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법칙, 단순한 원칙하나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책과 거의 유사한 내용이지만... 질적으로 레벨이 틀리다.
중국의 기업가라고 하는데, 이 책으로 인해서 짝퉁천국에 대충대충의 중국이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고...
막연하게 작은 분야에 신경쓰라고하고, 구체적이거나 실증적이 예가 없는 책과 달리.. 꼼꼼하게 분석해서 보여준다. 커다란 성공뒤에서 세심하면서 디테일한 작업들의 성과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고.. 사람들은 남들의 커다란 성공을 부러워 할뿐.. 왜 그들이 어떻게 성공을 했고, 얼마나 디테일하고 일을 해왔는지는 안본다는 이야기는 너무 공감이 갔다.
중국인 저자가 쓴 개발서적은 처음인데.. 일본의 매뉴얼과 같은 내용에 비해서 아주 내용이 마음에 들었고, 나도 내 일, 내 인생, 내 생활을 정말 디테일한 면에서 다시 돌아보고, 하나하나 한걸음한걸음 처리해 나가면서 앞으로 나가야 겠다!
SERI 한근태 리뷰 |
SERI 한근태 리뷰 - 감추기
디테일의 힘 : 작지만 강력한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 2% 우리는 늘 2%가 부족해 일을 그르친다. 일을 크게 벌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마무리가 약하고 그런 사소함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러한 세심함은 사실 개인의 인생과 성공에서는 물론 기업이나 시장, 국가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초강력 무기이다. 다음 사례들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놀라운 위력을 새삼 입증해준다. 1. 종이 뭉치 하나에 운명이 바뀐다! 면접 장소에 종이뭉치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아무도 이를 줍지 않았는데 오직 단 사람만이 이를 발견하고 주웠다. 그러자 면접관은 종이를 펼쳐 보라 얘기했고, 그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우리 회사에 입사한 것을 환영합니다” 후에 그는 그 기업의 사장이 되었다. 2. 신발을 벗는 세심함이 역사를 창조한다! 1961년 4월 12일 구 소련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4.75톤의 보스토크 1호를 타고 89분간 우주를 비행하는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되었다. 당시 그는 19명의 지원자와 경합을 벌였는데 그가 선발된 요인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신발을 신은 채 우주선에 탑승했는데 반해 그 만은 신발을 벗고 우주선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3. 중국 외교의 숨은 주역은 디테일이었다! 중국의 前 총리, 저우언라이는 평소「대충, 아마,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을 가장 싫어했다. 국빈과의 만찬이 있는 날이면 그는 늘 주방을 찾아 “국수 한 그릇을 말아달라” 고 요청했다. 이런 그의 행동을 궁금해하는 주방장의 질문에 그의 대답이 걸작이다. “귀한 손님을 불러놓고 내가 배고프면, 먹는 데만 급급할 것 아닌가.” 4. 디테일은 기회와 감동의 씨앗이다! 대만 제일의 갑부 왕융칭 포모사 회장은 쌀가게로 첫 사업을 시작했는데 위치도 안 좋았고, 경쟁도 심했다. 당시에는 길에서 도정을 하여 쌀에 돌이 많았는데 그는 이물질을 일일이 골라낸 후 판매했다. 그리고 주 고객들인 노인들을 배려해 배달서비스를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달 과정을 활용해 손님들의 특성을 자세히 파악했다. 쌀독의 크기에 따라 ‘식구는 몇 명인지, 식사 량은 얼마쯤 되는지, 재 구입시기는 언제쯤인지’ 를 예측해서 미리 알아서 배달을 한 것이다. 좋은 쌀을 편히 살 수 있으니 당연히 가게는 손님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나는 거시적인 것 보다 세부적인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입니다. 세부적인 것들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2명이 할 일을 1명이 하면 생산력이 2배가 늘어나는 셈이고, 한 사람이 2대의 기계를 작동한다면 생산력도 4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동안 우리는 너무 대범했다. 큰 일에만 관심을 갖고 작은 일에는 소홀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웅대한 뜻을 품은 지략가가 아니라 꼼꼼한 관리자이다. 마인드를 바꾸어 디테일로 무장하자.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 “중국에는 13억의 인구가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13억을 곱하면 아주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 원자바오 중국 총리 - 출처: SERICEO 북리뷰 中, 한 근태 소장, 한스컨설팅> |
공병호 정리 |
공병호 정리 - 감추기
#1. 디테일에 관한 부동식은 100 - 1 = 99 이 아니라 100 - 1 = 0 이다. 공들여 쌓은 탑도 벽돌 한 장이 부족해서 무너지고,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를 수 있다. #2. 저우언라이 총리에 대한 에피소드(1) 저우언라이 전 총리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한 가지 있다. 그는 한 나라에서 결코 낮은 관직이 아님에도 저우언라이가 늘 강조하던 말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비서와 수행원들에게 언제나 일의 세부적인 면까지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대충' '아마도', '그럴 수도 있다' 따위의 말을 가장 듣기 싫어했다. 한번은 베이징호텔에서 외빈 초청 만찬이 있었는데, 준비상황을 보고받던 그가 이렇게 물었다. "오늘 저녁 딤섬에 어떤 소가 들어가는가?" "아마 해산물이 들어갈 것입니다." 수행원이 대답했다. 곧 저우언라이의 호통이 이어졌다. "아마 들어갈 것 같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뜻인가? 그렇다는 말인가. 아니라는 말인가? 외빈들 중에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라도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질 건가?" 