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말 무슨 광풍이 불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 하지만 얼마전 부산 해운대구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상당히 취약하다는것이 들어났는데, 도대체 문제점은 무엇일까?
시사기획 쌈 - 초고층 빌딩, 대안인가 거품인가 (사진보기)
미래포럼 2050 - 미래주택, 여전히 아파트를 원하십니까?
우선 왜 이런 초고층 아파트, 빌딩을 계속 만들고 있는것일까?
땅이 없어서? 높은 층에 살면 좋기 때문에?
바로 개발논리에 의해서 이러한 초고층 빌딩이 생기고 있는데, 30층의 초고층 빌딩을 지으면 130억의 수익이 생기지만, 그 배인 60층을 지으면 그 배 이상의 수익이 생기니, 업체들은 초고층을 당연히 선호를 하게 되고,
높은 팬트하우스에 살면 전망이 좋고, 뭔가 가진사람인것처럼 광고를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초고층에 살면 산모가 유산의 위험도 겪게 되고, 화재와 같은 사건에 아주 취약하며, 실제로 사람이 살지 좋은 높이의 한계는 나무가 자라는 2-3층정도가 좋지, 그 이상은 전망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매리트가 없으면,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지러움증, 구토 등 다양한 부작용도 있다고...
이러한 고층빌딩은 빌딩바람이라는 잘못된 순환구조를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이런것이 화재시 더큰 위험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예전에 일어났던 대연각이나 대아호텔 화재 등도 무관하다고 볼수많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도시 미관상데도 상당히 보기가 좋지 않다. 저런 빌딩들이 주변의 시야를 막는것은 물론이고, 이런 건물들때문에 위기시에 구조 활동을 하기도 어렵다는데, 실제로 프랑스의 13번가의 초고층 아파트는 처음에는 잘사는 사람들이 살았지만, 이제는 빈민층이 들어와서 살고 있는 현실이라고...
더군다나 이러한 건물들은 재건축도 힘들것이다. 보통 아파트야 허물고 만들면 된다고 하지만, 이런 건물들이 우후죽순으로 지어져 있는 상황에서 건물을 부시고 다시 만드는것이 절대 쉽지 않을 일일것이다.
물론 장점도 없지 않아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대책이나 장기적인 안목없이 그저 개발논리로만 지어지고 있는 이런 건물들이 나중에는 커다란 후폭풍으로 돌아올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입주자들의 안전과 건강, 환경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붐에 편승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초고층 아파트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환경스페셜에서는 초고층 구조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일본과 프랑스의 선례를 통해
초고층 건물의 주거로서의 기능에 대해 고찰해본다. ▶ 초법적인 초고층
아파트 올해 10월 1일,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층에서
발생한 불길은 바람을 타고 수직 통로를 통해 38층까지 급속하게 번졌다. 탑상형 초고층 건물의 경우, 중앙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수직통로로
만들어지는데, 화재 시 이 부분은 화염의 통로가 된다. 건물의 구조 자체도 화재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화재 발생시 인명구조에 필수적인 헬기
구조와 관련된 준비 역시 미비하다. 건축법 시행령에서는 11층 이상, 바닥 면적 1만m2가 넘는 건물의 옥상에
가로와 세로 15m 이상의 헬기장을 만들도록 규정했었다. 하지만 2009년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헬기 이용 구조 공간만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어 굳이 헬리포트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80%가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헬기장이 좁은 면적과 높이 솟은 난간 등으로 원활한
재난 구조가 어려운 상태이다.
