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에 손자를 본 엄마... 딸을 보니 답답하다... 결혼도 안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딸과 사위..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하지만 주위사람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위가 생각보다 듬직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것을 느끼고, 결혼식까지 올려준다는 이야기...
역시 대화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라는것을 절감할수 있었다는...
두번째 이야기는 20년동안 피아노를 배웠고, 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한 딸이 어느날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고...
평생을 품위와 고상하게 살아오신 어머니가 자신의 딸도 그렇게 살아주기를 바랬지만, 정작 딸이 무엇때문에 행복하고, 무엇때문에 즐거운지는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이야기해본적도 없었다는...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신이 알고 있던 딸과 전혀 다른 모습의 딸...
하지만 그녀에게 아직까지는 축복이나 후원은 힘들도 당분간은 지켜보실듯... 암튼 잘들 되시고, 다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대화를 나누시고, 다른 사람을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그 모습대로 사랑해주었으면 합니다...
속타는 장모, 스무살 철부지 사위를 인터뷰하다.
스무살 철부지 사위,믿어도 될까?
속타는 장모의 <인터뷰 게임>!
평범한 마흔한살의 주부 은숙씨는 졸지에 할머니가 됐다!
결혼식도 안 올린 스무살 딸이 아이를 낳았다!
열아홉 어린 딸을 덜컥 임신시킨 동갑내기 철부지 사위!
사위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주유소에서 임시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학벌, 능력, 게다가 인사성까지 없는 사위를
장모는 당최 믿을 수가 없다!
철없는 딸은 마냥 행복하다지만
스무살 철부지 사위가 끝까지 딸과 손자를 책임질 수 있을까?!
어린 사위에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속 타는 장모의 <인터뷰 게임>이 시작됐다!
그런데 <인터뷰 게임>도중, 사위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
또한 딸의 친구를 만나 딸의 섣부른 선택이 자신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사위가 다니던 주유소와 중학교 때 선생님, 사위의 친구 등을 만나며
사위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된다.
그리고 처음으로 안사돈을 만나 미처 알지 못했던 사위의 아픔도 듣게 되는데..
과연 장모는 사위에게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20년 피아노 시켰더니, 개그맨 되겠다고?
-절대반대 어머니의 인터뷰-
딸이 피아니스트가 되길 늘 꿈꿔왔던 엄마 최송화씨.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예고를 거쳐 음대를 수석 졸업한 딸이 자랑스럽기만 했는데..
그랬던 엄마가 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딸이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
딸은 현재 대학로의 한 극단에서 개그를 배우며, 종종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
딸이 우아하게 피아니스트가 되길 바랐던 엄마는 개그맨의 길을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
진로에 대한 갈등으로 서로 마음을 닫아버린 엄마와 딸!
과연 엄마는 갑자기 개그맨이 되겠다는 딸을 이해할 수 있을까?
개그맨의 길을 허락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인터뷰게임>에 나선 엄마!
자신의 오랜 친구에게도 자문을 구하고, 개그맨들도 만나보며 개그맨의 세계에 마음을 열어간다.
그리고, 딸의 대학친구와 선배, 교수님들을 만나보며, 뜻밖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개그맨 김병만씨의 엄마도 만나고,
딸과 함께 개그를 배우는 동료들도 만나보는 엄마.
바로 다음날, 딸이 엄마도 모르게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험장에 찾아가는데!
생전 처음 딸이 개그하는 모습을 본 엄마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엄마는 딸에게 개그맨의 길을 허락할 것인가, 엄마의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