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전개가 재미있게 진행된다 싶었는데....
해윤의 프로포즈를 받은 상희는 결혼을 하지 말고, 그냥 살자고 하고...
하루는 기습적으로 오빠에게 키스를 하고...
슬슬 잠재되어 있던 갈등이 터지기 시작하는듯...-_-;;
활과 하루가 아침에 조깅을 하는 곳이
어디서 많이 보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하문 공원이라는...
012
상희에게 프러포즈할 맘을 먹고 2번 창고를 찾은 해윤은 취객이 상희에게 희롱하는
것을 보고 분을 참지 못한다. 싸움이 벌어지고 해윤은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다. 소지품을 꺼내놓는 순간, 반지가 드러나고 결국 해윤은 경찰서에서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
한편 수인에 대한 감정을 정리 못하는 현태에게 활이 도대체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현태는 최수인이라고 대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