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PD수첩 - 세일즈맨의 죽음
  2. KBS 스펀지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3. KBS 수요기획 - 운동중독 3인의 탈출기
  4. 포도나무를 베어라 (Pruning The Grapevine)
  5. 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
  6. 대한민국 일본꺽고 결승전 진출 - 한국 야구 파이팅!!! 1
  7. PD수첩 - 필리핀 현지보고, 성매매에 빠진 어학연수

PD수첩 - 세일즈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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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돌연사한 한 직장인의 가족이 몇년째 직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장례도 치르지 않고 회사앞에서 시위를 한다.
이를 중심으로 노사관계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해결책인지 알아본 방송...
방송내용은 사측보다는 노조측의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노조측의 잘못은 거의 짚어보지 않고, 노조측의 이야기만 듣고, 사측의 잘못을 비판한다는 느낌이 드는 내용이였다.
정답이 뭐라고 할수도 없는 내용이지만.. 참 답답할뿐이다. 과연 정답은.. 아니 가장 좋은 해결책은 찾아보지도 않고, 서로 자신들만 옳고 상대는 틀렸다고 싸우기만 하는 힘겨루기.. 결국 사측의 우세쪽으로 기우는듯한 양상...
최근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경리차장을 영업팀으로 보냈다는 씁쓸한 이야기를 들었다.. 달면 씹고, 쓰면 뱉어버리는 그런 모습을... 그저 답답할 뿐이고.. 서로간에 상생할 방향을 찾아봐야할텐데... 참 애매하고, 답답할뿐이다.


IMF 십 년, 그리고 한미 FTA 타결. 우리는 이제 세계화된 자본에 온몸을 맡겼다. 오
직 경쟁력과 효율성만이 기업과 인간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세상이 됐다. ‘이제 당
신은 더 이상 쓸모없다’라는 자본의 심판이 내려지는 순간 노동자는 삶의 터전인 직
장에서 쫓겨나고, 그들의 가정은 파탄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에서는 IMF 십 년인 올해 노동절을 맞아, 생사의 기로에 선 한국사회 노
동자들의 삶을 조명한다.

  2006년 9월 (주)대우자동차판매 정규영업직노동자 최동규씨가 출근준비를 하다 뇌
출혈로 급사했다.  최씨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회사분할)로 인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씨의 부인을 비롯한 유족들은 회사에 공식적 사과
와 보상을 요구했고, 노동조합은 구조조정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는 ‘구조조정과 최씨의 죽음 간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확증은 없
다’며 책임을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 나아가 회사는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안에 따
라 전체 정규영업직 사원들을 자본금 10억의 신설법인 ‘DW & 직영판매’에 강제 전적
(轉籍)발령했다. 이는 사실상의 ‘고사작전’으로 받아들여졌다. 
  지난 3월 법원은 회사측의 일방적 전적발령에 대해 잘못이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회사는 영업직사원의 일터였던 직영영업소들을 강제폐쇄하고, 저항하는 200 여 노동
조합원에 대해서는 일괄 대기발령을 내리는 등 초강수로 일관하고 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정규직 영업사원들은 일은 안하고 월
급만 축낸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회사측이 정규영업직 사원의 임금체계를 수당중심
의 성과급체계로  전환해 버린 것이다. 정규직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준비정규직’으
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현재 회사는 그 동안의 판매실적을 내세워, ‘노동조합은 무능하고 의욕 없는 직원들
만 남아서 버티고 있는 후안무치한 조직’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반면 노동조합은, ‘회사는 필요할 땐 실컷 부려먹고 이젠 책임을 뒤집어 씌워 야만
적으로 뼝莫냐“?있다’고 항변한다. 기업의 생존논리와 노동자의 생존권적 요구
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주)대우자동차판매 정규직영업직 사원들은 대부분 40, 50대의 가장이다. 차를 팔
아 그들은 회사를 키워왔고 가족을 부양해 왔다. 그러나 회사는 지금 ‘무능한 당신
들’, 혹은 ‘일하지 않는 당신들’이라는 낙인을 찍어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
다. 
 “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날 수 없다”고 절규하는 노동자들. 퇴로가 없어 아이의 통장
까지 깨 쓰고 하염없이 우는 가장. 그리고 생활고로 인한 불화 끝에 이혼당한 40대 
가장. “일하지 않는 노동자여 먹지도 말라”고 당당히 말하는 회사. 이들은 이제 기업
의 생존을 위해 순순히 사라져 주어야 할 ‘더 이상 쓸모없는’ 인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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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펀지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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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식상한 스폰지...
한편 보는데 10분도 알걸리는데, 이번 편에는 당신을 위한 데이트코치라는 재미있는 편이 있어서 좀 봄...
나머지 지식들은 피보나치수열과 꽃잎과의 관계 이외에는 전혀 볼필요가 없는듯...
182회 스펀지

(컬러 연기가 나)(하)는 타이어도 있다. (★26★)

# 아로마 향기 타이어의 향기는 5미터 밖에서도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냄새를 맡으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니까 졸음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골기를 멈추게 하는 민간요법은 (배 문질러주기)(이)가 특효다. (★29★)

# 코골기 예방하는 방법

- 금주 : 알코올은 인후두부 근육을 이완시켜 공기 통로를 막습니다.

