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순대전골 - 마포역 부근
  2. 볼라드 설치 - 구청에 민원을 넣다
  3. 아기 젖때기 유의사항 & 스트레스 해소법
  4. 스네이크 아이즈 (Snake Eyes) - 니콜라스 케이지
  5. 위대한 왕 세종 - MBC 애니메이션
  6. 열혈장사꾼 - 드라마 vs 만화
  7.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노랑아주머니, 아빠의 미니스커트, 부부 수리공 (사진보기)

순대전골 - 마포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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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가 마포에 놀러와서 족발을 먹으려고 들어간 순대국집...
허걱~ 근데 족발은 안판다고... 나가기도 그렇고, 그냥 시켜먹은 순대전골...
처음으로 먹어보았는데 나름 괜찮고, 3명이서 먹어도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양인듯...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좀 흥분을 했는지, 소주를 무려 5병이나...-_-;;



아주머니의 서비스도 좋고, 아주 친절한 괜찮은 집이라는...
위치는 마포역 4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쭉들어오다보면 30미더 정도가다가 우측에 있다는...

마포 순대국 - 서비스 최고~ 맛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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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 설치 - 구청에 민원을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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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bollard)는 자동차가 인도(人道)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이다. 또는 부두에 커다란 배들을 묶어 두기 위해 설치한 말뚝 모양 구조물을 일컫기도 한다. 이외에도 통행 주체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말뚝형으로 설치한 구조물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집근처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 불광독 독박골 골목에 세워둔 자동차...
자기 혼자 주차를 편하게 하겠다고 저렇게 차를 세워두니,
지나다니는 사람도 통행하기가 불편하고, 유모차를 끌고 나갔을때는 이런 차때문에 삥 돌아서 가야한다는...

구청에다가 볼라드를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넣었으니 뭐 어떻게든 처리를 해주겠지만,
우선은 개개인의 양심의 문제인데,
도대체 뭐하는 분인지 얼굴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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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젖때기 유의사항 & 스트레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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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정도만에 젖을 때게 된 연서...
근데 젖을 땐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인상을 쓰고 다니고, 꽤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_-;;
혹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정보를 여기저기서 찾아봄...

Q 젖때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세요
 
A 모유는 유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입니다. 
 

그리고 유니세프 같은 기관에서는 이유식을 병행하는 것을 전제로 두돌까지 모유 수유하는 것이 아기 정서에 좋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젖떼기를 고려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돌이 지난 아기의 식사 섭취에 영향을 줄 때

- 모유 수유 중 임신을 했을 경우 (모유 수유가 유산을 유발할 수 있음)

- 직장 출근으로 인해 더 이상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 돌 지난 아기가 하루 세끼 식사를 고루 충분히 먹을 때

- 컵으로 하루 500ml 이상의 우유를 마실 수 있을 때


이유식을 통한 먹기 연습을 충분히

컵으로 한모금씩 우유를 마시게 하거나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떠먹이는 것이 바로 젖떼기의 시작입니다.  아기가 숟가락에 익숙하지 않

아 잘 안먹으려 들더라도 매일 꾸준히 떠먹이는 연습을 하면 차차 먹는 양도 늘어나고 씹어 삼키는 능력도 발달하게 됩니다.  이유식 먹

기 연습이 잘 되어 있는 아기는 돌이 지나면 하루 세끼 식사를 충분히 하게 되어 젖이나 젖병에 대한 애착이 덜해지게 됩니다.  이유식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젖을 떼는 것은 아기와 엄마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생후 5개월경부터 빨대, 컵 연습을

생후 5개월부터 물이나 음료 등은 빨대나 컵을 이용해 마시는 연습을 시키셔야 합니다.  컵이나 빨대로 100ml 이상 마실 수 있게 되면

젖을 떼더라도 우유를 충분히 마셔 단백질이나 칼슘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밤중수유는 반드시 중단해야..

