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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J특공대 - 경쟁불패! 토종 1등급의 비밀
  3. 세상에 이런 일이 -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4. 추적 60분 -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5. EBS 시사 다큐멘터리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6. 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
  7. KBS 시사기획 쌈 - 한미 FTA 최후의 승자는?

디스커버리 키즈 - 세계 상위10위의 장난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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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난감들을 전시회놓고 파는곳들의 이야기...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대단한곳들이 엄청나더구만...
저런데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재미말고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대단한듯하다.
체험마케팅에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동심으로 끌어들이는 기법에...
규모를 대규모로 해서 이윤을 다량으로 창출하는 기법까지...

Discovery Travel & Adventure Channel | 다음미디어(주) | 원제 Top Ten Toyalands | 2006년 05월

장      르 : 교양/다큐
영화정보 : 상영 50분 | 관람등급 전체이용가 (MPAA:G)
DVD출시 : 2006년 3월 9일 | U.S.A
DVD정보 : 제작 드림믹스 | 지역 0

장난감을 좋아 하시나요?

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세계 상위 10위의 장난감 세상으로 거친 차를 타고 최신의 놀이여행을 떠나 봅시다. 상상도 못했거나 혹은 꿈꾸었던 장난감을 보게될 것입니다.
뉴욕의 가장 괴상한 장난감을 만나보게 될 것이며, 캘리포니아의 첨단 기술의 장난감을 시운전하고 여러분이 아끼는 장난감이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게될 것입니다.

이 여행의 기회는 모든 연령의 아기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유명한 장난감 가게를 잘 모른다. 그러나 미국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아는 가게다. 130년 역사의 장난감 가게! 요즘 "체험 마케팅"이란 책도 나왔지만, 이러한 체험마케팅을 정말로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F.A.O. Schwartz이다.

탐 행크스가 나왔던 영화 [Big]을 보면 탐 행크스가 어린이 같은 어른으로 나와 커다란 건반을 발로 두르리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이 장난감 가게가 바로 F.A.O. Schwartz이다.

* * *

F.A.O. Schwarz는?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뉴욕 등 미국 전역에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장난감 백화점, F.A.O. Schwarz는 F, A, O가 쓰여져 있는 세 개의 주사위를 들고 있는 커다란 곰 인형 동상과 익살스런 표정의 사람얼굴 모양 시계탑이 상징이다. 그 수를 셀 수도 없는 여러 종류의 바비인형과 각국의 인형들, 영화 ‘Big’에 나왔던 발로 누르는 건반, 다양한 종류의 캔디, 켬퓨터, 게임, 커다란 인형…한 마디로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곳이 바로 F.A.O. Schwartz이다.

역사

독일 Westphalia에서 건너온 Frederick August Otto Schwartz가 미국 이민 6년 만인 1862년에 설립한 F.A.O. Schwarz는 현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 체인점이 되었다. 1870년 뉴욕의 브로드웨이로 건너오기 전까지 Maryland주 Baltimore에서 가게를 경영하였다. 그는 유럽의 가장 품질 좋은 장난감 업체와 연결된 3명의 형제의 도움으로 사업이 성장하게 되어 1880년에 Tiffany등의 패션과 쇼핑의 명소가 즐비해 있던 뉴욕의 Union Square로 사업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두 번의 이전 후에 F.A.O는 1930년 마침내 uptown에 위치한 5번 가로 이전하게 되었고, 이곳 745번지에서 93피트 떨어진 곳에 위치한 767번지로 1986년 11월에 지금의 매장이 위치한 곳으로 마지막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현재 미국 21개주 38개 도시에 42개의 체인을 가지고 있는 F.A.O. Schwarz는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을 여행한다면 꼭 이곳에 들리기를 권할만할 정도로 F.A.O. Schwartz는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장난감 천국이다.

장난감들 다 모여라!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다 있는 곳, 그곳이 바로 F.A.O. Schwartz이다. 장난감만이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곳으로 가득 차 있다. 온갖 종류의 이름도 알 수 없는 인형들, 토이 스토리, 스타 워즈와 같은 케릭터 상품들, 그리고 아이들용 미술 재료, 사탕, 로보트, 켬퓨 터,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장난감 등….다 댈 수도 없을 정도의 많은 장난감이 모여 있다.

관광명소

영화 Big과 Home alone 2에서의 선전효과 때문일까? 뉴욕의 5번가에 위치한 F.A.O. Schwarz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으며,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관광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 규모와 볼거리에 넋을 잃을 정도라고 하니, 뉴욕에 가면 꼭 들려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것이 아닐까?

체험마케팅의 메카

최근 들어, 그 개념에 대한 설명이 나타나기 시작한, 체험 마케팅…소비자의 체험을 가장 중요한 구매요인으로 여겨,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을 바로 체험 마케팅이라고 한다.