   그 외 수면제 등도 삼가 해야 합니다.

- 금연 : 담배는 기도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시킵니다.

- 코골이의 중요한 원인은 비만입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잠을 잘 때에는 바로 누워서 자는 것 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베개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위 와 같은 생활요법 만으로도 효과를 봅니다.

 

 

⊙ (파리)의 힘으로 나는 비행기가 있다. (★30★)

# 파리동력 비행기 자매품이 있습니다.

파리동력제트기인데요.

재료는 똑같고, 파리가 두 마리 필요합니다.

 

 

스펀지 연구소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 데이트 할때 남자들이 왜 데이트비용을 지불해야 하냐고

많은 남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는데,

데이트 전문가들이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여자들은 데이트에 나오기 위해 화장, 머리, 옷, 신발을 사지 않느냐,

같은 비용을 들이는 것이니 불만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꽃잎의 수)(을)를 예측할 수 있는 수학공식도 있다. (★28★)

# 1, 2, 3, 5, 8, 13, 21, 34, 55, 89, 로 배열되는 수열을 피보나치수열이라고 한다.

이 수열의 특징은 세 번째 이상의 수는 앞선 두수의 합이 된다는 것이다.

# 방송에 소개된 것 이외에도 파인애플, 해바라기, 솔방울 등에서도

피보나치수열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요즘 꽃집 등에서 파는 꽃들은 수열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 꽤 있습니다.

꽃을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해 많은 개량 등을 거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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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 운동중독 3인의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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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미쳐사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속을 들여보니 이건 부실덩어리...
거기에다가 앞으로 이 상태를 더 지속하면 앞으로 평생 운동을 못할수도...
운동이라는것이 중독성이 있어서 마약과 같은 성분이 몸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운동이 인생의 전부라고 느끼고 사는 세사람을 정밀 조사하고 재활치료를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나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서 자전거를 놓고 다니면 정말 불편하고, 허전하고, 답답한것이 남 이야기가 아니였고, 예전에 한참 산에 다닐때도 하루라도 산에 안가면 정말 허전했는데.. 이것도 조심해야 할듯...
어느정도 적당한 선에서 운동을 하고, 운동은 삶을 활력있게 살기위한것이지.. 운동자체가 삶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운동중독, 3인의 탈출기


■ 방송일시 :
2007. 4. 25(수) 밤 11시 40분 1TV

  - 프로듀서 : 황용호
  - 연 출 : <노란거북선> 최하동하PD
  - 글 구성 : 변정희 작가


<기획의도>
운동은 즐거워야 한다.
운동을 하는 우린, 행복해야만 한다.


전 국민의 7.6%가 운동중독자?!
운동은 하면 할수록 좋다는 인식아래 늘어만 가는 운동인구. 그런데 기록과 승부에 대한 지나친 욕심은 건강을 망치고 친구와 가족 그리고 사회와 조금씩 멀어져가게 만드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운동에 빠진 세 사람의 좌충우돌 운동중독 탈출기를 통해
혼자만의 운동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즐거운 운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구성내용>

1. ‘철인 3종교를 믿습니까~’ 철인 3종 전도사, 경수씨
‘제 5계명, 친구는 운동하는 친구만 만난다.’
‘제 7계명, 모든 생활의 초점은 철인 3종에 맞춘다.’
‘제 10계명, 돈은 뒷전, 운동은 앞전’

철인 3종 경기에 푹 빠진 최경수(60)씨는 매 주말이면 가재도구와 운동기구를 실은 봉고차를 가지고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운동을 더 많이 하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까지 버리고 자유업을 택했다는데~



2. 희옥 씨의 ‘테니스 없인 못 살아~’
‘테니스는 나의 힘’ 이라고 말하는 김희옥(46세)씨.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써 평범한 주부인 희옥 씨에게 딱 하나의 취미가 있다.
바로 ‘테니스’. 공을 치고 있으면 우울한 기분들이 모두 날아가 버려 행복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너무 열심히 친 탓일까? 어깨가 아파 걸레질하기조차 힘이 드는데~
쉿! 가족들에게 아픈 건 비밀이다!



