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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월-E (WALL-E) 애니 & 게임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3. Spore(스포어)
  4. 스펀지 2.0 - 진짜같은 가짜, 묻지마 살인, 지역의 비밀(사진보기)
  5.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시신없는 살인,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6. VJ 특공대 - 추석 특집 맛집, 포장, 캐나다 이민성공기, (사진보기)
  7. 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월-E (WALL-E) 애니 &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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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오염이 되어서 인간들은 지구를 떠났고, 지구에서 혼자남아 청소 미션을 수행하는 월E가 지구에 생명체가 있는지 찾아러온 이브와 사랑에 빠지고, 우여곡절끝에 지구를 떠난 인간들을 데리고 지구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애들과 보기에 참 괜찮은듯한 애니메이션에 어쩌면 정말 우리의 미래가 아닐까 싶었던 생각이 들었다....

조카가 하도 좋아해서 게임을 설치를 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영화는 대사도 별로 없고, 참 잘만들었는데, 게임은 뭐 그리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개봉 2008년 08월 06일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프레드 윌러드 , 제프 갈린 , 벤 버트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walle2008.co.kr/

< 니모를 찾아서 >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감독 겸 각본가 앤드류 스탠튼과, < 인크레더블 >, < 카 >, < 라따뚜이 >를 탄생시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 천재적인 기술진들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은하계로 영화 팬들을 데려가 줄 그들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이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월•E’라는 이름의 뚝심 있는 로봇이다.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제껏 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펼쳐지는 월•E의 환상적인 모험! 애완용 바퀴벌레, 용맹스럽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사회 불량 로봇 군단 등 일련의 유쾌한 캐릭터들이 여기에 동참한다.

놀라운 영상과 흥미진진한 액션, 즐거운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찬 < 월•E >는 앤드류 스탠튼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짐 모리스와 린지 콜린스가 공동 제작자로 나섰다. 음악과 사운드 작업에는 < 스타 워즈 >, < 인디아나 존스 >, < E.T.> 등으로 아카데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벤 버트가 참여했다.



디즈니-픽사와 장기 게임 제작 계약을 맺은 THQ에서 WALL-E의 게임을 공식 발표했다. 게임은 PC, PS3, Xbox 360, PS2, PSP, DS, 그리고 모바일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 디즈니-픽사의 새 SF 코메디 애니메이션 WALL-E는 지구 상에 있는 유일한 로봇 WALL-E의 웃긴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 감독은 니모 감독. 아마도 게임도 개봉에 맞춰 발매될 것으로.. 하지만 게임의 장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WALL-E' 공식 비디오게임을 닌텐도 Wii와 NDS, Xbox360용으로 오는 7~8월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THQ는 오는 7월3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WALL-E'의 공식 비디오게임을 7월과 8월 사이에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WALL-E' 공식 비디오게임은 Wii와 NDS 및 Xbox360용으로 국내 선 보인다. 게임내 자막과 설명서가 모두 한글화 될 예정이다.

게임은 폐기물 재활용과 하늘을 비행하는 등 WALL-E와 이브가 가진 각자만의 고유한 특성을 십분 활용, 악당 로봇의 방해를 피함과 동시에 눈앞에 놓여진 퍼즐 및 장애물이 놓여진 난관을 돌파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지구와 엑시엄 우주 비행선을 무대로 한 10여개에 달하는 스테이지가 등장하며, 원작 영화의 조연 캐릭터들이 게임 진행을 돕는 동료로 출연한다.

일정 수준의 도전 과제를 완수하면 게임 속에 숨겨진 원작 영화의 원화나 각종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추가로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수 장소도 접해볼 수 있다. Wii와 닌텐도DS 및 Xbox360 고유의 온라인 기술을 활용, 복수의 사용자와 서로 협동 또는 경쟁하는 멀티플레이 모드는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 밖에도 Wii와 닌텐도DS 및 Xbox360의 하드웨어 설계에 최적화 된 게임 조작 방식도 볼거리. Wii 전용은 눈차크와 Wii 리모컨으로 구성된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한 체감형 게임 조작이 특징이며, 닌텐도DS 전용은 2개의 화면과 터치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작법을 주무기로 한다.  고성능 그래픽 처리 기술을 탑재한 Xbox360용은 마치 원작 영화를 보는 듯한 사실감 넘치는 3차원 영상을 고화질 HDTV를 통해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박상근, 티에이치큐코리아유한회사 지사장은 "원작 영화와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낸 'WALL-E' 공식 비디오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라며 "'WALL-E' 공식 비디오게임은 온 가족이 함께 거실에 모여 영화와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체험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최적의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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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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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신비한 능력을 얻어서 시간을 돌이킬수 있는 한 소녀...
그 소중한 시간들을 재미로 써먹고, 자신의 난처한 입장을 회피하기 위해서 다 써버린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시간을 돌이킬수 없는 소녀...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사랑하던 소년이 시간을 되돌리고, 소녀는 소년을 사랑했다라는것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얻는 기회로 소년에게로 돌아가서 작별인사를 한다.
그리고 미래에서 다시 만나기로 기약한다.