F.A.O. Schwartz는 바로 이 체험마케팅을 보여주는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온갖 종류의 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F.A.O인 것이다.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가지각색의 장난감을 보고, 만져보고, 느끼고, 들을 수 있는 곳…단순히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F.A.O는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볼거리와 새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감각

마치 호두까끼 인형에 나오는 병사를 연상시키는 옷을 입은 병정이 문에서 인사를 하며 손님을 맞고, 그 해의 가장 인기 있었던 장난감의 커다란 동상이 서 있으며, 온갖 종류의 장난감들이 진열되어 있다. F.A.O는 바로 체험 마케팅 중 감각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감 중 시각을 이용해 사람들을 압도하고 있다. 물론 F.A.O는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청각, 심지어 미각도 사용하고 있다. 여러 장난감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만져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매장을 돌아다니는 내내 즐거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또한 그곳에 파는 여러 종류의 캔디를 맛 볼 수도 있다.

감성

감각만이 아니다. F.A.O는 또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1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F.A.O…물론 그 모습을 많이 바뀌었겠지만, 그 이름만으로도 지금 아이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친절한 점원들은 고객을 귀찮게 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고객들을 무시하지도 않으면서 항상 고객들 주위에서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행동

F.A.O에서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파티를 대신해서 열어주고 있다. F.A.O스토에서 보았던 가지각색의 장난감들로 장식된 파티장…상상하실 수 있나요? F.A.O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최고의 파티를 열어줌으로써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그들과 꾸준한 상호작용을 꾀한다.

왜 F.A.O. Schwartz인가?

Private-label Product

미국에는 조그만 장난감 가게에서부터 KB, Toys “R” Us와 같은 대형 체인점, 그리고 대형 할인마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난감을 파는 상점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이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F.A.O가 선택한 것은 대량 생산되는 장난감이 아닌 바로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제작되는, 다른 장난감 매장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난감이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직접 제작되는 고가의 인형들이 바로 그것이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 희소성으로 많은 고객들로 하여금 F.A.O를 찾아 오게 하는 것이다. 그들의 매출이 장난감 경기가 안 좋았던 1997년에도 3배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바로 그들 노력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이다.

Todd Parr라는 미국의 Childrens’ Artist는 그의 작품을 뉴욕과 센프란시스코에 있는 F.A.O매장에서 선 보이고 있다. 그는 F.A.O를 통해서 그의 그림이 그려진 장난감, 학용품등의 여러 제품을 팔고 있다.

이번 발렌타인 시즌에 F.A.O에서는 Ian Falconer의 베스트 셀링 책으로 유명한 케릭터 OLIVIA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현재 Oliva는 뉴욕의 F.A.O 본점에 진열중에 있다.

끊임없는 새로움

F.A.O는 항상 새로운 제품들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들은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그 신속함으로 전세계 완구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업체로 그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전세계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텔레토비에서부터, 최근의 포켓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주고객층인 어린이들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 , , 최근의 에 이르기 까지 F.A.O에서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그들의 캐릭터 완구를 선보이며 boom-up에 성공하여 이득을 얻는 영화 산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캐릭터를 고객들에게 선 보이고 있다.

95년 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판매 사업에도 그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F.A.O 매장이 없는 지역에 까지 그들의 물건을 전하기 위해서 그들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www.fao.com 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사이트 100위 안에 들 정도로(참고로, 55위), 그들이 인터넷 상점으로부터 벌어들이는 돈이 가히 기하학적이라고 한다.

오랜 전통

130년의 오랜 전통은 이들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그 전통이 그리 길지 않은 다른 장난감 백화점에 비해서 F.A.O는 할아버지 세대에까지 통하는 그 이름으로 꾸준한 고객 층을 형성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La Pappilon Barbie, 1930년대의 빨간 머리 앤 인형도 아직까지 F.A.O에는 남아 있다.

고객에게 최선을 다 하는 서비스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F.A.O는 단지 고객에게 장난감을 파는 것만이 아니다. 그들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고객들이 F.A.O매장을 통해서 신청하면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무슨 선물을 사야 할 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Personal shopper로 하여금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도움을 주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상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로 선도적인 체험 마케팅을 펼쳐온 F.A.O. Schwarz는 새로운 것 뿐만 아니라 옛날 것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진 장난감 왕국을 오랫동안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130년이나 된 장난감 가게? 정말 부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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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경쟁불패! 토종 1등급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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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볼 내용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칼가는 아저씨, 맷돌을 만드는 아저씨, 빗자루를 만드는 아저씨를 보면서 옛추억이 모락모락 떠올랐다.
멧돌, 장독, 싸리빗자루, 연탄, 펌프, 우물, 등나무... 그런 어린시절의 작은 추억들이...

 

VJ특공대 357회 보도자료

방송일 2007. 4. 20 제작사 허브넷

경쟁불패! 토종 1등급의 비밀

 

뛰는 수입산 위에 나는 신토불이 토종 먹을거리 있다!