▶ 흔들리는 초고층
아파트 보통 바람의 세기는 100m마다 1.8배씩 강해진다. 하지만 취재진의
측정 결과 부산 해운대의 경우에는 그 세기가 지상보다 무려 4배나 셌다. 바람에 의한 건물 흔들림의허용범위는 건물 높이의 1/400까지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결국 초고층 아파트는 구조상 바람에 의해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건물의 흔들림은 사실 직접적으로 느끼기는 힘들다. 하지만 미세한 흔들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뇌에 영향을
미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바람 뿐
아니라 안개 등으로 가려진 시야도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일 년 중 열흘에 한번 꼴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인천 송도 신도시의
경우, 100m 상공 구름 위에 떠있는 생활을 경험한다. 안개와 구름 속에서 시야가 차단된 폐쇄된 공간은 인간에게 우울증과 자폐증 등의 정신적인
질병은 물론 심한 경우 당뇨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초고층 건물들은 높이 올려야 하기 때문에 주로 가벼운 통유리 구조로
건설된다. 시공이 편리하고 더불어 경관이나 조망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층부에 부는 강한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초고층 아파트의 자재로
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앞뒤가 꽉 막힌 초고층 건물은 바람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환기가 불가능하다. 단열 . 보온효과도 일반 벽채의
건물에 비해 1/7~1/8정도 밖에 되지 않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 결국 환기나 냉난방, 제연과 제습, 상하층간의 압력 조절까지 모든
것을 기계로 해결해야 하는 초고층 아파트는 일반아파트의 5배의 전기를 소비한다. 강한 자외선으로 가사 도우미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청소를 하며,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4개월 내내 에어컨을 풀가동 시켜야 한다는 등 초고층 아파트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초고층 아파트의 문제점을 진단해본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1970년대 40~50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들을 많이
지었고, 그 시대의 부유층들이 입주했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황폐한 이민자 촌으로 변해가고 있다. 인간의 주거환경과 맞지 않고,
유지비가 많이 드는 초고층 아파트에 대해 파리는 이미 그 실패를 인정한 상태다. 인간의 생활리듬에 맞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5층 높이의
건물들로 돌아가고 있는 그들은 기술력이나 자본력이 없어서 초고층 아파트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경우 1960~1970년부터 초고층 건물을 짓기 시작해 현재
초고층에 대한 연구가 이미 많이 이루어져있다. 그러한 연구결과들은 모두 초고층 아파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실제 초고층 아파트에서
주거하는 임산부의 경우 조산이나 사산율이 높았다. 외출기피로 인한 운동부족과 폐쇄적인 공간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해 그 결과가 모체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인천을 근거지로 두는 폭력조직원 염 모 씨와 사이트 운영자 임 모 씨 등 4명을 지명수배하고 서버 임대업자인 이 모 씨 등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염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임 씨 등과 짜고 100여 개의 경쟁업체에
디도스 공격을 가하는 한편, 유명 취업포털인 J사의 웹사이트도 공격해 특정 서버와 반강제적으로 계약을 맺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또, 다른 PC를 엿볼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도박의 승부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조직폭력배가 사이버상에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 잠실 발 전세대란, 서울을 강타하다. ■ 전세대란, 실체는? ■ 서민들의 전세난, 월세화 ■ 2011년, 부동산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환경스페셜 450회]
초고층 아파트, 최선의
선택인가?
초고층 아파트는 신흥경제개발과 부의 상징으로 등장해 탁 트인 전망과 생활의 편리함,
투자가치 등의 이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나 법적 규제들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화재에
취약한 구조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유지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는 주거공간으로서도 검증되지 않았다. 실제 올해
10월 발생한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의 화재사건은 이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한다.
▶ 검증되지 않은 초고층
아파트
▶ 환상에 불과했던 파리 13구
초고층 아파트
MBC 시사매거진 2580, 연애조작단 작업의 비밀, CCTV, 구제역 재앙인가?
얼마전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었는데, 짝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연결시켜주는 연극배우들의 이야기인데, 실제로 이와 비슷한 업체들이 있다는데, 바로 재회이벤트업체들...
헤어진 연인에게 감동 이벤트를 벌여서 다시금 만나게 해준다는데, 그 성공확률이 무려 70% 정도라고 주장을...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니 한 사장이 여러회사를 운영하고, 성공률은 10%도 될까말까하며, 게시판에 불만글은 죄다 삭제를 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올리 가짜 성공사례들이 대부분이라고...
가격도 몇백만원씩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CD나 인형을 쓰고 글을 써서 읽어주는 정도이고, 어떤 경우에는 3백만원을 넘게 받고는 커피한잔하고 헤어지는 경우도....-_-;;
사장왈... 허술한게 문제가 되는게 있냐고....-_-++
사랑을 돈으로 남이 대신 이루어진다고 믿는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걸 악용해서 돈을 버는 인간들은 뭔지...
CCTV는 사생활침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점점 발전해가고, 화질도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째 좀 홍보성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는....
마지막의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는 외국에 갔다가 구제역의 근원지로 지목이 된 한 마을의 사연과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근본적이거나 제대로된 대책없이 주먹구구식 대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제발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랄뿐이다.
