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2.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3. 신나게 살아라
  4. 힐링 소사이어티
  5. 월급쟁이로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6.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7.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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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해서 그냥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한 사람이 점점 질문속에 들어가서 현실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단한 내용인듯하지만.. 저자의 경력에 왠지 신경이 쓰였고, 무엇보다도 이책은 "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의 표절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똑같은 스토리의 똑같은 해결방식... 이 책만 읽은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느끼겠지만, 기존책을 보고 나서 이 책을 보니 좀 짜증이 나기는 하고, 자꾸 그 책이 떠오른다. 허나 질문에 중요함에 대해서 깨우쳐나가고, 질문속에서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이 참 멋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질문속에서 살고, 상자밖에서 살아가는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다.
근데.. 표절이 너무 심하기는 해...-_-;;


<도서 정보>제   목 :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저   자 : 마릴리 애덤스 저/정명진 역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5년 6월
책정보 : ISBN : 893491825X | 페이지 : 247 | 410g
구매처 : 알라딘
구매일 : 2006/8/22
일   독 : 2006/8/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질문 리더십을 읽다가 책의 내용을 인용한것을 보고 찾아봤는데, 리뷰가 상당히 좋아서...


<미디어 리뷰>
저자 : 마릴리 애덤스
질문사고 Question Thinking™ 의 창시자인 마릴리 애덤스는 버지니아 주 커먼웰스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버라 캠퍼스의 필딩 인스티튜트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질문하는 리더십센터 Center for Inquiring Ledership’의 설립자이자 공동 소유자이며, ‘인생코치훈련연구소 Institute for Life Coach Training’와 컬럼비아 대학 사범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전문 강연자로서 질문사고와 질문하는 리더십의 기술에 대해 강연해 수많은 조직과 청중, 매체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심리치료사로 25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많은 개인과 커플, 가족들이 탐구정신을 활용해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새롭고 활력이 넘치는 가능성들을 창조해내는 질문의 힘에 큰 감동을 받은 저자는, 이 책(원제: Change Your Question, Change Your Life)을 통해 진정한 변화와 획기적인 가능성을 추구하려면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도 변화시켜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책에 담긴 질문사고의 기술과 도구들은 록히드 마틴과 지멘스 빌딩 테크놀로지스, 애트나 U.S. 헬스케어, 미 국방대학교, 그리고 NASA의 고다드 연구소를 비롯해 《포천》선정 100대 기업의 근로자와 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록히드마틴과 미 국방대학교, NASA의 고다드 연구소를 비롯해 '포천' 선정 100대 기업의 근로자와 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질문사고QuestionThinking™’의 창시자 마릴리 애덤스가 ‘질문사고’의 핵심들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담은 책이다.

‘질문사고’는 숙련된 질문을 통해 사고와 행동, 결과를 변화시키는 도구들의 체계로, 여기서 말하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은 물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도 포함된다. 저자는 우리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질문이 갖는 위력을 보여준다.

<책속으로>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두 갈래 길, 그리고 선택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내면의 새로운 눈과 귀인 발견
발 걸려 넘어지는 곳에 보물이 있다
마술 같은 질문의 힘
마침내 열린 돌파구
때론 근심을 나눠갖는 용기도 필요하다
위대한 결과는 위대한 질문에서 비롯된다

질문사고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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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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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처음에는 어디서 좀 들었던 이야기같다라는 생각을 했고, 나중에는 내가 이 책을 봤었나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이 책은 장님인 남편이 쓴 책이고, 예전에 읽었던 책은 부인이 쓴 책...
어린시절 시력을 잃었지만, 꿈을 키워가며 유학까지 가서 미국에서도 유명인으로 성장한 주인공과 부인, 변호사와 의사가된 두 아들의 이야기... 대단하다는 생각과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고, 자녀 교육도 그냥 두면 알아서 크는것이 아니라.. 옆에서 부모가 부지런히 지도하고, 타의 모범을 보일때 제대로된 가정교육이 나온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중에 자녀교육을 해야될때 다시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 성공하는 삶을 위한 10가지 교육 원리
저   자 : 강영우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출판일 : 2003년 1월
책정보 : ISBN : 8904120969 | 페이지 : 292 | 150 x 225 x 9㎜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8/2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강영우
194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나 중학교 재학중 실명했다. 연세대 교육과와 문과대를 차석으로 졸업햇다. 한국 장애인 최초의 정규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가,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전공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각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미국 부시 대통령의 장애인정책보좌역(차관보급)에 내정된 강영우 교수가 쓴 교육에세이. 강교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기회로 삼고, 목적을 향해 나가가는 과정 중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해갈 수 있는 심력(심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속으로>

1. 성공하는 삶을 위하여
역경을 도전의 기회로 삼으라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을 설정하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라
분명한 비전을 품으라
역할 모델을 가지라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가치관을 정립하라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에 소속하라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말라
타고난 능력을 개발하라
최선의 것을 주라

2. 두 아들의 이야기
나의 놀라운 꿈을 이루기까지
지상의 평화가 나로부터 시작되게 하소서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로버트 슐러)--- p. 표지 소개글 중에서
 
나는 곁에 있는 두 아들에게 번갈아 가면서 벽에 쓰인 글을 읽고 또 읽어보라고 했다. 헬렌켈러가 한말은 '그들이 불가능하다고 수군댈 때 이미 그 불가능은 극복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루스벨트의 말은 '내일의 성취를 제한하는 것은 오늘의 의심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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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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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을 잘쓰는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깊은 사색이라기 보다는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끍어주는 그런 글...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을 해준다. 뭐. 당장 무엇을 하라라기 보다는 잘 생각해보고, 신나게 살라는 멋진 메세지를 전해준다.
그래 신나게 살아보자고!


