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고, 내 안에 그런 마음, 근성들을 집어넣고, 실천해야 할텐데...
한상복씨의 책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부자들을 근간으로 해서 만화로 다시그린 허영만씨의 부자사전 1,2권이 더 괜찮은듯... 1권에 비해서 2권은 좀 내용면에서 부실한 느낌이 들지만 화장실에 두고 매일 조금씩 일으면서 생각을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국내 최초, 한국의 부자 분석서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웨인 그레츠키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그처럼 아이스하키를 잘 할 수 있나요?” 그레츠키는 이렇게 대답했다.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퍽이 오는 곳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들을 부러워한다.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비법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그 요령을 배우기 위해 주변의 부자들에게 가르침을 청하기도 하고 재테크 지침서를 구입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별 도움이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무자본으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선전에 현혹돼 다단계 판매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많다. 부자가 되는 요령이나 지침서들이 박봉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에게 휘황찬란한 꿈을 심어줄 수는 있다. 주식을 하라, 부동산 투자를 하라, 등등 주문은 많지만 어느 하나 뚜렷한 좌표를 제시하지는 못한다. 『한국의 부자들(위즈덤하우스)』은 부자들에 대한 ‘분석서’이다. 부자들이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들의 어떤 요인이 돈을 끌어들였는지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1년 2개월간 100명이 넘는 부자들을 만나 설문조사를 하고, 그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내는 한편, 부자들의 공통 요인을 추려냈다. 각종 통계가 그것이다. 특히 대개의 재테크 지침서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자들의 속내까지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부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찬양을 지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묘사했다. 그들의 집안 생활까지 치밀하게 파고들어 포착해 냈다. 부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대상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이른바 ‘자수성가한 알부자들’이다. 거주 중인 집을 뺀 자산 총액이 10∼1,000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부자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비결을 추려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대기업의 총수들도 아니고 일류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지도 않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부자들의 목돈 만들기 과정부터 이를 거액의 재산으로 불려나가는 과정을 실제 사례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 이 책은, 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대한 부자들의 철학과 노하우를 전해준다. 이 책의 핵심은 ‘부자들의 습관’이다. 부자들은 부를 이룩하기 전에도 뭔가 남과 다른 생활을 했으며, 현재도 그렇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개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자들에 대한 선입견과는 다른 삶을, 부자들은 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들의 돈 버는 기술에는 깊은 관심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정작 부자들이 중요한 충고를 할 때는 한 귀로 흘려듣는 경향이 있다. 거의가 뻔한 주문이기 때문이다. “아껴 쓰고 저축하라.” 『한국의 부자들』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출발점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다고 강조한다. 박봉의 직장인으로 출발한 점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생활’에서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처음에는 그 차이가 미미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쌓여 격차가 확대된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또한 ‘안목’이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을 가르는 경계가 바로 ‘돈을 찾아내는 안목’이며 안목은 끊임없는 훈련과 실천을 통해 길러진다고 역설한다. 훈련과 실천은 일상의 삶에서 다져진다. 저자는 “부자들은 돈을 좇지 않고, 돈이 오는 길목에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아이스하키의 영웅 그레츠키와 다를 바 없다. 설문을 통한 다양한 통계를 제시하며 부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는 『한국의 부자들』은 부자를 이해할 수 있어야 비로소 부자의 길로 접어든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겪었던 인내와 고통, 돈 버는 재미에 공감하지 못하는 한, 부자에 대한 피상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다. 추천사 부자를 열망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FM 저자로부터 이 책의 교열본을 건네 받아 읽어본 나는 ‘부자들의 X - 파일’이 공개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눈물을 삼키며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룬 이들이 고백한 무서우리만큼 솔직한 부자들의 진실이 담긴 X - 파일. 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수많은 재테크, 머니 게임 가이드들이 있지만, 이 책은 진짜 부자들이 스스로 부(富)를 모아가는 동안 견지했던 돈에 대한 철학과 원칙을 보여주고 있다. ‘부자는 하늘에서 낸다’는 말이 있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 권할 만한 ‘FM(Field Mannual)’이 아닐 수 없다. ― 김정태(국민은행장) 기업이나 사람이나, 중요한 것은 철학과 신념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만이 갖는 독특한 ‘기업 철학’과 이를 지켜나가는 일관성이 필요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부(富)를 이룬 사람들에게는 부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이를 지켜나가는 ‘신념’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철학과 신념은 성공의 뿌리다. ―강창희(PCA투신 투자교육연구소장)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부자 지침서 샐러리맨도 부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는 이 책은, 부자들 역시 한때는 직장인이었으며 성공적인 직장생활이 부자로서의 성공을 다지는 첫걸음이라고, 그 안에서 기회를 발견하라고 역설한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걱정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차영훈(한경와우TV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