밤에 자다가 젖을 찾을 경우에는 보리차를 컵이나 빨대로 조금 먹여 준다던가 토닥여주는 방법으로 다시 재우도록 합니다.  낮 동안의 식사량을 점검해보아 배가 고파서 우는 것이라면 낮 동안에 충분히 배가 부르도록 식사와 우유를 주도록 합니다.  아기들이 밤에 깼을 때 젖을 빨면 다시 잠이 드는 것은 안정감을 얻기 때문이므로 엄마가 안고 애정표현을 해주는 방법으로 심리적 만족감을 주어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생후 10개월 이전에 젖을 떼야 하는 경우

생후 10개월 이전에 젖을 떼야 하는 경우에는 컵보다는 젖병으로 대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젖을 떼기 1~2달 전부터 하루에 한 두번은 젖병을 물려 인공젖꼭지의 느낌과 분유 맛에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모유수유를 하면서도 신생아시기부터 노리개젖꼭지를 물려 인공젖꼭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시는 것이 인공수유로 전환하기 수월합니다.

젖떼기 전에 결정할 사항

우선은 하루 세끼 식사를 충분히 하는지, 컵이나 빨대 사용 연습은 잘 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밤중 수유를 하고 있는 상태라면 밤중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젖 분비량이 줄었을 때, 아기가 하루 세끼 충분한 식사를 할 때, 스트레스가 없을 때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성급히 서두르기 보
다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다가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사나 여행, 놀이방에 보내지거나 탁아모가 바뀌는 등 갑자기 환경의 변화가 생겼다거나 아프다거나 걸음마를 시작하거나 이가 나는 등 스트레스가 있는 시기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젖 떼기를 결정하셨다면 이후에 젖병으로 대체할 것인지, 컵으로 대체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생후 10개월 이전이라면 젖병으로 대체
하는 것이 좋으나 그 이후라면 컵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으로 대체했을 경우에는 차후에 젖병 떼는 과정을 다시 한번 거쳐야 하므로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또한 아기의 하루 수유 횟수, 성격 특성을 고려하여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젖떼기를 할지 정합니다.  젖을 자주 먹고 젖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라면 두달 이상에 걸쳐 젖떼기를 하도록 합니다.  하루 1~2번 정도 수유하고 있다면 1~2주 내에 젖떼기를 마무리 할 수도 있습니다.

 
Q 젖떼는 기간은 얼마동안으로 잡고 있어야 하나요?

젖을 떼려면 아이가 적응하기 편하게 단호하게 끊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울거나 해도 모른척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면 아이가 포기하기 쉽다구요. 젖을 떼려고 시도한지 3번만에 젖을 뗐다는 분도 계시던데…. 젖떼는 기간이 짧을수록 좋은 건가요?

A 모유를 끊을 때는 서서히 먹는 것을 줄여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어서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모유를 끊으려고 결정하는 순간 성급하게 끝을 내려고 합니다. 모유를 끊는 것은 엄마로서도 큰 일이지만 아기에게는 밥줄이 달린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 아가에게도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젖을 완전히 끊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엄마와 아기의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개 수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Q 아이가 큰데도 계속 젖을 찾아요

다른 아이들은 6개월만 되도 젖을 뗀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두 돌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 젖을 끊지 못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3, 4살이 되어서까지도 계속 젖을 찾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끊을 수 있을까요?

A 젖을 끊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적어도 돌이 지난 후 아기가 스스로 원할 때 서서히 끊는 것입니다. 엄마와 아기가 누릴 수 있는 모유의 장점은 모유를 오래 먹일수록 점점 더 커집니다.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이는 것이 기본이며,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서는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기를 권장합니다. 그 이후에도 아기가 원하는 만큼 더 먹여도 좋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생후 2∼4년에 젖을 끊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모유는 오래 먹일수록, 많이 먹일수록 좋습니다.

 
 
 
Q 굶겨서 젖을 떼는 방법이 좋나요?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고, 젖 대신 이유식이나 밥을 먹이는데 아이가 거부할 경우 굶기면 배고파서 다른 걸 먹는다고 하는데 그 방법을 써도 괜찮을까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아이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A 굶겨서 모유를 끊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모유를 먹이는 것은 계획을 세워서 먹여야 하듯, 끊는 것 역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모유는 사실 인위적으로 끊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기가 먹고 싶어하는 만큼 얼마든지 더 먹여도 좋습니다. 세 돌도 좋고 네 돌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기 스스로 젖을 그만 먹을 것입니다.

