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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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었던 장애인들의 책들이 대부분 후천성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레나는 크게 낙담한적이 없는것 같고,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고 열심히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한국의 디아볼로씨도 선천성 장애였지만, 디아볼로는 가정도 어렵고,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이 어렵게 살면서 희망을 나누어 주면서 살지만, 레나같은 경우는 집안도 어느정도 부유하고, 정부의 지원도 대단해서 우리나라 장애인에 비교해서는 좀 편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레나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이 음악, 체육, 신앙, 사랑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외국은 정말 장애인의 천국이구나.. 우리나라 장애인은 정말 힘들겠구나... 뭐... 그런 생각이 스쳐가는 이야기 였습니다...


<도서 정보>제   목 :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저   자 : 레나 마리아
출판사 : 토기장이
출판일 : 2003년 11월
구매일 :
일   독 : 2005/9/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나에게 필요한것은 가족과 사랑...


<미디어 리뷰>
1968년 스웨덴에서 두 팔이 없고 그나마 한 쪽 다리는 짧은 채 태어났으나, 하나밖에 없는 오른 발로 다른 이들 못지 않게 의욕적으로 살아왔던 세계적인 가스펠 싱어 레나 마리아의 자서전.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음악을 전공해서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다.

1988년 그녀의 다큐멘터리 <목표를 향해>가 스웨덴의 국영 TV와 일본 TV 아사히 <뉴스 스테이션>에서 방영된 이후 그녀는 세계적인 가수(가스펠 싱어)로 전세계를 다니며 콘서트를 하고 있다.


레나 마리아 (Lena Maria) -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하보마을에서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스웨덴 대표로 세계 장애자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가스펠싱어로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스웨덴 국영 TV와 일본 방송 아사히에서 '목표를 향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1995년 비욘 클링밸과 결혼하여 2004년 현재 스웨덴의 낫카에서 살고 있다. 'My Life', 'Amazing Grace','Because He Lives' 등의 앨범이 있다.



<책속으로>
비록 두 팔이 없어도,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이다
엄지발가락에 우유병을 끼우고
자생력을 키우다
의족과 소중한 막대기 하나
학교와 나
이보다 더 평안할 수 없다
물고기처럼
서울 올림픽을 향하여
노?와 신디사이저
'레나 요한슨 - 그 팔 없는 사람'으로 불리지 않기 위해?
인도에서 배운 것
굿바이 - 아주 특별한 나라
둘은 그저 친구일 뿐
내가 태어나기 전에, 당신은 나를 보았다
인터뷰


"진정한 용기는 죽음이 아니라 삶이다. 삶이 죽음보다 두려운 곳에서 고결한 젊음을 지켜내는 것이 참된 긍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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