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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피터 드러커 그저 경영학자 정도로 알고 있었고, 얼마전에 타계하신 피터 드러커.. 이 책을 보다보니.. 경영학의 아버지.. 일본에서 칭송받는 모습.. 미래에 대한 대단한 통찰력 혹은 현실파악에 입각한 전망이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그의 저서가 아니라.. 제삼자가 피터드러커를 바라보고, 이야기하고, 그의 경영학 내용을 정리하고, 비판하고, 칭송하는 책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수십권의 책들의 핵심적인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있고, 적절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이 아주 많이 나온다. 대충 한번 들어보았고, 책으로 구매해서 다시 한번 읽도록 해야겠다. 제 목 :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세계의 거장들-01 피터 드러커 저 자 : 로버트 헬러 저/김한영 역 출판사 : 황금가지 출판일 : 2.. 2008. 8. 1.
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각각의 항목이 전부 좋지는 않지만.. 몇몇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하고, 실전에 도입을 할때가 되면 꼭 적용하고 싶은 항목들이 많이 나왔다. 이랜드처럼 입사시에 매달 몇권에 책을 읽는다는 계약을 계약서에 집어 넣은 부분... 예전에 직장생활에서 많이 격었던 부분들.. 주식투자.. 회식.. 윤활류.. 등등... 다만 저자가 책을 쓰려고 항목을 늘렸는지..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안계신건지... 안되거나 잘되는 회사의 문제가 뭔지는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건지? 파악은 해보셨는지? 누가 들어도 맞는 말을 하자는 건지, 아니면, 저자의 견해가 그 이상엔 이르지 못하는건지? 저자의 말이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자는 이상으로 안 들리는 부분이 꽤 많은듯하다. 내가 잘 못 이해한 것인가? 그래도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몇몇.. 2008. 8. 1.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결론이 좀 허무하게 끝나버린 것이 좀 그랬다. 차라리 사람들에게 잡혀먹히기 전에 단두대에서 미친놈에게 죽어가면서 독백으로 끝을 맺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쉽게 말해 미친놈의 이야기이다. 괴물처럼 태어나서 괴물처럼 살지만.. 냄새에 대한 절대후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을 발휘해서 재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향기에 대한 욕심에 무려 1명+25명을 죽이고, 나중에는 사람들을 향수로 현혹시켜서 풀려나지만.. 사람들에게 잡혀먹히고 끝나게 된다. 하지만 그가 삶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 한번도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중후반쯤에는 이 향기를 다루는 천재적인 능력을 보면서 향기를 명예, 성공, 재.. 2008. 8. 1.
대체 뭐가 문제야 IT컨설런트로 유명한 저자의 독특한 사고방식에 대해서 보고 배울수 있다. 터널을 통과하다가 나오는 호수때문에 차가 방전되는것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으면서는 한참을 웃게 될 정도로 책이 재미있었고,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대상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문제의 시각, 근본적인 처리방법, 문제의 당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등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몇번 더 읽어보게 될것같고, 만약에 잘 안풀리거나 혹은 중대한 문제를 접했을때 이 책을 다시 보면 문제에 접근한다면 좀 더 신선하고, 더 좋은 문제해결방법을 찾을수도 있을것 같다. 제 목 : 대체 뭐가 문제야 : 문제 해결에 관한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6가지 질문 저 자 : 도널드 고즈,제랄드 와인버그 저/김.. 2008. 8. 1.
내 나이 스물 다섯 1년에 2억 번다 젋은 청년이 대학을 졸업후에 거의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쇼핑몰로 성공해서 2억을 번 이야기... 글에 대한 리뷰에 비해서는 좀 과장된 내용인듯하고, 글의 수준도 대필작가도 없이 좀 가볍게 쓰여진듯하다. 전반부는 사업에 대해서.. 후반부에는 부자의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저자가 그정도의 경지를 가졌는지는 좀 의문스럽다. 장사에 대해서는 마케팅, 기획, 판매, 서비스 등에는 대단한 기치를 발휘하지만 성공마인드나 제테크에대한 그의 설명은 좀 가식적인면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쇼핑몰을 시작하는 수환을 비롯해서, 협상력, 다른 일을 하면서 일에 대해서 배우는 능력을 보면서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뭔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내가 대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해본 아르바이트가 .. 2008. 8. 1.
하버드식 인생성공법 나와 비슷한 연배의 저자가 하버드대학에 어렵게 입학하는 과정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 고등학교때의 어려운 사정과 죽고 싶었던 마음... 선배들에게 편지를 보냈을때 도착하는 답장들의 내용을 보면서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꼈다. 항상 이런 책을 보면서 느끼는것이지만.. 지나간 학창시절에 대한 후회... 왜 나는 그 당시에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세월을 좀 먹으면서 살았을까... 왜 아무도 나에게 인생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지 않았을까... 그런 자괴감이 들고는 한다. 물론 지금부터라도 잘하면 되지라는 자위를 하기도 하지만.. 지나간 그 세월에 대한 아쉬움은 그냥 던져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울뿐이다. 뭘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답은 없겠지만.. 어떻게..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