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인터뷰게임 - 스무살 사위, 20년 피아노 시켰더니 개그맨을? (사진보기)
  2. 인터뷰게임 - 120억 회사 누구에게, 엄마의 향기 (사진보기)
  3. 체인질링 -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그리고 대한민국
  4. 도로시 (Dorothy Mills) -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사람들
  5. 인터뷰게임 마지막회 - 빅죠의 살빼기, 18세 부부, 대머리 총각 그후 (사진보기)
  6. 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7. 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인터뷰게임 - 스무살 사위, 20년 피아노 시켰더니 개그맨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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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에 손자를 본 엄마... 딸을 보니 답답하다... 결혼도 안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딸과 사위..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하지만 주위사람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위가 생각보다 듬직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것을 느끼고, 결혼식까지 올려준다는 이야기...
역시 대화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라는것을 절감할수 있었다는...

두번째 이야기는 20년동안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한 딸이 어느날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고...
평생을 품위와 고상하게 살아오신 어머니가 자신의 딸도 그렇게 살아주기를 바랬지만, 정작 딸이 무엇때문에 행복하고, 무엇때문에 즐거운지는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이야기해본적도 없었다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신이 알고 있던 딸과 전혀 다른 모습의 딸...
하지만 그녀에게 아직까지는 축복이나 후원은 힘들도 당분간은 지켜보실듯... 암튼 잘들 되시고, 다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다른 사람을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그 모습대로 사랑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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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장모, 스무살 철부지 사위를 인터뷰하다.



스무살 철부지 사위,믿어도 될까?



속타는 장모의 <인터뷰 게임>!




평범한 마흔한살의 주부 은숙씨는 졸지에 할머니가 됐다!



결혼식도 안 올린 스무살 딸이 아이를 낳았다!



열아홉 어린 딸을 덜컥 임신시킨 동갑내기 철부지 사위!





사위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주유소에서 임시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학벌, 능력, 게다가 인사성까지 없는 사위를



장모는 당최 믿을 수가 없다!





철없는 딸은 마냥 행복하다지만



스무살 철부지 사위가 끝까지 딸과 손자를 책임질 수 있을까?!



어린 사위에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속 타는 장모의 <인터뷰 게임>이 시작됐다!





그런데 <인터뷰 게임>도중, 사위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





또한 딸의 친구를 만나 딸의 섣부른 선택이 자신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사위가 다니던 주유소와 중학교 때 선생님, 사위의 친구 등을 만나며



사위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안사돈을 만나 미처 알지 못했던 사위의 아픔도 듣게 되는데..







과연 장모는 사위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20년 피아노 시켰더니, 개그맨 되겠다고?



-절대반대 어머니의 인터뷰-




딸이 피아니스트가 되길 늘 꿈꿔왔던 엄마 최송화씨.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예고를 거쳐 음대를 수석 졸업한 딸이 자랑스럽기만 했는데..



그랬던 엄마가 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딸이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





딸은 현재 대학로의 한 극단에서 개그를 배우며, 종종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



딸이 우아하게 피아니스트가 되길 바랐던 엄마는 개그맨의 길을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



진로에 대한 갈등으로 서로 마음을 닫아버린 엄마와 딸!



과연 엄마는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는 딸을 이해할 수 있을까?





개그맨의 길을 허락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인터뷰게임>에 나선 엄마!



자신의 오랜 친구에게도 자문을 구하고, 개그맨들도 만나보며 개그맨의 세계에 마음을 열어간다.



그리고, 딸의 대학친구와 선배, 교수님들을 만나보며, 뜻밖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개그맨 김병만씨의 엄마도 만나고,



딸과 함께 개그를 배우는 동료들도 만나보는 엄마.



바로 다음날, 딸이 엄마도 모르게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험장에 찾아가는데!



