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명랑히어로 두번살다 - 김성주 편(사진보기) 2
  2. 특선다큐드라마 - 워리어스 - 타고난 승부사, 나폴레옹
  3. MBC 스페셜 다큐 - 타샤의 정원
  4.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5. 클래식 오디세이 -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브루흐, 짐 브릭만
  6. 위기탈출 넘버원 - 결핵증가, 고속도로 갓길의 위험성(사진보기)
  7.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10년간의 베스트 인물전! (사진보기) 2

명랑히어로 두번살다 - 김성주 편(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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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꽤 진지하게 방송이 되다가 얼마전부터는 좀 재미위주로 흐르더니 다음주부터는 두번살다는 안하고, 다른 방송으로 개편이 되는듯...
이번주도 시종일관 재미있는 이야기나 하면서 놀다가 막판에 김성주가 유서를 읽을때 숙연한 느낌이 잠깐들엇다는...




젠틀한 외모와  화려한 입담 !
독일월드컵이 낳은 중계의 신, 김성주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국민아나운서에서
배은망덕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 
과연 지인들은 김성주를 어떻게 평가할까?

‘밥그릇 싸움이 치열해요’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밝히는 냉혹한 행사(?)의 세계 !
행사에서 살아 남기위한 그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행사에서 겪었던 황당 에피소드 대 공개 !!

‘눈물의 빵을 삼키다’
<명랑히어로>에서 꼴찌를 다투는 김성주와 이하늘 !
그들은 당구에서도 라이벌이었다!!
승부욕의 화신 김성주 ! 이하늘과의 내기 당구 후
눈물의 빵을 삼켜야만 했다는데..과연 그 이유는 ?

김성주 ‘길거리에서 중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캐스터 김성주,
그러나 ! 베이징 올림픽 때 남모르는 설움을 겪었다?!
프리선언 후 중계를 할 수 없었던 그는
급기야 전광판을 보며 길거리에서 중계를 했야만 했다는데
지인들이 말하는 김성주의 무한한 스포츠 중계 열정 !

가족에게 남기는 김성주의 눈물의 유언과
가슴 따뜻한 마지막 인사 !
명랑히어로 두 번살다 <김성주편>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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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다큐드라마 - 워리어스 - 타고난 승부사,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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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정복자 5명을 시리즈로 보여준 다큐인데, 그의 전체적인 업적을 보여주거나, 그를 미화하는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그가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잘 보여주는데, 난민출신인 나폴레옹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상사들의 명령을 어겨가면서 반드시 이기리라는 확신과 인간적인 야망속에서 승리를 거두는 장면을 잘 그린듯하다.
다큐형식으로 나레이터가 읽어주는 부분은 일부이고, 대부분 드라마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이런 방송을 보면서 승리자의 기록도 잠깐일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그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고, 만약에 밝혀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누군가는.. 적어도 하늘은 알고 있는것이 역사가 아닐까싶다...

아무쪼록 국가에 대한 충성, 개인의 야망을 떠나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삶이 진정한 전사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특선 다큐 드라마 워리어스

5부작 (Warriors)

 

개요-영국 BBC가 2008년에 제작한 다큐드라마 형식의 시리즈로, 유명한 역사적 영웅/전사/정복자 5인이 겪은 일생일대의 전환점/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 제작: BBC/Discovery Channel/ProSieben/ERT 공동제작

□ 방송 : KBS 2T 11월 3일 (월) - (금) 오후 6시 50분 -

* 돌아온 뚝배기 후속 입니다.

 

 

에피소드1: 타고난 승부사, 나폴레옹

황제가 된 코르시카 난민 출신의 포병 대위 나폴레옹

 

에피소드2: 불굴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를 선택한 노예 출신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에피소드3: 탐욕의 정복자, 코르테스

아스텍 제국을 통채로 침몰시켰지만 영웅이라기보다는 범죄자에

가까웠던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

 

에피소드4: 용맹의 사자왕, 리처드 1세

불같은 용맹과 사자와 같은 포효로 사라센의 명장 살라딘의 군대를

무릎 꿇게 한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

 

에피소드5: 대초원의 풍운아, 아틸라

대제국 로마와 유럽을 폭풍처럼 휩쓸었던 대초원의 풍운아 훈족

아틸라

 

이들은 모두 강력한 의지, 기막힌 천재성, 불같은 용기, 혹은 끝없는 탐욕으로 세상을 바꿔놓은 인물들이다. 강력한 개성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이들은 인생의 어느 한 순간 권력이나 영광, 신념 혹은 이상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Warriors는 이들이 겪은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조명하면서, 왜 이들이 그런 무모함에 가까운 도전을 해야만 했는지, 이들이 살고 있던 세상은 어떠한 곳이었는지, 이들의 강점은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에피소드 1 타고난 승부사, 나폴레옹

 

대혁명으로 프랑스는 대혼란의 시기를 맞이한다. 혁명파에 의해 권력을 잃은 왕당파가 영국을 끌여들여 툴롱을 거점으로 반격을 시도하자, 혁명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게된다. 해군기지인 툴롱을 빼앗기면 프랑스 전체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혁명 주체인 파리의 공안위원회는 코르시카 난민 출신인 24살의 이름없는 포병 대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툴롱으로 전출시킨다. 나폴레옹은 툴롱을 탈환할 기막힌 전략/전술을 제안하지만, 보병 출신 장군은 번번이 이를 무시하고, 혁명 주체 세력의 일원인 프레롱은 노골적으로 나폴레옹을 견제한다. 다급해진 나폴레옹은 결정적인 순간에 목숨을 건 대담한 승부수를 던지고, 그로부터 6년 후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최고 통치권자가 된다.

