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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4

남쪽으로 튀어 1 공중그네 저자의 유쾌한 이야기... 정말 이 이야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정말 초등학생들인지... 그리고 그 아버지의 행동은 공중그네의 의사와도 같은 행동들... 나는 참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과 친구들은 아주 심각하고 진지하게 세상을 대한다. 내가 지금은 초딩을 우습고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당시에는 아주 심각하게 살았던 것처럼... 그리고 책을 보면서 그 소년의 입장에서 나의 어두운 과거를 떠올려보며 흥분을 해보기도 하고, 즐거운 추억에 미소를 짓기도 한다... 아무튼 처음에 바랬던 소원대로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끝맺는 1권.. 2권이 또 기대가 된다. 제 목 : 남쪽으로 튀어 1 (원제 : サウスバウンド )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역 출판사 : 은행나무 출판일.. 2008. 8. 1.
남쪽으로 튀어 2 1권은 도시를 떠나서 남쪽으로 내려온 이야기였고, 2권은 남쪽섬에 내려왔는데, 재개발때문에 부모들은 업체와 싸우고,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기위해서 노력하고, 유부남과 사귀던 누나는 실연끝에 섬에 내려와서 사는 에피소드... 여전히 그 캐릭터 그대로 참 재미있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 제국주의 등에 대한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다루기도 했고, 한 소년의 재미있는 성장스토리이기도 한 이 소설.. 한마디로 유쾌, 상쾌, 통쾌하다고 할까? 제 목 : 남쪽으로 튀어 2 (원제 : サウスバウンド ) 저 자 :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역 출판사 : 은행나무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400 / 358g ISBN-10 : 8956601623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 8. 1.
굿모닝 : 나를 바꾸는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할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있을까? 운동, 세면, 식사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 바쁜 아침... 그런 아침에 할수 있는,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이 책을 보면서 아침에 할 일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왜 이렇게 좋은 일들, 꼭 해야 만 하는 일들을 못하고 살아왔는지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요즘은 5시면 새벽이 환해지는데, 그런 시간에 잠만 자고 있다라는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고, 일어나서도 너무나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고 있다라는것이 답답할뿐이다.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라는 말처럼, 상쾌한 아침이 상쾌한 하루를 열고, 하루를 보내는 열쇠인데,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가장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마음,.. 2008. 8. 1.
아이 러브 유 몇쌍들의 꼬이고, 아름답고, 귀엽고, 심각한 사랑의 이야기로 역은 소설방식의 책... 그 이야기들속에서 웃고, 울고, 슬프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책 한권에 얼마나 솔직하고, 정확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때로는 가슴아프고, 때로는 지난날을 떠올리고, 때로는 한숨짓게 하고, 때로는 미소짓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정말 멋진 말들이 많이 나온다는... 동희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비상금처럼 꺼내 쓰는건 안돼. 그건 결국 두 쪽 다 슬퍼지는 일이야. 한쪽만 슬픈게 아니라 헤어진 사람들의 3대 착각 하나, 자기가 제일 불쌍한 줄 안다. 둘, 그 사람도 자기 때문에 조금은 슬퍼할 줄 안다. 셋, 절대로 그 사람을 못 잊을 줄 안다. 도서요약본 도서요약본 - 감추기 이미나 지음 .. 2008. 8. 1.
억대 연봉자는 업무습관부터 다르다 어떻게 저 제목을 이따구로 번역을 하셨는지.. 참 대단하다... 책의 내용은 그다지 참신하지는 않고,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에 미국서적을 그대로 번역해서 전혀 불필요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무엇보다도 주간계획표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샘플 양식 하나정도는 있어야 되는것은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내가 지금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하면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많은 생각과 좋은 방법을 많이 알게되었다. 무엇보다 개인사업을 한다면서 불규칙한 업무시간이 나에게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것을 느끼게 된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저자의 주장대로 가급적 일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전중에 중요한 일은 다끝내놓으라는 말은 앞으로 내 생활에서 .. 2008. 8. 1.
사신 치바 요즘 정말 일본소설 바람이 불기는 하는듯하다... 요즘 일본소설을 나도 꽤많이 보는듯... 암튼 사신의 이야기인데, 이름은 치바, 좋아하는것은 음악듣기, 외모와 나이는 수시로 변하고, 하는 일은 죽을 사람을 만나본후에 죽게 할것인지, 말게 할것인지를 결정하는 역활이다.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생사를 결정한다. 대부분 可를 하지만 간혹 不을 정하기도 한다. 재미도 약간은 있지만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과의 대화에 아픔이가 감정없이 담담히 대하는 사신치바, 하지만 상대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를 대한다... 에피소드마다 전혀 상관없는 동떨어진 이야기이지만, 막판에 한번 쏴~ 한 느낌을 주는 고리가 멋지더구만... 그 냉정하고, 감정없던 치바까지도 놀라게 만들어주는... 멋진 사랑을 하고, 멋..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