황토 고등어, 멸치 토종닭, 참마 돼지까지...정성과 사랑으로 애지중지 키워낸

대한민국의 힘! 토종 1등급 먹을거리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칠갑산 자락의 한 농가! 1등급 토종닭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눈으로만 봐도 윤기 넘치고 위풍당당한 토종닭과 오골계 약 1만여마리가 자연을

벗삼아 방목되고 있는데..토종 1등급 닭의 비밀은 바로 특별한 먹이!

순토종 쌀겨에 서해 바다 대표 새우를 말린 것을 골고루 섞어 만든 1등급 먹이를 먹여서인지 그 때깔부터 다르다고..어디 그뿐이랴! 질좋은 유정란 생산과 토종닭 보존을 위해 암수 비율 정확히 맞춰준단다. 그래서인지 조류독감에도 끄떡없이 일반닭보다 3배이상 높은 가격으로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간다고..

 

바닷가에도 1등급 열풍이 분다!

남해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1등급 고등어!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몸값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또한번 길 떠난다는데...들어는 봤나! 황토염 간고등어!

황토염간고등어 만들기 1단계는 황토로 빚은 도자기에 천일염을 넣어 800도 가마에서 24시간 구워내기! 황토가 소금의 불순물은 없애고 미네랄만 남겨 1등급 소금으로 만든다고..그런후 싱싱한 고등어에 영양만점 황토소금으로 염장 지르고, 참숯 방에서 하루 싸우나 마치면 1등급 고등어도 모자라 프리미엄 황토 고등어로 재탄생한단다.

 

하늘위의 토종 꿀벌도 질순 없다! 1등급 꿀 만들기 위해 바쁘기만 한데..

3대째 토종꿀 채집하는 김대립씨의 지론은 1등 꿀을 얻기 위해선 1등급 벌집을

지어야 한다는 것! 여왕벌이 벌을 낳으면 꿀이 맛없다 것을 인지, 여왕벌 납시기

전에 먼저 꿀을 채집하는 노하우를 터득해 질좋은 꿀을 수확하고 있다고..

 

축산업계에도 1등급 토종 먹을거리 있으니..국내산 참마 먹고 자란 1등급 토종돼지!

딱 이맘때, 한식때 캔 최고의 품질 산약참마를 먹고 자란 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1등급 출현율이 20%이상! 그 맛또한 더욱 고소하고 기름은 없다고~

1등급에 빼놓으면 서러워할 주인공 또 있으니 바로 한우!

한우 좋은건 모두 아는 일! 이제 최고급 식당에서 최고급 1등급 대우 받아 제대로

이름값 하고 있다는데...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토종 1등급!

명품 토종 먹을거리의 비밀과 맛 그리고 자존심을 VJ 카메라에서 담아본다.


지상최대 물 축제 태국 송크란 대소동

 

이보다 더 시원할 水 없다!

태국 사람들의 별난 새해맞이 물 축제 현장 속으로~

 

4월 13일은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 축제가 열리는 날~

타이 음력설 기준으로 4월 13일은 태국인들에겐 진정한 새해~ ‘송크란’은 산스크리트어로 ‘새해’를 의미하며 설날 의례를 축제처럼 즐기는 태국 사람들의 풍습 때문에 태국 전역 곳곳에선 다양한 송크란 축제가 벌어진단다. 전 국민의 95%가 불교 신자인 태국 사람들~

이날 새해 복을 받기 위해서 그들이 하는 두 가지 전통 풍습이 있다는데 하나는 부처상에 물을 뿌리는 일과 새나 물고기를 강물에 방생하는 일~ 뿌리는 물의 양만큼 복을 받는다는 믿음과 선행을 행하면 복을 받는다는 믿음 때문에 이날 태국 전역 사원과 광장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단다. 또한 대규모 물 퍼레이드가 벌어진다는데 태국을 상징하는 코끼리 떼가 예쁜 페인팅 칠로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물세례를 펼치고 소방차까지 출동한 현장에서는 소방차가 천하무적 물대포를 쏘며 태국의 삼복더위를 날려버린다는데...

 

그러나 태국 송크란 축제의 최고 백미는 바로 물싸움 현장~

서로에게 뿌려주는 물이 복이라 믿는 사람들 때문에 이날 태국은 한바탕 물난리가 난다.

거리로 몰려나온 사람들 모두 필수 지참한 장비는 바로 물총~ 형형색색의 물총을 들고 물싸움 벌이는 물총부대에서부터 빙수세례를 퍼붓는 트럭부대, 강물을 발전기로 끌어다 사람들에게 물 뿌리는 메가톤급 풀 파워 호스 족까지... 이날 태국은 대규모 물 전쟁이 벌어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규모 경찰 병력 투입되지만 경찰들 역시 물세례를 피할 순 없는 일! 무전기나 권총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그들만의 비법이 있다는데...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물 축제 현장에서 대박벌이 하는 상인들도 있다! 총알 없인 총을 쏠 수 없듯 이날 물총장수 1년 벌이 한몫에 잡는다는데... 새벽까지 이어지는 물싸움에 지친 사람들 배꼽시계 울려댈 때쯤 먹는 태국 별미 곤충 야식은 태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손꼽히는 인기 메뉴라는데...