영화‘시라노연애조작단'처럼 해준다는 재회이벤트 업체,
헤어진 연인에게 감동CD와 꽃다발 등 이벤트를 벌여 연인을 다시 만날 수있게
해준다는데.. 150만원부터 수백만원의 코스들에 비용을 지불했지만 정작
작업의 실체는 알 수 없다는 의뢰인들...업체에 근무했던 직원의 증언과
피해사례를 통해 돈으로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재회이벤트업체의 실상을 취재한
다.
2. CCTV, 사각지대는 없다
우리나라에 CCTV가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지 20년..
사생활 침해 우려 속에서도 국내 시장규모만 1조원에 달할만큼
CCTV 산업은 고속 성장했다. 단순히 한정된 곳을 비추는 기능에서 벗어나 이제 영
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첨단 기능을 갖춘 CCTV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CCTV의 사각지대는 없나? CCTV의 무한도전을 취재한다.
3.구제역 재앙인가?
지난 11월 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해 160만 마리의 가축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구제역.. 이번 파문의 진원지로 지목된 와룡면 서현단지의 마을은 순식간
에 인적이 끊겼고 주민들은 구제역 첫 발생지라는 불명예로 인해 서로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곳곳에선 계속해 살처분이 진행되고 순식간에 모든 걸을 잃어버린 농민들의 슬픔은
분노로 커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구제역과의 사투를 취재한다.
EBS 최고의 교사 - 매일 놀 궁리만 하는 선생님 영화초 허승환 선생님의 멋진 교수법
중등2급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교직생활은 대학 4학년때 교생실습을 나가본것이 전부이지만,
그 한달간의 시간이 내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중에 하나로 기억에 남는다... 근명여상 2학년 2반아이들은 다 잘들 살고있으려나...^^
한달간의 짧은 체험이였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1시간 수업을 위해서 몇배이상의 시간을 들여야 하고, 그것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제대로된 어느정도의 수업이 나올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패턴이 몇번 반복되다가 보면 더이상 발전이 없고, 같은 생활을 반복하면서, 잡무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공교육이 무너지고, 사교육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점점 안정된 직장을 찾아가면서 교사에 대한 소명감도 없이 그저 평생직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소명감도 없고, 즐겁지도 않으면서 교사의 자리로 가는 사람들....
그런 와중에서 교직에 대한 문제점이 생기게 마련일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교사로써의 소명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 사람을 보여주는것이 이 방송에서 나오는 교사분들...
부단히 노력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근래에 방송된 방송 프로그램을보면서 아이들에게 적용할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다큐 프라임 - 최고의 교수 - 배움의 여정으로의 초대, 찰리 캐넌 교수
EBS 다큐프라임 - 최고의 교수, 그는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이다, 조벽 교수
EBS 다큐 프라임 - 최고의 교수, 최고의 교수를 구분하는 여섯가지 질문
예전에는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교수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니, 이제는 초중고까지의 이야기를 하니,
현직 선생님들이 자극을 많이 받고 배울점도 많을듯 하다.
EBS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특강 정의,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최근에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유명해졌는데, 이 또한 교육이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넘어서서 생각하고, 즐겁게 배울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비단 이러한 일이 교직에만 적용될일은 아닐것이다.
경력은 10년이 되었지만, 매일 똑같은 일을 10년을 반복한 사람과 매일 새로운 시도로 10년을 반복한 사람과의 차이는 세세한 차이가 엄청난 차이로 벌어지지 않을까?
비단 교수법에 대한 이야기로만 보지말고, 나는 나의 일에서 어떠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어떠한 발전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생각해보면서 본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멋진 방송!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사와의 만남!!
● 방송 일시
[지상파 TV]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 8시 30분
[플러스1]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 기획 의도
지금, 초·중·고 교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에 희망을 불어넣는 교사들이 있다.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학습목표에 도달하는 수업의 지휘자!
끊임없이 교수법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국내 최고의 교사들과 만나고
수업을 통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찬 내일을 엿본다.
