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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자 - 누구나 한번은 겪을 일의 가상체험
  2. 집행자 - 삶과 죽음에 관한 교도관의 이야기
  3. 불꽃처럼 나비처럼 - 지켜야 할것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4. KBS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2
  5. 레드윙(RedWing) - 블로그 동시접속자 체크 위젯
  6. 클립형 & 탁상형 겸용 삼파장 스텐드
  7.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8

애자 - 누구나 한번은 겪을 일의 가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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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이 재발을 해서 죽어가는 어머니와 천방지축의 사고뭉치 딸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

영화를 보면서 철없어 보이는 애자에게서 내 모습을 보게되고, 듬직하면서도 자식이 잘되고, 시집을 보내기 위한 영희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리고 재수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 닥칠 이별에 대한 그 언젠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후회가 밀려오는 영화...

마지막에 엄마와의 마지막 대화가 참 아련하게 다가오는데...
우리네 삶에서 그런 대화는 있을수 없지만, 살아 생전에 어머니에게 그런 다정한 자리를 자주 가지고, 후회가 안남을수는 없겠지만, 좀 더 신경을 쓰고, 애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된 영화

뭐 영화자체는 그다지 재미있거나 감동적인것은 아닌데,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별에 대해서 막판에 좀 괜찮았다는....


개봉 2009년 09월 09일 
감독 정기훈
출연 최강희 , 김영애 , 배수빈 , 최일화 , 사현진 , 장영남 , 성병숙 , 김재만 , 송민지 , 김인서 , 정혜선 , 김대원(김C) , 이달형
상영시간 110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eja2009.co.kr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 아홉 최영희!
유별난 두 여자의 징글징글한 한판이 시작된다!


고등학교 시절 ‘부산의 톨스토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애자. 소설가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고리짝적 지방신문 당선 경력과 바람둥이 남자친구, 산더미 같은 빚만 남은 스물 아홉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깝깝한 상황에서도 깡다구 하나는 죽지 않은 그녀의 유일무이한 적수는 바로 엄마 영희!

눈만 뜨면 ‘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자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상상초월의(?) 이벤트를 벌이고,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된다. 통쾌한 복수를 마치고 콧노래를 부르며 귀가하던 그녀에게 영희가 쓰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병원으로 달려간 그녀에겐 더욱 놀랄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상도 하지 못한 엄마의 이별 통보
있을 땐 성가시고, 없을 땐 그립기만 했던…
“과연 내가, 그녀 없이 살수 있을까요?”


4년간의 작업, 400쌍의 모녀 인터뷰 진행, 실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된 캐릭터
실제 감독의 전 여자친구 에피소드가 <애자>의 모티브

‘캐릭터 묘사가 박력있고 필력이 돋보인다’ 정기훈 감독의 <애자>를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들이 언급한 총평이다. 4년이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오직 <애자>의 시나리오에 몰두한 정기훈 감독은 더욱 리얼한 묘사를 위해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 해 400쌍의 모녀를 만났다. ‘싸울 때는 주로 어떤 주제로 싸우나?’, ‘화해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 ‘엄마가 돌아가실 땐 어떻게 이별했나?’등 실제 모녀들에게 들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애자>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라면 충분히 공감하며 웃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또한 영화 속 두 주인공인 애자와 영희 역시 실제 모델을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애자’는 바로 정기훈 감독의 전 여자친구를 모티브로 완성된 인물, 특히 ‘애자’란 이름은 전 여자친구의 이름에 ‘애’자가 들어갔고 그녀에 대한 의미 있는 보답을 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편 ‘영희’는 감독 본인 어머니의 성격뿐만 아니라 이름까지도 차용된 인물이다. 최강희와 김영애, 두 주연 배우 모두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꼭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할 정도로 탄탄한 시나리오는 영화 <애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이다.


총 1,725 테이크의 촬영 중 싸우는 장면만 306회 촬영!
103회의 눈물 연기 중 북받쳐 오른 감정으로 6시간 촬영 중단!
배우 최강희의 험난했던 연기 열전!!

촬영 내내 맞고 울고, 애자가 되기 위한 ‘최강희’의 여정은 험난했다. 그녀가 촬영한 총 1,725 테이크 중 그녀가 치고 박는 촬영 분량만 306회! 선생님한테 대들다 맞고, 동네 양아치에게 겁도 없이 덤비고, 엄마와는 시도 때도 없이 대들다 쥐어터지기 일수. 그 중에서 엄마에게 가장 많이 맞은 최강희는 극중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맞으며 연기를 했다. 특히 최강희를 가장 많이 때린 영희 역의 김영애는 촬영이 다 끝나고 다시 만난 자리에서 ‘그 때 너무 많이 때려서 미안하다’고 인사를 전할 정도.