과연 나에게 시간을 되돌린 100번의 기회를 준다면 어디로 돌아가서, 어떤 행동을 할까?
그리고 내 삶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애니에서는 삶을 되돌리면서 그 시간부터 다시금 삶을 살아간다.
아마 기회가 무한대라면 그녀는 아마 특정시간대를 평생 반복하며 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 그랬다... 삶을 되돌릴수 있다면.. 아마도 지겨울꺼라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것은 어쩔수없는 아쉬움과 미련이라고 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지난 시절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아련한 추억들...
미래에서 기다릴께...



국가 : 일본
장르 : 애니메이션
시간 : 98 분
감독 : 호소다 마모루

기다릴께...

응, 금방 갈께,
 
뛰어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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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하지만 일본 영화는 저랑은 잘 안맞아요.
물론 감동받기도 하고, 오래토록 가슴에 남는 영화도 있지만 사실 그 감동까지 달려가는 시간이 좀 지루한편이죠. 그래서 일본 영화는 아주 유명한거 아니면 잘 안보는데..일본 애니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이 애니 역시 동시간대에 제 주변사람들이 자주 포스팅 하더라구요. 괜찮다고..거기다 남자분들도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목만 보고는 대략 타임머신 환타지 영화인가? 했죠. 영화는 <나비효과>나 <클릭>과 같은 맥락이에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는 능력을 알게 되는 것이죠. 저만 그런가? 저는 보는 내내 <러브 레터>가 생각나더라구요. 일본은 확실히 이런 소녀취향 영화를 제대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소녀취향의 영화는 너무 식상하고 유치하잖아요;) 보는 내내 두명의 멋진 남자녀석들 사이에 서 있는 제가 18살 소녀가 되기도 하고..뭐 그런 므흣하고 훈훈한 느낌이랄까?


Time waits for no one
나는 돌아가고 싶어요.
여고생 시절은 시험땜에 너무 싫고요.
스무살로 돌아가서 좀더 좋은 사람들과의 인맥도 넓히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꺼에요.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고요. (원래 공부랑은 취미가 머니깐;)
스물두살. 군대 간 남자친구가 병장 달 때 헤어졌는데 끝까지 기다릴꺼에요.
만약 그게 잘 안되었다면, 처음 접한 직장을 제대로 선택할꺼에요. 만약 그것도 안되었다면, 친구들과 술마시고 헛되이 보낸 시간대신 좀 더 내 자신을 위해 노력할꺼에요. 만약...그것마저도 제대로 안되었다면.....현재로 돌아와 우리 애인님을 끝까지 기다려야죠. :)

가끔 우리는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는 꿈을 꾸곤 하죠. 하지만 돌아간다해도 그때 선택했던 것과 다른 길을 선택 할 뿐. 다시 선택한 그 길이 정답일순 없다는거죠.



이 애니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신데렐라 구도가 아니에요.
'지금 너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를 알려주는 억지 감동 스토리도 아니고요.
그냥 참 괜찮네요. 영화보다 만화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약간 구식인 2D로 만들어진 애니라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전 우리나라에서 개봉 안할줄 알았는데 5월 말쯤 개봉한다고 하네요. 그때 기회되면 놓치지 마시고 꼭 보세요.
자막 마지막에 이글루스 하시는 분이 만든 자막이라 주소가 나와서 들어가 봤는데 왠지 반갑더군요. 10시간 작업하신거라는데 자막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좋았어요.

미래에서 기다릴게...
Time waits for no one.

운동장을 달려가는 너의 그 등이
하늘의 구름보다 자유로워서
노트에 써 있는 네모난 글자들까지
모든걸 비추는 빛으로 보였어

좋아한다는 마음을 이해할 수 없어서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의 시간에게
그 의미를 하나 하나 배웠어

너와 함께 보낸 날들을 내 가슴에 새겨넣자
다시 떠오르지 않더라도 상관없을 정도로
언젠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더라도
너만은 언제까지나 특별해서 너무 소중해서
또 이 계절이 돌아올거야

끝없는 시간 속에서 너와 만났단 사실이
무엇보다도 나를 강하게 만들어줬어
정신없이 달려 나가서 내일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너만은 언제까지나 특별해서 너무 소중해서
또 이 계절이 찾아올거야

언제까지고 잊지 않겠다고
네가 얘기해줬던 여름
시간이 흘러 이제서야 눈물이 넘쳐 나오네

너와 함께 보낸 날들을 내 가슴에 새겨넣자
다시 떠오르지 않더라도 상관없을 정도로
언젠가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더라도
너만은 언제까지나 특별해서 너무 소중해서
또 이 계절이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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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e(스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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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데모버전을 설치를 했는데, 캐릭터를 만드는것만 됬는데, 이번 정품에서는 별의별게 다된다...
조카가 아주 환장을 해서 거의 스포어 폐인이 되어간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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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a.co.kr/ko-kr/games/pc/spore/spore/downloads/

아래 5차례의 진화 단계를 통해 여러분이 애정을 쏟은 피조물의 운명을 확실하게 통제하십시오.