최고의 교사_45편
“매일 놀 궁리만 하는 선생님”
-서울영화초 허승환 선생님-
연출: 이종진
글. 구성: 정순애
방송일 : 1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운동장에서도 교실에서도 노느라 바쁜 선생님과 아이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놀이 수업은, 앉아서 공부할 때보다 친구들과 게임을 할 때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이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으면서도 즐거운 기억과 함께 학습한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는 효율적인 수업 방법이라고 한다. 언제나 놀 궁리만 하는 허승환 선생님의 신나는 놀이수업,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 즐겁게 땀 흘리는 운동장 놀이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체육. 일단 운동장에 나온 것만으로도 신난 아이들이 가벼운 술래잡기로 몸을 푼다. 줄 맞춰 서서 딱딱한 체조를 하는 것보다는 선생님이 개발한 다양한 술래놀이들을 응용해서 준비운동을 대신하고 본격적인 체육수업에 돌입. 공놀이를 해도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에게 유리한 놀이가 아니라 못하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방법을 개발해서 모두가 즐거운 놀이를 한다는 게 허승환 선생님의 놀이 수업 철학 중 하나이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에게 이로운 놀이가 아니라 운동을 못하는 아이에게도 재미있는 놀이들, 술래 놀이를 하면 달리기 빠른 아이가 먼저 치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 빠른 것이 중요하지 않은 놀이들, 공놀이를 할 때도 피구공을 세게 던지는 아이가 유리한 놀이가 아니라 피구를 못하는 아이도 재미있을 수 있는 놀이들, 그런 놀이들을 많이 만들었어요. 못하는 아이들을 배려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들이 운동장 놀이입니다.” -허승환 / 서울영화초 교사
▶ 놀면서 공부하고 놀면서 마음 다스리기
책상 위에 사회 교과서를 펼쳐놓고 빙고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 외워야 할 게 많아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는 새로운 단원에 들어갈 때마다 단원도입빙고로 예습을 한다. 교과서를 훑어보며 그 단원에서 중요할 것 같은 단어들을 꼽아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빙고게임을 통해 뜻을 익히고 공부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다. 또한 친구들에게 직접 교과서 내용을 가르치기도 하고, 그전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다양한 방법의 퀴즈 게임으로 복습하기도 하면서 지루할 틈도 없이 즐겁게 수업을 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교실.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 찾기’를 주제로 심성 놀이를 하고 있는 교실 분위기가 자못 진지하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소중한 여덟 명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하나하나 내려놓으며 진정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신나게 놀면서 신체를 단련하기도 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고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는 놀이 수업. 이렇게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허승환 선생님은 매일 새로운 놀이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아이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아이들이 행복해지도록 이끌어주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교사. 그러기 위해선 교사가 먼저 행복해야 돼요. 교사가 먼저 행복하지 않고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고요. 저는 아이들 인생에서도 그런 멘토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가르칠 때뿐만 아니라 헤어지고 난 후에도, 물건 같은 표현은 좀 그렇지만 두고두고 AS를 해줄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어요.” -허승환 / 서울영화초 교사
1월 14일 최고의 교사에서는 ‘매일 놀 궁리만 하는 선생님, 서울영화초 허승환 선생님’을 만난다. 방학보다 학교에 나오는 게 더 좋고, 졸업 하지 않고 선생님과 계속 놀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들.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허승환 선생님의 즐거운 놀이 수업을 만나본다.
KBS 신년특집다큐 - 좀비PC, 당신을 노린다
예전에 스펀지에서도 좀비PC에 대해서 방송을 해서 이슈를 일으켰는데,
상대방에 PC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상대방의 컴퓨터의 제어권을 완전히 빼았아서 조종할수 있고,
수많은 자료를 빼앗는 좀비PC
이러한 과정이 정말 간단한 과정만으로 이루어질수 있다는것이 놀라울뿐인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거나, 잘모른다면 상대방이 내가 화면을 조작하는것을 지켜볼수 있고, 화상카메라도 지켜보며, 은행 비밀번호 정도도 빼낼수 있다고...-_-;;
MBC PD수첩 - DDos 사이버대란 (사진보기)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라, 이런 좀비PC가 조종을 당해서 다른 사이트들을 공격하는 작업도 실행을 하는데,
이런 작업들이 중국에서 돈을 받고 엄청나게 하고 있으며,
쇼핑몰을 마비시켜서 돈을 요구하고 있고,
어린 아이들이 PC방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가지고 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돌려서 돈을 받거나, 아이템을 받기도 한다고...-_-;;
몇몇 이런 사람들을 잡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최근에는 조폭들이 이런 디도스공격으로 돈벌이에 나서기도 한다고
이런것들이 근본적으로 사라지기는 힘들겠지만, 보안에 대한 교육과 사회적인 마인드, 바이러스 사용법에 대한 절심함들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KBS 추적 60분 2011 실태보고-전세대란, 빈 집은 많고 살 집은 없다
최근에 전세대란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전세가격이 급상승을 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떠한 현상으로 바뀌고 있으며, 대책을 무엇이 있나 등을 돌아본 방송....