 

태국의 별난 새해맞이, 송크란 축제 대소동을 VJ 카메라가 담아본다.

 

고향의 맛! 도심 속 시골밥상

 

그곳에 가면 고향이 있다!

대도시 속,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는 곳이 있었으니....

 

추어탕으로 유명한 도시, 전라북도 남원! 한 가정집 옥상에서 김부각 말리기가 한창인데~ 김부각이란, 김에 다시국물과 마늘 등으로 맛을 낸 찹쌀풀을 볕 좋은 날 곱게 발라 말려 튀긴 남원시 전통 밑반찬! 보통 손이 가지 않으면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이것을 인천까지 공수해 준다는데... 사촌, 팔촌도 아닌 며느리의 형부에게 공수해 주는 것! 남원출신 사돈댁이 인천에서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기에 이뤄지는 일이라고 한다.

남원추어탕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해, 사장의 고향에서 친한 어르신들이 우거지며 고추, 들깨까지 공수 받는다고....

 

뿐만 아니라, 입소문 따라 발길 닿는 곳도 있다. 50년 지켜온 토굴 덕분에, 10년 단골은 물론 20년 단골까지 찾는다는 한 새우젓집! 할아버지에서 아버지, 손자로 이어온 온양의 새우젓집은 매주 2번씩, 드럼으로 새우젓이 염도 따라 토굴, 숙성실에서 각기 보관된다. 오젓, 육젓, 겨울에 잡은 동백하, 4일전 담근 생새우젓까지! 그 종류가 김장철이면 10개를 넘어선다. 주부들 입소문 따라 10년째 거래해왔다는 천안의 해장국 사장님! 이 새우젓 없었으면 지금의 해장국집이 없었다나~ 한 달에 한번 새우젓 사는 날은 깍두기 담그는 날!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맛을 한층 띄워주는 것은 이 깍두기 국물 덕분이란다.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 바로 서울! 전국각지에서 떠나온 사람들이 끼니마다 맛을 찾아 헤매는데.. 그들의 발이 닿는 곳은 인사동의 한 음식점?! 전라남도 음식을 엄마 손맛 그대로~ 그야말로 그대로 전해준다고 하는데...

이유인 즉,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순창이 사장의 친정이기 때문! 30년 세월을 장과 함께 지내온 어머니 덕분에 5년은 족히 넘은 고추장은 물론, 10년 묵은 장아찌, 곰삭은 묵은 김치까지 십여 종류의 장아찌를 매주 공수! 깊은 장맛을 담아, 손님상에 내고 있어 고향맛 그리운 이들에게 인기 독차지라고!!

 

한편, 대한민국 가장 큰 섬 제주도! 매일 산지직송 활어와 제철 채소로 고향 떠나온 제주도민 사로잡는 한 식당까지~ 고향입맛 살리고 지키기 위해 도심에선 쉴 새 없이 시골장독 채워내기에 여념이 없다! 꿈에서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고향의 맛! 그 맛의 보기 위해 VJ카메라가 동행했다.


웰컴 투 여수! 특급 손님맞이 대작전

 

꿈은 이뤄진다! 특명!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를 유치하라!

특급 손님맞이로 30만 시민이 하나가 된 뜨거운 여수,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BIE 실사단 맞을 준비가 한창인 전라남도 여수!

2002년 한 번의 고배를 마셨기에 재수하는 심정으로 거리 곳곳, 도로 곳곳 닦고, 또 닦고~

환경미화원은 물론이요, 시민들까지 청소 전쟁이 벌어졌다. 거기에 악취라도 풍길까 최첨단 수도관 CCTV까지 동원되고 가로수 조경은 물론이요, 신호등 페인트 칠 까지 때 빼고 광내고가 따로 없다. 한편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BIE실사단 확실히 감동시키겠다는 사람들, 남녀노소가 불문! 한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BIE실사단에게 편지를 쓰고, 거리는 온통 태극기로 물결친다. 또 2012 유치 염원을 담은 기네스 도전 대형 모자이크까지 만들어진다. 어디 이 뿐이랴! BIE 실사단 묵을 호텔에서는 국빈대접으로 준비했다는데... BIE실사단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과 수건을 특별제작하고, 고가의

테이블, 의자 등 BIE 실사단을 위한 물품 공수 작전까지 펼쳐진다.