 
 
Q 젖떼기가 두려워요
 

아이가 평소에도 젖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요. 아이가 커가면서 젖을 떼려고 며칠전에 시도를 해봤어요. 아이가 심하게 자지러지면서 울길래 이대로 쓰러질까봐 걱정이 되어 금방 젖을 물리고 말았지요. 다른 맘들은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쉽게 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의 경우는 거부감이 너무 심해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A 모유를 끊는 도중에 아가가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는 심리적으로 퇴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꾸 보채거나 안아달라고 하고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인형을 들고 다니거나 푹신한 담요를 끼고 살기도 합니다. 심지어 깨물거나 분리 불안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말을 더듬는다거나, 없던 야경증이나 복통·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일단 모유 끊기를 중단하고 좀더 먹이다가 상황을 봐서 다시 여유 있게 시작해 보세요.
Q 젖몸살이 심해요
 

젖을 떼려고 하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 한쪽 가슴밑이 단단해지면서 움직일 수조차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더라구요. 수건 찜질해서 좀 풀었는데 그 다음날 좀 괜찮더니 아직까지 단단한 덩어리가 풀리지 않고 계속 남아있네요. 가슴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유방 울혈이 이미 생긴 경우 어느 정도 아가에게 충분히 젖을 먹이거나 짜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와 수유 사이에 찬 물수건이나 얼음 팩을 수건에 싸서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울혈로 인한 아픔과 부기를 줄일 수 있고 차가운 양배추 잎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게 아프면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진통제가 도움이 되니 의사와 상의를 해서 처방받으세요. 이 약들은 모두 모유 수유 중에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과거에는 울혈이 있으면 수유 직전 뜨거운 샤워가 좋다고 했었지만 요즈음은 뜨거운 물찜질을 별로 권장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유방 울혈이 생기면 마사지만으로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마사지보다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울혈이 있는 경우 가벼운 마사지가 모유 사출반사를 자극할 수 있어서 모유를 조금 잘 나오게 할 수도 있지만, 아픈 상태에서 무리하게 마사지를 하면 사출이 도리어 억제되어서 울혈 치료에 도움을 주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울혈이 생기면 모유 수유에 대해 잘 아는 소아과 의사나 의료인에게 매일 상태를 보이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가슴통증을 줄이는 민간요법을 알고 싶어요
 

젖을 떼려니 가슴통증이 너무 심하네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데, 좋은 민간요법 없을까요?

 

A 젖을 뗄 때 양배추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잎 하나를 굵은 심부분만 제거하고 구멍을 뚫어 젖꼭지만 내놓은 상태에서 통째로 유방에 붙이기도 하고,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배추는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양배추 잎이 따뜻해질 때까지 사용해도 되고 잎이 시들 때까지 대고 있어도 좋습니다. 양배추 대신 찬 수건을 사용하여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젖떼는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젖을 끊는 약을 먹어야 젖떼기가 더 수월하다던데 꼭 약을 먹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젖양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많은 엄마들이 젖을 끊으려면 약을 먹어야 하는 줄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젖 말리는 약을 먹지 않고 젖을 끊으면 유방암이 생긴다거나 젖이 늘어진다거나 젖이 차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줄 아는 분도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젖 끊는 약을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을 복용하면 엄마에게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으며, 갑작스러운 모유 수유의 중단은 아가에게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Q 가슴이 처지지 않으려면 붕대로 감고 있어야 하나요?
 

젖을 뗀 후 가슴이 처지지 않게 하려면 붕대로 가슴을 꼭 싸고 물도 조금 먹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주위 분들이 붕대로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하던데, 올바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A 젖을 동여매면 젖을 말리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유관이 막히거나 유선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젖을 떼면서 엄마가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수유할 때와 마찬가지로 갈증이 나면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시면 됩니다.

 

 

Q 젖을 떼고 나니 자꾸 우울해져요

 

젖을 떼면서 자꾸만 저도 모르게 우울한 기분이 들곤 해요. 상실감이라고나 해야할까…. 제 기분 때문에 아이에게 다시 젖을 먹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고민입니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거죠? 정말 젖을 떼서 그런가요?

A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엄마가 우울증이 생기거나 있던 우울증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적 경향이 있는 엄마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이 때는 오히려 모유 수유를 지속하거나 자동이나 반자동 유축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젖 생성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도 성장과 발달을 하면서 엄마로부터 서서히 독립을 하는 시기이므로 아기의 변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 먹이는 것 이외에 아기가 즐겨 가는 놀이터나 친구 집에 데리고 간다던지, 책읽기나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는 등 다른 방법으로 아기와의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젖을 떼고 우유나 마실 것을 어디에 줘야 하나요?