한편 웃음만큼 눈물도 많은 작품인 만큼 최강희가 우는 장면도 많다. 최강희가 촬영 중 눈물을 쏟은 횟수는 103회! 특히 웬수같기만 하던 두 모녀가 눈물겨운 화해를 하는 내소사 장면은 영화 <애자>의 하이라이트. 30년간 쌓아온 회한을 쏟아내며 오열해야 하는 이 장면에서 최강희는 격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결국 6시간 동안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강희 부탁이라면 언제든 OK~!”
커피 한잔에 부산 사투리 선생님이 되어준 개그우먼 김숙!
코믹 연기 혼을 불사른 특급절친 가수 김C!

영화 속에서 완벽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최강희. 서울 토박이인 그녀에게 부산 사투리 연기는 큰 부담이었지만 영화 속에서 가장 끌렸던 부분이기도 했다. 출연을 결심하자 마자 최강희는 절친한 친구인 부산 출신의 개그우먼 김숙에게 부산 사투리 특강을 부탁했고, 김숙은 커피 한잔 얻어먹고 흔쾌히 사투리를 가르쳐준 것은 물론 영화 촬영 틈틈이 전화 상담까지 해주었다고. 그 덕분에 최강희는 실제 부산 출신인 김영애 조차도 인정하는 완벽한 사투리를 구사하게 되었다.

한편 [1박2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김C’가 영화 <애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노 개런티임에도 불구 영화 출연을 전격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최강희와의 오랜 우정 때문. ‘애자’에게 굴욕을 당하는 맞선남 형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C가 등장하는 장면은 짧은 순간이지만 영화 속에서 가장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어디서 이런 곳을 찾았지?
가장 리얼한 화면을 완성하기 위한 최고의 로케이션!

영화 <애자>의 리얼함을 더하는 것은 바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로케이션 덕분이다. 그 대표적인 장소는 애자의 부산 고향집. 오래된 나무바닥과 벽에 몇 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 나오는 이 집은 십 수년 동안 애자와 영희의 십 수년 묵은 감정을 공간적으로 보여주는 오래된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장소인 만큼 로케이션 역시 만만치 않았으나 의외로 가까운데 있었다. 바로 <애자> 제작부장의 고모의 자택이 선택된 것. 장소 헌팅에 난항을 겪고 있을 당시 조심스럽게 제작부장이 고모의 집을 소개시켜줬고 정기훈 감독은 ‘바로 내가 생각했던 그 집이다!’며 현장에서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동대문구 답십리에 위치한 이 집은 재개발로 곧 철거 될 예정이다.

한편 애자의 학창시절의 배경이 되는 학교는 부산에 위치한 부산컴퓨터 과학고. 모든 교실의 창문에서 시원한 부산 앞바다가 보이는 이 곳은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섭외가 있어왔으나 가파른 지형으로 모두 포기를 했던 전설적인 학교. 하지만 <애자> 제작진은 뚝심 하나로 촬영을 밀어붙였고 덕분에 애자의 부산에서의 학창시절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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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 - 삶과 죽음에 관한 교도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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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교도관으로 복무하게된 재경은 고참 종호에게 제소자를 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점점 달라지게 되는데,
한 잔인한 살인범으로 인해서 남아있던 사형수들도 사형일자가 잡히는데, 이제는 거의 친구가 되어버린 사형수를 보내기에 씁쓸한 교도관...
결국에는 그들을 떠나보내고, 죽은자의 환영에 시달리는 사람들...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한 영화라는데, 조재현과 윤계상이 주연처럼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인환과 사형수간의 우정과 이별이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가슴아프게 남았다...
사람을 죽인다는것.. 그것이 사형이라는 법집행이라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살인이고, 그자들이 한짓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와 관련된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때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많은 다큐를 봐도 복수가 능사가 아니라, 용서와 사랑을 통한 갱생이 사형이라는것보다 더 큰 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좀 담담하면서도, 잔잔하지만, 이런저런 생각과 환하게 웃으며 사형장으로 가는 사형수의 모습이 아련하게 가슴에 남는 멋진 영화...


그러고보니 이 영화 개봉하자마자 교차상영한다고 말이 좀 나왔던 영화인듯한데, 아쉽구만...


개봉 2009년 11월 05일 
감독 최진호
출연 조재현 , 윤계상 , 박인환 , 차수연 , 조성하 , 김재건 , 유형관 , 남문철 , 정경호 , 이창주 , 전미선
상영시간 96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angman.co.kr/  

어느 교도관의 첫 사형집행기

나는 법무부 교도관
고시원 생활 3년, 백수 재경(윤계상)은 잠시 용돈이나 벌고자 교도관으로 취직한다. 하지만 첫날부터 짓궂은 재소자들 때문에 곤욕을 치루게 되는 재경. 어리버리한 그에게 10년차 교사 종호(조재현)는 "짐승은 강한 놈에게 덤비지 않는 법"이라며 재소자를 다루는 법을 하나씩 가르쳐간다. 재소자들에 군림하는 종호나 사형수와 정겹게 장기를 두는 김교위(박인환)의 모습 모두 재경의 눈에는 낯설기만 하다.