세포 단계: 다른 피조물을 잡아먹거나 식물을 먹음으로써 형태와 능력이 진화합니다. 현미경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적자생존의 법칙입니다.

크리처 단계: 과감하게 안전한 서식처를 벗어나서 육지에서 학습하고 진화합니다. 육식 동물이냐, 초식 동물이냐? 공동체 지향이냐, 독립 생활 지향이냐?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부족 단계: 하나의 피조물에 관심을 쏟는 데서 탈피하여 이제는 여러분의 유전자 작업으로 탄생한 종족 전체를 돌봐야 할 때입니다. 생존 방식을 서서히 발전시키면서 그들에게 도구를 줘서 가르치십시오.

문명 단계: 여러분이 만든 피조물의 인종이 기술, 건축물 및 도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도시가 건설되면 여러분의 피조물이 다른 문화를 찾아서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피조물에게 올리브 가지를 선물하든 전쟁 슬로건을 선물하든, 그들의 목적은 오직 행성 전역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우주 단계: 태양계의 다른 행성으로 진출할 때가 왔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식민지화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나면 거대하게 펼쳐진 은하계 어딘가에 산재해 있는 다른 태양계를 찾아 나섭니다. 여러분이 우주에서 번성하게 한 순간부터 ‘사명감’이라는 의식이 추구해야 할 목적과 길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 유연하고 직관적인 생성 도구 세트를 이용하면 플레이어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크리처, 식물, 건물, 유닛 및 행성으로 구성된 전체 우주를 창조하는 것이 절대 간단하고 재미있는 일만은 아닙니다. 피조물의 무한정하게(삭제) 다양한 모양을 정해야 하는 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탐험하는 세상은 다른 플레이어가 개발해서 중앙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다운로드되는 피조물, 식물, 건물 및 탈것으로 가득합니다. 서버는 여러분이 선택한 환경, 경험 수준 및 여러분이 창조한 피조물의 능력에 가장 적합한 피조물과 문명을 선택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창조한 피조물은 다른 플레이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서버에 업로드됩니다.

단계적인 애니메이션처럼 여러분이 건설한 방식을 토대로 여러분의 크리처와 유닛들이 움직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입력 내용을 토대로 게임 속의 다른 피조물에게 반응하고 행동합니다. 따라서 게임은 여러분의 결정을 토대로 진행되므로 여러분이 반드시 따라야 할 규칙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피조물을 창조하고 진화시킬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십니까? 모든 피조물의 기원에 대한 정보는 Spore피디아(Sporepedia)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끝없는 우주의 피조물을 탐구하는 또다른 방법으로는 SPOR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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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발매를 앞두고 Spore 갤럭틱 에디션 품절
- 역시 세계 거장, 윌라이트가 만든 게임은 다르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 이하 EA코리아)는 8월 25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Spore 갤럭틱 에디션이 단 일주일만인 오늘 9월 2일자로 모두 품절되었다고 밝혔다.

Spore는 세계 3대 개발자 윌 라이트(Will Wright) 가 지난 7년간 개발한 게임으로, 전세계 모든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9월 7일 전세계 70개 국에 동시 발매라는 대대적인 뉴스에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Spore 갤럭틱 에디션은 Spore의 개발과정을 담은 비디오 DVD, 일러스트와 스케치로 가득한 100페이지 분량의 아트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담긴 100페이지 분량의 올 컬러 핸드북, 대형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이미 조기품절이 예상되었던 한정판이다.

Spore는 세포단계. 크리처 단계, 부족단계, 문명단계, 우주단계의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속에서 시작되는 작은 생명체가 유저의 상상력을 통해 하나의 크리처로 성장하여 부족과 문명을 만들어내고 우주단계 인 행성 정복을 시작으로 크게는 우주 은하계를 모두 정복하는 게임이며, 행성 구석의 작은 세포에서부터 은하계 전체의 모습까지 마우스 휠 하나로 줌 아웃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출시에 앞서, 자신만의 크리처를 만들어 응모하는 Sporeshow.com이벤트에도 약 700개 의 크리처가 올라와 아시아에서도Spore의 인기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을 포함한 10개의 아시아지역에서 올라온 크리처들은 www.sporeshow.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pore는 9월 7일 PC용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닌텐도DS전용으로도 곧 출시 될 예정이다.