 

 

에피소드 2 불굴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아무도 스파르타쿠스의 고향이 어딘지 모른다. 소문에 의하면 한떄 군인이었으며, 아내와 함께 포로가 되어 로마의 노예시장으로 팔려왔다고 한다. 아내와 헤어지고, 노예에서 검투사로 다시 태어난 스파르타쿠스는 어느날 동료 검투사 70여명과 탈출에 성공해서 베수비우스 산 깊숙히 숨어든다. 스파르타쿠스는 이곳에서 50대1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기습작전으로 로마군을 물리친다. 승전보가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스파르타쿠스에게 모여들고, 그 수가 수만명에 이르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상당수가 전투를 하지 못 하는 여자나 아이, 노약자였기 때문이다. 로마군에 대항해서 싸울 수도, 무작정 도망을 칠 수도 없는 처지였건만, 로마는 엄청난 병력을 동원하여 시시각각 거리를 좁혀오고 있다. 알프스를 넘어 로마 영토를 벗어난 후, 골 지방에 정착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목숨을 건 한바탕 결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내몰리는데...

 

 

에피소드 3 탐욕의 정복자, 코르테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엄청난 양의 황금이 숨겨져있다는 소문을 전해들은 유럽의 탐험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코르테스도 그중의 하나였는데, 쿠바 총독의 병사와 배를 훔칠 정도로 극히 대담하고 도전적인 인물이었다. 스페인 국왕의 친선대사라고 속여서 칼 한번 뽑지않고 아즈텍 궁전으로 들어간 코르테스는 황제 몬테주마를 인질로 잡고 엄청난 양의 황금을 갈취한다. 하지만 혼란 중에 몬테주마가 죽으면서 위기를 맞이하고, 목숨만 부지한 채 겨우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탈출한다. 다급한 상황에서 갈취한 금을 하나도 갖고나오지 못 한 코르테스는 유일한 인디언 동맹 틀락스칼라 부족의 지원을 받아, 대포까지 장착한 전함을 이끌고, 이번에는 무력으로 재차 아즈텍 공략을 시도한다.

 

 

에피소드 4 용맹의 사자왕, 리처드 1세

 

1191년 6월 5일 사자왕 리처드 1세는 3차 십자군 원정대를 이끌고 키프로스를 떠나 예루살렘을 향했다. 2차 십자군 원정의 실패로 빼앗긴 성도를 되찾기 위함이었는데, 유럽의 귀족들과 성지 수호를 담당했던 구호 기사단으로 구성된 연합세력은 자주 내분 양상을 보였고, 유일한 왕인 리처드 1세도 정치적 통제력은 갖고있지 못 했다. 아수프 전투에서 승리한 십자군은 한때 사기가 충천했지만, 사라센의 지휘관 살라딘이 마을을 불태우고 우물에 독을 타고 나무마저 다 잘라버리는 초토화 작전으로 대응 했기 때문에 십자군 병사들은 제대로 먹을 수도, 쉴 수도 없었다. 그럼에도 십자군 원정대는 불모의 사막과 혹독한 겨울 날씨에 맞서면서 어렵게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런데 리처드 1세가 돌연 철군 결정을 내리면서, 십자군은 철군파와 강행파, 둘로 분열된다.

 

 

에피소드 5 대초원의 풍운아, 아틸라

 

로마가 동서로 나뉘어 쇠퇴기에 접어든 5세기, 동쪽에서 난데없이 나타난 일단의 기마민족은 그야말로 질풍노도처럼 유럽을 휩쓸었다. 말에 올라탄채, 그것도 뒤로 돌아 활을 쏘는 이들 훈족의 전사들에게 유럽은 속수무책이었다. 처음엔 형 블레다와 함께 훈족을 통치했지만, 아틸라는 그릇이 다소 작았던 형을 살해한 후, 먼저 동로마 제국을 철저히 유린한 다음 서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북쪽으로 우회하여 지금의 프랑스 지역을 평정한 후에 서로마 제국을 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상대는 로마의 대장군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 한때 훈족의 인질이었기 때문에 훈족의 전술/전략을 잘 알고있는 인물이었다. 아틸라는 카탈로냐 평원에서 아이티우스와 맞닥뜨리는데, 불행하게도 전투를 지배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인 능선을 아이티우스가 선점하고 있었다.

 

 

특선미스터리역사다큐 2부작 미라

1TV, 11/1, 11/8 토요일 저녁 8시 10분

 

1. 알프스 얼음인간의 정체

 

5천년간 알프스 빙하속에 묻혀있던 '얼음인간'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미라다.

폭력적인 죽음의 흔적들 속에 감춰져 있는, 그가 왜 살해됐는지에 대해 큰 의문이 생긴다.

정치적인 암살이나, 씨족간 전쟁, 의식을 통한 죽음 같은 세 가지의 유력한 동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얼음인간'의 폭력적인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순동기 시대에 시작된 분쟁의 기원을 말해준다.

 

얼음인간이 얼음에서 발굴된 지 10년 후, 과학자들은 놀라운 발견을 한다.

그 미라에 실시한 새로운 X선 결과, 심장 바로 몇 밀리미터 앞에 부싯돌 화살촉이 있었다.

과학자들은 얼음인간이 매복을 당해서, 등에 화살을 맞은 것으로 추론했다.