 

젖떼기를 하고 나면 우유나 물 등 음료를 어디에 담

아 줘야 하나요? 컵보다는 우유병이 엄마 젖꼭지와 비슷해 더 좋을 것 같은데, 우유병은 나중에 떼는 습관을 따로 들여야 한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컵에 마시게 해야 하나요?

A 모유를 끊을 때는 아기의 월령에 맞게 분유나 생우유를 먹이는 양을 늘리면서 서서히 모유에 대한 관심을 줄여가며 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컵으로 먹는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 9개월이 지난 아기가 모유를 끊을 경우, 우유병을 사용하지 않고 컵만으로도 수유가 가능합니다. 모유와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모두 만 6개월부터는 컵을 이용해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스나 물만 컵으로 먹이면서 컵 사용을 잘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물은 컵으로 잘 먹어도 컵에 든 분유나 생우유는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하루에 한두 번 소량의 젖을 컵으로 먹이다가 젖을 끊을 때가 되면 서서히 컵으로 먹는 양과 횟수를 늘려 가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이들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시기는 단순히 젖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이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스킨십을 통해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만들어나가기 때문이다.
오히려 엄마가 직장에 나가기 위해 생후 3개월 전후에 끊을 때는 엄마 젖에 대한 인지가 덜 이루어졌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으며,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의 수유에 대해 심한 거부감도 나타내지 않는다. 또한 생후 12개월이 넘으면 신체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젖 먹는 것보다 더 흥미를 끄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엄마 젖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따라서 그만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젖멋던때의 분위기를 연상시키지 말고,
빨려는 욕구를 젖병이나 컵등으로 충족시켜주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재수유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이전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2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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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아이즈 (Snake Eyes) - 니콜라스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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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권투경기장에서 벌어진 국방부장관의 암살...
처음에는 그저 아랍인의 테러로만 치부되었지만, 날라리같은 형사가 결정적인 증인을 찾게 되고 자신의 친구가 결부되어서 국방부 프로젝트 중단을 막고, 거대한 부를 차지하기 위한 음모임을 밝히는 내용의 영화...

경인방송(OBS)에서 해준 주말의 명화...
니콜라스 케이지하면 좀 더 화려하고 액션위주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이영화는 아주 멋진 한편의 추리영화같은...
케서방의 연기도 좋았고, 스토리도 아주 탄탄한것이 영화에 푹빠지게 해준듯...

무엇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나라와 국가를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면서 이런 모습이 비단 영화뿐만의 일은 아니라는 현실에 안따까움이 더욱 더 생긴다....



개봉 1998년 08월 29일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 게리 시니즈
상영시간 99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스릴러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98년  

헤비급 복싱경기장에서 울린 총성... 미 국방장관이 암살당한다....

애틀랜틱 시의 부패한 형사 릭 샌토로는 천문학적인 거액의 판돈이 걸린 헤비급 권투경기장에서 옛 친구 케빈 던 중령을 우연히 만난다. 케빈 던은 경기장에 온 국방장관을 수행하는 경호대장이다.

권투시합이 시작되고, 던이 자리를 뜨고 그 자리에 어떤 여자가 앉는다. 챔피언이 다운되는 순간, 국방장관이 암살당한다. 경기에 열광하던 14,000명의 권투 팬들은 용의자 혹은 공범자, 목격자가 되어버린다. 수사가 시작되고, 경기장은 완전 봉쇄된다. 릭 샌토로는 곤경에 처한 친구도 도와줄 겸 던의 수사팀에 마지 못해 합류한다.

열광하던 14,000명의 팬들 모두가 용의자가 되는지상 최고의 스릴러 게임. 완전히 통제된 공간, 제한된 수사요원, 릭은 시간에 쫓기기 시작하고 세 명의 목격자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국방장관이살해되기 직전 국방장관에게 뭔가를 말한 후 관중 속으로사라진 의문의 여성 줄리아 코스텔로.