전세대란이라고는 하지만 기이한 현상인것이 집이 없다기보다는,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매매의 수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집을 사야할 사람들이 우선은 전세를 찾다가 보니 당연히 전세값이 폭등하고 있는 현실...
이로인해서 전세가 월세로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고, 좀 있는 사람들이야 괜찮겠지만, 없는 사람들은 월세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기도 한다고...
전세라는것이 우리나라의 독특한 구조이기는 한데, 이 전세라는것이 집값이 오를꺼라는 기대심리하에서 그동안 유지되어 왔지만, 이제는 그런 기대심리가 깨지면서 점점 전세는 사라져 갈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서울시의 뉴타운과 같은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사업으로 주택이나 가구수가 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52000세대가 사라지고, 겨우 22000 세대만 생겼났다고 하니 더욱 이런 현상이 커지는데, 한마디로 없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비빌곳이 없으면 지방으로 나가는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로 정부의 정책이나 시책이 없는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가는것은 아닐까?
더군다나 점점 인구가 핵가족화에 일인거주가 늘어나는 현상속에서 중대형 아파트만을 고집하고, 임대주택의 공급물량도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다고...
뭐 이러한 주택시장정책이 쉽게 답이 나올문제도 아니고,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겠지만, 정부나 시측에서 좀 더 서민위주의 정책을 펴내지 않는다면 이러한 현상을 더욱 심화될듯하고,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격차는 더욱 커지며, 못가진자의 고통이 소리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다.
SBS 특집다큐 물 환경대상, 사막을 숲으로 바꾼 환경영웅을 만나다
사막에 25년동안 나무를 심어서 생명이 숨쉬는 숲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중국의 한 부부...
45세의 인위쩐이라는 분인데, 사막을 숲으로 바꾼 여인으로 중국 10대 여걸, 내몽골 사회 공익상도 받았다고...
물론 숲이라는것이 완전한 숲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한사람의 이런 지극정성이 자연을 바꿀수 있다는 놀라움을 보여준 방송...
근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매년 식목일이면 TV에서 해주는 애니인 나무를 심는 사람의 주인공 엘자르 부페가 떠오른다.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 - 동영상보기
프랑스 장지오노의 소설인데 한 남자가 산속에 들어가서 허허벌판을 숲으로 만든다는 이야기와 거의 판박이~
어찌보면 엘자르부피에의 현실판과 같은 이야기인데,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그녀의 삶을 보면서, 누구나 자신의 삶에 지극정성으로 오랜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느끼게되기도 한다.
그녀와 엘자르부페를 떠올리며, 과연 나는 내 인생의 10년, 30년을 걸 그것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MBC PD수첩 신년기획 - 공정사회와 낙하산
PD수첩 - CCTV의 문제점, 이명박 정부 낙하산 논란
뭐 낙하산 문제야 한나라당만의 문제는 아니고, 어느 정권이나 보은인사로써 어느정도씩은 계속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10년만에 한나라당이 집권을 해서 그런지, 낙하산부대의 숫자가 장난이 아니다...
참여정부 5년동안의 낙하산 인사를 이명박정부 3년만에 거의 배의 수준에 이른다.
거기에다가 국가에서 관여해서는 안될 민간기업인 KT에 청와대 부대변인이였던 MBC출신 기자 김은혜씨가 전무로 발탁이 되면서 더욱 말이 많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실상을 들여다보니 사장부터 줄줄히 낙하산이다...-_-;;
경제세미나 - 모티베이터 조서환 -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저런 낙하산 부대들이 윗자리를 차지하니 조서환씨처럼 유능한 마케팅 담당 임원이 자리가 없어 대기발령이 나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수십년간 활동한 마케팅 전문가를 내치고, 아나운서 출신을 전무로 안쳐놓는 KT의 미래는?
비단 KT의 문제만은 아니고, 공정사회 발언이후에도 계속되는 낙하산 인사... 그리고 유구무언에 잘 모르겠다는 말들만 하시는 사장, 임원들...
재미있는것은 정권창출에 일익을 담당한 사람들중에 논공행상에서 한자리를 차지 못한 사람들이 현정권이나 특정인물을 비방하면서 각종 문제점을 이야기하기도 한다는...
암튼 참 다양한면에서 잘못된 인사 정책, 낙하산 정책들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공정사회는 국민들이나 그렇게 공정하게 살고, 윗분들은 지들맘대로 하시겠다는건지... 한숨밖에는 안나온다....-_-;;
내년부터 선거다... 잊지말도록 하자!