저우언라이가 외국 손님과의 만찬에 앞서 자주 주방을 찾았던 이유는 준비상황을 알아보려는 것 말고도 또 있었다. 보통은 주방까지 행차해서 하는 첫마디가 "어이, 주방장 국수 한 그릇 말아주게"였다. 처음에는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를 몹시 의아하게 생각했다. '조금 있으면 정성껏 준비한 맛나는 연회 음식을 드실 텐데 갑자기 왠 국수를 달라고 하실까?' 그래서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물었다. "총리 각하, 식전에 국수를 왜 찾으십니까?" "귀한 손님을 불러놓고 내가 배고프면 어떡하나. 그러면 먹는 데만 급급하게 될 것 아닌가." 자신은 먼저 국수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실제 연회에 나가서는 대충 먹는 시늉만 하면서 손님이 식사를 잘하는지 정성껏 챙기려는 것이었다. 저우언라이가 아직도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세심함 때문이다. 미국의 닉슨대통령도 "저우언라이는 아무리 큰 일이라도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격언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무 한 그릇 한 그릇을 직접 가꾸면서도 숲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줄 알았다." #3. 저우언라이 총리에 대한 에피소드(2)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의 일이었다. 방문 세번째 날, 베이징에 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그날 저녁 일정은 탁구경기 관람이었다. 탁구경기 도중에 저우언라이가 슬쩍 자리에 일어나더니 어딘가로 갔다. 닉슨이 얼마 후 돌아온 저우언라이에게 어디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더니, 저우언라이는 다음 날 일정인 만리장성 유람을 위해 만리장성으로 가는 길에 쌓인 눈을 미리 치워놓도록 지시하고 왔다고 대답했다. 중국 속담에 '바다가 광활한 수 있는 것은 것은 하천의 물도 모두 받아들였기 때문이고, 산이 높을 수 있는 것은 한 삽의 흙이라도 거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보다 디테일을 중시했던 저우언라이의 당부는 우리에게 아주 좋은 충고로 다가온다. 높은 자리에 올라야만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작은 일은 시골마을의 이장 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사람은, 큰일은 말할 것도 없고 작은 일조차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또 '관직이 높으면 일하기가 더 수월했다. 지시만 내리면 옆에서 보좌하는 사람들이 뭐든지 다 해주니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설사 높은 관직에 올라가도 제대로 해내지 못할뿐더러 오래 버티지도 못할 것이다. #4 좋은 습관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그 어떤 것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 습관은 모자이크처럼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들이 하나하나 쌓여 형성된다. '선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악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명심보감의 구절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더 깊게 보자면, 습관은 인생의 근본이 되는 기초로서, 그 수준이 인간의 발전을 좌우한다. #5.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모두 완벽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망치기는 아주 쉽다. 작고 사소한 부분을 무시하는 것만으로도 만회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한 교육가는 "좋은 습관은 사람의 사고방식 속에 존재하는 도덕적인 자본이다. 이 자본은 계속 늘어나며 사람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그 '이자'를 얻는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도덕적으로 갚지 못한 빚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빚은 계속 이자가 붙어 사람을 괴롭힌다. 사람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하고, 심하면 한 사람을 도덕적으로 파산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디테일을 중시하고 작은 일을 세심하게 처리하는 습관을 길러라. 성공은 바로 매일매일의 노력이 쌓여 계속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며 그 어떤 요행도 통하지 않는다. #6. 메이어트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빌 메리어트는 디테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실패는 디테일에서 나오고 성공은 시스템에서 결정된다." #7.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작은 일을 하는 데 쏟아붓는다. 그런데도 그 작은 일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문제다. 더 큰 문제는, 작은 일을 무시하고 하늘에서 거창한 임무가 뚝 떨어져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과시할 수 있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그들은 현재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 못한다. |
<도서 정보>제 목 : 디테일의 힘 : 작지만 강력한
저 자 : 왕중추 저/허유영 역
출판사 : 올림
출판일 : 2005년 11월
책정보 : ISBN : 899517045x | 페이지 : 304 | 464g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6/4/23
일 독 : 2006/4/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모든것은 아무리 크던지 작던지 간에 디테일로 세분화되고, 큰 성공이나 작은 성공이라고 해서 디테일의 힘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다.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자. 내가 지금 하는 하나하나가 언젠가 이룰 큰 성공의 밑걸음이고 초석이다.