생전 처음 딸이 개그하는 모습을 본 엄마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엄마는 딸에게 개그맨의 길을 허락할 것인가, 엄마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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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 120억 회사 누구에게, 엄마의 향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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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종영한 인터뷰게임... 사람들의 이야기가 참 좋아서 못 본 방송들을 찾아보기로...
1회인데, 120억원의 회사를 자식에게 넘겨줄지, 전문경영인에게 줄지, 장기근속자에게 넘겨줄지를 결정하고자 하는 내용의 인터뷰...
결국에는 결정을 하지 못했는데, 가만히 보니까.. 넘겨줘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계신듯하지만, 실제로 넘겨줄 마음은 아직까지는 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뭐 경영을 내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계자를 뽑는다면서 어찌보면 완결무결한 사람을 찾고 있는듯하다..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눈쌀을 찌푸리는것이 아마 당분간은 못찾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것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회사의 미래와 비교해서 적합한지를 보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뭐 그다지 큰 흠도 아닌것에 아니라고 한다면 아마 평생 찾기도 힘들것이고, 가만히 자신을 돌아보면 그 자리에 자기 자신도 부적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두번째 이야기는 떨어져산 엄마를 찾고,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고픈 마음을 보여준 내용... 약간은 좀 아쉬웠던...-_-;;

뭐 1회라서 그런지 아직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는 않은듯한 모습이 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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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회사, 누구에게 물려줘야 하나? - 회장님의 고민

연매출 120억원! 전 세계 20여 개국에 최첨단 음향기기 수출!

30년 전 맨 손으로 시작해, 피와 땀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지켜온

장병화 회장!



그런 그에게 커다란 고민이 생겼다. 올해 초 예순이 넘은 나이에

뇌수술을 받은 그는 회사를 이끌어 줄 새로운 최고 경영자를

찾아야 하는데-!



현재 회사를 물려받을 후보는 5명!

전문 경영인, 그의 두 아들, 그리고 어려운 시절 장회장과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회사를 지켜준 두 명의 직원! 각 후보자의 능력과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장병화 회장이 직접 다섯명의 후보자와 그 주변사람을 인터뷰한다!



과연, 연봉 1억과 인센티브 10억을 받게 될-

연매출 120억 회사의 새로운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장병화 회장의 최종 선택은?







엄마의 향기

스물 한 살 숙녀로 자란 주인공에게, 엄마는 늘 그립고도 원망스런 존재다.

주인공이 다섯 살 때, 아빠를 떠난 엄마. 그 후, 어렸을 때부터 이곳저곳 친척집에

맡겨지며 자랐고, 지금은 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이라곤, 엄마에게 풍기던 샴푸와 비누향기 뿐-.

엄마에 대한 원망을 가슴에 담고, 말썽과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10대를 보낸 주인공이,

스물한살이 되어, 엄마에게 십 수년간 품어온 질문을 던진다!

엄마는 왜 우리를 떠났을까, 나를 사랑하긴 했을까,

우리를 떠난 시간동안 엄마는 행복했을까?



엄마의 친구들과 가족, 친척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난생 처음 엄마를 알아가는 주인공.

21년동안 알지 못했던 뜻밖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엄마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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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 - 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그리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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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갑자기 일때문에 몇시간을 집에 늦게 도착을 했는데, 아이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몇달후에 아이를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내 아이가 아니다...
경찰에 항변을 해보니, 미친여자 아니면, 자식을 버리려고 한다고 증거들을 묵살... 결국에는 사회와 언론에 호소를 하려고 하다가 정신병원에 감금된 그녀... 그리고 그녀와 비슷한 수많은 여성들...
결국에는 아들이 살해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풀려나지만, 경찰의 오만방자함은 그대로 있고, 아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평생 이런 부조리와 싸워간다는 이야기의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치끓는 분노... 작금의 우리나라의 현실.. 용산참사, 검찰, 경찰등의 공권력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물론 제대로 표현을 하자면, 모든 검찰, 경찰 등의 공권력을 지칭하는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이 영화의 악역인 독선적인 경감같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것이다.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하지만, 정권을 위해서, 자신들의 앞날을 위해서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때문에 공권력 전체가 욕을 먹고, 매도가 되는것이 아닐까?
그런 이들의 사리사욕때문에 죄없는 국민, 죄없는 경찰들이 죽어나가고, 서로간에 원만하고 미워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국익에 위배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논객 미네르바를 구속수사하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말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하지만,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짓밟고 있으면서, 탄압을 하는것은 아닌지...
19020년대의 미국의 현실이 지금의 우리나라의 현실.. 아니 그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몇몇 정치권, 공권력의 수뇌부들의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이 나라에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있는지... 그저 답답할뿐이다...