오늘 출근하면 3명을 살인해야 한다
어느 날, 서울교도소는 일대 파란이 인다. 지난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이 연쇄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되살아 난 것. 법무부의 사형집행명령서가 전달되고 교도관들은 패닉상태로 빠져든다.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 주장하는 종호는 자발적으로 나서지만 모든 교도관들이 갖은 핑계를 대며 집행조에 뽑히지 않으려는 사이... 사형수 장용두는 자살을 기도하고, 유일하게 사형집행 경험을 가진 김교위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금방 끝날거야
2009년 어느날, 가로 2미터, 세로 4미터의 직사각형방. 그 곳으로 사형집행을 위해 되살려진 장용두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칠순의 사형수 성환. 그리고 교도관 재경, 종호, 김교위가 한자리에 모였다. 마침내 사형집행의 순간, 사형수들의 얼굴 위로 하얀 천이 씌여지자 묶인 두 발은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도관들의 마음도 죽어가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
법무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생생한 장면 담아낸 <집행자>

영화 <집행자>는 법무부의 허가로 최초로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영화 속 사형장을 제외하고 모든 씬을 교도소 전체를 촬영장 삼아 촬영했던 것! 첫 촬영부터 실제 교도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 구경을 나왔고 촬영이 진행될수록 영화에 대한 교도관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갔다.

촬영 당시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시설은 완비 되어 있었지만 아직 재소자들을 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교도관들의 업무가 그리 많지는 않은 상황. 덕분에 현장에서 대사나 설정에 리얼리티에 반하는 점이 있으면 바로 교정하고, 세 명의 교도관이 영화 속 수행교도관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하는 등, 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주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집행자>가 크랭크업한 이후 3개월 뒤인 2009년 8월 개청 했다.)

법무부의 전폭적 지지가 빛을 발한 것은 보안과 사무실 촬영 때였다. 모니터실은 일반인의 접근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곳. 보안과 촬영을 하더라도 기밀시설 노출은 불가하다는 법무부의 설명에 아쉽게도 촬영을 포기해야 했었지만, 법무행정에서 가장 최첨단의 장비를 구비한 모니터실이 노출되면 국민들에게 잘못 인식된 교정행정의 모습이 바로 잡힐 것이라는 생각에 법무부가 차후 특별 허락을 내려 촬영을 가능할 수 있었다.

교도관들의 적극적 참여와 법무부의 지지 외에도, 실제 교도소 촬영으로 미술 세팅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얼리티를 살리면서도 시간, 예산 모두 절약할 수 있었다.


리얼리티 위해 몸도 마음도 내던진 배우들
그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집행자>


<집행자>가 영화적 리얼리티를 완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법무부의 노력도 한 몫 했지만 배우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교도관과 재소자들이 한 데 섞여 있는 곳이라 온갖 갈등 요소가 집약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상을 염두하고 찍어야 할 장면도 많아, 배우로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었을 터. 하지만 조재현을 비롯, 모든 배우들이 몸과 마음을 내던져가며 극적인 장면들을 완성해냈다.

그 첫 번째 장면이 연쇄살인마 장용두의 사형 집행 과정 중 바닥이 꺼지지 않자 교도관 배종호가 발로 바닥을 내리치는 씬이다. 그로 인해 발판이 열리며 종호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게 되는데, 이 장면의 사실적 표현을 위해 종호를 연기한 조재현이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아래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위험을 무릅쓴 것. 이어서 사형수가 올가미를 걸고 떨어지는 장면을 찍어야 했는데, 촬영임을 모두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 탓에 배우를 포함한 전 스탭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조재현은 원래 겁이 없던 편이었는데 실제로 이 장면을 찍은 뒤 굉장히 겁이 많아 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번째 장면은 한 재소자가 칼로 인질극을 벌이는 씬이다. 이 때 재소자 제압을 위해 크고 작은 액션씬이 불가피 했는데, 그 과정 중에 조직 폭력배 출신 재소자의 발에 윤계상의 눈 주위가 멍이 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스탭들이 모여 우려하는 상황 속에서도 정작 윤계상 본인이 던진 첫 마디는 “이럴 시간이 없다. 얼른 촬영을 계속해야 한다.”였고, 그의 그런 헌신이 배우들을 감동하게 해 더욱 촬영에 집중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도 <집행자>의 리얼리티에 큰 기여를 했으며 또한 감정씬을 위한 세심한 준비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살인마 장용두의 도발에 분노한 종호가 진압봉으로 그를 때리는 장면에서 대립하는 두 인물의 감정을 위해, 촬영 전까지 두 배우는 서로 대화는 물론 얼굴도 마주하지 않으려 의식적으로 노력 했다.