<도서 정보>제   목 : 신나게 살아라 : 이시형 뒤집어 생각하기 12
저   자 : 이시형
출판사 : 풀잎
출판일 : 2002년 9월
책정보 : ISBN : 8975030830 | 페이지 : 229 | 351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8/3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이시형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공군 군의관 대위 예편. 미국 MERCY 병원 인턴. 미국 YALE 대학병원 PDF. 미국 EASTERN 주립병원 스탭. 경북의대 정신과 교수. 서울고려병원장 역임. 성균관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부장. 현 서울의대 외래 교수. 현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현 동남정신과 부장.

저서로『배짱으로 삽시다』『불확실성 시대의 결단』『자신있게 사는 여성』『지혜롭게 사는 여성』『삶의 주인공이 되는 변신 노트』『대인공포증 치료 上,下』『멋대로 키워라』『크게 멀리 보고 키워야 합니다』『100세 시대 젋고 건강하게 上, 下』『자기대로 삽시다』외 다수가 있다.

피곤한 당신을 위한 이시형 박사의 명쾌한 진단과 해결책.

신나는 일은 하루 생활 어느 구석에나 있다.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의 차이다. 그리고 이를 적당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을 신나게 사는 사람은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안다. 작은 일에도 감격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이 즐겁다. 자기 인생뿐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즐겁게 해준다. 우리를 즐겁게 하는 일들은 생활 주변에 무수히 많다. 듣고도 못 듣고, 보고도 못 보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따분한 것이다. 신나게 살고 싶다면 사소한 일에도 즐거워 해 보라.


<책속으로>
제1장 생활에 악센트를
인생에 취해 사는 거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쁠 때는 웃고
공상을 전해야 건강에 좋다
기다린다는 의미는
권태롭거든 나무를 보라
작은 계획이 좋다
바보에게는 공산주의가 좋다
자기 PR는 약점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
(이하생략)

제2장 일과 휴식의 리듬
처칠은 왜 노이로제에 안 걸렸나
도시인의 피로는 가짜다
이상적 직업
등산객과 안내자
공부 많이 한다고 정신병이 되지는 않는다
바쁜 사람이 절에 가면 병난다
황금연휴의 망상곡
즐거움을 돈으로 계산하다니
거름 지고 꽃놀이 간다
레저란 마음의 여유다
바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제3장 스트레스 활용법
이 병은 위사도 모른다
왜 스트레스가 병이 되나
스태미나를 키우려면
당신도 마라톤 선수가 될 수 있다
일요일은 매주 두 번으로
배짱이 좋다는 건
바쁜 사람일수록 아파야 좋다
채플린의 단추
자리가 높을수록 병이 많다
자는 사람이 포커서 이긴다
걱정을 안하는 것도 병이다
늙지 않는 비결
(이하생략)

제4장 하루의 건강설계
30분만 일찍 일어나라
아침을 굶으면 능률이 떨어진다
출근은 이렇게
중요한 일은 오전에 하라
지치기 전에 쉬어라
딱딱한 의자에 앉아라
우수한 사원은 하품이 많다
이런 사람은 담배를 피워라
퇴근길에 딱 한 잔
한 번만이라도 밤하늘을


주어진 환경을 한번 더 자세히 보자.
-어차피 해야 할 일은 해버려야 한다. 머리에 박힌 일이 청산되어야 그 자리에
새로운 생각이 들어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걸 찾아 아무리 달려야 별 수 없다. 있는 자리에서 새로운 걸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묵은 일은 해치우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작은계획을 세워라
손쉽게 매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난 결과가 분명한 일을 계획하라는 거다.
몇년 후의 막연하고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당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을 계획하라는 제안이다.

-목표가 분명하면 달성했을때 성취의 기쁨이 있다.
작은계획, 작은 기쁨이 당신의 하루를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힘든일부터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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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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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힐링 소사이어티 실천편의 원래 책.. 미국에서 한국인이 써서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책이다.
깨닮음.. 그리고 실천과 뇌호흡, 기등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다.
원래 이 책을 보고, 실천편을 봐야 하는데, 반대로 보니 좀 딱딱한 느낌이 들기는 했다.
약간은 내용이 좀 허황되거나 좀 너무 포괄적이고, 애매한 구석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깨달았다는것... 그것은 깨달을것이 없다는것을 깨닫는것이라는것...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깨달음보다는 실천이라는것...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는 우주가 있고, 모든 정보가 있다는것.. 자기 자신을 믿고, 깨달음과 실천을 위해 정진하면서 살아가도록 하자!

