통! 집 찾아오는 두꺼비의 발칙한 현장 속으로!


이른 새벽, 고요한 시골 마을의 적막을 깨는 시끌시끌한 개 짖는 소리!!
매번 도둑이라도 들어오는지, 유난히 개 짖는 소리가 심하게 들려오는 송석봉씨의 집!
이렇게 떠들썩한 이유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오기 때문이라는데...
덕분에 손님 한 번 왔다하면 마을 전체가 시끄러워진다고...
개들의 불청객은 바로, 두꺼비???
두꺼비만 나타나면.. 동시에 짖어대기 시작하는 개들..!
참다못한 아저씨, 두꺼비를 밭두렁에 갖다 버렸다는데.. 마당에 다시 두꺼비가 와있더라는 것. 다시, 오토바이 타고 멀리 버리고 돌아온 아저씨. 깜짝 놀랐다! 역시나 두꺼비가 다시 와 있었는데! 대체 이 가족과 무슨 인연인지...
정말 두꺼비는 돌아오는 길을 기억했던 걸까?
우리는 두꺼비 다리에 별도의 표시를 하고 멀리 떨어뜨려보기로 했다.
집이 안 보이는 곳까지 사라진 두꺼비. 과연, 두꺼비는 다시 돌아올까?
신통방통! 집 찾아오는 두꺼비의 발칙한 현장 속으로!


[마트 댄싱 걸]- 인천
음반매장 직원들부터 장보러온 아줌마들까지 마트에서 그녀를 모르면 간첩~!
4년째 매일 대형 할인마트 안에서 춤을 추는 17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인천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안!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는 여인이 있었으니... 나홀로 마트 댄스걸 17세 김소리양.
음반매장에서 새로 나온 음반들을 체크하며, 헤드폰을 끼고 격렬한 춤의 세계의 빠진 소리.
얼마나 열심히 춤을 추는지 음반매장 직원들부터 장보러온 아줌마들까지 마트에서 소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매장 코너 위치며 직원들의 공간, 마트 내부를 구석구석 훤~히 알고 있는 소리는 터줏대감인 셈인데...
4년째 매일같이 와서 춤을 추는 소리는 마트에 출퇴근 한다고 해도 될 정도.
방학 때는 사복을 입고, 평소 고등학교 수업이 끝나면 교복을 입고 바로 오는 소리에게는 마트가 중요한 장소라고.
춤을 추고 난 후에는 매장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식코너를 돌면서 시식을 하고,
갖고 싶은 물건 앞에서는 한참을 망설이는 소리는 풋풋한 고등학생 모습인데..
소리가 이곳을 찾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나 홀로, 마트 댄싱 걸~ 소리의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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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 -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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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폐암으로 죽었는지, 담배박스에 깔려 죽었는지 담배만 보면 싸이렌 소리로 울어대는 아이... 그래 나도 끊으마...-_-;;

길거리의 껌딱지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 멋지기는 하지만.. 생활은 포기하고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싶기도 하다.

8월의 기적... 아내가 깨어나기를 기다리지만 아내는 깨어나지 않고, 그는 꿈을 꾼후에 담배도 끊고, 아내를 기다린다.. 나도 끊자...

닭 습격사건은 하루에 닭이 한마리씩 죽어가는데 항문부터 시작해서 내장까지 다 파먹어 버린 닭의 시체만이 남는다. 누가 그랬을까?
이런 이야기가 있다. 개구리 스프를 만들때 개구리를 찬물에 넣어놓고, 물을 천천히 데우면 개구리는 따뜻해지는것을 느끼다가 죽어간다고... 바로 이와같은 결과의 산물이였다.
바로 범인은 쥐...-_-;;;
쥐가 밤에 닭의 항문을 깕아먹으면 처음에는 시원하다고 가만히 있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고 쥐들은 내장까지 모두 파먹는다고 한다...
개구리나 닭처럼... 현재의 잠깐의 쾌락.. 편안함.. 안락에 빠졌다가 죽음에 이르는 모습에서 술,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나의 현실도 현실의 안락, 쾌락에 빠지는것은 아닌지.. 항상 깨어있도록 하자!
8월의 기적, 닭 습격사건, 껌딱지 예술가, 3살배기 금연운동가

[8월의 기적]- 전주
19살 때, 교복을 입고 만났던 첫사랑. 애틋하고 행복한 사랑을 했던 부부...
그런데.. 부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6년째 매일 양복을 입고 병간호하는 남편 오화영씨.
그는 8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그가 바라는 8월의 기적은 올까?


