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외걸작 - 놀라운 색의 세계, 빛과 색이란 무엇일까? 그 힘은?
색에 대한 정의로부터,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 적외선.. 우리 인체가 빛과 색을 인식하는 메커니즘, 색을 만들어내는 방법들, 색을 통해서 우리가 사물을 인지하는 방식이나 다양한 심리적인 요소등 정말 색에 대해서 다양하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내용의 멋진 다큐 간혹 그런 공상을 해보고는 했다.. 나는 이 꽃이 붉은색으로 보이지만, 남들도 같은 방식으로 보고, 내가 보는 색상과 같은 색상으로 보는것일까? 혹시 남들은 노란색으로 보이지만, 나만 다른것으로 보이지 않을까?하는 공상들... 그런 공상에 대한 멋진 답뿐만이 아니라, 동물들은 어떻게 색갈을 인식하고, 색깔속에 담겨진 역사적인 내용등등 통해서 재미있는 상식들도 접하게 해준다. 뭐 조금은 깊게 들어가서 좀 어렵다싶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2011. 3. 31.
KBS 스페셜 - 스페인 몬드라곤의 기적을 보고, 한국을 생각해보다.
한나라당, MB정권, 조중동 보수언론, 대기업총수님들이 보신다면 빨갱이니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운운할만한 내용이 KBS에서 방송이 되다니 놀랍다. 한국이나 미국처럼 신자유주의에 빠져있는 나라들을 보면, 사람은 회사의 부속품에 하나일뿐, 그 가치에 대한 소중함은 없다... 쓰다가, 어렵거나, 효용가치가 없으면 가차없이 버려버리는것이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안정보다는 국가, 기업, 기득권층에게 도움이 되서 국가 GNP, GDP만 오르면 되는것이지, 빈부격차나 복지에는 관심도 없는 현실... 하지만 그러한 방법과 전혀다른 노조와 협동조합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한명의 해고도 없이, 똘똘뭉쳐서 서로간에 고통을 분담하고, 약자를 껴안아줄수 있는 몬드라곤... 몬드라곤 생산자 협동조합(Workkers Coorpera..
2011. 3. 31.
KBS 특선다큐 - 월 스트리트(Wall Street) 10부작, 중국의 눈으로 본 세계 금융자본 권력의 역사
중국 CCTV에서 제작한 10부작으로 세계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 대해서 파헤친 방송으로, 이것이 좋다, 나쁘다는 떠나서 어떻게 운영이 되어가고 있고, 의미는 무엇이며, 장단점을 보여주는 내용의 방송인데, 이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미국과 함께 G2인 중국이 이제는 금융시장의 넘보는지 참 대단한 기획인듯 합니다. 첫번째 방송에서는 월스트리트의 역사와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리먼브라더스의 사태와 같은 재난의 근원지이기도 하지만, 또 그 이상의 부를 만들고 있는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트레이딩을 했지만, 이제는 컴퓨터가 혼자서 돌아가면서 매도, 매수를 하는데, 이게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 겉보기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돌아가는것 같지만, 야생 못지 ..
2011. 3. 30.
KBS 명작스캔들 - 김정운, 조영남 진행의 엉뚱 발랄 유쾌한 문화예술 버라이어티
토요일 저녁에 TV에서 처음보는 토크쇼같은것을 하는데, BGM 음악과 롱샹 성당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김정운 교수와 가수 조영남씨가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그림, 건축물, 클래식, 음악, 화가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 숨겨져있는 이야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뭐 아주 실용적이지도, 아주 재미있지도 않지만, 인문학적이거나, 예술적으로 전문가와 고수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는지를 보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이야기를 통해서 일반인들은 그냥 지나치고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측면에서 깊게 느끼면서, 사고력, 통찰력 등을 키우는 면에서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방송 tvN 특별기획 재밌는 특강쇼 - 김정..
201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