디드어 D-day! 오매불망 기다리던 특급 손님 레드카펫 밟는 순간 환영인파 물결치며

공항부터 거리 곳곳, 여수 이래 최대 인파 몰려드는데...

 

2012년 여수 해양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여수시민들의 노력과 열정을 VJ카메라에 담았다.

 

20세기의 추억. 그때 그 직업

 

20세기를 풍미했던 추억의 직업들이 있다.

 

전북 익산의 장길용씨. 자전거에 자체 녹음한 “칼 갈아요~” 확성기를 달고 익산 시내를 누비는 그의 직업은 칼갈이다. 행선지도 없이 돌아다니다 언제 어디서든 손님이 칼과 가위만 들고 나오면 주위 시선 아랑곳 않고 연삭기와 숫돌을 꺼내 칼을 갈아준다는데..

칼갈이를 천직으로 삼은 지는 올해로 15년 째. 하루 수입 2~3만원이 전부이지만 돈보다도 일이 좋아 다닌다는 장씨. 그의 날 가는 솜씨에 반한 이들은 웃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찾을 만큼 정겨운 명물이라고...

 

경남 함양에는 일제시대부터 솜틀집의 명맥을 이어온 곳이 있다.

지나온 세월이 세월인지라 공장 구석구석은 1년 365일 하얀 솜먼지를 덮어쓴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는데.. 30년 솜틀집 경력의 임채장 사장님은 지리산 자락에 아예 목화밭까지 재배하여 60년 된 기계에 목화씨를 빼내고 솜을 생산해 내고 있다.

그의 작업장 벽에는 한때 명성 날리던 주문의 흔적들이 장부를 대신해 고스란히 남아있고, 지금도 여전히 혼수용으로 해 온 목화이불을 재생하겠노라 찾아오는 할머니들의 사랑방으로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오래된 기계조차 거부하고 수작업만으로 옛 직업을 지켜 가는 이들도 있다.

경기도 연천의 이호진씨와 안병환씨는 한때 부엌용품의 베스트셀러였던 맷돌을 제작한다.

연천지역에 많이 난다는 현무암만으로 맷돌을 만들어 온 세월이 자그마치 40여 년.

믹서에 밀려 이제는 찾는 이도 손을 꼽을 정도지만 그래도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손을 뗄 수가 없다고.. 게다가 손수 만든 맷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은 동네사람들의 조촐한 잔칫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데...

 

점차 잊혀지고 사라져가고 있는 직업들.. 그러나 여전히 대를 이어가는 직업도 있다.

충북제천에는 빗자루를 만드는 부자가 있다.

아버지 이동균씨의 경력은 40여 년. 그의 아들이 전수를 받은 지는 6년째.

매년 가을이면 산에 올라 갈대며 억새며 나무를 해 다가 100퍼센트 수작업으로 비를 만드는데, 이때 수십 년 간 손수 개발한 절대비밀 세제에 탈색과 건조작업까지 마쳐야 비로소 부자표 꽃비가 완성된단다. 최근에는 나름의 자구책으로 장식용 미니 빗자루까지 개발해 변신도 꾀하고 있다는데..

 

추억 속 그때 그 사람들을 VJ카메라에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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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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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관절때문에 산에서 내리막길을 뒤로 뛰어내려오는 아저씨... 대단하삼...

인형의 집을 만드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처음에는 뭐 별로 대단하지도 않구만 했는데... 허걱.. 손이 한쪽밖에 안계시다...-_-;; 그런대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도록 공구를 만들어서 멋진 집들을 만드시는 할아버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역시 무엇이든 미쳐서 살아간다는것이 참 멋지고,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해녀... 얼굴을 드러내보니 무려 87세...-_-;;
이런 나이에도 하루에 4시간 이상을 물속에서 일을 한다고하신다.. 거기에다가 바다에서 건진 미역과 다른것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살고 계신다고.. 아들이 3명이 있었는데, 둘이 바다에서 죽고난후에 아들들이 죽은곳을 떠나지 못하지만.. 너무나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할머니.. 제작진도 차마 할머니의 글썽거리는 모습에 떠나지 못하고 하루를 더 묵었다는...
뒤로 뛰는 사나이, 목말 탄 개와 할머니,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뒤로 뛰는 사나이]-경기도 군포
아슬아슬 비탈진 산길을 뒤로 뛰는 사나이가 있다?!
거꾸로~거꾸로~ 아저씨의 못 말리는 뒤로 달리기 사랑~

신~기한 사나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은 경기도 군포시.
45도 정도의 경사진 산길을 바람처럼 휙~ 지나간 의문의 사나이 발견!
제작진의 눈을 의심케 하는 희한~한 자세인데, 분명 그는 뒤로 돌아 뛰어서
날듯이~ 산을 내려가고 있었다.
그 별난 광경의 주인공은 바로 박규천(53세)씨.
과연 비탈진 산길에서 뒤로 걷기도 아닌 ‘뒤로 뛰기’가 어떻게 가능할까?
가파른 것도 모자라 자갈길이 많은 해발 500미터 정도의 산,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텐데...
하지만 뒤로 뛰어서 가파른 산을 단 15분 만에 내려온다는 아저씨.
5년 째 해온 뒤로 뛰기 운동, 이젠 앞으로 뛸 때보다 더 빠르다고.
멀쩡히 앞으로 가다가도 경사진 곳만 보면 뒤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뒤로 뛰게 되었을까?
평범함을 거부한다! 거꾸로 아저씨의 신바람 운동법~!