전문가들이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어가는 동안, 얼음인간의 최후는 냉혹한 살인극이었음이 드러난다.

 

첫 번째 가설은, 그의 살해된 정황으로 보아, 순동기 시대에 부와 지위가 생겨났음을 지적한다. 시신 근처에서 발견된, 얼음인간의 근사하고도 정교한 구리 도끼는 최고의 지위를 상징한다. 일각에선 그가 중요한 인물이라서 죽임을 당했다고 여긴다.

 

2007년 여름, 얼음인간 두개골과 두뇌에 대한 새로운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선, 그가 죽기 직전, 머리에 외상을 입었음을 보여준다. 이것과 함께, 얼음인간 몸의 많은 상처들은, 또 다른 시나리오를 가능케 한다. 면식범에 의한 매복 공격이 아닌, 또 다른 적대 씨족과 전투를 치른 후, 장렬하게 전사했을지도 모른다.

 

고고학 기록은, 신석기 시대의 유럽 전역에선, 두개골과 해골에 칼과 화살의 흔적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얼음인간은 구리 광산과 알프스를 지나는 교역로를 장악하기 위해, 적대적인 씨족과 전투를 벌이다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미라 전문가 '요한 라인하트' 박사는 살해 현장의 상황과, 얼음인간이 외진 살길에서 살해된 것으로 미루어, 전혀 다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얼음인간은 인식제물의 희생양일지도 모른다는 견해다.

 

놀랍게도, 얼음인간이 처음 발견된지 16년이 지났지만, 어떻게 왜 죽었는지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열띤 논쟁이 벌어진다. 모든 면에서, 얼음인간의 풀리지 않은 이야기는 이례적인 것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새로운 법의학 단서들을 근거로, 그의 폭력적인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에 전례없이 가깝게 접근해간다. 한때, 대변동의 시기인 순동기 시대는 평화롭고 진보적인, 목가적인 시기로 여겨졌다. 얼음인간의 사례는, 수천년 간 유럽은 훨씬 더 잔인한 역사를 지녔음을 보여준다.

   

 

2. 타림분지 백인미라의 비밀

 

동서양 간에 교류가 있기 천여 년 전, 대부분이 백인의 특징을 지닌 수백 구의 미라가 중국의 사막에 묻혔다. 정체불명의 중국 미라들이 누구였고,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독특하고도 법의학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중국 서부의 타림분지는 오랫동안 동양이 서양과는 별도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천연의 장벽으로 여겨져 온, 메마르고, 가혹한 땅이다. 하지만, 1978년에 중국 탐사대가 고고학적으로 놀라운 발견-대부분이 백인의 특징을 지닌, 일련의 미라들-을 하자, 동서양 이주사에 대한 가설들이 등장한다. 미라들은 지방의 박물관에 수십년간 숨겨져 있었다가, 고대 중국 문헌 전문가인 빅터 메이어가 우연히 발견하고, 그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미라들의 의복과 그들 근처에 묻힌 유물들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기원에 대한 몇몇 단서를 얻었지만, 2007년에 스펜서 웰즈-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탐험가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제노그래픽(=인류의 뿌리찾기) 계획 책임자-가 첨단 DNA분석 과학기술로 미라의 유전적인 정체성을 해독하기 위한 임무에 나섰다.

 

타림 분지의 사막은 시신이 부패되거나 해체되지 않는, 자연적으로 미라가 될만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 계획은 이들 미라의 중요성을 올바로 아는데에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모직 천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 나일강과 티그리스강과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고대의 농업지대)에 기원을 둔 목양(=양치기) 문화가 동쪽으로 진출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근에 묻힌 청동기들을 보면, 이 지역에선 아마도 그 기술이 중국에 도달하기 전부터 존재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들의 의복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격자무늬가 유럽이 기원임을 말해주지만, 명확한 해답은 찾을 수 없다. 신체적인 증거는 많은 단서를 제공하는 반면, 그에 걸맞게 많은 의문을 품게 만든다. 곧이어, 연구진은 이 정체불명 미라들의 기원을 밝혀줄만한 DNA분석에 들어갔다.

 

2007년, 중국 정부는 유용한 DNA 샘플을 얻기를 기대하는 웰즈 팀에게 미라를 조사할 수 있는 제한된 기회를 줬다. 이 프로그램에선,(= '정체불명의 중국 미라들'에선) 수천 년간 훼손되지 않은, 피질 내부조직 안의 DNA샘플을 찾아내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을 상세히 보여준다.

 

결국, 과학자들은 확고부동한 가설을 세우기에 충분한 양의 샘플을 얻을 수 있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이 타림 분지의 유적엔 고립된 전초지가 아닌, 기원전 300년 경까지 약 1,700년간 사람이 계속 거주했음을 말해준다. 예비 조사 결과도, 이들이 유럽과 메소포타미아, 인도와 그 밖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왔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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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다큐 - 타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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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튜더...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떻게 살아오셨고, 어떠한 분인지는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타계를 하셔서 이번 다큐를 마련한듯...
동화, 삽화 작가이자, 그녀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서 유명하신분인듯한데, 꽤 어렵게 살아오시다가 동화작가로 활약을 하시면서 살림이 좀 낳아졌고, 이혼후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참 잘 키우신듯하다. 자녀들이 아직까지도 어린시절을 잊지못하고, 그녀를 그리워하고, 추억하고 있는듯한데, 그녀의 둘째아들의 부인이 한국사람이고 남편도 한국말을 좀 해서 재미있고, 쉽게 접할수 있었던 다큐...
그녀가 남긴 작품, 자녀, 정원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의 삶을 보면서 참 나름대로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참 멋지게 살아오신듯한것이 가장 멋졌다는...
다만 그녀의 삶을 돌아보는데, 그녀의 삶 자체를 보여주기보다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했고, 그녀가 남긴 유품, 그녀가 남겨준 선물들 등 너무 외부적인 시각에서 접근한것이 좀 아쉬움이 남는다...
암튼 남자인 내가 봐도 좋았지만, 여자분들.. 특히 나이가 좀 드신 중년분들이 보신다면 꽤 자극을 받고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 방송이였다.