3. 산악구보, 골프, 스키, 수영, 헬스… 문철 씨의 하루 훈련일지

서울의 한 대학 사무처에 근무하고 있는 문철(49세)씨.
직장에서 소문난 운동짱이자 몸짱으로 알려진 그의 하루는 그야말로 운동선수 못지않다. 출퇴근은 자전거, 점심시간에는 산악구보, 퇴근 후에는 마라톤과 수영 연습까지… 금요일 밤에는 아예 짐을 싸가지고 스키장으로 떠난다는데~. 심지어 출장 때에도 운동복은 챙겨가야 할 필수 아이템!
일일 평균 5시간을 운동하는 문철 씨는 아직도 운동 시간이 모자른다고 한다.


 

4. 건강 신호등! 빨간 불이 켜지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하게 운동한 세 사람. 건강만큼은 자신 있었는데~
그런데! 이들 몸에 건강 불신호가 켜졌다!
MRI 검진을 해본 결과, 힘줄과 근육이 파열된 것은 기본이고, 각자 1개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계속 이렇게 운동하게 되면 아예 달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의사의 소견!!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을 망친다는데…

 

5. 늘어나는 운동 인구, 혹시 나도 중독?

그런데 문제는 이런 증상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 내 방문객 1000여명 대상으로 운동습관에 대한 조사 실시했다. 그런데 그 결과 무려 7.6%가 운동중독자로 나왔는데…
도대체 왜? 학계에서는 우리 몸이 고통을 받을 때 진통작용을 하는 행복 호르몬 ‘베타엔도르핀’을 그 원인으로 꼽는데…
마약보다 더 강하다는 베타엔도르핀의 효과를 쥐 실험으로 알아본다.

 

6. 좌충우돌!! ‘운동중독 탈출 프로젝트’

최경수 씨, 김희옥 씨, 문철 씨. 세 사람은 결국 건강하고 행복한 운동을 위해 제작진과 함께 ‘운동중독 탈출 프로젝트’ 실시하기로 했다.

1. 운동 스케줄 외에 다른 운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2. 통증이 생기면 운동을 멈춘다.
3. 운동 전 후 , 잠자기 들기 전 스트레칭을 반드시 한다.
4. 운동 강도를 중하로 조절한다.
5. 위의 사항을 어길 시에는 하루 운동을 쉰다.


생활의 중심이 오직 운동이었던 세 사람, 운동 없이는 살 수가 없다는데~
과연 모든 유혹을 끊고 과연 잘 지켜 낼 수 있을까?

건강하고 행복한 운동을 위해 노력하는 세 사람의 감동적인 변화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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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베어라 (Pruning The Grape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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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는 신부, 수녀님들의 흔들림을 보여주는 영화...
뭐 별내용이 없는듯하면서도 신을 향한 애정, 믿음과 세상에의 미련, 욕심속에 흔들리는 그들을 보면서 사랑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을 향한 자신의 믿음, 그리고 육체의 이끌림...
정답은 뭘까?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한다면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까?
시간을 돌려 다시 돌아간다면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까?
한번뿐인 인생.. 후회가 남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행복을 찾아 살자꾸나...


개봉 2007년 02월 22일 
감독 민병훈 
출연 서장원 , 이민정 , 기주봉 , 이남희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thegrapevine

“우리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우린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들 입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가톨릭 신학대학생인 수현(서장원)은 여자친구 수아(이민정)와의 관계를 끊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 다시 한번 신학교 생활에 충실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아가 보낸 청첩장과 십자가 목걸이가 배달되온다.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자 동기인 강우에게 의지하려는 수현은 강우가 신학교 대나무 숲으로 가는걸 발견하고 뒤따라갔다가 숲 속에서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고 몰래 방안에서 키우게된다.

그러나 며칠 못가 강아지가 아프자 수현은 강아지가 처음 발견했던 곳에 십자가 목걸이와 함께 강아지를 버리게 되고 갑작스레 강우가 신학교를 그만두려하자 수현은 또다시 마음이 흔들린다.

그때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수현은 집에서 어머니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신학교로 돌아가는 기차역에서 수아와 닮은 여자를 발견하고는 무작정 수아를 찾아간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먼저 떠나버린 수현이 갑자기 수아앞에 나타나자 화가난 그녀는 다시는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모멸차게 돌아선다.