<도서 정보>제   목 : 힐링 소사이어티
저   자 : 이승헌
출판사 : 한문화
출판일 : 2001년 2월
책정보 : ISBN : 8986481650 | 페이지 : 216 | 378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9/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이승헌
종교와 사상, 민족과 인종을 초월해 지구 사랑 인간 사랑을 위한 세계인들의 연대에 힘써온 평화운동가이자 명상 지도자. 전쟁과 빈곤퇴치, 환경운동 등을 통해 지구를 치유하기 위한 '마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그는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이며 이를 통해 누구나 깨달음을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20년간 운영해운 단학선원 전 지분을 민족정신교육기관에 기증하고 제자들에게 경영권을 넘김으로써, '소유'가 아닌 '활용'의 개념인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출한 그는 현재 새천년평화재단 총재,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 이사, 밀레니엄 아시아평화회의 회장으로 있으며 하버드 대학과 뉴욕퀸즈 컬리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인류의 영적인 건강과 개달음에 대한 철학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단학』,『뇌호흡 1·2·3』,『나에게서 나에게로』,『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등이 있다.

『뇌호흡』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성 수련 방법을 제시했던 저자가 이야기하는 기수련법.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개개인의 의식 변화를 통해서만이 인류가 처한 환경, 종교, 경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저자는 지난 20여년 간 국내외에서 인류의 영적 각성을 위한 '깨달음'의 문화 운동을 펼쳐왔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한국인 최초로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서구인들의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그 동안 서구사회에서는 물질문명에 대한 한계와 정신적 공허감에 대한 대안으로 동양의 지혜와 정신을 갈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명상서들도 "So What?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라는 한계를 가지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주지 못했다.

이 책은 '홍익인간', '율려' 등의 한국의 정신문화와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깨달음에서 집단의 깨달음, 그리고 그것을 통한 인류 전체의 깨달음이라는 지도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깨달음에 대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바꿀 대단한 책', '동방에서 온 신선한 지혜의 숨결' 등 미국 독서계와 아마존 독자들의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의 큰 미덕 중에 하나는 깨달음을 말로써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내면에 있는 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구로 누구에게나 있는 '기氣 에너지'를 이용하라고 말하고 실제적인 수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에 그쳤던 깨달음을 이 책은 '체험으로 느끼는 것'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깨달음을 '개념'이 아닌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지금껏 깨달음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 눈으로 볼 수 없는 모호하고 불분명한 실체였으나 이 책은 '뇌호흡과 뇌의 3층 구조'를 통한 신경생리학적 개념으로 깨달음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 동안 깨달음의 추구는 다분히 주관적이고 고립된 개인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스승과 제자를 통해 비밀리에 전수되거나 세상을 등지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희생해서만 얻을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이 깨달음에 대한 통념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사회에 대한 무신경과 현실도피적인 자기도취에 일침을 가하면서 깨달음이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났음을 강력히 주장한다. 저자는 백명, 천명의 깨달은 사람이 있다 해도 지금의 인류와 지구를 치유하는 데는 모자란 숫자이며 10년 안에 1억의 깨달은 사람들이 나타나야 하며 우리 모두 '깨달은 행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한 개인을 우상화하거나 특정 종교인을 위한 진리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집단적이고 대중적인 깨달음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대중이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수련법을 제시하고 그 깨달음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갖는 대중적 흡인력일 것이다.


<책속으로>
1. 깨달음의 혁명
진짜 '나'를 알면 삶이 보인다
사랑이 없는 깨달음은 가짜다
'아는 것'에서 '느끼는 것'으로
사람이면 당연히 깨달아야 한다
내 삶의 이야기 - 기氣와의 첫 만남

2. 나는 누구인가?
왜 깨달아야 하는가?
정보의 질과 양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한다
뇌를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이다
정보의 선택이 운명을 바꾼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氣가 있다
생명의 진동 속으로
깨달음은 현실이다
내 삶의 이야기 - 친구의 죽음

3.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의 고향 마고성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인간이다
뉴휴먼, 당신은 이 혁명을 일으킬 첫 불꽃이다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내 삶의 이야기 - 기氣의 폭발

4. 미래를 위한 선택과 결심
깨달음의 '추구'에서 깨달음의'실천'으로
1억 깨달음을 선택하면 지구가 바뀐다
내 삶의 이야기 - 천지기운 내 기운 천지마음 내 마음

평화의 기도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기독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불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이슬람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유태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신에게 드립니다.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기독교인만의 평화나
불교인 만의 평화나
이슬람교인마의 평화나
유태교인만의 평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인류의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우리들 안에 살아계신 하느님
우리를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삶이 모든 인류를 위한 사랑의 표현임을 이해하게 하시는 하느님께 드립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싱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작은 한계를 벗어나도록, 그리하여
우리의 뿌리가 지구임을
우리가 인도인도,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지구인임을 깨닫도록 도와주소서
신은 지구를 만드셨지만
지구를 번영토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나라의 국민이거나,
어떤 인종이거나,
종교인이기 이전에
지구인임을 깨달아야 하며
인류의 영적인 유산 속에서
진정을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진
모든 상처들에 대해 인류 앞에 사죄함으로써
그 상처를 치유합시다.
이제 모든 이기주의와 경쟁에서 벗어날 것을
그래서 신 안에서 하나로 만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합시다.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전능하신 신께 드립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당신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언젠가 당신 앞에
하나의 인류로서 자랑스럽게 설 수 있게 하소서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모든 지구인들과 함께
지구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드립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 p.5---p.9 평화의 기도
지금껏 인류는 깨달음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깨달음은 추구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의 깨달음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실천 이외에는 없다. 깨달음을 말로써 설명할 수도 없고 과학적으로 논증할 수도 없다면, 실천 외에 무엇으로 우리의 깨달음을 확증하겠는가?

