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5년간 장기 집권을 한 일본의 자민당이 드디어 무너지나 보다...
일본의 보수쪽인 자민당과 진보쪽인 민주당...
오랜 집권동안 수많은 비리에도 불구하고, 집권을 유지해왔고,
몇년전 위기 상황에서 고이즈미가 우정국 민영화 공약을 통해서 재 집권을 했지만,
이제는 그 타락의 종말을 맞이하는것일까?
고인물이 썩어가는 것일까?
여론조사도 거의 3배에 육박하는 여론...
꼭 상황은 노무현정권시절 탄핵정국후에 한국의 상황을 보는듯...
55년만의 재집권이라 민주당도 국민도 기대가 클것이다.
물론 남의 나라의 일이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부의 단결보다는 국제적인 실용노선을 걷지 않을까 싶다...
아마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매년 광복절즈음에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했다는 뉴스는 접하지 않을듯...
일본의 정치구조가 세습이나 극우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듣고는 했는데,
만약 이번에 민주당으로 내각이 바뀐다면 과연 일본은 어떻게 변해가고, 나아갈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듯하다.
우리나라의 노무현정권처럼 각종 언론과 보수가 정권 흔들기를 할지...
새로운 바람을 환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지 두고 볼일이다...
그나저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보수인 공화당, 자민당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진보인 민주당이 집권을 하는데,
한국은 반대로 가고 있고, 그 반대급부로 인해서 정국이 혼란한듯한데...
앞으로의 정치판의 변화, 국민들의 변화가 기대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