하지만 그 뒤바뀐 아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듯이 지금의 어두운 일들의 진실도 다시금 밝혀지리라 믿는다.
아니 꼭 그래야 할것이다.



이 희망이 꼭 실현되리라 믿는다...




개봉 2009년 01월 22일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안젤리나 졸리 , 마이클 켈리 , 존 말코비치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changeling.kr

아들을 되찾기 위해 세상과 맞선 그녀!
2009년 1월, 눈물과 희망의 실화가 찾아옵니다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틴은 다섯 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해 시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찰은, 자신의 진짜 아들 월터를 찾아달라는 크리스틴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한 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고 하고, 아들을 찾으려는 크리스틴은 홀로 부패한 경찰과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다.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했을 뿐 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아, 1920년대 LA 법조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실화를 대형스크린으로 그려낸 긴장감넘치는 드라마. 원제인 ‘체인즐링’은 요정이 예쁜 아기를 데려간 대신 두고간 못난 아이라는 뜻이다. 출연진으로는, 최근 <원티드>로 다시 한번 정상의 인기를 과시한 최고몸값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 크리스틴 역을 맡았고, <사선에서>, <존 말코비치 되기>의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크리스틴을 돕는 구스타프 브리글렙 신부 역을 연기했으며, <곤 베이비 곤>, <댄 인 러브>의 에미이 라이언, <샘과 조(Sam & Joe)>, TV <번 노티스(Curn Notice)>의 제프리 도노반, 신인 아역배우 개틀린 그리피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개봉 2주차에 상영관 수를 15개에서 1,850개로 늘이며 주말 3일동안 93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금주법시대였던 1928년의 미국. LA 근교에 사는 크리스틴은 오늘 아침도 9살된 아들 월터에게 인사를 하고 직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녀가 귀가했을 때 월터는 사라졌고, 유괴된 것으로 보이는 아들을 찾으려는 그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모든 희망이 사라져갈 무렵, LA 경찰청은 크리스틴의 아들을 찾았다며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월터가 아닌 한 9살 소년을 크리스틴의 품에 안긴다.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시 금주법 시대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경찰의 힘을 알고 있는 크리스틴은 일단 소년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고민끝에 경찰에 맞서기로 한 그녀는 정신병원에 구금되는 등 갖가지 시련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지역 시민운동가 브리글렙 신부가 그녀를 도우기 위해 나서는데…

 칸느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대부분의 현지 평론가들이 극찬을 보냈던 것과는 달리, 미국 개봉시 메이저 언론 평론가들의 반응은 걸작이다는 반응과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다. 우선 호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반을 부여하며 “이 영화에는 불필요한 화려체가 없으며, 인위적인 연기도, 충격적인 스턴트도 일제 배제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앤슨은 “이스트우드 감독은 이 뇌리에 떠나지않을 슬픈 이야기를 확신에 찬, 안정적 연출로 그려내었다. 매우 차가운 냉소주의자를 제외한 모든 이는 깊게 감동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부정한 시스템에 맞선 아웃사이더의 투쟁을 이스트우드 감독이 다시한번 훌륭하게 그려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실망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타임즈의 마놀라 다지즈는 “졸리의 대단한 노력과 이스트우드의 꼼꼼한 주의력에도 불구하고, 극중 졸리가 연기하는 1차원적인 캐릭터는 관객들을 주목시키는데 실패한다.”고 지적했고,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이 영화는 일반적인 덫에 걸려들었다. 그것은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이루지 못하는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네오-고딕풍(neo-Gothic)의 이야기 자체가 워낙 흥미롭기 때문에 이 영화는 강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 같았지만,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놀라울정도로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버렸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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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Dorothy Mills) -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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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 해리(解離) 장애

이 영화를 보기전에 간단하게 다중인격과 빙의등에 대한 용어를 알고 가는것이 좋을듯...
다중인격이란 한마디로 한사람속에 여러명의 인격체가 들어가 있는 경우이고, 빙의는 다른 사람의 영혼이 들어와 또 다른 인격체를 구성하는것을 의미한다.
물론 다중인격은 과학적으로도 인정되고 있지만, 빙의는 무속인이나 영화소재로 가끔 이용이 되는듯...