Spor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A 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 또는 (www.sporeshow.com) 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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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2.0 - 진짜같은 가짜, 묻지마 살인, 지역의 비밀(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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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중국인들의 가짜 음식들... 그머리로 다른것을 했으면...-_-;;
묻지마 살인들은 비정규직, 소외된 계층 등에서 일어난것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더욱 벌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이다. 미국식 경제성장을 지향하면서 빈익빈 부익부가 벌어지면서 소외계층들이 벌이는 범죄들...
조금 눈을 돌려서 유럽식 경제성장을 돌아보는것이 어떨까... 산업혁명 시기에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고 지금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면서 잘살면서도 가난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것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옳은 답에는 근접한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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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시신없는 살인,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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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동기나 알리바이, 자백이 명백하더라도 시신을 못찾고, 물증이 없다면 대부분 무죄로 판명이 된다는데,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자는... 지난 시절의 속죄에 대한 판결로 가해자들을 감싸고 있다는 이야기.. 그 사이에 피해자들의 가슴은 피멍이 들어가고 있는데...
거디다가 요즘들어서 완전범죄를 시도하고, 기술적으로도 치밀해져서 만약에 초동수사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범인의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피해자, 가해자 중에 어느쪽의 한손만을 들어주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듯하다.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모든자료가 있는데도 시체가 없으니 아니다라는것은 피해자 가족들을 두번 죽이는것은 아닐까?

그것이 알고 싶다(683회) 2008-09-06
시신없는 살인 - 유죄와 무죄의 진실논란
방송 : 2008년 9월 6일 (토) 밤 11:20
         
실종 4년째, 흔적없이 사라진 임산부
        
2004년 5월7일 오전 강남의 한 미용실. 임신 5개월째인 A(40)씨는 머리를 자르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 7시 중국행 비행기에 탄다고 알렸다.
그러나 잠시 후 호텔에 다시 들어선 모습을 끝으로 4년째 A씨를 본 이는 아무도 없다.

그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체크아웃한 방 욕실엔 검은 발자국과 물이 흥건한 상태였는데....!

유일한 단서는 가방, 그리고 자백... 실종인가? 살인인가?

연락이 되지 않는 A씨를 걱정하던 가족에게 21일 만에 걸려온 전화 한통.
같은 교회 지인이 알려준 것은 A씨가 그날 위조여권을 통해 한 남자와 중국에 간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상대는 명문대 출신 벤처기업 대표 B씨.

A씨가 유부남이었던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되자 B씨는 회사공금을 빼내어 중국으로 도피하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이 떠난다던 B씨는 여전히 한국에 남아 있었는데....
실종 해결의 열쇠는 마지막까지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B씨, 미리 중국에 보냈다는 A씨의 짐은 교외 외진 이삿짐센터에서 발견되고 B씨는 자신이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한강에 버렸다는 A씨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B씨는 자백을 번복하였고 A씨 가족은 4년째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데!

처음 A씨가 혼자서 중국으로 간 것이라고 주장하던 B씨는 가짜 브로커에게 속아 A씨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주장했지만 경찰과 검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대부분이 거짓말 반응이 나온 상태다. 그러나 결정적인 물증과 시신도, 살인의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살인혐의로 기소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인데...
특히 B씨를 믿고 흘려보낸 20여일. 결국 사건발생 42일만에 수사에 착수했고 호텔 CCTV는 지워져 있었다. 실종과 살인 사이 양측의 공방을 함께 검증해보고 자발적 실종의 가능성 등을 점검해 본다.

늘어가는 ' 시신없는 살인 ' - 무엇이 유죄와 무죄를 가르나?

A씨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된 것은 최근 대법원의 판결 때문이다.
지난 8월 대법원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 18년을 최종 확정했다.
역시 피해자의 시신은 없어 실종으로 처리될 뻔한 사건, 살인 직후 남편C씨는 사건현장을 완벽하게 은폐하고 시신을 처리했지만 경찰은 세 차례의 현장 조사를 통해 그가 미처 처리하지 못한 피부조직과 뼛조각을 찾아냈고, 철저한 탐문수사를 통해 살인도구를 사들인 행적도 찾아내 끝내 유죄선고를 받았다.

반면 올해 3월, 대법원은 2심에서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시신없는 살인’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기도 했는데! 과연 무엇이 유죄와 무죄를 가르는 것인가?

눈여겨 볼 것은 평범했던 60대 C씨가 아내를 살해 후 사체 은닉를 위해 동원한 방법들! 드라마에서 인터넷까지,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살인의 정보 속에 수법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완전범죄를 만드나?

사라진 임산부 A씨 실종사건이 미궁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 발생 42일 만에 경찰에 접수된 상태에서 CCTV를 포함한 초기 단서는 사라졌고, 살인혐의로 기소조차 못해본 채 4년이 흐르고 있다. 점차 지능화 되는 완전범죄를 노리는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번복한 자백은 증거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사법제도를 살펴보고, 99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사람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겠다는 법원의 시각 속에서 고통 받는 유가족의 눈물을 들여다 본다.