[목말 탄 개와 할머니] - 전남 여수
걷는 개 위에 날아다니는 개가 있다?
시선집중! 특별한 단짝! 목말 타는 개와 할머니의 별난 사연!
붕~붕~ 날아다니는 개가 있다??
개가 땅에 발을 안 딛고 다닌다는 기막힌 제보를 받고 찾아간 여수의 한 동네.
듣던 대로 영~ 낯선 모양새의 커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목말 타는 개, ‘똘똘이’와 김길자(62세) 할머니.
아무리 봐도 개가 올라타기에는 너무 좁아 보이는 할머니의 어깨.
그 위가 원래 제 자리인양 떡~허니 버티고 선 똘똘이..
앞발은 왼쪽, 뒷발은 오른쪽에 두고, 보란 듯이 균형을 잡는다.
밥 먹을 때도, 설거지 할 때도 24시간 찰~싹 달라 붙어 있는 ‘똘똘이’!
사실 ‘똘똘이’가 이토록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 사연은 무엇일까..?
할머니밖엔 난 몰라~ 든든한 보디가드 犬, ‘똘똘이’와,
그로 인해 웃음을 되찾은 할머니~ 이 특별한 단짝의 애틋한 이야기!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 경기도 동두천시
빙과류 나무막대는 기둥으로~ 과자박스는 벽으로~
재활용품의 무한 변신~ 앙증맞은 인형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인형의 집으로 놀러오세요~”??
영상제보로 보내온 의문의 제보! 제작진, 진상 확인에 나섰는데..
찾아간 곳은 동두천의 76세 김찬수 할아버지 댁.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집들이 가득~
게다가 베란다에는 작은 마을까지 이루고 있는데...
그런데 이런 쓰레기들이 할아버지의 손에서 아름다운 집으로 변신한다고...
동그랗게 잘라서 서까래 만들고, 박스로는 마루를 깔고, 문도 짜고~
고풍스러운 기와집부터 아름다운 전원주택까지~ 안되는 게 없다!
알록달록 색색의 예쁜 디자인에 정교한 솜씨, 게다가 설계도도 없이 할아버지의
생각만으로 만든다는데...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할아버지가 사고로 한 손을 잃으셨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불편한 손.. 그 손으로 어떻게 이렇게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었을까..
할아버지의 정성과 사랑이 녹아든 아름다운 재활용품 집으로 초대합니다~

[울릉도 해녀] - 울릉도
울릉도 최고령 해녀 87세 김화순 할머니!
바다를 감싸 안은 할머니의 가슴 찡한 인생 이야기.
푸른 바닷길을 따라 찾아 간 아름다운 섬, 울릉도!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차가운 바닷물, 하지만 물속에서 너무나도 능숙하게
물질을 하는 해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자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4시간 넘게 물질을 하는 해녀.
그 주인공은 바로 울릉도 최고령 해녀, 87세 김화순 할머니였다.
19살 68년 째 해녀 일을 하셨다는 할머니, 40kg도 겨우 나가는 가녀린 몸으로
6kg의 무거운 납덩이를 차고 날마다 수심 10미터 가까이 내려간다고.
이렇게 아흔이 가까운 연세에도 해녀 일을 한다는 것은 그저 놀랍기만 한데...
물질로 생계를 꾸리는 힘겨운 나날 속에서도 푸근한 미소와 넉넉한 인심을 잃지 않으신다.
하지만 고된 물질 후 할머니를 반겨 주는 것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뿐인데...
홀로 물질을 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평생을 바다와 함께한 해녀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인생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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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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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노동자들...
영어를 못해도 5-6만불은 충분히 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업체에 천만원 이상씩을 주고 가지만.. 막상 도착후에는 취업도 안되고, 비자가 만료되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고, 남은 사람들도 오기로 남을뿐 별로 다를바는 없어 보인다.
한사람, 한가족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업체들... 그리고 나몰라라 하는 영사관...
더웃긴것은 취재를 하니까.. 신규업체가 많이 생겨서 기존업체에서 돈을 받고 취재를 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영사관직원...-_-;;
참 웃기나 놈들에, 웃기는 나라다...
암튼 잊지말자.. 공짜는 없다..
방송에서 사기당한 사람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기에 속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기대하는 로또 당첨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연금술사의 등가교환의 법칙이 떠오르는 구만...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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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일자리가 없고 아이들의 영어교육 때문에 왔습니다” 

“영주권을 받아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캐나다로 건너온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영어실력 필요없다, 100% 취업보장”이라는 약속은 거짓말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빈털터리가 된 한국인들은 오도 가도 못하며 이국땅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었던 총영사관도 개인 문제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캐나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막힌 이야깁니다.