유아를 목졸라 죽이려던 소녀때문에 외딴섬에 파견된 심리학자가 도로시속에 숨겨져있는 인격체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고, 어떤 인격체는 스스로 만들었고, 어떤 인격체는 외부에서 들어온 심령체인데, 그중에 하나는 심리학자의 죽은 아들의 인격체까지...
그리고 그 많은 인격체들이 들어온 이유를 알아가면서 점점 충격적인 내용이 벌어지는 내용의 영화...

처음에는 꽤 지루하고, 이게 뭐야라는 느낌을 가지다가 막판에는 소름이 끼칠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에는 이별과 사랑의 아쉬움까지 느낄수 있었던 영화...

한 인간의 슬픔속에는 다 이유가 있고, 그 해결속에서 우리가 풀지 못했던 응어리들이 다 쏟아져나오는 슬프면서도 정화가 되는 느낌이 들었던 아주 잘만들어진 영화인듯하다.



2008
감독 : 아그네스 메렛
관련인물 : 캐리스 밴 허슨, 젠 머레이

다중인격자의 내면과 심리를 그린 아일랜드판 미스터리 스릴러물.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정신과 의사 제인 밀튼은 유아를 목졸라 죽이려한 소녀 도로시 밀즈의 사건을 맡아 도로시가 사는 작은 섬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오는 당일 과속하는 십대들의 자동차에 의해 사고를 당한다. 섬 주민의 분위기는 어둡고 음산하기 짝이 없는데 15살의 소녀 도로시는 자신은 아기를 해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도로시에게서 던컨, 커트, 메리, 미미의 네 인물이 나타나자 제인은 다중 인격이라는 정신병 진단을 내릴 즈음, 도로시가 자신의 죽은 아들 데이비드 목소리를 내자 제인의 생각은 달라진다.

 도로시의 내면에 사는 인물들은 10년 전 죽은 마을 십대들이고 또한 제인이 만난 과속 자동차의 탑승자들이었다. 제인은 주민들의 적대적인 시선을 무시하고 조사를 강행하고 결국 죽음에 이른다. 집단적 공포와 내적 갈등,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지역 사회의 폐쇄성 속에 펼쳐지면서 다음 장면을 궁금하게 한다. 마지막 전환점에서 법정의 정의나 과학적 설명을 기대하는 도시민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종교적인 아일랜드 마을의 정의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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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마지막회 - 빅죠의 살빼기, 18세 부부, 대머리 총각 그후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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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터뷰게임의 마지막 방송...
그동안 이 프로그램때문에 웃기도 많이 웃고, 눈물도 많이 흘린 나를 웃기고 울리던 프로그램...
뭐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종영 설명이 답답하지만 어쩌랴...

마지막 방송에서는 예전에 살을 빼기로 했던 빅죠의 실천편이라고 할까? 결심은 매일 하지만 여전히 그대로인 빅죠의 몸무게...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수술없이 살을 빼려고 한다면 일상자체를 바꾸어야 할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늦게 일어나서 탄산음료를 마시고, 샌드위치와 피자를 사랑하고, 침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패턴을 바꾸지 않고, 살을 뺀다는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요시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가 생각났던 방송...

18세 고등학생 부부는 임신한줄도 모르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애를 낳았다는...-_-;;
엄마와는 떨어져 살고 있는데 엄마에게 도저히 알릴 자신이 없어서 출연을 신청했는데, 결국 엄마와의 인터뷰는 실패...
방송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고등학생이 애를 낳는다는것이 학생인 부모들의 입장에서 감당할수 있는 문제인지, 잘 한것인지를...
뭐 어짜피 낳았고, 키우기로 결정을 했으니 잘 키우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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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 인터뷰게임 - 대머리총각, 실종된 아버지 (사진보기)

대머리 총각과 집을 나간 치매 아버지 이야기의 후속편은 뭐 그냥 소식만을 전해주었는데,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고, 대머리 총각편은 여전히 배꼽을 잡았다는... 암틈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신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는...