최 성 PD / 이혜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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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 추석 특집 맛집, 포장, 캐나다 이민성공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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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캐나다 이민에 사기가 많다고 했는데, 많이 좋아진건지, 좋은 사례를 보여준건지 케나다에가서 성공적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나머지는 대부분 추석특집의 내용인데 전주한정식집은 어디인지 꼭 가봐야겠다...(반포에 있는 해남천일관인듯...)
추석포장은 뭐 그저 그랬고, 치안문제는 추석 빈집털이들이 기승을 한다는 이야기... 점점 더 간이 커진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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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80905 
추억의 맛! 도심 속 고향 맛집

어머니의 손맛처럼 푸짐한 인심과 정성이 담긴 곳. 팔도의 소문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맛집이 인기다.

서울에 자리 잡은 80년 전통의 남도 한정식집. 해남에서부터 3대째 전해져 오는 남도 특유의 맛깔스러운 손맛과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유명하다. 해남에서 직접 가져오는 식재료들로 요리하는 것은 물론, 남도의 맛을 그대로 옮겨온 덕에 서울 손님들의 발길 끊이지 않게 한다고.

평안도의 전통음식 어복쟁반을 선보이는 서울의 한 음식점도 평양 고유의 맛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곳. 자극적이나 강한 음식이 아닌 담백하고 고소한 맛,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는 푸짐한 요리가 평양음식의 특징이라고. 어복쟁반의 어복은 소의 뱃살부위를 뜻하는 평안도 사투리. 갖은 야채와 각종 버섯에 쇠고기 편육을 가득 올리고, 손으로 직접 빚어낸 만두 올리면 어복쟁반 완성. 여기에 편육을 삶은 물에 갖은 야채 넣고 24시간 숙성시킨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금상첨화! 실제로 평양이 고향인 어르신들도 이 곳의 어복쟁반 맛을 잊지 못 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부산 기장식으로 유명한 짚불 곰장어를 도심에서 먹어볼 수 있다! 부산에서 조달 받은 싱싱한 곰장어를 충북 진천에서 가져온 볏짚으로 초벌구이 후, 참숯으로 한 번 더 구워내 비린내와 특유의 잡냄새를 없앤 맛이 특징. 부산 사람들도 인정한 고유의 맛 덕분에 전국의 손님 발길 끊이지 않는단다.

충청도에서의 속풀이 해장국하면 단연 손꼽히는 올갱이! 충북 제천에서 잡은 올갱이는 물론, 올갱이해장국의 맛을 결정짓는 된장 역시 사장님의 시어머니가 제천에서 손수 담근 것으로 맛을 낸다고. 올갱이해장국과 더불어 올갱이부추전과 초무침까지..도심 한복판에서 고향의 올갱이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

강원도 출신의 사장님이 현지에서 직접 담아 강된장으로 만든 깡장비빔밥, 서울 상륙! 1인용 뚝배기 안에 강된장과 양파, 마늘, 청양고추, 돼지고기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내면 강원도 된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고. 여기에 비빔 재료와 밥을 말아 된장 썩썩 비벼 먹는 깡장비빔밥의 맛에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발길 그칠 줄 모른단다.

깡장을 풀은 육수에 돼지고기를 넣어 무쇠가마솥으로 쪄내는 보쌈도 인기.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깡장비빔밥과 잘 어우러진다고.

미꾸라지 요리의 대표주자 남원식 추어탕.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경기도의 음식점이 있다.일반 미꾸라지보다 3배는 몸집이 큰 정읍의 미꾸라지, 고춧가루와 콩, 들깨 등을 직접 남원에서 공수해오는 사장의 남원 추어탕맛을 향한 외고집은, 작은 아버지에게서 전수받은 손맛에 있다고. 미꾸라지의 내장과 뼈를 제외한 순살만을 걸러내 조리, 씁쓸한 맛을 제거해 남원 추어탕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한다는데. 전라도가 고향인 손님들이 직접 맛을 보고 추어탕이 아닌 추억탕이라 추켜 세울만큼 후한 점수를 주는 맛집!

제주도 현지에서 항공직송 받아 싱싱한 활어 제공하는 명동의 제주 음식점. 서울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갈치와 고등어, 자리돔물회 등을, 제주도에서 3시간 만에 당일 직송 받아 요리하는 것이 싱싱한 맛의 비결! 제주의 맛이 그리운 고향 손님들은 물론, 제주의 맛이 궁금한 도심의 손님들까지 반하게 만드는 탐라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심 속 고향의 맛집을 VJ카메라가 공개한다.

 

2. 글로벌 코리언!! 캐나다 기술이민 성공기

숙련된 기술 하나로 캐나다를 누비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있다.

