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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보급화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용도를 보여주고, 반대로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서 PC와 같은 역활을 하는 스마트폰이 해킹되고 악용되는 모습등을 보여주는 방송...
뭐 편리함이 생기면 반대급부로 불편함이 생기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뭐 스마트폰을 너무 공격하는듯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것보다는 어찌보면 극단적인 피해사례를 통해서 조심해야 할것들을 보여준 내용의 방송...
어찌보면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바이러스가 갑자기 확산되고, 인터넷 대란이 일어나기도 한것처럼 같은 현상으로 보면 되는데, 앞으로는 이를 더 악용하려는 해커의 창과 이를 막으려는 보안업체의 방패의 대결인 모순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방송에서는 애플 iTunes 사용자들의 정보가 노출됬는데, apple측에서는 서버해킹이 아니라, 개발자가 사용자 정보를 빼돌린것 같다고 하고, 일정 시간단위로 무작위 국제전화를 거는 악성코드인 트레드 다이얼(TredDial), 상대방의 스마트폰의 제어권을 뺐는 모습, 스파이웨어의 행태, 도청 등 다양한 악용사례를 보여준다.
현재 국내에는 윈도우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의 OS가 있는데, 노키아의 심비안처럼 너무 강력하게 해킹을 막으려고 하면 사용자들이 불편하고, 또 너무 풀어주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해킹에 노출이 되기 쉽고,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앞으로 스마트폰에도 v3, 알약같은 프로그램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방송...
뉴스추적(557회) 방영일 : 2010-07-21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방송일시 : 2010년 7월 21일 (수) 밤 11시 5분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된 지 반 년만에 올 6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은 현대인의 삶을 따라가 보고 빠른 정보 구현과 편리함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의 매력을 살펴봤다. 그리고 해킹, AS 문제 등 편리함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성을 밀착취재했다.
스마트폰 열풍! 대한민국은 지금...
‘스마트폰녀’라는 애칭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보경 씨. 그녀는 유튜브에 올린 스마트폰 기타어플 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4시간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다는 그녀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기기가 아닌 생활의 일부였다. ‘손 안의 PC’라는 강력한 편리함과 휴대성을 무기로 스마트폰은 2004년 미국을 시작, 한국에선 2008년부터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결합해 급성장하고 있는 트위터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약도 눈부시다. 한 고등학생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고 지난 6.2 지방선거 투표율을 15년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린 것도 바로 SNS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한 스마트폰의 힘이었다.
24시간 로그인,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올 4월에 있었던 모바일 악성코드 ‘TredDial' 150여 명 감염에 이어 애플 사의 앱스토어 아이튠즈가 해킹됐다는 애플 사의 공식 발표가 보도됐다. 손안의 PC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PC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는 것인데, 만약 PC에서 행해지고 있는 정보유출의 위험성이 스마트폰에까지 전해진다면 사상 최악의 해킹대란까지 우려된다. 취재진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정보가 어디까지 유출이 가능한지 살펴봤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한편 최근 기업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도입했다. 그런데 직원들은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진 업무형태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거기에 실시간 감시를 당한다는 우려는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데...
스마트폰, 위기인가 기회인가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히 신기술만으로 그치지 않고 이동통신 시장과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 강국으로 자부하던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관련 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업체들이 내놓은 아이폰에 대항하는 기기들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우리나라는 선발주자 북미권 업체들을 이기고 정보통신 강국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이승주 / 취재기자 : 남상석
연락처 : 02) 2113-4228 / 팩스 : 02) 211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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