이제 영성의 트렌드가 바뀌어야 한다. 깨달음의 추구에서 깨달음의 실천으로, 명상에서 치유로!
'힐링'이 참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될 때, 힐링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우리 사회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커다란 문화운동으로 성장할 것이다.--- p.211-212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깨달음의 추구가 아닌 깨달음의 실천이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잘 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은 서로 잘 놀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자신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둘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셋째, 우리는 다른 단체와도 잘 놀지 못합니다.'--- pp.193-194
우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 것인가? 예수님, 부처님, 그리고 다른 현인들의 가르침을 배우기만 하면서 언제까지 내일의 세계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떠넘길 것인가? 지금은 이미 다 아는 진실을 좇고 있을 때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신성의 빛을 발견해야 하며, 그 신성의 빛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환히 비추도록 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은 고독한 한 명의 초인에게 인류 모두의 희망을 짐 지우지 말자.

참자아의 존재에 눈을 뜬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팔과 다리가 성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마저도 감사하다. 당신이 감사할 줄 알게 될 때 기쁨은 더욱 커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감사는 당신을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만들 것이다.--- p.31, p51
우리가 자연과 잘 놀 때 환경 문제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잘 논다면 많이 가진 사람과 가난한 사람 사이의 갈등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종교와 종교가 잘 논다면 종교전쟁이라는 비극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종과 인종이 잘 논다면 인종 차별주의도 옛말이 될 것입니다. 잘 노는 것. 그것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p.194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기독교인만의 평화나 불교인만의 평화나 이슬람교인만의 평화나 유태교인만의 평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인류의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실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 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나라의 국민이거나, 어떤 인종이거나, 종교인이기 이전에 지구인임을 깨달아야야 하며 인류의 영적인 유산속에 진정으로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영혼을 마비시키는 이 물질적인 삶을 딛고 일어나 잃어버린 신성한 힘, 사랑을 되찾아야만 한다.'--- p.5-9
왜 우리는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영혼을 마비시키는 이 물질적인 삶을 딛고 일어나 잃어버린 신성한 힘, 사랑을 되찾아야만 한다.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진실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 노력했는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p.69
시간이 별로 없다.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 것인가? 예수님,부처님,그리고 다른 현인들의 가르침을 배우기만 하면서 언제까지 내일의 세계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떠넘길 것인가 ? 지금은 이미 다 아는 진실을 좇고 있을 때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우리는 우리안에 존재하는 신성의 빛을 발견해야 하며,그 신성의 빛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환히 비추도록 해야 한다.이제 더 이상은 고독한 한 명의 초인에게 인류 모두의 희망을 짐 지우지 말자. 우리가 진정으로 눈을 뜬다면 온 우주를 덮고 있는 신성의 빛을 볼 수 있다.그러나 눈을 뜨지 않는다면 그 빛은 바늘 구멍보다도 더 작아질 것이다.--- p.31
벼룩 한 마리를 잡아 유리병 속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아보자. 벼룩은 몇 분 동안은 유리병 속에서 펄쩍펄쩍 뛰어오르지만 뚜껑에 몇 번 부딪히고 나면 나중에는 더 이상 뛰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뚜껑을 열어 놓아도 더 이상 뛰어오르지 않고 유리병 속에 안주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아예 이런 유리 뚜껑 같은 것이 없다. 우리의 한계는 오직 '저 위에 뚜껑에 있다'라는 거짓 정보에서 시작될 뿐이다. 스스로를 유리병 속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상상의 뚜껑을 치워버리고 자유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오직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p.117
문제는 의식의 전환이다. 경쟁과 지배라는 패러다임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진정 그것을 깨닫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이며 또한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면 세상은 오히려 자기발견과 인간의 신성 회복을 위한 요람이 될 것이다. 그런 세상이야말로 이 세상 본연의 모습이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된 세상이다.--- p.182
마지막 순간 창조주가 나타나 이 세상을 구해주리라는 착각은 이제 그만 하자. 창조주는 이 세상을 병들게 한 장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데도 관여하지 않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간 - 나와 당신은 일이다.
당신은 당신의 몸과 마음 어느 쪽의 노예가 되어서도 안된다. 당신의 진짜 주인은 바로 당신의 참된 자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곧 자신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 능력, 사회적 지위, 혹은 생각이나 감정, 감각들을 자기라고 믿는다. 그러나 진정한 당신의 본질은 그런 유한하고 제한된 것들이 아니다. 당신 몸은 당신의 것이지만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당신이 주어진 몸을 도구로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지닌 몸은 소중한 재산이자만 그 이상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몸뚱이를 나라고 생각한다면 죽을 때까지 그 몸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급급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몸의 노예가 되는 삶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을 몸을 다스리는 주인으로서 당신의 인생을 창조해 나가는 게 아니라 몸에 의해 지배되는 인생으로 삶을 소모하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의 경우는 훨씬 더 심각하고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몸이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조차도 마음이 진짜 자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신의 인격, 지식, 감정, 생각... 이 모든 것은 진짜 당신이 아니다.