캐나다의 캘거리~ 석유 붐을 맞아 건설작업이 한창인 이곳에 꼬레아의 손기술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형틀목공 김진열씨가 떴다! 5년 이상 된 한국인 숙련공들의 기술을 인정한 캐나다 건설회사의 요청으로 한국인 목수들이 현장에 대거 투입된 것! 기술을 가진 블루칼라들을 인정해 주는 캐나다에선 작업복 출,퇴근길도 자랑스럽다는 김진열씨~ 취업비자를 받으면 고등학교까지 학비가 무료인 캐나다의 복지 혜택에 딸을 무료로 유학시키는 재미도 쏠쏠하단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는 미용 회사! 이곳 미용실에 가위 하나로 캐나다의 여심을 사로잡은 한국인 헤어 디자이너 원선일씨가 있다! 한국인 헤어 디자이너를 뽑는 시험에서 최종 12명 안에 선발돼 캐나다로 오게 됐다는데~ 그녀가 선보이는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외국인 동료들과 손님들도 모두 반해버렸다고! 직업의 특성상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전담 영어 선생님까지 둬가며 노력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그런가하면 캐나다의 입맛을 평정한 손맛의 달인도 있다. 캐나다 최대의 관광도시 나이아가라폴스의 한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식조리사 박영태씨! 대장금을 능가하는 그의 한식 요리 향연에 외국인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한국에서의 좋은 조건도 버리고 캐나다의 힘든 주방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그의 도전정신 때문! 시간이 날 때는 나이아가라의 폭포를 헬기로 감상하고 물벼락 유람선도 즐긴다는데~

또 한국인 특유의 뚝심과 끈기로 기술이민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토론토의 치과기공소에서 일하고 있는 기술이민 5년차의 송경언씨! 한국에서 기공소를 직접 운영하던 사장님이었다가 모두 정리하고 캐나다로 들어왔다는데 이유는 여유 있는 삶과 더 나은 보수 때문! 연봉 1억이라는 고수입을 올리는 명성 자자한 실력 있는 기술자란다. 자신의 치과 기공소를 차리겠다며 주경야독 공부 삼매경에 빠진 그의 포부 있는 꿈 이야기도 들어본다.

뚝심과 기술 하나로 광활한 캐나다를 평정한 21세기 신 글로벌 코리언들의 기술이민 스토리를 VJ 특공대가 공개한다.

 

3. 추석안전 이상무! 민생치안 대작전

한가위를 앞둔 전국은 지금, 민생치안을 사수하기 위한 움직임들로 바빠졌다! 지난 8월 말, 경기도에서 빈집털이범 2인조가 검거됐다.

추석명절 앞두고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건은 이처럼 빈집을 노린 절도사건들! 계단식 아파트만을 골라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장비로 문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만 훔쳐나온 이들은 그간 무단침입한 집만해도 53곳에, 절도 금액만도 무려 1억 8천만원! 귀금속의 진품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감별기까지 소지하고 다닐만큼 지능범이란다. 피해자들은 단 30분만에 쑥대밭으로 바뀐 집보다도 범죄재발의 위험에 더 두렵다는데..

이에 못지않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추석명절 사건은 농촌의 농산물 도난사건! 춘천의 한 장뇌삼 경작자는 얼마전 무려 60뿌리에 달하는 장뇌삼을 도난당했다. 금액피해만도 수억원대! 절도범들은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기 위해 절벽을 타고 들어오는 치밀함까지 보였다는데.. 인천강화에서도 4년근 인삼을 한달 사이 두 차례나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목 바라보며 애지중지 키운 인삼도난에 초소까지 지어놓고 밤샘보초까지 서게 됐다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강화군에서는 모든 경찰인력과 자율방범대, 경작자들 모임까지 총동원돼 인삼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불시검문, 야간순찰 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단다!

그런가하면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다. 수요, 공급이 많아지는 연휴를 앞두고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한 한 기관. 불시에 시장이며 음식점 등에 단속을 나가봤는데, 원산지 미표시는 기본이요 수입고기를 버젓이 국내산으로 위장판매하는가 하면 심지어 호주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파는 업소까지 줄줄이 포위망에 포착됐다!

또,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제수용품의 병해충을 검역하기 위해 특별요원들이 인천항에 뜨는가하면, 금융권에서는 늘어난 현금량을 보호하기 위해 인원보강에 각종 최첨단 장비들까지 동원해서 007 작전을 방불케하는 현금수송에 나서고 있다는데...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대대적인 민생치안에 나선 현장을 vj 카메라가 취재한다.

 

4. 주연보다 빛난다!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풍성한 한가위를 아낌없이 포장하라! 정성과 마음까지 그대에게 모두 드리는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속으로...

추석 차례상 오를 만전태세 갖춘 과일들이 제수용으로~ 선물용으로~ 나가기 전에 꼭 필요한 옷을 입어야 하니, 일명 쫄쫄이라고 불리는 과일 그물망! 그물망 만드는 공장은 대목 맞아 24시간 풀가동~ 생산중이고, 이제는 그물망도 패션시대인지라 사과는 레드, 복숭아 옐로우.. 총천연색으로 단장한다는데...

한가위 앞두고선 쫄쫄이만 바쁜 게 아니니, 포장계 베스트셀러 뽁뽁이 역시 지금이 대목! 작은 핸드폰부터 고가의 도자기까지 에어캡 없이는 그 어떤 포장도 할 수가 없다는데... 싹둑싹둑 자르고 신기의 가까운 상차까지 달인의 손에서 탄생한 뽁뽁이는 전국으로 나가고 양양 자연송이로 만든 송이 장아찌 추석 선물 세트를 포장할 때 그 빛을 발한다.