아~ 이제 인터뷰게임도 마지막이네요~

그동안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SBS<인터뷰게임>이 이번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초고도 비만 빅죠의 살빼기~
- 몸무게 247kg의 빅죠에게 맞는 살빼기 방법은 있는 것일까? -
몸무게 236kg로 주목받았던 신인 래퍼 빅죠(32세)!
지난 10월 말, <인터뷰게임>을 통해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할까, 캐릭터를 위해
그냥 둬야할까를 고민하다 드디어 살을 빼기로 결심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했던 3개월-!
그런데! 3개월이 지난 현재,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  
초고도 비만자로서 건강에 위협을 느낀 빅죠-!
다이어트의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에게 가장 맞는 다이어트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몸무게 247kg의 빅죠가 <인터뷰게임>을 다시 찾았다.
지난 10월 말, <인터뷰게임>에 빅죠가 출연한 후, 3개월이 지났다.
<인터뷰게임>을 통해 살을 빼기로 결심한 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했던 3개월!
그런데!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나, 빅죠의 현재 몸무게는 무려 247kg!
낮 12시에 일어나, 제일 먼저 탄산음료를 마시고, 피자한판을 다 먹고 앉아서 인터넷을 하고-!
열량이 높은 음식만 먹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꿀 순 없었기 때문!
13년 전까지만 해도, '키 186cm에 몸무게 100kg의 보기 좋게 건장한 미식축구선수'였다는 빅죠!
갑작스런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부터, 몸무게가 부쩍 늘었던 건데-!
'어떻게 하면 과거의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살을 뺄 순 있는 걸까?'
매년, 전 세계에서 30만명의 사람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죽는다. 
빅죠의 다이어트는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
'체열진단 결과,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음악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사의 충격적인 인터뷰에, 다시 한 번, 꼭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빅죠!
자신이 개발한 요가 트레이닝으로 8주 만에 25kg(90kg에서 65kg으로)을 감량해,
몸짱이 된 김태봉씨를 만나, 체중 감량의 비법을 듣는다.
한 달 동안 13kg 감량하고, 현재 몸무게 130.6kg인 여성 이동연씨도 인터뷰하는데-!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인 김아중처럼 되기 위해, 수도승 생활을 하며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살빼기란 아무나하는 건 아니구나, 덜컥 겁이 나는데-!
그 외에도 몸짱 트레이너인 트레이너 진, 아쿠아로빅 전문가, 식이요법 전문가 등을 인터뷰하며
다이어트는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운동,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빅죠!
과연 빅죠는 자신에게 가장 맞는 다이어트 비법을 알아낼 수 있을까?