【주요 내용】

2007년 3월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

- 영하의 기온에 칼바람이 부는 토론토 . 그곳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조차 할 수 없는 한국인들이 트레일러 기사, 간병인 일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했던 취업비자를 6개월째 받지 못한 박00씨. 그는 매일 새벽바람을 쐬며 오리농장에서 일을 하며 마지막 희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자리가 많다는 알선 업체 말을 믿고 온 트레일러 운전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취업비자를 받았지만 출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트레일러 운전사들은 24명의 이름을 모아 이민알선업체를 캐나다 이민컨설턴트협회(CSIC)와 경찰에 고발했다.

       

“그동안 지옥이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 나라에서”

-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취업이 되었다는 취업이민 알선업체의 말만 믿고 캐나다에 입국했던 김00씨. 6개월 동안 쓴 돈은 2천만원. 그에게는 전 재산이었다. 그를 다시 만난 것은 3월 중순 인천공항,  그는 아내와 자식을 볼 면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의 생활이 지옥이었다고 했다. 업체에서 나왔다던 노동승인서(LMO)가 없어 취업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  땅 에서 이민알선업체의 약속만 기다렸다고 했다. 


■ 누구를 위한 영사관인가, 두 번 우는 피해자들

- 취업사기 피해자들은 지난해 5월 토론토 총영사관을 찾아갔다. 그러나 영사는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 후 여러 차례 더 찾아갔지만 대답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결국 현지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만난 일부 피해자들은 총영사관의 이 같은 대응에 대해 누구를 위한 곳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에게 취업이민 피해 실태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왔다.

“ 이주알선업체와 계약자간에 발생한 사적인 분쟁으로 당사자가 해결해야한다  국가가 개입할 사항이 아니다.

   그동안 민원인에게 성실히 응하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였다.“


■ 부실한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리 ? 감독. 이대로 안된다

국내 해외이주알선업체는 총 148 개.  1999년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련법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 후 달에 약 1.5개꼴로 업체가 문을 연 셈이다. 현재 이주알선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외교통상부, 그러나  국외 직업소개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노동부다. 해외이주 알선업체는 양쪽에 모두 해당되는 셈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노동부에 문제가 된 이주알선업체 를 아는지 문의했지만  알지 못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다.

해외이주알선업체의 등록 및 감독. 무엇이 문제인지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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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사 다큐멘터리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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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재난을 당한후에 자주 접하게 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리나라의 예를 들자면 월남전 참전용사나 대구지하철 참사, 삼풍백화점 생존자들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 방송은 월남전과 이라크전에 대해서만 다루는데 증세는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하지만 이런 현상이 군인으로써 무기력해지고, 창피해진다는 이유로 숨기게 되고, 밝힌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욕하고, 모욕하는 상황에서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지는듯하다.
미국은 우리보다 좀 낳은듯 했지만, 아무래도 군인이라는 특별한 신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군인정신이라는 미명아래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듯하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이런 사람들을 국가적으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정작 나중에 누가 국가와 조국을 위해 싸우고, 죽으려 할것인지...

고 윤장호 하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전 국가적인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파병 군인들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 증폭됐다. 현재 유엔의 분쟁지역 평화유지활동(PKO)이나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 활동에 참여 중인 국군의 규모는 9개국 25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오는 6∼7월 유엔의 요청에 따라 350명 규모의 레바논 파병이 예정돼 있다.

EBS 시사 다큐멘터리가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편을 21일 밤 10시50분 방영한다. 미국 PBS 방송사가 지난해 제작한 이 작품의 원제는 ‘군인의 심장(The Soldier's Heart)’. 전쟁 후 심리적 후유증을 앓는 미국 군인들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고 연구해온 미국 사례를 보여준다.

9·11 테러 후 미국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전쟁을 치렀다. 초반 예상과 달리 전쟁은 장기화됐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들 가운데 심각한 전투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가 늘었다.

역사를 살펴봐도 전쟁이 일어난 곳에선 늘 스트레스를 겪는 군인들이 있었다. 남북전쟁 당시 그런 증상은 ‘향수병’ 혹은 ‘군인의 심장’으로 불렸다. 1차 대전 중에는 ‘탄환 충격’, 2차 대전 중에는 ‘전투 신경증’으로 각각 불린 이 증상은 베트남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다. 오늘날 전문가들은 이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질병으로 규정한다.