추석대목 맞아 목포 앞바다도 들썩들썩! 후끈 달아오른 수산물 경매장에 곱게 단장한 갖은 생선들의 제집은 나무로 만든 어상자. 생선의 오래된 1차 포장 용기, 나무상자는 생선의 신선한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 여기에 목포에서 유명한 굴비는 방충과 방습 효과가 뛰어난 오동나무 속에 보리를 함께 넣어 포장된다고...

이번 추석에는 특별한 포장법도 인기상승~ 100% 수공예와 정성으로 만든 미니 한복을 입은 와인은 독특한 포장 덕에 그 몸값이 몇 배 뛴다는데.. 선덕여왕, 황진이, 대장금 등 한복 와인 커버는 사이즈만 줄었을 뿐 만드는 형식은 전통 그대로 따랐다고... 와인커버와 함께 눈에 띄는 포장 케이스가 또 있으니, 바로 동영상 반지 케이스! 케이스 안 LCD창을 통해서 선물 주는 이의 생생한 모습과 마음까지 전달받을 수 있다는데... 여기에 주머니는 가볍지만 그 마음만은 풍성한 사람들은 직접 선물 상자를 만들기도 한다는데. 선물상자 전문 공방에서 세상의 하나뿐인 선물상자를 만드니 감동백배~ 휘엉청! 둥근 달만큼 올 추석도 풍성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선물보다 빛나고 폼나는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를 VJ카메라가 소개한다.
<추억의 맛! 도심 속 고향 맛집>
▶ 평가옥 (평양음식) 삼성점 (02) 568-1577
분당점 (031) 786-1571
▶ 해남천일관 (남도 한정식) (02) 568-7775
▶ 산곰장어 (031) 766-5457
▶ 진사댁 (제주 항공직송) (02) 774-9605
▶ 깡장집 (깡장비빔밥 & 깡장보쌈) (02) 720-6152
▶ 청천올갱이해장국 (올갱이해장국 & 올갱이부추전) (02) 2608-8951
▶ 남원본가추어탕 (남원추어탕 & 추어숙회) (032) 678-0202
(촬영에 도움주신 정읍 양어장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글로벌 코리언! 캐나다 기술이민 성공기>
▶ 산업인력공단(캐나다 해외취업) (02) 3271-9124
▶ 동부관광(나이아가라폭포 관광) (02) 3274-0037

<추석안전 이상무! 민생치안 대작전>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연보다 빛난다! 추석 선물 포장의 세계>
▶ 미주산업 (과일그물망) (061) 336-4456
나주농협연합사업단 (배) (061) 337-0129
▶ 목포수협(굴비) (061) 240-0300
▶ 신한합성 (에어캡) (031) 282-6447
양양자연송이농산 (033) 672-5620
▶ 진주공방 (와인커버) (031) 965-5446 http://cafe.daum.net/dollsamo
▶ 아도니스 (동영상케이스) (02) 512-3268
▶ 열두바구니(선물상자) (031) 633- 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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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 2.1km 길 위의 사람들 - 북한산 도선사 - 백운대 72시간(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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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와 백운대 사이에 3일동안 지키고 서서 찍은 듯한 다큐...
그 시간과 공간을 소개하고, 그 속에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나도 북한산을 자주 다니지만 집이 다른쪽이라서 수리봉, 향로봉, 비봉, 대남문 정도까지이고, 백운대까지 갔다가 오려면 하루가 꽉 차는 관계로 1년에 한두번갈까말까하는 곳인데...
간만에 방송으로 보니 좋구만... 조만간 가을의 만추가 오면 또 한번 찾아가봐야지...

그리고 불법이기는 하지만, 장비를 잘 챙겨서 야간에 산행을 하면 서울의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고, 멋지다는...
그리고 깜깜한 밤속을 혼자 걸어가면서 벌레소리, 새소리만 들리는 그 속에 혼자 머무는것도 환상적인 일중에 하나...^^
01234

2.1km 길 위의 사람들

                   북한산 도선사-백운대 72시간

 

▶ 방송 : 2008년 9월 6(토) 밤 10시 10분, KBS 1TV

▶ CP : 김재연

▶ PD : 정혜경

▶ 글 . 구성 : 박금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감싸 안은 명산, 북한산!

매년 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부터

해발 836.5m 정상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정상을 향해 걷고 있을까?

지금 그들은 인생길의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 서 있는 사람들

백운대로 가는 길에서 만난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길

 

서울의 허파라 불리는 북한산.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도심에 터를 잡고 있다. 때문에 연간 천 만 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방문,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아 세 개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과거 삼각산이라고 불리어 온 북한산. 그 삼각 봉우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정상, 백운대로 향하는 길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그 중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 입구부터 시작되는 길은 정상으로 가는 최단거리다. 등산로 입구를 출발해 숨이 깔딱 넘어갈 것 같은 하루재를 지나 백운산장, 위문을 거쳐 도착하는 백운대까지의 거리는 2.1km! 가벼운 산행길에 오른 가족부터 연인, 동호회, 지방에서 온 등산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오르내리고 있다.