6년째 매일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부인을 간호하는 남편, 52세 오화영씨.
아내가 눈을 떴을 때,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6년간 매일 같이 양복을 입어 왔는데.
병원 안, 두 평 남짓한 공간에 살림을 차리고 아내의 손, 발이 되어주는 화영씨.
오랜 간호 끝에 지칠 법도 하지만, 부인을 바라보는 그의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식물인간이 된 부인 (문향자, 53세)에게 머리드라이, 오이마사지, 손톱 손질을 해주고, 가그린으로 양치질은 물론,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아주는 자상한 남편, 화영씨.
그는 유독 8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33년 전, 부인을 처음 봤을 때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던 마음으로 돌아가 6년을 한결같이 간호해오고 있는 화영씨. 하지만 그의 극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동도 않는 부인.
8월의 기적을 꿈꾸어온 남편의 애절한 마음을 알게 된 걸까.
놀랍게도 감각이 조금씩 되살아났는데... 과연, 오화영씨. 그가 바라는 8월의 기적은 올까?


[닭 습격사건] - 경기도 광주
내장이 파진 채 죽어나가는 닭들!
그 죽음의 비밀은 무엇인지... 미스터리하고 끔찍한 사건 현장속으로...


미스터리하고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경기도의 한 집...
비가 오는 날이면 내장이 파헤쳐진 채 닭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5마리의 닭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똑같은 방법으로 습격을 당한 것!
희한하게도 외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고, 항문을 통해 내장이 파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더 으스스한 것은 비가 오는 날 밤이면 사건이 발생한다는데.
닭들의 끔찍한 죽음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가족들.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순간포착 제작진이 찾아갔다.
정말 닭들의 죽음은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는데...
내장이 사라진 채 죽어나간 닭들.
외상 하나 없는 것으로 봐선 야생동물의 습격이나 옆에 있는 개의 짓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또 사람이 했다고 하기엔 도무지 풀리지 않는 정황들로 가득한데...
그 끔찍한 죽음의 비밀은 무엇인지...
미스터리하고 무시무시한 사건 현장을 공개합니다.


[껌딱지 예술가] - 영국 런던
길바닥 위에 손톱만한 그림 작품들?? 형형색색의 화려한 껌딱지가 떴다~!
런던 전역의 거리를 오색으로 물들인 껌딱지 예술의 세계로~!!!


영국 런던, 도심의 길 한복판에 누워 꼼짝하지 않는 수상한 남자!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뭔가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버려진 껌딱지 위에 그림을??
놀랍게도 그는 손톱만한 껌딱지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껌딱지 예술가, 벤 윌슨씨!
그의 주변 바닥에서 알록달록 형형색색 껌 딱지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작은 크기의 껌딱지 안에 정교하게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
런던 전역, 어디에서든 벤의 껌딱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어디에 어떤 작품이 있는지 모두 기억한다는 벤. 그의 껌딱지 작품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을 담겨있기 때문. 사람들에게 사연을 받아 그들의 이야기를
딱지 위에 그림으로 남겨주는 것이였는데...
많은 곳을 놔두고 왜 하필 작은 버려진 껌딱지를 선택한 것인지..
버려진 껌딱지 위에 사람들의 사연을 그리는 벤의 껌딱지 예술의 세계로~!


[3살배기 금연운동가] - 부산
자나깨나 담배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이 아이만 지나가면 일제히 담배를 꺼야 한다~~
3살배기 꼬마 금연운동가, 성혁이의 별난 금연캠페인.


‘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당신의 담배연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라’
무수한 금연문구를 뒤로 하고, 온몸으로 실천하는 금연운동가가 있다?
떴다!! 하면 사람들, 담뱃불 끄기 바쁠 정도로 흡연자들 기막하게 찾아낸다는데.
주인공은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꼬마, 3살배기 성혁이!!
거리를 걸을 때 땅만 보며 걷는 성혁이는 담배꽁초를 용하게 찾아내고~
주위에 담배 피는 사람만 봤다하면 남녀불문, 달려가 경고하며 손을 내젓는다!
이 때문에 담배를 많이 줄인 사람도 있으니 바로 할아버지!
손주를 보기 위해서는 감수해야할 금연! 몰래 몰래 나가서 펴야하고, 집안에 있는 재떨이와 담배 숨기기에 바쁘니... 손주 덕에 몸에 해로운 담배를 서서히 줄이게 된 셈.
성혁이 아빠는 물론, 집에 찾아온 손님들도 베란다에서 흡연을 해야 하고, 행여나 성혁이
눈 에 띄었다하면 부리나케 담뱃불을 꺼야한다는데.
자나깨나 담배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3살배기 꼬마 금연운동가의 별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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