타샤 튜더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은 마크 트웨인, 소로우,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전통적인 그림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 is On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며, 현재까지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쉰여섯 살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 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구기 시작했는데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로,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는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8년 6월 18일 92세의 나이로 별세,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떠나셨다'고 전하고 있다



정원은 하룻밤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12년은 참고 기다려야 하지요. 하지만 나는 정원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요. - 타샤 튜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 그녀의 정원의 최근 풍경을 담은 대형 사진집이 출간되었다. 2006년 출간된 『타샤의 정원』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타샤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면, 『타샤 튜더, 나의 정원』은 타샤 튜더가 직접 풀어놓는 자신의 정원 이야기를 담아 두었다. 버몬트 주 산속에서 1971년부터 홀로 정원을 가꾸어온 타샤는 이 책에서 어떻게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는지부터 지금의 정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자기만의 가드닝 노하우까지 차근차근 들려주었다.

『타샤 튜더, 나의 정원』은 타샤가 직접 안내하는 정원 가이드 북이다. 꽃을 키우게 된 배경부터 가드닝 비법까지 저자 특유의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조근조근 들려주었다. 특히 꽃들의 본래 빛깔과 세밀함을 한껏 살린 매혹적인 사진이 인상적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정원의 최근 풍경을 주로 담아두었으며 처음 정원을 구상했던 오래된 스케치와 정원의 기초를 만들던 시기의 흑백사진이 추가되어 감동을 더한다. 꽃들의 아름다움만큼이나 그 뒤에 숨어 있는 작가의 땀과 노동과 애정 덕분에 그녀의 정원은 더욱 빛난다.


① 자연을 닮은 타샤튜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튜더!
우리에게도 친숙한 ‘비밀의 화원’ 등의 100권이 넘는 동화책을 세상에 내 놓았고, 최
고의 동화작가에게 주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30만평의 정원을 혼자 가꾸며 숲속 오두막집에서 동화처럼 살다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동화책은 물론, 집과 정원, 레시피 등을 담은 타샤의 책은 세계 곳곳에서 베
스트셀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② 타샤의 시크릿 가든을 찾아서 "고달픈 삶을 딛고 꽃 피워낸 정원"

레몬 빛 수선화 무리 속에서 피는 흰색 돌능금 꽃, 꽃잎이 탐스러운 작약. 영국식으
로 꾸며진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타샤의 정원은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
의 화원'이다. 

타샤는 특히 파스텔 톤의 꽃을 좋아했다. 층층이 계단식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타샤
의 정원은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③ 살림이 예술이 되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두막집. 타샤의 집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특히, 오래된 엔티크 가구들과 블루&화이트 골동품 그릇들. 수도 펌프, 장작
을 떼는 스토브, 타샤가 즐겨 입는 고풍스런 옷까지... 집안 구석구석 눈길을 끄는 타
샤튜더 스타일은 모든 여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
어 사용했던 타샤는 직접 베틀을 돌려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필요한 식재료는 밭에
서 일구어 얻었다. 

타샤는 자녀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엄마였다. 인형은 물론 인형 옷, 인형에게 주
는 카드까지 직접 만들어 주고,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주었다. 아이들의 생일에 해주
던 ‘뗏목케이크 이벤트’는 자녀들이 성장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잊지 못
할 추억으로 남았다. 

④ 타샤의 한국인 며느리 "김은임, 탐" 부부 

* 타샤튜더의 한국인 며느리 김은임씨. 
 처음, 탐과 함께 타샤의 집을 찾았던 은임씨는 그 날을 이렇게 회상한다. 
"동물이 깬다고 차를 두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구두를 신고 험한 산 길을 걸어오는
데, '아~ 이제 예쁜 구두는 다 신었구나' 싶었죠"
* 아들 탐이 말하는 타샤
"어머니는 우리보다 정원과 동물 돌보는 일을 더 열심히 하셨죠. 그래서 우리 형제들
은 뭐든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됐어요."

* 맏딸 베서니가 말하는 타샤
 내가 고민을 이야기 하면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요. 
"베서니, 나가서 꽃향기나 맡고, 초콜릿이나 먹어!" 엄마는 불평하지 말고 현재에 만
족하며 살기를 원하셨죠.

* 막내 딸 에프너가 말하는 타샤
"Make Money! 엄마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돈이었어요." 이혼 후 네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려야 했던 것들이 타샤에게는 가장 힘든 점이었다. 

⑤ 타샤가 주부들에게 남기고 간 메시지  
"스스로의 삶을 즐기고, 독립적으로 살아라"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타샤는 늘 산
골 생활을 꿈꾸었다. 결혼과 동시에 농장이 있는 시골 생활을 시작한 타샤튜더. 그러
나 도시 사람이었던 남편은 그 생활을 힘들어 했고, 결국 두 사람의 결혼은 실패로 
끝이 났다. 

