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1377 BECK 벡 34권 완결 -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ONE BY ONE. ONE BY ONE. 그리고 ONE BY ONE.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오래도록 마음속에서 울려퍼질 최강·최고의 음악코믹 대단원의 완결편!! 처음에는 무슨 만화책으로 음악밴드이야기를 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몇권을 보지도 않고서 산산히 깨져버렸다. 그저 그림만으로도 소리가 들렸다고 할까... 그리고 그들의 열정, 우정, 꿈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던 Beck... 거기다가 예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도 혹시 만화속에서 느낀 상상력을 깨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음악선곡부터 그림까지 너무나도 멋졌었다... 이번 34회에서 완결을 맺는것이 좀 갑작스럽고, 쌩뚱맞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벡의 맴버들이 유키오에게 가졌던 마음들.. 2008. 12. 17. 오! 수다 도서 서평 - 오쿠다 히데오의 사색적인 맛집 여행기 이 책을 읽고 내가 그동안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얼마나 읽었나 찾아보았다.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 1,2 인더풀 면장선거 걸 스무살 도쿄 한밤중의 행진... 총 7작품을 읽었고, 대부분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내용의 책이였다. 재미에다가 사람을 치유하는 힘까지 가진 능력을 가진 소설들이라고 할까? 다만 이 책은 기존의 소설과는 전혀 다르게 그가 한 잡지 기자들과 일본과 부산을 돌아다니면서 음식기행을 하고, 이런저런 느낌을 써내려간 여행기 비슷한 책인데, 기존에 그에게 가졌던 느낌을 가지고 이 책을 본다면 약간은 실망을 할수도 있을듯... 하지만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사람은 정말 재미있는 사람일까? 정말 재미없는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 그리고 부산에 .. 2008. 12. 17. 명랑독서토론회 - 서른 잔치는 끝났다 방송내내 김흥국의 묻지마식 개그로 황당했고, 책에 대해서는 몇부분만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 전반적으로 책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출연자들이 나름대로 시를 써보고, 지난날의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식이였는데, 뭐 책과는 무관했지만, 꽤 흥미로운 방식의 진행이였다는... ★ 두 번 살다 - 공형진편 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공형진 ~ 연기면 연기 ! 예능이면 예능!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보이며 에드리브의 일인자, 사람나는 배우로 사랑받았지만 , 눈에 띄는 활약상이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 ! 과연 공형진의 19년 배우인생은 어떻게 평가받을까? ‘공형진의 정체성을 찾아라’ 장동건에 관한 질문은 이제 그만 ~!! ‘공형진 이야기를 하란 말야 공형진 ~’ 배우 공형진보다 장동건의 집사가 더 잘 어울렸던 그.. 2008. 12. 14.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도서 서평 - 한국판 호밀밭의 파수꾼 황석영씨의 책은 바리데기를 읽은후에 두번째로 읽은 책... 그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 성장소설이 만족스러운것이 없어서 자신의 지난시절을 통해서 만들어본 소설이라고 하는데, 느낌이 꽤 우울한 모습이 호밀밭의 파수꾼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호밀밭의 파수꾼보다 더욱더 암울한 시절에 암울한 청춘을 그린 소설인듯하다. 최근에 화제작인 완득이와 비교하면 좀 더 심오하고, 어둡고, 해피엔딩이라는 느낌도 없지만 그런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충분히 성장하고도 남을만한 힘들지만, 겪어볼만한 그런 시절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나도 그러한 시절을 지내온 입장이지만,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보면서 참 나는 뭐하고 그 시절을 보냈나하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했다는... 뭐 그렇다고 지난시절이 안타깝고 서글프다고 그 .. 2008. 11. 26.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 도서 서평 - 생각의 80%는 버려라, 행동에 옮긴 20%가 인생을 결정한다. 80/20의 법칙이 소개된후에 너무 기업이나 경영위주로 해석을 하는것이 안타까워서 개인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책... 기존책이 경영서적과 같은 느낌이라면, 이 책은 개인들에게 어떻게해서 80/20의 법칙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삶속에 적용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 책이다. 세계부자 1, 2위를 다투는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이 열심히 일을 해서 성공을 거둔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일에 집중을 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부터 다른 사례를 통해서 인생에서 선택과 집중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정말 마음에 와닿도록 설명을 해준다. 다만 그 실천적인 방법면에서는 일반적인 자기개발 서적과 차별성이 그다지 있어보이지는 않는 느낌이다. 뭐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지침중에 마음에 드는것이 하나가.. 2008. 11. 20.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부디 읽어주세요, 선생님 도서 서평 아빠는 집을 떠났고, 엄마와 8살 남동생과 살고 있는 15살 소녀가 선생님에게 일기를 쓰라는 숙제를 받게된다. 하지만 일기앞에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라고 쓰면, 그 내용은 읽지 않겠다라는 선생님의 약속... 처음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내려가다가 선생님이 정말 자신의 일기를 읽지 않는다는것을 알고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편하게 써내려가는 소녀... 그러다가 폭력을 휘두르던 아빠가 돌아오고, 엄마의 카드를 흥청망청써버린후에 집을 다시 떠나버리고, 엄마마저 아빠를 찾는다고 집을 떠나버린다. 소녀는 아르바이르를 하면서 푼돈을 벌어서 동생과 하루하루를 연명해가지만, 각종 광과금과 집세때문에 어찌할줄을 몰라한다. 하지만 사춘기소녀의 알량한 자존심으로 그러한 이야기들을 전부 선생님 이 일기는 절대 읽기 마세요라고.. 2008. 11. 15.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