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요리선생 라자냐의 싱글을 위한 예술 반찬 도서 서평
  2. 척 호건의 소설 - 타운 (Prince of Thieves) 출간기념 이벤트
  3. 맥스무비에서 운영하는 책서비스 북곰(bookgom) 트위터 오픈
  4. 마음 풍경 도서 서평, 소리내어 읽고 싶은 내 인생의 행복어사전
  5.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2
  6.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도서 서평 - 정답보다 중요한것은 질문! 2
  7. 위험한 정신의 지도 도서 서평, 나는 정상이라고 확신하십니까?

요리선생 라자냐의 싱글을 위한 예술 반찬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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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들을 위한 꽤 재미있는 요리책이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싱글이라고 해도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멋지게 해먹는 요리책이 소개가 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싱글이라면 그냥 대충대충 한끼를 해결하고, 시켜먹는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그런 귀차니즘에 기반을 해서,

최소한의 과정과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아무나 만들어도 크게 기복이 없는 요리를 위주로 소개를 해서,

싱글들이라도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사 한끼를 해결할수 있을듯 합니다.


싱글들을 위한 장보기, 계량도구, 재료의 손질과 보관에 대한 간단한 팁을 시작으로 해서,

아주 쉬운 아침 메뉴, 혼자 먹는 한 그릇 메뉴,

그리고 밑반찬을 위한 매일매일 반찬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약 50여가지의 요리가 소개되 있는데, 4단계가 넘어가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뭐 물론 절대 4단계로만 끝나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간략하네요~)


싱글을 위한 요리라고 하지만,

여기서 소개한 요리만 마스터해도 어디가서 요리 좀 한다고 할수도 있겠고,

특히나 친구나 가족끼리 여행을 갔을때

가지고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히 요리를 할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저도 싱글이지만, 싱글이 혼자서 너무 잘해먹고 지내면

싱글에서 벗어나기 힘들텐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싱글을 위한 예술반찬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강선옥
출판 : 이끼북스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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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호건의 소설 - 타운 (Prince of Thieves) 출간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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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은행 강도가 벌이는 파워풀한 고감도 액션 누아르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써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트레인』의 작가 척 호건의 대표적인 스릴러. 은행 강도와 현금수송차량 탈취로 악명이 높은 옛 찰스타운과 거리 곳곳에 낯선 이방인들로 넘쳐나는 새 찰스타운의 경계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그리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때늦은 성장통을 다룬 감성 누아르다. 기발하게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강도 수법, 그들을 쫓는 FBI의 현장감 넘치는 추적, 그리고 1996년이란 시간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 같은 시대적 코드가 함께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인다.

찰스타운은 은행 강도와 현금수송차량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무법지대다. 찰스타운 토박이인 더그의 아버지는 악명이 높은 은행 강도였고, 더그 역시 능력있는 은행 강도다. 강도를 직업으로 삼은 찰스타운의 토박이 더그와 친구를을 중심으로 은행 여 지점장과 FBI 요원은 가해자와 피해자, 동료, 친구, 연인, 맞수의 관계로 뒤엉켜 각자의 욕망을 좇아 달린다. 이 작품을 통해 아드레날린 넘치고 마초 냄새 물씬 풍기는 거친 범죄 세계 위에 우정과 사랑과 질투, 욕망이라는 인간의 내면을 잘 버무려 색다른 스릴러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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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에서 운영하는 책서비스 북곰(bookgom) 트위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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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gom.maxmovie.com

맥스무비에서 운영하는 책서비스인데, 책을 판매하는곳은 아니고, 이벤트, 홍보등으로 책을 소개도 하고,
책장 서비스등을 운영을 하는데, 꽤 괜찮다...

내가 읽은 책은 물론, 관심있는 책, 꼭 읽을 책 등의 책장을 만들어서 책을 보관할수 있고,
자신만의 책장을 따로 만들어서 내 인생의 책같은 책장을 만들수도 있는 서비스...