시합에서 패한 헤비급 챔피언 링컨 타일러. 그리고 총성이 울리기 직전에 미심쩍게 자리를 이탈한 케빈 던까지...목격자들의 기억에 기초하여 암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재생된다. 릭은 그 퍼즐 조각들을 짜맞추며, 복잡한 음모를 벗겨간다. 그러나 잇따라 밝혀지는 사실들은 점점 릭을 그 자신의 의문스런 과거 속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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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왕 세종 - MBC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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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어린시절부터 세자등극, 왕위 등극, 수많은 문화유산을 만든 이야기등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렸는데,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재미로써 떨어질듯하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뻔한 내용인듯해서 약간은 어중간한 느낌이 들었다는....
뭐 그래도 아이들이 세종대왕이 어떤 분이셨고, 어떤일을 어떻게 했는지 파악하는데는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MBC | 화 16시 30분 | 2008-11-11 ~ 2008-12-09
한글을 창조한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린 따뜻하고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홈페이지 mbc 만화마당 - http://www.imbc.com/broad/tv/ent/mbcani/

세종대왕과 자기계발
경제세미나 - 불황을 이기는 세종 리더십, 전경일 소장
KBS 역사스페셜 - 세종, 조선을 업그레이드하다
한국사 傳 - 세종대왕,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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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장사꾼 - 드라마 vs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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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대물 등으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 열혈 장사꾼을 원작으로 한 트렌디 드라마로
박해진은 극 중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등장해 차를 팔면서 인생을 깨달아가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쟁취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열혈장사꾼 만화 다시보기
http://sports.chosun.com/enter/cartoon/ftrader/cartoon_ftrader1.asp?title=ftrader&num=7

물론 만화를 그대로 리메이크를 하는것은 아닌듯한데,
첫방송의 첫장면은 만화의 내용을 그래도 가지고 왔지만, 다혜가 하류를 떠나는 장면이나 첫회부터 큰 프로젝트에 뛰어 드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아마 약간은 색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삼각관계, 애정문제보다는 세일즈맨, 영업맨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것에 중점을 기울였으면 좋겠는데... 과연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그리고 인터넷 뉴스를 보니 채정안이 차팔이라고 말하는것을 가지고 영업맨을 비하한다고 말을 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정도의 표현도 못하면서 자동차 세일즈를 드라마로 만든다면 과연 제대로 만들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이 드라마로 인해서 우리 사회에 영업에 대한 좀 차갑고, 천시하는 경향을 확바꾸어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영업의 꽃,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본
돈과 성공 그리고 인생 이야기
돈을 말하다 사람만한 가치가 어디 있겠는가?

여기, 자동차를 팔아 ‘100억’을 모으겠다는 ‘꿈’을 꾸는 남자가 있다. 사람들은 미쳤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자 말한다. ‘난, 나를 100억짜리로 만들 것이다. 그래서 나를 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난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발로 뛰어 기회를 잡을 것이다‘


성공을 말하다 진정한 장사꾼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성품을 파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신의 지식을 판다, 누군가는 자신의 육체(노동)를 판다. 누군가는 상품을 판다. 그렇게 보면 이 세상에 장사꾼 아닌 사람이 어디 있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장사꾼, 성공하는 장사꾼은 실패한 장사꾼과 어떻게 다를까?


인생을 말하다 인생과 차의 공톰점은 자기의지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식주차(衣食住車)라 할 만큼 차는 현대 생활에서 필수적이다. 때로는 명예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권력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기도 한다. 또는 누군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행복을 주지만 누군가에는 아픔을 주기도 한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인생과 차(車)’에 관한 이야기.



다해역 조윤희
다해역 조윤희
차와 인생의 공통점은 내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좌로 가고 싶으면 핸들을 좌로 틀면 된다. 속도를 높이고 싶으면 엑셀을 힘껏 밟아 주면 된다. 그리고 장애물을 만나면 브레이크를 밟아 주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난 차를 좋아한다.’

5년 안에 10억은 벌자!! 나의 목표다. 영업의 정글이라 불리는 자동차 영업 세계에 뛰어들었다.빚도 갚고, 고생만 한 부모님과 아무것도 없는 나를 기다려주는 그녀와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

그런데..그녀가 떠난단다. 내가 꿈꿔왔던 미래에서 빼달라고 한다. 운명은 나에게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어왔다.이제 알았다. 인생은 가속패달이 주는 쾌감보다는 브레이크를 밟을 마음의 여유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 하류… 아픔을 가슴에 품고, 다시 뛴다. 그녀와 우리 가족들을 위해 장사꾼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성품을 팔았을 때 우리의 꿈도 이루어 진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다해역 조윤희
다해역 조윤희

“차와 사랑의 공통점은 신호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달리고자 하지만 그의 마음이 빨간색이라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신호를 무시하고 스릴을 즐기고자 한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나처럼..“

한때는 최고의 무용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그 꿈은 집안의 몰락으로 접어야 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그래서 멋모르고 뛰어든 사회생활... 한 남자를 사랑했다.