신학교로 돌아온 수현은 학장신부에게 성직자의 길을 그만두겠다 털어놓지만 평소 수현을 아끼던 학장신부는 수현에게 수도원 피정을 권유하고 수현은 수도원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문신부(기주봉)와 수련수사 정수 등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하던중 뜻밖에 수도원 안에서 수아를 닮은 헬레나 수녀(이민정)를 만나 다시한번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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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La Lect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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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판타스틱하기도 하고, 꽤 애로틱한 영화인데...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뭔지... 그저 소설을 영화화했다는데 의의를 두는건지, 잘 몰입도 안되고, 뭘 봤는지 기억도 애매하다는...-_-;;



감독 미쉘 드빌
출연 마리아 카자레스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기타
제작년도 1988년

콩스탕트는 남편에게 침실에서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책을 읽어주다 점점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가 자신이 주인공 마리가 된다. 마리가 책을 읽어주겠다는 광고를 신문에 내자 다섯명의 의뢰인이 나타난다. 마리는 반신불수의 미소년 에릭에게는 <머리카락>을, 이기심 많은 장군의 미망인에게 <전쟁과 평화>를,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에게는 마그리뜨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준다. 집지키는 6살 소녀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고, 속물스러운 노파의 서재에서는 <소돔의 120일>을 읽는 동안 상대의 에로틱한 요구에 시달리기도 한다.

<제8요일>의 미유 미유가 마리와 콩스탕트의 1인 2역을 하고 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탄탄하고 색다른 줄거리와 경쾌한 베토벤의 음악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프랑스 영화.


꽁스땅스(Constance/Marie: 미우 미우 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여자이다. 어느날 연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제명은 '책읽어 주는 여자'. 그녀가 차츰 소설의 세계로 빠져 들면서 어느덧 책의 주인공 마리가 되는데. 마리가 신문을 낸 '젊은 여성이 댁에서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다섯명의 신청자가 의뢰를 한다. 첫번째 의뢰인은 반신불수의 미소년 에릭으로 '머리카락'을 읽어준다. 두번째는 이기심 많은 장군의 미망인에게 '전쟁과 평화'를, 세번째는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에게 마그리뜨 뒤라스의 '연인'을 읽어준다. 집지키는 6살 소녀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주고, 속물스러운 노파의 서재에서는 '소돔의 120일'을 읽는 동안 상대의 에로틱한 요구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상의 이야기는 영화의 주인공 꽁스땅스가 읽는 소설의 내용이다.책을 다읽은 꽁스땅스는 "나도 광고를 내야겠어, 나도 낭독을 잘 하거든."이라고 말하고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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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본꺽고 결승전 진출 - 한국 야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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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대한민국...
김광현의 완투와 이승엽의 굳히기 역전 투런 홈런이 너무 멋졌던 드라마같던 승부...
이진영의 동점타때 아슬아슬한 슬라이딩은 환상적이였다는~
오늘 저녁에 벌어지는 쿠바 미국과의 승자와 내일 오후 7시에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고...
내친김에 금메달까지 가고, 이봉주의 마라톤도 금메달을 한번 기대해도 될려나...^^
암튼 대한민국 파이팅!!!

그리고 잠실운동장에서 내일 5시부터 무료 입장해서 방송도 중계하고, 응원도 같이한다고, 관심있는분은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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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악몽은 재현되지 않았다. 2년 전 WBC 당시 한국은 1,2차예선에서 일본을 두차례 누르는 등 6전 전승을 올렸으나 4강전에서 일본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한번은 져도 두번은 지지 않는다'는 일본야구는 미국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고의가 의심되는 패배를 당해 4강 상대로 한국을 선택했다.

하지만 한국은 강했다. 결과적으로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선택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일본야구의 꿈을 좌절시켰다. 이승엽의 한방이 컸다. 8회 이전까지 25타수 3안타로 침묵하던 이승엽은 대회 첫 홈런을 짜릿한 결승홈런으로 연결시켜 한일전 승리의 영웅이 됐다.

출발은 불안했다. 한국 좌완선발 김광현은 이어지는 1사 1,3루에서 4번타자 아라이에 투수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마무리짓는 듯 했다. 하지만 2루에서 고영민과 박진만이 겹치는 바람에 송구가 늦어 타자주자가 살았고 니시오카는 홈을 밟았다.