내책방 - http://bookgom.maxmovie.com/bookshelf/danbisw

아직은 베타서비스인데,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들리게 된다.
출석만 해도 맥스무비 강냉이를 하루에 1000개나 준다는...^^

이번에는 트위터까지 오픈을~



아직은 초반이라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회원이 적어서 그런지 이벤트도 당첨확률이 높다.

덕북에 예매권 2장을 얻어서 영화도 한편 보고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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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풍경 도서 서평, 소리내어 읽고 싶은 내 인생의 행복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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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인터넷이나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어 있어서 좋은 글들을 쉽고 편리하게 읽을수 있었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오프닝이나 엔딩에 목말라하고, 설레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테이프에 녹음해서 재생과 중지를 반복해가면서 가사를 적기도 하고,
자신이 들은 멋진 글귀를 엽서나 편지에 적어서 방송국에 보내서 사연으로 채택되면 정말 날아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저도 새벽 2시에 하던 방송에 엽서를 보냈는데, 불광동의 김정호씨가 보내주신 사연이라는 말에 어찌나 뿌듯했고,
다음날 몇몇 친구들이 니가 보냈나고 하던 예전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책 마음풍경은 라디오 출발 FM과 함께에 짦은 메모, 긴 여운이라는 코너에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펴낸것인데, 요즘이야 라디오보다는 인터넷 메일진을 통해서 이러한 글들을 많이 소개를 받고는 하는데,
간만에 책장에서 이 책을 꺼내서 보다보니, 예전의 기억과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좋은 책의 구절, 영화의 명대사, 명언들을 읽어주고, 짧은 단상을 추가하는 내용인데, 참 좋은 내용들이 많고,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해주게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몇군데 접힌 페이지의 구절을 읽다가 너무 괜찮아서 화장실에 가져다가 두고, 매일 조금씩 읽고 읽는데 화장실에서 보기에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 인연, 희망, 행복, 시간, 열정, 인생등의 장으로 분류를 해놓았는데, 내가 읽기에도 좋지만,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메일로 보내주거나, 회사내의 화장실이나 게시판등에 붙여 놓아도, 딱딱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바꾸어서,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책 한권을 읽는것도 좋지만, 조용한 시간에 짧은 한마디의 경구를 통해서 생각을 하다가 보면, 뭔가를 깨달을수도 있고, 깨달음속에서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우리의 삶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마음풍경 - 소리내어 읽고 싶은 내 인생의 행복어사전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송정림
출판 : 글로세움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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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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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많은 사람들만큼이나 수많은 삶의 목표와 자신만의 길이 있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 또한 각각의 방식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중에 하나의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한 젊은이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산에서 만난 한 노인의 이야기인데, 평생에 걸쳐서 황량한 벌판을 울창한 나무숲으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하루에 100개씩의 씨앗을 허허 벌판에 심어 갑니다.
이렇게 일년에 36500개의 씨앗을 묵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딱히 커다란 비전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것도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죽은후에 이 외진곳에 들어왔는데, 조용하게 살아가는것에 만족했지만, 나무가 없어 땅이 죽어가고 있고, 그리고 달리 할일도 없어서 자신이 이 땅을 살리기로 했을뿐입니다.

젊은이는 이 나무중에 살아남는 1만그루의 나무들이 30년후에는 아주 커다란 숲을 이룰꺼라고 말합니다.

이에 노인은 담담하게 말합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면, 이 만그루따위는 바다물에 떨어뜨린 물한방울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더 많은 나무를 심어나갈거라고..."

그리고 노인은 평생에 걸쳐서 나무숲을 만들어가고, 젊은이와 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숲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며 신기해하며, 그 안에서 행복한 삶과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다.