그 렇게 뛰어든 자동차 영업판에서 이 악물고 부대낀지 7년. 사람들은 나를 ‘4대 천황’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 뿐. 때로는 몸 팔아 영업 뛴다며 나를 ‘김여사’라고 부른다. 계약서 미끼 삼아 은근히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은 나를 ‘팔색조’라 부른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릎 꿇는 남자를 만났다. 이 남자.. 자꾸만 내 질주에 자꾸만 빨간 신호를 보낸다. 이제는 이 남자가 보내는 파란 신호를 받고 싶어진다.


다해역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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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 차를 타느냐가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게 한다. 고로 차는 명예요 권력이다. 그래서 나는 차가 좋다.”

매력적인 외모에 해박한 지식, 능통한 외국어 실력까지. 누가 봐도 현대 사회에 가장 적합한 멋진 남자라고 자부한다.
내 가 가장 싫어 하는 말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다. 그만큼 힘들게 이 자리에 올랐다. 나보다 못한 차를 가진 놈이 내 앞을 추월하는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설령 나보다 좋은 차를 가진 놈이 내 앞을 추월한다면 난 차를 바꿔서라도 그 놈을 이겨야 한다. 그래서 내 발은 항상 액셀에 있다.

의리, 양심 따위는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 앞에서는 사치다. 사랑.. 그딴 감정 놀이에 흔들린다면 애시당초 성공은 논하지 말아야 한다. ‘도전’은 좋아하지만 누군가 감히 나에게 도전해 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감히 나에게 도전을 해 온다. 젊은 영업사원과 아름다운 한 여자가...

그래. 피하지 않고 맞서 줄 것이다. 액셀을 힘차게 밟아 본다. 엔진소리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엔진소리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다해역 조윤희
다해역 조윤희

“보험과 사랑의 공통점은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함께 하지만 그보다는 슬프고 힘든 순간을 함께 했을 때 그 가치를 더욱 더 발한다는 것이다.”

행방불명 된 아버지와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동정한다. 물론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측은지심이지만 때로는 그런 시선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래서인지 부모님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오지랖이 넓어진다.

‘밝 고 명랑하게 활기차게’가 내 삶의 모토다. 하지만 모토와는 상관없이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잘 웃고 잘 울고 흥분도 잘한다. 살면서 나쁜 일만 있는 것만도 아닌 것이 친척들 눈칫밥 몇 년에 직관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눈이 생겼다. 그리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해는 법도 배웠다. 내 욕심만 앞세우면 반드시 싸움이 난다는 것도 안다. 보험회사 조사원으로 초보 닦지를 달고 시작한 사회생활에 눈칫밥 경험은 때로는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하지만 종종 내 오지랖과 충돌하기도 한다.

그런데.. 내 눈칫밥 경험이 통하지 않는 강적을 만났다. 내가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람... 자꾸만 신경을 긁더니 이제는 남자가 되어 버린 사람.. 내 눈에는 한없이 여리고 약해 보이는 사람인데.. 이 남자, 항상 강한 척한다. 분명 힘들텐데.. 힘들지 않는 척 한다.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는 남자.. 온통 이 남자에게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이건 뭐지? 하지만 날 더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 것은 알쏭달쏭한 내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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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노랑아주머니, 아빠의 미니스커트, 부부 수리공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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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든것을 노란색으로 완비한 아주머니... 그러다가 피색깔도 노란색이 되는것은 아닌지...^^
아빠의 미니스커트는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사시며, 엄마가 없는 자리를 잘 채우고 계신 아빠의 이야기였고,
날개없는 천사 승현씨는 양팔이 없으면서도 정말 그의 말따라 똥딱는것 외에는 자신이 못하는것이 없고, 남을 도와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사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마지막의 부부수리공은 원래도 몸이 안좋았던 남편을 만나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며, 각종 전자제품, 전동 휠체어등을 수리하는 감동적인 부부의 사연을 소개... 과연 이런게 사랑이구나.. 나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노랑 아주머니] - 익산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실부터 화장실까지!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노 노 노 노 노랑~ 아주머니!