중략

당신에게는 몸과 마음보다 더 놓은 차원의 신성이라는 존재가 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자아이다.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의식을 지닌 채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까닭은 그 참자아에 봉사하기 위해서이다 당신의 참자아는 우주의 조화와 균형을 행해서 움직인다 당신이 이러한 참자아의 안내를 받고 따르는 순간 예수와 부처 그리고 인류의 모든 성인들이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러한 존재를 우리 삶의 안내인으로 삼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이미 그들과 같은 신성함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참자아의 존재에 눈을 뜬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을 둘러 싼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팔과 다리가 성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마저도 감사하다. 당신이 감사할 줄 알게 될 때 기쁨은 더욱 커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감사는 당신을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만들 것이다. 그런 다음 당신은 이제 조화로운 사람이 된다. 항상 남을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고 남들이 꺼리는 힘든 일일지라도 기꺼이 먼저 나서고, 너그러이 타인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사람이 바로 홍익인간이고 그런 세상이 이화세계이다.--- p.44-45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우리들 안에 살아계신 하느님
우리를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삶이 모든 인류를 위한 사랑의 표현임을 이해하게 하시는 하느님께 드립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싱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p.7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잘 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은 서로 잘 놀지 못햇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자신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둘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셋째, 우리는 다른 단체와도 잘 놀지 못합니다. 넷째, 국가와 국가도 잘 놀지 못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자연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우리가 잘 노는 방법을 한 번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육은 오직 나와 너를 구별하고 경쟁하고 라이벌을 만들어내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잘 놀 때 환경 문제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잘 논다면 많이 가진 사람과 가난한 사람 사이의 갈등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종교와 종교가 잘 논다면 종교전쟁이라는 비극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종과 인종이 잘 논다면 인종차별주의도 옛말이 될 것입니다. 잘 노는 것, 그것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p.193-194
깨달음이란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다. 고치를 뚫고 아름다운 나비가 탄생하듯, 모든 사람에게는 그 내면에 아름답고 신성한 본성이 있다.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로 저마다 독보적인 아름다움으로 활짝 피어나야 할 꽃과 같은 존재이다. 절대적인 행복의 비결은 자신 속에 있는 '참자아'를 만나는 것에 달려 있다.

참자아를 만남으로써 맛보게 될 행복은 재산의 많고 적음이나 누구보다 더 잘나고 못났다는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행복이 아니다. 작은 나의 욕망과 욕구에 갇히지 않은 우리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행복이다. 이 절대적인 행복은 모든 모든 만물과 모든 인간이 '하나'임을 아는 데서부터 나온다. 말로는 너무나 간단하게 표현되어 버리는 이 '하나'를 한 사람 한 사람이 깊게 경험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앎'이기 때문이다.--- p.23-24
깨달음은 선택이다 누구나 자신의 선택과 꾸준한 훈련에 의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어떤 정보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가? 깨달음의 관건은 선택과 결심, 여기에 달렸다. 저자는 '나와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홍익의 삶'이야 말로 인간으로 태어나 추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이며 최고의 정보라고 말한다.--- p.120
' 이 손가락이 몇 개로 보입니까?'
순간 사람들 사이이에는 내가 던진 질문의 의도를 헤아리는 침묵이 흘렀다. 내가 뭔가 심오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면서 모드들 대답을 머뭇거렸다. 왜 분명 하나로 보이는
손가락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토록 대답을 망설이며 복잡한 생각 속에 빠져는 것인가?

'나에게는 이 손가락이 하나로 보입니다. 깨달음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십시요. 깨달은 사람이 보는 세계가 여러분이 보는 세계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은 망사일 뿐입니다. 깨달음이란 복 듣고 느끼는 이외의 다른 것이 압니다. 보이고 듣고 느끼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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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로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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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책은 사람들에게 기대만 잔뜩주는 책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가 아닌.. 이래도 사업을 할래?라고 묻는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넣어주기보다는 좌절과 엄청난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고, 그 안에서 자그마한 희망과 열정을 보여준다.
괜히 엄한 성공도서 한권읽고 사업을 한다느니, 창업을 한다느니 새롭게 태어난다니 허파에 바람을 주입할것이 아니라... 그 새로운 일을 위해서 얼마나 많으 시간, 땀, 노력이 필요한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해야 할것이고...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중에 하나인듯 싶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너무 심각해질필요는 없겠지만.. 구구절절 우리가 놓치기 쉽고,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자 그래도 도전하고 싶다면 한번 죽을 각오로 도전해보자... 그 고통의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찾기 위하여...


<도서 정보>제   목 : 월급쟁이로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저   자 : 김의경
출판사 : 거름
출판일 : 2003년 9월
책정보 : ISBN : 8934002522 | 페이지 : 247 | 414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9/1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김의경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종합금융에서 국제금융과 기업금융 업무를 맡아 일했다. 그 뒤 한경닷컴(www.hankyung.com)에서 인터넷 금융 업무와 벤처기업 사업성 검토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벤처캐피탈회사인 무한투자(주)의 투자심사역으로 있으면서 IT 관련 벤처기업, 인터넷 솔루션 및 콘텐츠 업체, 엔터테인먼트 부문 투자 심사를 맡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성남벤처센터 등에서도 벤처기업 사업성 관련 심사를 하고 있으며, 창업지원센터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바 있다.