이렇듯, 긴장감 넘치는 교도소장의 분위기와 감정씬들의 리얼리티를 위해 <집행자>의 배우들은 모두, 몸과 마음을 내던지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 순간도 술 없이는 연기할 수 없었다.”
박인환, 연기인생 30년 만에 만취연기 할 수밖에 없던 이유


30여 년 동안 오랜 연기 생활을 해온 명품 배우 박인환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만취연기를 선보였다. 시나리오에 유독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은 탓도 있었지만, 12년 만에 다시 부활한 사형집행 때문에 괴로워하는 김교위 역할에 너무 감정이입이 된 나머지 스스로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술 마시는 장면은 물론, 거의 매씬 술을 마시고 촬영에 들어갔던 것이다.

특히 옛 동료를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무수히 많은 죄수들을 죽였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괴로워하는 장면과, 내일이면 사형집행장으로 끌려가는 죄수 ‘성한’에세 감자탕을 사주며 눈물을 삼키는 장면에서는 거의 만취상태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술을 먹고 촬영하다 도중에 술이 깨면 얼굴 색이 돌아와 또 다시 술을 먹고 찍는 등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만취연기를 선보인 박인환의 가슴 먹먹한 연기. 그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표정들이기에 더욱 기대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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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 지켜야 할것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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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와 대원군과의 갈등사이에 민비를 흠모하고, 그녀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가며 그녀를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장대한 스케일의 장면들이 나오기도 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둘 사이의 미묘한 애정까지 영화에 푹 빠져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살아가는 조승우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너무 멋져보였다는...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치열하고, 도전적으로 살아가는지... 설령 그로 인해서 목숨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나도 여자건, 뭐건간에 그처럼 지키고, 간직하고 싶은것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며 살아가고 싶다...

민비가 시해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과 일본에 대한 증오가 떠오른다... 남의 국모를 처참하게 죽이고, 불에 태워 죽인 만행을 저지르고, 한나라를 통채로 먹어삼키고 반백년을 착취한 일본...
그리고 그런 일본에 협조하고, 친일을 하며 아직까지도 호위호식하는 인간들에게 다시금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


개봉 2009년 09월 24일 
감독 김용균
출연 조승우 , 수애 , 천호진 , 최재웅 , 김영민 , 박민희 , 고수희 , 송희연 , 이용녀 , 윤영배 , 이주실 , 봉만대 , 김소희 , 이준명 , 소피 브로스탈 , 서진원 , 강봉준 , 이상훈
상영시간 124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멜로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minjayoung.co.kr/  

불꽃처럼 화려하고 나비처럼 여렸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했던 그녀의 호위무사,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


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왕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무명’은 왕이 아닌 하늘 아래 누구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자영’을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입궁 시험에 통과해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주변을 맴돈다.

한편, 차가운 궁궐 생활과 시아버지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던 ‘자영’은 ‘무명’의 칼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본의 외압과 그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한 ‘자영’의 외교가 충돌하면서 그녀를 향한 ‘무명’의 사랑 또한 광풍의 역사 속으로 휩쓸리게 되는데…

2009년 9월,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이 시작된다!


손 닿은 적 없는 태초의 아름다움이 스크린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 사전 준비 기간 3년 동안 전국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숨겨져있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발굴했다. 그리하여 채택된 곳이 바로 우포늪과 신두리 해안사구를 비롯한 각지들. 이들은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게 자란 ‘무명’, 그의 캐릭터적 성격이 가장 잘 묻어나면서도 조선말의 손 닿지 않은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포늪은 선사시대부터 보존되어 온, 원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공간이다. 때문에 지금껏 영화 촬영을 위해 전면적으로 개방된 적이 없었던 것은 물론 수풀이 우거져 있어 촬영 장비차 등의 이동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 하지만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진의 노력 끝에 영화 소재의 특수성과 취지를 높이 산 낙동강 환경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로부터 모두 촬영 허가를 받아 촬영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

차량 이동은커녕 주차 공간조차 없었던 곳에 우포늪 관계자들은 직접 밭을 일궈 주차장을 만들어 주었고, 촬영 장소까지 순조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길을 다듬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포늪 내의 헌팅을 손수 물색해주는가 하면, 소장하고 있던 물새알을 소품으로 협찬해주기도 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인해 촬영을 무사히 마쳐 단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옮겨올 수 있었다.