하루하루 눈~부시게 산다는 오늘의 주인공!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다른 색상이 눈에 띄는 한 여인!
옷부터 신발, 손톱이며 반지까지 노란색 일색~
사시사철 노란색과 함께~ 노랑 아주머니, 김정희씨(50세).
아주머니 못지않게 집 역시 심상치 않다!
커튼이며 침대, 이불은 물론~ 벽까지 가득 찬 노란색 물결!
주방 기구들은 물론 찬장 속, 심지어 냉장고 속까지 옐로우!
화장실 역시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노란색이 가득!
아주머니에게 절~대로 유행을 타지 않는 색깔은 오직 노란색!
한결같은 아주머니의 노란색 사랑 덕분에 탄생한 옐로우 하우스~
노란색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하루~ 노랑 아주머니를 소개합니다!



[날개 없는 천사, 승현씨] - 포항
양팔이 없어도 뭐든지 척척~! 그에게 불가능은 없다!
인기만점 총각 선생님~ 승현씨를 만나봅니다.


경북 포항에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 한 통.
찾아간 곳에선, 창 너머에 아이들과 함께 있는 주인공이 보였다.
건물로 들어가 주인공을 만난 제작진.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는데...
정승현(30세)씨는 양팔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
승현씨는 몸이 불편한 학생들의 손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지적장애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됐다고 했다.
짧은 두 팔을 모아 한 획 한 획, 칠판에 글씨를 쓰는 놀라운 모습에~
종이접기는 물론, 심지어 컴퓨터 키보드까지 쳐 보이는 승현씨!
늘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에~ 모두에게 인기만점이다.
13년 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전기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게 된 그.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몇 배는 더 힘이 들어도,
학생들의 손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 됐다.
그에게 불가능은 없다~! 인기만점 총각선생님, 승현씨를 소개합니다!



[아빠의 미니스커트] - 부천
힘쓰는 공사장에 나타난 미니스커트 사나이!
치마만 입었을 뿐, 힘은 장사! 과연 그의 정체는...?


한 공사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울끈불끈 다리에 딱 떨어지는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 없이 절~대 못 산다는 사나이, 강승원씨(47세).
미니스커트 입고 무거운 자재도 거침없이 나르고~
아슬아슬 사다리도 오르락 내리락!
보디빌더 못지않은 몸매에 여자들 입는 치마가 웬 말?!
사업에 실패한 후, 남들보다 두세배 일을 더 하다보니 생긴 피부 습진.
바람 솔솔~ 통풍 100% 보장!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로 고민을 해결했다고~
땀과 먼지로 뒤덮인 치마 걱정은 그만! 색색깔 치마들이 가방에 항상 대기중~
이제는 딸과 함께 미니스커트 쇼핑을 함께 할 정도!
공사장의 이유 있는 미니스커트! 남다른 패션의 선두주자, 미니스커트 입는 사나이~



[부부 수리공] - 부산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전동 휠체어 수리를 하는 아내..
척하면 척! 수리공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늘도 전동 휠체어와 씨름하고 있는 이수영씨(43세).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척척-
능숙하게 기계를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다. 하지만 그녀는 기계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초보.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싶던 그때...
그녀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가 있었으니, 바로 수영씨의 남편 김주문씨(43세)였다. 20년 전, 한 봉사단체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남편은 뇌병변 1급의 장애의 불편한 몸이었지만 뭐든지 스스로 해내는 강직한 사람이었다. 그런 남편의 모습에 반해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했다는 수영씨.
그 후.. 남편을 꼭 닮은 두 아이들까지 낳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8년 전부터 남편의 몸은 점점 굳어져 이제는 목조차 가눌 수 없을 정도가 됐는데.. 그때부터 수영씨는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전동휠체어 수리 일을 하게 됐다.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일이지만 남편과 함께이기에 가능했다는 아내. 하지만 남편은 자신을 간호하랴, 집안일 하랴, 또 전동휠체어 수리까지 해야 하는 아내가 그저 안쓰럽고 미안하기만 한데...
진정한 부부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듬어주고 채워주는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수리공 부부. 그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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