이와 아울러 한경닷컴에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는 금융 관련 칼럼은 읽기 쉬우면서도 명쾌한 글로 수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 사보에 재테크 칼럼을 쓰고 있고, 월간 『창업 & 프랜차이즈』에 창업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금융지식이 돈이다』(전2권),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공저) 등이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본 생각일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자기사업’이란 말에 솔깃하지 않은 직장인은 없을 것이다. 자기사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사업을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신 사람도 있으리라.

그런데 자기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리 쉽게 성공하지 못한다.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냥 무작정 뛰어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선택한 아이템이 시장성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이유는 자기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은 보통 자기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술적으로 운영하는 매뉴얼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다. 그것을 튼튼히 다지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에야 안정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다.


<책속으로>
프롤로그―저 산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1. 다람쥐 쳇바퀴 인생이 독립을 꿈꾸며
내 인생의 임계치
“너희들은 행복한 줄 알아! 아직 30대 초반이잖아”
나는 왜 남의 회사에서 일하는가?
“왜, 적응하기 힘들었어?”
경험하기 전에 안다고 하지 말라
강가에서 물고기 잡기
인생을 낭비한 죄, 당신은 유죄다!

2. 자기사업,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어디 좋은 아이템 없나?
“회사를 차리고 싶은 겁니까, 돈을 벌고 싶은 겁니까?”
좋은 아이템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자기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요소

3. 자기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6가지 특징
시행착오를 통해 환경 적응력을 기른다
실패한 경험을 천금 같이 여긴다
멀리 보고 치밀하게 준비한다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한다
자금 관리를 치밀하게 한다
명확한 리더십을 확보한다

4. 자기사업에 관한 6가지 치명적인 유혹과 실수
‘무조건 큰 그림을 그려야 해’
‘투자 받은 돈은 다 내 돈이야’
‘재테크와 창업은 같은 거야’
‘나는 전문가니까 반드시 성공할 거야’
‘믿을 만한 친구니까 직원으로 채용해야지’
‘프랜차이즈 사업은 무조건 안전하다고!’

5. 내 사업에 너도나도 투자하도록 하는 기술
비빌 언덕은 직접 만들어라
투자자에게 구체적인 이익을 보여 줘라
비타민보다는 진통제를 팔아라
미사여구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엉터리 시장조사 자료는 보여 주지 마라
화려한 사업계획서는 피하라
매력적인 사업계획서 만드는 법
자신 있게 요지부터 말하라

6. 자기사업을 준비하는 성공 마인드
위기 의식을 가져라
용기 있게 변화에 맞서라
즐겁고 자신 있는 일을 찾아라
사이드 잡 (side job)을 사냥하라
가급적 자신의 종자돈으로 시작하라
1인 기업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라
조직에서 벗어나는 것에 익숙해져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인생을 설계하라

맺음말―‘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사람들이 창업을 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어렵지 않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창업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사실은 그 대답을 이미 알고 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가슴속에 담겨 있는 욕구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창업을 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기사업을 하는 사람보다 다소 편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생사여탈권이 조직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 항상 불안하다. 머리와 몸은 이미 컸는데 아직도 딴 사람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도 조직의 계산에 의해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창업을 하게 되면 입장은 달라진다. 비록 어떠한 위험과 도전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이 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어 보겠다는 꿈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이 그 구체적인 실현 방법으로 택하는 것이 바로 창업을 것이다.--- p.235~236
월급쟁이 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나 돈에 목마르게 된다. 빠듯한 생활에 돈 쓸 일은 더욱 많아지고, 대출금 갚으랴, 자녀 교육비 충당하랴, 부모님 용돈 드리랴, 젊을 때 갖고 있던 자신의 취향과 꿈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만다. 그야말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월급에 얽매여 살아가야 하는 자신이 문득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땅의 월급쟁이들은 추가적인 수입원을 찾는 것이다.

“더는 이렇게 월급에 얽매여 살 수 없어! 뭐 돈 되는 좋은 아이템 없을까?”

정해진 월급에 얽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목돈을 모으고 이를 불리는 재테크이며, 또 하나는 자신만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창업이다. 재테크와 창업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월급재이 생활을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 외의 다른 방법으로는 퇴근 후에 부업을 하는 것이 있겠지만, 이 역시 그 시간만큼은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니 창업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 누구나 지금보다는 많은 돈을 벌어 풍족한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예 본능적으로 재테크란 단어와 창업이란 단어에 귀가 솔깃해지는지도 모른다.--- p.133~134
월급으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조직 내에서 습관적으로 일을 하고 정해진 월급을 받아간다. ‘회사는 직원 안 굶어 죽을 정도로 월급 주고, 직원은 회사에서 안 잘릴 정도로 일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단순히 웃고 넘길 만한 이야기는 아닌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젊은 시절 자신이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의 40~50퍼센트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나머지는 술 마시며 노래하며 다 날려 버리는 것이다.