좌절하고 포기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타샤는 주저앉지 않았다. 사람에게 받은 상
처를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자 하루 온종일을 정원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꽃을 가꾸
며 아름다움을 느꼈고, 그 아름다움으로 가슴 속 상처를 치료했다. 

이혼 후, 혼자서 4명의 아이를 키우는 동안 왜 힘들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타샤는 하
루하루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자연을 통해 기쁨을 얻었다

⑥ 김미숙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

타샤튜더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 가을을 닮은 여자, 
배우 김미숙의 목소리로 만나본다. 따뜻하게 아름다운 타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해줄 것이다. 김미숙과 함께하는 타샤튜더와의 만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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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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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찬란유치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로 본다면 또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수도 있기는 하지만, 좀 너무 유치하기는 하다...^^
출연진하나는 화려하지만, 장소나 대사나 액션이나 그래픽이나 참 유치한걸로 치면 유치하게 잘만들었다는...^^
류승완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다음에는 또 어떤 영화를 들고나올지 궁금해지게 만든다는...


개봉 2008년 08월 13일 
감독 류승완 
출연 임원희 , 공효진 , 박시연 , 황보라 
장르  액션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dachimawalee.com

1940년, 거대한 어둠의 조직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가는 가운데...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금연자’가 작전 수행 중 바람처럼 사라진다. 일이 이쯤 되자, 임시정부의 수장들은 감춰두었던 마지막 비장의 병기를 꺼내 들기로 한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채, 정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총구를 겨누는 남자! 바로,‘다찌마와 리’다!

“더러운 죄악에 종지부를 찍을 내 주먹을 사라!”

비로소 실체를 드러낸 그는...
최고의 무기 개발자 남박사를 통해 신형 무기를 지원 받고 첩보계의‘검은 꽃’이라 불리우는 관능적 스파이‘마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한다. 하지만 적들의 움직임은 그림자처럼 조용하고 빨랐다. 사라진 기밀문서의 행적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사건의 중심에 다가갈수록 미스터리는 점점 커져 가지만, 발군의 실력과 호탕한 기지를 발휘하는‘다찌마와 리’! 이제 그는 상하이, 미국, 만주, 스위스 등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전격 첩보전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01. 상하이 역

주인공 다찌마와 리와 다섯 명의 악당이 펼치는 1:5의 액션씬. 차례로 달려드는 악당들을 다찌마와 리는 어떻게 제압하는가… 도무지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택견의 매운 맛. 주먹 끊어치기와 점프하여 내려치는 액션의 진수. 맛세이, 옆구리 치기, 손가락을 이용한 엉덩이 찌르기 등 셀 수도 없는 호방하고 유쾌한 액션들로 악당들을 혼쭐내준다.
여성을 괴롭히는 불한당들을 혼내주던 그이… 다찌마와 리가 성장하여 다시 돌아왔음을 알리는 등장감의 맥을 짚어주고 있다.

오리지널 <다찌마와 lee>와 고전 액션 영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총천연색의 공간인 ‘상하이역’ 씬. 인터넷 단편 <다찌마와 lee>와 60~70년대 액션 영화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이전보다 대범해진 액션과 의외의 코메디를 가미, 골수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서비스와도 같은 장면이다.

고전 액션 영화들처럼 짜고 치는 액션은 느리고 투박하다. 또한 여러 명의 적들은 주인공을 향해 한꺼번에 덤벼들지 않고 마치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한 사람씩 달려드는 형국이다. 상하이역 액션 씬은 이러한 고전적인 액션 동작 컨셉에 충실하다. 주인공에게 맞고도 한 참 뒤에 리액션을 하거나, 날아온 주먹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넘어졌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등의 서툴고 투박한 액션을 짜고 친다. 그리고 악당들은 1:1로만 덤벼들고, 한 방 맞으면 한참을 일어날 줄을 모른다. 그리고 결국, 주인공 다찌마와 리는 5명의 악당을 통쾌하게 물리친다.

디지털 액-션 콘티!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액션의 합을 정확히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액션 콘티로 그 합을 짠 후, 촬영에 들어갔다. 이는 정교하게 디자인 된 액션 동작 및 맞수와의 액션 합을 디지털 카메라로 치밀하게 담아 이를 콘티로 삼는 방법. 주먹과 발차기가 오고 가는 초수와 속도까지 미리 계산하여 담아놓고, 촬영현장에서 오차 없이 적용시킨다. 이는 액션의 합을 맞추고 구성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단시간 안에 최상의 액션을 뽑아내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엉성하게 맞춘 합에서의 작은 오차는 대범하게 포기하고 갔던 상하이 액션과 같은 시퀀스도 이 영화에는 포함되어 있다.)


02. 만주 벌판

야심찬 액션 시퀀스!
류승완 감독의 액션 로망과 무한한 애정, 혹은 야심찬 도전이 빚어낸 만주 벌판의 외팔이 액션과 채찍 액션씬은 박력과 흥분으로 넘쳐난다. 만주활극과 웨스턴, 무협 등의 장르가 기묘하게 동거하는 장대한 액션씬. 특히 외팔이 액션은 홍콩 무협 영화의 미학을 완성했다고 평가 받는 장철 감독의 <외팔이 검객>, 그리고 이를 리메이크한 서극의 <칼>에 바치는 헌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류승완 감독 액션 스타일과는 다른 통쾌하고 피끓는 한 방을 만끽할 수 있는 액션 시퀀스이며, 이 영화의 ‘몇 안 되는 진담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종도는 지옥행!
만주 벌판 시퀀스는 영화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는 장면이자 액션 씬이 주를 이루는 촬영 분량. 헌팅부터 촬영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1940년대 만주 벌판의 분위기와 가장 닮아있는 곳을 찾아내기 위한 수 차례의 헌팅 끝에 촬영지로 선택된 곳은 인천 영종도였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날씨 속에서 하루에 100컷 이상을 소화해내는 강행군이 계속되었고, 휘몰아치는 먼지 바람과 칼바람 덕분에 촬영지는 그야말로 지옥행이었다. 결국 옷 안에 깊숙이 배어 버린 먼지는 재차 빨아도 빠지지 않는 복구 불능의 상태가 되었을 정도.