고종과의 가례 전, 바닷가를 찾은 ‘자영’과 그녀를 따라 나선 ‘무명’.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왕후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헤쳐나갈 국모로서의 삶에 대해 다짐을 하는 ‘자영’과 그런 그녀에게 꽃을 선물하는 ‘무명’의 순수한 모습이 담긴 장면은 국내 유일의 해안 사구이자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촬영되었다.

이 곳 역시 장소 섭외가 순조롭지 않았던 것은 물론 촬영 장비의 출입에 제한이 많았다. 하지만 영상미에 대한 고집과 노력으로 촬영 허가를 얻은 제작진은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치마를 걷어 올려 물장구를 치는, 명성황후이기 이전의 ‘자영’의 모습을 담은 감성적인 화면과 홀로 검술 연습에 매진하는 ‘무명’의 모습을 달리는 4륜 구동으로 생동감있게 표현해냈다.


조선 말, 동서양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재현한 세트 & 소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무명’의 공간과 대조를 이루는 ‘자영’의 공간 궁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언옥 미술 감독에 의해 미로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깥 세상처럼, 처음도 끝도 알 수 없는 ‘자영’의 궁궐. 8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지어진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세트는 미로의 형태로 설계되어 그 공간이 유동적으로 변하며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마당이 때로는 무대로 바뀌고, 한 쪽 벽을 움직여 다른 방을 만드는 등 변신을 거듭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세트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궁궐이 어떤 구조인지 관객들이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민언옥 감독의 말처럼 한 공간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세트 구조뿐 아니라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서양 문물의 유입이 시작되었던 조선 말의 과도기적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고종 시절 처음 들어왔던 입식 가구들과, ‘자영’의 방을 장식하고 있는 서양식 서재와 커튼 등은 감독과 제작진들이 조사한 고증에 의해 반영된 것들이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 최초의 전깃불을 밝힌 전기 점등식 장면을 위해 공수된 전구는 실제 에디슨 전구 회사에서 100여 년 만들었던 방식의 것으로, 밝기와 깜빡임에 있어 리얼리티를 그대로 살려내며 민언옥 미술 감독의 프로페셔널리즘을 확인케 하기도.

전구와 같은 디테일한 소품부터 고종과 명성황후의 침소에 자리한 고가의 고풍스러운 매트리스 등 민언옥 미술 감독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해 아름다운 조선의 모습들을 재탄생시켰다.


캐릭터에 날개를 달아 준 1,000여 벌의 의상, 철저한 수작업으로 탄생!

제작 기간 1년, 실제 의상 제작 1,000벌, 수작업을 통한 염색과 자수.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의상 감독 심현섭은 기존 드라마와 뮤지컬 등을 통해 선보여졌던 조선의 의상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정도의 길을 선택했다. 바로 서구의 화려함과 중국식 스케일이 아닌, 동방소국 백의민족의 자연주의를 토대로 의상들을 제작한 것.

심현섭 의상 감독은 인공 미학과 과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우리나라 특유의 손 맛을 살려 의상들을 수공으로 제작했고, 천연 염색으로 차분한 색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옷의 깊이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명성황후 ‘민자영’의 의상은 조선의 어머니이자 강직하고 소박한 여인의 이미지를 담아 제작되었다. 입궁 전의 청명한 푸른빛과 분홍빛은 그녀의 소녀다움을 부각시키고, 자색과 녹색은 국모로서의 자애로움을, 그리고 때로는 붉은 색으로 강인함을 더한 명성황후의 의상들.

그 중에서도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의 의상은 백의민족의 소색(탈색 또는 염색 되지 않은 직물 그대로의 연노란 빛 색)으로 표현되어 국모로서의 위엄과 슬픔을 드러낸다. 실제 한 벌의 제작 기간만 4개월이 소요된 노력의 산물로, 의상의 몸판 전체가 수작업으로 완성된 엔딩 장면의 의상은 금액적 가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 자연주의적인 한국의 미학을 담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의상은 아름다운 풍경과 극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캐릭터와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CG와 스타일리쉬 액션의 만남!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피디한 단검 액션의 진수가 펼쳐진다!

권가야 작가의 만화 [남자 이야기]에서 착안한 단검 ‘흑명도’. ‘무명’이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는 ‘흑명도’는 그간 수많은 사극의 주인공들이 다뤄왔던 장검이 아닌 투박하게 생긴 단검으로, <불꽃처럼 나비처럼>만의 독특한 액션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영화는 영화다> 등 다양한 영화의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던 전문식 무술 감독은 투박한 모양새의 ‘흑명도’로 다듬어지지 않고 야생적인 ‘무명’만의 스피디한 액션을 디자인했다. 특히 단검을 든 주인공이 장검을 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영화는 액션의 합을 중요시 여겼다.