치열한 삶을 살지 않았는데 돌아오는 보수가 얼마 안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래일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게다가 최소한 IMF 전까지는 그렇게 낭비한다고 그걸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낭비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은 유죄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젊을 때 열심히 벌어서 늙어서 편안하게 삶을 영위하자는 모토는 어차피 대다수의 월급쟁이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불교의 경전에 나오듯이 쥐가 계속 갉아 먹고 있는 낭떠러지의 나뭇가지에 걸려 있으면서도, 당장 자기 입술에 떨어지는 벌집에서 나오는 꿀 방울에 취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직장인의 삶이 아닌가.--- p.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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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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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고 감동을 받았고, 나의 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던 XP...
완전히 새롭게 2판이 나왔다고 해서 망설임없이 구입을 했다. 더욱이 1판은 술마시다가 놓고 와서 잊어버리는 바람에...-_-;;;
책 내용은 당연히 추천한다. 정말 괜찮다. 그러나 1판에 비해서 실전적이기보다는 상당히 개념적인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고, 번역도 약간 잘 읽히지가 않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공백을 엄청 늘리고, 백지도 여기저기에 끝에는 쓸데없는 추천도서로 150페이지 내외면 충분했을 책을 250페이지로 늘리고, 책값은 무려 만칠천냥... 좀 이마살이 찌푸러졌다. 띠발...
개인적으로 1판을 보고, 2판은 그냥 서점에서 한번 훌터보는것이 좋을듯하다. 1판이 절판이 안되었다면...
암튼 얼마전에 봤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와 비슷한 맥락으로 개발에 대한 실천적인 내용보다는 어찌보면 자기개발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런 책이다. 개발을 이렇게 하라라기 보다는, 개발 마인드,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깨부수고, 새롭게 가볍고, 신속하며, 융통성있게 움직일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이였다.


 
비프로그래머 남승희 리뷰

<도서 정보>제   목 : 애자일 시리즈-002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저   자 : 켄트 벡,신시아 안드레스 공저/김창준,정지호 공역
출판사 : 인사이트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ISBN : 8991268102 | 페이지 : 252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6/8/7
일   독 : 2006/9/2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켄트 벡(Kent Beck)
패턴(Pattern), 테스트 주도 개발(Test Driven Development),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같은 아이디어들을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공학의 교조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Three Rivers Institute와 Agitar Software에 관련을 맺고 있으며, 'Test Driven Development: by Example', 'Contributing to Eclipse' ‘Planning Extreme Programming’ 등 많은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 : 신시아 안드레스(Cynthia Andres)
심리학 석사 학위를 지니고 있으며, 조직 행동론, 의사결정 분석, 여성학 분야를 심화 연구했다. 신시아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의 착상 때부터 XP의 사회적 측면에 관해 켄트와 협력해 왔으며, 또한 Three Rivers Institute와도 관련을 맺고 있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의 목표는 탁월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더 낮은 비용, 더 적은 결함, 더 높은 생산성, 더 높은 투자 수익률, 더 행복한 사용자와 고객, 그리고 심지어는 더 행복한 개발자.

1999년에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1판이 출판되었다. XP는 당시만 해도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세상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급진적으로, 그야말로 익스트림하게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개발자들의 일하는 방식이 알게 모르게 상당히 XP화 되었다. 일례로, 이 책의 저자가 만든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는 이미 업계 표준이 되어서 유명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치고 자동화된 테스트를 갖추지 않은 것이 드물어져 버렸다.

IBM, 휴렛패커드, 모토롤라, 구글, 야후, MS 등 유명 기업에서 기민한 방법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5년 포레스터 연구소(Forrester Research)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XP를 포함한 기민한 방법론(agile software development processes)은 북미 지역과 유럽의 기업들 중 14%가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며, 19%의 기업은 기민한 방법론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수치는 더 높을 것이다.

학계에서도 XP와 기민한 방법론을 중요한 주제로 고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 교과서에 XP나 기민한 방법론의 내용이 몇 년 전부터 실리기 시작했고, 콘퍼런스에선 익스트림이나 애자일(agile) 같은 단어가 들리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제 초판이 나오고 5년 만에 두 번째 판이 나왔다. 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완전히 새로 쓴 것이나 다름없다. 저자 켄트 벡은 말한다. 이 개정판은 이전 판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라고. 5년간 켄트 벡의, 그리고 XP 커뮤니티 공동의 경험과 지혜가 책으로 나온 것이다.

두 번째 판의 XP는 더 유연하고 더 강력해졌다.


<책속으로>
1장_ XP란 무엇인가?

1부 XP 탐험하기

2장_ 운전하는 법 배우기
3장_ 가치, 원칙, 실천방법
4장_ 가치
의사소통
단순성
피드백
용기
존중
다른 가치들
5장_ 원칙
인간성
경제성
상호 이익
자기유사성Self-Similarity
개선
다양성
반성Reflection
흐름
기회
잉여
실패
품질
아기 발걸음
받아들인 책임
결론
6장_ 실천방법
함께 앉기
7장_ 기본 실천방법
전체 팀
정보를 제공하는 작업 공간
활기찬 작업
짝 프로그래밍
스토리
일주일별 주기
분기별 주기
여유
10분 빌드
지속적 통합
테스트 우선 프로그래밍
점진적 설계
자 이제는...
8장_ 시작하기
실천방법들의 지도 그리기
결론
진짜 고객 참여
9장_ 보조 실천방법
점진적 배치
팀 지속성
팀 크기 줄이기
근본 원인 분석
코드 공유
코드와 테스트
단일 코드 기반
일일 배치
범위 협상 계약Negotiated Scope Contract
사용별 지불
결론
10장_ 전체 XP 팀
테스터
상호작용 설계자
아키텍트
프로젝트 관리자
제품 관리자
임원
테크니컬 라이터
사용자
프로그래머
인적자원부
역할
11장_ 제약 이론
12장_ 계획 짜기: 범위를 관리하기
13장_ 테스트: 일찍, 자주, 자동화
14장_ 설계하기: 시간의 가치
단순성