부모가 된 18세 어린 부부!
- 어린 신부의 부모님께 결혼을 승낙받기 위한 인터뷰게임 -
두 달 전, 18세 여고생이 임신했던 사실조차 모른 채, 아기 엄마가 됐다!
아기의 아빠 역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던 동갑내기 남고생이다-!
갑작스레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버린 어린부부-!
경제적인 능력은 없지만, 입양은 생각조차 하기 싫다!
아기를 위해서라도 어린 신부의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리고 싶고, 결혼 허락도 꼭 받고 싶다.
어린 신부의 엄마는, 과연 결혼을 허락해주실까?
당당한 엄마·아빠가 되고 싶은, 열여덟 어린 부부의 <인터뷰게임>-!
작년 겨울, 동갑내기 고등학생은 남들보다 빨리 엄마·아빠가 됐다.
2년 전, 친구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복입고 학교 다니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임신 8개월이 넘어서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여진양.
열일곱살 나이에, 12시간의 고통스런 진통을 견디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아이를 낳고 보니, 1년 간 연락을 끊고 지냈던 엄마가 더욱 그립기만한데-!
부모님이 이혼 후, 점점 사이가 멀어졌던 엄마! 하지만 이제는 엄마에게 아이를 낳은 사실을 알리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라도, 엄마를 꼭 만나 결혼을 허락받고 싶다!
과연 엄마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우리를 인정해주실까?
어린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았던 건, 시어머니였다!
출산 당시, 시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아기의 얼굴도 보지 않았다.
병원비만 내고 집으로 가버렸는데-!
여진양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어머니를 인터뷰하며, 몰랐던 속마음을 알게 된다.
'아들이 어린나이에 아빠가 됐다는 기막힌 사실에,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는데-!
그래도 용기를 주며 여진양을 토닥여주는 시어머니.
자신의 엄마도 아기를 낳은 자신을 이렇게 받아줄 수 있을까?
엄마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먼저, 가장 친하게 지냈던 막내 이모에게 출산 사실을 전하는 여진양-!
1년 간 연락조차 없었던 모녀지간! 결혼식을 하기 전엔 꼭 엄마를 꼭 만나고 싶다!
엄마한테 전해달라며, 정성스레 쓴 편지를 이모에게 건네주고, 두려움과 설렘으로 엄마를 기다리는데-!
너무나도 일찍 엄마가 되어버린 여진양!
과연 엄마를 만나 아이를 보여주고,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을까?

지난 27회 방송, <치매에 걸린 81세의 아버지를 찾습니다>&
<너무 늙어보이는 얼굴, 나는 23세다>그 후-!
지난 주, <치매에 걸린 81세의 아버지를 찾습니다>와 <너무 늙어보이는 얼굴, 나는 23세다>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잃어버린 아버지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노인을 보았다는 제보와 함께,
지나치게 늙어보이는 외모로 고민했던 23세 청년 한동성군에게는 많은 응원의 글이 올라왔다!
시청자들의 제보로, 이번엔 과연 애타게 찾던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이번주엔, <치매에 걸린 81세의 아버지를   찾습니다> 그 후의 이야기와 함께,
수많은 응원글로 용기를 얻었다는 한동성군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방송을 보고 도움을 주겠다고 나선 유명 스타일리스트 구본영씨를 만나
탈모만큼이나 동성군을 늙어보이게 했던,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동성군.
그리고 방송을 보고 연락해 온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과거 동성군의 외모로 인해 일어났던
에피소드 등을 나누며 그간의 오해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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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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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미화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징기스칸에 대한 위대한 업적.. 그리고 정복, 정치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 방송...
우리가 느끼는것처럼 칭기스칸이 사람을 학살해가며 세계 정복을 꿈꾸었던 사람은 아니였고, 몽골을 통일을 시키고, 그 나라를 지키려고 하다가 이처럼 거대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세계정복으로 거대한 영토확장으로 인해서 동서간에 문물, 문명 교환도 활발해진 요소도 많다고...

그가 백성을 대하는 모습이나, 군사를 훈련시키고 아끼는 모습이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고, 세계화로 치닫고 있는 요즈음에 특히나 그에게서 배울점도 많다라는것을 느꼈다.
다만 몽골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것은 칭기즈칸은 그동안의 답습을 깨고, 개혁과 변화로써 세계를 정복해 갔지만, 아직도 몽골 사람들은 칭기스칸이 만든 병법, 훈련법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무리 좋은 문화와 번성기때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 주저앉는다면 그 이후로는 쇠퇴밖에는 남는것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껴본다...
만약에 칭기즈칸이 지금의 몽골의 모습이나, 나의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을 곰곰히 하게 해주었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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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변방의 소수 유목민 출신인 칭기즈칸이 정복한 땅은 777만㎢에 이른다. 알렉산더(348만㎢)와 나폴레옹(115만㎢), 히틀러(219만㎢)가 지배한 지역을 다 합쳐도 여기에 못 미친다. 각종 사서(史書)는 칭기즈칸을 무자비한 도륙을 일삼는 정복자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새롭다. 위대한 성과를 거둔 리더라는 것이다. 1995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00년 간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그를 꼽기도 했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칭기즈칸의 리더십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해석한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을 9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사회주의 체제가 끝나자 몽골인들은 가장 먼저 칭기즈칸을 되살리는 일을 시작했다. 몽골인들에게 칭기즈칸은 미래를 향한 염원이자 도약의 힘"이라며 "칭기즈칸의 정신은 전쟁 시대의 유물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영웅상으로 부활하고 있다"고 전한다.