<미디어 리뷰>
저자 : 왕중추 |
1992년 봄, 덩샤오핑의 개혁 추진 의지에 감명을 받아 경제계에 투신. 홍콩의 헝야恒亞그룹, 칭화퉁팡淸潢方, 타이하오커지泰豪科技 등 유수의 기업에서 일하는 동안 말단 영업사원부터 시작하여 대표이사의 자리에 오름. 10여 년간 27개 도시를 돌며 무려 2000건이 넘는 계약과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치정奇正컨설팅의 마케팅관리 수석고문으로 활동 중.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된 첫날부터 10여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쓰고 기업관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집필. 기업의 CEO로 있으면서 마케팅에서 기업관리로 시야를 돌렸고, 그간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디테일의 힘』집필. 중국 사회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현재 전국 순회강연을 통해 ‘디테일 전도사’로 맹활약 중. |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생생한 실천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우리가 소홀히 해왔던, 작지만 치명적인 디테일의 위력을 체감하고, 왜 지금 우리에게 디테일이 절실한 문제인지, 디테일에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와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작은 전기를 발견하게 해주는 책으로 일독할 가치가 충분하다. 책의 부록에 실린 ‘경영자가 꼭 해야 할 일’도 팀장이나 CEO에게 유익한 참고자료다.
<책속으로>
천의 말 디테일, 나와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2판 서문 디테일로 무장하라
초판 서문 디테일이 성패를 좌우한다
1장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른다
-디테일을 무시한 엄청난 대가
1. 이력서 하나도 제대로 못 챙기는 사람이...
2. 한순간에 무너진 공룡은행 베어링스
3. 50억분의 1 때문에 좌절된 수출
4. 에릭슨을 몰락시킨 T28 핸드폰
5. 한 끼 식사가 몰아낸 거액의 투자
6. 줄을 잇는 민간기업들의 실패 원인
2장 낮게 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디테일의 위력
1. 쌀가게에서 이룬 기적 -디테일은 일종의 창조다
2. 찻물 따르는 노인 -디테일에도 내공이 필요하다
3. 그는 어떻게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을까 -실력은 디테일에서 드러난다
4. GE 승진시험의 셰익스피어 문제 -디테일은 예술이다
5. 섬세함의 마력 -기회는 디테일 속에 있다
6. 기계가 멈춰도 돈은 벌 수 있다 -고효율은 디테일 속에 있다
7. 판매왕 조 지라드의 생일 꽃다발 -디테일이 판매를 좌우한다
3장 파산하는 업종은 없다. 파산하는 기업이 있을 뿐!
-사활을 결정짓는 디테일의 차이
1. 지하철 2호선과 1호선의 차이
2. 룽화지가 KFC에 밀린 이유
3. 월마트의 성공과 케이마트의 파산
4. 미국 자동차를 따돌린 일본 자동차
4장 중요한 것은 담력이 아니라 뇌력腦力이다
-시장이 요구하는 디테일
1. 시장은 갈수록 세분화한다 -살길은 전문화뿐
2. 팔아도 남는 게 없다? -박리다매 시대의 성공 비결
3. 남들도 금방 따라온다 -동질화에는 인성화로 대처하라
4.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디테일에 목숨을 걸어라
5장 제아무리 큰일도 디테일에서 시작된다
-먼저 마인드를 바꿔라
1. 총리 노릇이 이장 노릇보다 쉬울까
2. 닭을 잡을 때에도 소 잡는 칼을 써라
3.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다
4. 일은 세심하게 생각은 대범하게
5. 개인의 자질이 높아져야 전체의 수준이 향상된다
6. 전략은 디테일로 시작해서 디테일로 끝난다
6장 디테일한 것이 모여 위대한 성과를 이룬다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1. 목표는 경쟁업체가 아니라 고객이다 -목표의 디테일
2. 문제는 언제나 디테일에서 비롯된다 -정책결정의 디테일
3. 디테일을 한없이 사랑하라 -리더십의 디테일
4. 1분 1초를 통제하라 -실행의 디테일
5. 모든 관리를 데이터화하라 -관리의 디테일
6.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안정기의 디테일
7장 관리는 물고기를 요리하듯
-공공관리에 지나친 것은 없다
1. 안전관리에 사소한 것은 없다 -예고된 대형사고
2. 중복투자 도대체 언제까지? -정부 정책결정의 디테일
3. 정부는 과연 변화했는가 -디테일에서 서비스의 질이 나타난다
4. 투자자의 눈은 어디를 향하는가 -도시 경쟁력을 키워라
5. 국력은 올라가는데 경쟁력은 떨어진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디테일들
부록
1. 경영자가 꼭 해야 할 일
2. 네티즌과의 대화
저자후기 디테일을 화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