이라크에서 복무한 병사들 중엔 이 장애가 시달리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국 국방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 전쟁에 정신건강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선 지휘관 일부는 여전히 심리상담을 받겠다는 병사들을 ‘겁쟁이’라고 놀린다. 심리상담을 받은 사실은 군대 경력의 오점이 되기도 한다. 용맹하기로 유명한 해병대, 특수부대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욱 심각하다.

지금까지 대테러 전쟁에 참가한 미군은 연인원 100만명 이상. 미국 육군이 이라크에서 귀환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6명 중 1명 꼴로 불안이나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한다고 한다.

EBS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이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해외 파병에서 돌아온 병사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관리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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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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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신문에 나온 사기 사건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지를 알아보는 방송...
사기라는것이 제삼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참 멍청하게 속냐라고 말을 하지만.. 막상 당할때는 정말 아무정신도 없어진다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암튼 이런놈들은 법의 잣대를 좀더 엄중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놈의 사회가 개인의 자유때문에 왠지 더 망가져가는것은 아닌지... 그래서 사람들이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본다.


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은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써 사기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목적으로 제작된다.

사기 사건의 전모에서부터 수사경로, 수사종결에 이르기까지 사기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신종 사기 및 지능적인 사기 행각의 예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사기를 당해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그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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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 한미 FTA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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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대해서 돌아보고, 과연 어느 부분이 이득이고, 실인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외국의 반응.. 좀 거시적으로 본다면 미국이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좀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한것처럼 들렸다...
하지만 FTA를 대하는 사람들의 말은 관심이 없거나, 자신이 손해보면 나쁜것이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면 조용히 있는듯...
반대하는 사람들은 좀 더 준비를 철저히해서 나중에 하잖다... 하지만 과연 그런 날이 올까? 모두들 행복하고, 모두가 이익이 되는 그런 날이?
쌀이나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문제가 많다. 우리나라 농촌이 어려워지는것보다는 미봉책으로 농민의 표때문에 보조금만 보태주면서 점점 경쟁력이 떨어져가고 있는듯하다. 어찌보면 정부가, 농민 스스로가 자신을 죽이고 있는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도 해본다.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틀렸다. 맞는다. 옳다. 아니다가 아니라.. 채결된것 어떻게하면 우리나라에 우리하게 적용할것인지 생각하고 의견을 통합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FTA에 한미간의 협정이지만, 다른면에서는 중국과 일본에게 차별을 주는 정책이라고도 한다는...


1. 프로그램 개요

424일 만에 타결된 한미 FTA협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줬을까? 미국과의 FTA는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 것인가? '시사기회 쌈'은 한·미 양국의 협상 내용과 그 이면에 숨은 두 나라의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협상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또 세계 최대 시장을 뚫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살펴 본다. 아울러 희망을 잃어가는 농민 등 FTA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와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현실 취재를 통해 예상되는 피해를 줄이고, 우리가 FTA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2. 프로그램 구성

① 협상의 두 얼굴

쇠고기 수출을 기대하는 미국의 목장 주인, 감귤 농사는 희망이 없다는 한국의 감귤 농가 농민, FTA 타결을 환영하는 한국의 자동차 업계, 협상 내용이 미진하다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 양자 간 협상인 FTA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게임과도 같다. 이런 한·미 FTA 협상에서 주도권은 누가 쥐고 있었고, 누가 더 많은 실익을 챙겼을까?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FTA로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과 전문가 취재를 통해 이런 질문의 해답에 접근하고, 숨겨진 협상 전략을 분석한다.

② 미국 시장은 열릴 것인가?

과거 미국과 FTA를 체결했지만 미국의 '현장조사'로 수출길이 막힌 멕시코 섬유업체, '반덤핑 관세'로 FTA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캐나다 목재업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미국의 비관세 장벽을 살펴 본다. 기대 만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세계 최대 시장 미국의 모습을 통해 FTA 발효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본다.

③ 한국 시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TA 발효 3년 뒤 예상되는 생활의 변화를 살펴 보고,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예견되는 국내 산업의 피해를 전망해 본다. 또 농민 등 FTA 반대진영의 움직임과 갈라진 여론 분석을 통해 FTA가 가져올 사회적 파장의 크기를 전망해 본다. 아울러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양국의 FTA 비준 절차와 발효 시기 등에 대한 예상을 담는다.

④ 한미 FTA, 최후의 승자가 되는 길은?

한·미 자유무역지대 'KORUS(코러스)'는 경제 도약의 '합창'이 될 수 있을까? 여전히 현대자동차를 잘 모르는 미국 소비자 취재를 통해 관세 철폐는 단기간의 효과일 뿐, 장기적으로 기술과 브랜드의 향상 없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수 없는 현실을 짚어본다. 또 신약 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일 수 밖에 없는 현실 분석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아울러 FTA 피해에 대한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안책을 찾아본다.

3. 방송일시 : 2007년 4월 9일 (월) 밤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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