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할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있을까? 운동, 세면, 식사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 바쁜 아침... 그런 아침에 할수 있는,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이 책을 보면서 아침에 할 일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왜 이렇게 좋은 일들, 꼭 해야 만 하는 일들을 못하고 살아왔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요즘은 5시면 새벽이 환해지는데, 그런 시간에 잠만 자고 있다라는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도 너무나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고 있다라는것이 답답할뿐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처럼, 상쾌한 아침이 상쾌한 하루를 열고, 하루를 보내는 열쇠인데,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가장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마음,..
2008. 8. 1.
아이 러브 유
몇쌍들의 꼬이고, 아름답고, 귀엽고, 심각한 사랑의 이야기로 역은 소설방식의 책... 그 이야기들속에서 웃고, 울고, 슬프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책 한권에 얼마나 솔직하고, 정확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때로는 가슴아프고, 때로는 지난날을 떠올리고, 때로는 한숨짓게 하고, 때로는 미소짓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정말 멋진 말들이 많이 나온다는... 동희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비상금처럼 꺼내 쓰는건 안돼. 그건 결국 두 쪽 다 슬퍼지는 일이야. 한쪽만 슬픈게 아니라 헤어진 사람들의 3대 착각 하나, 자기가 제일 불쌍한 줄 안다. 둘, 그 사람도 자기 때문에 조금은 슬퍼할 줄 안다. 셋, 절대로 그 사람을 못 잊을 줄 안다. 도서요약본 도서요약본 - 감추기 이미나 지음 ..
2008. 8. 1.
사신 치바
요즘 정말 일본소설 바람이 불기는 하는듯하다... 요즘 일본소설을 나도 꽤많이 보는듯... 암튼 사신의 이야기인데, 이름은 치바, 좋아하는것은 음악듣기, 외모와 나이는 수시로 변하고, 하는 일은 죽을 사람을 만나본후에 죽게 할것인지, 말게 할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활이다.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생사를 결정한다. 대부분 可를 하지만 간혹 不을 정하기도 한다. 재미도 약간은 있지만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과의 대화에 아픔이가 감정없이 담담히 대하는 사신치바, 하지만 상대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를 대한다... 에피소드마다 전혀 상관없는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막판에 한번 쏴~ 한 느낌을 주는 고리가 멋지더구만... 그 냉정하고, 감정없던 치바까지도 놀라게 만들어주는... 멋진 사랑을 하고, 멋..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