■ 바윗길을 걷는 사람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아침. 백운대로 가는 길 한편에서 등산학교에서 온 가족이 암벽등반을 준비한다. 아들을 시작으로 엄마, 딸, 아빠까지 차례로 바위를 타는 가족. 빗물에 발이 한 번씩 미끄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조심히 한발 한발 인수봉 바윗길을 걷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대표 암벽 바위인 인수봉은 암벽 등반가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높은 장소. 서울은 물론 멀리 울산, 통영에서부터 암벽을 타기 위해 북한산을 찾아온다. 초보자부터 최고실력의 전문가가 오를 수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바윗길이 있기 때문이다. 산길을 오르고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또 다시 올라야 하는 바윗길. 지금 도전하고 있는 이 길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고향을 향한 33년의 산행

 

"실향민이기 때문에 6.25 때 평안북도 동주에서 나왔거든요.

내가 건강해야 고향에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서는 열심히 하는 거지."

                                                                   - 최계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처럼 길게 늘어진 흰 수염, 붉은악마 티셔츠와 빨간 반바지, 선글라스를 쓰고 산을 오르는 한 남자. 올해 79세인 최계화 할아버지다. 2002년 월드컵 때부터 똑같은 복장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일주일에 세 번은 꼭 북한산을 오른다.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른 지 벌써 33년째.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여든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를 이 길에 오르게 한다.

 

▶3대째 백운산장을 지켜온 할머니

 

"지금도 내려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만날 살던 데니까...

시내 갔다가도 재 집처럼 빨리 와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오는 거죠."

                                                              - 백운산장 김금자 할머니

 

백운대를 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는 쉼터, 백운산장.

일제 강점기부터 삼 대째 이어온 이 산장을 김금자 할머니 부부가 지키고 있다. 늘 같은 자리에서 지나다니는 등산객을 반겨주며 산장 길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 시집오면서부터 시작한 산장살이가 벌써 45년째이다. 아기 낳을 때를 제외하고는 산장을 한 번도 떠난 본 적 없다. 김 할머니 부부는 폭설이 내린 날이면 오남매를 줄에 묶어 산 아래 있는 학교에 보내고 얼어 죽을 뻔한 등산객을 가까스로 살리기도 했었다. 4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우여곡절도 많은 산 생활이었지만 산장을 오가는 등산객들과 부대끼면서 산 지난 세월이 할머니에게는 평생 남을 추억이고, 앞으로 남은 소원 역시 지금처럼 이 길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다시 정상에 서고픈 50대의 바람

 

"사업을 안정되게 했으면 지금쯤 튼튼한 기반을 잡았을 텐데 모험심이 많아서 실패를

세번 했어요. 한 번 더 정상에 위치한 그런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조성환, 52세

 

등산로에 앉아 인수봉을 한참 쳐다보는 50대가 있다. 세 번의 사업 실패를 겪은 조성환 씨. 암벽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모험을 감수하며 사업했던 자신을떠올려 본다. 비록 실패였지만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매번 도전을 선택해서 얻은 결과이기에 후회는 없다는 조성환 씨. 그는 자신보다 더 험난한 등반길을 택한 사람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을 향해 도전할 용기를 얻는다.

 

▶골절된 두 다리로 오르는 산행

 

"세 번째요... 산에서 좀 떨어졌어요. 산 다니면서 사고가 없을 수 없잖아요."

                                                                           - 심광섭, 45세

 

어둠이 내린 등산로. 희미한 불빛을 밝히며 산을 오르는 이가 있다. 2개의 목다리에 의지해 산을 오르는 심광섭 씨. 7개월 산에서 떨어져 두 다리가 골절됐다. 벌써 세 번째 골절이다. 해가 다 진 시각, 성한 사람도 힘들다는 등산로를 하나도 아니고 두 쪽 다 골절된 다리를 끌고 야영장으로 가는 심씨. 그는 지금, 왜 산을 오르는 것일까?

 

■ 2.1km 길에 담긴 삶의 의미

 

정상으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힘든 등산로를 기억하며 정상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본다. 노모와 산행을 온 딸은 비록 정상의 문턱에서 다시 내리막길을 택하지만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 첫 산행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갈림길에 서서 9살 딸에게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해서 걷게 하는 젊은 아빠. 굳이 정상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직접 걸으며 산이 주는 교훈을 얻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들은 산을 찾은 이유부터 오르고자하는 목표, 가는 방향이 전부 제각각이다. 같은 길 위에 서 있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산행길. 그들은 지금 어떤 길을 선택해서 걷고 있을까?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2.1km의 길 위에서 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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