EBS가 몽골 현지 제작진과 함께 만든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기획한 공동 제작 프로젝트의 일부다. 칭기즈칸이 남긴 어록을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로 재연, 칭기즈칸의 생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분열됐던 몽골을 통일한 테무진은 1206년 부족 대표자들의 민주적 합의체 성격을 띤 '쿠릴타이'에서 칸으로 추대된다. 이후 그는 채 한 세기가 안 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을 무너뜨리고 유라시아 대륙의 과반을 아우르는 사상 최대의 제국을 수립한다.


역사학자들은 군사조직의 측면에서 칭기즈칸을 유목민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혁신을 시도한 영웅이라고 평가한다. 칭기즈칸은 10진법적 군사조직인 천호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부족장이나 씨족장을 우대하던 전통적 방식을 깨고 능력에 따라 장수를 기용해 조직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칭기즈칸 수하들의 충성심은 그의 합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에서 비롯됐다. 전리품은 상하관계가 아닌 능력에 따라 분배했고 전사자 가족에게도 나눠줬다. 병사들이 '칭기즈'란 자신의 이름을 스스럼없이 부르는 것을 허용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게르'(몽골족의 이동식 집) 안에서 생활하며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먹었다. 병사보다 더 많은 전리품이나 재물을 갖는 법이 없었다.

다큐는 칭기즈칸을 위대한 리더로 만든 그의 특별한 인간관계, 통솔력 등과 더불어 그의 탄생지와 하루 200㎞를 달릴 정도로 장기전에 강한 몽골 준마, 몽골 준마의 기동력을 더 강화시켜준 몽골군의 독특한 군장과 무기, 전통 사냥법을 통해 병사들에게 전술·전략을 익히도록 했던 칭기즈칸의 훈련 방식 등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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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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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심리적으로 접근해서 우리들이 첫인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인식을 하며,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고, 그 고정적인 첫인상에 대한 이미지는 어쩔수 없지만,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좋게 첫인상을 만들수 있는지를 보여준 방송...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위치에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첫인상은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방송에서는 간단하게 소개를 해줌...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위 방송의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책을 보거나, 학원에 다녀야 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긍정적인 자세,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첫인상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가정아래에서 남의 첫인상을 그대로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모습을 찾아서 부단하게 노력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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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17/1000초만에 형성되는 첫인상?! 그 첫인상의 오류와 함정. 그리고 진실에 대한 심

리과학보고서! <첫인상>



우리는 왜 키 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예쁜 여자에게 더 호의적인가? 우리

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을 평가하고 또 평가받기도 한다. 또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첫인상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을까?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첫인상의 허구성을 경고하

고 있다.



첫인상! 과연 얼마나 믿을 만하며 그에 대한 함정과 오류를 비켜나가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본 프로그램은 깊은 관찰과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첫인상에 대한 새로운 시

각을 제시한다.



◆ 첫인상, 인생을 좌우한다.

첫인상은 처음이자 마지막 인상이라는 말이 있다. 짧은 순간 결정되는 운명



사람들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상대의 인상을 판단하려고 한다.



MBC 아나운서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장!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지원자들은 어떻게 하

면 더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을 지... 취업경쟁 속에 놓인 응시자들의 첫인상은 인생

의 행로를 결정짓는 첫 관문과도 같다.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남녀사이라면 첫인상은 인연이 이어질 지 아닐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기도 한다.



◆ 첫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편도체가 눈매로써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7/1000초다."

- Paul J Whalen (다트머스 대학 심리와 뇌과학 교수)



미국 다트머스대학 심리와 뇌 과학의 왈렌 (Paul J Whalen)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상 판단에는 뇌의 편도체가 빠른 시간에 인상 형성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



연구 결과 우리의 두뇌는 짧은 시간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신뢰를

판단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무엇이 첫인상을 만드나?



