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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좌절을 성공의 기회로 바꾼 인간경영 전반부는 인생에 대해서, 후반부는 사업에 대해서 써놓은 글이다. 故 삼성 이병철회장이 존경하고, 그의 모습을 닮으려고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책 제목이 매력적이라서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얼마전에 읽었던 카르마경영이라는 책과 거의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이 같다라기보다는 역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욕심이나 개인적인 성취를 바라기보다는 남들과 함께 같이 잘되려고 노력을 하고, 일이든지 삶이던지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실제로 그들도 그렇게 노력을 해왔던것 같다. 그리고 동양인들답게 뭔가의 힘.. 우주나 만물을 지배하는 그 무엇인가에 대해서 존경과 경외심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인것만 같았다. 어떻게 보면 책 내용은 뻔하디 뻔한 내용일수.. 2008. 8. 1.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이 책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말의 의미가 현재의 일을 더욱 더 잘할수 있게 한다는 의미의 혁신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일을 개척하는 어찌보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는 뜻인것 같다. 다양한 경우에 혁신의 기회를 찾아내는 방법, 혁신을 해나가는 원칙, 실패이유, 혁신전략 등에 대해서 다루고, 말미에는 공공분야의 혁신에 대해서도 다룬다. 얼마전 미래를 알고 싶다면 피터드러커를 읽어라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피터드러커의 책을 보면 그가 미래에 대한 예견을 한다기 보다는 현실속에 있는 자료를 통한 미래에 대한 안목이며, 직관이며, 통찰력을 발휘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는 내내 그의 심오한 안목, 직관, 통찰력 등에 놀라게 되는데, 이 책이 그의 유작이라는것이 아쉬울뿐이였다. 다만 책을 처음 접했을때 프로페.. 2008. 8. 1.
즐겁게 일하라 책을 읽은지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밑줄쳐가면서 읽은것이 아니라.. 오디오북으로 읽어서 그런지.. 특히 떠오르는것은 없다...-_-;; 하지만 듣는 내내.. 정말 희망과 용기가 솓았다고 할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일해고,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잉 불끈불끈들었었다. 후반부에 가면서 약간은 추상적인 내용과 제목과는 좀 떨어진 이야기가 되간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책을 한권 구입해서 줄쳐가면서 읽어볼만 할듯하다. 제 목 : 즐겁게 일하라 저 자 : 글렌 반 에케렌 저/나현영 역 출판사 : 스테디북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ISBN : 898985315x | 페이지 : 279 | 508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7/7/11 재 독 : 정 리 : 저자 : .. 2008. 8. 1.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읽었다가.. 왠 페미니스트의 이야기... 황당도 했고, 처음부터 여자의 한, 슬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냥 그녀들의 심정을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듣다보니 약간은 이해가 가기도 했다. 여자의 한탄을 듣고나니 여자라기 보다는 사람으로서의 저자의 삶, 생각 등을 보여주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똑뿌러지게 주장하고, 막힘없이 펼치는 주장에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녀가 세상에 대해서 이상적이 아니라, 현실적인 비판을 가하는데.. 그 대상에 왠지 나인것만 같아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책을 구해서 읽어보면 좋을련만.. 절판되고 없고... 중고책방에는 몇권이 있던데, 나중에 구해서 .. 2008. 8. 1.
이노베이터 디자이너로 그 명성을 세계로 떨치고 있는 김영세씨의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 디자이너에게, 젊은이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말을 전해주는 책이다. 정말 대단하고, 감동적이라고 해야 할까? 책을 읽는 순간순간.. 책을 덮고 떠오르는 영감들로 일이 하고 싶다는 충동이 불끈불끈 솓아낳다. 기존에 제품을 기획하고, 조사하고, 가능성이 있다면 제품으로 만든후에 디자인을 해서 팔던 방식과 달리.. 먼저 디자인을 제작한후에 그 다음에 바로 제품으로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는 획기적인 방식을 선보였다고 할까? 유명한 아이리버의 프리즘 mp3를 만들때 디자인의 수정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과 기능을 위해 크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기술진의 대립속에 "꾸겨넣어!"라는 말이 회자되기도 한다. 처음에 사업을 시작해서 욕심에 디자인, 제.. 2008. 8. 1.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편 예전에 유명했던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소설이 있었다. 책이 두권으로 하나는 남자가 화자가 되어, 하나는 여자가 화자가 되어 쓴 책.. 히트를 쳤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책...그 책의 남자 저자와 공지영씨가 합작해서 쓴 한일간의 교류 연애소설이라고 할까...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이고, 공지영씨 자신이 밝혔듣이 자신의 다른 소설과 달리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다. 정말 안타깝게 끝났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해피엔딩뒤에 가려진 홍이를 사랑했던 남자와... 준고를 사랑했던 여자의 슬픔도 떠오른다.공지영씨의 순수한 연애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애절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 하지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별것도 아닌듯한 청춘들의 연애에 웃고, 울게 된다.과연 남자가 바라본 ..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