15장_ XP 확장
사람 숫자
투자
조직의 크기
시간
문제의 복잡도
해결방안의 복잡도
실패의 결과
결론
16장_ 인터뷰

2부 XP의 철학

17장_ 창조 이야기
18장_ 테일러주의와 소프트웨어
19장_ 도요타 생산 시스템
20장_ XP 적용하기
코치 고르기
언제 XP를 쓰지 말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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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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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감동깊에 읽었고, 현호가 암에 걸린후에 한권 선물을 했던 기억이 나는 "삶의 의미를 찾아서"의 다른 번역본...
여전히 처음에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잘 읽혔지만... 후반부에는 너무 깊게 들어가는 내용을 흘러가는 오디오북으로 듣다보니 무슨 소리인지 헷갈리고,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가 수용소에게 겪으면서 우리에게 주는 삶의 교훈, 희망, 삶의 의미등에 대한 내용은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깊이 세겨야 할 이야기임은 틀림없다.


<도서 정보>제   목 : 죽음의 수용소에서(원제 Man's Search for Meaning)
저   자 :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출판사 : 청아출판사
출판일 : 2005년 8월
책정보 : ISBN : 8936803263 | 페이지 : 246 | 454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9/26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왜'why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how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은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27권의 저서를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의 대학교에 초청되어 강의했으며, 미국에서만 52개의 강의를 맡아 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심리의학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의 명예회원이다.

역자 : 이시형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병원 연구원과 경북대 의대 교수를 거쳐 강북삼성병원장을 역임하였다. 서울대 의대에 출강, 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 한국정신의학연구재단 이사장직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다. 현재 동남신경정신과에서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배짱으로 삽시다》《아담을 아느냐》《여자는 모른다》《내가 사랑하는 남자》《멋대로 키워라》《자녀 크게 멀리보고 키워라》 등이 있다.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조각난 삶의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의미와 책임의 확고한 유형으로 짜 만드는 것이 프랭클 박사가 스스로 창안한 현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의 목적이자 추구하는 바다. 그는 이 책에서 로고테라피의 발견으로 이끌어간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잔인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뚱아리의 실존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견뎌냈으며, 어떻게 의미있는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3단계로 나누어 의식적이며 책임을 지는 인간의 두 현상을 양심적인 현상으로 묶어 실존 분석의 기본적 현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무의식적 심령 현상으로 파고들었고, 정신요법의 실존 분석을 확대 및 인간에게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책임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령적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무의식적 종교관을 들추어내어 초월적인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책속으로>
1984년 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행유예 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냉담한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실존적 좌절
정신인성 신경질환
정신의 역동성
실존적 공허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임상에 따른 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수용소에 들어온 사람들은 이것 말고도 이와 비슷하게 놀라운 일을 많이 경험했다. 나 같은 의학도가 수용소에서 제일 먼저 배운 것은 우리가 공부했던 “교과서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이었다. 교과서에는 사람이 일정한 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으면 죽는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정말로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이것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고, 이것 혹은 저것이 있으면 살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우슈비츠에서 도착한 첫날 밤에 우리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침상에서 잠을 잤다. 각 층(길이 6.5피트에 폭이 8피트인 곳이다)에 무려 9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바닥 위에서 함께 잤다. 9명에게 배당된 담요는 단 두 장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옆으로 누울 수밖에 없었고, 서로 몸을 꼭 붙인 채 비비면서 잠을 자야 했다. 날이 혹독하게 추웠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자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는 했다.
신발을 잠자리에 갖고 들어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흙이 떡고물처럼 묻은 신발을 몰래 갖고 들어와 그것을 베개 삼아 잠을 자기도 했다. 그렇지 않으면 뼈만 앙상하게 남은 팔을 베개 삼아 잠을 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잠이 밀려 왔다. 그리고 그 잠은 비록 몇 시간 동안이지만 우리에게 고통을 잊고 안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 주었다.
당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견뎠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사례를 몇 가지 더 들어 보자. 수용소에서 우리는 이를 닦을 수 없었다. 그리고 모두 심각한 비타민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잇몸이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했다. 셔츠 한 벌을 가지고 반 년 동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될 때까지 입었다. 수도관이 얼어 붙어 세수는 고사하고 손 하나 제대로 씻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흙일을 하다가 어쩌다 찰과상을 입어도 - 동상에 걸린 경우만 제외하면 - 상처가 곪는 법이 없었다.
밖에서 생활할 때 잠을 제대로 못 잤던 사람이 있었다. 옆방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잠이 깰 정도로 예민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수용소에서는 그런 사람이 동료의 몸 위에 엎어져서 귀에서 불과 몇 인치 떨어진 곳에서 나는 코고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아주 깊이 잠을 잤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인간을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한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물론입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 주십시오.”
하지만 우리의 정신의학적 관찰은 아직 이런 것을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전되지 못했다. 우리 중에서 이런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여전히 심리적 반응의 첫번째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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