무엇으로 상대방의 인상을 판단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얼굴, 몸매, 표정, 더 나아가

서는 목소리도 그 중 하나라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매력적이

며 호감이 가는 얼굴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 지.

또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목소리의 특징, 신체적 특징, 그 사람의 태도나 옷차림에 따

라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나 인상도 변하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 첫인상, 얼마나 믿습니까?




순간적으로 판단되는 첫인상은 과연 믿을 만한가?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심리학과 토도로프 (Alexander Todorov) 교수의 실험 중 하나

인 「정치인의 첫인상이 선거에 미치는 결과」연구는 첫인상에 대한 가설을 흥미롭

게 제시해준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더 유능한가?' 선택하게 한 결과, 놀랍게도 상원의원 후보의 70%, 하원의원 후

보의 68% 당선 적중률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상을 통해 많은 것

들을 그것도 짧은 시간에 판단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화면에 두 후보의 얼굴 사진을 10/1초 정도라는 극히 짧은 시간동안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인상을 판단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죠.

그 후보가 옳은 사람인지, 공격적인지,

믿을 만한지 순간적으로 비교해서 판단을

내립니다."

- Alexander Todorov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풍물인인 남편과 15년 째 알콩달콩 신혼처럼 살아가는 나종이 부부는 첫인상의 강렬

함을 직접 경험한 커플이다. 남편의 뒷모습만 보고도 천생배필임을 느꼈다는 아내,

그리고 그녀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는 남편. 그들처럼 첫인상은 믿을 만하며 바

뀌지 않는 것일까? 이에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우

리에게 제시해준다.

나종이/노수환 부부



"첫인상이 굉장히 정확하고 유용하리라는 우리의 믿음이나 기대와는 달리 이런 아

주 사소한 정보의 순서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영향을 받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

겠습니다."

- 성균관대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



◆ 첫인상의 함정




<에셔의 목판화> 이 그림에서 무엇이 먼저 보이는가? 천사? 아니면 악마? 천사가 먼

저 보이는 사람은 마음이 선하고, 악마가 먼저 보이면 과연 악한 마음의 소유자일까?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 그림처럼 첫인상 역시 우리가 가진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에 의해 얼마든지 왜곡되고 바뀌기도 한다. 한번 만들어지면 변화하기 힘든 첫인상,

인생에서 축복이 되기도 하고 또 굴레가 되기도 한다.



오랜 세월 안방 극장에서 활약했던 <전원일기>의 출연자, 박윤배씨를 통해첫인상

의 굴레에 갇혀 연기자로서 힘들었던 그의 속내를 들어본다.



"첫인상 이미지가 힘든 거 같아.

변경시키기가~ 그 만큼 인식이라는 게

사람의 인식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한 거죠.

- 박윤배 (연기자/ <전원일기> 응삼 역)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단순한 선택이 첫인상에 대한 오류와 고정관념을 만들

고, 일단 만들어진 인상을 쉽게 바꿀 순 없다. 그런만큼 첫인상 관리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데...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 Alexander Todorov



" 인간적으로 어떻게 안되느냐?

딱 하나 비밀이 있죠. 긍정의 힘!!!!"

-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첫인상 교육을 하는 이유는

개인의 인상이 자기의 브랜드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죠."

- 한흥수 (K그룹 HR팀장)



"나의 개성은 나의 골격과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나에게 어울리는 소재의 옷을

찾아내고 그 다음에 나다운 목소리를 표현하는 거죠."

- 조미경 (이미지 컨설턴트)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본능적으로 보는 첫인상! 첫인상만으로는 모든 것

을 설명해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첫인상의 신화에 얼마나 사로 잡혀 있는

가?



첫인상의 진실과 오류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프로그램! <첫.인.상>



새해를 맞아 우리는 한 가지씩 결심을 한다. 담배를 끊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거나...

이번 새해에는 거울을 들여다보고 나의 얼굴을 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 나

의 첫인상은 과연 호감형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일

까? 새해 첫인상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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