무엇보다 격렬한 액션씬이 많았기에 배우 임원희에게도 고통의 연속이었다. 스케일이 큰 액션 동작을 소화해내야 했기 때문에, 총알 파편이 얼굴에 튀어 상처를 입거나 발목과 팔이 빠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촬영장을 방문한 류승범이 임원희의 액션 촬영 장면을 보고 류승완 감독에게“형, 원희형에게 진짜 잘해줘야 겠다”라고 이야기 했다는 후문이다.

품앗이 방식의 대규모 B유닛 활용
일주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날씨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열악한 환경, 하루에 100컷 이상을 찍어대야 하는 상황, 영종도 촬영은 그야말로 스케줄과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다. 하루에 30컷 이상 소화하기 힘들다는 영화 현장의 여건 상, 불가능한 일로 보였다. 그래서 도입한 것이 대규모 B유닛 활용. 홍콩과 헐리우드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품앗이’ 개념의 촬영 진행방식이다. A팀과 B팀을 나눠 촬영을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각 분야 스텝들의 인력을 분배, 교환하여 상호 보완하는 형식이다. A팀은 주요 드라마와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B팀은 그 장면을 뒷받침 해주는 서브 장면들을 촬영하게 된다. 현장에 투입된 인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그로 인해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B유닛 시스템은 대규모 촬영 시 매우 적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도입된 B 유닛 시스템은 한국 영화계의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을 위한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3. 마적단 본부 총격씬

만주 마적단 본부에 잠입하는 다찌마와 리. 염탐 중 실수로 굴러 떨어지기도 하고, 임무 수행 중 마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는 이 남자. 하지만, 일단 잠입 후 그가 펼치는 적들과의 사투는 눈물을 찔끔거리게 할 정도로 멋지다. 멋지다 못해 오묘하게 우아하고 아름답다.

싸나이의 액션과 트롯 선율의 오묘한 충돌!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대학가요제 버전)과 마적단 본부 총격 액션씬이 함께 붙는 이 장면은 액션과 트롯 음악의 오묘한 조화로 아련한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이건 도대체 무슨 감정이란 말인가. 액션씬을 보며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라니… 평소 액션씬과 트롯 혹은 재즈를 조합해 보고자 했던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비로소 꿈을 이뤘다. 오래도록 간직했던 그의 로망이 빛을 발하는 순간. 우리는 이 장면을 보고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며, 한 사나이의 외롭고 처절한 사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데이 포 나잇
만주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다찌마와 리와 마적단과의 총격씬은 영종도에 설치한 거대한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되었다. 촬영이 진행된 때는 낮. 그러나 영화 속 시간 설정은 동트기 전의 어슴푸레한 새벽녘. 이 시퀀스는 이와 같은 데이 포 나잇 촬영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서부 고전 영화들이 조명 세팅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으로, ‘데이 포 나잇 필터’를 활용, 낮에 찍고 밤 느낌을 내던 당시의 촬영 방식을 재연한 것.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필터를 사용하는 대신, DI 작업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연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 시퀀스가 다소 거칠고 플랫하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렇듯, 고전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복기한 사실을 알고 보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04. 설원 활강 액션

일명, 인간 봅슬레이 씬
설원 추격씬은 첩보영화의 꽃이라 불리 울 만큼 자주 등장하는 액션 시퀀스이다. 하지만 급경사의 눈밭 위에서 스키와 보드를 사용한 액션만 있을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 급할 땐, 그냥, 내달린다. 온 몸을 던진다. 일명, 인간 봅슬레이 씬. 이것이 바로 영화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의 생 날것의 매력이다.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다찌마와 리와 다마네기의 대 추격전. 맨몸 설원 액션이야 말로 진정한 사나이들의 세계에서 인정할 만한 것이 아닐까.

대한민국 영화 스태프 만세!
배우들이 차가운 눈밭에 맨몸을 던져가면서 활강 액션을 펼쳤다면, 스탭들은 구르고 나가떨어지고, 이빨과 안경이 깨지는 등의 위험한 상황을 감수한 채, 온몸을 던져가며 촬영에 임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을 뛰어다니는 것은 발목에 돌덩이를 매달고 모래사장을 뛰는 것과 같은 느낌.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활강씬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튜브와 고무보트 등의 희한한 장비를 대동했다. 카메라를 장착한 고무보트와 튜브 위에 탄 채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배우들을 따라 움직였다. 속도 조절을 위해 앞 뒤 쪽에서 끈을 잡고 지탱하는 스탭들만 수십 명. 팀웍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이었다. 5km 상당의 거리를 왕복하기를 수십 번, 결국 원하는 장면을 얻어낼 수 있었다. 스크린 속에서는 스피디하고 화려한 추격씬으로 보여지지만, 스텝들의 처절하고 무수한 낙법이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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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브루흐, 짐 브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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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바이올린, 피아노 하나씩 소개한 방송...
차분하면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이 귓가에 맴돌던 방송...
 