‘무명’ 역을 열연한 조승우는 처음 접한 단검 액션이 익숙지 않았지만 전문식 무술 감독에 대한 절대적 믿음으로 몸무게가 7kg이나 줄어들 만큼 무술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그는 탁월한 액션 감각을 보여줘 김용균 감독과 전문식 무술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전문식 무술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더불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특화된 CG 기술력으로 액션의 난이도를 높였다. 바로, 세계 최고의 CG전문 회사인 ILM에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 대작들의 주요 CG를 담당했던 홍재철이 합세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액션 미학을 탄생시킨 것. 기존의 모션 캡쳐 방식이 아닌, 인물 자체를 3D화하여 만들어진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액션은 총 440여 컷에 달하는 정교함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 스타일리쉬 액션 BEST 3!

1. 수상 와이어 액션
‘무명’과 그의 앞을 가로막는 ‘뇌전’의 본격적인 첫 대결이 펼쳐지는 장소는 바로 ‘무명’의 나룻배다. 성인 두 사람을 지탱하기에도 힘겨워 보이는 작은 나룻배 위에서 만난 ‘무명’과 ‘뇌전’은 한정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달 밝은 밤, 물을 차고 올라 ‘뇌전’을 공격하는 ‘무명’의 360도 회전 액션과 ‘무명’의 죽창을 막아내는 ‘뇌전’의 장검 액션이 일품.

2. 3D 진검 대결 액션
‘무명’이 호위무사가 된 후, 경회루에서 다시 만난 ‘무명’과 ‘뇌전’. 두 사람은 전기 점등식이 거행 중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회루를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특히 Full 3D로 만들어진 3D 진검 대결 장면은 ‘무명’의 단검과 ‘뇌전’의 장검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모션 캡쳐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인물 자체를 3D로 제작된 방식을 통해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3. 1:10,000 광화문 전투
‘자영’을 지키기 위해, ‘대원군’과 마주하게 된 ‘무명’. ‘고종’의 친정 선언으로 실각하게 된 ‘대원군’이 군사들을 이끌고 광화문으로 들어서고, ‘무명’은 혈혈단신 그들과 맞서 사투를 벌인다. CG를 통해 드넓게 재현된 광화문에서 수많은 군사들에게 둘러 쌓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펼치는 ‘무명’의 모습에서는 ‘자영’을 지켜야 한다는 강인한 사랑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는 ‘무명’의 눈부신 무공을 확인케 한다.

4. 건청궁 낭인 혈투
‘자영’을 위한 마지막 혈투가 벌어지는 을미사변. 건청궁으로 난입한 낭인들과 마주 선 ‘무명’은 마치 불타오를 듯한 살기를 뿜어 내며 차례차례 낭인들을 베어 나간다. 소총으로 무장한 낭인들에게 ‘흑명도’로 대항하는 ‘무명’은 명성황후 ‘민자영’에게 그들이 한 발짝도 다가갈 수 없도록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사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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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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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로 왜 기업가 정신이가? 라는 주제로 멋진 강연을 함.

기업가라는것은 企業家(Bussinessman)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起業家(Entrepreneur)이라는 개념으로써 새로운 가치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하며,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고 합니다.

광주MBC - 안철수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의 리더십 특집대담(동영상보기)

기업가정신은 Entrepreneur Ship으로 창업 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의 활동을 지칭하는데,

이런 이들이 세우는 기업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인데, 대기업이 있으면 됬지 뭐 이런 기업이 필요하냐는 의문에 이들의 필요성과 역활을
국가경제 성장의 한축으로 포트폴리오 역활을 하고, 대기업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모험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으며, 중산층 형성에 기여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 경제를 안전하게(위험도를 낮추고), 풍부하게(일자리를 만들고), 새롭게(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급하는 자양분이라고 할수 있는듯 합니다.

근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을 한다는 사람은 안보이고, 죄다 공무원이나 대기업등의 직업만을 선망할까요?
사업기회 축소, 적은 보상과, 경영진의 실력이 부족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대표이사 연대보증과 같이 실패를 용압하지 않는 사회 구조 등으로 인한 낮은 성공확률 등을 원인으로 꼽을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좀비 이코노미현상이 벌어지기도 해서 산업전반이 무너지기도 한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 실력향상과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시스템,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등을 말하고, 실패를 사회적으로 받아들일수 있어서 쓰러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재기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의미있고 재미를 느끼며,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고 하시며,
무엇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일인지를 먼저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외에 질의응답시간을 통해서 수익은 기업활동의 결과일뿐 목적이 아니며, 우리나라는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낮은 가치평가와 사업자와 개발자간의 관계가 미국처럼 수평적이 아니라, 하청기업을 다루듯이 수직적인 네트워크인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성공은 어려움에서 오며, 위기는 내실을 다질 기회로 편법에 대한 유혹에 빠지지 말고 문제를 고쳐나가며, 차가운 머미로 현실 상황을 직시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미래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잃지 말라고 당부를 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안철수씨의 강연을 좋아해서 몇편을 들었는데, 그의 책을 토대로 해서 자기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주제로 많이 하셨고, 어찌보면 비슷비슷한듯 했는데, 작년부터인가 기업가정신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꿈과 이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지적하고 계신듯...
기업가라고 하면 그저 폼나고, 비싼 자동차에, 넓은 사무실에서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닌,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고, 그러한 일이 혹독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보람되고, 즐겁고 행복한 일일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앞으로도 많이 바뀌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류로 가는 길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firstclass/vod/index.html