3회초 추가실점도 아쉬웠다. 1사 후 니시오카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과감하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2사 2루에서 김광현이 폭투를 던져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고 아오키가 적시타를 때려 점수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한국은 타선이 한바퀴 돈 4회말 반격을 개시했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일본 좌완선발 스기우치 도시야로부터 첫 안타를 뽑아냈고 김현수의 연속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은 4번타자 이승엽. 하지만 2루 병살타에 그치는 바람에 3루주자 이용규의 홈인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일본의 발빠른 투수교체에 고전했다. 일본은 4회말 2사에서 우완 가와카미 켄신을, 6회말에는 좌완 나루세 요시히사를 등판시켰다. 2-1로 앞선 7회말에는 일본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후지카와 교지를 올려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후지카와 공략에 성공했다. 이진영이 해냈다. 7회말 1사 후 볼넷을 고른 이대호 대신 정근우가 대주자로 들어섰고 고영민이 좌전안타를 때려 1사 1,2루를 만들었다. 강민호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는 2개. 박진만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이진영은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에 오른 한국은 거침없이 일본을 무너뜨렸다. 이승엽은 8회말 1사1루에서 좌완 이와세 히토키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일본은 자멸했다. 2사 1루에서 고영민이 날린 좌측 깊은 타구를 일본 좌익수 사토가 놓치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는 사이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 강민호의 중월 2루타가 터져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려 안정권에 진입했다.

김광현은 8이닝동안 탈삼진 5개를 솎아내며 6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 역전승에 기여하면서 '일본킬러'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윤석민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7시(한국시간) 쿠바 대 미국의 준결승자 승리팀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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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필리핀 현지보고, 성매매에 빠진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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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것들이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가서 그곳에서 따이한처럼 현지의 아이를 낳고 나 몰라라 하는 놈들, 현지 단란주점에서 성폭행을 하는 놈들, 카페를 만들어서 현지 여성의 정보를 교환하는 놈들... 참 세상에 별 미친놈들 많구만...
책임지지도 못할 일들을 순간의 쾌락, 영어를 배운다는 이기적인 생각에 여자를 꼬시고 버리는 짐승만도 못한 것들...
무슨 카페에서는 한 업소에서 에이즈 환자가 나왔다고 난리가 낳었다고...-_-;;
책임없는 방종, 쾌락...
필리핀의 여성들의 고통이 정말 크겠지만.. 언젠가 이런 놈들에게 그녀들 이상의 고통과 벌이 내리리라고 믿는다... 반드시... 개새끼들.. 아니 벌레만도 못한것들 같으니라고...

필리핀 유학생 수, 한 해 평균 4만 명!
마닐라에 있는 한국 어학원 수만도 무려 200 곳이 넘는다.
그런데 최근,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자 유학생들 대부분이 성매매에 나서고 있으며 
현지처처럼 상대 여성과 동거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는데... 
이에 제작진은 직접 필리핀으로 가, 
성매매에 빠진 한국 학생들의 실태를 집중 취재해 보았다.

▣ 그들만의 밤문화

  마닐라의 금요일 밤. 한국 유학생들이 일제히 어학원을 빠져 나왔다. 거리로 나온 
이들이 주로 찾아 가는 곳은 유흥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 어학원에서 10분만 나가면 
유흥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작진은 그 중 한 술집을 찾아 갔다. 술집은 한국의 
단란주점이나 룸살롱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있었고 손님들의 대부분은 한국 학생
들이었다. 그곳에서는 한국에서 수 십 만원에 팔리는 양주 한 병이 겨우 1~2만 원선
이었고, 여성을 사는 것은 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우리가 만난 유학생 김현수(가명)군은 17세 때부터 이런 술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고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여자가 먼저 말 걸고 악수도 하고 그러다가 점점 제가 어깨 쪽에 손이 가
는 거예요. 
  저도 끼고 놀았어요. ………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것, 경험해 보려고... 일단 
싸니까.”

▣ 아이의 아빠를 찾아주세요

  유학생들 중에는 성매매를 통해 만난 여성과 살림까지 차리고 살다가 아이를 갖게 
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책임질 능력이 없는 한국 학생들 대부분은 임신한 여성을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처음에는 ''나중에 한국에 같이 가서 결혼을 하자''는 말들로 
현혹시켜 놓지만 막상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한국으로 줄행랑 쳐버리는 것. 제작
진은 한국인 아이를 갖고 있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그 중 아멜다(가명)라는 여성의 사연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웠다. 바로 그녀와 
두 명의 여동생. 이 세 자매가 무려 다섯 명의 한국계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것! 
또한 아이들의 아버지는 모두 어학연수생이었고 그들은 함께 연수를 온 친구들이었
다.      

▣ 자유를 넘어선 일탈

  한국인의 해외 성매매가 문제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영어를 배
우러 간 어린 학생들까지 어른들의 추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현실은 충격이 아
닐 수 없다. 영어를 배운다는 핑계로 이국땅까지 와서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어학연
수생들.
  PD수첩에서 그 현장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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