책은 70페이지정도의 분량이고,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 까지 수상한 애니메이션도 30분 정도로 짧은 분량이지만, 저자는 20년동안 이 작품을 다듬어 왔고, 애니메이션도 6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들어질만큼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의 소임을 정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정답은 아니더라도, 인생의 하나의 멋진 모범답안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작아 보이지만 ,중요한 일들을 실천해 나가는것이 중요한것인데,
그 작은 일들이 작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그 작은 성공이 모여서 커다란 성공이라는 숲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 변화, 혁신이라는것은 무슨 거창하고 대단한것을 해내야만 이루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요?
나무를 심은 사람
국내도서>소설
저자 : 장 지오노(Jean Giono) / 김경온역
출판 : 두레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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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도서 서평 - 정답보다 중요한것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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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자기계발, 경영 코너에 가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는식의 정답을 알려주는 수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들이 걸어간 길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방식은 이미 정답이 아닐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그 길을 따라가는것 또한 하나의 길 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삶에 대한 나만의 정답을 찾아서, 나만의 길을 가는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인생을 열심히 뜨겁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왜 이 세상을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의 끊임없이 답을 던지면서 질문속에서 살다가보면, 언젠가 우리는 그 질문속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러한 맥락에서 정답을 알려주는 경영학이나 자기개발도서보다는 명작소설에서 질문을 통해서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나를 극복하는 힘을 얻다, 일의 자세를 말하다, 삶의 방식을 배우다, 세상의 이치를 보여주다의 4가지 항목의 주제를 가지고, 총 31권의 소설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질문을 던져가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31권의 소설중에서 11권의 소설을 읽어봤는데, 제가 읽고, 느낀것과 저자는 어떻게 읽었고, 같은 소설을 읽으면서 어떻게 다르게 느꼈는지를 비교해 보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저자에다가, 참 좋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좋은 소설들이 많이 소개가 되는데, 대략적인 줄거리에 다가, 어찌보면 저자 또한 자신의 생각을 통해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기 보다는, 답을 던지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라는 말이 말 자체가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_-;;

그리고 왠지 이 책을 읽고나서 원작소설을 찾아본다면, 식스센스를 보기전에 브루스 윌리스가 유령이다라는 스포일러를 듣는것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에 이 책을 접하신다면, 일독을 권하기보다는, 자신이 읽은 소설에 관련된 부분만 읽어보고, 저자와 서로 읽은 책에 대해서 공감을 하듯이 독서를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고, 나와 저자와 다른 생각과 느낌에 대해서도 한번 질문을 던져보시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주어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 자체를 정확하게 구성하는 힘이다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안상헌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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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신의 지도 도서 서평, 나는 정상이라고 확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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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을 학살한 히틀러가 미친 사람일까요? 정상인일까요?
만약 그가 비정상인으로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그는 무죄인가요?

상당히 도발적인 질문을 가지고 정신과의사가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것이며, 또한 다양한 질병들이자,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고 우리도 겪고 일으지 모르는 병인 조울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마약 중독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를 정신과의사의 고민과 함께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모두들 자신이 지극히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은 정신병에 거린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정상인이라고 말하느 사람들에 의해서 수많은 범죄, 학살, 테러 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때도 정신과 의사가 나서서 그런 학살을 주도하고, 합리화하기도 했다는데, 정말 이 책을 보다보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산이지 헷갈리기도 하더군요.


무엇보다 책에서 다룬 병들을 대해서 조금씩 알게되면서, 이러한 병들은 우리 주위에, 나에게, 내 곁에 있을수 있고,
또한 그 병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잘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병들의 치료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나 의사의 능력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힘과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하며, 접근하는것이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참 쉬운듯하면서도, 또한 어려운듯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세상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아니 어쩌면 잘못된 편견에서 벗어나서 좀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주는 책인듯 합니다.


나는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가지신분이 보셔도 좋은 책이지만,
나는 절대로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맹신하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한권의 책입니다.
위험한 정신의 지도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만프레드 뤼츠 / 배명자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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