ebs ceo 특강 - 안철수, 대학생! 生生한 꿈을 펼쳐라!
도전 골든벨 500회특집 - 안철수 축하 메시지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안철수 (사진보기)
비즈니스앤 '강인선 라이브' 안철수 교수 편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방송일시 : 20010. 01. 15(금) 24:00 ~ 24:50, 1TV

○ 방송내용
안철수란 이름 석 자는 우리 시대의 성공한 기업인, 닮고 싶은 지식인, 청년 리더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의사, 컴퓨터 박사, CEO, 교수. 어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분야를 개척해온 그의 역동적인 삶. 게다가 한 번의 실패도 없었으니 그의 능력은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최연소 의학박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하며 ‘안철수 연구소’를 세웠고 잘 나가던 CEO자리를 박차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안교수.

그리고 이젠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신분으로 학생들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기업가 정신’ 이라는 행복한 바이러스 확산에 열심이다.

패기와 도전정신을 겸비한 ‘기업가(起業家)정신’. 기득권에 만족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 또 그런 일들을 누구 지시에 따라 또는 월급을 받고 행하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겨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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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RedWing) - 블로그 동시접속자 체크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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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윙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레드윙이라는 위젯을 알게 되었는데,
블로그의 동시접속자나 현재 접속자들이 무슨 글을 읽고 있는지를 알수 있고, 손님들과 대화를 나눌수도 있는 기능을 가진 멋진 위젯입니다.

레드윙 소개 홈페이지 - http://www.miwing.com/red/info.php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계정을 만든후에 샘플로 있는 6가지의 위젯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색깔이나 디자인도 어느정도 선택이 가능한데, 선택이 완료되면  코드를 받게 되는데 받은 코드를 블로그에 입력해주면 됩니다.
물론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와 같이 소스 수정이 가능한 서비스에서만 가능합니다.

티스토리를 예로 들자면, 스킨->사이드바 설정에 가서 왼편에 있는 테그입력기를 우측의 사이드바 꾸미기에 드레그하면 소스 코드를 입력하는곳이 나오는데, 그곳에 아까 마이윙에서 받은 코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런후에 저장을 하고, 블로그로 가면 맨위의 사진과 같이(설정하기에 따라) 현재 접속자수가 뜨네요...
그리고 숫자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현재 사용자들이 어떠한 글을 보고 있고, 대화하기 기능으로 대화방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참 재미있으면서도 편리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이 보이는 웹 - 레드윙

현재 방문자

현재 내 사이트 방문자를 보여주고 대화하고 이동

  • 방문자보기: 레드윙은 현재 내 사이트(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들이 몇 명이며 누구인지 보여줍니다.
  • 웹텔레포트: 레드윙은 현재 내 사이트(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들이 어느 페이지를 보고 있는지 보여주고, 그들이 보고 있는 페이지로 URL을 입력하지 않고도 순간이동(웹텔레포트) 시켜줍니다.
  • 대화: 현재 현재 내 사이트(블로그)에 접속한 사람들과 1:1 비밀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 여러 개의 사이트와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관리하는 사이트의 현재 방문자를 전부 보고 싶겠죠. 레드윙을 여러 개 만들어 사이트에 삽입해보세요. 도메인주소가 틀린 여러 사이트 방문자가 어느 페이지를 보고 있고, 어떤 상품을 보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여러 개 사이트에 레드윙을 삽입해두면 각기 다른 도메인을 가진 사이트라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해 방문자끼리 대화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윙

좋아하는 콘텐츠를 추가해 즐겨요

  • 콘텐츠: 콘텐츠윙에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추가하면 내 사이트(블로그)에서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검색, 게임, 동영상, 사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 사이트, 내 블로그 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RSS구독: MyRSS에 등록한 사이트의 RSS를 레드윙을 통해 구독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신문이나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관심태그

나와 관심사가 같은 사람을 찾아줘요

  • 관심태그에 관심 있는 낱말을 등록시키면 같은 낱말을 등록한 네티즌(블로거)를 찾아주므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드윙 스킨