2008. 11.  11.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프랑크 / 생명의 양식 /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3. 클래식 NOW

 

◈공연

 ㆍ<이안 보스트리지 내한공연>  / 11월 19일 (수) /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ㆍ<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 11월 18일 (화) / 세라믹 팔레스홀

 

 

 

◈음반

 ㆍ<Tchaikovsky 5>/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 / 지휘 구스타보 두다멜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사단조 Op.26  1악장 '전주곡:알레그로 모데라토'

 

 

 

5. 클로징

- 짐 브릭만 / Angel Eyes / Pf. 짐 브릭만

'한국인이 사랑하는 목소리,

카치니 아베마리아의 히로인'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Sop. Inessa Galante)

 

1977년 리가 음악학교 입학, 라헬 술로프 사사
1992년 독일 만하임,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세계무대 데뷔.
1995년 데뷔앨범에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단 한곡으로
비평가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구 소련 라트비아에서 출생,
소련이 붕괴되면서 독일 만하임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한다.
1995년 데뷔앨범의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이후 로열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네덜란드 라디오 심포니 등과 협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한 연주무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에서의 리사이틀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린다.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라 평가받으며
이미 다섯차례 내한 공연을 가진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그녀 또한 한국과 한국음식을 사랑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공연 때마다 친절히 해설하면서
자신과 청중들 사이의 관계를 가깝게 갖고 싶다는 그녀,
편안한 말투와 성품을 겸비한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네사 갈란테의 음악을 들어본다.


이네사 갈란테의 연주곡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프랑크 / 생명의 양식

Sop. 이네사 갈란테 / 라트비아 국립 오케스트라 / 지휘 알렉산더 빌루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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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 결핵증가, 고속도로 갓길의 위험성(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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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과 불규칙한 생활등 급격한 생활변화로 인해서 젊은이들이 내성이 약해져서 결핵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방법은 당연히 제대로 된 식생활을 갖추고, 운동을 하는것이라고...

고속도로 갓길은 힘들거나 졸리면 쉬어갈수도 있는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이 우리의 목숨을 얼마나 위해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었다는... 조심해야 겠다...






 
[ 위기탈출 넘버원 159회 ]


MC : 서경석 / 한석준 / 노홍철 / 이수근

특별 MC : 송준근


전문가 :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산업보건의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님



VCR1>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으로 인한 결핵 증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인 ‘이질병’!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이질병’의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그 이유로 그들의 잘못된 생활패턴을

꼽고 있다는 사실!!


넘버원에서는 10대, 20대 사이에서

급증하며 생명을 위협을 주고 있는

‘이질병’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을 제시합니다.

VCR2> 산업안전드라마

기사회생에 본연의 업무에

복귀한 안전만 대리!


하지만,

스티븐스존슨증후군에 걸린

안전희를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기는데..!!


안전희씨가 ‘이것’만 착용했더라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


넘버원에서는 화학물질 스프레이 등으로 일을 할때,

특히 TCE 같은 물질로 도장작업 같은 걸 할 때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이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은 어떤 병인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VCR3> 행락철 고속도로 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본격적인 단풍놀이 철!


이럴 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저지르는 교통위반 천태만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특히, 많은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곳’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평균 치사율보다

무려 4배가량 높을 정도로 매우 치명적!


넘버원에서는 운전자가 쉽게 방심하게 되며,

위험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장소에 비해 일단 사고가 났다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인

‘이곳’은 어디인지 알아보고

사고의 심각성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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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10년간의 베스트 인물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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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인물을 모은 방송으로 정말 대단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
특히 식용류에 밥을 말아먹는 기인편에서는 어머니가 오바이트가 쏠리신다며 방으로 들어가셨다는...-_-;;
암튼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말이 나올만큼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는 재미있는 세상이다...






199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을 달려온 순간포착!!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까지~
전국이 들썩~ 순간포착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대단한~ 출연자들의 전국대항전!!
지역별, 소재별로 통계를 내 속속~들이 파헤친
순간포착 10년 역사가 지금 펼쳐집니다!! 


전국 방방곡곡!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들만 쏙쏙~ 모았다~~!!
그 첫 번째! 서울, 경기도, 강원도엔 이런일이!!


(서울) 빨간 머리에 미니스커트~ 최강 여장 남자 신용호씨.
       황혼의 봉고차 캠핑카~ 신현교 할아버지! 200살 건강법~ 김후동씨.
       한겨울에도 반팔을 고집하던 불굴의 아이스 맨 신성휴씨!
       5년이 지난 지금, 서울 한복판에서 얼음으로 냉기 수련을 한다?!
       더욱 강력해진 아이스맨의 기막힌 수련법~!
(경기도) 10년 간 머리카락을 한 올도 빠짐없이 모아온 함순자씨.
       파격적인 액세서리 패션의 결정판! 김미경씨, 에디슨도 울고 갈 재활용 발명가!
       오금수 할아버지.20년간 소를 타고 다닌 괴짜 농부~ 정면체씨,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히딩크 감독 사인까지~
       사인에 죽고 사인에 산다! 의지의 사인맨~ 신현식씨!
       방송 후에도 끊임없는 사인을 향한 열정으로 박태환, 김연아,
       이용대 선수는 물론, 힐러리, 머라이어캐리까지 만났다는데~?!
(강원도) 물 위에 둥둥 떠서 유유자적 명상을 즐기던 박민국씨.
       하지만 강원도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최강출연자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안방을 덮친 거대한 돌!! 벽이 통째로 뻥 뚫진 집,
       과연 그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두 번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의 놀라운 이야기 총집합!!!
구수한 사투리와 훈훈한 정이 묻어나는 세상 이야기~ 그들의 2008년은?!