왔다. 특히 공정한 인사는 현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사회’의 기본적 요건이다. 이에
PD수첩은 현 정부의 인사가 과연 공정한지 점검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낙하산 인사 분석
PD수첩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go.kr)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348개
기관을 조사, 각 기관의 기관장, 감사, 이사들의 경력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지금
까지 있었던 낙하산 인사 분석 중 최대 규모의 실질적 분석으로, 2006년12월부터
2010년12월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총 348개 기관의 6431
명 공직자의 정권과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현재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284
개 중 185개 기관에 306명의 인사(기관장 89명, 감사 90명, 이사 163명, 중복자 포함)
가 정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노무현 정부 당시 125개 기관에 185명
이 임명된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연
설에서 ‘공정사회’를 주창한 이후 임명된 인사가 확인된 것만 23명이다. 23명 중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및 상당수 기관의 감사와 이사들이 포함돼 있다. 정권 관
련 인사가 선임된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위가 한국철도공사 (6명, 자회사 포함 15명),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공사 (각 6명), 그 뒤를 이어 한국환경
공단, 한국전력공사 (각 5명), 한국폴리텍 (4명)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일례로 한국폴리텍의 경우,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등재된 직책에는 정권
관련 인사가 4명이었지만, 등재되지 않은 직책인 대학 학장 중에는 정권 관련 인사
가 6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관의 구성원들은 심한 박탈감을 느낀다
며, 청와대가 스스로 ‘공정사회’ 기조를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PD수첩은 조사된 정
권 관련 공기업 인사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선 공신들, 입을 열다
몇몇 권력의 실세가 공공기관 불공정 인사를 주도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2007년 대선 당시 활동했던 선진국민연대, MB연대 등 외곽 조직의 지도급 인사들
이 입을 열었다. 이들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권력 실세와 가까운 사람들만 선택
받았다며, 인사를 위한 권력 실세의 리스트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인사를 농
단해 온 권력 실세로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지목하며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민간 기업까지 장악
현 정권 관련자들은 민간 기업까지 속속 들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월,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 전무로 채용됐다. KT 내부 전무들의 평균 나이가 50
대인 상황에서, 30대의 김은혜 전무 취임에 대해 내부 반발이 거셌다. KT 사원들은
김은혜 전무의 영입이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출신 이석채 회장, 한나라당 총
선 후보였던 석호익 부회장, 이명박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이었던 이태규 KT경영연
구소 전무에 이은 낙하산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PD수첩은 그동안 낙하산
인사 논란에도 침묵하고 있던 김은혜 전무를 단독 인터뷰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사찰이 낙하산 인사를 위한 자리 만들기 목적
도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새로 공개된 원충연 공직윤리지원관실 사무관의 수
첩에는 모 감사의 사찰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 PD수첩은 결국 외압을 이겨내지 못
해 사표를 냈다는 당사자를 만났다. 청와대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대우조선해
양의 신 모 감사도 해고되기까지의 과정을 증언했다. 신 감사가 해고된 후, 대우조선
해양에는 3명의 한나라당 당직자가 들어왔다. 정권의 실세와 가까운 사이의 인사였
다. PD수첩은 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그 자리에 들어갔는지, 해당 인사를 만나 직
접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 사람 심기 위한 불법·탈법
국기원 이사 선임에 청와대 개입
현 정권 관련 인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불법과 탈법도 일어났던 것으로 드
러났다. PD수첩은 지난해 국기원의 이사 선임 과정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이사는 추천위원회가 선출하게 되어 있지
만, 청와대 담당 행정관이 짜놓은 인사 리스트대로 이사가 선임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사 중 1명은 본인의 이력서를 청와대 행정관에게 보낸 뒤 다음날 바로 이사로 발탁
됐다고 증언했다.
국민 기업인 POSCO 회장 선임에도 정권 실세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이구택 회장의 중도 사임과 정준양 현 회장의 선임 과정에서 권력의 힘이 작용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유력한 회장 후보로 주목받던 윤석만 전 POSCO 사
장이 외압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PD수첩은 이와 같은 불공정 인사 전횡의 논란
을 밀착 취재했다.
PD수첩 신년기획 2, <공정사회와 낙하산>에서는 우리 사회의 위화감과 박탈감을 조
장하는 현 정부의 특혜성 인사의 실태를 취재해 ‘공정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