자유로운 스킨과 설정

  • 레드윙은 다섯 가지 스킨 형태와 색상, 크기 조절이 가능해 사이트 디자인에 어울리게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 가로형, 세로형 외에도 방문자수만 보여주는 카운터형, 콘텐츠윙만 보여주는 콘텐츠형, 관심태그만 보여주는 관심태그형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각기 다른 스킨과 색상 크기를 가진 수 십 개의 레드윙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모양과 색이 다른 스킨을 만들어 여러 사이트에 따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기능

사이트지기와 대화, 쪽지, 줄글 등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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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형 & 탁상형 겸용 삼파장 스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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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놓고 사용하려고 구입한 클립형 스텐드와 탁상용을 겸하고 있는 작년에 구입한 스텐드...
근데 조카가 가지고 놀다가 부러뜨려서 다시 사면 얼마나 하나 하고 찾아봄...

장점은 클립형이고, 회전이 용이해서 책상에서 사용을 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사용을 하다가 등등 꽤 편리하고, 받침대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책상위에 두고 쓰기에도 좋다.

다만 회전을 용이하게 하려고 해서인지 가볍고, 조금은 약한 소재인것이 흠...
막굴리지만 않는다면 그정도로 부서질 정도는 아닌데, 조카가 워낙 극성이라서...-_-;;
우선은 급한데로 아래의 사진처럼 테이프로 고정을...


디지털 삼파장 스탠드
모델명          : DTS-3050
제조원          : (주)다와마트
원산지          : 중국 OEM
상품코드       : 1789_10000002
판매가          :  19,800원

판매처 홈페이지





이런식으로 받침대를 이용해서 사용할수도 있고...



함께 제공해준 책상용 고정클립을 이용해서 회전을 시켜가며 사용할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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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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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뇌의 시냅스가 끊겨서 그런지...
점점 간혹가다가 이미지는 뚜렸한데,
그 사물의 이름이나 명칭 등이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있다.
비단 사물이 아니라... 어떤 사람의 이미지나 이런저런 정보는 기억이 나지만,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사람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면, 바로 전화번호부나 핸드폰 주소록을 뒤지게 되고,
사물이름이 기억이 안날 경우에는 바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주위 사람에 물어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단기적으로 잠깐 기억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인 기억에는 도움이 안될것이고,
디지털 치매를 조장해가면서
우리의 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다.

용불용설 이론처럼 뇌도 우리가 쓰는 만큼 활용할수 있을것이고,
끊어진 시냅스를 다른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잠시 이어주기 보다는,
자기 자신 스스로 찾아서 회복시켜 준다면 두뇌개발이나 뇌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다.

http://www.kfcenter.or.kr/upload/%EB%9F%AC%EB%B8%8C%EB%A0%88%ED%84%B0_3.jpg  예전에 한번 겨울에 눈이 내리는데 술을 마시다가 이와이 슌지의 영화가 떠올라서 함께 있던 형과 이야기를 하려는데, 영화의 스토리, 출연인물, 감독, 명장면 등이 다 떠오르지만 영화 제목이 떠오르지가 않는다...-_-;;
정말 한참을 생각을 하다하다가 결국에는 러브레터라는 제목이 떠올랐다.

돌이켜보면 영화 제목을 떠올리지 못한 것은 겨울과 눈이라는 키워드때문에 선입견에 사로잡혀서 겨울, Winter, 눈, snow라는 것을 조합을 하다보니 제목이 생각이 안날수 밖에...

그후로 이 영화의 제목을 까먹을래야 까먹을수가 없다....


그리고 얼마전 길거리에서 음악이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인데, 노래 가사는 다 기억이 내려서 흥얼거리고, 그룹의 맴버까지 다 알겠는데, 이번에는 그룹 이름이 생각이 안나다...

바로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알아볼수도 있었지만, mp3player의 목록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도 가수명이 생각이 안난다.
그러다가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ㅎ 의 가나다를 하나씩 외워 봤더니 ㅊ에서 뭔가 감이왔고, 체리필터라는 이름이 생각났다.

어제도 술자리에서 아는 형이 물어보는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데, 가나다순으로 접근을 하니 또 바로 생각이 난다.

암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뭔가 단어가 안떠오르거나 이미지만 생각이 날 경우에

0. 무작정 인터넷이나 자료를 찾지 말고 생각을 해보자.
1.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자.
2. 가나다... ABC... 를 읆으면서 그 단어를 생각해보자.

이러한 방법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냥 무턱대고 인터넷이나 자료를 뒤지는것은 분명 정답이 아닌것은 분명할것이고,
요즘 디지털치매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것에 대한 예방 또한 되지 않을까 싶다.

무슨 거창한 책이나 두뇌개발 도서를 읽어야 우리의 두뇌가 개발되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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