(제주도) 그저 바다가 좋아 바닷가에 홀로 판자집을 짓고 사는 김득수 할아버지.
(충청도) 염소처럼 머리에 뿔이 난 박태화 할머니, 칼춤 추는 괴짜도사 조성원씨.
         박쥐떼를 벗 삼아 거대한 바위 아래에 살림을 차린 장권수씨. 
(경상도) 굴뚝에서 연기 대신 오동나무가?! 굴뚝에 솟아난 울진의 오동나무!,
         바다에 내놔도 손색없는 성냥개비 거북선을 만든 윤태경씨!
         손 위에서 불까지 피우던 뜨거운 손바닥~ 손형근씨!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있는 집부터 마을의 공동부엌! 앞마당에서 천연가스 나오는 집까지~
         2년 후 다시 찾은 천연가스 집! 과연 천연가스는 아직까지 나오고 있을까?
(전라도) 시시콜콜! 세상만사 모든 것을 기록하는 기록맨 김학녕씨!! 그런 기록맨이 순간포착을
         위해 준비한 선물! 바로, 촬영당시를 모두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자료! 기록맨의 눈에 비친
         순간포착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그 못 다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국을 대표하는 대단한~ 그들이 몰려온다]
세상에 이런 식성이~?! 식성 하나로 전국을 평정했다!
별나디 별난 식성의 완결판!! 전국 대표하는 식객들의 기상천외 친목회 현장!!

(서울) 돼지고기 32인분은 가뿐하게~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사나이 김관식씨!
(전라도) 한 끼 식사로 햄버거 18개를 먹는 여인~ 이선경씨!
(충청도) 삼시 세끼 간장에 밥 말아 드시는 김해운 할아버지와 밥에
(경기도) 모든 음식에 식용유를 콸콸~부어먹는 초절정 느끼~~남 김종수씨!
(서울) 이보다 독한 여자는 없다?! 그녀의 주특기는 청양고추 마구 먹기! 배정희씨!
(충청도) 공복에도, 밥에도, 물에도, 오로지 소다를 넣어먹는 수상한 남자~ 박정춘씨!
(전라도) 얼음 꽁꽁 언 돼지고기를 날로 먹는 사나이~ 박은석씨!,
(강원도) 하루 아이스크림 30개는 기본! 막강 아이스 맨~ 김팔용씨!,
(경상도) 남김없이 싹싹~ 뭐든지 먹어치운다! 이색식성의 절대고수~ 박금동씨!
         이들 중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단한 식객 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설전을 펼치는데~~
         대단한 식객들의 기막힌 친목회!! 그 역사적인 현장, 대 공개!!





전국 방방곡곡 대단한~~ 동물열전!! 
전문가들도 깜짝!! 놀란 최강의 동물들이 몰려온다!! 

(서울) 10cm안 되는 옥상 난간 위를 걷는 유유자적 거닐던 일명, 공길이 犬!
       변기 속에 숨어사는 쥐의 못 말리는 소동!  소나무 그림을 보고 집안에 날아오는 도시 참새들!
(경기도) 소들의 발칙한 반란! 소 네 마리가 동시에 서로의 젖을 먹는다?!
         성인남자 못지않게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개 펑팔이~~ 목탁 속에 둥지를 튼 새!
(경상도) 단단히 잠긴 빗장을 입으로 연다?! 자유로운 영혼 ‘빠삐용 말’!!
         24시간 내내 새끼 고양이를 안고 사는 별난 원숭이 춘자!,
(전라도) 달려라 달려!! 사정없이 리어카 바퀴 타던 개 재롱이!! 
(제주도) 개야? 사람이야?! 사람처럼 서서 자전거를 밀던 제주도의 재주 犬, 캐리!
         각 지역의 동물 왕 중의 왕~!! 3년 만에 다시 만난 리어카 바퀴 타는 개 재롱이의 신기술?!
         자전거 밀던 개, 이제는 슈퍼에서 장도 본다?! 더욱 강력해진 놀라운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순간포착 10년 역사와 함께 성장한 대단한~~아이들!!
전국 각지의 별난 아이들은 다 모였다~! 놀라운 아이들의 뽐내기 한 판!!

놀라운 꿈나무들이 순간포착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는데~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한복을 입고 사뿐사뿐 고운 춤을 추는 리틀 황진이 혜수(4세)!
덩더쿵 쿵덕! 장구 신동 30개월 균하!, 요상한 식성을 가진 아이들도 한몫 차지했는데~
최고의 간식이 책?! 책 먹는 아이 16개월 대영이! 생쌀의 오독오독한 맛에 반했다~
생쌀 먹는 아이 강산이(5세)! 생선 눈알 좋아하는 횟집 손녀 3세 현정이!
으라차차 힘센 아이들 모여라~! 4세 60kg 슈퍼 베이비 희원이,  4세 보트 운전 신동 선효,
역기도 번쩍번쩍 든다!! 기운 센 소년 7세 천하장사 권능이~
물에 살고 물에 죽는다~ 물 위에서 가부좌를 틀고 누워 있던 꼬마 물개 재관이(8세)!
공식 물개로 거듭난 꼬마 물개 재관이! 수영장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상스포츠 실력을 보여주겠다!! 보트 운동 신동 선효까지!
대단한 아이들의 더 대단한 현재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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